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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8:20:46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파일:SOOP 로고.svg파일:SOOP 로고(화이트).svg 역대 멸망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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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동아리 최강전[1] 철구&풀발373배 스타대학대전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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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년 3월 20~24일까지 진행한 대회로, 점단기, DP, 라이트 클럽, 염병철어학원(YB의 전신)이 출전했으며, 점단기가 4강전에서 염병철을 4:1, 결승전에서 라이트 클럽을 4:2로 이기고 우승. }}}}}}}}}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파일:2023 스타 대학대전.jpg
<colbgcolor=#151B54><colcolor=#fff> 공식 명칭 2023 HOT6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주관/주최 SOOP
후원/협찬 핫식스
일정 2023년 11월 17일 ~ 11월 26일
경기장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 (결승)
해설 중계진 캐스터 박상현 / 김익근, 해설 임성춘, 이승원
참가팀 총 9팀
총 상금 ₩41,000,000원[1]
공식 페이지 파일:멸망전 로고.png 파일:SOOP 아이콘.svg

1. 개요2. 대회 안내3. 사용 맵4. 참가대학
4.1. 결과
5. 와일드카드전6. 토너먼트
6.1. 8강
6.1.1. 1경기6.1.2. 2경기6.1.3. 3경기6.1.4. 4경기
6.2. 4강
6.2.1. 1경기6.2.2. 2경기
6.3. 결승전
7. 여담

[clearfix]

1. 개요

SOOP가 주최하는 SOOP 스타대학교 팀 대회이다.
대학이란 명칭을 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크루들 사이의 경기이며, SOOP 공식 대회로 멸망전으로 분류된다.

2. 대회 안내

3. 사용 맵

베이비 ~ 7티어 : 투혼
6티어 ~ 조커 : 네오 실피드, 레트로, 버미어, 투혼, 폴리포이드
잭 ~ 갓 : 네오 다크 오리진, 라 캄파넬라, 레트로, 아포칼립스, 인베이더, 템페스트, 폴리포이드

4. 참가대학

투표 결과순
<rowcolor=#000> 파일:케이대 로고 02.png
케이대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철기대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캄성여대
파일:JSA 로고.png
JSA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YB
파일:우끼끼즈 로고.png
우끼끼즈
파일:dp_imshi.png
DP
파일:보신대 로고.png
보신대
파일:늪지대 로고.png
늪지대

4.1. 결과

최종 순위
<rowcolor=#fff> 순위 경기 득실 비고 상금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파일:JSA 로고.png JSA 3 3 0 15 7 +8 우승 ₩ 30,000,000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YB 3 2 1 12 10 +2 준우승 ₩ 10,000,000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철기대 2 1 1 7 5 +2 4강 -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파일:dp_imshi.png DP 2 1 1 9 8 +1 4강 -
5 파일:보신대 로고.png 보신대 2 1 1 5 7 -2 8강 -
6 파일:케이대 로고 02.png 케이대 1 0 1 3 5 -2 8강 -
7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캄성여대 1 0 1 3 5 -2 8강 -
8 파일:우끼끼즈 로고.png 우끼끼즈 1 0 1 1 5 -4 8강 -
9 파일:늪지대 로고.png 늪지대 1 0 1 2 5 -3 와카전 -
대회 MVP 트슈(2승 1패, JSA)

5. 와일드카드전

2023.11.14(화) 18:00#
파일:보신대 로고.png 5 : 2 파일:늪지대 로고.png
보신대 늪지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렘레미(Z, 12시) O 실피드3(4) 나예리(T, 5시)
소심(T, 8시) O 실피드3(4) 방실이(Z, 12시)
이영한(Z, 11시) O 네오 다크 오리진(King) 최호선(T, 5시)
얌지금(T, 8시) 실피드3(3) O 럭뜨(Z, 5시)
라운이(P, 7시) O 폴리포이드(6) 정소이(Z, 5시)
최도랑(P, 1시) 폴리포이드(6) O 연애인(P, 5시)
은똥(P, 7시) - 투혼(5) - 순자(P, 1시)
은똥(P, 1시) O 투혼(재경기) 순자(P, 7시)
유이(T) 투혼(8) 태린(P)

[리뷰]
쌍디가 인기투표 첫 날 압도적인 꼴지라 와카전이 빼박이 되자 풀발373배서 이겼던 보신대를 상대로 점찍고 DP, 흑카데미와 투표를 연계해 보신대를 8위로 내려버려서 원하는 대진을 만들어내서 기억을 살리려 했지만, 문제는 구성원들의 경기력이 처참했다. 풀발373배에서는 7/4에 교수전이 두 경기였고[2] 순자의 상대가 보신대의 개교공신이지만 구멍이던 뽀누나였으며 다른 학생전들도[3] 해볼만했다면 이번엔 9/5에 교수전은 하나였고 순자의 상대는 '은바페' 은똥인데다가 여타 학생전 중 해볼만 했던 건 빨무 유저인 연애인 뿐이었기에 당연했던 결과.
  • 1세트 : 나예리가 앞마당 해처리를 부수고 본진 히덴도 링을 뚫고 SCV로 봤는데 대처가 풀발373배의 김하선[4] 쓰레기였다. 렘레미의 저글링 올인은 전 프로인 지동원이 ASL 예선에서 당할 정도로 막강하고, 나예리는 LASL 시즌 16 예선에서 6티어 림예이에게 실피드서 올인류로 졌던 것을 생각하면 파괴 직후 빨리 3마린을 퇴각시켜 방어에 집중하거나 아예 더 악랄하게 이어벙을 시전해 말려 죽이는 게 오히려 나았는데 이도저도 아니었던 것이 문제.
  • 2세트 : 대회 직전 전상욱이 합류했다고 JSA 초기 시절의 모습을 보인 소심이었다. 8배럭과 몰팩 벌쳐로 제대로 본진을 마비시키고 마메탱베 한방으로 게임을 끝냈다.
  • 3세트 : 최호선이 운 좋게 2드랍쉽으로 하이브, 마운드를 파괴했지만, 그 정도로는 이미 저질렀던 8티어급 8배럭 플레이와 첫 대규모 마메를 뮤탈에 따로따로 흘려 허무하게 잃은 걸 복구하기엔 택도 없었다.
  • 4세트 : 럭뜨가 몰팩도 찾고, 저라뎃, 조경훈에 처맞으며 바이오닉보다 레이스 비중이 높다는 투스타의 약점을 찔러 상대 앞마당에 히드라 돌진으로 주둔중인 11레이스 중 한 기 빼고 격추시키고, 울링 디파 물량으로 꺾어버렸다.
  • 5세트 : 정소이가 첫 정찰을 잘 끊고는 모은 저글링을 앞마당 투 캐논+프로브에 헌납한 후 앞마당만 먹고 뮤탈 갔다가 히드라로 전환해 이긴다는 건 양심이 없었다.
  • 6세트 : 연애인이 최도랑의 위치 확인만 한 후 프로브를 빼자마자 원겟 넥서스를 가면서 셔틀리버 드라군에 위기도 맞았지만 앞마당 프로브를 다 희생하면서까지 6게이트 물량이 나올 시간을 버는데 성공해 막아낸 이후 물량 차이를 유지하고 테크 차를 극복해서는 빨무식으로 압살했다.
  • 7세트 : 사라배 시즌2 바스포드vs라저대의 블루스톰 양양vs뚜밥전보다도 10분 더 걸린 70분 동안 순자의 11시 앞마당에 있던 미네랄 1덩이(남은 양 332) 외 모든 자원을 파먹고도 승부가 안 나와 재경기가 나왔다. 은똥의 아비터와 순자의 하템으로 마법전이 나오기도 했지만[5] <은바페 flower>와 <순자네 꽃집>의 투혼 꽃밭쇼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렸다. 순자가 막 핀 은똥의 5시 앞마당 멀티를 2캐논에 안 쫄고 파괴했거나 은똥이 업그레이드 우위를[6] 내세워 조이기용 캐논 라인을 싹 다 부수고 빨리 회전을 했다면 승부가 났을 경기였는데 그러지 않았다.
    재경기서는 5질럿 난입에 빡친 은똥이 막자마자 드라군 빡러시로 캐논 라인 완성 전에 난입에 성공하며 단 7분 만에 끝났다.

6. 토너먼트

토너먼트 경기 진행
파일:JSA 로고.png 5 : 1 파일:우끼끼즈 로고.png 파일:케이대 로고 02.png 3 : 5 파일:dp_imshi.png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5 : 3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5 : 0 파일:보신대 로고.png
파일:JSA 로고.png 5 : 4 파일:dp_imshi.png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5 : 2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파일:JSA 로고.png 5 : 2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6.1. 8강

6.1.1. 1경기

2023.11.17(금) 18:00#
파일:JSA 로고.png 5 : 1 파일:우끼끼즈 로고.png
JSA 우끼끼즈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시조새(P, 7시) O 레트로(4) 박듀듀(P, 11시)
공다츠(Z, 5시) 투혼(5) O 하리(P, 1시)
조일장(Z, 1시) O 템페스트(God) 이재호(T, 11시)
햇살(T, 8시) O 실피드3(6) 수핸(Z, 12시)
도맑음(P, 7시) O 폴리포이드(6) 태영(T, 5시)
링고(P, 7시) O 투혼(7) 또루시(T, 11시)
혜로로(Z) 버미어SE(3) 별비(T)
() (사다리) ()
에결 밴
() (ACE) ()

