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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 한두열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 {{{#!folding [ 조교 ] | 정소윤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 {{{#!folding [ 학생 ] | <tablebgcolor=#fff,#000000><tablewidth=100%> 쪼해피롱 | 나무늘봉순 | 앵지 |
늑대채린 | 라미 | 란란 | |||||
구루미 | 림예이 |
<colbgcolor=#c4483a> 캄성여대 CalmSung Women University | |||
역사와 전통의 명문 SOOP 스타크래프트 저그 BJ 교육기관 | |||
<colcolor=#FFF> 설립일 | <colbgcolor=#fff,#191919> 2018년 5월 3일[1] | ||
정식출범일 | 2021년 11월 15일[2] | ||
해체일 | 2024년 3월 2일 | ||
존속기간 | 설립일 기준 2130일 출범일 기준 838일 | ||
설립자 | 김윤환 | <colbgcolor=#fff,#191919> 김성대 | |
최종 인원 | 총장 1명 교수 5명 조교 1명 학생 8명 총 15명 |
1. 개요2. 특징3. 역사4. 로스터5. 구성원 간 케미6. 이 달의 학생7. 타 대학과의 관계8. 대학대전 이력 및 행보
8.1. 공식대회8.2. 대학대전 시즌18.3. 대학대전 시즌2
9. 친선전 CK 이력8.3.1. 22.02.20 VS 염석대8.3.2. 떡볶이참잘하는집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2022 대학대전 시즌18.3.3. 22.08.04 vs 츠나대8.3.4.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8.4. 대학대전 시즌38.4.1. 22.10.04 vs 바스포드8.4.2.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8.5. 동아리CK(시즌4)8.5.1. 23.06.01 VS 라이트 클럽8.5.2. 23.07.12 VS 우끼끼즈8.5.3. 23.07.20 VS 보신대8.5.4. 철구&풀발373배 스타대학대전8.5.5. 23.09.08 VS YB
8.6. 시즌58.7. 시즌68.8. 해체9.1. 종족바꾸기CK
10. 관련 의상11. 여담[clearfix]
1. 개요
"It is not wrong, It is just different."
ㅡ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4]
ㅡ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4]
"캄성은 강하다!"[6]
SOOP 스타대학교 중 하나로, 스타대학판의 시작을 함께 했고 개교부터 해체 시까지 저그 단일 종족으로 운영된 유일한 대학이다. 총장부터 교수진, 모든 학생들까지 모든 구성원의 종족이 저그였다. 대학 초기의 '단일 종족 대학' 컨셉을 마지막까지[7] 고수하며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었다. 초창기 단일 종족 대학으로 시작했던 우끼끼즈와 학버드는 리빌딩을 거치며 종합대학으로 전환했지만, 캄성여대는 마지막까지 단일 종족 대학의 컨셉을 고수하였다.[8] 멤버 변동이 가장 적기로 유명했던 학교인 만큼, 멤버 영입과 탈퇴 모두 매 건마다 화제가 되었다.
특히 김성대의 김성여대는 2021년 스타크래프트 붐이 있기 전부터 있었던 별칭으로, 2018년 5월 3일 김성대가 처음으로 여성 게임비제이들에게 교육해주는 방송이 정형화된 것을 총칭하여 부르던 네이밍이었다. 이것이 2021년 5월에 와서 하나의 대학교로 거듭났고, 이후 김윤환이 설립한 캄브릿지와 합병하여 캄성여대로 탈바꿈한다. 2021년 5월 이후 스타대학교의 시초는 우끼끼즈이지만, SOOP 전체에서 최초의 스타대학교 네이밍을 가진 학교가 김성여대였기에 그 역사는 단연 최고(最古)라 할 수 있다.
2. 특징
다른 스타대학교와 달리 자유분방하고 순한 맛 컨텐츠가 특징이며[9], 모든 멤버가 파트너BJ 혹은 베스트BJ로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현 시점에선 스타대학교 중 가장 '겜비'스러움이 묻어나는 대학교이기도 하다.[10] 1부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컨텐츠들 역시 보이는 라디오의 성향이 강한 다른 동아리나 대학교들과는 달리 여러 종합 게임들을 발굴해내 즐긴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멤버들의 출신 역시 진성 게임 BJ들만 모여있기 때문에 이런 성향이 더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타 종목 중 LOL 리그로 보자면 락스 타이거즈 팀의 분위기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정도.- 그러나 현시점의 평가를 보면, '생각보다 빡세'다. 겉으로 보기엔 하하호호, 유하게 보이지만 우선 워낙 기존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꾸준하게 보여왔기 때문에, 스타에 대해서 소홀한 부분이 보인다 싶으면 유독 그 부분이 더 튀어보인다.[11] 게다가 캄성여대 팬들은 오랜 시간 창문을 열고, 화를 삭힌 끝에 스타크래프트를 도가 넘게 소홀히 여긴다 싶으면 광분하며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관심을 꺼버린다. 생각보다 굉장히 무서운 부분.
스타적으로 가장 크게 보이는 특징이라면 역시 빌드. 현역 때부터 '브레인 저그'라는 별명으로 맵, 상대의 플레이 습관 등을 모두 분석해 맞춤 빌드를 짜오는 총장과 심리전으로 빌드를 꼬아대며 상대를 말리게 만드는데 걸출한 재능이 있어 '야바위 저그'라고 불리는 또다른 총장이 건재한 대학인만큼 캄성의 대학대전은 보는 모두가 신박한 빌드를 기대하고, 그런 기대를 언제나 만족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왔다. 이런 대학의 특징이 가장 빛을 발했던 순간은 패배로 약간은 퇴색되었으나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철와대전에서 보여줬던 빌드로, 마치 저그 프로게이머가 다전제 판짜기를 하듯 올인[12]과 운영[13]을 넘나들며 기가 막힌 심리전을 보여줬다.[14]
그 외에도 교육적인 특징은 다른 스타대학교들과는 달리 총장부터 학생까지 전부 저그로, 단일종족으로 이뤄진 대학이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교육이 가능하고, 이러한 교육 형태가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라는 점이다. 9풀 타이밍 최대한 당기기[15], 정찰 끊기[16]와 같은 기본기부터 시작하여 뮤탈리스크 컨트롤, 디파퀸 컨테스트와 같은 유닛 컨트롤 부문, 10/12 막기, 9발 챌린지[17], 12앞으로 8배럭 막기 등 빌드나 상대 날빌 대처법 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단체교육으로 진행했는데, 유익함은 물론 합격을 받기 전까지는 퇴근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고통에 몸부림치는 학생들과 어리버리한 학생들을 각종 날빌로 조지면서 낄낄대는 사악한 총장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함께 얻을 수 있다. [18]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모든 학생이 여성 게임 BJ였다.[19] 그러나 2022년 10월 17일 학생 혜로로의 자퇴로 고티어가 부족, 다가올 대학대전에 고티어 부족으로 인한 라인업을 짜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하자, 이전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 당시 캄브릿지에서 활약했었던 쪼해피롱을 영입함으로써 이 전통은 깨지게 된다.[20]
구성원들의 소속감이 매우 높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대학대전의 성적이 안좋거나 할 때 퇴학과 자퇴를 통해 전력을 유지, 보강하는 방법을 썼던 시기에도 자퇴/퇴학자 0명의 위용을 뽐낸 적도 있었으나, 2022년 08월 22일 앵지가 자퇴하며 이 전통 아닌 전통 역시 깨지게 되었다.[21] 총장들은 FA를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언제나 밝혀 왔으나, 학생들은 적어도 자기 발로 이 학교를 나갈 일은 없다고 말한다거나, 그동안 잘 이해하지 못했던 '소속감'이라는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고, 그래서인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뒤 다른 대학들은 해체하거나 해체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구성원 모두가 대학 유지를 원했고 그 뜻에 따라 대학을 유지시켰다. 나중에는 총장인 김윤환마저 김성대가 4~5월경 조심스럽게 건의한 해체[22]를 반려하고 김성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방향을 권유했다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학교를 졸업하게된 학생들도 있었으나 그들 역시 나간 이후에도 여전히 캄성여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거나, 멤버들과 교류하는[23]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보다는 카트라이더에 더 진심인 카트 대학이라는 팬들 및 스타 유동의 시선이 다수 존재했었다.[24] 대학대전 시즌1 시기 연이은 대학대전 패배 이후 카트를 즐기는 학생 및 총장들을 보고는 진짜 억타 같다는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나, 이후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팬들이 소속 학생들의 많은 스폰 수를 가지고 와 수차례 증명한 끝에 현재는 그런 소리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총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카트에 진심이었던 것은 맞지만 애초에 2023년 하반기로 돌입한 현 시점까지 살아남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몇 안되는 스타대학교이다.
- 본인은 극구 부인하고 있으나 김성대 총장은 자신의 카트 실력에 대해 의심을 품는 세력들이 있으면 가차없이 강퇴와 블랙을 난사하는 등의 찐텐이 나온다. 물론 스타 밀리 실력에 대한 훈수 채팅은 생각보다 너그럽게 넘어가는 편이다. 물론 이는 전프로였으며 현재도 최상위 티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스타 실력에 대한 훈수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 2022년 초에는 오세블리를 중심으로 피파에도 몰두하였었다.
- 다만 2022년 2월 20일 염석대와의 대학대전에서 승리하여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가장 설립이 먼저 되었으며 역시 저그명문학교답게 실전에서 즐타가 찐타를 이긴다는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유동들의 입을 꾹 닫게 만들었다.[25]
- 상기한 대학대전으로 스타크래프트 밀리에서 강한 대학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랜딩이 주최한 카트라이더 리그인 LKL에서 캄성여대 구성원이 포함되지 않은 팀은 전부 광탈해버리고, 우승팀을 포함해서 4강에 진출한 팀 모두 캄성여대 멤버들이 포함된 것을 보여주며 카트라이더에 있어서도 매우 강한 곳임을 어필하였다.
- 2022년 6월 7일, 시즌2를 맞아 당시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던 늑대채린과 란란을 위한 스타CK를 열었다가 지고, 2부로 진행했던 카트마저 지고 말았는데, 여기서 김윤환)이 "스타는 져도 돼, 근데 카트는 지면 안된다"고 말한 이후로 이것이 밈화되었다.
- 2022년 말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나고 메운디 열풍에, 카타르 월드컵 시즌이 되었음에도 밀리를 계속 하고 있는 학생들은 결국 캄성여대 학생들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결국 스진녀는 캄성이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결승전 정배 매치에서 패배한 이유란은 뭘 해도 멘탈이 안잡힌다고 하다가 '결국 밀리를 하니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로 스꼴들을 끄덕이게 만들었을 정도.[26]
- 생각해보면 그동안 쭉 "대학을 보고 스타를 하려고 모인 게 아니라, 스타를 하려고 모이고 보니 캄성이었다." 는 입장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런 스탠스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이외에 총장,이사장을 중심으로 과몰입하게 하는 타 스타대학들과는 결이 다른 독립적인 성향[27]이라 종종 유동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프로필 사진 촬영 때 캄성여대 대부분이 단체사진을 안 찍어 유동들이 욕했는데, 총장들의 해명하는 과정에서 유동들을 더 자극하여 나중에 학생들과 사과하고 비방송으로 촬영에 참가하거나 개인사비로 따로 촬영하였다.
멤버 전원에게 해당하는 단점은 자만인데, 어떤 게임이든 조금만 유리해졌다 싶으면 심각하게 자만을 해버리는 바람에 지는 경우가 있다. 학생 중 자만이 제일 심한 경우가 봉순이라 김윤환은 후술한 바와 같이 봉순에게는 웬만해서는 칭찬을 해주지 않는다. 카덴지 역시 LASL 13 4강에서 보혜를 만나 2승을 먼저 가져갔으나 자만해버리는 바람에 내리 3스코어를 내주고 역스윕을 당한 전적이 있다. 물론 캄성 멤버들의 자만이 인성 논란이 불거질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며, 이기는 상황에서의 자만이 더 재밌는 그림을 연출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캄성의 캐릭터성으로 보는 것이 맞다.
김성대의 '뉴캄성' 선언 이후, 김성대 총장 단독 체제에 돌입했을 때에는 총장의 별명[28]을 따라서인지 학생들의 섹드립 수위가 세졌다. 정작 날로 엄해지는 학생들의 드립 티키타카에 기겁하는 김성대의 큐트한 모습이 포인트이기도 했다.
3. 역사
자세한 내용은 캄성여대/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로스터
티어 별 구성원[29] | |||
<rowcolor=#fff> 티어 | 저그 | ||
<colbgcolor=#EAEAEA,#292929> 갓 | <colcolor=#800080,#f676e6> 교수 김정우 교수 김성대 | ||
킹 | 총장 김윤환 | ||
잭 | 교수 고석현 교수 배병우 교수 한두열 | ||
조커 | - | ||
0 | 조교 정소윤 | ||
1 | 쪼해피롱 | ||
2 | - | ||
3 | 나무늘봉순 | ||
4 | 늑대채린 앵지 라미 | ||
5 | 란란 구루미 림예이 | ||
6 | - | ||
7 | - | ||
8 | - | ||
베이비 | - |
4.1. 최종 교수진
아래 인원은 2024년 3월 2일 해체 시 기준 소속으로 있던 교수진 멤버이다. 중간에 김성대가 30여일, 한두열이 1년 가량 떠나 있었지만 결국 돌아왔으며, 그 외에는 설립 이후로 교수가 탈퇴한 역사는 단 1건도 없었다. (총 6명)- 총장 암센세 김윤환 (CSWU_Captain)
- 티어는 킹티어. 현재 캄성여대의 총장직을 맡고 있다. 캄성여대는 헤드코치급의 코치가 두 명일 때, 총장과 부총장으로 급을 나눠놓는 다른 스타대학교들과는 달리 두 명의 헤드코치가 동등한 총장직을 맡고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캄성여대가 김윤환이 이끌던 캄브릿지와 김성대 중심의 김성여대가 합병되면서 시작된 것이다. '일단은' 동등한 총장으로서 이와 관련된 컨텐츠가 생길 때 반반을 나눠서 나가고 있다.[30]
- 교수로서의 교육스타일은 진득한 스타일. 한 명의 제자를 맡아 교육을 시작하면 모든 방송을 던지고 그 제자의 교육이 자기에게 만족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반복적이고 혹독하게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이를 통한 결과도 꽤나 우수한 편. 대표적으로 WSL 시즌1에 출전한 앵지를 전담으로 맡아 교육하여 어렵다고 여겨졌던[31] 4강에서 승리시키고 결승까지 올려놨고, 이어진 WSL 시즌2와 LASL 시즌 13에 동시 출전한 혜로로를 전담마크해 양대 4강에 올려놓는 쾌거를 이룩했다.
- 이렇게 진득하게 교육을 하는 이유는 김윤환의 교육 신념인 '책임감' 때문이다. 캄성여대로 합병되기 이전 캄브릿지를 운영하던 당시에도, 인원수를 충분히 늘릴 수 있는 체급을 가지고 있음에도 제자들을 교육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껴 추가적인 학생 영입을 받지 않으려고 했을 정도였으며, 최근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성대 역시 김윤환이 자기보다 더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 자극을 받는다고 말할 정도로, 교육을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책임감 있게 끝까지 맡아 길러내는 스타일이다.
- 단일 저그 대학에, 김성대와 함께 동등한 총장으로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보니 김성대와의 피드백 스타일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김성대의 경우 학생이 리플레이를 가져오거나 질문을 하면 '이 상황에선 그렇게 하는 게 더 좋은데, 이렇게 해도 괜찮아.'와 같이 해당 상황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고, 디테일한 선택지를 많이 줘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강의를 진행한다면, 김윤환의 경우 게임 내 중요한 상황에 대해서 어떤 판단이 가장 최선의 판단인지 학생에게 먼저 묻고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한 다음 뚜렷하게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진다'와 같이 직관적이고 단정적인 문장으로 '가지고 온 이 게임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길 수 있는 사이즈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이해시키는 스타일.
- 제자들에게 권장하는 게임 스타일도 김성대와는 약간 다르다.[32] 가지고 있는 별명이나 떠오르는 본인의 게임 스타일과는 다르게 제자들에게 있어서는 트리키한 스타일보다는 기본기와 기초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타입. 김성대나 다른 교수진의 경우 특정 유닛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유닛을 제한하지는[33] 않는 반면 김윤환의 경우 기본적으로 쓰이는 유닛의 움직임을 굉장히 중요히 여기기 때문에 저그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유닛인 저글링, 히드라리스크부터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실제로 과거 캄브릿지 출신 제자들이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때 퀸이나 뮤탈리스크를 금지시키고 히드라리스크의 움직임만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한 적도 있다.[34]
- 아무래도 학교 내에서 가장 방송 규모가 크다 보니, 대외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식적인 스피커가 주로 되곤 한다. 그러다보니 문제가 있을 때 소위 '탱킹'[35]을 김윤환이 하는 편이다.
- 지독한 러맘으로 캄성 내부에서 '러맘대장'으로 일컬어진다. 아픈 손가락 러아에게는 싫은 소리 한 번을 하지 못한다.
- 반대로 봉순에게는 스타크래프트가 됐든, 카트라이더가 됐든 칭찬해주면 자만한다는 이유로 절대 칭찬하지 않는다. 강하게 키우려는 듯.[36]
- "요새 발음이 새고 있다." 라고 적힌 이 항목을 보고는 앞으로는 더 샐 것이니 그렇게 적어달라고 하였다.
-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말투로 인해 모든 제자들은 '김윤환식' 말투를 쓴다. 대표적으로 '좋은데~', '거맙띠', '~해 주면서~'.[37] [38]
- 캄성여대 구성원들은 말투뿐만 아니라 세리머니도 김윤환의 것들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윤환이 의경 시절 의경 홍보 블로그에 출연해서 지은 따봉 표정(일명 '의경은 드론이다')이 가장 많이 패러디되는데, 특히 란란의 따봉이 가장 맛깔난다는 평가가 많은 편. 구루미는 직접 포토샵으로 '따봉란란아 고마워' 짤방을 제작하기도 했다.
- '암의 저주', '암반꿀'[39]이라는 징크스 비슷한 것이 있는데, 승부 예측을 하면 결과가 반대로 나오거나, 학생 또는 친한 전프로 동료에게 내리는 평가가 후할수록 해당 인물의 실력이 정체기에 들거나 하락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 대표적으로 캄브릿지 시절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지 2일차인 러아의 손을 보고 "얘는 아기 이제동이다"라고 평가를 내렸으나, 러아의 실력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러아의 지병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겹쳐 러아는 슬럼프를 겪게 된다. 이후, 본인이 천재 프레임을 씌워 러아가 부담감을 갖고 게임하는 것 같아 내심 미안했는지, 시청자들의 물음에 "러아는 일반인이죠.. 이제..." 라고 씁쓸하게 답했으나, 그 발언 직후 래더에서 러아는 자기보다 3티어 위의 다나짱을 만나 승리하는 기묘한 사건이 벌어졌다.
- 동티어 중에서 특출나게 유연한 플레이를 보여주던 이유란에게 "이유란은 변현제과(科)이다." & "얘는 한 달 안에 4티어 가겠다."라는 극찬을 내렸으나, 그 직후 거짓말같이 이유란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40]
- 학생들도 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는지, 바보라고 나무라는 말을 듣고 좋아하는가 하면, 1년짜리 저주를 내려버리기도 한다.
- 란란에게 "너는 곧 4티어 가겠다."라는 고지를 내리고, 란란은 안타깝게도 1승 10패로 고통을 받게 되었다.
- 대학대전을 하고 있을 때에도 심심치 않게 학생들과 교수들이 총장 김윤환에게 '이겼어' '그냥 이겼다'와 같은 말을 하지 말라고 부탁하기도 한다.[41]
- 브레인저그답게 판 짜기 및 빌드에서 사기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티어에 맞게 빌드를 짜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는 평. 사라배 시즌2 대학대전에서 이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특히 다전제를 전제로 한 심리적인 판짜기에는 상대였던 철와대의 코치진들과 이 경기를 해설하던 해설진들조차 감탄했을 정도. 단일 종족 대학이라는 단점과 얼마 안 되는 수의 학생들을 극도로 활용하여 심리전으로 싸우는 모습이 흡사 아이실드21의 히루마 요이치와 유사하다. 물론 여기에는 같은 총장인 김성대의 김성대식 야바위도 일조했다. 사라배2 이후에는 고석현, 한두열, 배병우가 합류하면서 빌드를 만드는 것 자체는 잘 하지 않는 듯하나, 여전히 최종 검수와 컨펌은 김윤환이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종종 빌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42]
- 캄성여대 내에서 가장 체급이 높은 BJ이고 캄성여대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어 안그래보일 수도 있지만, 누구보다 스타크래프트와, 그리고 이 게임으로 엮인 캄성여대에 진심이었다. 대학이 '카트대학'이다, '억타대학'이라는 프레임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치러졌던 염석대전에서 평소와는 달리 이틀을 비방연습을 시켜가며 완벽히 승리를 거둬냈을 때도 앵지와 기룡이의 마지막 경기에서 앵지의 노림수가 파악된 상황에 김성대는 '아... 이러면 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김윤환은 그걸 알면서도 '앵지가 컨 잘할거야. 한 타이밍 있어'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성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고, 앵지가 실제로 엉성하게나마 기룡이의 수비를 뚫어내자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에서도 개막전에서 충격적 패배 이후 절치부심의 기본기 교육을 진행하고 평소 하지도 않던 오프 비방 합숙까지 해가면서 임했던 패자전 마지막 에결에서 이유란이 승기를 잡았음을 직감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자리를 뜨고, 돌아오자마자 캠을 콩알만큼 줄여놓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등 생각보다 감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모든 대학이 '라스트 댄스'라고 여기고 임했던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도 위기에 몰렸다가 분전 끝에 팀이 4강에서 결승에 진출하자 진출 팀 인터뷰에서 자존심과 가오 빼면 시체인 양반이 "솔직히 다른 팀 오프할 때 부러웠는데, 오프 진출을 기대했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울먹거리는 장면은 캄성팬들에게는 1년 넘게 진행돼 온 스타 대학판 최고의 명장면이 되었다. 김윤중, 김경모, 이제동 등 동료 전프로 BJ이자 틈만 나면 놀리기 바쁜 가장 친한 친구들조차 깊이 공감하면서 박수를 쳐주는 장면 역시 큰 감동을 자아냈다. 훗날 가장 가까이에서 김윤환을 오래 봐왔을 김성대 역시 “윤환이 형이 생각보다 감성적이고, 이 대학에 꽤나 몰입했었고 진심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무에서 물러난 시점에서도 배병우의 민심이 최악으로 치닫자, 일부러 디코에 불러들여서 티키타카를 하고 함께 '순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석 코치'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캄성이 해체하는 순간에도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어나가다가 결국 마지막 순간에 눈물을 보이며 몇몇 악성 시청자들이 말하는 '김윤환은 캄성에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 2023년 4월부터는 ELO 미션을 걸기도 하고, 스폰 게임량을 늘리는 등 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5월이 되어 “지난 3년간 내 게임에 집중하지 못해왔었고,[43] 나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나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ASL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캄성여대의 실질적 운영권한을 모두 김성대에게 위임할 것이라 밝혔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캄성과 멀어지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자신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대학으로 치면 연구년에 가까운 휴식에 들어간 셈이다. 다음 ASL 일정이 마무리되면 복귀할 예정이다.
- 암총장의 활동 중단을 트리거로 캄성은 새로운 활성화의 전기를 맞이했다. 김성대 총장이 캄성 활동을 다시 활성화할 것임을 밝혔고, 졸업과 오디션 진행을 통한 인원의 대폭 개편이 일어났다.
- 한편 활동 중단 이후 김윤환 총장은 ‘경비원 암씨’라는 새 별명이 생겼다. 캄성을 떠나게 된 러아가 디코에서 총장실을 없애고 경비원 암씨의 방을 만든 것이 그 계기.
- 김윤환이 ASL 16강에서 최종전까지 치르며 선전 끝에 탈락한 후[44] 열린 YB와의 대학대전에서 다시 선수가 아닌 코치의 역할을 맡아 비방으로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했다. 경기를 이긴 후 김성대에게 (총장직으로) 복귀하시라는 말을 들었고 본인도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아 앞으로는 다시금 캄성여대의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9월 27일, 공동 총장이었던 김성대의 방송 은퇴 이후 단독 총장 체제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물론 1달
1성대만에 김성대가 복귀하긴 했으나, 김성대를 총장으로 복직시키지 않고 '찌끄레기'라 부르며 일반 교수직으로 복귀시켰다. 석을 털려는 의도처럼 보일 수 있으나, 김성대가 부족한 경험과 체급에도 불구하고 단독 총장 체제를 이끌어가며 받았을 수많은 이간질 쪽지들과 이로 인해 비롯되었을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안한 배려와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 교수 고베르만, 석길이형 고석현 (CSWU_michingae)
- 티어는 잭티어, 염석대 및 라저대 교수였다가 2022년 8월 22일 영입되었다. 현역 시절 '미친개'라고 불리울 정도로 공격적인 게임 스타일을 보여주던 선수로, 이러한 공격적인 게임 스타일에서 비롯되어 '그냥의 고석현'이라는 별명이 있다.[45] 캄성 학생들이 비교적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팬들은 다소 공격적인 그의 플레이를 학생들이 흡수하기를 바랐다.
- 드라마 추노에서 장혁이 연기한 대길 캐릭터를 좋아하며 과거 MSL 스타리그에서 추노 분장을 한적이 있다. 이때문에 그의 카트 아이디도 '고석길라이더'. 이때문에 캄성 멤버들은 그를 고석현이라는 이름보다 석길이형, 서끼리형으로 부르곤 한다. 최근에는 이빨 빠진 도베르만이라고 해서 시츄로 불리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 1과 스타크래프트 2까지 두루 섭렵한 전프로 출신이지만, 정작 방송 화면에 스타크래프트가 떠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캄성 내부에서 전직 배그BJ 출신으로 최상위 밸런스였던 러아와 배그 동밸이었으며 현재도 배그 BJ 출신인 라미와 최상위 밸런스로 동밸을 맞추고 있다. 롤 티어 역시 골드로, 캄성 내부에선 상위 밸런스에 속한다. 그만큼 다른 게임을 더 많이 한단 뜻. 이런 의혹을 받을 때마다 본인은 '스타 외길 인생'이라고 변론하지만 이 말을 뱉을 때마다 채팅창엔 '스타 외 길'이란 채팅이 올라온다.
- 방송 스타일 상 디스코드에서 학생들에게 푸근하고 편안한 아저씨 취급을 받는 것과 별개로 교육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 애초에 최강 취급을 받던 염석대의 저그 전담 교수였던 터라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풍부한 개념 설명과 함께 굉장히 세세한 피드백을 해주는 편이다. 특히, 리플레이 피드백을 할 때 상대 시야를 끈 상태로 학생의 시야만을 보여주며 이 이후에는 어떤 플레이를 펼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데 이러한 피드백의 효과가 굉장히 좋아, 소위 '진안 캠퍼스'로 묶이는 늑대채린과 구루미의 실력이 급상승한 것도 전담 교수인 고석현의 공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973 빌드의 최적화나 히드라리스크 운용 방법, 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은 이미 캄성 내부에서 인정받아 '개73'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빌드를 여겜비들이 하기 쉽게 살짝 다듬어 가르쳐주는 능력도 뛰어나다.
- 본인의 첫 단체교육 컨텐츠 당시 유즈맵[46]을 이용한 시청각 자료와 OX퀴즈로 병력간 유불리 각을 재는 교육을 함으로써 캄성 멤버들과 팬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 교육에서 단순히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유닛 VS 유닛 대결 유즈맵 수준이 아닌 충분히 근거가 있는 유닛 조합과 그 상대 유닛 조합을 맞닥트릴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으며[47], 자주 싸울법한 매치업[48]에서는 서로 어떤 종족이 소모전 시에 유리한지에 대해 설명하였다.[49]
-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코치로서의 진가가 드러났다. 1년만에 출장하게 된 공식대회에서 한 티어 위이며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로 정평이 난 초롱빡을 맞이해 짜릿한 승리를 거둬낸 늑대채린, 4강 5경기에서 중요한 흐름을 가져왔던 오세블리, 대회 0승 4패의 최악의 슬럼프 속에 진출한 결승에서 한 티어 위의 실력자 김뽀뇨를 만난 구루미 역배를 상대로 이긴 학생들은 모두 고석현이 빌드오더를 짜고 전담한 것으로 드러나 코칭능력 역시 뛰어남을 증명했다.[50]
- 상술한 교육적 능력, 모두가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과 푸근함과 하술되어있는 탁월한 적응능력을 바탕으로, 현시점에선 사실상 캄성여대의 교육적 '코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51]
- 35년간 모태솔로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있다. 이에 캄성 내에서는 '대마법사'로 불리며 놀림감이 되고 있는 중. 심지어 이런 바탕화면까지 제작되었다.[52] 가장 적극적으로 놀려 먹는 학생은 담당제자인 구루미. 견주-고베르만의 케미가 아주 뛰어나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교수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전해듣자마자 구루미가 래더 5판을 숙제로 내주었다. 어떻게든 내준 숙제를 검사하려는 구루미와 숙제 수를 줄이기 위해 각종 흥정을 하며 쩔쩔매는 석길이형의 모습이 포인트.
- 비방에서의 노력도 있어 캄성여대의 역사, 밈, 유행어 등을 빠르게 흡수하여 영입 한 달 째에 디스코드에서 이미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캄성에 빠르게 적응하였다. 심지어 '캄성 10년차'라고까지 불리는 중.
- 최근 방송이 잘 되면서 학생들이 장난삼아 '실제로는 진안이 아니라 강남의 진안빌딩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밈으로 만들었다. 서울에 비해 비교적 낙후한 진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방송 중에 컴퓨터가 먹통이 되거나 인터넷이 끊기는 등의 해프닝이 자주 벌어지기도 한다.
- 캄성에 앵지가 복귀한 이후 앵맘 이미지가 굳혀졌다. 애당초 캄성에 왔을 때부터 '앵지가 안 떠나는 줄 알고 왔다'[54]고 밝혔었기도 했었는데,[55] 앵지가 리턴한 이후 다른 학생들을 봐줄 때보다 더 온정적인 말투, 불편이나 피곤함을 마다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기존 전담학생인 구루미의 질타를 받고 있다. 또한 그간 피드백할 때 애용하는 디스코드 라이브 화질 개선을 위한 니트로 결제를 최근 들어서야 결제하며 구루미와 란란이 서러움을 폭발시킬때도 농담삼아 앵지가 와서 9개월만에 산거 아니냐며 놀렸다.
- 왜인지 몰라도 자기가 말하고 있을 때나 집중하고 있을 때 남의 말을 잘 못 듣는 경향이 있다. 이 취약한 단점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할 때 굉장히 두드러지게 나타나, 오더를 듣지 않고 나대다가 죽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굉장히 잦은 편.
- 교수 매둘기 김정우(CSWU_Effort, CSWU_PARKING)
- 티어는 갓티어. 김경모와 함께 강팀 무친대의 저그 교수였으며, 2023년 5월 26일 부로 캄성여대 교수로서 부임하였다.
- 면접 때부터 가르치고 싶은 학생으로 윤지를 꼽았다. 본업이 확실하게 있고 체급이 있는 BJ이기 때문에, 전담학생이 배정되지는 않았고 우선은 김윤환과 앵지의 재활을 돕기로 하였다. 오디션에서도 먼저 찾아오는 학생이라면 마다 않고 봐주겠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먼저 다가온 학생에게는 좋은 교육을 해주고 있다.
- 앵지의 아이디 앞에 앞에 붙은 "Effort"의 장본인이다.
- 물론 주되게는 윤지를 주로 가르치고 있으나, 제자들이 도와달라고 오면 마다하지 않는다. 교육의 퀄리티는 매우 높은 편. 이유란에게 히럴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신입생 림예이와 라미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세심하게 봐주기도 하는 등 먼저 찾아오는 제자들은 성심성의껏 가르쳐주고 있다. 프로리그, 공방어택으로 바빠서 학생 교육은 잘 안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미 '단독 드리블' 단체 교육 컨텐츠를 두 번이나 했다. 8배럭 막기 교육과 토스전 9발업 빌드 교육을 단체 컨텐츠로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의 퀄리티도 좋아 이 교육 이후로 학생들이 토스전 스폰에서 9발업 빌드를 더 자주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작곡에 재능(?)이 있어 랜능크를 할 때마다 신곡을 발표한다. 엄청난 중독성으로 랜능크를 같이 하지도 않는 학생들조차 멜로디를 흥얼댈 정도. 대표곡으로는 '아늑'송 시리즈. '암심은데 망난다잇' 등이 있다.
