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 ||||||||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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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가요대제전: THE FAN (2017) 2017 MBC Gayo Daejejeon: THE FAN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선정성, 언어) |
채널 | MBC |
편성 시간 | 2017년 12월 31일 20:35 |
개최 장소 | MBC 일산 드림센터 보신각 |
기획 | 김구산 |
조연출 | 윤동욱 |
연출 | 일산 최행호, 정윤정, 박진경보신각 박창훈 |
진행 | 일산 수호, 윤아, 차은우보신각 박창현 |
출연자 | ASTRO, B.A.P, 비투비, EXID[1], EXO, GOT7, NCT 127, 프리스틴, TWICE, VIXX, Wanna One, WINNER, 노브레인, 듀에토, 러블리즈, Red Velvet,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선미, 세븐틴, 신현희와 김루트, 어반자카파, 여자친구, 우주소녀, 젝스키스, 틴탑, 현아, 황치열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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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대 MBC 가요대제전 | ||||
2016 MBC 가요대제전 | → | 2017 MBC 가요대제전 | → | 2018 MBC 가요대제전 |
2017년 12월 31일에 개최되었으며, EXO의 수호, 소녀시대의 윤아, ASTRO의 차은우가 MC를 맡았다. 윤아는 3년 연속으로 MC를 맡았다.
이번 가요대제전의 부제는 THE FAN이다.
2. 개최 확정 전 변수: MBC 총파업
2017년 8월 MBC 보도국 내에서 영상기자단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고, 이로 인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2017년 9월 4일부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 여파로 모든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이 중단되었고, 라디오에서도 정규 방송이 끊긴 채 24시간 음악만 흘러나오고 있었다. 게다가 이 여파로 매년 빠짐없이 해 온 아육대와 DMC 페스티벌[2]도 전면 취소가 되었고, 비노조원들은 물론 간부들까지 직을 던지고 계속 이탈하면서 급기야 아침 뉴스와 오후 뉴스를 전면 녹화로 진행하는 사상 초유의 방송 파행 사태가 벌어졌다.이러한 상황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대략 10월 말까지는 MBC가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러나 11월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급격히 변하기 시작되었는데, 보수정권에서 임명했던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 일부가 물러나면서 구도가 진보 우세로 바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전부터 꾸준히 우편향된 행보로 비난을 받아온 당시 이사장 고영주가 해임된 것. 곧바로 당시 파업의 주 원인 제공자 중 한 명이던 김장겸 당시 사장까지 11월 13일 부로 해임되었고, 예능 부문은 그 다음 주부터 바로 파업 이전의 정상 편성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더불어 가요대제전을 포함한 모든 연말 시상식도 정상적으로 개최가 확정되었다.[3]
3. 기획의도
4. 진행자
메인 진행자 | ||
수호 | 윤아 | 차은우 |
5. 공연 목록
6. 시청률
회차 | 전국 | 수도권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0,#e5e5e5> 1부 | 6.4% | 6.6% |
2부 | 7.1% | 7.2%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7. 여담
- VIXX의 도원경 무대는 역대 가요대제전, 아니 역대 모든 연말 가요 시상식 무대를 통틀어 단연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상당한 화제를 모아서 이듬해 쇼! 음악중심 신년특집에 강제 소환되었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나흘 앞두고 열린 IOC 총회의 개막 공연에도 올랐다.무대
- 예년에 비해 시작 시간이 상당히 빨랐다. 당시 뉴스데스크가 주말에는 35분만 편성되었는데, 전날인 토요일에 진행된 연기대상은 사이에 출발! 비디오여행 요약판을 집어넣어 20시 50분에 시작했지만 가요대제전은 뉴스데스크가 끝나자마자 편성했다. 이 때문에 지난 해와 달리 새벽 1시 이전에 방송이 끝났다.
- 2005년 이후 12년만에 보신각 타종 행사를 중계했다. 매년 보신각 타종 행사는 KBS 1TV 새해맞이 생방송과 KBS 연기대상이 중계해 왔던지라 MBC에서 보신각 타종 행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여담으로 당일 KBS 연기대상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년 불꽃놀이 행사[14] 현장을 중계했다.
- 특이하게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했던 박진경 PD가 연출진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상당히 약을 빨았던 듀에토의 걸그룹 메들리, 노브레인X러블리즈 등이 박진경의 작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The Fa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출연진들과 팬이 함께 수행하는 팬 미션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심지어 거의 대부분이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세븐틴은 팬들의 'TEEN, AGE'의 수록곡 '캠프파이어' 이어 부르기, 프리스틴은 플래시몹, 틴탑은 무대에서 같이 '안녕' 노래 부르기, ASTRO는 피구 대회를 하는 등 여러가지 팬 미션이 준비되었다.