[리뷰]
울프, 김민교, 박사장 등 JSA를 찍어달라 홍보해준 분들까지도 승자였던 완벽한 경기

직전 철기대와의 대학대전에서 어처구니없이 몰수패를 당했는데도 잘 버텨내고 맞대결서 세트 4연승으로 초강세였던 하리가 해줘봤자 유독 심한 김태영-지동원을 필두로 한 코치 차이[7], 시조새와 신상문의 돈&방송 체급 차이, 상대의 휴친 카드 부재[8]+델리박 없는 우끼끼즈는 모두가 접전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철감봉남과 5월 맞대결의 좋은 기억, 하다못해 에결끼즈라는 명성까지 다 사라지게 만들 정도로 조일장 외 전원 조새홀 첫 오프라인 대학대전+분석관 왜냐맨의 부재라는 JSA의 악재를 끼고도 공다츠의 자멸만 아니었다면 철감봉남 12강 최종전 철와대vsMSG 이후 대회 첫 무득세트 완패까지 가능했을 정도로[9] 사실상 0:6 수준으로 철저하게 앙갚음을 당했다.
덕분에 맞상대시 5전 전승이었던 철기대의 수장 철구에 대해 '왜 JSA 거르고 보신대 골랐냐?'며 욕하던 게 '와 뽑았다면 진짜 큰일날 뻔했다'는 호평과 '조일장, 김윤중, 김태영 있었는데 성적은 왜 저랬냐'라는 악평이 다 나온 건 덤.
  • 1세트 : 대회를 얼마 앞두고 답이 없는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시켜 줄 스승으로 빡죠스와 재회한 시조새는 니칸 등 극소수를 빼고는 대부분 진다고 본 조O피엘 중독자+13연패의 노름이가 아니라 WSL 4강러 시절, 짜게봐도 풀발373배의 드림이였다. 중간에 인구 수가 막혀 6이나 적었지만 박듀듀도 막히며 도긴개긴이었고, 속셔 리버 견제를 막고 앞마당을 보자마자 했던 러시로 단숨에 승리를 거뒀다. 리버 숙련도에서 차이를 보이며 경기 직전 통산 999승이던 박듀듀의 1000승을 저지한 건 덤. 한편 1세트 승리 직전 시조새가 갑자기 토마토에게 감사를 표하는 채팅을 연달아 치는 바람에, 채팅 금지 규정과 관련한 약간의 소란이 있었으나 확인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해당 규정은 없었기에 무사히 넘어갔다. 8강전 승리 직후 시조새는, 연습을 도와준 토마토, 최하니, 오하얀[10]에게 감사를 표했다.
  • 2세트 : "JSA요? 내 단골 맛집이죠~"
    우끼끼즈의 첫 진초는 사전 인터뷰에서 기대감을 가졌던 태영이 아닌 JSA 저격수 하리.
    공다츠가 상대전적, 인간상성상 밀리는 와중에도 하템 저격을 뮤탈로 잘했는데 앞마당 포지, 게이트 중 하나도 안 깨고 히드라로 몰아쳤다가 몰살당하는 실수가 화근이 되며 하리에 JSA전 5연승을 내줬다. 하리는 직전 철기대전서 무찌를 상대할 때 인터넷 억까로 몰수패를 당했던 한풀이를 제대로 했다.
  • 3세트 : "(정영재를 이기고 대학대전 승리를 이끈)내가 질까?"
    JSA의 첫 진초는 맵과 최근 프로리그의 폼이 좋은 조일장.
    8배럭 압박 후 1/1/1라는 다중 심리전을 건 이재호를 상대로 2히드라 후 올뮤로 부숴버렸다. 덕분에 직후 개최된 프로리그에서 김명운도 놀려먹은 건 덤.
  • 4세트 : "Sundream(햇살의 JSA 소속으로 뛸 때 쓰는 아이디) cruiser, Operational!"
    우끼끼즈의 2번 진초는 한때 대학대전 개인 랭킹 꼴지였던 햇살의 상대인 수핸.
    그런데 2년 7티어 주차충이란 오명, 철감봉남 개막전 1세트에서 대회 직전 베이비->7로 2단 승급한 걸로 간신히 NSU에 입학해선 박나닝을 필두로 저그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해 스폰 승률 2할이던 안녕하세연두한테 본진 원게이트로 박살난 이력이[11] 말해주듯 정말 저그계의 강덕구, 제 2의 스신이란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플레이로 팀을 확인사살시켰다.
    2드랍쉽 바이오닉 드랍은 잘 막고도 4스타서 나오는 배틀+5발키리를 보고는[12] 전 멀티 확보도 됐겠다 뮤커지와 히드라 물랑으로 이길 경기를 뮤커지는 격추도 했지만[13] 따로 국밥으로 전멸하고, 스포어 도배는 안하고, 히드라는 너무 늦게 뽑은 덕분에 본진을 시작으로 3시- 5시 스타팅-앞마당-7시 멀티순으로 다 박살났다. 뽑은 울링으로 간 빡러시는 앞마당, 스타팅 앞마당과 입구의 2중 서플&배럭장성+남은 바이오닉+후발로 생산된 배틀로 시간을 번 후 심판의 L을(건물 띄우기) 시전한 다음 모든 배틀을 모아 순회 공연을 가서 12앞마당, 11시의 재건된 모든 해처리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사라배 시즌2 라저대전 BBS 승리 후 대회에서 18개월 만의 개인 승리이자 1년 전 철감봉남 결승전 이후 첫 팀 승리, 자체 철감봉남배 복수 성공[14], 경기 MVP 수상, JSA의 재결성 후 대학간 대회서 출전 테란 유저의 전승 행진을 이어간 건 덤.
  • 5세트 : "망구한테도 진 허접이 날 오하얀으로 봐? 야, 리버 가져와!"
    우끼끼즈 3번 진초는 ELO 보드상 전패지만[15] 상대 전적 우위인 태영.
    가스 러시 대처도 노답이라 배럭 더블인데도 팩이 늦은 걸 파고들어 카운터인 5시 언덕 미멀의 전진 로보에서 나온 리버+질드라로 부숴버렸다. 지면 맞상대 트라우마가 도져 위험해질 수 있는 경기에서[16] 어떻게든 리버 빌드를 마련한 홍덕의 노력과 면도날 수행력의 도맑음이 만든 완승.
  • 6세트 : "카히리/마꼬/야미/오하얀이란 우끼전 역적들을 다 지워버린 사과재욱의 4단 리콜"
    우끼끼즈의 마지막 진초는 철기대전서 미친 경기력으로 2승을 한 또루시.
    전진 템카가 들켜 일꾼 피해는 못 줬지만 앞마당과 21업 7팩 타이밍 러시를 지연시키고 패비터로 전환, 5넥서스를 펴서 쏟아지는 질드라템 물량을 확실하고 완벽하게 4번이나 리콜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6.1.2. 2경기

2023.11.18(토) 18:00#
파일:dp_imshi.png 5 : 3 파일:케이대 로고 02.png
DP 케이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카히리(Z, 5시) O 투혼(4) 재연(P, 7시)
연수a(T, 1시) O 투혼(6) 찌킹(Z, 7시)
박재혁(Z, 5시) 네오 다크 오리진(Jack/King) O 박준오(Z, 11시)
안녕하세연두(P, 1시) O 레트로(5) 김뽀뇨(P, 11시)
주하랑(Z, 11시) 투혼(7) O 김하율(T, 5시)
슬돌이(P, 5시) O 투혼(4) 슬아(Z, 11시)
김지성(T, 7시) 라 캄파넬라(God) O 정영재(T, 11시)
연수a vs 찌킹 8세트 밴 카히리 vs 재연
주하랑(Z, 11시) O 투혼(사다리) 김하율(T, 1시)
에결 밴
() (ACE) ()

[리뷰]
케이대가 교수+동족전이었던 박준오, 정영재와 출전 학생 중 가장 믿기 힘든 김하율이란 이기기 힘든 학생이 다 이기면서 8세트까지 끌고 갔지만 김하율이 추첨 경기서 무너지는 배드 엔딩이 되며 지난 <풀발373배>의 철기대처럼[17] 대회서 상대 지목권의 저주를 입증했다. 학생 및 교수진이 양만 많지 질이 상대적으로 부실했던 것이 화근.
  • 1세트 : '대회의 카히리'가 나왔다. 단, 철감봉남 대회 당시 JSA 광탈의 역적 2호였던 부정적 의미가 아닌, 무친대 초창기 시절의 에이스로.
  • 2세트 : 케이대 첫 진초는 전신인 거성대 시절부터 있었던 멤버이자 8티어 시절이었던 LASL 시즌16 당시 1차 예선 최종전에서 5티어 연두를 엘리시키며 충격적 광탈을 선사하는 등, 이미 검증된 유망주 찌킹.
    2오버 드랍을 필두로 11시 스타팅서 뒷방을 계속 시도했지만 결혼식 준비로 바쁜 서윤이 김지성에 제안, 다듬은 마메 3cm 드랍과 한방 러시에 스타팅 포인트가 날아가고, 뒷방은 축차투입으로 결정타를 먹이는 데 실패하며 무너졌다.
  • 3세트 : 케이대 2번 진초는 JSA의 재결성을 통해 대학판에 복귀했지만 대학대전 출전 시 한 번도 못 이겼던 박준오.
    박재혁의 낚시로 링 난입을 허용, 드론이 2기나 잡히는 손해를 봐 위험했지만 맞불을 놓고 월등한 뮤컨으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박재혁에 결혼빵을 먹이며 반격에 성공했다.
  • 4세트 : DP 첫 진초는 동족전 출전 빈도가 높았던 연두.
    김뽀뇨의 다크 의도를 알아채자마자 물량으로 찍어 눌러버리며 박준오의 분투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 5세트 : 케이대 3번 진초는 최근 자녀 버프를 업은 묵총장의 보검 김하율.
    김하율이 본진 1/2/2라는 골마 드랍쉽 플레이로 주하랑을 갈아버렸다. 주하랑은 8강 1차전 JSA의 빌드 모험 대성공에서 자극이라도 받았는지 뜬금없이 기발한 초패스트 가디언 전략을 들고 나와 병력 생산은 가뿐히 무시하고 하이브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도중에 김하율의 레이스에 들켜버리고 이후 속절없이 탈탈 털리며 경기 시작 5분대에 빠르게 완성되었던 하이브와 함께 멸망했다.
  • 6세트 : DP의 2번 진초는 조O피엘서 손해만 보는 슬돌이.
    슬아의 초반 링올인을 말린 후 착실하게 승리 플랜을 써내려 가며 승리를 거뒀다.
  • 7세트 : 예고된 경기 중 마지막 경기는 ASL S14 우승자와 S15 우승자의 테테전.
    48분 중 40분을 김지성에게 얻어맞으면서도[18] 소수 탱크로 주요 길목을 장악하며 김지성을 방해하는 동시에 쉴 새 없이 본진을 타격하는 등 악깡버 끝에 그나마 빵빵했던 1시 스타팅, 앞마당, 3멀 지역 라인을 확보해 중꺾마를 실천한 정영재가 대역전극으로 케이대를 구원하면서 연인 추르미의 팀에게 큰 일격을 가했다.
  • 8세트 : 23년 대학대전에서 도입된 사다리 매치의 첫 멸망전 경기. 그런데 여지껏 사다리 매치는 7매치 중 추첨+맵이 다를 가능성이 있었지만[19], 이번대회의 8세트 규정은 각 학교서 1밴 후 5매치 중 추첨+맵은 사전 합의된 그대로 진행한다. 케이대는 너무 격차가 심했던 재연을, DP는 이겼지만 오히려 GG를 칠 뻔한 위기까지 왔던 연수a를 밴했고, 이승원 해설이 추첨한 결과 5세트 경기가 8세트서 한 번 더 나왔다.[20]
    주하랑이 어제 햇살의 4스타 배틀의 리버스 버전인 4드론이 막히고도 침착하게 운영으로 전환해 결국 자신의 본진으로 난입하는 마린-메딕을 원햇 스탑러커로 몰살시키고 역전하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결말을 만들어 MVP를 수상하고 지목권의 저주를[21] 다시금 입증했다.