- 학생들 및 교수진들은 바쁜 김정우를 배려하기 위해 김정우를 단체 컨텐츠에 잘 부르지 않기도 하고, 제자들 역시 김정우는 잘 안 찾아가려고 하지만 막상 김정우는 구성원들과 더 자주 어울리고 싶어하며, 이런 마음을 연말 면담 당시 내비친 바 있다.
- 교수,
수석코치초보퇴마사 배병우(815[56], CSWU_BAE) - 티어는 잭티어. 사라배 시즌1과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우승, 사라배 시즌2 준우승에 빛나는 바스포드의 저그 팀을 대학 초기부터 이끌었으며, 2023년 5월 26일 부로 캄성여대 교수로서 부임하였다. 총장 김성대와는 kt 롤스터 시절 잠시나마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 오디션에서부터 이유란을 가르쳐보고 싶다고 관심을 밝혔으며, 캄성여대에 들어온 뒤에도 이유란의 독특한 성격을 달래보려고 노력하지만 서툰 모습에서 재미를 주며 '초보퇴마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자신만만했던 모습과는 달리 퇴마에 큰 난항을 겪었다.
- 총장 김성대가 '새로운 그림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는 명목으로 과거 사제지간으로 지내왔던 라미와 서로 존댓말을 쓰게 했으며 그래서 한동안 서로 존댓말을 썼으나, 어느 정도 둘 다 팀에 녹아든 지금은 다시 허물 없이 사제 지간으로 지내는 중.
- 6티어 학생 림예이와 함께 캄성 멤버들 중 몇 안되는 낮 시간대에 방송을 키는 인원이며 그래서인지 요즘엔 림예이와 거의 전담처럼 붙어서 게임을 도와주고 있다. 림예이의 LASL 16강 진출을 밀착 마크하여 도와주기도 했다.
- 입학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본인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학생들에게 잘 다가가지를 못했었다고.[57] 현재는 총장 김성대가 직접 나서 '소심남'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학생들도 이 캐릭터를 밀어준 결과 지금은 초반보다는 훨씬 적응을 한 상태.
- 7월에 진행된 교수 실력 검증 컨텐츠 '배개가 간다'를 통해 '미친 가드라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컨텐츠 진행 전 자신보다 윗 밸런스의 테란들을 잡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알고보니 그 모든 전적이 '가드라'[58] 빌드를 통해 얻은 것이었으며, 정작 컨텐츠가 진행되자 '가드라'만 무리하게 하려다가 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
- '인맥픽으로 들어와 아무것도 안한다'는 부정적인 여론들이 많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조그마한 것이라도 무언가 하면 사람들이 '배병우 뭐한다!'고 외치기 시작하면서 이게 꽤 유쾌한 밈으로 자리 잡고 있다. ASL이 끝나고 난 뒤 김윤환과 디코에서 티키타카를 하던 와중에 김윤환이 '수석 코치'라고 발언한 것이 밈이 되어 '배수코' 이미지가 생겼고 현 시점에선 입학 초기 있었던 부정적 여론들이 말끔히 가시고 긍정적 여론으로 돌아선 상태. 원래도 우수했던 교육 능력[59]과 함께 방송적 이미지도 잘 굳어가고 있다.
- 메이져공포증이 있어 시청자수가 어느 정도 있는 BJ에게는 말을 잘 걸지 못한다는 컨셉이 존재한다. 같은 팀 소속이었던 라미의 첨언에 의하면 시청자 100이 넘어가면 배병우 입장에선 메이저기 때문에, 어려워한다고. 반면 본방의 시청자에게는 강한척과 자기자랑을 자주하는 편인데, 캄성여대 코치회의 중 아프리카의 대표 건빵인 '콩잇이'이에게 자기자랑을 하다 김윤환 총장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여 수석코치에서 해임되었다.
- 12월 29일부터 장기휴방에 들어갔다. 진즉에 자신의 게임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은 고석현과는 다르게[60] 자신의 게임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하게 래더도 돌리고, CK라던가 밀리도 꾸준하게 해왔는데 이가 무색하게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장기 휴방 중이긴 하나, 12월부터 애착을 갖고 키우고 있는 새로운 제자 란란은 지속적으로 봐주고 있는 듯. 1월 24일 복귀했다.
- 前 총장, 교수[61] 더추풍[62] 찌끄레기[63] 김성대 (CSWU_Action)
- 최종 티어는 갓티어.[64] 캄성여대의 공동설립자이자 공동총장이었다. 김윤환과 동등한 위치에서 교육과 운영을 주도했으며, BJ들이 주도하는 컨텐츠 관련하여 캄성여대 대표주자의 출연이 필요한 경우 주로 김성대가 활약하였다.
- 교수로서의 교육 스타일은 김윤환과 마찬가지로 진득한 편이다. '야바위 저그'로 불리는 자신의 변칙적인 플레이스타일에 걸맞게 학생들이 물어보는 상황에 대해 다양한 방향으로 열린 피드백을 해주는 스타일. 대회시즌이 아닐 때엔 파트너bj로서 개인 컨텐츠를 진행할 일이 많은 김윤환이 자리를 비울 때가 꽤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엔 김성대가 교육을 전담해왔다. 새 교수들이 들어온 이후에는 교육의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나 자기 자신의 밀리를 하거나, 요즘들어 흥미 들린 다른 컨텐츠를 하는 등 운신의 폭이 좀 자유로워진 편.
- 한두열과 쪼해피롱이 입학하기 전까지 김윤환의 초대 감쓰통이었다.[65]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자신의 포지션을 교묘히 이용해 김윤환을 조롱하거나 먹이기도 한다.
- 말을 잘하는 편이다. 피드백을 할 때도 이런 달변 능력으로 학생들을 잘 이해시키는 편이고, 총장으로서도 해야 할 말을 시원하게 해준다. 대외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김윤환이 시청자들의 나무람을 견뎌내면서 수습을 하면 김성대가 시청자들이 답답해하는 부분들을 시원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게 잘 지적한다. 대외 인터뷰에서도 이러한 달변 능력이 빛을 발한다. 최근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고대전 승리 인터뷰에서 재미있게 드립을 치면서도 팀의 승리 뒤에 있는 코치진들의 노력과 팀을 위해 희생한 멤버를 인정하고 위로하는 발언으로 게임을 더욱 빛냈다. 이어지는 8강과 4강 인터뷰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진 선수들과 이긴 선수들, 그리고 코치진을 모두 빛냈기에 더욱 돋보였다. 실제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화려한 언변은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66]
-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여수에서 택시에 타 "도련님 댁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하면 김성대의 집을 간다는 설이 있다.[67][68][69]
- 본인은 잘 모르지만 특유의 말투와 단어 선택으로 인해 이상한 쪽으로 오해를 사 '더추풍'으로 불리고 있다.
(예 : “옷에 냄새 남아 있나요?”, “봉순 씨 혀 좀 내밀어 보실래요?” “(구루미에게, 겨드랑이 털이) 많이 나는 편이야?”) - 더추풍의 이미지 때문에 캄성여대가 아닌 다른 여자 방송인과 합방하거나 같이 게임을 하는 경우, 캄성여대 학생들이 '뉴걸'과 함께 한다면서 조리돌림을 하는 편이다.
- 김성대의 방송은 캄성여대뿐만 아니라 타대학 여겜비들의 놀이터가 된 지 오래이며 장난감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뉴걸' 프레임을 더 심화시키기도 한다.
- 가끔 종겜을 하면 혜로로나 이유란 등이 같이 해달라고 하는 편인데, 성대가 가끔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그 직후 '뉴걸'과 게임하는 경우 캄성 학생들이 조리돌림을 한다.
- 카덴지의 입학으로 영어회화 공부가 불가피해지자, 미국 야동을 매일 시청하겠다고 발언했다.[70]
- 집에 딜도처럼 생긴 뿅망치 손잡이를 소중하게 세워 보관중이다. 본인 말로는 왠지 모르지만 버릴 수가 없다고 하였으나, 2022년 3월 2일 학생들과의 합방을 통해 결국 버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제자인 이유란에게 뒷방을 점령당하며 이유란의 개인 과외선생이 되어버렸다.
- 스타크래프트 외의 게임실력은 최악이며, 특히 리틀 나이트메어2의 클리어 시간이 무려 13시간 40분으로 아프리카 BJ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악의 게임 재능인 강덕구의 12시간보다도 길다.)
- 종합게임은 최악의 재능이지만, 재미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종겜을 할 때 인기가 높다.
- 스타 실력에 대한 비난은 참지만, 카트라이더 실력에 대한 비난은 참지 못하는 카.진.남이다. 카트 실력에 대해 조롱하면 그 시청자에게 바로 블랙을 때려버린다
- 한 때에는 배틀그라운드에도 빠져서 배.진.남으로 불린 적도 있다. 별명은 '러아 제1검'[71]ASL 시즌14 16강 탈락의 원인이 배그에 있다고 할 만큼 배그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72][73]
- 2023년 5월 20일, 장기 휴방 중에 방송을 켜 캄성여대의 향후 방향성을 발표하며, 위 김윤환 항목에서 서술되었듯이 다음 ASL 전까지 김윤환은 밀리와 개인 방송에 집중할 것이며, 그동안은 자신이 캄성여대의 운영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에 맞게 방향성 역시 변화할 것임을 예고하였다.
- 그러다가 ASL 시즌16 8강전을 마친 다음 날인 2023년 9월 27일, 공식적으로 6년간 이어온 SOOP BJ 활동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이 설립하고 총장으로서 활동했던 캄성여대에서도 2년 반만에 물러나게 되었다. 사유는 지속적인 악성 시청자들의 이간질과 싸움에 대한 환멸, 20년 가까이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스타크래프트임에도 한계를 느낀 밀리 실력 등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캄성여대 식구들이 잘 지내고 오래도록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스타판을 많이 아껴달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종료하였다.
- 그러나 2023년 10월 31일 잠정 은퇴를 선언한지 약 34일만에 방송 복귀와 함께 캄성여대에도 복귀하였으며[74], 이날 김윤환과의 디코에서 김윤환이 '성대씨는 복귀하셔도 고석현, 배병우 밑이다.'라고 말함에 따라 총장직에서는 물러난 채 일반 교수로 지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복귀 후 이전처럼 중추 역할을 하기보다는 편하게 프로리그도 하고 하술된 마인크래프트 등 다른 컨텐츠들도 소화하면서 지내는 중이다.
- 2023년 11월 29알, 버튜버인 얌을 교육해준 것을 계기로 마카오톡에 초대받아 마인크래프트에도 입문했다. 초대와 동시에 얌과 달체솜이 속해있던 '솜게리아'의 새로운 리더로 추대받아 '풍타곤'의 대표가 되었으며, '대표님' 소리를 듣는 중. 클럽 '풍타곤'은 성공적으로 개업하여 꽤 흥행을 끌었다. 그러나 ASL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병행하기 어려움을 느껴 12월 24일 팀원들과의 회의 끝에 사임했다.
- 교수 두요르만, M[75] 한두열 (CSWU_M)
- 티어는 잭티어, 캄성여대에서 교수를 담당하고 있다. NSU 교수였다가 2022년 8월 22일 영입되었다.
- 전(前) 학생 앵지가 이야기했던 '3한 저그' [76] 중 하나이다.[77]
- 재직했던 전 학교에서 학생들의 기본기를 잘 가르쳐주었던 경력이 있어 기본기가 부족한 캄성여대의 학생들을 잘 가르쳐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많았다. 또한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역시 공격적이고 레어 게임을 즐기는지라 주로 수비적인 하이브 운영을 많이 하던 캄성 학생들에게 특기인 레어 운영을 교육하여 플레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 그 기대에 걸맞게 당시 경직된 플레이스타일을 고치고 싶어했으나 적절한 방향성을 찾지 못해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있던 러아를 직접 일주일간 '특훈'해주겠다 선언, 다른 사람을 만들어버렸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대비하여 치러진 무친대와의 스크림에서 러아가 듀단을 상대로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선보이자 '그래도 말한대로 다 하네'[78]라고 말하며 굉장히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원래 약간 큰 목청과 우악스러운 말투, 다소 거친 단어 선택을 가지고 있어 처음 영입되었을 때 교육 스타일의 괴리를 이유로 다소 우려를 표하던 팬들도 있었으나, 본인이 스스로 캄성의 스타일에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학생에 따라 교육 스타일을 약간씩 선회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어우러짐을 선택했다. 이러한 모습으로 '두와 열'[79]이라는 재밌는 밈도 만들어졌다.
- 2022년 10월 초 SOOP 전반에 불어닥친 버튜버 열풍에 힘입어 버ㅡㅡ황으로 등극하였다. 버튜버 방송에서 순한 채팅으로 평소의 공격성을 억누르다가 방종하면 한두열의 방송에 가서 욕하는 밈이 유행하게 된 것. 난입한 팬들이 욕을 박기 시작하면 한두열이 팬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떠나는 것이 국룰. 한두열 밈의 시작 한두열도 이에 맞춰 팬서비스라는 노래를 연습하여 부르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 탱킹하고 있는 중.
- 이러한 노력의 결과 버튜버 팬들에게 캄성이 가장 우호적인 대학이 되어버렸으며, 캄성이 승리하는 날에는 버튜버가 점령한 아프리카 갤러리에 캄성 승리 축하 글이 올라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준비기간에는 대회기간이니 한두열 공격을 자제하자는 글이 올라올 정도의 유기적인 관계.
- 대회 후에도 펀딩이 걸리는 스타 출신 BJ가 주최하는 CK 등에 버튜버들을 적극적으로 보증하고 소개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긴 장기휴방 이후에도 일부 버튜버들이 한두열의 존재를 알고 있어 '버-황'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결승전 패배 이후 켠 사죄방송에서 사약을 마시고 석고대죄하며, 결승전 패배의 모든 원흉은 자신이었음을 인정하였다. 한두열이 인정하고 사죄한 목록[80]
- 대회가 끝나고 1년이 넘어가도록 일말의 공지나 알림 없이 방송을 켜지 않았으며, 캄성여대에 속해있던 시간보다 휴방한 시간이 더 길었다. 처음에는 팬들도 '죽은 사람입니다' '안 돌아온다'며 장난을 치고 농담을 하며 가벼운 분위기로 받아들였었으나, 휴방 기간이 과도하게 길어지는 동안 어떤 공지도 없어 팬들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당초 총장 김성대와 연락 후 복귀날짜(미공개)를 정한 후 미복귀시 탈퇴하기로 하였으나, 오디션 결과 발표 당일 김성대는 입장을 정정하여 시일 내에 돌아오더라도 그 시점에서 캄성여대에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남기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갑작스런 김성대의 방송 은퇴 이후로는 김윤환의 감쓰통 역할로는 필요할 수 있겠단 의견들이 조금씩 내비쳐지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코치, 조교들이 전부 김윤환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김윤환이 조금 더 편하게 막 대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쯤은 필요하다[81]는 것이 근거이다.
- 2023년 12월 17일, 오랜 휴방을 마치고 방송에 공식적으로 복귀하였다. 휴방 사유는 가족과 관련된 송사에 얽혀있었다고 밝힘으로써 그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휴방 사유로 인해 뿔이 났던 시청자들도 그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20일 총장 김윤환과의 면담을 통해 캄성여대에 일단 복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어떤 이유였더라도 어쨌든 1년 가까이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돌아오지 않은 것에 대해 캄성여대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통해 이미지 개선을 노려보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두열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 라미, 앵지 등의 학생들을 봐주고 단체교육, 오프 컨텐츠 등을 계획해 제안하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4.2. 최종 학생
아래 인원은 해체일인 2024년 3월 2일까지 소속으로 있던 조교 및 학생 멤버이다. (총 9명)- 조교 (1티어) 감정괴물, 빅풋 정소윤 (CSWU_Vm~, CSWU_SoYoon)
- 이전에는 염석대에서 활동했으며, 이 당시 스2 전프로 원이삭과의 경기에서 신기에 가까운 히드라 컨트롤로 원이삭을 사지로 몰아넣는 등의 활약을 보였고, 이때 염보성이 희열에 차 외친 '누난 추야!'가 지속적으로 채팅방 밈으로 쓰이고 있다.[82] 캄성여대에서는 플레잉 코치에 가까운 개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대전이 있을 때에는 최고티어로서 플레이어로 나서기도 하고, 그게 아닌 경우에는 보통 학생들의 교육을 맡아서 하는 편. 비슷한 고티어 저그인 카덴지, 쪼해피롱과는 다르게 훌륭한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아니라[83] 개념과 판단을 통해 사이즈를 만들어 죽이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교육도 굉장히 알차게 잘하는 편이다.
- 게임할 때의 압도적인 포스와는 정 반대로, 게임 바깥에서의 정소윤의 특징은 4차원이라는 점이다. 생각하는 방식이라던가 화법이 굉장히 독특하고 엉뚱해 뜬금없이 시청자들을 웃기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 3인칭화를 즐겨 사용하며 스스로를 '유니' 라고 부르고 있고[84], 음절의 종성에 위치한 'ㅆ' 을 'ㄸ' 으로 발음하는 애교섞인 말투를 사용한다. 이 말투의 중독성이 상당한지라 캄성 학생들이 화니의 정신줄을 놓게 만들기 위해 애용하며, 김윤환 풀영상 채널의 썸네일에선 이를 YUNID-19라고 표현하였다.
- 화니는 이 말투를 듣게 되면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발음을 교정시켜 준다. 원래 정소윤과 염석대에 같이 있었던 고석현은 "소윤아 대체 왜 그래" 라며 진저리를 쳤다.
- 함께 게임을 관전하거나 해설할 때 건물을 부를 때 종족을 막론하고 모든 건물을 '(그 건물을 지으면 뽑을 수 있는 유닛)+ 덴'으로 부른다. 예를 들면 지으면 사이언스 베슬을 뽑을 수 있는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베슬덴'이라 부르고, 지으면 리버를 뽑을 수 있는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는 '리버덴'이다.
- 수준급 스타크래프트 실력에 비해 종합게임에 대한 능력치는 매우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85]
- 배틀그라운드에서는 팀킬은 물론이고 목적없는 파밍과 보급하러 온 비행기를 요격하려는 모습까지 거의 예술에 가까운 플레이를 구사한다.
- 카트라이더 실력은 가히 신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이다. 옆 동네의 카신과 비슷한 수준이다.[86][87]
- 카트 복장이라 불리는 특유의 유니폼이 있는데, 그게 하필 공사장 안전모를 쓴 모습이다.
- 협동 게임 피코파크 때문에 퇴학 위기를 맞기도 했다.
- 원조 러맘에 이어 러맘 선언을 했다.
- 부임하자마자 총장의 특명으로 러아를 담당하게 됐다. 특명의 내용이란 '2주 안에 듀단을 팰 수 있도록 가르쳐내라'. 이후 듀단을 '읍단'이라고 불리며 러아의 교육에 힘을 쏟았다. 교육 전 교육자세에 대한 마인드로 러아를 감동시켰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러아를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멘탈까지 케어해가면서 길러낸 결과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러아가 학교 안에서 가장 의지하는 사람 중 한 명이 되었으며 또한 현재 러아의 전성기에 기여한 스승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그러나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시즌13에 접어들어 자신의 밀리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잠시 러아의 코칭을 그만두고,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갔다. 그 결과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시즌 13 준결승과 결승에서 저그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며 우승시켰다.
- 혜로로와 공유하는 특징으로 보통의 여성 게임 BJ들과 게임할 때의 자세가 다르다. 통상적인 여성 게임 BJ들은 구부정하게 앉거나 무릎을 올리고 게임하는 반면, 정소윤은 거의 드러누워서 게임을 한다.[88]
- 2022년 10월 13일, 오세블리가 이상의 정소윤, 고석현, 한두열의 나중에 입학한 셋과 함께 캄성 역사에 대한 퀴즈를 진행했었는데, 이 셋의 놀라울 정도로 신문물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함이 지나친 탓에 셋이 트리오로 묶이게 되었는데 그 유닛 이름이 현직 대통령의 이름인 윤석열이었다.
-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당시에는 오프라인 무대에서 실력에 비해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여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2023년 들어서는 스타크래프트 폼도 완전히 회복했고 멤버들과 고루고루 친밀하게 지내며 민심도 아주 좋아졌다. 2부 게임을 못 해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아쉬움도 본인이 롤악귀가 되면서 극복하는 중.
- 학생들을 "공주들아", "~선수"라고 불러주며, 심심찮게 학생들의 채팅창에 찾아와 멘탈 케어를 자주 해준다.[89] 그 효과가 매우 영험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공감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게임에서 진 후 타종족 혐오에 가득차 사탄이 도래한 이유란의 멘탈을 무난하게 케어할 수 있을 정도.
- 그러나 캄성의 공주들이 아니라면, 여겜비든 남겜비든 가차없이 만창해설로 죽여놓는다. 대표적인 드립이 아라미에게 시전했던 '스접시키고 공장 보내야 한다', '주소 불러라, 찾아가게' 등이 있다. 얼마 전엔 슬돌이의 플레이에 경악한 뒤 스승인 도재욱에게 쪽지 상소문을 올리기도 했다.[90]
- 최근 이전에 러아를 맡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김윤환에게 특명을 받아 아기 저그 주보리를 올해 안으로 6티어까지 올리라는 특명을 받아 낮에는 개인 리그를 뛰면서도 밤에 주보리의 전담 교육까지 했다.[91] 주보리 자퇴 이후에는 다시 원래의 역할로 돌아와있는 상태. 최근에는 개인방송 분위기를 조금 변화시키기도 하고, 스스로 CK를 주도적으로 2번 계획해 주최하는 등 방송적으로 주도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남학생 (2티어) 용병 저그 → 박치기 공룡 쪼해피롱 (CSWU_pirong)
- 개교 최초로 들어온 남학생으로 2022년 10월 18일 입학했다.
- 이전에 캄브릿지 용병 출신으로 스케스 대회에서 그녀석으로 불리며, 나락전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 철감봉남배 대학대전 시즌1 개최 발표 후 3티어 조교 겸 학생 혜로로가 마침 3티어에 공석이 생긴 바스포드로 22년 10월 17일 자퇴 후 3시간 만에 이적하게 되어, 저티어는 넘치는데 고티어가 없어[92] 매칭이 어려운 상황에 몰리며 우려가 많았는데, 그 대안으로 다음 날 전격 영입되었다.
- 김윤환의 직제자에게만 사용이 허락된다는 'Calm_' ID에 대한 집착이 있다. 스케스 대회 나락전에서 역배였던 vs 수입뿌드 매치를 잡아내며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큰 공을 세우고 소감으로 김윤환에게 '형님, 이제 Calm ID를 써도 되겠습니까?' 했을 정도. 김윤환은 이에 'C(씨)'를 빼고, 'Alm_'까지는 허락하겠다고 답했다.
- 본인의 개별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고백마이다. 무지성으로 남자친구의 유무를 확인한 후 없으면 그 즉시 고백을 갈겨버리는 스타일. 나락전 우승 후 나무늘봉순을 졸지에 과부로 만들어 버리며 '위도우메이커'의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 은밀한 취미생활이 있는데 바로 '방셀빵'을 떠서 이긴 여캠에게 얼굴에 피롱을 쓰게 하여 방셀을 찍게 하는 것이다. 당연히 여캠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 이런 방송 습성에 의해 캄성 팬덤에서는 더럽고 추악한 삐(를)삐(롱), 삐삐 콤비로 명명하는 등 이후로도 방송에 있어서 찰진 케미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 1년 만의 스타 복귀 후 잘 올라오지 않은 경기력에, 빠르게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총장 김윤환의 지도 아래 1티어부터 3티어까지 무한 스폰 박치기를 하게 되었고 이에 '박치기 공룡'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지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무참히 깨지면서도 그야말로 갈아 넣는 수준으로 열의를 보였고 이에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vs 바스포드 전에서 에결 포함 2승을 거두면서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며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후 경기에서도 전승하여 총 6승을 거두며 6승 무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학대전을 마치고 김윤환은 개인방송에서 평가하기를 쪼해피롱은 시키는 모든 것을 바로 바로 실천하며[93], 자신이 마음 먹고 가르치면 ASL까지 노릴 수 있는 천재라며 쪼해피롱을 극찬하였다.
- 망순실장 (3티어) 뇌지컬 저그 → 망순 나무늘봉순 (Calm_Soon)
- 롤 CK를 통해 친분이 생긴 김윤환에게 스타크래프트를 알려달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고 자연스럽게 제자가 된 케이스
- 처음부터 저그를 선택한 것도 아니며, 김윤환과의 상담을 통해 저그 종족이 자신의 성향과 잘 맞을 거 같다는 결정을 내린 후 스타를 시작하게 됐다. 스타트 화면에서 드론을 나누어 미네랄에 붙이는 최초의 움직임부터 김윤환에게 배운 유일한 제자이다.
- 감스트가 개최하여 스타판 부흥의 기폭제가 된 공주 위너스 리그에서 소속 앵지팀이 상대팀 최군에게 0-4로 쓸리고 있는 상황에서 5번째 선수로 출전하여 내리 5킬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 인해 당시 시청하고 있던 10만이 넘는 시청자들과 메이저 BJ(감스트/철구/김윤중 공동 중계)들을 열광에 빠뜨리며 공주티어 저그를 대표하는 BJ로 떠올랐다. 이 날 봉순이의 활약으로 김윤환의 방송에도 "당신이 괴물을 만들었다" 류의 채팅이 많이 올라왔으며, 김윤환은 특유의 자만섞인 말투로 "봉순이가 이겼나요? 5킬이라구요? 봉순이는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좋은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라고 말하며 엄청나게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여가 시간에 김윤환의 현역시절 주요 게임을 비롯해 스타판 명승부들을 스스로 찾아 보고 공부하기 때문에 스타 크래프트 역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줘서 스타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다.
-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선 다소 부족한 피지컬을 상대 분석과 심리전에 기반한 전략과 판짜기로 극복하며 개인리그 우승(아발론 MSL 2009)의 위업을 이뤄냈던 스승과 마찬가지로, 할매손이라고 부리는 느릿느릿한[94] 손[95][96] 다른 동티어 여자 게임 BJ들보다 우위에 있는 빌드 전략과 인게임 전술 대응으로 극복하고 있다. 병력의 움직임에 대한 판단이 특히 뛰어난 편.
- 봉순과 이유란은 특히나 스승들의 플레이스타일을 빼다박은 플레이를 구사하여 각각 김윤환의 페르소나, 김성대의 페르소나라고 불린다.[97]
- 또한, 엔트리 예고제일 때 강했던 스승과 마찬가지로, 미리 상대가 정해지고 맞춤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경기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서, 팬들로부터 캄성여대의 에이스, 김윤환의 제1검 등의 칭호를 받고 있다. 대체로 기량이 불안한 캄성여대 멤버들 중에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카드라는 평(대학대전 시 ID:CSWU_Ace[98])이다.
- 스타 대학판이 메이저 BJ들의 합류로 확대되기 이전부터 킹티어의 K리그 전프로게이머들과 카트라이더 게임을 즐기며 K리그 막내, 5김저그(김윤환, 김정우, 김명운, 김성대, 김봉순)의 발바닥 등으로 불렸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99년생)에도 불구하고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전프로게이머들과 편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99]
- '이긴 봉순'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서 이기면 구성원들이 부담감을 느낄 정도로 자신의 승리에 대해 자랑 녹음기를 돌리는 습성이 있다. 일명 '망땠어'. 이 때문에 경기 중엔 다같이 응원하다가도 경기가 끝나면 이긴 봉순이가 온다고 멤버들이 디코 채널을 바꾸는 등의 해프닝이 생긴다.
- 2022년 중반부터는 '망순'이라고 불리고 있고 본인도 방제에 망순이라는 밈을 쓰고 있다. 앞서 카덴지 항목에서 언급된 'towel where?' 사건 당시 상대 대학의 총장이었던 김봉준을 대상으로 'Towel where? 망준아?' 이라고 도발했었는데 이는 과거 카덴지가 봉준과 멸망전 같은팀으로 합숙하면서 봉준을 당시 별명인 망준이라고 불렀기 때문. 이후 벌어진 Lasl에서 카덴지 VS 봉순 경기때 봉순 상대로 카덴지가 거의 맵 전체에 걸쳐 확장하면서 뮤탈 대부대 뽑아놓고 한부대로만 농락하며 게임 안끝내고 있자 앵지가 'towel where, 망순아' 하면서 유래되었다.
- 오세블리의 2대 학생회장 선거 출마에 바람을 넣었으며, 이후 진짜 당선되자 '망순실장'이라는 직책이 부여되었다.
- 2022년 말에는 5티어 최강자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사실상 4티어 취급을 받고 있다. 5티어 선수가 네 명이나 있는 캄성의 팀 사정상 주로 4티어 선수들과 매칭됨에도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4티어와의 스폰전도 반타작 이상 승률이 나온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바스포드로 이적한 4티어 앵지에게도 2승 무패로 앞서자 바스포드가 저티어 상대 매치임에도 에결 상대로 봉순을 밴할 정도이다. 결국 철감봉남 대학대전이 끝나고 4티어로 승급했다.
- 2023년 초에는 러아와 '러앙유치원' 콘텐츠를 진행했고, 여기에서 교육에 재미를 붙였는지 '망스타치'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 시점 케이대에서 저티어 저그로 활약하고 있는 찌킹, YB의 6티어 저그 줄뜯냥이 나무늘봉순이 앙치원 시절 갈아 키워 지금도 스타판에 정착시킨 제자들이며 대학대전에서 이들의 경기가 나오면 나무늘봉순이 자신도 모르게 몰입해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2023년 11월 대학대전을 관전하며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선수가 부족한 플레이를 보이면 '실망했다'는 말을 남발하며 '실망순'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공주 티어로 스타에 입문한 선수들 중 유일한, 일반적으로 여캠 스타 고수의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3티어를 달성한 저그 플레이어이다. 비슷한 시기에 스타를 시작한 테란 모꿀몬, 프로토스 디임도 2023년 11월 28일 함께 3티어로 승급했다. 다만 나무늘봉순이 가장 빠른 3티어 승급자는 아닌데 봉순보다 늦게 스타에 입문한 저그 카히리도 동시에 승급했기 때문이다.
- 前 학생회장[100] (4티어) 중수저그 앵지 (CSWU_AENGZI, MidWater_[101])
- 김성여대 1호 제자였기도 해서 캄성여대 근본 성골이다.
- 공주,아가티어는 물론 기존 여캠들의 뚝배기를 깨고 다니며 중간계로의 입성을 기다리고 있다.
- 앵갈통, 리셋저그로 불릴 만큼 실력의 향상이 뎌뎠으나 김성대의 오프라인 강의와, 김윤환의 대 테란전 교육 등을 본인의 것으로 흡수하며 한때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다.
- 캄성여대의 톱니바퀴같은 존재로 앵상무로 불리었으며 김윤환과 김성대의 짬처리를 성실하게 실행하였다
- 이유란, 러아, 림예이와 동갑으로 어린 나이지만 파트너BJ의 위엄을 보여주며, 방송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딜러와 탱커의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윤활유같은 존재로 캄성여대 디스코드를 조율하였다.
- 김윤환과의 시빌 워[102]를 벌여 캄성여대를 친암파와 친앵파로 나눈 장본인. 결국 사과빵을 진행하여 김윤환의 무릎꿇기를 받아낸 나름의 업적도 있다.
- 나무늘봉순과 앵봉으로 묶이며 캄성의 확실한 원투펀치로 활약하였으며, 둘 사이의 은근한 에이스 신경전이 있기도 하였다. 둘 사이의 매치는 앵봉록으로 불리며 같은 팀이었을 때는 앵지 우세였으나, 앵지가 바스포드로 이적한 후로는 대회에서 3번 맞붙었으나 2승 1패로 봉순이 약간 우위를 점하는 상태.
- 부모님 사업 관련으로 유년 시절 해외(베트남) 거주하였으며, 체류 기간 중 국제학교에 재학하여 캄성 학생들 중에서 영어 실력이 가장 좋아서 카덴지와 소통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베트남어는 베트남어로 된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바로 따라부를 수 있는 유창한 수준이다. 2023년 SOOP BJ대상에서 베트남인 당구 BJ가 수상하여 수상소감과 함께 인터뷰를 했었는데, 이 방송을 보면서 인터뷰를 간단하게 요약해 통역해주기도 했다. 친동생(한사라)은 베트남에서 가수로 데뷔하여 높은 인기[103]를 누리고 있다.
