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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 1978년엔 한큐 브레이브스의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플레이오프가 개최되지 않았다. 2007년부터는 클라이맥스 시리즈로 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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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퍼시픽리그 우승 | |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1. 개요
| 1위 | | 2위 | | 3위 | |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세이부 라이온즈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82승 54패 0무 .603 | 80승 54패 2무 .597 | 75승 56패 5무 .573 | |||
2006년 10월 7일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된 퍼시픽 리그 단일리그 시기의 3번째 플레이오프. 1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3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꺾고 25년 만에 통산 3번째 퍼시픽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년 동안 호크스가 정규 시즌 1위였음에도 제2스테이지 진출팀과의 승차가 5게임차 미만일 시 어드밴티지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혀 플레이오프에서 연달아 패퇴한 것이 반영되어 이 해부터 승차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1위 팀에게 어드밴티지 1승을 무조건 부여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또한 상위팀의 홈구장에서만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를 개최하던 규정도 바뀌어서 제1스테이지는 기존과 동일하나 제2스테이지는 1, 2차전을 정규시즌 1위 팀의 홈구장, 3, 4차전을 제1스테이지를 돌파한 팀의 홈구장에서 개최하도록 바뀌었으나 해당 규정은 제2스테이지가 닛폰햄의 2연승으로 끝나면서 적용되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양대리그가 2007년부터 해당 플레이오프의 방식을 따온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마지막으로 퍼시픽 리그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플레이오프가 되었다.
2. 일정
제1스테이지, 제2스테이지의 승패, 홈런 성적은 별개로 계산한다.2.1. 제1스테이지
| 경기 | 날짜 | 경기장 | 원정팀 | 점수 | 홈팀 | |
| 1차전 | 10월 7일(토) | 인보이스 SEIBU 돔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0 | 1 | 세이부 라이온즈 |
| 2차전 | 10월 8일(일)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1 | 3 | 세이부 라이온즈 | |
| 3차전 | 10월 9일(월)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6 | 1 | 세이부 라이온즈 | |
| 제2스테이지 진출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2.1.1. 1차전
| 2006.10.7(토) | 인보이스 SEIBU 돔 (관객 수: 29,187명)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소프트뱅크 | 사이토 카즈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
| 세이부 | 마츠자카 다이스케 | 0 | 0 | 0 | 0 | 0 | 0 | 1 | 0 | X | 1 | 4 | 0 | ||||||||||||||||
승리투수 : 마츠자카 다이스케(1승) : 9이닝 13탈삼진 6피안타 4사사구 무실점 완봉승
패전투수 : 사이토 카즈미(1패) : 8이닝 9탈삼진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1자책) 완투패
홈런
없음
없음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등판한 1차전은 두 투수 모두 상대팀 타선을 철저하게 틀어막는 투수전으로 진행되다 7회 초 소프트뱅크가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무득점에 그친 반면 뒤이은 7회 말 세이부가 무사 1, 2루에서 와다 카즈히로의 좌측 외야라인을 파고드는 1타점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면서 세이부가 1:0 승리를 거뒀다.
2.1.2. 2차전
| 2006.10.8(일) | 인보이스 SEIBU 돔 (관객 수: 31,338명)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소프트뱅크 | 와다 츠요시 | 0 | 0 | 0 | 4 | 0 | 1 | 0 | 1 | 5 | 11 | 12 | 0 | ||||||||||||||||
| 세이부 | 마츠나가 히로노리 | 1 | 0 | 0 | 0 | 2 | 0 | 0 | 0 | 0 | 3 | 6 | 0 | ||||||||||||||||
승리투수 : 야나세 아키히로(1승) : 2.2이닝 5탈삼진 5피안타 2사사구 3실점(3자책)
패전투수 : 마츠나가 히로노리(1패) : 4이닝 4탈삼진 4피안타 2사사구 4실점(4자책)
홈런
마츠나카 노부히코(9회 초, 3점), 훌리오 줄레타(9회 초, 1점) 1호
나카지마 히로유키 1호 (1회 말, 1점)
2차전에서도 세이부가 1회 말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솔로포로 선제점을 따냈으나 소프트뱅크는 4회 초 2사 만루에서 홀베르트 카브레라의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나카자와 타다아츠의 주자일소 적시타로 4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세이부도 5회 말 카타오카 야스유키와 나카지마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쫓았으나 곧바로 6회 초부터 소프트뱅크가 마츠나카 노부히코의 3점포를 포함한 적시타 3방과 훌리오 줄레타의 솔로포로 6점을 따내며 세이부의 추격을 따돌리고 3:11 대승을 거뒀다.
