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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6:08:11

12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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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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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간 (2010)
127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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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27시간.jpg|width=100%]]
감독 대니 보일
장르 모험, 드라마
출연 제임스 프랭코
케이트 마라
제작 대니 보일
크리스티안 콜슨
버나드 벨루
리사 마리아 팔코네
톰 헬러
프랑수아 이버넬
존 J. 켈리
마이클 메이커
케머런 맥크렉켄
다이어무이드 맥크온
테사 로스
가레스 스미스
존 스미슨
각본 대니 보일
사이먼 보포이
음악 A. R. 라흐만
촬영 엔리케 체디악
앤서니 도드 맨틀
편집 존 해리스
배급사
[[미국|]][[틀:국기|]][[틀:국기|]]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개봉일
[[미국|]][[틀:국기|]][[틀:국기|]] 2010년 11월 5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11년 2월 17일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1,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8,335,230
월드 박스오피스 $60,738,797
대한민국 총 관객수 180,847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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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악인 애런 랠스턴[1]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대니 보일의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남은 건 오직…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2]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하는데……

4. 등장인물

5. 줄거리

2003년 미국 유타 주의 블루 존 캐년에서 홀로 등반을 하던 아론은 좁은 절벽 사이를 타고 내려가다 굴러 떨어진 암석에 오른팔이 짓눌려 절벽 사이에 갇히게 되고, 산악용 로프와 작은 중국산 칼, 500ml의 물 한 병만을 가지고 생존을 위한 사투와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군분투하는 내용보단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아론의 심리와 추억에 좀 더 초점이 맞춰졌다.

결국 팔을 잘라내고 탈출하는데, 이러기 위해 무딘 중국산 주머니칼[3][4]로 짓눌린 팔을 절단하기 위해 일부러 뼈를 부러뜨리고[5] 마구 찔러 살을 자르고 신경줄을 늘여 자르는[6] 장면을 리얼하게 묘사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 장면을 보고 구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는 버전도 있지만 배우의 연기나 팔을 절단시키는 리얼한 사운드 등의 조화가 신묘히 어우러져 보고 있는 것만으로 손에 땀이 쥐어지게 만든다.[7] 실제 주인공은 좋은 스위스제 나이프를 가진 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집에 두고 하필 잘 안드는 중국산 칼을 들고가는 바람에 당시 상당히 후회했었노라고[8] 사건 직후 인터뷰 기사에서 밝힌 적이 있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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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관객 평점)와 로튼토마토 모두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고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각색상, 주제가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흥행은 제작비 1800만 달러로 북미 1833만 달러, 해외 4240만 달러.

7. 기타



[1] 영화 맨 마지막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다.[2] 공식 시놉시스에서는 500ml라고 나오지만 영화를 보면 물통의 크기는 대략 1리터 정도 된다. 물의 양이 약 1/3 정도 남았을 때 3~400ml쯤 남았다고 하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500ml는 절대 아니다.[3] 하필이면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집에 놔두고 싸구려 칼을 가지고 갔다. 영화 초반에 주인공이 트래킹용 소지품을 챙기려고 찬장의 물건을 보지도 않고 손으로 더듬거리며 꺼내 담다가 손에 닿지 않아 문제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두고 가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안 그래도 무딘 상태였는데 팔을 짓누르고 있는 바위 부분을 깎으려고 노력하다가 날붙이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게 만들어버렸다.[4] 이 이야기에서 중국산 칼임을 문제삼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강재로 따지자면 내식성만 챙긴 최하급 강재로 만들어진다. 오히려 중국산 칼 중에는 그보다 훨씬 우월한 강재로 각잡고 만드는 브랜드도 많은걸 생각하면 중국산이라서 문제가 된게 아니라 스위스 아미 나이프보다도 못한 싸구려를 사서 문제가 된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챙겨갔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아론은 패닉상태에서 칼로 바위를 깎으려드는 무모한 짓을 했는데, 이러면 어떤칼이든 제대로 쓸수 없을정도로 무뎌지는건 당연하기 때문이다.[5] 바위에 낀 오른손을 직접 꺾어서 부러뜨렸다.[6] 신경줄을 자르는 고통은 영화에서 시각적으로 표현은 한계가 있어서, 청각적으로 말그대로 찢어지는 소리로 표현되었다.[7] 사운드는 살을 절단하고 피가 튀는 소리가 아니라, 음악과 효과음을 통해 아론이 느끼는 고통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8] 영화에서는 러닝타임의 한계상 3분 만에 끝나지만, 실제로는 40분이 걸렸다고 한다.[9] 대충 1/3 정도만 잃어도 치사률이 50%다. 25%를 잃는 것만으로도 이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단순한 고통뿐만 아니라 이미 머리가 어질어질했을 거라고.[10] HTF 작가 워랜 그래프에 따르면 작가 켄 폰탁이 실화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나온 건 2003년으로, 영화보다 7년을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