- 춤을 정말 못춘다. 그 덕분에 댄스배틀 어그로가 자주 끌리는 편이었다.
- 2022년 08월 22일 캄성여대에서 자퇴하였고, 8월 27일 바스포드에 공식 입학하였다. 스스로 밝힌 자퇴 사유는 '방송적으로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 캄성 자퇴 이후로도 캄성 멤버들과 함께 미니게임CK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관계는 돈독해 보인다. 다만 채팅창의 캄성 팬들 사이에서는 언급을 자제하려다보니 '그 액체', '그 물'[105], '3시', '그 시간'[106]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중. [107]
- 2023년 5월 25일 캄성여대 오디션에 깜짝 등장하여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하였고, 스타크래프트BJ로의 복귀를 선언하였다. 바스포드 소속으로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뒤로 스타크래프트 대신 다른 게임을 주력으로 방송을 해왔지만 주변의 친한 BJ들이 지속적으로 스타에 복귀하자고 꼬셨고, 마음이 동해 스타를 다시 시작할거라면 집과 같은 캄성여대에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26일 부로 캄성여대 학생으로 복귀하였다. 돌아온 뒤에는 재활에 집중하면서도 이전부터 잘 합을 맞춰왔던 멤버들과 여전한 케미를 보여주며 어째서 앵지가 자퇴할 당시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멤버들과 총장들마저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증명하는 중이다.
- 짬타이거대장 (4티어) 먹황 → 늑쇼 늑대채린 (CSWU_WolfCR, Action_WolfCR)
- 2021년 07월 05일부터 본격적으로 김성대의 제자가 되어 캄성여대에서 최초로 ID에 'Action_'을 달았다. [108]
- 2021년 말 장기 휴방을 진행하였다.
- 먹방만으로 1~2천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기도 하며. 스타BJ들의 먹방BJ로 꼽히며[109] '먹황'의 예명을 지니고 있다. 복귀 후에도 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 초반엔 실력적으로 하위티어에서는 나무늘봉순 다음으로 기대를 받던 학생이었다. 수준 높은 상대에 대한 도전 또한 두려워하지 않는다. 복귀 전 실력점검 컨텐츠에서 휴방중임에도 기룡을 4저글링만으로 끝낼만큼 폼이 좋아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 캄성 교수진까지 포함해도 상위급의 왼손 빠르기를 자랑하는 '최적화의 달인'. 미네랄 200캐기를 1분00에 끊는 경이로운 부스팅이 장기였다. 메프에서도 손꼽히는 최적화 장인인 짭제와 승부를 벌여 아쉽게 1초 차이로 패배했을 정도로 최적화와 부스팅에 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모든 학생들이 드론 부스팅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해 전체적으로 모든 학생들의 최적화 실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이 별명도 많이 퇴색된 상태.
-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좋은 말로 하면 교수진들의 요구 사항을 어떻게든 모두 실현시키려 하는 학생이라 할 수 있으나, 나쁜 말로 말하면 무색무취라고 할 수 있다. 피지컬, 뇌지컬 양 부문에 있어 어떤 부분도 크게 특출나지 않다. 그러나 교수진들이 어떤 사항을 입력해주면 그 입력값을 그대로 출력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만큼은 다른 어떤 학생보다도 돋보인다. 이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터져나온 것이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4강 아마대전에서 한 티어 위인 초롱빡을 상대로 보여주었던 미친저그 운영과 5티어 시절 동티어 모두가 두려움에 떨었던 '늑73'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던 시절이었다.
- 그러나 늑채가 가진 단점인 '뻥PM'[110], 코치진이 준 변수와 상황 밖의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우직함 등이 모두 한 번에 모이게 되면 '늑클립스'와 같은 대참사를 종종 불러일으킨다. 즉, 하필 질 때 임팩트 있게 져버리는 스타일. 최근 열린 대회에서 또 한 번 이 단점들이 모두 한방에 나타난 게임을 하면서 수많은 캄성여대 팬들의 창문을 깨부쉈고, 최근 APM을 오히려 낮추기 위한 훈련에 돌입한 상태이다.[111]
- 캄성여대 초창기엔 캄성여대의 메딕(힐러)으로 불렸다. 딜러가 많은 캄성여대의 디스코드 내에서 유일하게 상대를 치유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오세블리의 장기휴방 기간에 오세블리 못지 않았던 탱킹 능력이 발굴되어 현재는 오세블리, 란란과 함께 '석빙고즈'가 되었다.
- 타 여성BJ라면 찐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놀림에도 '하지마아~' 정도로 끝내는 등 소위 말해 타격감이 매우 좋아, 캄성 디코 내에서는 누구든 편하게 '놀릴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암원결의'의 상징이라고 까지 팬덤에서 일컫는 호박엿을 김윤환에게서 처음 받은 것도 늑대채린이고, 어지간해서는 여성BJ에게 욕을 하지 않는 김윤환이 캄성 내에서 최초로 '이 새끼'라고 부른 것도 늑대채린이다.
- 복귀 후에 많은 스폰 수로 그 누구보다 스타에 진심이라는걸 증명 중. 하지만 본인의 경기력에 본인이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많아 생방에서 찰진 욕을 들을 수 있다. 이 모습이 휴방 때 디코에서 보여준 힐러 이미지와 많이 달라 자힐이 안되는 힐러라는 이미지를 얻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방송 들어가기 전 썸네일에서 머리가 산발이 되어 있다면 '스폰에서 졌군'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분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구루미가 스타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본인이 장기휴방중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구루미를 많이 도와 주었다. 구루미가 CK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역시 내 제자, 늑채 제 1검"을 시전하기도.
- 염원하던 5티어를 달성하고 티어 적응시에 패배가 누적되면서 본인도 살짝 스타에 대한 흥미를 잃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마음을 다잡고 다시 스타에 몰입하여 2022년 9월부터 본인의 탁월한 최적화를 기반으로 973 빌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며 승률을 빠르게 올렸다.
- 이에 늘 김윤환과 캄성 멤버들에게 멘탈이 털려왔던 늑채가 자신감으로 어지간한 공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김윤환이 어깨가 올라가다 못해 살이 쪘다고 공격했고 이에 이어 늑쇼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이 드립은 이어 늑채 어깨 살만 10kg밈으로 발전하게 된다.)
- 이젠 본인도 포기하고 대놓고 써먹고 있는 중. 심지어 사인까지 늑쇼라고 해 준다.
- 전담 교수인 고석현, 같은 전담 교수를 둔 구루미와의 케미가 굉장히 좋은 편이며, 이 셋은 캄성여대 '진안 캠퍼스'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한 케미와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고 있다. 주로 구루미가 고석현과 늑채의 석을 털고, 둘은 그 석을 맛있게 털리는 패턴인데, 이 과정에서 늑대채린이 자신이 구루미의 '애완돼지'라고 발언하면서[112] '반려돈'[113], 이를 정감있게 줄인 '려돈이'와 같은 별명이 붙었다.
- 철감봉남 대학대전 결승전에서 모두가 기다리던 구루미의 승리가 나오자 다른 캄성 멤버들과 함께 뛰어나가 구루미에게 안겼는데, 책상이 밀렸다.
- 최근 새로운 별명이 생겼는데 '암캐꼴린'. 여수 MT에서 암게를 보고 '암캐'라고 잘못 발음한 것과, '앵란이 간다' 컨텐츠 중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저글링 컨트롤을 잘못하는 바람에 저글링이 모두 다 죽자, 돌아와 '저글링이 꼴렸다'는 드립을 친 이후로 이런 숭한 별명이 생겼다.
- 행복전도사 -> 더생타 (4티어) 사투리저그 라미 (CSWU_lamigay, Action_Calm)[114]
- 2023년 5월 25일 실시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영입된 신입생이다. 이전에는 바스포드를 거쳐 철기빵에 소속되어 있었다.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동갑내기들과 비교해봐도 굉장히 강한 경북방언 억양을 가지고 있다.
- 동티어 대비 개인화면이 굉장히 깔끔하고 빠른 APM을 가지고 있으며, 저그라는 종족에게 굉장히 중요한 소양인 라바를 잘 돌린다는 것이 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프전 하이브 운영을 굉장히 잘한다. 캄성여대 내부에서도 앵지 다음으로 잘한다는 평이 많으며, 디파일러라는 유닛의 활용도 측면만 놓고 보면 앵지 이상이다. 불리한 게임도 디파일러 운용을 통해 뒤집는 게임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 저테전에서 뮤탈리스크를 본격적으로 써본 뒤론 뮤탈리스크도 꽤 애용하는 편이다. 저프전에서도 11뮤를 모아 템플러를 자르고 히드라 웨이브로 끝내는 레어 단계 게임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김민철과 함께 했던 혼성PL에서 하이브를 갔다가 토마토에게 2패를 당한 뒤 2세트에서 시도한 히럴 힘싸움에서 굉장히 좋은 컨트롤과 운용을 보여준 바 있는데, 이때 김민철에게 '레어에서 힘싸움을 충분히 한 뒤 하이브를 최대한 늦게 가는 편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 얼마 뒤 고석현을 응원하려고 봤던 종최에서 김명운이 레어 단계 힘싸움으로 멋지게 이기는걸 본 뒤, '라드라맨'이 되겠다 선언하며 최근 더 본격적으로 레어 단계에서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를 활용한 힘싸움을 하는 연습을 하는 중.
- 그러나 어쩐지 깔끔하고 빠른 손에 비해 조금 경직적인 게임 스타일을 가졌다는 점이 어떤 졸업생을 연상케 한다.
- 인게임 뇌지컬은 캄성여대에 입학한 뒤 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선 굉장히 좋아진 편으로, 말도 안되게 불리해진 게임도 상기한 장점인 라바를 잘 굴리는 것과 더불어 운영 사이즈를 재고 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탁월한 편이다. 대표적인 경기가 보신대와의 대학대전 세트 스코어 상황에서 김뽀뇨와 했던 경기. 준비했던 빌드가 제대로 먹히지 못하고 막힌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 시점에서부터 빠르게 운영으로 전환, 야금야금 상대를 몰아넣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물론 입력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변수 대처는 좋지 않은 편이긴 하다.[115] 본인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 유연한 게임 운영을 해보려고 노력은 하는 편.
- 같은 학교 상위 티어인 이유란과 함께 저테전 정석 4가스 운영을 시늉이나마 낼 수 있는 유이한 학생이다. 이유란이 뮤탈리스크 미저부터 시작해서 닦아온 뮤탈리스크 운용 짬밥, 저테전 운영에서 특출남을 보여주었던 직속 스승의 개인 화면을 지속적으로 눈스타하면서 생긴 센스를 이용해 게임한다면 라미는 타고나게 좋은 손으로 이 운영을 해낸다고 볼 수 있다. 뮤탈리스크 미저와 4가스 운영을 거의 동시에 배웠으며, 두 빌드 모두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꽤 능숙하게 해내고 있다. 총장인 김윤환 역시 라미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은 꽤 믿는 편인지 뮤탈을 쓸 때 간단하고 짧게 쓰고 '자기 할거나 하라'고 요구하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섬세하게 써보고 과감하게 들어가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정도.
- 이전 학교인 바스포드 유스 출신으로 유스 출신 중 정식 선수로까지 발탁되어 바스포드가 해체하기 전까지 남았던 학생이었다. 그렇게 워낙 혹독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해와서인지 몰라도 승부욕과 악바리 근성이 있는 편이다. 캄성에 들어오면 무조건 해야 하는 9풀 챌린지를 신입생 기준선에서 진작에 다 통과한 뒤에도 1~2초를 더 당기기 위해 계속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상술하였듯이 별명이 예쁜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경향이 있어 '라미게이'인데, 예쁜 언니와 친구들이 바글바글한 학교에 있다보니 행복에 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구루미 -> 란란을 거쳐 주보리가 새롭게 입학한 현재 라미의 1픽은 주보리. 얼마 전 방종 뒤 주보리 방송에 찾아가 방셀풍을 쏘며 방셀을 사는 짓을 하기도.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이 컨셉은 무너졌다. 그러나 본인은 '다른건 몰라도 란란에게만큼은 진심이'라고 항변중.
- 캄성 내부에선 1티어에 속하는 배틀그라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캄성 내부 1티어였던 러아와 비교하면 샷발은 훨씬 월등한 편에 속하고, 오더나 저티어 스쿼드 인원들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건 러아가 더 깔끔했던 편.
- 커다란 목소리와 깊은 프혐에 대구 출신이어서[116] 이유란과 닮은 점이 많으며 실제로 둘이 죽이 썩 잘 맞는다. 둘을 '떽떽즈'라 부른다.
- 목청이 크고 입이 거칠지만 보기보다 꽤 감성적이고 여린 편이라 공감과 몰입을 잘하고 눈물이 많다. 노래도 감성적인 발라드를 잘 부른다.
- 함께 온 신입생 림예이와 마찬가지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1996년생으로, 캄성 여학생들 중에서는 란란, 정소윤, 구루미와 함께 언니 라인에 들어간다.
- 입단 동기 배병우가 바스포드 시절부터 매우 아끼던 제자였다. 캄성에 들어온 후에도 배병우가 주로 맡아 코치하지만 다른 코치들의 피드백도 함께 받고 있다.
- 2023년 12월 17일, 동료 BJ 로기다와의 연애와 내년 결혼 예정임을 밝힘으로써, 내년 5월이 지나면 캄성여대 전체에서는 두번째, 한국인으로서는 첫번째 유부녀 학생이 될 예정이다. 이후 란란의 '더스타' 밈을 변형한 '더생타'라는 별명이 팬들로부터 수여되었으며, 본인도 이를 자학 밈으로 쏠쏠히 써먹는 중이다. 교수진들 역시 라미에겐 "넌 이제 여겜비가 아니다. 책임감을 가져라." "이제 너는 병기다."라는 말을 하며 부담(?)을 더하는 중.
- 오락
5LOCK부장, 'The Star' (5티어) 주사위 저그 란란 (CSWU_Dice, CSWU_100RAN)[117] - 2022년 01월 28일 캄성여대에 인턴으로 입학이 결정되었다.
- 인턴 영입 전에도 캄성 학생들과 교류가 잦아 준 학생 취급을 받았지만 겹치는 티어와 교수 인원 부족 등의 이유로 영입이 늦어졌다. 하지만 박성진의 도움[118]과 김성대의 결단으로 인턴으로 입학 성공.
- 5티어이지만 잘 하는 날에는 4티어도 잡고, 못 하는 날에는 7티에게도 지는 기복이 심한 모습에 실력이 주사위 같다는 평이 있다.[119]
- 상기한 주사위같다는 평 때문에 그녀의 아이디는 CSWU_Dice이고, 승리할 때 'ㅇㅅㄹㄹ'[120] 또는 '다이스───신'이라는 말이 채팅창에 올라온다.
- 총장이 밀리 아티스트로 불리던 때에, 그녀 역시 예술과도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어 밀리 아티스트 미켈란란젤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현재는 총장은 그녀를 뢘뢘, 뤤뤤, 랄랄랄[121] 등으로 부르는 중이다.
- 사라배 시즌2 때 패배하자 채팅이 무서워 바로 런한 경험이 있는데, 이로 인해 '런런'이라는 별명도 생기기도 했다.[122]
- 사라배 시즌2 때 7분 20초에 히드라리스크를 모아 공격가라고 했으나 그를 지키지 않고 더 이른 시간에 공격을 보내 포톤 캐논에 히드라가 싸그리 쓸려 패배한 뒤로 720, 7 & 2가 란란을 상징하는 숫자처럼 되어버렸다. 그래서 7:20을 '란란시' 라고 부르기도 한다.
- 입학 후 4티어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 중이었다. 처음 입학을 거절 당했을 때 김윤환이 4티어 찍어오면 받아주겠다고 한게 시발점 인 듯
- 2022.07.03 JSA배 5티어 최강자전 우승으로 인턴→정직원 승진하였다.
- 이상하게도 스타크래프트1 전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은 란란에게 스타크래프트 외 다른 게임에서 실력으로 밀린다는 말을 들으면 유독 발끈한다.
- 원래도 스타크래프트 훈수는 참더라도 카트라이더 훈수는 칼블랙 때리는 김성대가 자신이 란란보다 못했다는 채팅창 여론을 보며 "내가 오늘 란란보다 못했다고?" 라고 분노하며 책상을 연거푸 내리쳤다. 수두룩한 블랙리스트는 덤이다.
- 좌우 방향키로 황새가 보행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황새가 보행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황새 오래걷기 게임[124]에서 100미터도 못가고 휘청거리던 이제동은 100미터를 가뿐히 넘기고 찾아와서 훈수를 두던 란란을 보고 눈빛이 스타리그 결승전 눈빛으로 변하더니 기어이는 이겨냈다.
- 캄성여대 최초이자 유일한 이달의 학생 3관왕[125]이다.
- 최근 김성대와 합방이 잦아지자 '풍유란 코인'보다 '풍뉴란 코인 존버'를 외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 '따봉란란'으로 대표되는 김윤환 흉내에 능숙하다는 점과 김윤환과 '공룡상'의 얼굴이 닮았다는 점이 부각되어, 란란이 방송을 켤 때마다 시청자들이 그날의 '윤환지수'를 평가하곤 한다. 란란 본인도 김윤환에게 친오빠 드립을 치는 등 이를 즐기고 있다.
- 5티어인 상태로 캄성여대에 입학했으나 다른 5티어나 그 밑에 있던 학생들이 4티어까지 올라가는 동안 홀로 5티어에 머물러 있어 ‘5lock부장’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래도 란란이 평소에 게임을 열심히 하는 것이 익히 알려져 있고, 본인도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와중에도 유쾌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것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 2023년 11월 대회를 앞두고 란란의 폼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김윤환은 자신과 란란, 나무늘봉순이 한 팀이 되어 제한시간 동안 스폰 경기 승률이 50% 이상이면 내기에 참여한 시청자들로부터 상금을 받고 50% 미만이면 사비로 시청자들에게 퀵뷰 100개를 선물하는, ‘스폰 CK’를 열었다. 그런데 줄곧 답답하게 져 오던 란란이 갑자기 각성하여 6승 4패를 기록해 캄성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로도 스폰 CK가 줄곧 개최되었는데, 란란은 3승 4패, 7승 1패, 6승 2패의 고공비행으로 총 전적 22승 11패를 기록하며[126] ‘란트기’로 칭송받았다. 이어진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에서도 YB의 뿌리에게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하며 720 패배의 리벤지에 성공했고, 1년 4개월여만에 5티어 승급불을 다시 달 수 있었다.
- 이렇게 란란이 모처럼 스타로 잘 나가며 석이 꽉 찬 모습을 보이자 앵지는 란란을 시샘하며 란트기 란란을 ‘이카루스 란’이라 부르고 있다. 더 높은 비상은 더 깊은 추락을 위한 것이라며 란란을 저주(?)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 선도부장 (5티어) 일진저그 구루미 (CSWU_9rumee)
- 2021년 11월 20일 캄성여대의 입학이 결정되었다. 롤/배그/로아에 진심을 다해 갈아넣는 연습량을 그대로 스타에서 보여주고 있다.
- 소위 빼빼로 티어[127]로, 스타크래프트 입성 후 정해진 스승이 없어 연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촌지폭격을 맞은 김성대의 등장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여겜비들이 가장 싫어하는 펑고에 진심이다. 특히 아침까지 펑고 연습을 할거라는 말에 김성대가 놀랐던 적도 있다.
- 입학 당일 선배인 봉순이와의 신경전에서 봉순을 먹어버렸다. 롤 멸망전 판에서 정윤종, 오메킴 사이에서 단련된 구루미는 방송 초기와 달리 김윤환의 초대 견주다운 모습을 보이며 혜로로에 이어 또 다른 포스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 빼빼로 티어 중 늦게 시작한 편에도 불구하고 동기들과 같이 7티어에 올라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는 중이다. 6티어 승급 이후 꽤 오래 정체되었으나, 2023년 11월 28일 5티어로 마침내 승급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열심히 해서 폼이 좋을 때 승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노력이 보상받는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고양이상 얼굴인데, 본인은 이 시크하고 세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듯하다. 눈꼬리를 내리는 성형까지 고민중이라고 할 정도였다. 현재는 여전히 어느 정도 스트레스는 받아 하지만, 그런 이미지를 스스로 '구지존' 캐릭터로 승화시켜 또 다른 방송적 재미로 활용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혜로로가 자퇴 후 캄성 단톡방을 나가자마자 본인이 이제 캄성 싸움 1짱이 됐음을 장난스레 선언하기도 했으며, 이제 자기도 어느 정도는 즐기고 있는 듯 하다.[128]
- 캄브릿지와 김성여대가 캄성여대로 합병되고 난 뒤에 입학한 학생이지만 캄브릿지 취급을 받고 있으며 김윤환도 그렇게 여긴다.
- 사라배 시즌2 이후 김윤환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면담을 통해 이른바 면퀴들을 양산해내었고, 거기서 "이겨야 즐타"란 명언을 남겼다. 이는 이후 학생회장 출마시에 이겨야즐타당 후보로 나옴으로써 패러디되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게임에 한 번 들어가면 어떤 동료나 스승의 도움도 없이 고독한 싸움을 해야하는 게임이기에, 이겼을 때의 짜릿함 역시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짜 스타의 재미를 깨닫고 즐기고 있는 것은 구루미일지도.
- 떡참배부터 사라배2,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까지 연이은 저저전에 지쳤는지[129], 경기력이 심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130] 패배를 거듭할 때마다 사라배 시즌2 최고의 명경기를 보여줬던 자신감과 포스가 눈에 띄게 사라졌고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그러다가 결국 결승전에서 한 티어 높은 김뽀뇨를 만나 값진 승리를 따냈고, 끝나자마자 선수들이 다 나와 손을 덜덜 떨며 눈물 흘리는 구루미를 안아주는 명장면을 연출해냈다.[131] 캄성이 진정한 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자, (누구나 그렇겠지만) 구루미가 캄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 그리고 이후 개인방송에서 그 동안 BJ들과 비즈니스적 관계였는데 캄성여대에서는 어느 순간 그 선을 넘어선 것 같다고 말하며 캄성 멤버들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나타내보였다.
- 캄성 시즌 2에 접어들어 드론 나누기 교육에서 자발적으로 조교 역할을 맡고, MT 때에도 게임을 준비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캄성 굿즈 제작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캄성여대 활동에 임하고 있다. 원래 MBTI가 'J'라서 조그마한 것 하나를 하더라도 계획을 엄청 세세하게 짜고 준비를 다 해야 속이 편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또한 코치진 포함 멤버들을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가장 꼼꼼하게 챙기는 멤버로, 본인의 롤 실력을 살려 롤을 잘 못 하지만 좋아는 하는 캄성 멤버들을 자랭팟을 꾸려 이끌어가는 일명 ‘산책’ 콘텐츠가 캄성 구성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132] 팬들은 구루미의 '학생회장 행동'을 반기면서도 학생회장 후 캄성을 떠나는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농반 진반으로 우려하고 있다.
- 2023년 10월 용인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는데, 마치 화곡동 시절 풍뎅궁이 그랬던 것처럼 캄성여대 여학생들의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화곡 풍뎅궁의 경우 멤버들이 방송각을 잡기 위해 모이는 곳이었다면 구루미의 집은 정말로 서로 모여 수다를 떨고 쉬기 위해 비방으로 모이는 사랑방의 개념과 유사하다는 점.
- 솜신 (5티어) (솜)사탄저그 림예이 (CSWU_SOMSIN)
- 본명은 이예림이며, 방송명 림예이는 본명을 거꾸로 읽은 이름이다.
- 2023년 5월 25일 실시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영입된 신입생이다. 이전에는 JSA(스타대학교)와 MSG(스타대학교)를 거쳤고 TPZ, 철기빵 등 여러 크루를 저니맨처럼 움직였다. 이러한 부분들이 캄성여대와 잘 어울릴지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으나, 알고보니 크루에서 자기 발로 나온 것은 철기빵이 유일하고 나머지는 정리해고를 당했던 것으로 밝혀져 말끔히 해결되었다.
- 별명인 솜신은 풍뎅이(아이돌)의 노래 솜사탕 리액션의 권위자라는 뜻에서 나왔다. 실제로 이 리액션을 스타판에 유행시킨게 림예이이다. 스신에서 파생된 아프리카 스타대학교 6신기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잘해서 이기면 '솜신', 못하거나 폐급짓을 하면 '솜사탄'이 된다.
- 캄성과는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당시 8강에서 만나 자신보다 한 티어 높던 구루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구루미를 슬럼프의 구렁텅이로 몰아갔던 인연이 있다.
- 영입된 후 총장 김성대가 공식적으로 림예이에게 '석빙고' 포지션을 주문하였다. 대체로 '석빙고' 역할을 하면서 잘 맞아주지만, 해맑은 미소를 띈 채로 다른 동료들의 석을 털어버리기도 한다.[133] 그래서 별명으로 '곰상을 한 여우'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인도 이를 인정하면서 '나는 꼬리 9개 달린 여우야~'라고 반응한 것은 덤. 캄성 합류 이전 험악한 분위기의 크루들을 여럿 거쳐 왔기 때문에[134] 의외로 멘탈이 강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 '치사해', '흥', '칫'과 같은 유치해 보이는 말들을 굉장히 많이 쓴다. 합숙 당시 구루미가 이 세 단어를 압수하자 쉼 없이 쏟아내던 말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1997년생으로, 이유란과 돌아온 앵지와 함께 '뉴 973' 라인이다.
- '미터'를 모른다든지, 카덴지의 고향 스코틀랜드를 처음 들어봤다든지 하는 상식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 상기한 특징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굉장히 못할 것 같이 보이고, 실제로 티어 상승 역시 정체되어있었다. 그러나 캄성여대 합류 이후 합방 등의 부담감 없이 진득하게 많은 게임량을 바탕으로 열심히 갈고 닦은 결과 7-8월 열린 LASL에서의 호성적과 철구X풀발373배 스타동아리대전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135] 또한 티어도 입학 이후 두 계단 수직 상승하여 '솜사탕' 원툴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벗어냈다.
- 프로토스전에서 특유의 찐득한 장기전 운영 스타일 덕분에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일단 하기만 하면 2~30분은 그냥 넘기는데다 4~50분 게임도 심심치 않게 하는 편.[136]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림예이의 장기전은 46분부터다'라는 농담도 나왔다.[137] 이런 게임을 많이 한 덕분에 대 프로토스전에서 후반 반긋기 운영에서 프로토스가 할 수 있는 아비터 리콜 등의 노림수들을 차단하는 데에 굉장히 능하다. 최근엔 이런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레어 단계의 운영을 습득하고 있는 중이다.
4.3. 해체 전 탈퇴 멤버
- 前 오락차장 (3티어) 봉황 → 로준하 혜로로 (CSWU_RORO)
- 카덴지가 입학하기 전까지 캄성여대의 최고 티어. 현 여캠 저그 중 수위에 꼽힐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 현재는 지우고 있지만 등 전체에 봉황이 수놓아져 있다고 한다.
- 실력적으로나 나이로나 탑의 위치에 있어 특유의 포스로 상대방을 주눅들게 한다.
- 본래의 실력은 높지만 대학컨텐츠에서 만나는 상대가 주로 롤챌린져 출신 남자BJ들인지라 성적은 좋지 않다. 2티어에서 3티어로 강등
- 조교업무도 병행하고 있어 하위티어의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 김성대와는 구면으로 때로는 장난감 소유욕을 드러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김성대를 많이 챙겨주기도 한다.
- 김윤환의 교육을 받으며 갈굼당하는 모습이 기존의 쎈 언니 이미지에서 더 친근한 이미지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
- 최근 김윤환에게 식데를 요구했으나, 김윤환이 회식을 하자는 쪽으로 자꾸 말을 돌린 적이 있다.
- 정소윤 영입 후 '유니화니'가 화제가 되자 질투하는 모습도 보였다.
- 종겜 내전시 분명한 에이스로, 웬만한 게임을 모두 잘한다. 롤 다이아에 수준급의 서든 실력도 보유하고 있다
- 구루미와 함께 일진 듀오로 묶여 케미를 보여주는 중이다. 둘 다 종겜을 잘 해서, 특히 갱비스트에서 같은 팀으로 묶일 때 상대들이 모두 두려워했다.
- 실물이 특히나 예쁘다는 캄성여대 멤버들 중에서도 실제로 보면 말이 안나올 정도의 아우라를 풍긴다고 한다.
- 멤버들이 힘들어 하거나 지쳐 있을 때, 가장 살뜰히 챙겨주며 카톡 등으로 위로를 많이 해주는 따뜻한 언니이기도 하다.
- 2022년 중반부터는 로준하의 별명으로 주로 불리게 되었다. 혜로로 항목에서도 나와 있지만 최초에는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활발한 캄성 멤버들과의 대화 자체가 적었지만, 점점 대화를 나누면서 가끔 나오는 뜬금없는 대답에 붙여진 별명. 덕분에 이후 학생회장 선거에는 '눈치없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되기도 하였다.
- 정소윤과 공유하는 특징으로 게임할 때의 자세가 보통의 여성 게임 BJ들과 다르다는 것인데, 혜로로는 게임할 때 정소윤과는 정반대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바른 자세로 앉아 게임한다.[138]
- 2022년 10월 17일, 저티어 학생에게 케어가 집중되는 캄성보다 더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가고 싶다는 이유 등을 들며 자퇴하였고, 당일 바스포드에 입학하였다.
- 앵지의 자퇴 당시에는 학생회장으로서 할 만큼 해 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혜로로의 자퇴는 갑작스러웠던 데다 시기도 좋지 않았고[139], 자퇴 발표시 캄성여대를 향해 서운해하는 뉘앙스로 들릴 법한 발언들도 남겨서 그간 혜로로의 높은 공헌도에도 불구하고 캄성 팬들의 민심이 많이 좋지 않았다. 혜로로가 다시 장문의 공지로 캄성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를 표하기는 했으나 혜로로 유튜브는 바스포드 이적 이후 댓글이 막혀 있으며[140], 한동안 콘텐츠도 올라오지 않았다.
혜로로의 이탈 당일, 마땅한 매물이 없어서 참담했던 캄성에겐 다행히도 다음 날 캄브릿지 시절의 인연으로 쪼해피롱이 롤토체스 대회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흔쾌히 캄성에 합류해 주었고, 6전 전승으로 철감봉남 결승행을 견인하는 엄청난 활약을 해 주었다. 한편, 혜로로는 캄성과의 결승전을 치른 후 우승 인터뷰를 통해 결승에서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 훗날 캄성이 해체되었다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고, 자신이 마지막에 실수를 했지만 캄성 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고생 많으셨다 말하며 해체 술먹방을 진행중이던 김윤환의 방송에 별풍선을 쏘고 갔다. 이에 캄성의 팬들도 오랜만에 혜로로 방송을 찾아 그간의 소회를 풀어내며 해묵은 앙금을 털어낼 수 있었다.
- 前 학생회장[141] (7티어) 석빙고, 스신 오세블리 (Action_Ohsevely, CSWU_S-sin)
- 2021년 07월 05일, 김성대의 개인제자로 들어가게되면서 김성여대에 입학하였다.
- 공주티어에 속해 스타를 러아, 이유란보다 먼저 접하였지만 실력은 현재 제일 뒤이다.
- 노력에 비해 실력의 상승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때문에 이런것이 쌓인 상태에서 멤버들의 놀림에 서운함을 느낀 적도 있다.
- 공주티어로 시작하여 7티어에 속해있었지만 연패로 인해 8티어로 강등되었다가 승리를 조금씩 쌓으며 7티어가 되었다.
- 최근 빼빼로티어의 연이은 도전들을 승리로 장식하며 빼황의 칭호를 획득했다. 본인은 이 칭호를 부끄러워하고 있다.[142][143]
- 가끔 터지는 샌드백. 스타판 최고의 탱커이지만 내구성이 다했을 때는 멘탈이 무너지기도 한다. 암센세가 석을 찾으러 올테니 석만 채워놓으라는 데에서 석빙고라는 별명이 유래됐다.