1경기가 예상 외로 3시간도 안 걸리고 싱겁게 끝났다면, 이 경기는 사전 맵 지정이라 전략이 먹히거나 먹혀버리면 빨리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1,4세트 제외 게임 상황이 급변한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길어진 덕에 10시가 넘어서 끝났다. 경기 시작 전 각오에서, 다들 물로 보긴 했던 연수a주하랑이긴 했지만 대놓고 만만하게 보던 임진묵과 케이대는 도리어 그 둘에게 당하면서 김하율 제외 학생 전패로 탈락하며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한편 패배를 예상하지 못해 제대로 된 벌칙을 준비하지 못했던 케이는 벌칙으로 급하게 햇반과 조미김을 가져와서 학생, 코치들에게 마구 먹이며 울분을 달랬다. 덕분에 방송감 없다고 개까였는데 다다음날 실어증 쇼보단 낫다고 재평가를 받는 이슈가 있었다.

6.1.3. 3경기

2023.11.19(일) 20:00[22]#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5 : 3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YB 캄성여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모꿀몬(T, 5시) 투혼(4) O 나무늘봉순(Z, 1시)
서지수(T, 11시) O 레트로(1) 정소윤(Z, 1시)
우리밍(T, 11시) O 레트로(5) 라미(Z, 1시)
줄뜯냥(Z, 12시) O 실피드3(6) 림예이(Z, 8시)
뿌리(P, 5시) 실피드3(5) O 란란(Z, 12시)
짱다(P, 7시) 투혼(8) O 주보리(Z, 5시)
단잉(P, 1시) O 투혼(4) 앵지(Z, 5시)
구보라(P, 7시) O 폴리포이드(4) 늑대채린(Z, 1시)
에결 밴
() (ACE) ()
8강전 중 유일하게 전 경기가 학생전으로 성사되었다.

[리뷰]
YB가 진 출전자들이 정말 역겹게 졌지만[23]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평가를 받던 우리밍, 줄뜯냥 2명이 연달아 역배를 터트리는 초대박 반전을 만들어내고, 유리한 상대와 매치된 서지수, 단잉, 구보라는 제 몫을 해주면서 승리를 거뒀다. 염보성이 대표로 있던 스타크루로서는 첫 캄성여대전 승리이다.

월즈 결승전도 있어서 경기 시간을 2시간이나 미뤘음에도 1세트부터 3번이나 게임을 멈추고 심지어 개인화면을 송출해야할 정도로 아프리카 서버와 배틀넷까지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치러진 경기였다.
  • 1세트 : 또 대회 벌벌이 도져 주작 의심을 받을 정도로 다 이긴 경기를 창조적으로 진 모꿀몬.
    모꿀몬의 빌드는 센터에 몰래1배럭을 추가로 짓는 변형 2배럭 벙커링이고 나무늘봉순의 빌드는 12풀이다. 모꿀몬은 벙커링에 원래 입력값보다 더 많은 SCV를 동원했지만 일단 저그 앞마당 파괴에 성공했고 테란이 거의 이긴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모꿀몬이 갑자기 주작을 의심할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플레이를 연달아 했는데, 당시 저그의 본진은 병력이 저글링 2기와 건설 중인 크립 콜로니 1기만 있었고 직접 정찰까지 했는데도 7마린 4SCV로 아무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이윽고 본진 러커를 띄운 나무늘봉순에게 벙커라인이 철회당하자 갑자기 상상스타로 앞마당을 먹지도 않고 3벙커만 박아 과잉수비를 했다. 모꿀몬은 과잉대처로 인해 벙커링으로 거둔 이득은 다 없어졌고 계속 수비적인 플레이를 지속하다가 가스 멀티를 계속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부유해진 나무늘봉순이 다수의 울트라리스크를 뽑아 모꿀몬의 병력을 궤멸시키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 2세트 : YB의 첫 진초는 서지수.
    서지수의 빌드는 큰입구 완막 이후 111, 정소윤의 빌드는 멀티에 3해처리를 펴는 3햇 빌드로 서지수가 빌드싸움을 이겼다. 정소윤은 미친저그를 준비했으나 첫 벌처에 마당과 멀티해처리의 드론이 견제당하고 레이스에 오버로드가 잡히며 스텝이 꼬여 뮤탈 러커 체제로 게임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베슬을 띄우고 모인 마린 메딕 탱크로 진격한 서지수가 승리하며 1경기의 어이없는 패배로 망가질 법한 팀 분위기를 수습했다.
  • 3세트 : 캄성의 첫 진초는 최근 폼이 미친 라미.
    우리밍의 빌드는 2배럭 더블 커맨드, 라미의 빌드는 12앞마당이후 2해처리 체재로 라미가 기분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2배럭 체제에 대한 경험이 없어 소수 생마린 압박에 라미가 성큰을 짓고 저글링을 잃어 기본기 싸움이 된 상황. 라미는 또 추가 3해처리를 바깥쪽 몰래멀티를 시도했다. 그런데 우리밍의 2배럭 아카 체제의 진출 압박에 성큰을 다수 짓고 벙커에 마당이 봉쇄당하는 상황이 펼쳐졌다.[24] 라미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뇌정지가 와서 플레이가 말렸고 우리밍은 꼼꼼한 멀티 정찰로 상대의 몰멀을 빠른 타이밍에 발견하고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밍이 유리하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라미의 뮤짤에 앞마당이 마비될 정도로 피해를 많이 입어 다시 저그가 유리해진 상황. 하지만 라미가 너무 뮤짤에 신을 내며 하이브를 2분이나 늦게 올리는 실수를 했고 우리밍은 팩토리로 터렛을 가리며 뮤탈 수비에 집중하고 앞마당 자원을 다시 파기 시작하며 베슬까지 띄웠다. 베슬의 첫 이레디에 뮤탈 여러기가 빈사 상태가 되고 이때 우리밍이 마메 진출까지 하여 모여있던 뮤탈과 오버로드까지 추가로 잡고 저그의 마당을 압박하는 상황까지 가 승기를 잡았다. 라미는 늦게라도 가디언을 띄워 우리밍의 앞마당을 다시 공격했지만 이미 멘탈이 깨진 듯 가디언을 터렛에 자꾸 흘렸고 우리밍은 클로킹 레이스로 가디언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우리밍은 마린의 11업이 완료되자 디펜시브 건 마메 부대로 저그의 마당 성큰밭을 뚫고 바로 본진까지 점령하며 역배를 터트렸다.
  • 4세트 : 캄성의 2번 진초는 풀발373배 당시 학교의 히로인 림예이.
    앞선 우리밍-라미전에서 진초 1번이 지는 대형사고가 나 분위기가 꺾인 캄성은 림예이를 출격시켰다. 상대인 줄뜯냥은 큰 경기에서 극도의 벌벌증으로 유명하며 철기빵에서도 대회, 대전에서 전패로 사실상 권고사직당했고, 그 다음 입학한 JSA에서도 저그ck 당시[25] 이루리를 상대로도 얼척없이 지면서 시조새가 다그치는 상황이 되자 열혈팬의 반발로 인한 분쟁으로 자퇴한 적이 있고 6티어 승급 후 YB에 입단한 지 한달 밖에 안 된 사실상 별풍전형 카드로 평가받는 학생이다. 티어 숫자만 같을 뿐이지 경험치, 승률 등 모든 분야에서 림예이가 압도적이라[26] 앞선 우리밍-라미전과 같이 캄성쪽이 압도적인 정배 카드를 내민 상황.
    림예이는 뮤탈 이후 가디언 체제, 줄뜯냥은 스포어 히드라 스커 체제였다. 게임 초중반까지는 기본기에서 림예이가 앞서고 확장도 더 가져가며 인구수가 150대 120까지 벌어졌으나 저저전 히드라 운영에 대한 뮤탈 운영의 이점인 움직임 싸움을 해낼 수 있는 뇌지컬이 되지 못해 업 잘 된 히드라에 뮤탈이 잡히기 시작해 게임이 뒤집히기 시작했고 하이브 저그전이 시작되었다. 힘싸움에서 밀린 림예이가 가디언과 디파일러로 역전을 노렸으나 줄뜯냥은 가디언은 스커지로 수비하고, 정면 힘싸움은 히드라로 계속 이겨냈고 소수 뮤탈 가디언 러커까지 뽑으며 점점 게임을 굳혀나갔다. 줄뜯냥은 커널 러시라는 저티어에서 잘 안보이는 두뇌플레이로[27] 림예이의 본진과 확장을 파괴하며 또 진초경기에서 역배를 터트리고 MVP로 선정되었다. 사실 줄뜯냥은 국악과 스타를 병행하는 BJ지만 사비로 코치 이예훈까지 고용하며 자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스타에 열정을 쏟아온 스진녀라 여러 번의 좌절에도 끊임없는 노력 끝에 스타대학 입학 이후 첫 대회 승리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 5세트 : 캄성의 3번 진초는 최근 폼이 끝내주는 란란.
    진초 1, 2번이 연달아 꺾이는 대형 연속사고에 캄성의 분위기가 나빠진 상황으로 캄성에선 반반에서 약간 유리한 카드 취급인 란란을 내보냈다. 상대인 뿌리와는 조용히사라배 시즌2 8강전 당시 일명 720사건으로 불리는 눈 썩는 경기를 보여주며 본인과 캄성이 패배한 악연이 있기도 하다. 시작 빌드는 란란은 9드론, 뿌리는 포지 더블로 뿌리가 빌드에서 이겼지만 캐논을 더 짓고 프로브가 너무 나가 있어서 유불리가 없어졌다. 그런데 뿌리가 쓸데없는 상상스타에 의한 과잉 수비, 이상한 병력 움직임, 일꾼 생산과 최적화가 다 틀어지는 등 눈썩 플레이를 계속 펼쳤다. 그래도 중반에 8게이트뽕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돌파할 기회가 있었지만 썩은 컨트롤을 선보이며 막혀버렸다. 란란의 경기력이 엄청 깔끔하진 않았으나 뿌리의 경기력은 5티어에 맞지 않을 정도로 매우 나빴고 디파일러를 띄운 란란이 뿌리의 병력을 갉아먹는 데 성공하며 승리. 특히 뿌리는 개인방 열혈팬이 승리시 별풍 10만개(!)라는 대박 미션을 걸어서 비방연습을 했지만 평소 열심히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는지 벼락치기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 6세트 : YB의 2번 진초는 2년 8티어의 전설 짱다.
    경력이 무려 10배가량 차이나는 매치. 짱다는 송병구가 아내인 지유를 필두로 온갖 저티어 여캠토스에 대한 교육 경험에서 비롯된 빌드를 줬지만 그 쉬운 빌드조차 수행할 능력이 되지 못해 자멸했다. 사실상 경력이 너무 차이나서 지면 안 되는데도 오버로드만 보면 알 수 있는 스타팅 위치부터 모르는 등 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패했다.예슬, 나는푸르 의문의 1승 추가[28]
  • 7세트 : YB의 3번 진초는 간판 멤버인 단잉.
    앵지의 빌드는 타스타팅 수비저그였는데 단잉의 빌드는 이를 저격한 빌드인 드라군 리버 뚫기로 단잉이 매우 유리한 상황. 송병구의 예측 빌드가 적중했고, 경험치가 많아도 NSU시절 뿌리와의 경기서 리버를 썼다가 본인도 지고, 학교의 연패를 8로 늘리는 대형 사고를 쳤기에 미덥지 못했지만 단잉은 착실히 빌드를 수행하며 앵지의 앞마당을 무난하게 뚫어버리는데 성공해 낙승을 거뒀다.
  • 8세트 : 철감봉남 아마렉스의 중심이었던 구보라와 미친 공격력&물량의 늑대채린이 붙는다.
    구보라의 빌드는 1012 이후 앞마당, 늑대채린은 9오버풀으로 서로 무난히 게임이 진행되었다. 구보라가 전진 압박하던 질럿을 저글링에 다수 잃는 실수가 나와 저그가 유리해진 상황이고 구보라가 드라군에 힘을 줘 러시를 왔으나 저그의 뮤링에 다시 막힌 상황. 뮤링은 업까지 잘 되었고 하이브 테크를 타 가글링 체제가 되면 저그가 매우 유리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늑대채린의 고질병인 무아지경 속에 APM은 빠른데 라바는 놀고 병력은 랠리가 이상해 여기저기 흩어지는 플레이가 나왔다. 늑대채린이 갈무리만 조금 더 잘하고 라바만 잘 썼어도 낙승하는 상황이었지만 계속 병력을 흘리다가 결국 멀티 공격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며 구보라에게 승기를 넘겨줬다. 늑대채린은 불리한 상황에서 멀티와 앞마당 가디언 견제를 시도했으나 구보라의 하템 수비에 막혔고 최후의 보루였던 6시 몰래멀티까지 들키자 GG를 선언. 구보라는 1년 전 철감봉남배 당시 무친대와의 단두대 매치가 생각이 나는 경기력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6.1.4. 4경기