- 특별한 팬을 섭외하여 함께 꾸민 무대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러블리즈는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러블리즈의 팬인 인연으로 노브레인과의 콜라보 무대가 성사되었다. 비투비는 멤버 임현식의 아버지인 가수 임지훈과 함께 무대를 펼쳤고#, 여자친구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팬으로써 한 커버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청구초등학교 주신석 교사와 당시 제자들[15]과 같이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Wannable과 옐로우키스 모두를 감탄한 콜라보 무대도 나왔다. #[16]
- 1부 EXID의 '덜덜덜' 무대 중반부 부터 직후 MC들의 멘트 부분까지 송출상의 문제로 소리가 중간중간 계속 지지직거렸고, 그 전에 있었던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서는 약 4초간 로비 천장이 비춰지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전 출연자가 마지막 인사를 위해 무대로 이동할 때 세븐틴의 정한이 부실한 무대장치 때문에 무대 아래로 추락할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 다행히 뒤에 오던 멤버들과 옆에 서 있던 프리스틴 멤버들이 잡아주었고, 그 뒤에 있던 무대를 별 문제 없이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오후에 진행한 V앱에서 해당 일에 대해 괜찮다고 언급하였다.
- TWICE의 무대는 방송 3일 전인 12월 28일에 사전 녹화되었다. 여기서 <LIKEY> 무대의 경우 모든 멤버가 담당 파트를 바꿨는데, 바뀐 파트는 다음과 같다.
원래 파트 → 바뀐 멤버 나연 → 지효 정연 다현 모모 채영 사나 쯔위 지효 정연 미나 사나 다현 나연 채영 모모 쯔위 미나
- 당초 출연진 라인업에 있던 Apink가 오하영의 A형 독감으로 인해 생방송을 며칠 안 남긴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출연이 취소되었다. Apink의 경우 팬덤인 PANDA가 이름에 걸 맞게 모두 판다 코스프레를 하고 방청석에 들어올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이게 불발되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 해당 연도에도 엉망진창으로 진행되어 혹평 일색이었던 SBS 가요대전, 파업 여파로 출연 팀이 8팀으로 쪼그라들었던 KBS 가요대축제에 비해서 호평이 많았으나, 시청률은 SBS 가요대전에는 다소 밀렸고 KBS 가요대축제보다는 근소 우위를 기록했다.
- 예년과 달리 트로트 가수들이 단 한 명도 출연하지 않았다. 대신 신현희와김루트가 3사 중 유일하게 출연하는 등 전반적인 가수 라인업이 아이돌 위주였던 타 사들에 비해서 비교적 다양하게 꾸려졌다.
- 프리스틴은 이 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연말 무대 출연이 되고 말았다.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납 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하더니[17], 2019년 5월 24일 돌연 해체되었기 때문. EXID 역시 이 해가 현재까지 사실상 마지막 가요대제전 출연이었는데, 2018년에는 출연하지 못했고, 2019년 ME&YOU 활동을 끝으로 하니, 정화가 소속사를 떠나고 나머지 3명도 이듬해 소속사를 떠나면서 기약 없는 휴지기에 들어갔기 때문.
- 우주소녀의 경우 13인조로 출연한 마지막 국내 연말 무대가 되었다. 이듬해부터 중국인 멤버인 선의, 성소, 미기가 중국 내 활동으로 활동에 불참하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이들이 민감한 정치적 문제와 얽히면서[18] 국내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1]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를 제외한 4인 체제로 출연하였다.[2] DMC 페스티벌은 2018년을 끝으로 사실상 폐지.[3] 보도 부문은 김 전 사장의 파면 직후에도 제작 거부를 이어가다 12월 초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 직후 앵커 교체(김수지, 엄주원, 김민형 등), 해고 및 부당전보된 고참 기자들의 보도국 복귀(박성제, 박성호, 이용마 등), 3주 가량의 임시 체제 운영과 재정비를 거쳐 성탄절 다음날에 가서 재개되었다.[4] 팬들이 뒤에서 카드섹션을 꾸몄다.[5]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초등학생 팬들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협주를 했다.[6] 너 그리고 나+오늘부터 우리는+시간을 달려서[7]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의 인연이 있는 청구초등학교 주신석 교사 및 당시 담임 반 제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8] SIGNAL + 빨간 맛 + 가시나[9] 에너제틱 + Power + DNA + REALLY REALLY[10] 공식 팬카페에서 8명을 뽑아서 같이 백댄서로 무대에 올랐다.[11] 팬덤에서 100명을 선발하였다.[12]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응모 받아 배경으로 띄웠다.[13] 방송 최초 공개[14] 여담으로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수천만장의 종이 눈꽃을 날렸는데, 문제는 이 종이 부스러기들이 바로 건너편의 주공5단지, 미성, 크로바, 진주, 장미아파트는 물론이고 이보다 좀 떨어진 리센츠, 트리지움, 엘스아파트까지 뒤덮는 바람에 일대 주민들은 새해 첫날을 쓰레기 폭탄으로 맞게 되었다며 롯데를 향해 불만을 터트렸다.[15] 무대에 올랐을 때에는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다고 한다.[16] Wanna One은 6일 전 SBS에서는 H.O.T. 커버 무대도 했다.[17] 특히 프리 데뷔 앨범부터 플레디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프로미스나인의 활동 시작 시점과 프리스틴의 수납 시작 시점이 얼추 맞아 떨어지면서 사실상 외주 프로듀싱으로 인해 방치된 끝에 해체되었다는 것이 기정사실인 상태이다.[18] 특히 이 중 신장 목화 논란을 크게 기사화 한 곳이 다름 아닌 MB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