- 사실 캄성여대 최고의 보물 중 하나이다. 동생들의 짖궃은 장난을 다 받아줄 정도로 매우 성격이 좋으며 디스코드 딜러들이 많은 학교 내에서 극탱커 역할을 소화해주며 밸런스 조절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오프라인 합동방송의 경력 때문인지, 오프라인 컨텐츠를 계획할 때는 앵지와 둘이서 유독 방구석 여포가 많은 캄성여대 멤버들을 쌍두마차마냥 하드캐리로 이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
- 오프라인 컨텐츠외에도 캄성 역사 교육, 캄성 어워즈, 캄성 사생대회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 그녀의 경천동지할 실력에 묻혀서 그런 것이지만, 의외로 저티어 전용 빌드를 많이 창시하였다. '미친련 저그', '오세블리류 올뮤탈'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예가 '오세블리류 업저그'로, 심지어 총장 김윤환이 그 빌드를 잘 깎아서 최상의 최적화로 다듬은 다음 써먹기도 한다. 김윤환은 말로는 구데기 빌드라고 하면서도 자기만의 최적화로 다듬은 '오세블리류 업저그'를 제자들에게 왕왕 쓰라고 지시를 내리는 편이다.
- 그러나 업저그는 태생적으로 저티어나 초보들한테만 통하는 빌드오더라서 한계가 명확하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완전히 업저그를 금지시켰다. 어차피 고티어로 가는 순간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 신기한 점은 오세블리의 플레이에서 업그레이드에 대한 실수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자원 관리가 영 좋지 못한 경기에서도 업그레이드만큼은 캄성 그 누구보다 착실하게 꼬박꼬박 눌러준다.
- 업저그의 개념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속칭 '노노하'[144]빌드[145]가 2022년 8월 17일 김명운으로부터 '5티어까지는 충분히 통할 좋은 빌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운은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에 퀸즈 네스트를 지으면 바로 쓸 수 있는 퀸을 1~2기 뽑아서 공발질 러쉬 수비 시에 인스네어를 사용하며 대응하면 빌드가 더 완벽해지겠다는 조언을 해주고 이를 방송에서 보여줬으며, 시청자들은 이를 '네오 노노하' 빌드라고 부른다. 김명운에게 노노하 빌드를 전수해 주었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김명운을 본인의 제1호 제자라고 주장한다.
- 2022년 11월 4일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C조 2차전 고대와의 경기에서 8강 진출이 결정된 뒤의 5경기에 출전, 강새이를 상대로 공식전에서 '노노하'를 꺼내들어 모두를 여러 의미로 놀라게 만들었다. 주목할 부분은 원래 노노하는 프로토스전 빌드인데, 테란전에서 꺼내들고 나왔다는 것. 타스타팅에 몰래 멀티를 깐 뒤 커널을 타고 뒷방을 치는 전략으로 승리했다.
- 2021년 말 빼빼로 티어의 신설로 인해 모든 대학이 고민중일 때 캄성여대는 오세블리의 성적하락을 믿고 추가인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을 했었다.
- 2022년 2월 19일 CK의 vs 천적 최고요 전에서 본진이 밀리며 2:8 정도로 불리한 게임이었음에도 링을 돌려 상대 본진을 밀어 대역전승,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던 오세블리가 CK 승리를 견인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김윤환이 스타의 신, 곧 스ㅡㅡ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고 이것이 그대로 오세블리의 칭호로 굳혀져 버렸다.[146]
- 상기한 특징으로 이제동이 그녀의 경기를 재밌게 보기도 하며, '스신' 별명이 생기고나서는 박재혁, 김명운 등의 저그가 주종인 전프로들도 그녀의 경기를 재밌게 보고 있으며, 특히 그녀가 대학대전에서 이길 때 전프로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나오기도 한다.
- 2022년 8월 중순 기준 강덕구와 엄대엄 전적을 가지게 되었는데, 강덕구와 경기가 있으면 '오덕록'이라고 부르게 된다. 오세블리와 강덕구는 소위 '2년 7티어'의 대표적인 사례들로 탱킹에 특화된 방송 스타일의 유사성도 있어서 오랜 기간 라이벌로 엮였다.
- 2022년 12월 진행된 오덕록 끝장전에서 강덕구를 더블스코어인 6:3으로 제압했다. 초반에 5세트를 오세블리가 연속으로 따낸 뒤 즐겜 모드로 임해서 그나마 6:3이 나왔다.
- 그러나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가져 스타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오세블리와 스타 전문 BJ인 강덕구의 차이는 점점 벌어져 2023년 기준으로는 오세블리가 강덕구를 좀처럼 이기지 못하게 되었고, 2023년 2월 강덕구가 6티어로 승급하며 오덕록의 황밸은 무너졌다고 인식되고 있다.
- 스타 외의 다른 종합 게임의 폼이 좋다. 특히 알까기를 굉장히 잘한다. 2022년 7월 동굴에서 나오자마자 앵지가 도발을 해 종겜 멸망전을 했는데 오세블리가 앵지를 압살하였다.[147]
- 앵지의 자퇴로 공석이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캄성여대 제 2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2022년 9월 2일)
- 2022년 11월 14일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4강전에서 최도랑을 신들린 성큰 디펜스와 특유의 후반 지향형 운영을 통해 꺾었고, 에이스 결정전에 또다시 출격해 최도랑을 9오버풀 발업 저글링 올인으로 이겼다. 절체절명의 순간 하루 2승으로 커리어 나이트를 만들어냈고, 캄성여대로서 최초 결승 진출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 2023년 2월 18일 메이플스토리 방송에서 '오메킴승현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세영씨'라는 말과 함께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였으나[148][149] 웃는 얼굴로 거절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음 날 꿈에서 오뀨와 결혼하는 꿈을 꾸었다는 얘기를 하자 한 시청자가 '세영씨...'라는 채팅을 쳤고 오세블리는 세영씨라고 하지 말라고 기겁을 하였는데 이후 이기면 '스ㅡㅡㅡ신'이, 지거나 아니면 이기더라도 뭔가 갑갑하게 이기면 채팅창이 '세영씨...'로 도배된다.
- 2023년 5월 20일 김성대가 캄성여대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선언을 한 이후, 오세블리가 최초로 자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러아까지 두 명이 자퇴하게 되었는데, 캄성 측은 이튿날 둘의 졸업식을 진행하며 그간 보여 주었던 공로에 감사를 표했고 후일의 재회를 기약했다.
- 前 미화부장 (5티어) '우러천' 러아 (CSWU_Rua)
- 화면에 물음표가 올라있는 것이 트레이드마크였다. 현재는 총장 김성대의 조언으로 뗀 상태. 그래도 가끔씩 상황에 따라 다시 붙이기도 한다.
- 캄성여대 전용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한 사람이자, 관리자. 이달의 학생 게시판에 올라 있는 칠판 그림을 직접 그리고 매달 리뉴얼하고 있기도 하다. 가끔 심심하면 방 이름을 이상하게 바꿔놓기도 한다.[150]그러다보니 자퇴자가 발생하면 일명 '깡'식[151][152]을 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웃픈 상황이 연출된다. 러아 본인이 캄성을 떠나며 디스코드 관리는 늑대채린이 물려받게 되었다.
- 초창기 김윤환의 설레발로 인해 천재저그로 불렸지만 극심한 부담감과 함께 심각한 슬럼프를 겪었다. 그래서 같이 시작했던 아가티어 BJ들이 모두 7티어로 승급했을 때 혼자 8티어에 남아 오세블리와 함께 '러블리즈'라고 불리기도 하였다.[153] 또한 그 당시 보여주었던 안 좋은 실력으로 인해 '못하는 저그 = 러아'와 같은 밈이 생겨, 김윤환은 대장 러아, 가끔 수업을 듣는 제동빠, 최기명, 쪼해피롱은 러아1, 2, 3라 불리고 있다.
- 이것의 의미가 좀 더 확장되어서, 제자가 있는 전프로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때에 대장+(제자 이름)을 붙이는 것이 문화가 되었다. 예시로는 대장 햇살, 대장 유란, 대장 마토, 대장 무무, 대장 덕구, 대장 팥순 등등이 있다.
- 멘탈이 좋은 편은 아니라 극딜을 받았을 때, 연패를 당했을 때 멘탈이 자주 깨지기도 한다.
- 디스코드 내에서 딜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일한 약점은 암센세와의 억결이지만 최근 카톡공개를 통해 김윤환의 딱딱함을 모두에게 알리며 암러아존버단을 모두 성불시켰다.
- 친구랑 둘이서 '소속감이 가장 높은 학생'으로 통한다. 이유란과 러아는 장난식으로라도 퇴학 드립이 나오면 심각하게 기분이 침울해지고 심지어는 울어버릴 정도로 소속된 학교에 애착이 있다.
- 스타를 오직 피지컬에만 기대서 하는 통에 입력값을 모조리 외워서 플레이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교육자가 진짜로 100%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여 입력만 시켜주면, 2022년 2월 20일 임아니에게서 승리한 경기처럼 경기력이 말도 안되게 좋아진다.
- 대회 비시즌이라 방학이었던 6월에 열심히 래더를 돌리며 정형화되지 않은 야생의 플레이로 다양하게 얻어맞다 보니 이전에 아주 조그마한 변수에도 와르르 무너지던 플레이가 오히려 탄탄해졌다. 하도 이상한 상대를 많이 만나다보니 변수에도 담담하게 대처하게 된 듯하다.
- 사실 전략 게임인 스타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필패카드, 러갈통이라는 별명도 있지만 상식 퀴즈에서는 상당한 지식 수준을 자랑했을 정도로 지식적인 측면이 괜찮고, 이러한 지능이 이후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쌓여서 판단을 잘 내릴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때 티어가 급상승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준다.
- 약체나 1패 카드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전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은 하나같이 러아의 피지컬을 높게 산다. 김윤중은 "이런 애들을 게임단에서 스카우트 해간다."라고 한 적이 있고, 김성대는 "손놀림만 보면 왜 못한다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평했으며, 도재욱은 뚜밥, 토마토, 강만식, 러아 중에서 제자로 받고 싶은 사람을 러아로 골랐으며 "손놀림과 개인화면을 보니 고점이 높아보인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전상욱 역시 김윤환의 "우리 학교 제자 중에 한명 데려가 교육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를 가르치겠는가"라는 질문에 "나! 나! 난 러아 가르칠래! 러아 잘하더만." 이라고 대답했었다.
- 건강할 때는 활발한 디코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사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오래동안 앓아 방송 시간도 길지 못했고, 게임을 오래 할 수가 없었으며 휴방이 잦아 같은 아가 티어 내에서도 실력향상이 많이 더딘 편이었다. 본인은 스타에 대한 열의도 있었고 노력할 준비도 되어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캄성 내에서 하나 둘 씩 늘어가다보니 어느새 캄성여대를 "러맘여대"로 부를 정도로 모든 구성원들의 응원을 독차지하고 있다. 러아가 이기면 모든 구성원들이 앞다투어 칭찬하고 응원하고 지더라도 팀원들에게 위로를 받고, 채팅창에서조차 비난 대신 '건강만 하자'가 올라온다. 특히 총장인 김윤환이 최고의 러맘이라 차별대우에 서운한 학생들이 "내가 러아였다면"이라고 툴툴거리기까지 할 정도. 러아 본인도 이 밈을 잘 알고 써 먹고 있다.
- 러맘여대인 동시에 늑까여대이기도 하다. (돌까여대라는 말도 있다.)
-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2022년 9월 드디어 건강을 회복[154],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스타에 갈아 넣는 노력을 보인 끝에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전후로 대학대전을 상대 대학의 진초 1픽[155]으로 나가 6연승을 거두면서 결국 결과로 보답하게 된다. 뒤이어 진행된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예선에선 그동안 스폰게임 성적에서 뒤쳐지던 슬돌이와 묘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본선에선 8강에서 은똥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으나, 4강 아마대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3:4로 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임에도 단양과의 경기에서 기본기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에결로까지 승부를 끌고 가는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고, 이에 무려 상대 팀의 밴 카드로까지 지명되며 러아코인 매수자들을 화성까지 가게 만들었다. 이후로도 이전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인게임 스타일과 호성적을 기록했으며, 5티어로 승급했다.
- 상대방의 모사를 꽤 즐겨 하는 편이다. 나무늘봉순의 성대모사가 가장 비슷한 편.[156]
- 한두열의 지도를 받은 뒤로 후반 운영의 유연성도 좋아졌지만 쇼부 비중도 늘어났다. 러아가 쇼부로 이기면 본인과 한두열의 별명을 합친 '만두요르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김성대가 캄성여대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선언을 한 다음날인 2023년 5월 21일 오세블리에 이어 두 번째로 자퇴를 선언하였다. 캄성 측은 5월 21일 둘의 졸업식을 진행하며 그간 보여 주었던 공로에 감사를 표했고 후일의 재회를 기약했다.
- 유학생 (2티어) 외국인[157] 카덴지 (Cancer_DenZi, CSWU_DenZi)
-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캄성여대 최연장자로 김윤환보다도 나이가 많다. 또한 176cm의 장신으로 남성 교수진들보다도 더 키가 커 캄성여대 내 최장신이기도 하다.
- LASL 시즌 13에서 혜로로를 만나 그녀의 신박한 빌드에 패배한 뒤[158], 그녀를 탐방하러 간 김윤환에게 놀림을 받던 것이 트리거가 되었다.
- 그 후로 김성대에게 찾아가 자기에게도 빌드를 달라며 농담처럼 요구한 것이 입학에 대한 떡밥이 돌게 된 계기가 된다.
- 사실 잠깐 방송을 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워낙 실력이 출중하던 여캠인지라 복귀하고 나서 눈독들이던 학교가 더러 있었는데[159], 최종적으로는 캄성여대 소속이 된다.
- 카덴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캄성여대 기존 멤버들은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중이고[160], 카덴지는 한국어 및 카트라이더 펑고를 하는 중이다.
- 현란한 도발실력을 갖고 있다. 대학대전 스크림 때 MCU의 조경훈을 히드라 덴을 보여주어 히드라리스크를 주력으로 쓸 거라 착각하게 만든 뒤, 골리앗을 안뽑게 함으로써 스파이어를 올려 뮤탈리스크로 때려잡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Towel where?"(수건 어딨냐?)[161] 라는 명언을 하여 상대가 곧바로 GG를 치게 만듦과 동시에 재밌는 그림을 보여주었다.
- 상기한 경기 뒤에 김윤환이 "덴지 위험했다. 더 안전하게 게임 끝내라" 라고 했으나, "핸디 준 셈 친다. 게임이 쉽게 끝나면 재미가 없으니까" 라고 응수하며 캄성에 걸맞은 인재임을 증명하였다.
- 특유의 가스조절을 애용하는데, 김윤환과 김성대가 이용하지 말 것을 여러번 권유하였으나, 남편[162]이 밝힌 바에 따르면 "총장님들이 하지 말라는데 그만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재차 권유했더니 진심으로 삐져서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 한다. 김윤환은 '그럼 스코티쉬 최적화에 맞춰서 우리가 빌드를 짜주겠다'라고 합의를 봤다.
-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가스조절을 할 시에 드론이 한마리 더 많다고 한다.
- 손이 차가우면 손이 느려져서 게임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송하는 방의 온도를 26도에서 28도로 해놓는다고 한다.
- 2023년 기준 스코틀랜드에 머물다 3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건강 문제가 있어 주기적으로 고향과 한국을 오간다고 한다.
- 최근에는 짭제가 과거 개발하여 한동안 쓰다가 지금은 쓰지 않는 10투 빌드를 뚝심있게 계속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2023년 12월 10일 새벽 1시경 방송국 공지를 통해 그간 SOOP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했던 소회를 담담히 풀어냄과 동시에 당시 진행중이었던 KCM 최강자전 대회의 종료와 함께 방송인으로서의 생활을 은퇴하고, 고국인 스코틀랜드로 돌아갈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12월 12일 김윤환과 디코를 통해 소소한 종업식을 갖고 캄성여대에서도 졸업처리되었다. 쿨한 성격답게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멘트조차 'Good luck'뿐이었다.
- 주보리 (CSWU_BORI)
- 2023년 10월 11일, 2021년 11월에 영입된 구루미 이후 약 23개월 만에 입학한 캄성여대의 유스이다.
- 입학 전부터 정소윤에게 개인 과외를 1회성으로 받으면서 좋은 케미를 보여줬는데, 입학 이후 총장 김윤환이 이를 눈여겨봤었는지[163], 정소윤을 주보리의 전담스승으로 배치하였다.
- 스승 정소윤의 엄격한 기본기 훈련 하에 꽤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지 1~2주차만에 따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자신의 앞마당이 조여지자 뮤탈리스크 부대를 몰아 상대 본진을 치는 '뒷방' 판단을 해내는 등 뇌지컬 면에서는 포텐셜이 있다고 보인다. 아무래도 롤판에서도 전체적인 판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정글러를 도맡았던 경험이 도움이 되는 듯 하다.
- 피지컬적인 측면은 많이 부족하긴 하나 티어 대비 왼손생산을 기가 막히게 한다는 것은 전담스승인 정소윤을 비롯해 총장인 김윤환도 인정한 부분.[164] 또한 APM이 최하로 떨어질 때는 30~50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막상 생산을 해야 하거나, 교전이 다가온 중요한 순간이 오면 APM이 확 튀어 130~160대까지도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필요한 순간엔 손을 제대로 쓰고 있다.
- 11월 6일 개최된 8티어 종족 최강전 저그 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무려 3킬을 해내며 무쌍을 찍는 기염을 토해냈다.[165] 저글링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잘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문에 비슷하게 저글링을 공격적으로 쓰기로 유명한 학교 교수의 이름을 따 곡석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얼마 전까지 롤비였던 덕분에 새벽에 시작되는 2부 '협곡 산책'의 반고정 멤버로 참여하는 중이다.[166] 선배들에게 이상한 걸 배워서 펀딩을 좀 많이 받았다 싶으면 덜 받은 멤버에게 '나가'를 외치려고 근질근질해한다.
- 직속 스승인 정소윤이 스타 방송 용어를 독특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타 용어를 정소윤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발업->발가락', '디스코드 라이브 = 영화', '(메인 체제 유닛)맨' 등이 있다.
-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YB전에서의 짜릿한 1승을 가져오는 등 뚜렷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2023년 12월 중순부터 주보리가 스타크래프트에 시간을 갈아넣어야하는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래프트에 좀처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12월 말부터 이사 때문에 장기휴방을 하면서 그 와중에 자신과 동시기에 입문한 길영, 소주양, 히댕 등보다 뒤쳐지게 되었다. 결국 2024년 1월 12일 부로 캄성여대를 자퇴했음을 밝혔다.
떠든사람(4티어) 돌고래 이유란 (Action_Beluga)- 돌고래를 닮아서 돌고래, 벨루가라는 별명이 있다. 별명을 지어 준 사람은 염보성.
- 김성여대에 입학한 후 꾸준한 실력 상승으로 아가티어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다.[167] 이후로 지금까지도 자타칭 '김성대의 제1검'으로 군림중.
- 7티어일 때 프로토스의 재앙이라 불릴 만큼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6티어로 승급을 한뒤 연패를 하며 슬럼프를 겪었고, 이를 "유란병(病)"[168]이라고 부르게 된다.
- 이 '유란병'의 원인은 스타크래프트 BJ로서의 이유란이 가지고 있는 상징인 '집념'에 있다. 스타대학교 판은 저티어들도 대회에 나가야 하고, 이 저티어들의 승률에 따라 코치들의 명성과 심하게는 밥줄이 달려있기 때문에 각 종족전에서 어려운 부분들을 최대한 생략한 채 강점을 부각하는 여겜비 전용 '쉬운 빌드'들이 고착화되어있다. 그러나 이유란은 이런 여겜비 전용 빌드를 하는 대신, 프로게이머들이 실전적으로 사용하는 정석 빌드를 사용하기를 고집한다. 그러다보니 손에 익지 않고, 프로들이 사용하는 만큼 운용법이 어렵다보니 빌드를 장착한 초창기에는 자연스럽게 승률이 땅으로 곤두박질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연패가 길어지고, 이때가 멘탈이 가장 많이 갈리는 시기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이 집념이 이유란으로 하여금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 대표적 사례가 몇 가지 있는데, 당시 저티어 저그들은 프로토스의 10/12의 초반 질럿 러쉬를 안3햇을 짓고 성큰을 지으며 안전하게 막는 것이 통념이었다. 그러나 이유란은 여기서 극한의 이득을 추구하기 위해 '밖3햇' '노성큰'으로 밖으로 나오는 질럿 수를 보고 링을 맞춰 잡는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했다. 티어가 올라가면서도 이 '집념'은 여전히 발현되었는데 캄성여대에서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 뮤탈리스크 활용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캄성식 선럴커 미친저그 빌드를 택하는 편이었는데 이때에도 이유란은 뻔한 길을 가는 대신 럴커를 생략하고 뮤탈리스크에 힘을 주는 통상적인 미친저그를 꾸준히 연습했고, 시간이 지나 다른 학생들이 뮤탈리스크 미저로 넘어오자 이유란은 이제 프로게이머들조차 어려워하는 저테전 정석 4가스 운영으로 넘어갔다. 토스전 역시 저티어 저그들이 선호하는 하이브 링럴디파 운영보다 레어 단계에서 방업 뮤탈, 히럴을 적극 활용한 공격적 운영을 더 선호하는 편.[169]
- 유난히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2022년 11월 11일까지 대학대전에서 5번 마무리로 등장해서 모조리 승리를 거둔 그야말로 캄성의 마무리 투수.
- 대회 직전 스폰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상대 대학에서 진초로 더 확실한 승리카드 말고 유연하게 맞춰가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이유란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지 않다보니 순번이 저절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 또 하나의 원인으로 총장 김성대-이유란 사제의 경우 스폰과 대학대전에서의 컨셉 자체가 다르다. 애초에 김성대는 스폰은 앞서 언급된 본인의 집념과 고집대로 '그래 열심히 박아봐라'면서 풀어주는 편. 하지만 대학대전의 경우는 높은 빌드수행력을 바탕으로 이유란의 유연한 스타일에 맞춤빌드를 짜 주기 때문에 스폰 때에 비해 경기력 자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 하지만 무엇보다 상당한 강심장이다. 기본적으로 질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아예 없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 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못 나가서 노쇼하게 되면 얼마나 열이 받을까?", "나는 ㅈ고수다.", 혹은 "내가 더 잘하는데 억까 당해서 지니까 열받는다." 식의 마인드.[170][171]
- 승부가 걸린 경기에서도 전혀 떨거나 주눅드는 것 없이 나서는 모습에 돌승환, 돌쉬헤이더라고 불리울 정도로 마지막 경기의 이유란은 상당히 신뢰를 받고 있다.
- 그러나 최근들어 지적받고 있는 부분은 인게임 멘탈이 너무 들쭉날쭉하다는 것. 앞서 상술한 이유란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게임에 대한 강한 자부심,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과 집념이 제대로 작용한다면야 모두가 초이스를 꺼리는 무시무시한 마무리투수 이유란이 되지만, 요즘들어 그것이 역으로 작용하여 전체적인 게임 흐름이 급해지고, 그 과정에서 빌드나 게임의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면서 게임 전체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아졌다.[172] 물론 본인도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래서 최근에는 자신의 멘탈을 수련하기 위해 캠을 꺼보기도 하고, 게임 시작 전에 자기 암시를 걸기도 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 게임에서 지거나 감정적으로 훅 올라올 때 석가모니의 명언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고 멘탈을 챙기기 시작한 이후로 많이 차분해졌으며 게임 실력도 훅 올라가면서 '돌가모니'라는 별명이 생겼다. 요즘에는 비슷하게 지고 나서 멘탈이 터져있는 동료들의 채팅방에 슬그머니 나타나 '좋은 말씀 전하겠다'며 석가모니를 전도중이다.
- 예절10티어, 김성대에게 "또라이야.", "병신아.", "아, 지랄하지마." "꼽냐?"는 물론 김윤환에게 "씨발.", "뭔 개소리에요~"를 박을 정도로 예절이 없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붤붤이라 뒷사과를 많이 한다.
- 이 소심함이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라 김윤환의 정말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온갖 의미부여를 하면서 김윤환에게 진지하게 미움을 받고 있진 않은지 걱정했으며, 결정적으로 후술할 5월의 학생에 선정됐을 때 김윤환이 "선물 뭐 받을지 고르라" 라고 보냈어야 할 문자 메세지를 "선물 뭐 받을지 골"까지만 보낸 것이 트리거가 되어 김윤환이 진심으로 자기를 싫어한다고 믿어버린다. 그리하여 김윤환에게 초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내가 잘못한게 있어서 기분나쁘게 한 적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달라.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고치겠다' 라고 하였으나 김윤환은 아주 간단하게 '?', '그런거 아닌데' 라고 답하였고, 이유란은 이 간단한 답변에 그간 쌓였던 마음 속 앙금이 눈녹듯 사라졌다고 한다. 이때, 생일을 정말 까먹고 넘겼던 김윤환이 보내준 소고기가 맛있다며 마음고생이 무색하게도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 또 다른 예시로는 지금은 친하게 지내면서 러아에게 스타 방송 초창기에 말을 못걸어서 찐따같은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서러운 나머지 울어버린 적이 있다. 이 사건은 러아에게 두고두고 놀림감이 된다.(저병살 사건)
- 캄성여대 분위기를 업시키는데에 있어 1등 공신이며 암센세 특유의 말투를 흡수하여 김윤환의 멘탈을 역으로 깨는중이다.
- 디스코드 내에서는 극딜러로 특히 오세블리의 멘탈을 깨는 것에 대해 최고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 김성대와의 억결 떡밥으로 인해 러아에게 조롱받고 있다.[173][174]
- 동갑내기 친구 러아와 아주 친밀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의 멘탈을 케어해주고 있다. 저글링즈, 현재는 아날링즈로 불리며 방송 중.
- 카트라이더 스폰대결에서 8등을 하는 와중에도 1등으로 주행하던 김윤환에게 우주선, 1등 미사일 등을 적중시키고 신이 났는지 "나는 멀리서도 딜해~ 나는 원거리 딜러~"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친 것이 대히트를 쳐서 종종 원거리 딜러로 불린다
- 그렇게 신나게 카트를 하더니 결국 랜딩이 주최한 LKL(랜팅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명실상부 캄성여대 카트라이더 커리어 1위가 되었다.
- 저그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캄성여대에 대해서도 저그 단일 종족 대학이 인위적인 멤버 교체 없이 이대로 함께 우승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늘 강조한다. 결승전에서 자신이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하자 뒷풀이 술자리에서 자신만 잘 했으면 단일 종족 대학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몇 시간 동안 통곡을 했다고 한다.
- 저그 플레이어들은 테란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유란은 질럿, 하이템플러 등 프로토스 유닛들에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프혐 성향이 매우 짙다. 최근 티어가 오르고 뽀로미어 리그를 준비하면서 테란전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고 바이오닉 테란과 승부를 많이 하면서 기존의 프혐은 사라지지 않고 설상가상 테혐까지 더해지면서 이젠 저그를 제외한 모든 종족을 혐오하기에 이르렀다.[175]
- 또한 저그가 포함되지 않은 모든 종족전엔 극도로 무관심해서 ASL이나 대회를 캄성여대 멤버들과 함께 중계할 때, 저그가 포함되지 않은 종족전인데 디스코드에서 이유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졸고 있거나 아예 이불을 가지고 와 자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 어느 순간부터 게임할 때, 특히 뮤컨을 할 때나 상대가 메카닉이라 벌쳐를 쓸 때 눈을 절대 감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 트위치 출신이어서인지 가끔 버튜버 전향을 시도하는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민심이 처참히 등을 돌렸었다. 그러나 돈을 많이 들여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돌짱'을 구매한 뒤로는 민심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176] 돌짱을 본 구루미도 돌짱 제작사에 의뢰해 본인의 캐릭터 ‘구짱’을 따라 만들었다.
- 2024년 2월 22일, 개인방송을 통해 캄성여대에서 자퇴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어느 순간 캄성여대라는 너무나 행복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너무 안주하게 되었음을 자각했고, 너무 좋았지만 자신의 개인 방송을 위해서는 이 환경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해 도박수를 두었다고. 이후 김봉준의 무엔터에 입사하였다.[출처]
5. 구성원 간 케미
* 현 소속 구성원들의 케미 위주로 작성함.- 김윤환 & 김성대 : 암풍산부인과
이름의 기원은 김윤환의 별명인 '암센세'와 김성대의 별명인 '풍뎅이'의 앞 글자를 따왔고, 둘이 디코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는 모양새가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웃기고 재미있다는 이유에서 앞 글자를 따왔을 때 가장 연상하기 쉬운 시트콤 제목을 따와 '암풍산부인과'라고 부른다. 둘이 디코를 시작했는데 억까하면서 티격태격거리기 시작하면 여지 없이 채팅창에선 '암풍산부인과On'이 올라온다.
김성대가 9월 27일 부로 방송을 은퇴하게 되면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린 케미가 되어버렸다. 캄성여대 팬들 중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이 둘의 케미 때문에 팬이 된 케이스라 더욱 안타까운 부분.
다행히 김성대가 한달의 기간이 지나고 복귀를 하는 덕분(?)에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김윤환은 김성대가 돌아오자 면담을 열어 흉흉해질 수 있었던 김성대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도 도와줬다.
- 김윤환 & 구루미 : 면담즈, 암루미
둘은 롤판에서 암탄소녀단으로 함께했었고, 이 암탄소녀단이 일회성 팀으로 남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게 되면서 이미 검증된 케미를 갖고 있다.[178] 대체적으로 캄성여대 내부에선 김윤환의 발언권이 꽤나 큰 편이고 이런 부분들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김윤환의 억지나 짬때리기를 별 말 없이 잘 수행하는 편이다. 그러나 구루미는 저티어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김윤환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다른 학생들한테 대하던 대로 해보려다가 구루미한테 당하고 쩔쩔매는 김윤환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이 케미의 재미요소.
이들의 케미가 폭발했던 때는 구루미가 쇄골 수술로 장기 휴방에 돌입하기 직전 디스코드로 '면담'을 나눴던 것인데, 이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후로 김윤환의 방송에는 '면담퀴'가 생겨 다른 학생들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팬들도 생겼다.
- 김윤환 & 앵지 : 암앵열차
어원은 김윤환의 별명인 '암'과 앵지의 첫 글자 '앵'을 따고, 유명한 트로트 곡명인 '남행열차'의 조합. '남행'의 '행'과 '앵'이 비슷한데에서 쓰인 언어유희이다. 둘이 뭔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면 채팅창에 '암앵열차 뿌뿌'가 도배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암앵열차'라는 단어 자체는 김윤환이 롤판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때 앵지와 함께 팀을 했을 때 유독 자주 이겼고, 팬들이 이 둘의 조합을 '암앵열차'라고 부르면서 시작되었다.
방송적으로 콘텐츠들을 직접 짜기도 하고 주도를 잘하는 둘이 닮은 점도 많고 김윤환이 던지는 각종 잡무들을 완벽하게 처리한데다가 드립들마저 찰떡같이 티키타카를 해대는 통에 캄성여대 단체 콘텐츠를 하기만 하면 둘의 케미가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이 '암앵열차' 케미가 캄성여대에서 가장 돋보였던 사례로 어느날 2부 카트를 하기 위해 앵지가 휴방날임에도 비방으로 참여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날 펀딩을 김윤환이 앵지 것까지 같이 받으며 둘이 '항개송'을 '앵개송'으로 직접 개사해 부른 시점부터이다. 또한 이날 이후 앵지가 자신만의 '앵개송'을 팬에게 선물받았고, 원래 김윤환만이 수금송으로 썼던 항개송을 하나둘 학생들도 틀기 시작하면서 캄성여대의 시그니쳐 수금패턴인 '항개송' 수금 문화가 시작된 계기이기도 하다.
- 김윤환 & 나무늘봉순 : 암봉순.