2023.11.20(월) 18:00#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5 : 0 파일:보신대 로고.png
철기대 보신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무찌(T, 7시) O 버미어SE(4) 렘레미(Z, 5시)
윤찬희(T, 5시) O 레트로(King) 이영한(Z, 11시)
짭호(T, 7시) O 폴리포이드(Joker) 박지호(P, 5시)
철구(Z, 5시) O 투혼(Joker) 김민우(P, 11시)
강덕구(T, 5시) O 투혼(6) 최도랑(P, 11시)
박상현(Z) 인베이더(God) 조기석(T)
젤린이(Z) 버미어SE(4) 소심(T)
요닝(Z) 투혼(5) 은똥(P)
에결 밴
() (ACE) ()
투표 2위 철기대는 5전 전승의 JSA를 거르고 와카전서 올라온 보신대를 골랐는데, 3개월 전 본인들이 주최한 <풀발373배>서 같은 경우였던 JSA 거르고 NASA를 골랐다가 피눈물을 흘린 트라우마와 지목권을 쓴 대학이 지목당한 대학에 되려 진 적이 많다는 점을 극복할 지가 관건.
8강전 경기 중 남성매치가 무려 4개나 돼 대학대전 사상 최악의 결승전이라 까던 풀발373배 결승전의 NASA가 꺼낸 남성 5인 출전과[29][30] 다른 게 뭐냐며 둘 다 까였다.[31]
[리뷰]
직전 친선 맞대전 승리+4대학간 슈퍼컵 우승+와카전 낙승의 영향과 지목권의 저주도 있어서 보신대가 해볼만 했는데, 출전자 전원이 이길 만 했던 경기를 어처구니없는 판단 미스로 지는 미친 경기력으로 수장 정중만의 멸칭답게 '떡'이 돼버렸다.
  • 1세트 : 렘레미가 ASL 예선서 지동원을 링올인으로 이긴 전력으로 인해 무찌가 본진 2배아카로 출발했는데도 오버 잡으려 나간 마린을 저글링에 거의 다 잃고, 4러커 기습 드랍에 SCV가 학살당하고 다수 서플이 터지며 위기에 몰렸지만, 모아둔 마메탱베 한방 병력으로 바로 진출을 시도했는데, 여기서 렘레미가 7시 앞마당 지역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러커를 다 꼴아박고는 한방병력에 피해를 거의 못 준 본헤드 플레이를 무찌가 잘 받아먹고 단박에 앞마당에 입성하며 GG를 받아냈다. 렘레미는 도저히 질 수가 없어 보였던 상황에서 뭔가에 홀린 듯한 플레이로 경기를 말아먹음으로써 0:5 대참사로 이어지는 화려한 레드카펫을 까는 데 성공했다.
  • 2세트 : 보신대의 첫 진초는 ASL 기준 인간상성이 명확한 이영한.
    뮤탈로 많이 재미를 봤지만, 다 꼬라박고 구름 베슬을 허용+디파 합류가 늦어 앞마당 조이기 작전이 완벽히 실패하며 윤찬희가 인간 상성을 극복하고 승리했다.
  • 3세트 : 보신대의 두 번째 진초는 총장 박지호.
    벙커 더블을 기막히게 방어하고 다크로 1차 타이밍을 막아 사이즈는 좋았는데, 2차 5팩 타이밍을 전혀 상상하지 않고 3넥을 짓다 박살났다. 박지호는 8강 1차전의 시조새표 배터리에서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게이트 단지가 지어질 위치에 뜬금없이 실드 배터리를 짓는 기행을[32] 벌였는데, 패배 이후 자신이 배터리를 어디에다 지었으며 왜 지었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고 실토했다. 뭔가에 홀린 듯한 상태로 경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배터리박'이라는 별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4세트 : 보신대의 세 번째 진초는 수장 저격 카드이자 맞대결 에결 승리의 영웅 김민우.
    외부 일정이 많아 기량 편차가 꽤 있어서 철기대 자체적으로는 물로 보던 왜냐맨을 상대로도 1:2일 정도로[33] 간신히 이기던 철구였는데, 이 경기에서는 정말 오프 무대에 대한 간절함으로 가다듬은 말도 안 되는 경기력으로 중간에 다크 한 기에 20킬 이상을 내주는 등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후 전투에서 매번 승리를 거두며 결국 올멀티 관광을 보내버렸다. 철구는 이 활약으로 8강전 MVP에 선정되었다.
  • 5세트 : 보신대의 마지막 진초는 종족 상성 빼면 못 믿을 최도랑.
    설마했는데 2질럿으로 4마린을 처리하지 못하는 등, BBS 대처를 최악으로 해 철감봉남배 당시 MSG가 철와대를 상대로 거둔 4:0 승 이후 처음이자 SOOP 주최 대회(9/5 기준) 최초의 5:0 완승이란[34] 덕구 엔딩의 제물이 되었다. 최도랑 본인의 스타입문(21.11.20) 2주년이 되는 날을 치욕적인 패배로 장식한 건 덤. 얼마 전 슈퍼컵 결승에서 케이대에게 0:4 패배의 충격을 선사했던 보신대는 이로써 케이대의 수치를 자신들이 직접 세탁해 준 꼴이 되었다.

경기시작 전만 해도 자신만만했던 정중만은 경기 내내 믿을 수 없다는 듯 넋나간 표정으로 일관했으며, 0:5 패배가 확정되자 충격을 받아 그대로 실어증 환자가 되어 이후 방종까지의 한 시간 동안 끝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정신은 꽤 멀쩡했는지 말 대신 메모장을 통해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실어증 쇼라고 까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말이 많았던 '4추 엔트리'의 범인이 밝혀졌는데, 바로 이영한이었다. 패배 후 엔트리에 대해 사과한 이영한은 앞으로 엔트리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밤 디스코드에 모인 최도랑, 이소룡, 아라미, 렘레미, 이영한의 5인은 패배의 원흉이 누구인지에 대해 서로를 마구 디스하며 한밤의 콩가루 집안 내부 총질쇼를 벌였는데, 배틀 와중에 부총장 전상욱이 들어오자 갑자기 총질을 멈추고 급공손해지던 모습이 웃음 포인트. 이로써 보신대 시즌 3[35]가 최악의 결과로 끝나고, 이들은 다음 시즌을 위한 MT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다.[36]

6.2. 4강

6.2.1. 1경기

2023.11.21(화) 18:00#1#2
파일:JSA 로고.png 5 : 4 파일:dp_imshi.png
JSA DP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트슈(P, 1시) 버미어SE(1) O 보혜(P, 11시)
도맑음(P, 7시) O 투혼(6) 김레인(T, 11시)
공다츠(Z, 5시) 폴리포이드(5) O 안녕하세연두(P, 1시)
햇살(T, 1시) O 레트로(6) 서윤(Z, 11시)
조일장(Z, 5시) 네오 다크 오리진(God) O 김지성(T, 11시)
빵리나(P, 5시) O 실피드3(5) 묘아(P, 8시)
링고(P, 1시) O 투혼(7) 주하랑(Z, 5시)
빵리나 vs 묘아 8세트, 에결 밴 링고 vs 주하랑
공다츠(Z, 1시) 폴리포이드(사다리) O 안녕하세연두(P, 7시)
트슈(P, 11시) O 버미어SE(ACE) 보혜(P, 7시)