2.1.3. 3차전
| 2006.10.9(월) | 인보이스 SEIBU 돔 (관객 수: 27,344명)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소프트뱅크 | 테라하라 하야토 | 0 | 0 | 0 | 0 | 0 | 0 | 1 | 4 | 1 | 6 | 11 | 0 | ||||||||||||||||
| 세이부 | 니시구치 후미야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5 | 0 | ||||||||||||||||
승리투수 : 야나세 아키히로(2승) : 2이닝 0탈삼진 무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패전투수 : 호시노 토모키(1패) : 0.1이닝 0탈삼진 무피안타 2사사구 2실점(2자책)
홈런
훌리오 줄레타 2호 (8회 초, 3점)
나카무라 타케야 1호 (5회 말, 1점)
3차전 역시 세이부가 5회 말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포로 선제점을 땄으나 소프트뱅크가 7회 초 대타 이나미네 호마레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8회 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훌리오 줄레타가 3점 홈런을 쳐내며 또 다시 역전했고, 이후 2점을 추가해 1:6으로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제2스테이지로 진출했다.
2.2. 제2스테이지
| 경기 | 날짜 | 경기장 | 원정팀 | 점수 | 홈팀 | |
| 어드밴티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X | O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
| 1차전 | 10월 11일(수) | 삿포로 돔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1 | 3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 2차전 | 10월 12일(목)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0 | 1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
| 우승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
2.2.1. 1차전
| 2006.10.11(수) | 삿포로 돔 (관객 수: 42,380명)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소프트뱅크 | 스기우치 토시야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7 | 0 | ||||||||||||||||
| 닛폰햄 | 다르빗슈 유 | 0 | 0 | 2 | 0 | 0 | 0 | 0 | 1 | X | 3 | 8 | 0 | ||||||||||||||||
승리투수 : 다르빗슈 유(1승) : 9이닝 11탈삼진 7피안타 5사사구 1실점(1자책) 완투승
패전투수 : 스기우치 토시야(1패) : 3이닝 1탈삼진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2자책)
홈런
없음
없음
닛폰햄이 1승 어드밴티지를 얻은 상태로 맞이한 제2스테이지의 1차전에선 소프트뱅크가 1회 초부터 마츠나카 노부히코의 희생 플라이로 선제점을 따냈으나 닛폰햄이 3회 말 1사 1, 2루에서 페르난도 세기놀, 신죠 츠요시의 적시타로 2점을 따내며 역전한 데 이어 8회 말에도 카네코 마코토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3: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닛폰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12번의 출루를 허용하며 고전했으나 초회의 1실점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투승을 거뒀다.
2.2.2. 2차전
| 2006.10.12(목) | 삿포로 돔 (관객 수: 42,380명)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소프트뱅크 | 사이토 카즈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
| 닛폰햄 | 야기 토모야 | 0 | 0 | 0 | 0 | 0 | 0 | 0 | 0 | 1X | 1 | 5 | 1 | ||||||||||||||||
승리투수 : 야기 토모야(1승) : 9이닝 4탈삼진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완봉승
패전투수 : 사이토 카즈미(1패) : 8.2이닝 8탈삼진 5피안타 2사사구 1실점(1자책) 완투패
홈런
없음
없음
에이스 사이토 카즈미와 신인왕 야기 토모야의 맞대결로 치러진 2차전은 양 팀 선발 투수들 모두 상대팀 타선을 철저하게 틀어막는 투수전으로 전개되며 8회까지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무실점으로 진행되던 9회 말, 닛폰햄이 모리모토 히초리의 볼넷을 시작으로 타나카 켄스케의 희생번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고의사구 출루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여기서 사이토는 4번 타자 페르난도 세기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단 한 개만을 남겨뒀으나 다음 타자인 이나바 아츠노리가 2루 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쳐냈고, 이 타구를 2루수 나카자와 타다아츠가 호수비로 잡아내 그대로 2루에 던졌지만 송구가 옆으로 빗나가 1루 주자 오가사와라가 2루에서 세이프된 틈을 타 2루 주자 모리모토가 그대로 홈으로 내달려 끝내기 득점을 따내면서 닛폰햄이 25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렇게 마지막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가 된 제2스테이지 2차전은 극적인 승부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 <rowcolor=#fff> 이나바 아츠노리의 끝내기 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