나무늘봉순과 김윤환의 사제 관계는 캄성여대의 전신 중 하나인 캄브릿지가 설립된 이유 그 자체이기도 하다. 토마토, 여우비 등과 비슷한 시기에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게 된 나무늘봉순이 가장 처음 찾아갔던 것이 당시 롤CK 등에서 종종 만났으며, 봉순과 가까운 사이인 주서리와도 친분이 있어 가까운 사이였던 김윤환이었으며, 김윤환 역시 방송 콘텐츠의 일환으로 가볍게 나무늘봉순의 저그 입문을 알려주던 것이 이 모든 파장의 시작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모두가 구태여 정하지 않아도 '봉순은 김윤환의 직속제자'라는 암묵적 동의가 팀 내에도 존재하며 김윤환 역시 현 시점에선 단순히 한 사람의 스승이 아닌 여러 학생과 교수를 거느린 총장으로서 전체를 총괄하면서도, 봉순을 놓지 않고 꾸준히 마크하여 지켜봐주는 중이다. 봉순 역시 김윤환이 없다고 해서 다른 교수의 피드백을 받지 않는 일 없이 오히려 여러 사람에게 찾아가 피드백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직속 스승이 알려준 개념과 교수의 피드백을 적절하게 수용하여 발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제관계에서 재미있는 포인트는 '스승을 이겨먹으려는 제자'와 '그런 당돌함을 전혀 받아주지 않는 철벽 선생'의 케미스트리가 일품이며, 나무늘봉순은 언제나 틈만 나면 김윤환을 이겨먹어보려 하고[180] 게임에서 이겼다 하면 '이긴 봉순'이 되어 어떻게든 칭찬 한 번 들어보려 애쓰며 김윤환은 또 이에 대해 절대 유하게 받아주는 법 없이 곧 죽어도 봉순은 절대 칭찬하지 않는다.
이렇게 으르렁거리기만 할것 같지만, 봉순은 ASL 시즌 13부터 16까지 김윤환이 예선에서 허무하게 탈락하는 동안 매일같이 예선 응원방송을 켰다.[181] 또한 김윤환의 밀리를 볼 때는 상당히 진심으로 몰입해서 보기 때문에 김윤환이 참여하는 밀리 이벤트가 있고, 봉순도 이를 중계한다면 캄성팬들 모두가 '김윤환 응원맛집'으로 봉순의 방송으로 달려간다.
- 이유란 & 김성대 : 풍유란
일단은 캄성여대 내부에서 하술할 '진안캠퍼스'와 함께 유이하게 공식적으로 남아있는[182] 직속 사제지간이다. 김성대의 경우 다른 학생들이 경기할 경우 다소 몰입감을 빼고 객관적으로 해설하고 게임을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183], 이유란이 게임만 하면 온갖 불안한 요소들을 끄집어내며 안절부절 못해한다. 워낙 많은 학생들을 가르친 김성대이지만, 한 제자가 자신 밑에서 이렇게 오래 배운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ASL에서도 공식적으로 애제자로서 '성격은 더럽지만, 제가 제일 많이 봐줬고 게임적으로 따라오려고 많이 노력하기 때문'이라며 이유란을 언급했다.
이유란의 경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 않은 한 김성대에게만 피드백을 받으려 하는 편이며, 아무도 못 막는 본인의 찐텐을 유일하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김성대이다. 김성대에 대한 스승으로서의 존경심이나 자부심도 매우 깊은 편이라, 김성대가 종최, 메프, ASL 등의 공식 경기에 나설 때 다른 사람들은 방송 중계나 옵 화면으로 보지만 이유란만큼은 김성대의 개인 화면을 보는 것을 고집한다.[184] 이유란이 저티어이기 때문에 열화되어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도 굉장히 유사하다.
위의 서술에서 '일단은'이라고 한 이유는 사제 관계를 넘어서 캄성여대 최대의 '역결' 관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캄성여대 내부 인원을 뛰어넘어 시청자들과 캄성여대 외 웬만한 스타 BJ들 모두가 이 관계성을 알고 있어서 틈만 나면 둘을 이 컨셉으로 놀려대는 데에 진심이다. 오죽하면 각각의 유튜브 편집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팬들마저 억결 컨셉의 뮤비를 만들 정도.
- 구루미 & 고석현 & 늑대채린 : 진안캠퍼스
이름의 기원은 현재 고석현의 거주지인 진안군. 고석현이 처음 캄성여대에 들어올 당시 전담 제자 제도가 신설되는 과정에서 신입 교수인 고석현에게 배당된 제자가 구루미와 늑대채린이었던 데에서 시작된 관계성이다. 그래서 시작은 평범한 사제 관계였으나, 하필 제자인 구루미가 캄성여대에서 김윤환 다음 가는 '석헌터'인지라 금세 상황이 역전되어 구루미가 고석현의 목줄을 세게 붙잡고 평소 스타크래프트를 멀리 하고 다른 게임을 즐기려는 고석현을 붙잡고 숙제(?!)를 내주고 게임을 독려하는 역전 상황이 재미 포인트.[185] 그래서 구루미는 이 케미 안에서 '견주'라고 불리기도 한다.[186][187] 여기에 사정 없이 석을 내어주는 캄성 공인 넘버 원 석빙고인 늑대채린까지 있어 셋이 디코에 모이기만 하면 디코가 만담장으로 변한다.
고석현의 별명이 '개'인 것과, 늑대채린이 본인을 구루미의 '반려돼지'라고 자칭하면서[188] 셋이 모여 롤이나 배그를 하면 이를 '산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석현은 구루미를 대할 때보다 늑대채린을 대할 때 더 까칠한 척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늑맘이다. 늑대채린과 함께 디코에 있을 때는 '늑대채린을 봐주지 않았다. 혼자 준비하라 시켰다'며 너스레를 떨지만, 어째 경기가 시작되면 상술했던 이유란을 보는 김성대마냥 안절부절 못해하고 유독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 늑대채린의 상대가 몇 초에 무엇을 짓는지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다. 이에 구루미는 본격적으로 '늑맘' 프레임을 씌우고 있으며 비방 연습만 하고 오면 자신이 찬밥 신세가 되었다는 썰을 다수 풀어내곤 한다. 다음엔 기필코 고석현의 비방 텐션을 녹취해서 만천하에 공개할거라고 으름장을 피우기도.
- 앵지 & 란란 : 앵란
앵지의 재입학 이후 특히 떠오르고 있는 케미로, 둘은 사실 앵지가 자퇴하기 이전에도 쭉 친했으나[189] 방송적으로 부각이 되기 시작한 것은 란란의 집에서 둘이 모여 공포게임을 함께 한 직후부터이다.
이 직후 '앵란이 간다'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각자가 게임에 들어가기만 하면 서로 못하기를 열렬히 염원하며 저주하는 모습들[190]이 방송적으로 재미를 이끌어내며 결과적으론 컨텐츠도 정기적으로 열 수 있을 정도로 흥했고, 앵란의 케미도 부각되었다.
앵지가 란란을 '5티어 지박령', '란두열' 등으로 마구 놀리면, 란란이 이를 유쾌하게 받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며 최근 란란이 이따금씩 나오던 '흑란'[191]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백란'이 되면서 단순히 이 케미가 더 살아날뿐만 아니라 란란의 방송 자체도 흥하고 있다.
앵지가 란란을 '5티어 지박령', '란두열' 등으로 마구 놀리면, 란란이 이를 유쾌하게 받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며 최근 란란이 이따금씩 나오던 '흑란'[191]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백란'이 되면서 단순히 이 케미가 더 살아날뿐만 아니라 란란의 방송 자체도 흥하고 있다.
- 앵지 & 나무늘봉순 : 앵봉
앵지가 재입학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관계성으로, 물론 공주티어 신설이라는 비슷한 시점부터 스타를 같이 해왔고 같은 학교 소속으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친분 관계도 있겠으나, 사실 이 둘의 관계성은 묘한 선의의 라이벌 관계도 있었다. 대학판 초기 대학대전 팀내 개인승률 1,2위를 치열하게 다퉜고 티어 상승도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했었기 때문에 '누가 먼저 4티어에 갈 것이냐', '누가 승률 1위를 할 것이냐'에 은근하게 신경쓰고 있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결국 4티어는 앵지가 먼저 갔고 승률 1위는 봉순이 했다.
앵지 자퇴 이후 바스포드 소속으로서 캄성여대와 대학대전을 할 때 얄궃게도 4티어인 앵지와 맞밸런스로 당시 5티어(승급불)였던 봉순이 계속 나왔고, 둘의 매치를 일컬어 앵봉록이라고 불렀다. 상대 전적은 총 3번 맞붙어 봉순이 2번 이기고 앵지가 1번 이겼다. 상대전적 수로만 보면 나무늘봉순이 위에 있지만, 앵지가 1번 이긴 그 경기가 하필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결승전의 아주 중요한 매치였다.
- 나무늘봉순 & 늑대채린 : 망늑, 막내즈
둘은 각각 99년, 98년생으로 막내라인으로 나이대가 비슷한데다, 나무늘봉순이 김성대와 비슷하게 늑대채린에게 묘한 애착과 소유욕을 가지고 있다. 늑대채린이 봉순보다 1살 언니이지만, 관계성에선 나무늘봉순이 늑대채린을 데리고 다니거나 놀리면, 주도권을 안 뺏기기 위해 늑대채린이 기를 쓰고 받아치는 식으로 케미가 성립되었다.[192]
- 늑대채린 & 란란 & 림예이 : 석빙고즈.
'석이 나간다'는 표현은 김윤환식 표현으로 '멘탈이 나간다'와 같이 해석이 가능한 표현인데, 이때 김윤환은 나간 석을 채우기 위해선 반응이 맛있는 상대를 놀리러 간다.[193] 이때 '반응이 맛있는' 타격감 좋은 멤버들을 채울 석을 보관하고 있는 보관소라는 의미로 '석빙고'라고 불렀던 것을 기원으로 한다. 이 별명을 처음 부여받은 사람은 현재는 자퇴한 전 학생회장 오세블리.
늑대채린은 원래는 석빙고 포지션에 있진 않았고 목소리가 좋은데다 남들의 석을 터는 데에 진심인 멤버들과는 달리 석이 나간 오세블리를 챙기는 포지션이었고 외부에 자신을 잘 알리지 않아서 힐러 & 신비한 컨셉이 있었다. 그러나 장기 휴방 이후 방송에 조금 더 몰입하는 과정에서 원조 석헌터 김윤환에 의해 그 '타격감'이 재발굴되었고 오세블리의 뒤를 이은 석빙고로 자리했다. 란란 역시 놀릴 때 그 특유의 타격감이 맛있어서 다른 멤버들이 애용하는 신흥 석빙고가 되었다. 그리하여 오세블리, 늑대채린, 란란을 묶어서 '오늑란' 혹은 '석빙고즈'라고 불렸었다.
오세블리의 자퇴 후, 오디션을 통해 림예이가 들어왔는데 김성대가 대놓고 림예이에게 '석빙고' 역할을 주문하면서 석빙고즈의 새 멤버가 되었다. 그러나 림예이는 석을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퍼주는 늑채, 란란과는 달리 아무에게나 석을 내어놓진 않으며 오히려 늑대채린의 석을 쏙 빼먹는 짓을 하기도 한다. 림예이는 유독 늑채에게만 강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늑대채린과 림예이는 상식이 부족하고 게임 이해력이 다소 떨어질 때가 있다는 점으로 인해 앵지로부터 '갈통즈'라고 싸잡아 불리기도 했다.[194]
- 늑대채린 & 란란 : 똥빛 파티시엘
- 어원은 만화책 꿈빛 파티시엘[195]. 스타크래프트 말고도 여러 게임을 2부로 즐기는 캄성여대 멤버들은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갈아주는 고석현과 배병우를 위해 12시가 넘으면 둘이 좋아하고 많이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자랭을 펀딩을 받아서 하곤 했는데, 이때 자랭에 자주 끼는 멤버 중에서 늑채와 란란 이 둘이 가장 약체로 꼽힌다.
- 처음에는 둘 다 어리버리했지만, 자랭을 자주 하고 팀게임 짬이 쌓이면서 둘은 누가 더 못하는가에 대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고 앵지가 이를 캐치하고 '똥 중에서 그나마 나은 똥을 가리겠다'며 '똥빛 파티시엘'을 개최했다. 1회와 2회는 란란이, 3회는 늑채가 수상했다.
- 별 생각 없는 듯하지만 은근히 늑채를 신경쓰는 란란과 대놓고 승부욕을 불태우며 언제나 란란보다 잘하려고 시비를 걸어대는 늑채의 자강두천 신경전이 재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 구루미 & 라미 & 림예이 : 구라솜
- 어원은 캄성여대에서 저티어 3인방을 묶어 오러구라고 부른데에서 기원한다.[196] '뉴 캄성' 선언 이후 이 중 러아와 오세블리가 자퇴를 하게 되었고, 새롭게 들어온 저티어 멤버 라미와 림예이를 묶어 '구라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구루미가 신규 멤버들을 유달리 잘 챙겨 서로 비교적 빨리 친해졌고 케미도 좋은 편이다.
- 라미가 최근 야무진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기 승급자로 유력하게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전에 러아가 오러구를 빠져나왔던 것처럼 라미도 이 별명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해있다. 2023년 11월 구루미와 림예이가 5티어로 승급하며 성장한 상태로 동티어에서 만나게 되었다.
- 교수진 중 저티어에 해당하는 김윤환, 고석현, 배병우를 묶어 '잭티어 구라솜'이라 부르기도 한다.
- 배병우 & 라미 : 배라미
둘의 전 학교인 바스포드에서부터 이어진 케미스트리로, 배병우는 라미를 발굴해내 스타판으로 인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억결로도 풍유란 만큼이나 언급이 자주 되는데, 풍유란은 진짜 헷갈려서 언급이 많이 되는 것과 달리 배라미 같은 경우 일부러 언급을 꺼내서 노발대발하는 배병우나 기겁을 하는 라미의 반응을 보려고 하는 것에 가깝다. 그러나 정색할 정도로 커플링을 꺼리는 것은 아닌 게 라미는 시청자 미션으로 "배병우 사랑해"를 외치거나 발라드에 배병우의 이름을 넣고 개사해 부른 바가 있다.
캄성여대에 입학한 이후 김성대의 명에 따라 약 1주 반 정도를 '거리두기'를 하고 지냈다. 이유는 바스포드 때랑 똑같은 그림이 만들어지거나 라미가 배병우에게만 가게 될까봐. 그래서 1주 반 정도 서로를 존대하며 데면데면한 척을 했다. 이후에는 다시 원래 지내던 대로 지내기 시작했다. 입단 초기 배병우가 캄성 내에서 활약이 부진하고 의기소침해져있자, 라미가 살톡을 보내어 위로해 줬다고.[197]
2023년 12월 17일, 장기휴방에서 복귀한 라미가 로기다와의 연애, 그리고 결혼을 밝히면서 배라미의 억결적 요소들은 완전히 끝났다. 게다가 방송을 통해 로기다가 '배병우와의 억결이 매우 불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어버리는 바람에[198][199] 캄성에서 억결 드립을 주로 치는 앵지의 방에 사람들이 몰려가 범인 취급을 하는 바람에 앵지가 해명하는 일도 있었다.[200]
- 이유란 & 나무늘봉순 : 마마즈
김성대의 공식 억결 파트너인 이유란에 이어 최근 떠오르는 김윤환의 억결 파트너인 나무늘봉순을 묶은 조합이다. 본인이 방송적으로 컨셉을 잘 사용하는 이유란에 비해 김윤환과 억결을 하기에는 워낙 청라 밖 출입이 드물기도 하고 철벽을 많이 치는 등 방송적 컨셉을 잡기 어려워서인지 나무늘봉순은 본인이 극구 부인을 하고 있으나[201] 이미 캄성 멤버들 사이에서는 공식적인 김윤환의 마마로 몰리고 있다. 다만 김윤환과 나무늘봉순이 상술한 바와 같이 실질적인 여지를 주었다기보다는 김윤환의 최초 제자이기도 하고, 캄성 멤버들이 재미를 위해 몰아가는 컨셉 덕에 마마즈가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 나무늘봉순 & 김성대 : 봉뎅이
늘 김성대를 '풍뎅이님'이라 부르는 막내 봉순의 어리광과 응석을 김성대가 너그럽게 잘 받아 주는 관계이다. 김성대는 봉순의 초대 애착인형. 스타여캠판의 김성대를 상징하는 말 "울지 마, 니 잘못 아니야."도 김성대가 봉순에게 건넨 말이며, 김성대의 '더추풍 모먼트' 역시 봉순과의 대화에서 많이 나왔다. 실제로도 상당히 친밀하며 특히 봉순이 김성대에 대한 깊은 애착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봉순이 직접 말한 바에 따르면 스타대학판이 활성화되고 난 시점에서의 김성대와 가장 먼저 친해진 여겜비는 본인이라고 생각하기에 김성대와 되게 친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봉순은 김성대의 은퇴 당시에는 "어떤 것들이 힘들었을지 너무 잘 알 것 같아 잡질 못했다. 내가 우울증에 걸렸을 땐 친구들이 옆에 있었는데... 옆에서 알아 주지 못한 게 너무 안타깝다"라며 한참을 울기도 했으며, 한 달만에 김성대가 돌아오자 속상해했던 게 부끄러웠는지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란란 & 김성대 : 풍뉴란(풍란)
풍유란만큼은 아니지만 불같이 휘몰아치는 성격의 이유란과 대비되는 란란의 따뜻하고 착한 성격으로 팬들에게 나름 지지를 받던 억결 커플링. 란란은 압도적인 억결량의 메인 여주 이유란에 이은 서브 여주로 인식되었다. 역시 풍유란처럼 유튜브 편집자들과 팬들에 의해 풍뉴란 뮤비가 만들어졌다. 억결과는 별개로 김성대는 란란이 처음 스타크래프트에 입문해 프로토스로 플레이할 때부터 성실하고 밝은 란란의 팬이었다고 하며, 팬 미션으로 뇌대리 미션을 수행하며 처음 란란과 안면을 트게 되었다. 김성대와 란란은 종합게임 라이벌 기믹도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실력에 비해 다른 게임 능력이 매우 뒤떨어지는 김성대여서 란란과 황밸을 유지중이며, 둘의 종겜 끝장전은 에이스 결정전 끝에 란란이 승리했다.
- 김윤환 & 러아 : 암러아
캄성여대 초창기 암봉순보다도 더 흥했던 억결 커플링으로, 캄브릿지 시절부터 제자였던 나무늘봉순, 롤선생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고 윽박지르기를 거리낌 없이 하던 김윤환이 러아 앞에서는 착한 키팅 선생이 되어버리는 부분들이 주 억결 포인트로 작용했다. 러아가 워낙 활달하고 사람들에게 서글서글하게 대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 부분이 또한 시너지를 내며 수많은 억결러들을 양산해냈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결승전 하프타임때 캄성여대 쪽 덕아웃을 찍던 카메라가 김윤환과 러아가 단 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잡았는데, 이때 러아가 김윤환을 가볍게 터치하며 까르르 웃는 장면이 하필 잡히면서 죽었던 암러아단이 폭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본인 입장에 따르면 그 당시 미출전 선수였던 러아가 회식장소를 알아보고 있었고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온 장면이라고.
후일 김윤환이 암탄소녀단을 할 당시 막내였던 화정 등 귀여운 인상을 가졌고 자신이 판단했을 때 자기 특유의 '석털기'를 유쾌하게 못 받을 것 같은 사람들에겐 공통적으로 러아와 같이 대하였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억결 밈은 사그러든 상태.
- 정소윤 & 주보리 : 캄성 유치부, 보리와 나
- 캄성여대에 전담 사제관계가 사라진 지 오랜만에[204] 만들어진 전담 사제 케미로, 케미가 막 시작되었을 때는 정소윤이 주보리를 금지옥엽처럼 감싸가며 키우려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주보리의 상상 이상의 게임 실력을 며칠 지켜보더니 서서히 흑화해가는 정소윤의 모습이 포인트. 정소윤은 처음엔 주보리를 '공주'라고 불렀었는데, 어느새 호칭이 '할머니'로 바뀌었으며, 교육 분위기도 부드러웠던 것이 점점 엄숙해지는 중이다.[205][206]
- 그래도 주보리 역시 게임을 한 번 잡으면 집념 있고 성실하게 실력을 올리려고 하는 거북이 타입인지라 정소윤의 가르침에 따라 하루하루 성장하는 중이다. 정소윤은 스타 유닛과 건물을 특이하게 부르는 습관이 있는데[207] 주보리도 오버로드를 '머리카락'이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 이 달의 학생
2022년 2월을 기점으로, 김윤환과 김성대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 달의 학생을 뽑아 칭찬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208] 2022년 12월 올해의 학생 선발을 마지막으로 이 컨텐츠를 잠정 중단할 것임을 주최자 김윤환이 알렸다. 2023년 10월 9일 부로 '이 달의 학생'이 공식적으로 부활했다! 이 제도의 시작이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더 즐겁고 열심히 스타크래프트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했음을 생각해보면 곧 대회가 열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여기에 캄성 특유의 징크스가 존재하는데, 이 달의 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그 다음 달 폼이 귀신같이 떡락해버린다는 것이다.
6.1. 2022년
- 2022년 1월의 학생은 늑대채린이 선정되었다
- 늑대채린은 한 달간 200전 이상의 스폰 수로 전체 여캠 전적 수 1위를 달성하였고, 염원하던 5티어로 승급까지 성공하여 1월의 학생에 선정 되었다. 김윤환이 이 달의 학생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가 늑대채린의 압도적인 1월 퍼포먼스를 보고 정기적으로 칭찬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되어 만든 것이라고.
- 상으로 청소기를 받았다. [209]
- 2022년 2월의 학생은 란란이 선정되었다
- 란란은 한 달간 휴방 한번, 노캠 방송 한번을 제외하고 모든 날 방송을 하였으며, 1월의 늑채와 마찬가지로 여캠 스폰 전적 1위를 달성하였다. 2월 중 휴방과 타 카테고리 게임이 잦았던 캄성의 스타 자존심을 세워준 공로를 인정 받아 2월의 학생에 선정되었다.
- 다른 쟁쟁한 후보가 많았는데, 염석대전 선봉킬, 스폰전적 113전, 2월 캄성 교육 컨텐츠 올 1등을 달성한 늑대채린, 염석대 임아니전 승리, 복귀후 재활 훈련과 김성대의 뒷방레슨으로 ELO보드 위클리 베스트까지 석권한 러아, 그리고 ELO 보드 2월 저그 랭킹 1등, 염석대전 깔끔한 경기력, 그리고 암혜영 떡밥으로 커뮤니티를 달군 혜로로가 2월의 학생 자리를 두고 경쟁하였다.
- 상으로 헤드셋을 받았다.[210]
- 2022년 3월의 학생은 앵지가 선정되었다.
- 앵지는 3월 스폰 100전으로 캄성 내 최다 스폰, LASL에서 전승으로 본선 진출, 5티어 포화 문제를 앓고 있던 캄성의 단비 같은 4티어 승급, 그리고 많은 이들의 16강 광탈 예측을 깨고 WSL 준우승을 한 것이 반영되어 압도적으로 이달의 학생에 선정되었다.
- 반 장난식으로 이달 최악의 학생도 선정 되었는데, 12앞 노성 밖3햇으로 10 12 게이트를 막는다고 호언장담 하다가 바로 김윤환의 10 12에 무참히 뚫려버린 이유란이 선정 되었다.
- 상으로 미니 냉장고를 받았다.[211]
- 2022년 4월의 학생은 혜로로가 선정되었다.
- 2022년 5월의 학생은 이유란이 선정되었다.
- 2022년 떡참 대학대전 스타리그 개최 직전 연습경기에서 무패전승, 리그 개최 후 4승 1패라는 괴물같은 저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팀이 탈락할 위기에 처해있을 때 에이스 결정전에서 40분 가량의 장기전을 승리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
- 5월의 학생 경쟁은 역시 연습 게임 무패 전승, 리그 무패 전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보여준 카덴지와 붙었으나, 상기한 파이스트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전까지 상대전적이 1:7로 밀리던 써니를 팀의 위기라는 타이밍에 잡아내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영향이 가산점이 되어 이유란이 선정되는 데에 도움이 됐다.
- 상으로 애플 워치를 받았다.[213]
- 2022년 6월의 학생은 카덴지가 선정되었다.
- 저번달 떡참배 대학대전 스타리그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괴물같은 전적으로 인해 1티어로 승급을 한 것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 상으로 50만원어치 상품권 꽉 채워서 받겠다고 했다고 한다.
- 2022년 7월의 학생은 란란이 선정되었다.
- 2022년 8월의 학생은 구루미가 선정되었다.
- 사라배 대학리그 2에서 철와대의 박하악과 다시 없을 저저전 명경기를 펼친 것[215][216]이 가장 큰 이유였고, 츠나대와의 대학대전에서 모두가 처참하게 패배한 반면, 유일하게 승리를 해내어 더 큰 참사를 막은 공로가 인정되었다.
- 역시 같은 대회에서 토마토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하고 오뀨를 상대로 한 저저전에서 승리를 따낸 나무늘봉순, 역시나 같은 대회에서 화려한 쇼맨십을 보여주며 승리하고, 쉬는 기간에 김명운의 인정을 받은 "노노하 빌드"를 창시한 오세블리, 같은 대회에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하여 정신적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던 란란과 러아를 따뜻하게 챙겨주어 두 명의 지지를 얻은 혜로로까지 4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구루미의 경기가 워낙 임팩트가 컸던만큼 당선은 구루미가 되었다.
- 상으로 한도 50만원을 훨씬 넘는 57만 5천원의 에어팟 맥스를 받았다. 암센세가 별 말 없이 사 준 것을 보아 어지간히 대학대전 구루미의 승리가 좋았던 듯.[217]
- 2022년 9월의 학생은 오세블리가 선정되었다.
- 제2대 학생회장 선거의 포스터 제작, ASL 시즌14 김성대 오프라인 응원도구 제작, 학생회장 면담 진행 및 스신 사생대회 진행 등 캄성여대 내 이벤트와 컨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CK에서의 준수한 성적, 무엇보다 9월 30일 파트너 비제이 선정으로 지원금을 더 받아올 수 있게 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그동안 건강 이슈로 휴방이 많았었지만 가족여행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방송을 켜서 스폰 수 캄성 내 공동1위를 달성할 정도로 스타 실력향상에 노력했던 러아와 2티어까지 잡으며 캄성 내 스폰 승률 1위를 유지하며 캄성 내 교육컨텐츠에서의 우수한 성적, 무엇보다 동생들이 맞고 다닐 때 등판하여 민찬기까지 잡아 버려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어필하였던 혜로로가 경쟁하였으나 학생회장과 파트너 비제이를 한달 간 모두 차지한 오세블리가 당선되었다.
- 상품으로는 레트로 게임기를 받았다.
- 그동안은 학생들만이 입후보의 대상이었지만 코치진도 챙겨야 한다는 제안에 따라 이달의 학생(코치)가 되어 이후로는 코치도 입후보할 수 있게 되었다.
- 2022년 10월의 학생은 정소윤으로 선정되었다.
- 2022년 11월의 학생은 쪼해피롱으로 선정되었다.
- 쪼해피롱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6전 전승으로 다승왕을 거머쥐며 누구나 인정하는 캄성여대 결승 진출의 최고 수훈자였으며, 이 활약을 기반으로 2티어에서 승급 예정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1티어로 승급한 보기 드문 모습까지 보여 주었기에 11월의 학생은 사실상 정해져 있다고 대부분의 팬들이 생각했고, 팬들의 예상대로 쪼해피롱이 선정되었다. 쪼해피롱이 롤체 비시즌이어서 방송을 거의 켜지 않아 쪼해피롱을 기다리느라 선정이 12월 4일로 늦어졌을 정도. 쪼해피롱은 캄성의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었다며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 2위는 고전하다 결승전에서 귀중한 1승을 얻어내 큰 감동을 주었고 고석현 코치에게 래더 숙제를 제공해 1승을 이끌어낸 구루미가 차지했으며, 결승전 직전까지 믿을맨의 면모를 보였고 대회 후에도 열심히 스타를 한 자칭 '스타판 지킴이' 이유란과,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냈고 팬들에게 간식과 따봉 응원도구를 혼자 준비해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캄성의 드론' 란란이 나머지 표를 나눠 가졌다.
- 김윤환이 공지를 선정방송 10분 전에 하는 바람에[218] 쪼해피롱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남긴 러아와 오세블리는 참여하지 못해 입후보하지 않았다.
- 대회 직전에 영입되어 스타 실력을 빠르게 정상화시키느라 MT도 못 가고 팀원들과 게임 한 번 해 본 적이 없던 쪼해피롱은 시상식이 끝나고 처음으로 캄성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 그 외에 채팅으로 늑대채린의 11월 업적이 제보되었는데, 11월 방송 25회 중 배민 63회를 기록하였으며, 체중도 70kg를 돌파하는 등 늑쇼의 품격을 보여 멤버들이 경악했다.
- 2022년 12월의 학생 겸 올해의 학생은 나무늘봉순으로 선정되었다.
- 캄성여대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캄브릿지와 김성여대 중, 캄브릿지의 개국공신으로[219] SOOP 스타크래프트 방송판에 '공주티어'라는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주역 중의 하나이다.
- 캄성여대 합병 이후 캄성여대 소속 선수로서 ELO보드 기준, 승률 63.6%(총 22전 14승 8패)를 거두며 대학대전 시즌 통합 개인랭킹 6위에 자리하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 입문 당시 쌩노베이스로 시작한 '공주티어'[220]들 중 유일하게 4티어에 안착한 멤버이다. 승급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5티어였지만, 4티어에서 5티어 최상위 취급을 받고 있었다.
- 위와 같은 성적으로 한해동안 보여진 임팩트들과 더불어 캄성의 모두가 그렇겠지만 깊은 애교심, 그리고 올해 하반기 즈음부터 어딘지 모르게 모든 행동이 하찮은 '망순이' 캐릭터로 같은 캄성 구성원들과 팬들에게 귀여움과 민심을 사면서 한해를 보내온 결과, 캄성여대의 올해의 학생으로 당당하게 선정되었다. 이 날, 캄성 창립 이후 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는 봉순이 울컥해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했고, 보기 드문 이런 장면에 두 총장들마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봉순은 개인 방송에서 이 상을 받았을 때 어떤 감정이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그간 자신의 활약이 팬들에게 좀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나 하는 서운함이 조금은 있었는데, 이 날 받은 압도적인 득표율을 확인한 후 '팬들에게 내 활약이 당연한게 아니라, 나를 그만큼 믿고 있었던거구나'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6.2. 2023년
- 2023년 10월의 학생은 라미가 선정되었다.
- 선정 사유는 욱하는형배 4,5,6티어 팀리그에 캄성여대 5티어 대표로 출전, 3승 2패로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112판에 달하는 10월 스폰 게임 수, 이렇게 많은 게임수에도 불구하고 60퍼에 달하는 동티어 승률 등이 있었으나, 사실 뒤늦게 '뉴캄성' 멤버로 캄성여대에 어렵게[221] 입학하였지만 이후 꾸준하게 대학대전에서 활약해주고, 스폰 게임을 통해서도 빠르게 기량을 상승시킨 바가 있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꾸준하게 캄성여대 팬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되었다고 볼 수 있다.
- 라미의 뒤를 이어 같은 대회에서 함께 활약한 나무늘봉순, 구루미의 이름이 올랐으며 선물은 의자를 고를 것이라고 개인방송을 통해서는 밝혔지만 후일 김윤환이 밝힌 바에 따르면 50만원 상당의 청소기를 산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김윤환이 억까를 시도하려다가 이 청소기를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다'는 채팅을 읽고는 뻘쭘하게 '훌륭한 학생이네요'라고 마무리하는 재미있는 탈룰라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 2023년 11월의 학생은 나무늘봉순이 선정되었다.
- 선정 사유는 100판이 넘는 스폰수에 60퍼센트에 가까운 승률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 승률을 기반으로 캄성여대 최초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3티어에 등극하며 상징적인 업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11월에 열린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YB와의 1차전에서 1경기 모꿀몬과의 경기에 출전하여 당시 SOOP 서버 렉으로 엄청나게 심각한 렉을 겪으면서도 모꿀몬을 꺾고 선취점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 당초 캄성여대에서 드론부터 나눈 학생으로서 처음 3티어에 등극한 나무늘봉순이 압도적으로 이달의 학생을 가져올 것이라 예측되었으나 다른 학생들도 생각보다 훌륭한 활약들을 많이 해[222] 역대급 이달의 학생 경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 선물로는 조그마한 백[223]을 샀다.
- 2023년 12월의 학생은 란란이 선정되었다.