[프리뷰]
풀발373배 준결승전에 이어 2대회 연속으로 같은 4강 대진이 성사되었다. 그 준결승서 5:3, 이번 멸망전 이전에 열린 대전에서 5:2로 두 번 다 이겼는데다가 8강전 경기력을 보면 JSA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하필 코로나 확진자가 3명(김태영, 도맑음, 다뉴)이나 나왔고, DP가 케이대전서 5승을 다 학생들이 책임졌고, 그것도 필패 카드로 찍혔던 연수, 주하랑이 2승을 책임진 것과 4,5티어 3승이란 점을 생각하면 4티어 최약체 시조새가 동족전인 슬돌이든 22년도 구성원이라 더 잘 아는 카히리 상대로 승리를 노리기도 어렵고, 우끼끼즈전 유일 패전의 공다츠와 대전 경험이 적은 빵리나가 DP 2토스와 붙을 5티어 매치에서 이긴다고 장담하는 건 금물이다.
엔트리 합의 결과 서로가 짜증나는 3, 4티어 매치가 빠지고 1티어 프프전+사다리로 매치가 확정되었다.
[리뷰]
햇살과 4토스가 만든 JSA의 리핏 골든로드
대회 첫 에결까지 가며 5시간이 넘는 대혈전 끝에 JSA가 코로나 이슈로 정상이 아니었는데도[37] 출전 경기 당일이 생일인 햇살. 다음날인 공다츠의 생일선물로 2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써냈다. DP는 교수진이 단 3명에 주하랑이 아니라 처참하게 압살당한 김레인, 빌드가 없었을 서윤에 밴카드를 써도 납득될 정도로 밴카드에 쓰일 존재가 많았는데도 김지성, 연두, 보혜의 분전으로 에결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대학 랭킹 3위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 1세트 : 트슈가 첫 셔틀+투리버가 어처구니없이 공중 폭사를 당해 주도권을 뺏기고, 속셔리버 견제에 털리며 방어 라인이 말리면서 졌다.
  • 2세트 : JSA의 첫 진초는 코로나 확진으로 컨디션이 꽝인 도맑음.
    선질로 2팩을 빌드업하던 김레인의 SCV를 4기나 잡아내면서 그림을 완벽하게 찢어버리고, 어거지로 한 타이밍을 온니 드라군으로 박살내며 승리했다.
  • 3세트 : DP의 첫 진초는 직전 맞대학대전에서 어처구니없이 졌던 연두.
    연두가 초반에 심하게 6뮤에 꼬인데다가 무려 공2/방1/막1 상태를 오래 가는 바보 짓을 하고도 3/3 풀업 저그를 이겼다. 공다츠가 11시 스타팅+앞마당+미멀을 너무 쉽게 내줬고, 정말 환장할 저질 생산력과 병력 관리, Z키가 빠진 듯한 플레이라는 3중 자멸로 30분 이상을 끌고도 승리를 떠먹였다.
  • 4세트 : JSA의 두번째 진초는 우끼끼즈전 MVP 햇살.
    신혼여행을 레트로로 갔다고 할 정도로 박재혁-서윤 부부가 엄청나게 머리를 싸매 구상한 플레이는 드랍이었지만, 햇살이 레이스 정찰로 의도를 파악했고 서윤이 히드라가 아닌 러커 드랍으로 방향을 틀어 준비하는 동안 걸린 시간에 통해 코로나로 메롱이어도 강덕구로 단련된 김태영의 각종 방호 장치들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소용이 없었고, 서윤이 플랜B로 잘 안하던 하이브 플레이를 가서 3멀을 7시 앞마당에 펼치고 디파까지 생산해 상황을 반전시키려했지만 타 코치진들이 인지할 정도로 알려진 레이트 메카닉은 이런 상황에 안성맞춤이었다.
  • 5세트 : DP의 두번째 진초는 케이대전 정영재와의 혈전에서 대역전패를 당해 분위기를 싸하게 했던 우승자 김지성.
    김지성이 앞마당 3벙으로 저럴 올인을 막은 후 형수님이 당한 레이트 메카닉을 저그에 좋은 다크 오리진에서 완벽하게 구사해 반땅 구도롤 만들어내며 조일장을 고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 6세트 : JSA의 세번째 진초는 전투 빼면 애매한 빵리나.
    빡죠스가 복귀하고 점총장과 트슈가 관리해 심신이 편해지자 석사관 시절 필승 카드가 돌아왔다. 전진 리버+3게이트 드라군으로 묘아를 밀봉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 7세트 : 추첨 전 마지막 경기는 8강서 팀의 승리를 매조지었던 7티어간 매치업.
    담당인 박단원이 건강 문제로 빠진 상황에서 3cm 드랍으로 스타팅이 박살났지만 경기 MVP가 될 정도로 주하랑의 도 아님 뒷도급 러커 운용을 파고들어 프로브 피해 전무+로보티스 파괴를 미뤄 간신히 뽑은 옵저버로 러커 압박을 풀어냈고, 그 때 보낸 프로브로 과거 NASA와의 첫 맞대결 당시 도맑음이 몽순을 상대로 보여준 몰멀+캐논 플랙스를 12시, 11시 스타팅, 앞마당까지 3곱절로 재현하며[38]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 8세트 : JSA는 기본기가 부실해 또 이긴다 보긴 힘든 빵리나를, DP는 직전 7세트서 어처구니없이 진 주하랑을 밴하고 추첨, 3세트가 다시 나왔다. 그리고 공다츠는 풀발373배 8강 라이트클럽전의 에결을 재현하긴 커녕 3세트와 동일하게 박살나며 대회 3전 전패를 찍었다. 맵은 풀발배와 다르게 동일했는데도[39] 연두가 99겟을 꺼냈다가 막히고, 쉴드업을 등한시 한 점, 공다츠는 L키를 빼고 경기를 하는 바보 짓이란 차이가 있었을 뿐.
  • 에결 : 8세트에서 밴카드 변동 없이 추첨에 들어갔고, 마지막에 남은 공은 이승원 위원이 든 트슈, 임성춘 위원이 든 공다츠였는데 가위바위보서 이승원 해설이 이기면서 5시간 만에 성사된 1세트에 본인과 팀의 모든 것이 걸리게 되었다.
    1세트와 달리 둘 다 같은 옵3겟이었지만 트슈의 자원 최적화가 나쁜 게 오히려 도움이 되면서 도박수인 8드라군 우회 기동으로 본진에 입성하며 소득을 냈다. 이로 인해 보혜의 빡러시를 유도해낸 후 본인의 앞마당에서부터 반격에 성공했고, 중간에 9시 언덕에서 셔틀이 격추당했지만 리버 2기는 내려있던 상황이라 기동력은 꽝이어도 화력은 비슷했는데, 기막힌 교전으로 보혜의 본진 게이트 라인에 다시 입성하며 본인과 공다츠를 세탁시키고 2연속 결승 진출[40] 및 떡참배 4강전 이후 첫 오프 무대에 가는 데 성공했다.

6.2.2. 2경기

2023.11.22(수) 18:00#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5 : 2 파일:철기대(스타대학교) 로고.png
YB 철기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뿌리(P, 11시) 폴리포이드(5) O 강새이(P, 7시)
단잉(P, 12시) O 실피드3(4) 무찌(T, 8시)
우리밍(T, 5시) O 폴리포이드(5) 요닝(Z, 11시)
고도준(P, 5시) 실피드3(Joker) O 기뉴다(T, 12시)
양양(Z, 12시) O 실피드3(4) 젤린이(Z, 5시)
파나나(P, 1시) O 투혼(7) 마우낭(Z, 5시)
하랑e(P, 5시) O 투혼(7) 김무아(P, 7시)
야린(Z) 투혼(6) 강덕구(T)
에결 밴
() (ACE) ()
JSA가 발권받고 난 후 남은 상암행 표 한 장을 두고, 캄성을 누른 YB와 보신대를 압살한 대학랭킹 1위 철기대가 격돌한다.