- 선정 사유는 11월 말부터 불어닥친 마카오톡 광풍에서 종겜의 길을 가지 않고 묵묵히 스타크래프트 외길을 걸었던 것에서 기인한 "The 스타"[224] 라는 밈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25] 12월 판수도 적지 않았던 것도 한몫 했고, 당일 있었던 흑카데미와의 교류전에서 승리함으로써 투표 전 좋은 이미지를 확정 짓는 것이 가능했다. 그렇게 란란은 작년 2월, 7월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이달의 학생 수상에 성공하며 이달의 학생 총 3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2023년 12월의 학생 투표는 저번 달보다도 치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등인 란란과 2등이었던 림예이의 득표 차는 겨우 40표, 림예이와 3등이었던 정소윤의 득표 차는 겨우 32표밖에 되지 않았다.
- 보통 이 달의 학생 선발 기준은 티어 상승, 대회에서의 활약, 압도적인 스폰수, ELO 기준 높은 승률 등이 꼽히는 편이나 2023년 12월에는 대회도 없었고, 3명의 후보 모두 티어를 상승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경합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6.3. 2024년
- 2024년 1월의 학생은 정소윤이 선정되었다.
- 선정 사유는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에서의 역올킬과 다승왕 타이틀, 티어가 높은 남자 BJ들과의 밀리 전적이 좋고[226] 무엇보다 이번 달 정소윤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CK를 주최하기 시작하여 2번의 캄성CK, 1번의 통합CK를 주최하면서 주도적으로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어필이 되었던 것 같다.
- 츠캄옥션에 참여해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본선에서 오리3과 연다람지를 잡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 이유란과 같은 대회에 참여해 날카로운 링컨트롤로 묘아를 꺾고 팀도 우승을 거머쥔 구루미가 경쟁하였다.
- 2024년 2월의 학생은 캄성여대 단체 활동 감소로 선정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3월 2일 해체로 이 달의 학생 선정은 2024년 1월로 마무리되었다.
7. 타 대학과의 관계
7.1. 우끼끼즈
우끼끼즈의 경우 SOOP 스타대학교라는 게임크루판이 자리 잡던 시절부터 캄성여대와 함께 해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학교이긴 하나, 의외로 팀끼리 엮이거나 교류한 적은 많이 없다.[227] 일단 합병 전인 캄브릿지와 김성여대 시절, '스타대학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공인했던 대회인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에 함께 출전하여 캄브릿지와는 8강 3경기에서 만나 혈투 끝에[228] 우끼끼즈가 4강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김성여대와 만나 김성여대가 우끼끼즈를 꺾고 우승했다. 캄브릿지와 김성여대가 합병하여 지금의 캄성여대 형태가 된 직후 치러진 이벤트 형식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우끼끼즈가 김성여대를 꺾어냈다.이후로는 이렇다 할 교류가 많이 없었다. 우끼끼즈의 경우 그 직후 수많은 풍파를 겪으며 테란 단일 대학에서 종합 대학으로의 전환, 코어 멤버들의 연이은 자퇴 및 탈퇴 등 내부 이슈를 다잡는 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총장 김윤환이 밀리를 늘려가는 시점에서 우끼끼즈의 수석 코치 지동원과 맞밸이 형성되면서 연결점이 형성되었고, 김윤환이 조금 잘할 때에는 수장 신상문과 밸런스가 맞아 둘이 많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이후 소강된 스타판 안에서 아직 유지되고 있는 대학끼리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우캄츠 종족 최강전'을 주기적으로 열기로 기획도 했으나, 아쉽게도 다회성 컨텐츠로 이어지진 못했다.
2024년 상술한 우캄츠 종족 최강전을 정신적으로 계승하는 우캄 교류전이 성사되어 진행되었고, 상당한 재미를 주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캄성여대가 해체를 결정한 직후 우끼끼즈의 총장인 신상문이 '처음 우끼끼즈 만들고 윤환이에게 "대학 안 만드냐, 대학 만들어서 우리랑 같이 경기도 하자" 했떤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같이 했던 윤환이도 갔다'며 헛헛한 마음을 드러냈다. 체급도 있고 인기도 많아서 버팀목과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해체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고.
7.2. 흑카데미
우선 '단일 종족 교육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진하게 공유하고 있다. 전 인원이 저그로 이뤄진 캄성여대처럼 흑카데미 역시 전 인원 테란으로, 이전에 캄성여대와 깊게 교류했던 미다스공대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2023년 12월 27일, 두 학교의 첫 교류전이 이뤄졌으며 이후 조금 더 잦은 교류가 이뤄진다면 그간 부족했던 캄성여대 인원들의 테란전이 보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 또한 흑카데미의 수장인 흑운장은 캄성여대의 총장 김윤환과 현역 시절부터 막역한 사이로, SOOP에서도 '암흑리그'를 함께 주최했었고, 함께 여행 방송도 자주 했던 바가 있으며 도무지 잘 열리지 않는 청라궁을 무대뽀로 뚫어버리는 등 재밌는 케미를 보여줬었다.학생들 사이에선 단연 '히엉-이유란'의 라이벌리가 돋보인다. 히엉과 이유란은 각 종족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게임을 추구하는[229] 여성 게임 BJ들로 꼽히는데, 히엉은 바이오닉 SK 테란 정석 운영을 익히는 과정에서, 이유란은 뮤탈리스크 3햇 미저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가장 좋은 연습 상대일 수 밖에 없었으며 실제로 작년 7월 즈음부터 여름 내내 서로 미친듯이 붙으면서 치고받은 결과 둘 다 티어를 승급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서로가 성장하는 긍정적인 라이벌리가 형성되기도.
7.3. 미다스공대
현 시점의 '스타대학교'가 일종의 '크루' 개념으로 변모하기 이전, 전프로 한 명을 중심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배우고자 하는 게임 BJ 몇 명이 모여 느슨한 결속을 이루고 있던 시절 전상욱이 이끌던 미다스공대와 캄성여대는 제대로 꼴을 갖추고 있던 몇 안되는 대학이었기에 굉장히 자주 CK도 했고, 각 구성원들이 다른 스타 CK에서 팀이나 상대로 만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미다스의 간판 학생이었던 모꿀몬이 나무늘봉순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자주 맞붙고 냥슬, 햇살과 러아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굉장히 자주 맞부딪혔다. 게다가 대학 이름을 걸고 한 두번의 대학대전에서 캄성여대는 모두 패배했기 때문에, 미다스공대와는 특히 라이벌 의식이 존재했다.보통 한 쪽 학생이 반대쪽 학생한테 두들겨맞고, 리플을 들고 스승을 찾아가면 리플을 봐주면서 점점 그 학교의 스타일에 맞추어 학교 학생들 전체의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어가고 견고해졌는데 이를테면, 미다스의 경우 캄성여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아주 견고하게 갖춰둔 히드라리스크의 움직임과 물량을 견뎌내기 위해 뮤탈리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저격하여 엔지니어링 베이를 생략하고 그 자원을 병력에 더 몰아붙여 더 강력하고 빠르게 나오는 타이밍을 구사하기도 하고, 또 이 점을 맞춤 저격하여 캄성에선 선풀 빌드를 교육해 아예 메카닉 빌드의 시작점인 팩토리를 방해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또 이 점을 맞춰 미다스에선 선풀류 저글링 난입을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는 '미다스식 심시티'를 교육하는 등 이 두 학교의 라이벌리는 굉장히 건강하고 발전적이었다.
학생 둘을 붙이고 두 스승이 디코에 모여 서로의 제자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소위 '포켓몬 대전'도 자주 벌어졌다. 이렇듯 두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이 잦아 사실상 상호 자매결연 체제가 공고해졌다. 두 대학 모두 역사가 긴 단일 종족 대학이라는 특성도 그러한 분위기 조성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두 학교 간 총장 교환 프로그램이 있었다.[230]
염석대의 등장 이후 스타 대학판이 과열되고 팽창하면서 오랜 시간 막역지우처럼 지내왔던 두 학교는 비슷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다른 결말을 맞게 되었다. 점점 '단일 종족'이라는 타이틀은 메리트가 아닌 '약점'이 되어갔으며,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하지 않거나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무섭게 몰아붙이는 메이저 대학과는 달리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 안에 있어 '억타'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 그러나 이러한 프레임과 역경들을 각자가 가진 나름의 방송 역량과 총장 김윤환, 김성대의 결단력과 탱킹으로 지나가는 데에 성공한 캄성여대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구성원들도 총장도 방송 역량과 체급이 떨어졌던 미다스 공대는 그 프레임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며 휘청거렸고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상술하였듯 안타깝게 미다스 공대가 해체된 직후에도 김윤환은 자기 일처럼 마음 아파했으며, 미다스 공대를 다시 출범시킬지 말지 고민하던 전상욱에게 "그건 형 안의 작은 아이가 미다스를 다시 하고 싶어하는 거에요"라는 명언을 쏟아내어 미다스 공대 재출범에 기여를 할 정도로 미다스 공대와 캄성여대는 서로간에 관계가 애틋한 편이다.
7.4. 츠나대
학버드의 부총장을 역임했던 이경민이 바스포드로 소속을 옮겼으나 3일 만에 번복하고 나와 단일종족 대학을 창설하겠다고 밝히면서 롤모델을 캄성여대로 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후 학버드 후기부터 함께했던 장윤철의 영입을 시작으로 써니, 주서리, 지유, 오리3 등 자생 가능한 수준의 체급을 가지면서 스타에도 집중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입학이 성사된다. 초창기에 걱정도 많고 앞날이 불투명해 보였으나 어느덧 프로토스 단일종족 대학으로 거듭났고, NSU와 맞붙어서 NSU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 침몰시키면서 캄성여대의 방향성을 지향한다던 이경민의 방침이 옳았음을 증명하게 되었다.그 무심한 김윤환도 이경민이 처음 대학을 창립하겠다고 밝혔을 때 그 방송을 봤는지 본인 방송국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야맷대 재밌네요."라는 코멘트를 남김으로써 츠나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그 이후 캄성여대와 츠나대는 대학 이름을 각각 성캄대, 야맷대로 일주일 동안 바꾸기를 걸고 내기 카트라이더까지 진행하였다.
원래도 이경민과 장윤철, 김윤환과 김성대는 오랫동안 돈독한 사이였으며, 츠나대의 학생들 주서리[231], 나는푸르[232], 써니[233] 등 캄성여대의 일원들과 여러 인연으로 엮여 있는 학생들이 많아 소위 '깐부'대학교로 불리고 있다. 팬들도 "츠캄은 하나다"라는 말을 종종 하면서 서로를 응원한다.
2022년 9월 2일 서로에 대한 종족 이해 차원에서 종족바꾸기CK를 진행하기도 했다. 결과는 5:1로 츠나여대가 승리하였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캄성과 츠나대는 수많은 강적들을 쓰러트리며 대회에서 미칠듯한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어쨌든 대학대전으로 시작된 과몰입 스타판의 열기가 빠져나간 이후로는 두 대학 모두 사실상의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으나[234], 최근 두 총장의 회담을 통해 최근 서서히 다시 불고 있는 스타판의 바람에 부응해서 남아있는 대학교가 그림을 그려주자는 데에 합의하였고, 우[235]캄츠 종최전과 같은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열기로 합의하면서 두 대학 간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캄츠 종최같은 경우 1회 개최 이후 다시 열리지 못했고, 츠나대 역시 주서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대해 소강 상태에 접어들거나, 다른 카테고리로 이동하면서 5월 7일 부로 해체되어 캄성여대와 츠나대의 케미는 다시 보여줄 수 없게 되었다.[236]
7.5. 염석대 → YB
염보성이 만든 스타크루들과 캄성여대는 여러모로 마치 배트맨과 조커처럼 아치에너미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염석대는 즐타보다는 찐타[237] 를 선호하는 학교로 이념이 캄성여대와 대척점에 있으며[238][239] 염보성이 복귀 후 염석대를 창설하는 과정에서 캄성여대를 겨냥해 카트대학교, 멸공[240][241] 발언 등을 많이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라이벌리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2022년 2월 20일 캄성여대와의 대학대전에서 보기좋게 4:2로 대패하였고, 캄성은 역시 스타판의 근본대학이자 명문대학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다만, 염보성 본인은 개인적으로 캄성여대와 학버드의 엄청난 팬인 듯 하다. 또한 학생들도 염보성과 합방도 자주 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과몰입 대학판이 온 뒤로는 사실상 깐부처럼 지냈는데, 그 이유는 '찐타'를 표방하는 염석대 학생들이 저그와 스폰을 하려고 보면 항상 캄성여대 학생들이 있고, 자연스럽게 매일 스폰빵을 뜨면서 가까워진 것.
현재 캄성여대에 소속된 인물 중, 염석대 출신이 두 명 있다.
동아리판으로 와 YB로 변모한 뒤에는 팀의 기조나 수장들의 성향만이 아닌, 서로 상대로 붙였을 때 소속된 선수들끼리의 라이벌리도 굉장히 매력적인 라인업이 완성된다. 스타 여자 BJ들의 최정상 '서보정'라인의 주축인데다 종족 상성인 서지수와 정소윤, 공주 티어때부터 오랜 라이벌리를 형성해온 모꿀몬과 나무늘봉순, 바스포드 시절부터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던 슬돌이와 라미까지, 상당히 '맛있는' 라인업이 완성되는 편. 팬들은 묘하게 신경전을 벌이지만, 수장과 주요 구성원들끼리는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염보성과 YB 소속 저그 교수 깨모다와 앵지, 늑대채린이 함께 밥을 먹는 합방도 진행했다.
7.6. 바스포드
바스포드는 시즌 2에서 시즌 3로 접어들면서 여러모로 방송적으로 많이 엮이고 시즌 3에서 무려 3번 맞붙으면서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학교라 할 수 있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준비하면서 바스포드의 프로토스 학생들의 실력 점검 상대로 캄성여대 학생들이 많이 섭외되기도 했고, 2022년 10월 4일 캄성 측의 펀딩으로 이뤄진 대학대전으로 맞붙기도 했다. 본 대회 들어와선 같은 조에 들어 조별 예선에서 한 번, 결승전에서 한 번 만나 서로 칼 끝을 나누었고 한 점씩을 나누어가졌다.구성원끼리의 경우 고티어로서 정소윤과 하얀눈길이 자주 엮였고, 저그팀 교수 배병우가 김성대와 프로시절 KT 팀 동료로 막역한 사이이다.[242] 중저티어의 경우 슬돌이가 당시 5티어를 대표하는 프로토스로 토스전을 유난히 어려워하고 그만큼 많잏 하는 캄성여대 학생들의 도전을 많이 받았다.
여담으로, 이사장 감스트가 방송 콘텐츠용으로 급조한 대학 '방치대'에 김윤환이 참여했던 적이 있으며, 당시 부총장에서 자신의 밀리 게임 직후 학생으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복귀하는 등 재미있는 방송을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또한 이 학교의 학생이었던 슬돌이는 성공한 암순이로, 김윤환과 디코만 하면 목소리와 말투가 변하는 이상증상을 보인다.
염석대처럼 현재 캄성여대에 바스포드 출신 인물이 둘 있다.
7.7. NSU
매번 중요한 대회에서 캄성여대의 발목을 잡는 천적. 샤코타임과 앵지의 WSL 시즌1 결승전과 더불어서 2022 떡참 대학대전 8강전까지 NSU에게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다만 그와 별개로 두 대학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인데, 코빅 멤버로 활약하는 흑운장과 암센세의 조합, 과거부터 여러모로 접점이 많았던 샤코타임과 앵지의 노와앵 조합처럼 연이 있는 멤버들이 많은 등 엮일 거리가 많은 편이다.
최근 떡참 대학대전에서도 같은 A조에서 두 대학이 동맹을 맺고 연습을 하여 파이스트를 물리치고 사이좋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8강 첫 경기가 NSU vs 캄성여대로 잡히면서 대결하게 되었는데 4:1로 NSU가 승리하게 되었다.
보통 승패가 결정나고나서 엔트리 및 밸런스 문제로 팬덤간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위 두 대학은 그러한 논란없이 서로를 인정하는 발언을 남기는 등 사이가 좋은편이다.
6월 25일 열린 제 2회 스타대학가요제에서도 간 발의 차로 NSU에 밀려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또다시 NSU에 발목을 잡혔다.
7월 3일 JSA주최 5티어 대회 결승전에서 란란이 NSU의 다연을 상대로 3:2로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하여 리벤지에 성공하였다.[243]
8. 대학대전 이력 및 행보
8.1. 공식대회
- 제1회 SOOP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 우승(김성여대 시절[244])
- 제1회 SOOP 스타대학 올스타전 준우승
- 떡볶이참잘하는집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2022 대학대전 시즌1 8강
-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8강.
-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준우승
- 철구 X 풀발373배 스타동아리대전 4강.
8.2. 대학대전 시즌1
대학대전 시즌1[245] 5승 7패 승률 41.7%
[2021.11.30] VS 미다스공대
[2021.12.05] VS 미다스공대
[2021.12.19] VS 마종대
[2021.12.26] VS 바스포드
[2021.01.11] VS 파이스트
스타대학 올스타전 이후, 캄성여대 합병 이후의 성적이다. 공식 합병 이전까지만 해도 대학들이 많이 없었고, 있더라도 대부분 캄성여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학버드, 미다스공대 정도였기 때문에 성적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이 시기에 들어서면서 염석대를 필두로 마종대, 바스포드 등의 스타에 몰입하여 성적 산출에 몰빵했던 대학교들이 다수 신설되고 가파르게 성장하던 반면, '즐타'를 추구하며 너그럽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움직였던 캄성여대는 성적이 좋지 못했으며, 따라서 이 당시 악성 유동들이 씌운 '부실대학' 혹은 '카트대학'이라는 오명이 가장 심했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이 시기엔 학생들의 개인 대회 성적마저 좋지 않았는데, 개인 대회 이력을 살펴보자면 김레인배 빼빼로티어 대회 구루미 탈락, 감스트배 7티어 대회 러아 오세블리 탈락, 앵지배 중수리그 앵지 탈락, 러아배 생컨대회 우승 실패[246] 다만 대학 설립전에 나무늘봉순이 감스트 위너스리그에서 5킬을, 오세블리는 주아니배 킹콩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경력이 있다. 참고로 동 대회 우승자는 역시 같은 대학 출신 늑대채린이다.
2022년 1월 제 1회 조용히사라배 대학CK에 멤버들의 일정 이슈 등으로 참가 가능한 인원부족으로 불참했다. 당시 이유란은 교통사고를 당했고[247], 구루미는 오래 전 합방 도중에 다친 쇄골 수술로 인해 휴학을 하였다. 러아마저 건강 이슈로 장기 휴방중인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불참을 했다.
8.3. 대학대전 시즌2
시즌 1 당시 대학대전 연패, 22년 1월 개최된 스타판 최초의 거대규모 대회였던 '제 1회 조용히사라배 대학CK' 불참까지 겹치며 시즌 시작 당시 캄성여대에 대한 민심은 최악으로 치달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월 1회 사라배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기세등등해있던 염석대를 대학대전 상대로 맞아 이전까지 한 적 없던 비방연습까지 감행한 끝에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으로 1승을 거둬내며 그동안 팽배했던 부정적인 여론들을 희석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 티어별 인원 수가 적어 엔트리 싸움에 불리하다는 점[250]과 빌드를 깎고, 갈아줄 수 있는 코치의 수가 2명으로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부분에 있었다. 당사자인 김윤환과 김성대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심지어 코치 영입의 경우 학생 영입보다도 더 꺼리고 신중했으나 당시 가장 발달한 개념을 가진 '메이저 프로리그'급[251] 코치들과 학생들 옆에 붙어 갈아줄 수 있는 아마추어 코치들이 대거 대학판에 유입되고 있었기에 절대적으로 질과 양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8.3.1. 22.02.20 VS 염석대
<rowcolor=#fff> 난닝구배 대학대전[252] | ||||
캄성여대 | 승 | VS | 패 | 염석대 |
늑대채린(Z) | W | MAP (폴리포이드) | L | 단잉(P) |
러아(Z) | W | MAP (투혼) | L | 임아니(Z) |
나무늘봉순(Z) | L | MAP (투혼) | w | 디임(P) |
이유란(Z) | L | MAP (이클립스) | W | 구보라(P) |
혜로로(Z) | W | MAP (이클립스) | L | 하블리(Z) |
앵지(Z) | W | MAP (투혼) | L | 기룡이(P) |
캄성여대 | 4 | VS | 2 | 염석대 |
- 여러모로 캄성여대에게 전환점이 된 경기. 캄성은 바로 직전까지 연패의 그늘 속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었고, 유동들 다수로부터 '억타대', '카트대학교'와 같은 오명을 듣고 있었다.[253] 그리고 그 오명의 상당 부분은 자신들의 ‘찐타’ 콘셉트를 부각시키며 끊임없이 캄성과의 비교 구도를 잡던 염석대의 수장 염보성으로 인한 것이었다. 반면 염석대는 바로 직전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1을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해 준우승까지 이뤄내며 '찐타대'라 불리는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 이런 염석대를 상대로 코치진이 수싸움에서 이겨주고, 선수들이 깔끔한 수행력과 경기력으로 무너뜨리며 이전까지 받아왔던 '억타대', '카트대학교'와 같은 오명에서 벗어났고, 과열 일변도로 치닫던 스타대학판에서도 끝까지 캄성만의 스탠스를 밀고 갈 수 있었던 주춧돌을 마련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 세간의 평가를 신경쓰지 않는듯 하면서도 굉장히 맘고생이 심했던지 멤버들도 김윤환은 앵지가 기룡이의 포톤 캐논을 깨는 순간부터 한껏 상기된 볼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경기가 모두 종료된 직후에도 한동안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다른 멤버들도 그 동안 많이 억울했던지 승리가 확정되자 여러 가지 표현들로 소회를 털어놓았다.
8.3.2. 떡볶이참잘하는집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2022 대학대전 시즌1
- 자세한 내용은 떡볶이참잘하는집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2022 대학대전 시즌1 문서 참고.
8.3.3. 22.08.04 vs 츠나대
2022.08.04(목)#[254] | ||||||
1 : 5 | ||||||
캄성여대 | 츠나대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늑대채린(Z) | X | 투혼(5) | O | 지유(P) | ||
구루미(Z) | O | 실피드 3.0(7) | X | 다쁘(P) | ||
앵지(Z) | X | 투혼(4) | O | 다나짱(P) | ||
카덴지(Z) | X | 실피드 3.0(2) | O | 수입뿌드(P) | ||
혜로로(Z) | X | 실피드 3.0(3) | O | 오리3(P) | ||
란란(Z) | X | 폴리포이드(5) | O | 써니(P) |
- 평가전 개념으로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를 대비하여 진행된 경기였으며, 컨셉이 비슷한 대학끼리 치른 첫 대학대전이었다.
- 구루미가 다쁘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1승을 따낸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첫 질럿 찌르기에 대부분 맥없이 무너지는 양상이 많이 드러나면서 곧 이어질 대회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주게 되었다.
8.3.4.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암풍식 판짜기의 정점. 그래서 더욱 아쉬웠던 플레이어들의 기본기.- 자세한 내용은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참조.
- 팬투표로 예선 없이 8강에 자동진출하였다. 이후 8강 4경기 철와대와 경기를 가졌다. 총장들의 마치 저그 프로게이머의 다전제 판짜기를 보는 듯한 신들린 수싸움과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저격한 빌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자신의 훌륭한 판단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활약으로 4:2 까지 앞질렀으나 이후 나온 러아, 란란이 말도 안되는 기본기 실수를 행하며 다 이긴 경기를 뒤집혀버리며 4:4 동점까지 몰렸고, 에결에서 나온 앵지가 최하니를 상대로 분전하였으나 이길 수 있는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연속하여 결국 4:5로 탈락하고 말았다.
- 이 경기 이후 기본적으로 선수들에게 심한 말을 잘 던지지 않는 팬들조차 다수 흑화[255]하여 잘해내지 못한 선수들을 나무랐고, 올 2월 염석대전에서 증명하는가 싶었던 캄성여대의 스탠스 자체를 공격하는 유동들도 다시 생겨났다.
- 이 대회 이후 학생회장이자 학생임에도 큰 기둥 역할을 했던 앵지가 자퇴하게 되면서, 대학이 잠시 위기에 빠지는 듯 하였으나[256] 총장들의 멘탈케어와 함께 새로운 교수들의 영입, 그리고 선수들이 다시 한 번 분전해볼 것을 결의하면서 더 이상의 인원이탈 없이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8.4. 대학대전 시즌3
대학대전 시즌3[257] 3승 0패 승률 100%8.4.1. 22.10.04 vs 바스포드
2022.10.04(화)#[258] | ||||||
5 : 2 | ||||||
캄성여대 | 바스포드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러아(Z) | X | 폴리포이드(6) | O | 구래햇살아(T) | ||
란란(Z) | O | 투혼(5) | X | 요닝(Z) | ||
구루미(Z) | X | 투혼(7) | O | 김뽀뇨(P) | ||
혜로로(Z) | O | 폴리포이드(3) | X | 연다람지(T) | ||
나무늘봉순(Z) | O | 투혼(5/4) | X | 앵지(Z) | ||
오세블리(Z) | O | 투혼(7) | X | 김하율(T) | ||
이유란(Z) | O | 투혼(5) | X | 양양(Z) |
- BJ 문타로떼의 1000만원 지원으로 경기가 치러졌다.[259]
- 앵지의 자퇴와 바스포드 입학 이후 최초로 이루어졌던 대학대전이자, 만만찮은 전통의 강호를 상대로 따낸 값진 1승이었다. 또한 혜로로가 캄성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였고, 이후 혜로로는 철감봉남 결승에서 이날의 상대였던 바스포드 소속으로 캄성과 마주하게 된다.
8.4.2.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스승들의 미련한 믿음. 이에 성적으로 보답한 학생들.팬들에게 감동을 "준" 우승[260]
대회 성적: 4승 1패, 승률 80.0%, 최종 성적: 준우승
- 자세한 내용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참조.
- 대회 직전부터 이전까지의 대회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추가된 코치진들과 두 총장을 중심으로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모든 학생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었고, 스크림에서도 2승 1패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패는 무친대에게 얻은 것이었는데, 그 당시 무친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만 같은 최강 포스를 뿜고 있었던데다가 지긴 했어도 그동안 팀의 불안요소였던 러아가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캄성에게도 얻은 것이 많았던 경기였다.
- 대회 시작 후 고대, 바스포드와 함께 C조에 배정되었으며, 예선에서 바스포드에게 풀세트 승리, 고대를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8강 진출했으며, 이후 8강에서 철와대를 대떡내면서 의외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출한 MSG를 맞아 승리를 거두며 바스포드, 츠나대, 아마대에 이어 4강 자리를 확보해냈다. 4강에서 아마대와의 치열한 경기 끝에 대학대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바스포드를 만나 그동안 연패를 했던 구루미, 부진했던 란란이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두며 세트 스코어 3점을 선취하였고 우승에 한발짝 가까워지나 하였으나, 5세트에서 한두열이 무너진 것을 시작으로 승리카드이자 각 총장들의 제1검들인 이유란과 나무늘봉순이 6,7세트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8세트의 오세블리도 빌드 선택이 심하게 나쁜 쪽으로 갈리게 되면서[261]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고[262]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의 아쉬운 모습을 뒤로 하고, 여전히 강력한 암풍의 머리싸움과 새로이 합류한 코치진들의 조력, 지난 시즌과 대비했을 때 월등히 발전한 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263]가 어우러져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해줘야 할 학생들이 확실하게 해줘야 할 때는 해주고, 만약 해주지 못해도 그동안 부진했던 경기력의 선수들이 해주면서 하나의 팀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4강 이틀 뒤가 결승이였고, 코로나 이슈로 전날 16시까지 엔트리조차 나오지 않았던 상황이라 일정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라 게임 후반 집중력이 모자랐던 것이 아쉬울 따름. 그래도 결승에서 구루미와 란란이 결승에서 어려운 승리를 가져와주면서 출전한 팀원 전체가 1승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진정한 팀이 된 모습을 보여준 값진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
- [선수 세부지표]
- ||<-8><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000><tablebordercolor=#000,#C90000>
철감봉남배 스타대학대전 준우승 ||출전자 대회 성적[264] <rowcolor=#fff> 출전 이름 종족 티어[265] 전적 승률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5회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쪼해피롱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2티어 6전 6승[266] 0패 100% 1회 고석현 JACK 1전 1승 0패 100% 1회 늑대채린 5티어 1전 1승 0패 100% 4회 러아 6티어 4전 3승 1패 75.0% 3회 이유란 5티어 3전 2승 1패 66.7% 4회 오세블리 7티어 5전 3승[267] 2패 60.0% 2회 란란 5티어 2전 1승 1패 50.0% 3회 한두열 JACK 3전 1승 2패 33.3% 3회 나무늘봉순 5티어 3전 1승 2패 33.3% 4회 정소윤 0티어 4전 1승 3패 25% 5회 구루미 7티어 5전 1승 4패 20.0% - 학생 총전적: 35전 21승 16패 승률 60.0%
- 로스터 중 출전인원 전원 1승 기록.
- 쪼해피롱 에결 포함 전경기 출장 전승무패
- 결승까지 팀 무패 진출.
8.5. 동아리CK(시즌4)
대학대전 시즌4[268] 5전 4승 1패 승률 80%8.5.1. 23.06.01 VS 라이트 클럽
2023.06.01(목) | ||||||
5 : 2 | ||||||
캄성여대 | 라이트 클럽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나무늘봉순(Z) | X | 네오 실피드 3.0(4) | O | 디임(P) | ||
이유란(Z) | O | 버미어(5) | X | 토마토(P) | ||
정소윤(Z) | O | 투혼(0/Joker) | X | 전제민(P) | ||
김윤환(Z) | O | 투혼(Jack) | X | 이경민(P)[269] | ||
김성대(Z) | X | 버미어(God/King) | O | 정윤종(P) | ||
구루미(Z) | O | 네오 실피드 3.0(6) | X | 졈니(P) | ||
김정우(Z) | X | 폴리포이드(King/God) | O | 김민철(Z) | ||
김성대(Z) | O | 폴리포이드(God/King) | X | 정윤종(P) |
- 대학판이 종료된 이후 첫 공식전 승리였다. 이전까지 캄성여대는 문타로떼배 CK, 철기빵과의 공식전에서 패배했고 우캄츠 종족 최강전에서 꼴찌를 기록하며 난항을 겪고 있었으며, 여타 CK에서도 두 명 이상의 캄성여대 멤버들이 모이면 그 CK에서 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면서 호조의 개인 기록 및 성적과는 별개로 '캄성은 뭉치면 약하다'는 밈까지 만들어졌었다.
- 많은 징크스가 깨진 경기이다. 김윤환이 보는 앞에선 서치도 허용하고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정소윤이 자신보다 한 티어 위인데다가 남성 아마추어 게이머인 전제민을 단 반 타이밍의 기회도 주지 않고 압살해버렸으며, '구루미가 지면 팀이 이기고, 구루미가 이기면 팀은 진다'는 오래된 징크스 또한 구루미도 졈니를 맞아 상대의 기습성 날빌을 정확히 예측해 대처하면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징크스가 깨졌다.
8.5.2. 23.07.12 VS 우끼끼즈
2023.07.12(수) | ||||||
5 : 3 | ||||||
캄성여대 | 우끼끼즈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고석현(Z) | X | 투혼(Jack) | O | 정경두(P) | ||
김윤환(Z) | O | 버미어(Jack/King) | X | 신상문(T) | ||
앵지(Z) | O | 폴리포이드(5) | X | 하리(P) | ||
정소윤(Z) | X | 폴리포이드(1) | O | 유민(T) | ||
구루미(Z) | O | 네오 실피드 3.0(6) | X | 태영(T) | ||
란란(Z) | O | 투혼(5) | X | 박듀듀(P) | ||
늑대채린(Z) | X | 버미어(5) | O | 지두두(T) | ||
배병우(Z) | O | 네오 실피드 3.0(Jack) | X | 지동원(T) |
- 대학판의 시작을 함께한 소위 '근본' 대학들 간의 경기로, 의외로 두 대학은 병합 이전에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 이후로 스크림을 제외한 대학대전으로 붙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 당초 엔트리만 보았을 때 캄성여대가 조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가장 불리하다고 점쳐졌던 김윤환이 신상문의 투스타 레이스를 완벽하게 짓밟아버리면서 기세를 탔고 결국엔 승리했다.
- 경기 후 총장과 교수들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정소윤이 직접 짠 2해처리 기반의 가드라 빌드[270][271][272]와 구루미가 태영과의 게임에서 쓴 12풀가스 2햇 럴커 올인 빌드를 제외하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빌드를 짜주는 식이 아니라 기본 실력 + 상대에 대한 분석[273][274]을 기반으로 한 날빌 대처법 위주로 대회 준비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 말 그대로라면 지난 2일에 펼쳐졌던 중간고사 CK부터 사실상 멤버들의 기본 실력으로 이겨온 셈. '캄성' 하면 신묘한 빌드와 노림수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점점 선수들의 기본기와 실력 자체가 단단해지고 있음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 라미가 경기 후 푼 비하인드에 의하면 원래 앵지의 자리에 라미가 출전할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하필 풍총장이 라미가 코로나 복귀 직후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던 날 경기를 봐버렸고, 3잭이 약간 역배로 점쳐지고 있었기 때문에 엔트리를 수정하여 앵지가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라미는 그 날 이후로 승률 80%, 60%를 찍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풍총장은 '조금만 일찍 잘해지지 그랬어'라고 코멘트했다고.
- 이 경기의 승리로 캄성여대는 연합CK를 포함해 '뉴캄성' 선언 이후 약 2달만에 3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8.5.3. 23.07.20 VS 보신대
2023.07.12(수) | ||||||
5 : 3 | ||||||
캄성여대 | 보신대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김정우(Z) | O | 버미어(King) | X | 이영한(Z) | ||
림예이(Z) | X | 폴리포이드(6) | O | 설둥이(P) | ||
늑대채린(Z) | X | 투혼(5) | O | 옆집뽀누나(T) | ||
라미(Z) | O | 네오 실피드 3.0(5/6) | O | 김뽀뇨(P) | ||
김성대(Z) | O | 네오 실피드 3.0(God/King) | X | 조기석(T) | ||
이유란(Z) | O | 버미어(4) | X | 꼬니부깅(P) | ||
김윤환(Z) | X | 폴리포이드(Jack/King) | O | 윤용태(P) | ||
라미(Z) | O | 투혼(5) | X | 김뽀뇨(P) |
- 경기 이전에 보신대 측의 이슈로 엔트리 선정에 난항을 겪는 듯 하였으나, 결과적으론 정역배를 적절하게 나눠받은 엔트리가 짜졌다.
- 신입생 라미와 림예이는 캄성여대로서의 데뷔전을 치렀으며 비록 림예이는 최근 LASL 16강에 직행한 것과는 다르게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하였으나, 라미는 무려 2승을 따내며 영웅이 되었다. 특히 8경기의 경우 코치진들이 짜준 빌드와 심리전이 어느 정도 막히면서 자칫 뇌정지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좋은 판단[275]으로 운영싸움으로 끌고 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 김정우가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로 승리를 가져오며 좋은 스타트를 가져왔으나, 연이어 2,3 경기에서 림예이와 늑대채린이 굉장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을 불안에 몰아넣었다.[276] 그러나 라미가 급한 불을 꺼주고 김성대와 이유란이 좋은 경기력으로 스코어를 가져와주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비록 김윤환이 '소윤'[277]하면서 윤용태의 4겟 발질에 휩쓸려버렸긴 했지만 마지막 게임에 출전한 라미가 코치들이 짜준 빌드가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운영으로 전환하여 확장, 전투, 판단 등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최종 승리를 가지고 왔다. 이 경기를 통해 캄성여대는 ELO보드 기준 대학(동아리) 대전 시즌 4 승률 2위[278]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 비록 몇몇 선수들의 폼이 아직 올라오지 못했다는 부분은 걱정스러운 부분이지만 그럴 때마다 다른 멤버들이 함께 침몰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소방수가 되어주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가, 예전과는 달리 폼이 내려와있는 학생들에게는 전담처럼 붙어줄 교수들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대회를 코앞에 앞둔 상황에서 모든 동아리들에게 캄성여대는 꽤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8.5.4. 철구&풀발373배 스타대학대전
대회 성적: 1승 1패, 승률 50.0%, 최종 성적: 4강 진출.
- 철기빵의 수장인 철구와 남성 자양강장제 '풀발373'이 주관하여[279]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 크루 대전으로, 캄성여대의 4번째 공식 대회 출전이다. 대회 전 인기투표를 진행하여 7위까지의 7개 팀은 와일드카드전을 생략하고 8강에 진출하며, 8위부터는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최종 승리팀이 여덟번째 팀이 되어 8강에 진출하는 방식. 캄성여대는 적극적인 투표 독려[280]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여 와일드카드전을 생략하고 8강에 진출하였다.
- 8강에서 거성대를 만나 5:3 스코어로 4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4강에서 만난 NASA에서 정배 카드들이 부러지며 4강에서 탈락하였다.
- 전반적으로 캄성여대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대회였다. 캄성여대는 비교적 동아리판을 빠르게 예비하고, 멤버를 안정화시킨 뒤로는 모든 멤버들이 스타크래프트에 전념하며 기량들이 많이 올라왔다는 평도 많이 받았었다. 특히 5티어 4인방(늑대채린, 앵지, 라미, 란란) 중 대회 직전 슬럼프를 겪기 시작해버린 늑대채린 정도를 제외하면 3명 모두 토스전, 테란전을 고루 경험하며 기량 자체가 많이 올라온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대회 전 자연스럽게 기대를 받았었다. 그러나 대진이 불운하게도 4-5티어가 없는 팀들과 연속으로 매칭되면서 결과적으론 4명 모두 대회 경기를 뛰지 못한 채 대회를 종료했다.[281] 또한 캄성여대가 치러온 모든 팀 단위 대회에서 등장했던 소위 '붤붤'이라 칭해지는 긴장과 불안에 대한 대처 역시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게 부각되어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꼽혔다.
8.5.4.1. 23.08.03 8강 VS 거성대
2023.08.03(목) | ||||||
5 : 3 | ||||||
캄성여대 | 거성대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정소윤(Z) | O | 폴리포이드(1) | X | 유성민(P) | ||
고석현(Z) | X | 네오 실피드 3.0(Jack) | O | 정민기(T) | ||
김정우(Z) | O | 레트로(King) | X | 유진우(Z) | ||
쪼해피롱(Z) | X | 레트로(2) | O | 벤츠(Z) | ||
배병우(Z) | X | 버미어(Jack) | O | 원선재(P) | ||
구루미(Z) | O | 네오 실피드 3.0(6) | X | 김하선(T) | ||
림예이(Z) | O | 폴리포이드(6) | X | 강새이(P) | ||
김윤환(Z) | O | 버미어(Jack) | X | 서문지훈(Z) |
- [프리뷰 및 리뷰]
- * 8월 2일 와카전 종료 이후 조 추첨을 통하여 캄성여대는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렬한 투표 독려를 통해 사전투표에서 기적적으로 6위에 등극, 본선에 진출한 거성대[282]와 맞붙게 되었다. 캄성여대의 주축이 되는 4-5티어 선수들이 고루 출전할 수 있지만 만만치않은 전력을 가진 팀들과 맞붙느냐, 4-5티어가 적어 엔트리가 나오기 어렵지만 일정상으로 뒷 경기 준비 기간이 충분한 1일차에 들어가느냐의 기로에서 후자에 걸리게 된 셈.
- 당일 엔트리가 공개된 뒤 반응은 크게 예상한 바와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 그러나 조금 의외인 점이 있다면 많은 시청자들은 3교수전 정도에 4티어 매치가 들어갈 것이라 보았으나, 무려 4교수전이 잡혀 총장 김성대를 제외한 모든 교수들이 플레이어로서 출전하게 되었다는 점과 이에 따라 4티어 이유란/나무늘봉순의 출전이 불발되었다는 것, 그리고 김윤환의 매치 상대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서문지훈이었다는 점이었다.[283]
- 리뷰 : 캄성은 강하다
캄성여대의 경우 주축이 되는 메인 티어인 4-5티어[284]가 전원 출전하지 못한데다가 교수로서는 한없이 믿음직하지만 플레이로서는 한없이 걱정스러운 잭티어의 구라솜이 전원 출격하게 되었고, 걱정처럼 고석현과 배병우가 힘없이 무너지면서 한 차례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번뜩이는 심리전으로 열세에 몰린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은 김정우, 저티어 라인에서 자신이 언제나 믿을만한 카드임을 오늘도 증명해낸 구루미, 상대의 날빌에 맥없이 무너지는가 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과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끝끝내 승리를 거둬낸 림예이, '서문지훈은 눈 감고도 어떻게 할지 훤히 보인다'는 자신감이 헛말이 아니었다는 듯 서문지훈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맞춰 차단해버린 김윤환까지, 예전처럼 믿을만한 카드들이 나오지 않으면 질 수도 있는 결점이 있는 팀이 아니라, 어떤 카드들이 나와도 승리를 가져와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주는 팀으로 변모했음을 확실히 보여준 경기.
그러나 거성대 입장에서도 매우 아쉬운 경기였음은 분명했다. 정민기와 원선재, 두 교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세를 가져와준데다가 당초 질 거라고 예상되었던 벤츠가 철감봉남 무패의 사나이 쪼해피롱을 꺾어주면서 학생 매치 두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기적의 4강 진출도 가능했다. 심지어 김하선의 경우 scv 서치를 통해 상대의 빌드가 원해처리 럴커 쇼부임을 확인했고 강새이 역시 프발 교수가 짜준 필살의 '니본진 투게이트' 빌드가 멋들어지게 성공하면서 승리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하선은 서치를 통해 상대 빌드를 확인했음에도 럴커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컴샛 스테이션을 짓지 않아 경기를 그르쳤고, 강새이는 본진을 마비시킨 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프로브를 꾸준히 찍지 않아 역전의 단초를 만들어 자신의 발로 승리를 걷어차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 1경기 : 당초 유성민이 저프전에 약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어쨌든 남녀 대결이라는 점에서 남자에게 우위가 있을 수 있고, 정소윤 역시 강한 긴장감으로 인한 대회 울렁증이 있어 팀 단위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적이 없었기에 조금의 불안 요소가 있었다. 그러나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정소윤은 경기 막판까지 디파일러 없이 히드라, 저글링, 럴커의 움직임만으로 유성민을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 해설에서 김성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에서 유성민이 사용한 다크 템플러 -> 다크 아콘 조합을 이미 경기 전부터 예측하고 있었고 거기에 맞춰서 자신이 평소에 하던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285] 안전한 운영 빌드를 준비해왔다. 5시 미멀 벽 앞에서 우왕좌왕대는 토스 병력들이 럴커들에 의해 사방으로 에워싸여 폭사하는 장면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 2경기 : 아무리 '미친개'더라도 컨트롤이 좋은데다가 저그전만큼은 갓티어와도 비비는 정민기는 이겨낼 수 없었다. 정민기는 본인의 장기인 투스타 레이스를 꺼내들었고, 고석현은 빠르게 뮤탈과 스커지를 뽑아 마치 지난번 우끼끼즈전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김윤환이 대처했던 것과 유사하게 대처하려 했으나, 피지컬이 딸리는 것이었던걸까 드론 버로우가 조금씩 늦으면서 레이스에게 드론이 많이 잡혔고 거기서부터 심리적으로 핀치에 몰렸는지 뮤탈리스크 컨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화려한 정민기의 레이스 컨트롤에 농락당해버렸다. 경기후 여담에 따르면 잭티어 3인방 모두 정민기와의 대전을 꺼렸고, 결국 '엉덩이 대줄 사람'으로 고석현이 자원했다고 한다.
- 3경기 : 캄성의 첫 진초는 '매트기' 김정우. 그러나 유진우 역시 저저전을 잘하기로 유명한 저그인지라 빌드[286]에 서치까지 먹혀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버렸다. 이대로라면 라바 차이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 김정우는 늦은 가스 이후 앞마당을 지었고, 100가스를 캐자마자 가스를 빼고 선발업을 눌렀다. 여기서부터 심리전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김정우는 첫 4링을 3룡이로 올려 숨긴 뒤, 본진에 있던 2드론을 앞마당으로 끌고 오고 성큰을 지었다. 이렇게 하면 앞마당으로 역서치가 들어온 오버로드의 시야에서 보기엔 12풀 레어 앞마당과 대략 유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런 상황을 보게되면 12앞의 입장에선 우월한 링과 라바의 갯수를 앞세워 이미 뽑아둔 링으로 앞마당을 무력화시키고, 째면 된다. 그러나 사실 김정우의 라바에서 찍히고 있는건 드론이 아니라 저글링뿐이었다. 유진우의 저글링 부대가 앞마당에 당도하자마자 유진우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저글링이 그의 저글링 부대를 급습했고 설상가상으로 유진우는 나머지 라바에서 드론을 째버린 상황이라 그대로 베이스가 밀리며 게임이 끝났다. 김정우의 날카로운 심리전이 빛을 발했던 게임.
- 4경기 : 쪼해피롱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이후 스타크래프트를 거의 하지 않았으나 벤츠가 대회에서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들도 내심 쪼해피롱이 이겨주길 바랬다. 그러나 역시 스타크래프트는 '솔직한' 게임이었던건지 쪼해피롱이 11앞 대 9오버풀가스로 빌드를 먹고도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저글링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서치로 본진을 봤을 때 9레어인지 9오버풀가스인지 구분하지 못했다고.
- 5경기 : 배병우가 원선재의 선겟을 부드럽게 대처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갑자기 저글링을 확 뽑더니[287] 뽑았으면 힘을 줘야 하는데 힘도 애매하게 주다가 게임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 6경기 : 김하선은 입구를 막고 3배럭 아카데미 마린메딕 러쉬라는 극단적인 빌드를 가지고 왔으나, 구루미 역시 1해처리 저럴 올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를 들고 오면서 양 극단이 부딪혔다. 구루미가 서치를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으나[288], 정작 김하선이 서치를 통해 구루미의 본진에 레어와 히덴이 올라가 있고 심지어 히드라가 뽑혀있는 것까지 확인했음에도 컴샛 스테이션조차 짓지 않고 앞으로 나가버렸고, 구루미는 그 타이밍을 노려 숨어있다가 뒷방을 쳐서 승리를 거뒀다.
- 7경기 : 림예이는 포기하지 않았고, 강새이는 안일했다. 거성대의 프로토스 교수인 프발이 짜온 회심의 '니 본진 투게이트'가 완벽하게 먹혀들면서 림예이의 본진이 완전히 무력화되었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림예이는 gg를 쳐도 무방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스포닝 풀을 다시 짓고 성큰을 하나 추가한 뒤 링을 꾸준히 찍고 필사의 방어를 한 결과 자신의 본진에서 달려드는 7질을 다 먹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게 되고보니 강새이의 진영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는데, 바로 프로브를 꾸준히 안 찍어놓은 것. 반면 림예이는 스포닝 풀까지 깨지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드론을 많이 째놓는 바람에 게임이 굴러갈 정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289] 게임이 이상해졌단걸 직감한 순간부터라도 프로브를 꾸준히 찍었다면 변수가 없었겠지만 그 이후로도 꽤 오랜 시간 프로브 갯수가 한참 모잘랐다. 이후로는 두 선수 모두 갈팡질팡 우왕좌왕대며 진흙탕 싸움이 되었지만, 잘 째진데다가 업까지 착실하게 눌러 업빨로 강해진 히드라, 저글링, 럴커로 림예이는 지속적으로 프로토스의 멀티를 견제하고 괴롭혀댔고, 라바를 잘 돌려서 인구수를 맞췄다. 럴커 라인을 뚫는데 난항을 겪은 강새이가 림예이의 핵심 자원줄인 1시 스타팅에 회심의 아비터 리콜을 준비했으나, 림예이가 아비터가 떨어지기 직전 기적적으로 스커지들을 들이박아 아비터를 떨구면서 전황은 크게 역전됐다. 결국 3/3업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9시를 비롯한 프로토스의 멀티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면서 강새이의 목을 점점 죄어왔고, 결국 림예이가 스타크래프트 크루판에서 길이 남을 대역전승을 써내며 승리를 거뒀다.
- 8경기 : 올인의 달인 서문지훈과 '브레인' 저그 김윤환의 맞대결. 당초 엔트리를 짤 때부터 '저저전 내보내달라' '서문지훈의 스타일을 모두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김윤환의 자신감이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경기. 서문지훈은 역서치 9발 저글링 러쉬를 뛰어왔으나, 김윤환은 12풀 본투를 시전해버리며 빌드를 먹고 서문지훈의 날카로운 컨트롤 노림수마저 침착한 링 줄세우기로 막아버리면서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8.5.4.2. 23.08.03 4강 VS NASA
2023.08.05(토) | ||||||
3 : 5 | ||||||
캄성여대 | NASA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정소윤(Z) | X | 폴리포이드(1) | O | 파도튜브(P) | ||
이유란(Z) | X | 버미어(4) | O | 초롱빡(P) | ||
김윤환(Z) | O | 레트로(King) | X | 김수식(Z) | ||
배병우(Z) | X | 폴리포이드(Jack) | O | 김범수(P) | ||
구루미(Z) | O | 네오 실피드 3.0(Jack) | O | 루루(P) | ||
카덴지(Z) | X | 버미어(2) | O | 파메(P) | ||
림예이(Z) | O | 레트로(6) | X | 윤나라(P) | ||
고석현(Z) | X | 네오 실피드 3.0(Jack) | O | 배호연(T) |
- [프리뷰 및 리뷰]
- * 캄성여대의 4강 상대는 투표 8위로[290] 와일드카드 결승전에 직행, 우승 0순위였던 무패의 석사관을 4:2, 8강전에서는 본인들을 맞상대로 지목한 철기빵을 5:3으로 이긴 NASA로 결정되었다. NASA 역시 보라 비제이 니칸이 설립한 스타크래프트 크루로, 당초 티어 분포가 고르지 않아 엔트리 선정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왜냐하면 티어 분포에 따라 엔트리를 예상해볼 경우 잭 - 1티어 - 2티어 - 4티어 - 6티어가 나올 수 있는데, 캄성여대의 입장에선 ASL을 위해 열심히 밀리 실력을 갈고 닦은 김윤환을 제외하면 잭티어 교수라인이 실력적으로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편이 아님이 8강전에서도 눈에 띄게 드러났고 이 경기 역시 메인티어인 5티어들이 결장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1,2티어 역시 다들 남자BJ들이라 교수진과 본업이 있는 쪼해피롱을 제하면 전부 여성게임BJ로 구성된 캄성여대 입장에선 껄끄러운 상대.
- 그러나 캄성여대 입장에서 희망을 걸어볼만한 것은 고티어 BJ가 정소윤, 카덴지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BJ들을 통틀어 놓고 봐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4강에서 만나게 될 세 명의 잭티어 BJ들은 8강 거성대에서 만났던 잭티어들보다 그래도 합을 맞대어볼만한 상대들이라는 점이다.
- 리뷰 : 긴장감과 자신감 부족이 초래한 씁쓸한 결과.
- 1경기 : 서치가 꼬이면서 모든게 무너져내렸다. 정소윤은 7시, 파도는 11시였는데 첫 서치 상황에서 무언가 판단이 꼬였는지 정소윤은 적진과 너무 가까운 9시에 3베이스를 건설해버렸고, 선게이트로 질럿에 힘을 준데다가 하필 캄성 최악의 천적 대학이었던 NSU 출신 파도에게 정소윤의 이러한 플레이는 횡재와 같았다. 결국 질럿 견제에 3베이스를 제대로 활성화도 못시켰을 뿐더러 저글링까지 과하게 많이 뽑는 바람에 게임이 아주 어려워지고 말았다. 딱 한 타이밍 밀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으나 이 역시 컨트롤에 실수를 보이며 실패하고 패배했다.
- 2경기 : NASA가 초롱빡을 상대로 왜 동티어인 나무늘봉순, MSG 출신이 많이 있어서 철감봉남 8강전 당시의 맞상대인 늑대채린이 아닌 이유란을 선택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경기. 이유란은 무언가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보이나, 상황이 꼬이면서 자연빵 싸움이 되었고, 초롱빡도 긴장감에 그릇된 판단을 반복했고 이유란은 좋은 최적화를 바탕으로 분명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확실하게 힘을 주어 밀어냈어야 하는 상황에 드론이 부족해 자원이 딸리면서 더 강하게 밀어붙이질 못하고 밀려버렸다. 그렇게 하이브 운영 사이즈로 오게 되니 안그래도 어지러운 견제를 자주 하는 초롱빡의 게임스타일과 하이브 운영을 선호하지 않고 잘 못하는 이유란의 게임 스타일이 역시너지를 내며 패배하고 말았다.
- 3경기 : 김윤환이 언덕 저글링 대치 상황에서 점사를 통해 3링을 진입시키면서 게임을 터뜨리고 훌륭한 소방수 역할을 해주었다. 저글링 움직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ASL 16 24강에서 김민철과의 저저전이 예정된 상황에서 김윤환의 팬들은 조금의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경기.
- 4경기 : 가스 페이크를 넣고 4햇덴으로 초중반을 굉장히 잘 이끌어갔고 잘 모인 병력들을 갈무리해 앞마당을 들이치면 끝낼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갑자기 배병우가 그 타이밍에서부터 들어가기를 주저하고 병력들이 우왕좌왕대면서 토스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말았고 무슨 판단이었는지 히럴[292] 뒷방을 치려다가 애매하게 빼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말도 안되는 사이즈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 5경기 : 루루의 파워드라군 노림수를 잘 틀어막은 구루미가 빠르게 쥐어짜낸 가디언과 저글링 조합으로 역러쉬를 가 루루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 6경기 : 히드라 사업만 했으면 이길 수 있었던 경기. 히드라 사업을 안하게 되면서 히드라가 가진 교전능력이 말도 안되게 너프되어버렸고,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호전적인 카덴지의 스타일이 약화되고 말았다.[293] 파메가 해대는 매서운 셔틀 견제도 역으로 견제하거나 무력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카덴지는 나름 중후반 운영을 도모하면서 분전했으나, 이미 게임은 많이 기울어있었고 역부족이었다.
- 7경기 : 이번 대회에서 나사의 토스 학생들은 단단하고 안전지향적으로 운영하면서 '아비터 리콜' 한방을 노리는 일관된 컨셉을 가져간데다가 맵은 그런 플레이가 용이한 레트로였고, 상대인 윤나라는 경기력 고저점이 큰데도 석사관과의 와일드카드 결승전에서 와일드카드 예선 3승+ELO 보드 상 트리플 70이라 '은바페', '6티어의 이영호'라 평가 받은 은똥을 10/12 이후 다크드랍으로 이긴 터라 유리한 상태에서 나가도 이긴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태였는데, 림예이는 지난 경기 아비터 컷이 운이 좋아서 그런게 아님을 모두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윤나라의 아비터를 몇 번이고 스커지를 통해 짤라버리면서 윤나라의 의도를 원천 봉쇄하고, 이번엔 저번 경기에서 쓰지 않았던 디파일러까지 충분히 활용하며 더욱 단단한 수비 저그 운영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충분히 강해졌을 때 들이쳐 토스를 천천히 갉아먹었다.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레트로의 동그란 센터 멀티에 2넥서스를 짓고 버티고 있는 윤나라의 베이스를 사방에서 쪼여오는 가디언 무리의 위압감 있는 모습이었다. 림예이는 그렇게 이번에도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 8경기 : 배호연이 터렛 위치가 그렇게 적절하지 못했던데다가 고석현이 '530' 빠른 뮤탈리스크 올인 빌드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튀어나오는 마린을 제대로 보고 저글링 수만 적절하게 찍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배호연은 아마대 소속으로 철감봉남 4강전에서 맞상대할 당시 한두열의 방2업 뮤탈도 녹여버리고 이긴 전적이 있고, 와카 결승전에서는 8배력으로 윤진규를 손쉽게 이긴터라 8강전 상대였던 정민기보다 덜하지 않은 저그전 기계였는데 안그래도 가난하게 6뮤를 짜내는 빌드에서 고석현은 갑자기 12링이나 찍어버리면서 게임은 겉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분명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게임 첫 시작부터 꼬이면서 허무하게 져버린 정소윤을 제외하면 패배한 선수들 모두 초반엔 우월한 최적화를 바탕으로 유리한 그림을 만들었었고 분명히 이길 수 있는 상황들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긴장 때문인지 모두가 예상하는 정배의 위치에 서있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최악의 판단들을 반복하면서 경기들을 그르친 경기들이 너무 많았다. '뉴캄성' 체제 선언 이후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가도를 달려오면서 기대감이 극도로 올라와있던 팬들의 입장에선 그만큼이나 실망감이 컸던 경가. 무기력하게 지진 않았으나, 선수들의 말도 안되는 실수[291]들이 연발되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
게다가 경기 종료 이후 김성대가 아쉬운 점을 지적하며 경기 준비 과정에서 약한 소리를 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부분들을 고쳐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준비 과정에서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에 비해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4강에서 탈락하면서 또 다시 단일 종족 대학 우승의 꿈은 멀어지고 말았고 여러모로 씁쓸한 뒷마무리를 남긴 대회의 마무리가 되고 말았다.
8.5.5. 23.09.08 VS YB
2023.09.08(금) | ||||||
5 : 4 | ||||||
캄성여대 | YB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티어) | 승패 | 선수 | ||
란란(Z) | X | 폴리포이드(5) | O | 양양(Z) | ||
정소윤(Z) | O | 버미어(1) | X | 서지수(T) | ||
앵지(Z) | X | 레트로(5) | O | 구보라(P) | ||
라미(Z) | O | 레트로(5) | X | 나예리(T) | ||
이유란(Z) | X | 버미어(4) | O | 단잉(P) | ||
나무늘봉순(Z) | O | 네오 실피드 3.0(4) | X | 모꿀몬(T) | ||
림예이(Z) | O | 폴리포이드(6) | X | 우리밍(T) | ||
이유란(Z) | X | 네오 실피드 3.0(4) | O | 단잉(P) | ||
란란(Z) vs 양양(Z) | ACE결정전 밴 | 나무늘봉순(Z) vs 모꿀몬(T) | ||||
앵지(Z) | O | 버미어(5) | X | 구보라(P) |
- [프리뷰 및 리뷰]
프리뷰- 캄성과 YB의 대결은 당초 6월 말 정도 예정되어있었으나, 당시 나무늘봉순 등 캄성여대 구성원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과 향후 일정 등이 맞지 않아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8월 말 정도에 다시 경기가 열릴 것이 고지되었다. 두 크루의 티어 배분이 잘 맞아떨어져 교수전이 한 경기도 없는 엔트리가 뽑혀 스타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던 매치업이었다.[294]
- 엔트리는 경기 이틀 전 공개되었는데 캄성 입장에서는 꽤 긴 슬럼프를 겪고 있었던 늑대채린을 제외한 게 다행스러운 점. 맵까지 동시에 나와 치열한 빌드 머리싸움이 기대되었다. 경기 순서는 당일 발표되었는데 보통 사용하는 진초(진 팀이 초이스) 방식을 쓰지 않고 프로리그식 고정 순서를 택했다.[295] 9판 5승 경기에 매치업은 7개라 8경기는 매치업 중 하나를 랜덤으로 택했다. 룰렛을 통해 이유란과 단잉의 게임이 두 번 진행되게 되었다.
- 염보성이 이끄는 크루와 캄성여대는 염석대 시절부터 꽤 단단한 라이벌리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찐타'를 부르짖으며 조금이라도 해이해지는 모습이 보이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경향이 있는 염보성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면서 학생들이 편하게, 하지만 꾸준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 김윤환과 김성대의 스탠스가 마치 배트맨과 조커처럼 서로가 서로의 아치에너미처럼 맞물려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지점이다.
- 펀딩이 무려 별풍선 519,090개가 걸렸는데 SOOP에서 열린 단일 스타크래프트 경기 최다 펀딩이었다. 캄성이 이기면 철감봉남배 준우승 상금(3,000만원)을 넘어서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다.[296]
- 리뷰/총평
앵태식이 돌아왔구나? 반갑다!
이번에도 에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캄성여대가 승리를 거둬내며 캄성여대는 이 시점에서 대학대전 승률 통산 1위를 탈환해왔다.[297] 에이스 카드인 이유란이 두 번 연속 출전해 두 번 내리 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긴 했으나, 신입생으로 들어와 신흥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림예이와 라미가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과 기본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고 또 다른 에이스 카드인 나무늘봉순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코어를 가져왔다. 에결에서 약간 삐걱이긴 했지만 번뜩이는 판단으로 본진에 난입해 게임을 끝낸 앵지의 경기력도 인상적. 실제로 앵지는 이 경기 이후 혈이 뚫린 듯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티어에 리턴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리턴한 후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YB의 경우 송병구가 주축이 된 토스팀의 빌드와 심리전은 인상적이었다. 당연히 운영을 가져갈거라고 생각했던 단잉에게 센터 99겟이라는 초공격적인 빌드를 주어 의외성을 주고, 구보라에게 배제할 것은 배제하게 시키면서 땡넥을 시키고 구보라 스타일에 걸맞게 공격적인 게임을 준비하면서 캄성여대 코치진들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테란팀의 경우 저티어에게 투스타 레이스를 시킨 것의 시시비비를 떠나 테란팀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초반 쇼부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벌벌이 발목을 잡았다. 가장 고티어인 서지수부터 시작해 캄성여대가 '4드론'을 비롯한 선풀 빌드를 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엄청 많이 했다고 하는데, 종족 상성상 우위에 서 있는 테란이 저그의 선풀을 걱정하면 게임을 할 수 없다. 선풀을 하면 그만큼 저그는 가난해진다는 의미이며, 이를 적절하게 방어하고 대처할 수만 있다면 테란 입장에선 게임 시작 5분 안에 사이즈가 완전하게 터진 상태로 게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YB 테란 학생들의 상대 분석이 아쉬운 부분.
- 1경기: 란란은 2번째 해처리를 상대 시야로부터 숨겨 짓는 9투를 준비했으나, YB 쪽에서 12본투를 준비하며 빌드가 완전히 먹혀버렸다. 자리마저 대각이 나와 이 빌드로서 의도했던 공격적인 플레이를 쉽게 할 수가 없었다. 저글링 뚫기가 실패하고 곧바로 저글링 역공을 당하며 란란이 패배했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코치진의 소회에 따르면 이 빌드는 언젠가는 해보려고 했던 빌드라고 밝혔는데 란란이 유독 저저전을 하면 이런 자리, 빌드 억까가 많이 터지는 편이라 더욱 아까웠던 경기였다.
- 2경기: 정소윤은 서지수를 상대로 멀3햇 이후 선발업 저글링으로 상대에게 벙커를 강요한 뒤 뮤탈을 정찰용으로만 사용하고 빠르게 4가스를 확보해 울트라와 디파를 동시에 띄우는 변형된 미친저그 빌드를 준비했다.[298] 초반 정소윤의 발업링이 겁만 줬어야 하는데 서지수의 마린에 빨려들어가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뻔 하였다. 서지수 역시 정소윤의 의도를 파악하고 탱크는 최소로 뽑으면서 마메 물량을 짜내어 정소윤이 제대로 체제를 갖추기 이전에 밀어버리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정소윤이 이 이후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양쪽 앞마당에 빠르게 생산한 디파일러와 아낌없는 성큰 건설로 탱크가 부족한 상대를 억제했고, 15분만에 5업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무난하게 띄우면서 승리를 거뒀다. 만약 서지수가 뚫으려 하지 않고 병력을 보존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면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으나 정소윤이 연습 때부터 서지수가 자신의 방어 타워를 밀러 박을 것이라고 확신했었다고. 교수전이 없는 이날 최고티어에서 상대 전적이 밀리는 역상성 상대에게 거둔 중요한 승리였다.
- 3경기: 앵지는 5시, 구보라는 7시에서 시작했다. 앵지는 이제 캄성여대 토스전의 시그니쳐 빌드처럼 자리 잡은 오버풀가스로 시작, 구보라는 저그의 초반 전략을 배제하고 땡넥을 갈겼다. 이때 오버풀가스가 가진 장점인 유연한 플레이[299]가 나왔어야 했지만 앵지가 이 빌드에 익숙지 않은 탓인지 서치 프로브를 빨리 끊어내지도, 상대 앞마당에 난입하는 과감한 판단도 하지 못하면서 게임이 어영부영 끌려갔다. 심지어 앵지가 준비한 빌드는 이전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조별 예선 당시 러아가 묘아를 상대로 수행했던 히드라 전방 압박 이후 빠르게 드랍업을 해 상대방 게이트를 장악하는 빌드였는데, 구보라가 수행하고 있는 쌩넥 선아둔 이후 4게이트 공발질 빌드라 빌드가 완전 먹혀버렸다. 구보라가 초반 빌드가 주는 심리전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원 포토에 프로브도 안나오고 배째는 식으로 째버려서 더더욱 게임이 어려웠다.