[리뷰]
염보성 : 철구의 상암 오프무대, 우리가 막는다
송병구가 급하게 입원하고, 고도준의 출전으로 봐주기 힘든 토스 라인에서 단잉, 하랑e, 파나나가 3승을 거두는 등 선전한 결과, ELO 대학랭킹 4위인 캄성여대와 랭킹 1위 철기대까지 이기고 2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랭킹 2위 JSA의 상대가 되었다. 철기대의 경우, 고도준과 뿌리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어찌어찌 잡았지만 진초로 강덕구를 끝까지 아꼈다가[41] 5티어의 요닝, 4티어의 무찌, 젤린이라는 바스포드 트리오와, 미덥지 못했던 7티어 듀오가 다 패하면서 강덕구는 결국 나와보지도 못했고 철구의 오프 결승 진출의 꿈도 또다시 실현되지 못했다. 엎친대 덮친 격으로 오랜 기간 지켜왔던 자존심이었던 '대학랭킹 1위'도 이번 시즌 상대전적 5전 전승의 호구 JSA에 내주게 되었다. JSA가 우승할 시 철기대는 시즌 랭킹 2위가 확정되는데, 그야말로 시즌의 마지막 순간에 역전당하는 것.
  • 1세트 : 뿌리는 생더블 이후 드라군 리버 러쉬, 강새이는 1게이트 더블로 뿌리가 빌드를 먹은 상황. 하지만 뿌리가 상상스타와 빌드 최적화, 업그레이드, 병력 움직임 모두 5티어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비한 빌드를 아예 수행하지 못하고 자멸했다. 반면 강새이는 빌드는 졌지만 티어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열혈팬이 줄뜯냥에게 그랬듯, 뿌리에게도 이번 대회 1승시 별풍선 10만개(!)라는 대박 미션을 걸어줬는데, 지난 8강 캄성여대 전에서 패하며 미션에 실패했던 뿌리는 이번에도 미션 실패. 평소 롤진녀, 배진녀로 유명하고 스타를 소홀히 했던 뿌리가 비방연습 때 잠깐 벼락치기 한다고 기본기가 올라올 리는 없었다. 스타는 정직한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준 승부.
  • 2세트 : YB의 첫 진초는 단잉.
    단잉의 빌드는 센터게이트에 이은 전진 셔틀 리버, 무찌의 빌드는 실피드의 가스러시를 다분히 의식한 듯한 9서플 (앞마당)9배럭으로 벙커링을 염두에 둔 변형 배럭더블이다. 생더블이나 드라더블류에는 좋지만 선질럿에 불리한 빌드인데 하필 토스가 센터게이트까지 했으니 빌드 싸움은 토스의 승리. 단잉은 이후 깔끔한 수행력으로 리버 드랍 콤보까지 넣으며 테란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압승을 거뒀다.
  • 3세트 : 철기대의 대회 첫 진초는, 철감봉남 당시 바스포드의 소리 없는 에이스 요닝.
    요닝의 빌드는 패스트 디파 럴커 뚫기 올인, 우리밍의 빌드는 맞춤형인 앞마당 3벙커로 1차 저지선 확보 후 마인과 탱크로 본진을 수비하며 배럭 장악만 당하지 않고 드랍십으로 상대 본진 견제이다. 요닝은 티어 고인물답게 깔끔한 최적화로 올인러시를 했으나 우리밍이 침착하게 수비하며 요닝의 본진과 앞마당을 드랍십으로 타격하며 피해를 줬다. 테란도 앞마당까진 디파러커에 밀렸으나 본진 입구에서 탱크를 옮기고 마인을 박아가며 필사적인 수비에 성공했다. 올인 병력은 막히고 본진도 타격을 입은 요닝은 우리밍이 병력을 갈무리하고 진출하자 GG를 선언하였다. 우리밍은 캄성여대전 진초 1픽에서 역배를 터트렸지만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 카드라서 이번에도 진초 1픽을 당했지만 또 역배를 터트렸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며 MVP를 수상했다. 요닝의 플레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맞춤 플레이를 주문한 유승곤과 아무리 맞춤형 빌드라고 해도 5티어 테란이 하기에 어려운 운영을 깔끔히 수행해낸 우리밍의 합작품.
  • 4세트 : 철기대의 두번째 진초는 공동총장 기뉴다.
    고도준은 15투게이트 후 노로보 캐리어, 기뉴다는 팩더블 후 5팩 타이밍이다. 고도준이 무난하게 캐리어를 빨리 띄우는데 성공했고 러시 경로에 터렛이 잘 안박히는 실피드 맵 특성상 고도준 측이 마당에서 테란의 타이밍 러시를 저지할 수 있어 유리한 상황. 하지만 고도준의 이해할 수 없는 전진 드라군 위치 선정으로 드라군이 마인에 피해를 입었고 테란의 타이밍 병력은 토스의 앞마당에 자원 타격까지 성공해서 게임이 뒤집혔다. 이후 계속되는 캐리어와 메카닉 병력의 국지전 끝에 인터셉터 채울 미네랄조차 부족해진 토스가 패배했다.
  • 5세트 : YB의 두번째 진초는 철감봉남 이전 바스포드 저그 에이스였던 양양.
    젤린이가 선가스라 더 뮤탈이 많아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뮤탈이 상대 진영 가까이 가고도 망설이며 공격하지 않는 치명적인 우를 범하며 양양에게 시간을 주었고, 이후 뒤늦은 공격을 시도했으나 양양의 스커지에 당황한 듯 도망가며[42] 어설픈 컨트롤을 하다 스커지에 당하고 양양의 뮤탈에 꼬리까지 잡히며 자신의 뮤탈 부대가 궤멸당하는 큰 피해를 입고 게임이 역전되었다. 이후 뒷방 공격을 수비하고 뮤탈을 더 모은 양양의 승리. 대회 직전에 열렸던 '슈퍼컵' 케이대 전에서 4티어는커녕 7~8티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레전드 저저전을 선보이며 철구-기뉴다의 멘탈을 나가게 한 전적이 있었기에 자신에 대한 평가 급하락을 되돌리기 위해서 이번 경기가 중요했었는데, 이번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그 동안 참고 참았던 철구의 격노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대회 탈락 후 철구는 패배의 원흉으로 젤린이와 마우낭을 지목했는데, 마우낭은 철구로부터 자퇴 및 스접권유를 받았으며 젤린이는 11월 24일에 자퇴했고, 이후 방접까지 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 6세트 : 철기대의 세번째 진초는 직전 우끼끼즈와의 친선대전서 또루시에 하루 2패를 당했던 마우낭.
    마우낭의 빌드는 짭제가 주문한 빌드였는데, 벽을 끼는 센터 몰래해처리. 파나나의 빌드는 센터 7게이트로, 9게이트였다면 저그가 좋았겠지만 7게이트라 토스가 빌드싸움을 이긴 상황. 거기에 하필 1/3 확률로 토스의 러시 경로에 위치해 해처리가 들켜버리는 스타팅 자리까지 떠서 운까지 나빴다. 센터 해처리를 빠르게 들키고 본진 견제까지 받은 마우낭이 뇌정지가 와 컴퓨터같은 플레이를 하며 인구수가 3배 가까이 벌어지는 졸전 끝에 자멸했다. 도저히 마우낭의 경기를 눈뜨고 볼 수 없었던 철구는 마우낭의 패색이 짙어지자 지난 철기중대 시절부터 마우낭에 대해 쌓여왔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예 경기 중계를 꺼버렸으며, 대회 탈락 직후 마우낭에게 스접을 권유하며 사실상 퇴출시킬 뜻을 내비쳤다. 결국 25일날 자퇴하고 말았다.[43]
  • 7세트 : 철기대의 마지막 진초는 김무아.
    김무아의 빌드는 땡넥 이후 2게이트, 하랑e의 빌드는 땡넥 포지로 김무아가 약간 기분 좋은 상황이었다. 둘 다 빌드는 야인질럿 러시. 하지만 일꾼과 병력 찍는 기본기와[44] 빌드 수행능력에서 하랑e가 더 뛰어나 김무아보다 빠른 타이밍에 공발업이 완료되어 전투에서 이득을 보고 상대의 역공은 마당 심시티와 캐논으로 받아먹으며 유리해졌다. 하랑e가 질드라템칸 병력 구성을 완료하고 김무아의 마당을 밀며 승리.

6.3. 결승전

2023.11.26(일) 18:00#
파일:JSA 로고.png 5 : 2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JSA YB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링고(P, 11시) O 투혼(7) 파나나(P, 7시)
시조새(P, 11시) O 투혼(4) 양양(Z, 5시)
공다츠(Z, 11시) O 폴리포이드(5) 우리밍(T, 1시)
조일장(Z, 11시) 레트로(God) O 유영진(T, 1시)
빵리나(P, 1시) O 버미어SE(5) 뿌리(P, 11시)
햇살(T, 8시) 실피드3(6) O 야린(Z, 12시)
트슈(P, 1시) O 레트로(3) 서지수(T, 11시)
8세트 밴
() (사다리) ()
에결 밴
() (ACE) ()
팬 제작 결승 예고 영상
공개된 엔트리상 JSA는 다뉴, YB는 짱다란 폭탄 카드를 서로 안 내놓고, 코로나 후유증 여파가 있는 도맑음도 빼는 대신 성대결 2개와 교수전이 투입되었다.

두 학교의 우승 시 나올 기록은 다음과 같다.
JSA YB
학교 기록 * 대학대전 사상 첫 2연속 우승 * 현 학교명으로 첫 우승[45]
이사, 교수진 * 김윤중[46], 박단원[47] 3회 우승
* 빡죠스, 윤진규 첫 우승
* 그 외 전원 2회 우승[48]
* 유영진 오프 대학대전 3회 우승[49]
* 이예훈, 염보성, 송병구, 김경모 2회 우승[50]
* 욱하는형, 고도준, 유승곤 첫 우승
학생 * 빵리나, 링고, 히댕, 조현 첫 우승
* 혜로로 4개 대회 연속 우승[51] 및 5회 우승[52]
* 나머지 인원 2회 우승[53]
* 단잉 3회 우승[54]
* 서지수, 모꿀몬 2회 우승[55]
* 나머지 학생들은 첫 우승
기타 이슈 * 대학랭킹 1위 마감 확정 * 대학랭킹 1,2,3등을 모조리 꺾고 우승

[리뷰]
1우승-1준우승의 염석대를 넘어 2우승의 바스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JSA
  • 1세트 : 곽민선의 추첨으로 가장 먼저 뽑힌 7티어 매치가 첫 경기가 되었다.[56]
    링고가 단 3분 33초만에 본진 캐논 러시로 파나나를 박살냈다. 이로써 링고는 이번 대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과거 보신대에서 성적은 그런대로 양호했으나 미미한 존재감으로 일반인 취급받으며 정중만의 타겟이 되며 다소 억울하게 퇴학당했던 링고에게는 이후 JSA에 입학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
  • 2세트 : 시버로 만든 JSA의 슈퍼 피버
    YB의 첫 진초는 4티어 꼬리인 이사장 저격수로 준비시킨 양양.
    초반 오버로드 관리 소홀로 한 기가 잡히며 인구 수 트러블에 빠져 경기가 꼬이기 시작한 양양. 거기에 시조새가 파워드라군 빌드 오더 실수로 인해 본래는 나가면 안 될 2질럿을 6시로 난입시켰는데, 이게 오히려 제대로 먹히면서 양양의 973 빌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격차는 점점 커져가고 회심의 일격으로 시도한 양방향 러커 드랍은 동시 드랍이 아닌 시간차였기에 본진 프로브만 몇 기 죽는 정도로만 막아냈으며, 이후 바로 2리버와 같이 전 병력이 치고나가 GG를 받아냈다. 시조새는 승리 직후 세리머니로 각종 댄스 콤보를 시전해 YB에 심각한 내상을 입힌 건 덤.
  • 3세트 : "JSA 에이스이자 5티어 저그의 끝판왕 누구? 나야, 공다츠!"
    YB의 두번째 진초는 대회 2전 전승의 우리밍.
    우리밍이 비아오닉의 공2/방1업 직전에 상대의 울트라가 쌓이는 걸 보자 업그레이드 완성을 기다리지 않고 성급히 11시 앞마당 성큰 라인 돌파를 시도했다가 울트라 부대에 전멸한 것이 화근이 되면서 마메 화력이 많이 죽어버렸고, 이후 공1/방4 울트라 태풍에 속절없이 휩쓸렸다.
  • 4세트 : "후속만 기다려도 공1업 마메는 저그전엔 사기인데..."
    YB의 세번째 진초는 최근 둘째 이슈로 폼이 죽은 유영진.
    조일장의 3가스 멀티인 7시 앞마당의 6성큰+뮤탈을 칼타이밍 러시로 파괴하며 GG를 받아내며 반격의 불씨를 켰다.
  • 5세트 : "내가 동족전 바보여도 저런 허접한테는 안진다"
    JSA의 첫 진초는 프프전이 꺼림칙한 빵리나.
    빵리나가 두번째 넥서스를 앞마당이 아닌 6시에 시전, 오판을 유도한 게 완벽히 먹히면서 테크는 압살하고 물량은 압살당하긴 커녕 둘 다 압살하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패배한 뿌리는 이로써 큰 손이 걸어줬던 대학대전 승리당 별풍선 10만개 미션에 끝내 실패하게 되었는데, 줄뜯냥이 단 한 번의 기회를 잡아 성공한 것에 비해, 뿌리는 무려 8강, 4강, 결승의 3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모조리 실패했다. 결국 27일, 퇴학당하고 말았다.
  • 6세트 : "레메? 할 거면 해봐!"
    YB의 마지막이자 네번째 진초는 대회 첫 경기인 야린.
    회심의 가글링이 상대의 레이스 고작 한 기를 저지하지 못해 봉쇄되고 말았지만, 3시 멀티가 아예 안 파기 전에 깨진 것과 5시 스타팅 드론이 전멸하는 급으로 피해는 입지 않은 미친 자원줄을 바탕으로 양과 질 모두가 최고로 업그레이드 된 울링이 쏟아지며 3세트를 역으로 재현하면서 JSA의 테란 라인 대회 연승은 8로 마치게 되었다. 레이트 메카닉을 아예 작심하고 준비한 것이[57] 가져온 역배.
  • 7세트 : "트명인간? 나 대학대전 MVP 트슈야!"
    공개된 매치업 중 마지막까지 남은 트슈vs서지수가 성사되었다.
    트슈가 본진 2드라 드랍 후 셔틀리버가 아니라 아비터->캐리어로 갑자기 체제를 변경했고, 서지수가 그걸 너무 늦게 눈치채면서 트슈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트슈가 마인으로 도배된 12시에다 리콜을 하는 바람에 지상병력이 순식간에 녹아버렸고 서지수에게 유일한 기회가 찾아왔다. 이후 서지수는 트슈의 몇몇 멀티지역을 파괴했으나 캐리어에 지상군 손해를 심하게 보았고, 이후 트슈가 8캐리어와 하템, 드라군의 힘으로 전선을 늘려 병력 밀도가 떨어진 서지수의 사실상 유일한 밥줄인 12시를 파괴하면서 JSA의 2연속 우승의 방점을 찍었다.

JSA는 이 우승으로 ELO 보드 대학/동아리 시즌 4 순위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말~8월 초[58]의 <철구&풀발373배> 대회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바스포드의 2회 우승과 동률을 이루며 바스포드와 함께 스타대학 역사상 최고의 위치에 공동으로 자리하게 되었다.[59] 지난 <철구&풀발373배> 우승 이후 몇몇 우승 멤버들의 자퇴, 그리고 구성원들의 대규모 승급으로 인해 팀 전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듯 보였으나 지속적인 노력 및 기발한 빌드 개발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게 되었다. 트슈는 재결성 후 사실상 권고사직급 위치에 몰렸음에도 4강전 에결과 결승전 마지막 승리를 장식하며 MVP를 수상했고, 보신대서 방출되어 대체 왜 영입했냐는 말이 많았던 링고는 대회 3전 전승, 이사장 시조새도 조XPL 13연패와 ELO 혼성랭킹 꼴찌로 대표되던 극심한 부진을 본인의 강한 의지로 극복하고 이번 대회 2전 전승을 거두며 자신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YB의 경우, 대회전 우끼끼즈, 늪지대와 더불어 최약체로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랭킹 4위 캄성여대와 대회 전 대학랭킹 1위이자 지목하려했던 철기대를 무너뜨리면서 마치 작년 철감봉남의 아마대, 직전 풀발373배의 NASA가 보인 돌풍을[60] 염보성의 방식으로 써내려갔지만 결승전서 야린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무너지며 안타깝게도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대회서 고도준, 유영진을 제외하고 몽땅 학생전이라는 어쩌면 무리수 수준의 엔트리와 3전 전패로 역시나였던 뿌리란 족쇄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도 우리밍이 불을 붙였고, 8강서 서지수와 줄뜯냥, 4강서 하랑E와 파나나가 그 분전에 대해 1승이나마 보태주며 4티어 4인방이란 에이스 라인을 도와준 것이 너무나 컸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당일 모꿀몬과 짱다가 지각을 하며 원 팀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워크에식을 보여준 것과 겹쳐 랭킹 7위답게 너무나 학생들이 무력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7. 여담



[1] 우승 3천만 원, 준우승 천만 원, 결승전 MVP 100만원[2] 샤이니vs윤용태, 김병수vs권혁진[3] 단양(Z)vs설둥이(P), 뚜비(T)vs링고(P), 임밍지(P)vs깨림이(T). 이중 뚜비와(늪지대 밴) 단양이(보신대 밴) 밴카드로 쓰이며 남은 임밍지도 프테전이라 상성상 유리했다.[4] 8강전 거성대(현 케이대)vs캄성여대전 6세트서 같은 빌드에 당했는데 스캔, 터렛 아무 것도 짓지 않고 구루미에게 졌다. 공교롭게도 같은 맵인 실피드서 저랬다.[5] 특히 은똥의 5시 스타팅 멀티에 순자가 리콜을 시전할 때 스테이시스 필드로 아비터와 리콜된 병력을 다 얼리고, 바로 수비 리콜로 병력을 소환해 피해 없이 막은 장면과 반대로 할루시네이션까지 하며 11시 스타팅 멀티에 리콜을 하는 걸 순자가 순차적인 스톰 시전으로 아비터와 리콜된 병력을 녹여버린 건 그나마 압권이었긴 했다.[6] 방업 차이가 무려 3-0이었다[7] 정경두는 2티어 이상도 안 시키는 속셔 리버를 주문했고, 이창우는 식초퀸 당시 추첨으로 JSA의 조현을 상대하는 규리에게 경기 20분 전 빌드를 발링으로 바꾼 만행에 버금가는 노답 경기력을 제조했다.[8] 맞대결 당시에 JSA는 재활중이라고 변명하기 힘들 정도였던 야미와 벌벌 기질에 피드백도 안들어가던 오하얀이 있었다.[9] 더군다나 이 땐 7/4라 9/5보다도 더더욱 초반 매치업이 중요했고, 수장인 철구가 츠나대전서 2세트 강덕구의 자기 건물 깨기 등 각종 자폭으로 진 걸 시작으로 린다랑, 파이, 유혜미가 다 무너져서 지고 단두대 매치에 몰려 대학 분위기가 절단나니까 어떻게든 오프 8강전을 가려고 본인이 출전을 자원해 이겨서 분위기를 바꾸려는 발버둥이라도 쳤다.[10] 23년 5월의 JSA 재결성 당시의 최초 멤버 중 하나였으나 피드백이 안 되고, 경기력도 저조했는데 5월 27일 우끼끼즈와의 대전서 2패의 공다츠, 캐리어 발컨의 탱크가 천사로 보일 정도의 경악할 경기력으로 야미와 같이 4:5 패배의 1등 공신이 된 덕분에 JSA서 쫓겨났다. 이후 쌍디의 늪지대를 거쳐 본 대회 시점에는 무소속(5티어 프로토스)이었으나, 대회 직후 테란으로 종변하고 흑카데미에 입학했다.[11] 게다가 연두vs수핸전은 당시 매치업 중 거의 유일한 우끼끼즈의 정배 경기였고, 당시 전담 코치는 있던 팀을 연패로 보내던 패귀 김학수였는데도 저런 거였다. 즉, 파찌, 유진우, 지두두, 너부리 중 한 명이라도 못 이겼다면 4:2 승이 아니라 역전패도 가능했다는 것.[12] 비슷한 빌드로 DPvs철기대 당시 김지성이 연수a(vs 마우낭, 폴리포이드)에게 주문한 3스타 레이스였는데, 가디언+@ 관련 빌드의 카운터라서 도 아님 모 수준의 빌드였다.[13] 게다가 테란 공중병력 공1업(완료시 배틀 공격력은 +3이 되며 방1업 스컬지를 잡을 수 있다.)보다 저그 공중병력 방1업이 빨리 된 덕에 한동안 스컬지가 배틀에 원샷원킬이 안되는 상황이라 배틀 격추에 유리한 상황이라서 쌓이는 시간을 늦출 수 있었다.[14] 8강전서 하리와 버미어서 붙었다가 두들겨 맞았다.[15] 오하얀전 승리는 ELO 보드에 기입이 안 됐다.[16] 져서 7세트에 갔다면 재활중인 별비였다곤 해도 대회 직전 손가락에 문제가 생긴 혜로로가 이긴다고 단정할 수 없었고, 8, 9세트는 추첨 경기인데 운이 나빠 밴카드를 써도 구멍인 대진만 걸렸다면 4:5 대역전패도 가능했다.[17] 당시 투표 1위로 상대 지목권이 있었고, 그렇게 지목한 상대인 NASA와의 8강전에서 강덕구, 기뉴다, 다나짱이 이겼지만 강덕구가 8세트서 무너져 3:5로 졌다. 단, 당시의 강덕구는 맵이 달랐다.(7세트 버미어, 8세트 실피드)[18] 심지어 정영재가 가장 심각할 땐 인구 수가 무려 80vs200이었고, 탱크가 두 방에 죽는 공2업 미스까지 저질렀다.[19] 사다리 매치 규정이 도입된 <철구&풀발373배>에서는 당일 맵 추첨 방식이었기에 1세트 전 1~8세트 맵을 공식맵 4개를(폴/실/버/레) 각 2개씩 지정한 후 대진과 같이 사다리를 탔기에 원래 경기와 8경기 맵이 다를 수 있었고, 실제로 성사된 사다리 매치 두 개(JSA 김건욱vs라이트클럽 전제민, NASA 루루vs철기빵 강덕구) 모두 맵이 달랐다.[20] 처음 잡은 볼을 느낌상 아니라고 말한 후 추첨함에 집어넣고 다시 뽑았는데, 처음 뽑은 볼은 박재혁vs박준오였다. 남의 결혼식 전 날에 초상낼 뻔 했네[21] 역대 대학대전에서 지목권이 있던 대학이 지목한 대학을 이긴 경우가 이 경기 포함 11전 중 3승에(떡참배 C조 CPvs바스포드, 사라배 시즌2 와카전 CPvsMSG, 철감봉남 C조 바스포드vs고대) 불과하다.[22] 원래는 6시였는데, 스튜디오 대관 문제로 대회 일정이 롤드컵 결승전과 겹치는 점으로 인하여 제작진 내부에서도 논의가 된 상황이었고, 그 도중에도 YB 수장인 염보성이 강구열에게 전화로 경기 시간 변경을 요청할 정도였기에 두 시간 늦췄다.[23] 그나마 모꿀몬과 뿌리는 각각 우리밍, 단잉의 승리에 확실한 교훈이나마 됐다.[24] 벙커 플레이는 염보성이 시켰다고 한다.[25] 재결성 후 JSA의 저그CK는 열리기만 하면 상대팀으로 온 bj들만 재미를 볼 정도였기에 관심도가 사실상 대전급이었다.[26] 더욱이 림예이는 8티어 시절인 철감봉남서는 7티어였던 구루미를 잡았고, 풀발373배에서는 강새이한테 니본진 99게이트를 당하고도 역전승, 윤나라 상대로는 수비형 토스를 완벽하게 깨부순 전적을 생각하면 정말 이길 각이 안 보였다.[27] 사라배 시즌2서 도읍지vs구루미의 블루스톰 경기서도 커널 플레이가 나온 적이 있다.[28] 셋 다 츠나대 8티어 트리오였는데, 이후 예슬은 JSA에서 한때 박상현 다음으로 ELO보드 개인 랭킹 2등까지 찍으며 7티어 땐 특급 에이스로 활약했었고, 나는푸르는 상대적으로 케이대서 있던 기간은 짧았고, 나간 이유도 실력이 아닌 스토킹 문제였는데다가 링고 상대로 졌다지만 빌드 수행력은 괜찮았다.[29] 김수식, 전흥식, 파도튜브, 파메, 한터가 나갔다.(단, 한터의 상대는 혜로로라서 남녀 대결이었기에 남성간 매치 수는 4개로 철기대vs보신대 전과 동일.) 근데 NASA는 당시 네임드들이 몰려있던 황금 티어인 5티어가 한 명도 없었으며, 준결승 캄성여대전도 5명이 출전했던 적도(이 땐 파도튜브, 파메가 정소윤, 카덴지와의 남녀 대결이라 남성간 매치 수는 3개) 있고, JSA와의 상대 전적이 (elo 미기입 경기 포함)0:2였기에 결승전이라는 큰 경기서 이기려면 조금이라도 승리 가능성이 높은 매치 성사가 너무나 절실했다.[30] 성사 가능했지만 합의서 빠진 여성 구성원인 금선2, 루루는 이미 역상성전에서 졌는데(금선2는 와카 결승전에서 빵리나, 루루는 4강전에서 구루미에게 졌다.) 만일 나왔다면 또 역상성전인데 각자의 상대는 당시 JSA의 필승 카드였던 예슬, 공다츠였기에 성사하면 NASA가 먹힐 공산이 높아 한 개만 받고, 8세트를 사다리로 바꿔도, 2개를 다 받되 다른 경기서 정배라고 느낄 매치를 받거나 티어 차이가 나는 매치를 교환해 짜기에도 대회 일정이 8강 본선 기준 4일이어서 손익을 계산할 시간이 너무나 촉박했다. 6티어 매치를 모조리 성사시키고, 출전 못한 한터/3전 전승의 파도튜브 외 3인 중 하나를 빼고 했다면 당시엔 남성전 4경기까지는 납득하던 상황이라 그나마 문제가 덜했겠지만...[31] 특히 철기대는 풀발373배의 주최자였던 것도 있어서 NASA가 결승전서 대회 망친다며 그 5추 출전을 가장 까던 학교였다.[32] 그나마 시조새식 배터리는 99게이트보단 미래가 있지만 공격적인 10/12를 초보부터 많이 사용하는데, 상대적으로 양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있는 원게이트 빌드를 갈 경우, 본진 입구를 지켜 버틴 다음 역러시나 운영을 가는게 상식이라 김윤중 등 교수진도 소환 도중에 정찰해 10/12가 아닌 걸 확인했는데도 소환 취소를 못 한 것만 욕했지 소환한 연유는 정찰 부재를 이유로 납득을 했다.[33] 그나마 1승은 4번째 맞대전의 에결이긴 했다.[34] 모든 대회로 확장하면 사라배 시즌2의 츠나대 vs 아마대가 처음이다.[35] 시즌 1은 지난 <철구&풀발373> 대회 와카전에서 늪지대 순자에게 복수당하고 광탈하며 끝났고, 시즌 2는 시작된지 며칠 되지도 않아 박태민-권혁진 무통보 퇴출사건이 터지며 김뽀뇨, 너부리가 자퇴하고 민심이 나락가는 바람에 조기에 끝장나고 말았다.[36] 이 MT(11월 27~28일)가 굿바이 MT가 될 뻔 했다. MT 첫 날 진행 중 현장에서 자퇴를 선언한 아라미와, 보신대의 급감하는 낙수 위기에 대한 총장 박지호의 발언에 멘탈이 붕괴된 정중만은 자신이 수장임에도 팀원들을 MT 장소에 무책임하게 내버려두고 밤중에 보필드로 황급히 돌아와 방송을 켜 안절부절 못하며 해체를 암시하는 등, 역대급 횡설수설 기행을 벌였는데, 28일 날 졸지에 전원 FA를 선언하며 막장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듯 했다. 평소 컨텐츠 개발을 소홀히하며 이소룡-최도랑 등에게 떠넘겨버리던 모습, 이번 대회 투표 과정에서 보였던 무책임한 안이함, 0:5 대참사 이후 보였던 무책임한 실어증 기행 등으로 이미 악화되고 있었던 민심은, 이전의 무통보 퇴학파문 당시를 넘어 완전히 나락으로 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철기대 해체로 나온 FA들이 대체로 관심매물이 된 것과 달리, 보신대의 FA는(특히 학생 FA)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졌기에, 특별히 이적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보신대 잔류를 선택한 학생들이 꽤 있었고, 조기석, 이영한 등의 교수진 역시 충성심을 보이며 잔류했으며, 입단 직후부터 막장 시츄에이션을 목격해야 했던 부총장 전상욱 역시 고민끝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뉴보신대'를 내걸고 새로운 시즌으로 이어지는 데는 성공했으나 큰손, 중손들의 명백한 이탈은 만회할 수 없었기에 여전히 위기는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37] 실제로 확진자인 도맑음의 경기에 대해 운영진에 물어봤더니만 매치업 변경 등 대안이나 배려 없이 몰수패라고 해서 반강제로 출전했다.[38] 공교롭게도 당시 도맑음도 스타팅이 1시였으며, 차이점은 몰멀 지역이 6시(당시 몽순의 스타팅은 11시) 지역이었다.[39] 풀발373배 당시엔 6세트에 출전했는데, 1세트 전 1~8세트 맵 추첨 당시 실피드가 추첨된 상황이었고, 에결은 버미어였다.[40] 대학 기준으론 사라배 시즌1-떡참배의 염석대, 사라배 시즌2-철감봉남의 바스포드에 이은 세번째 기록이며, 멤버중에서는 혜로로가 4연속, 김윤중이 3연속으로 대학간 대회의 결승전에 가게 되었다.[41] 그것도 불꽃테란을 준비했는데, 상대인 야린은 김경모가 해당 빌드를 완전히 배제하고 준비한터라 정말 웬만한 경기력이 아닌 한 강덕구가 이길 가능성이 높았다. 문제는 강덕구의 저점은 생각 그 이상이라는 게...[42] 이 뮤탈 도주를 지켜보던 철기대 팀원들 전원이, 도대체 왜 싸우지 않고 도먕가는 거냐며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을 보였다.[43] 이후 2024년 6월 1일에 스타로 복귀한 마우낭의 말에 따르면, 이날의 일로 상처를 크게 받아서 스타 복귀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44] 거기다 김무아는 게이트 심시티가 꼬여서 반 정도는 생산은 가능했는데 드라군은 자체 길막이 된 덕에 전장에 합류할 수 없었다.[45] 동아리 최강자전(당시 명칭 염병철어학원) 4강, 풀발373배 와카전 탈락[46] 동아리 최강자전, 풀발373배[47] 좋소파리그, 풀발373배[48] 단, 조일장만 동아리 최강자전이며 나머진 풀발373배 우승.[49] 떡참, 철감봉남[50] 이예훈은 좋소파리그, 염보성은 떡참, 송병구와 김경모는 사라배 시즌2[51] 철감봉남, 동아리 최강자전, 풀발373배[52] 스케스[53] 햇살만 철감봉남, 그 외는 풀발373배[54] 떡참, 동아리 최강자전[55] 사라배 시즌2[56] 막픽이었다면 시조새vs양양이었다.[57] 사실 햇살이 스폰 게임서 처음 레이트 메카닉으로 이길 당시 희생양이 줄뜯냥이어서 YB 저그 교수진인 이예훈, 김경모도 맞춤 대응을 준비해줬을 가능성이 높다.[58] 7월 31일~8월 6일[59] 다만 역대 최강의 대학이었던 바스포드도 이루지 못한 2회 '연속' 우승 이라는 점에서 JSA를 좀 더 높게 쳐주는 시선이 더 많다.[60] 공교롭게도 두 학교 모두 대회에서 메이저 스타대학과 랭킹 1위를 꺾고 4강까지 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아마대는 구보라라는 간판이자 에이스급 학생이 있었지만 겐세이박 외에는 믿을카드가 없어서 4강이 한계였고, NASA는 윤나라, 파도튜브, 파메란 믿을 카드들의 존재로 결승에 갔지만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밍밍했다.[61] 점단기, DP, 라이트 클럽, 염병철어학원(YB의 전신)이 출전했으며, 점단기가 4강서 염병철을 4:1, 결승에서 라이트 클럽을 4:2로 이기고 우승을 했다.[62] 사라배 시즌2와 철감봉남 사이에 열렸지만 당시 존재한 모든 대학이 나오지 않았던 좋소파리그+슈퍼컵을 포함하면 9번째이다.[63] 흑카데미는 철구&풀발373배 불참 이유는 투혼이 대회 맵에서 빠져 어렵고, 사람도 없는데 간판인 히엉도 건강문제가 있었다는 점으로 불참했다.[64] 멸망전 측과 연관없는 사라배, 좋소파, 철감봉남, 철구&풀발373배는 기한 내 로스터 제출은 있었지만 인원 제한 규정은 없었다. 만일 철구&풀발373배서 저런 규정을 수장 회의서 합의했다면 라이트 클럽은 흑카데미와 연합을 안한다면 무조건 참가 불가였다.[65] 다만 JSA는 직전 철구&풀발373배서도 Gamers8으로 불참했던 교수진 일원이자 조커티어 서브 카드인 왜냐맨이 또 못 나가는 거라 타격이 덜하지만, 캄성은 학생인 4티어 이유란과 6티어 구루미라는 핵심 전력이 아웃된 상황이라 손해가 크다.[66] 철감봉남 비대위엔 저 4인에 시조새, 빵훈이, 박성진이 의견을 개진했고, 풀발373배는 감남봉과 빵훈이 대신 박재혁(전화), 박태민, 김성대, 정윤종의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