- 4경기: 라미가 1시, 나예리가 7시에 걸리면서 자리가 최악으로 걸려버렸다.[300] 라미는 정석 투햇 뮤탈을 탔고 나예리는 입구를 막고 팩토리 플레이 빌드를 탔는데, 대각 서치를 달린 라미가 테란이 배럭을 열어준 사이에 지어지고 있는 팩토리까지 확인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나예리는 의외로 변칙 플레이가 아닌 정석 메카닉을 했고, 예전과는 달리 이제 뮤탈리스크도 능숙하게 쓸 줄 아는 캄성여대 학생들에게 정석 메카닉은 너무 안일한 빌드였다. 라미는 우월한 최적화로 8분 50초에 이미 뮤탈리스크 두 부대를 맞춰뒀고, 본진으로 진입해 본진을 쑥대밭을 만들어버렸다. 어거지로 나온 타이밍 병력마저 그 사이 늘린 6해처리에서 넉넉하게 뽑아둔 히드라, 뮤탈 콤보로 입구 앞에서 전멸시켜버린 라미는 방심하지 않고 멀티를 먹고 퀸까지 올려 나예리를 확실히 죽여버렸다. 압도적인 경기력. 상대가 라미에 대한 분석이 안일했던 부분이 경기 후 드러났는데 염보성의 말에 의하면 나예리가 "라미는 메카닉 상대를 잘 못한다", "초반 쇼부만 조심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막상 라미는 바스포드 유스 면접을 대 메카닉전으로 통과했고, 그 시절부터 메카닉 상대는 기가 막히게 잘해왔다. 게다가 캄성여대 학생들은 최적화를 굉장히 신경쓰는데다가, 부지런한 게임량으로 게임하는 스타일이기에 초반 최적화를 무너뜨리는 변칙성 플레이에 오히려 약점이 있지, 정석 플레이 대처는 이골이 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수비적으로 누워 정석을 하겠다는 마인드는 안일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 5경기: 이유란은 포톤 캐논 러쉬를 의식한 12옆투를 준비했는데 YB는 한 술 더 떠서 센터 99게이트를 갈겨버렸다. 에이스 카드이고 실력파 축에 속하는 단잉에게 초반 빌드를 주면서 노림수를 확실하게 준 셈이고, 여기에 캄성여대는 말린 셈이다. 이유란이 그나마 대처마저 늦어버리면서 게임은 급격하게 기울었다. 그래도 이유란은 상대 본진에 링을 난입시키거나, 링을 빼 센터 파일런을 건드려보기도 하고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당시 멋지게 구사했던 드론 뭉쳐 비비기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해보았으나 이미 터진 게임 사이즈라 결정적으로 저글링 수가 부족해 게임을 뒤집기는 어려웠다.
- 6경기: 나무늘봉순 특유의 의외의 상황 속에서 침착한 대처와 뇌지컬이 돋보였던 게임. 봉순은 12시, 모꿀몬이 8시에서 시작했다. YB 테란의 노림수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여겜비는 빌드 수행 난이도가 높고 수준급의 컨트롤을 요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투스타 레이스를 시전했다. 문제는 나무늘봉순이 노스포 멀3햇을 했다는 점. 빌드가 완전히 먹혀버린 셈인데다 나무늘봉순이 히덴을 조금 늦게 지으면서 조금 털렸다. 그러나 때 좋게 히드라가 찍혔고 챔버 - 스포어까지 무난하게 지어지면서 손실은 있지만 나쁘지 않게 막아낸 셈이 되었다. 한편 여기서부터 모꿀몬이 치명적인 판단미스를 하면서 게임이 확 기우는데, 나무늘봉순이 앞마당과 본진에 투히덴을 지은걸 확인하자마자[301] 모꿀몬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올인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입구에 벙커에 2터렛까지 지으면서 자원을 소비했고 그 사이 나무늘봉순은 쭉 째면서 자원 우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이후부턴 나무늘봉순이 제일 잘하는 근육 히드라와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모꿀몬의 메카닉 병력을 완벽히 억제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 7경기: 림예이는 1시, 우리밍은 7시. 우리밍은 입구를 막고, 또 다시 투스타 레이스를 했다. 림예이는 3시에 12옆투를 하면서 선풀 심리전을 줬다. 서치를 허용해버리면서 레어와 히드라덴을 들키긴 했으나, 우리밍이 3시의 존재를 몰랐고 원햇 럴커를 의식한 듯[302] 벙커와 엔베를 짓는 바람에 레이스가 하나 덜 찍혔다. 그러나 림예이는 투햇 럴커로 시작해 럴커로 상대 입구를 조이고 째서 하이브를 완성시키는 빌드였기에 유리한 게임을 만든 셈. 림예이의 센스도 빛났는데, 일부러 럴커가 들이대는 모습을 상대에게 보여줘 상대를 더욱 위축시키기도 하고 마치 총장의 전성기 시절 테란전을 연상시키듯이 럴커를 조금씩 뺐다가 넣었다가 하면서 선타기도 잘하는 신기에 가까운 럴커 컨트롤을 보여주며 확실하게 오른 폼을 증명했다. 짜낸 바이오닉 병력을 그 사이 잔뜩 뽑아놓은 울트라 럴커로 언덕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싸우는 마지막 전투는 이 경기의 백미.
- 8경기: 초반은 이전 경기와는 달리 정석 포지더블과 11앞으로 일반적인 경기 흐름으로 흘러갔으며 이유란도 6해처리까지 무난하게 째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뮤탈리스크로 첫 커세어까지 멋지게 잘라내면서 이 뮤탈을 잘 활용했다면 경기 흐름을 확 가져왔을텐데, 김성대가 유닛 컨트롤보다는 최적화에 집중하라는 조언이 독으로 작용한 것인지 뮤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이 결국 큰 패인을 불러오고 말았다. 그 사이 단잉은 미친듯이 병력을 짜내 어마어마한 부대를 조성했고 이 한방을 잘 먹을 수 있냐의 싸움, 이어진 전투도 이유란이 히드라를 굉장히 잘 활용해 막았으나 단잉의 물량이 너무 많았다. 아슬아슬하게 막는가 했으나 뒤에서 쏟아져나오는 질럿이 본진으로 난입해버리면서 게임이 끝나버렸다. 이 전투에서도 살아있던 뮤탈리스크를 몸빵으로라도 썼더라면 경기의 결과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 여러모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고 경기는 결국 에결로 향하게 되었다.
- 에결(9경기): YB는 여러모로 아쉬운 판단과 경기를 한 모꿀몬을, 캄성여대는 저저전 특성 상 두 가지의 빌드를 준비할 수 없어 란란을 밴했다.[303] 룰렛 결과, 앵지와 구보라의 리매치가 에결로 선정되었다.
구보라는 자신의 시그니쳐 빌드이자, 초반 질럿 찌르기에 약점을 보이는 앵지에게 여러모로 좋은 빌드인 10/12를 선택했고 앵지는 하필 9발을 선택했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앵지는 어쨌든 링을 많이 찍고 성큰까지 지어 상대의 초반 승부수 의도를 차단해내는 데에는 성공했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째서 레어 후 뮤탈리스크 빌드를 택했다. 이 뮤탈과 링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이겨낼지가 포인트인 상황. 구보라가 판단미스를 하는데, 포지를 짓는 대신 드라군을 더 찍어 뮤탈을 막겠다는 선택을 했고, 그 의도를 눈치챈 김정우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서 게임의 양상이 확 변하기 시작했다. 구보라의 질럿 부대가 나가고, 포지가 늦어 허술한 상대 앞마당을 뮤탈과 스커지로 초토화시킨 앵지는 앞마당으로 달려오는 질럿 부대를 조금의 손실을 보긴 했지만 어찌저찌 막아냈고 꽤 많이 남은 뮤탈과 저글링을 싹 모아 적진으로 파고 들었다. 질럿을 전부 잃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구보라는 이 부대를 막을 수 있는 여력이 남지 않았다. 그렇게 앵태식이 돌아왔다. 앵지는 2022년 2월 치러졌던 염석대와의 경기에서도 에결에서 나와 승리를 거두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었는데, 이번에도 앵지가 게임을 끝내며 승리를 안겨주었다.
8.6. 시즌5
8.6.1.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8.6.1.1. 대회 전 전망
- 코치진 : 이미 캄성 내에서 오랜 기간 코치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김윤환, 김성대, 고석현과 타 학교에서 우승 등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끌었던 배병우, 김정우까지 합세되어 코치진은 그 어느 대학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비록 최근 대학대전에서의 양상을 보았을 때, 사라배2에서 보여주었던 기가 막힌 빌드빨과 심리전을 거는 빈도는 많이 줄어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코치진의 역할은 '빌드'만이 아니다. 비록 참신하지 않은 빌드이더라도, 최적화와 타이밍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부분들이 달라지기에 이런 부분을 조절하는 것과 선수들의 수행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최근 상향 평준화된 대학대전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오랜 시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각 선수들이 어떤 부분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부분이 약한 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캄성여대 코치진들의 역량은 이런 부분에서도 충분히 빛날 수 있기에 단순히 빌드빨을 세우는 일이 적어졌다고 캄성 코치진의 역량을 의심할 수는 없다.
- 고티어: 든든한 정소윤이 버티고 있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소윤 특유의 긴장에서 나오는 실수가 변수이긴 하지만, 최근 PL과 CK 등 여러 무대에서 자신의 게임을 보여주었던 만큼 그러한 긴장감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2티어에 위치하고 있는 카덴지가 최근 게임량이 많이 줄어있는 상태이기에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의 기량이 나와줄지가 관건.[304]
- 저티어: 4티어에 전통의 에이스 카드 나무늘봉순과 이유란이 있고 5티어에서 무쌍을 찍고 있는 라미, 6티어에서 더 이상 무시할만한 카드가 아님을 스스로 입증한 림예이와 최근 '욱하는형배 4,5,6티어 팀리그'에 참가한 이후로 폼을 훅 끌어올려 5티어에 승급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구루미가 건재하고 있다. 그러나 4티어 승급 이후 좀처럼 폼을 회복하고 있지 못한 늑대채린과 베트남 여행 직전까진 다양한 빌드를 섞어쓰고 심리전을 걸며 좋은 폼을 보여주던 앵지가 여행 직후부터 코로나 이슈 등이 겹쳐 폼 회복이 더딘 부분은 우려할만한 점. 그러나 5티어에서 최장기간 머무르며 애초에 구멍카드라고 여겨졌던 란란이 배병우의 밀착마크 덕분인지 최근 김윤환과 함께 스폰달리기 CK를 하면서 '란트기' 모드[305]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상술한 좋은 카드인 이유란과 구루미가 지스타 2023과 일정이 겹쳐 8강 출전은 무조건 결장이고, 4강 준비 역시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출전해야 한다는 점.
8.6.1.2. 23.11.19 8강 3경기(vs YB)
2023.11.19(일) 20:00 | ||||||
3 : 5 | ||||||
<rowcolor=#fff> 선수 | 승패 | 맵 | 승패 | 선수 | ||
나무늘봉순(Z) | O | 투혼(4) | X | 모꿀몬(T) | ||
정소윤(Z) | X | 레트로(1) | O | 서지수(T) | ||
라미(Z) | X | 레트로(5) | O | 우리밍(T) | ||
림예이(Z) | X | 실피드3(6) | O | 줄뜯냥(Z) | ||
란란(Z) | O | 실피드3(5) | X | 뿌리(P) | ||
주보리(Z) | O | 투혼(8) | X | 짱다(P) | ||
앵지(Z) | X | 투혼(4) | O | 단잉(P) | ||
늑대채린(Z) | X | 폴리포이드(4) | O | 구보라(P) |
- [프리뷰 및 리뷰]
프리뷰- YB와 캄성여대는 9월 8일 이후로 약 2달 정도만에 붙는 대전이며,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남자BJ들 없이 여겜비들만으로 구성된 엔트리가 짜졌다. 앤트리는 캄성여대를 향해 웃어준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는 어느 정도 편견이 반영된 것이다. 커뮤니티에서 캄성이 유리하다고 에측되었던 경기들인 모꿀몬과 나무늘봉순, 라미와 우리밍의 경우 사람들의 인식과는 반대로 라미와 우리밍은 반반, 모꿀몬과 나무늘봉순은 모꿀몬이 전적에서 앞서고 있기에[306] 무작정 유리하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 게다가 최근 전적이 매우 좋지 않은 앵늑란[307]과 스타를 시작한지 겨우 2주가 넘어간 주보리가 엔트리에 들기도 했다.
- 당초 18시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필 이날이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있는데다가 7년만에 T1이 정상을 탈환해올 수 있는 빅게임인지라 합의하에 20시로 경기가 연기되었다. 그러나 롤드컵의 여파였는지 아프리카 TV의 서버에 무리가 가 터지면서 1경기부터 심각한 렉으로 게임 진행이 되지 않아 세번 게임이 중단되었고, 그 이후에도 잔렉이 많아 결국 선수들은 각자의 개인방송을 종료하고 뒷캠만 킨 채 경기에 임해야만 했다.
- 리뷰/총평
캄성의 대몰락.
캄성여대는 대회 이전까지 확실하게 껄끄러운 팀으로 지목되며 적어도 4강은 갈 것이란 예측이 있었고 엔트리가 깔끔하게 나오는 YB를 만나게 되었을 때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은 캄성여대의 승리를 점쳤다. 나무늘봉순이 모꿀몬의 SBB를 깔끔하게 막아낸 뒤 승리를 거두며 시작은 좋았다. 그러나 팀내에서 가장 고티어인 믿을맨 카드 정소윤, 정배카드로 이겨줘야만 했던 림예이와 라미마저 연달아 어이없이 꺾여버리면서 경기의 균형은 크게 무너지고 말았다. '앵늑란곡' 중 란란이 란트기가 되어 팀을 구해내고, 이어 나온 주보리가 짜릿한 대회 첫 승을 거둬내며 게임의 균형을 맞춰냈으나 캄성 코치진들이 앵지의 게임을 준비하며 완전히 배제해버렸던 드라군 리버가 등장해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며 마지막으로 나온 늑대채린은 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병인 병력 갈무리, 쓸데 없이 빠른 헛손질이라는 치명적인 헛점을 이번에도 노출하며 구보라가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어이없이 패배하며 캄성여대는 8강 광탈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8.7. 시즌6
- 구정 이후~5월까지는 시조새가 주관하는 큐센배 JPL이 잡혀있는데 여기에 무려 9개 학교가[308] 참여하면서 그나마 제대로 붙을 수 있는 상대는 불참하는 우끼끼즈, DNA, 방치클럽 뿐인 상황이다.
8.8. 해체
캄성여대는 2024년 들어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이후보다도 더 소강된 분위기였다. 무엇보다도 문제였던 것은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학생들의 동기가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전혀 존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때는 철감봉남 이후에 언젠가 열리게 될 새로운 대회[309], 그리고 대회의 호성적으로 게임 자체에 재미를 붙인 학생들이 개인 티어 상승을 목표로 하는 등의[310] 최소의 동기라도 있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웬만한 학생들이 5티어 이상으로 올라와 개인 기량도 반반은 치게 된데다 JPL이라고 하는 스타판 빅이벤트에 불참하게됨으로써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움직일 동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셈이었다. 게다가 종합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른 방향으로라도 캄성여대라는 크루의 결속을 만드는 역할을 해왔던 앵지[311], 란란[312], 구루미[313]가 잇따라 기약 없는 장기휴방을 하게 된 상황 역시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2월 22일, 캄성여대의 창립부터 함께한 코어 멤버였던 이유란이 자퇴하게 되면서[314], 캄성여대에 추가적으로 탈퇴할 핵심 멤버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과 함께 나아가 해체에 대한 예측까지도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총장인 김윤환 역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티어(플래티넘 2) 올리기 내기를 해 불규칙적으로 방송을 키고[315], 13~15시간씩 무한 솔랭 혹은 듀오를 돌리는 중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다. 이 즈음부터 해서 마음을 아예 비우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결국 2024년 3월 2일 오후 즈음 예고되어 있던 캄성여대와 우끼끼즈의 래더 컨텐츠가 갑작스레 취소되었다는 정보가 참여 예정 멤버였던 라미로부터 나왔고[316], 김성대와 김윤환이 거의 동시에 각자 '드릴 말씀'이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김성대와 김윤환은 김성대의 집에 모여 담담하게 838일동안 이어졌던 캄성여대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였다. 사유는 '모든 것엔 시기가 있기 마련이고,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유. 김윤환이 지속적으로 밝혀왔듯이 캄성여대의 설립 모토는 '더 많은 승리'도, '영광의 우승'도 아니었다. 그저 스타크래프트라고 하는 게임 자체를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과 실력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상술하였듯 캄성여대에 소속된 학생들은 모두 5티어 이상을 기록하며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 즐겁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눈스타'할 수 있는 지식, 게임을 즐겁게 대할 수 있는 태도 등을 모두 이 곳에서 캄성여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익혀왔고 모두가 방송적으로 굉장한 성장을 이뤄냈다.[317] 현 시점이 모든 학생들을 더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한 적기라고 판단한 듯하다.[318]
해체 발표 이후 멤버들은 모두 개별적으로 공지를 올려 캄성여대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 오랜 시간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함께 작별을 고했으며,[319] 방송을 키고 있었던 늑대채린과 나무늘봉순은 각자의 방식으로 캄성여대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했다.[320]
이전에 자퇴/졸업했던 구 멤버들 역시 해체 소식을 듣고 감회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세블리는 김윤환이 우는 클립을 보면서 깔깔대고 웃다가 김윤환이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으로 '오세블리가 나갔을 때'라고 농담하는 클립을 보자, 특유의 석 털린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까지 '석빙고'의 임무를 다했다. 러아도 해체 소식을 접하고 오랜만에 자신의 개인 뮤비를 보기도 했고, 혜로로 역시 소식을 접한 직후 해체 방송을 하고 있는 김윤환의 방에 찾아가 별풍선을 쏘며 위로하였으며, 캄성여대 팬들이 혜로로의 방에 찾아가 감사를 전하며 오해와 실수로 굳어졌던 해묵은 앙금을 풀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유란 역시 하루 뒤 진한 아쉬움과 함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유란의 경우 해체 시점과 가장 가까운 시일에 자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장난이든, 악플로든 '폭파범'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에 대해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 너무 좋아했고 애정하던 크루라 장난이란걸 알아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321]
여기에 2월 22일, 캄성여대의 창립부터 함께한 코어 멤버였던 이유란이 자퇴하게 되면서[314], 캄성여대에 추가적으로 탈퇴할 핵심 멤버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과 함께 나아가 해체에 대한 예측까지도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총장인 김윤환 역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티어(플래티넘 2) 올리기 내기를 해 불규칙적으로 방송을 키고[315], 13~15시간씩 무한 솔랭 혹은 듀오를 돌리는 중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다. 이 즈음부터 해서 마음을 아예 비우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결국 2024년 3월 2일 오후 즈음 예고되어 있던 캄성여대와 우끼끼즈의 래더 컨텐츠가 갑작스레 취소되었다는 정보가 참여 예정 멤버였던 라미로부터 나왔고[316], 김성대와 김윤환이 거의 동시에 각자 '드릴 말씀'이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김성대와 김윤환은 김성대의 집에 모여 담담하게 838일동안 이어졌던 캄성여대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였다. 사유는 '모든 것엔 시기가 있기 마련이고,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유. 김윤환이 지속적으로 밝혀왔듯이 캄성여대의 설립 모토는 '더 많은 승리'도, '영광의 우승'도 아니었다. 그저 스타크래프트라고 하는 게임 자체를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과 실력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상술하였듯 캄성여대에 소속된 학생들은 모두 5티어 이상을 기록하며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 즐겁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눈스타'할 수 있는 지식, 게임을 즐겁게 대할 수 있는 태도 등을 모두 이 곳에서 캄성여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익혀왔고 모두가 방송적으로 굉장한 성장을 이뤄냈다.[317] 현 시점이 모든 학생들을 더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한 적기라고 판단한 듯하다.[318]
해체 발표 이후 멤버들은 모두 개별적으로 공지를 올려 캄성여대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 오랜 시간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함께 작별을 고했으며,[319] 방송을 키고 있었던 늑대채린과 나무늘봉순은 각자의 방식으로 캄성여대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했다.[320]
이전에 자퇴/졸업했던 구 멤버들 역시 해체 소식을 듣고 감회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세블리는 김윤환이 우는 클립을 보면서 깔깔대고 웃다가 김윤환이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으로 '오세블리가 나갔을 때'라고 농담하는 클립을 보자, 특유의 석 털린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까지 '석빙고'의 임무를 다했다. 러아도 해체 소식을 접하고 오랜만에 자신의 개인 뮤비를 보기도 했고, 혜로로 역시 소식을 접한 직후 해체 방송을 하고 있는 김윤환의 방에 찾아가 별풍선을 쏘며 위로하였으며, 캄성여대 팬들이 혜로로의 방에 찾아가 감사를 전하며 오해와 실수로 굳어졌던 해묵은 앙금을 풀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유란 역시 하루 뒤 진한 아쉬움과 함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유란의 경우 해체 시점과 가장 가까운 시일에 자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장난이든, 악플로든 '폭파범'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에 대해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 너무 좋아했고 애정하던 크루라 장난이란걸 알아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321]
9. 친선전 CK 이력
9.1. 종족바꾸기CK
2022년 09월 02일(일) 영상1 영상2 | |||||
캄성여대[322] | 5 | 0 | 츠나대[323] | ||
결과 |
- 캄성여대 학생들이 프로토스, 츠나대 학생들이 저그로 종족을 바꿔 2시간동안 그 종족의 속성과 빌드를 배우고, 대결을 진행했던 이색CK였다. 학생들은 구성원들이 바뀐 대학교 이름을 '츠성여대', '캄나대'로 지어 불렀다.
- 캄성여대의 경우, 츠나대에 비해 넉넉한 교수진을 가지고 있어 대략적인 틀을 김윤환이 소개하고[324] 나서 학생들을 조로 나눠 가르쳤다.
- 츠나대는 이경민을 제하고는 교수가 없기도 하고[325], 이경민 총장의 교육 스타일인 'Simple is best'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전학생 대상으로 선게이트 딱 하나의 빌드를 가지고 집체교육을 했다. 게다가 빌드고 뭐고 심시티부터 교육하면서 평소에도 심시티에 집착하는 '건축학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 전체적으로 학생들은 평소 상대하면서 느꼈던 각 종족에 대한 '혐'을 가감없이 드러내고[326], 가르치는 스승들은 그 반응에 당황하거나 변호를 하면서 재미를 줬다.
- 결과는 초반 최적화에 손이 꽤 많이 가는데다가 초반 유닛인 저글링이 매우 약한 저그에 츠나대 학생들이 적응을 잘 못하는 모습들을 보여줬고, 반대로 캄성여대 학생들은 '딱딱이는 든든이[327]다'를 증명하며[328] '츠성여대'의 승리로 끝났다.
10. 관련 의상
10.1. 과잠바
캄성여대 | |
구 과잠[329] | 뉴 과잠[330][331] |
10.2. 후드티
11. 여담
- 면접을 보거나 총장들이 직접 신입생을 찾아다니는 타 대학과는 다르게 신입생을 받는 것에 굉장히 신중하고, 웬만해서는 신입을 잘 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입학을 했다면 자퇴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상 절대 쫓아내지 않는다. 스타대학교 중에서 가장 입학이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그런 만큼 인원 변동의 폭도 제일 적다.
- 구성원 개개인들의 폼이 올라와있더라도, 팀으로 뭉치면 기묘하게 폼이 떨어지거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나와 결과적으로 팀 패배로 이어지는 기묘한 징크스가 있었다. 특히 게임을 멀쩡히 잘하고 있다가도 총장 김윤환이 경기를 지켜보기 시작하면 정말 이상하게 경기력이 안 좋아지는 현상이 예전부터 있었다.[332] 원인은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나무늘봉순과 승부욕이 강해 긴장감을 즐기는 이유란 정도를 제외한 구성원들 대부분이 긴장과 부담감을 잘 대처하지 못하는 멘탈을 가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준우승을 거머쥘 당시 구성원들이 얼마나 이를 갈고 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그러나 큰 대회를 거치고 시즌 4로 넘어오면서 더욱 단단해진 교수 - 학생 간의 신뢰 관계와 예전부터 꾸준하게 많았던 스타크래프트 게임량 덕분인지 팀으로 모여서도 좋은 기량들을 보여주고, 연승을 거두며 이 징크스는 현재까지는 깨져있는 상태이다.
- 스타 여캠 이상형 월드컵 다승왕이 유독 많이 분포해 있기도 하다. 해당 결과를 보면 1등은 바스포드 영부인이지만, Top10 중 6명이 캄성여대 출신[333]이며, 물론 총장 역시 스타 BJ 이상형 월드컵 다승왕 출신이다.[334][335] 최근 친한 옆동네 대학 NSU에서 남학생 여학생들이 각각 이상형을 골랐는데, 남학생들이 고른 이상형 4명이 모두 캄성여대였고[336] 여학생들이 고른 이상형 4명 중 한 명 역시 캄성에서 나왔다.
- 2부로 종겜을 다양하게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캄성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트라이더부터 시작해 배틀그라운드, 어느 순간부터 메이저 종목으로 들어온 서든어택[337] 등 많은 종겜을 내전으로 즐겼다. 어느 정도냐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캄성 내전 전용 종겜 밸런스가 생겨날 정도. 신기하게도 캄성 종겜 내전은 '밸런스가 안 맞는데?'라고 생각해도 언제나 치열한 황밸로 끝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란란을 오락부장으로 임명한 이후부터는 게임 즐기기 좋아하는 어떤 총장의 특명에 따라 오락부장이 발굴해온 새로운 종겜을[338] 즐기기도 한다.
- 특히 카트라이더에는 총장들을 포함한 모든 일원이 진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 오죽하면 대학판 초창기에는 '카트대학'이라는 오명을 썼을 정도. 원래 전프로들이 프로리그가 끝난 뒤에 2부 컨텐츠로 자주 즐기던 게임이라 이 게임에 익숙하고 잘하는 두 총장들, 거기에 껴서 카트를 즐기던 나무늘봉순 정도를 제외하면 다 고만고만하게 못했으나, 캄성 창설 후 지금까지도 카트를 '너무나' 자주 한 덕분에 스승의 입딜부터 시작해 주행, 아이템 이해도까지 월등히 올라가 다른 대학교 학생들에 비해 카트 실력은 상향 평준화되어있다. 초창기에는 민심이 좋고, 펀딩이 많이 걸리면서 진 팀이 찐텐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339] 그래서 '캄성의 위기는 스타가 아니라 카트에서 온다'는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나왔다. 이후 타대학과의 대전이라던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펀딩을 두당 300개로 제한하는 내부규정을 신설한 이후로는 행복한 황밸카트를 즐기는 중.
- 단일 종족 대학인데다가 교수도 4명 뿐인, 소위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규모가 큰 대학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하지만 상술한 웬만해서는 신입이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한 번 들어가면 먼저 쫓아내지는 않는 등의 특징을 빌어 '공기업'에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비공식 집계이기는 하지만 스타 대학 별로 별풍선을 받은 총계 (소위 풍력) 순위에서도 대기업에 거의 밀리지 않는 풍력을 자랑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340]
- 이 풍력을 뒷받침해주는 캄성만의 독특한 '항개단'의 문화가 있다. 원래 총장 김윤환이 수금할 때 항개송[341]을 틀면서 별풍선 1개 혹은 애드벌룬 1개씩을 받았었는데, 이것을 캄성 멤버들도 그대로 이어 받아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하면 어김없이 항개단이 출동한다. [342] 미친듯이 올라가는 채팅창 애드벌룬의 물결은 가히 장관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정소윤 입학 당시에는 이 항개단만으로 약 4만개의 축하풍을 쓸어 담기도 했을 정도.
- 학생들은 각자에 맞게 변형해서 쓰기도 한다 (예: 前멤버였던 앵지는 앵개송을 사용했다.)
- 항개송에 이어서는 ㄸㄹㄹㄹ가 높은 확률로 뒤따른다.
- 심지어 국악 버전도 있다.[343]
- 캄성여대 팬들 중에서도 유난히 극성이고 적극적인 팬들을 6조라고 부른다. 이전에 김윤환이 땡지 등과 함께 카트를 했을 때, 땡지가 너무 실수가 잦아 계속 경기에서 패하자 '너 카트 유동에게 혼나 볼꺼야?'라고 윽박지르고 '1조 다녀와' 라는 말과 함께 김윤환 방의 팬들이 땡지 방을 찾아가 '카트 좀 잘 해라', '정신 좀 차려라'라고 도배를 한 바 있었다. 그러다가 또 잘 하면 다시 '후퇴~~'하면서 김윤환 방으로 돌아왔는데 계속 잘하고 못하고를 반복해 2조, 3조 등이 연이어 출격하게 되자 '가장 악성이 6조인데 6조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냐?'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한다.
- 평소에는 주로 김윤환 방에 서식하며 매운맛 채팅을 담당하고, 다른 캄성 멤버나 연관된 BJ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김윤환에게 뻐꾸기 날리는 등의 활동을 한다. 하지만 대학대전이 다가오면 상대 대학의 다시 보기를 따 오거나 상대 전적 분석, 빌드 분석을 해오는 등의 가장 적극적인 팬 활동을 하고 있다.
- 6조의 조장은 다름 아닌 농떼르만이다. 참고로 농떼르만은 시청자 시절에 매운맛 채팅으로 김윤환 방에서 블랙을 먹은 적도 있다. 시청자 시절 아이디를 들은 암센세가 바로 쌍욕을 박았을 정도.
- 6조의 여왕은 단연 이유란이다. 조리돌림을 직접 지시하는 이유란 심지어 CK에서 같은 팀 멤버가 지자 '나락' 채팅을 치러 들어갔다가 고정 매니저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후다닥 나온 적도 있다.
- 2022년 9월말, 문타로떼가 6조의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후 사비를 걸고 타대학과의 대학대전을 추진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타로떼의 6조 모먼트
- 자조적인 밈으로 "캄성 스코어"라는 것이 있다. 사라배 리그 시즌2에서 철와대와의 경기날, 김윤환과 김성대의 고스트 바둑왕이나 신의 한 수를 방불케 하는 두뇌 플레이가 스코어를 4:2까지 벌려놓았고, 4점을 가져오게 한 구루미의 저저전이 희대의 명경기였기 때문에 캄성 팬들과 총장들은 이길 것이란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거짓말같이 4:5로 러아, 란란, 앵지가 차례대로 쓸려나가며 패배한 뒤, 캄성 내부에선 자조적으로 4:2로 이기고 있으면 불리하다라는 밈이 형성되었다.[344]
- 퇴학이 없는 대학이지만 "퇴학시켜 버리겠다."고 위협할 때 "4드론 빌드를 주겠다." 는 밈이 있다. 2022년 10월 20일 캄성여대 MT때 오세블리가 자신에게 주는 빌드가 점점 짧아 지고 있다는 불평을 했고 이에 김성대가 4드론 빌드를 주는 날이 스타 접는 날이다라고 했던 것에서 기인한다. 대표적인 날빌 쇼부 빌드이지만 적어도 캄성 내에서는 이후로도 퇴학을 언급할 때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2022년 7월 5일 김윤환이 이 문서를 읽었다# 그리고 그다음날 김성대와 캄성여대 학생들도 이 문서를 읽었다#
[1] 통합한 대학의 설립일은 먼저 개교한 학교 설립일에 따라, 김성여대 설립 기준일을 기준으로 한다. 참고로 캄브릿지는 2021.07.15이다[2] 김성여대와 캄브릿지의 통합일 기준[3] 2021년 12월 5일 미다스와의 CK에서 학생들의 처참한 경기력에 과열된 채팅창을 달래기 위해 김윤환이 "잠깐 나갔다가 오세요.", "창문 열고 환기하시면 기분이 좀 나아집니다."라고 했던 것에서 기원한 밈이었다. 이후로도 채팅창이 과열된다 싶으면 여지없이 '창문을 여세요'가 등장했고, 이에 앵게임넷 캄성 CCTV 페이지에 'Enjoy the Game, Open the window'가 박제되면서 캄성여대의 모토로까지 자리잡게 되었다.[4] 당시 다수의 대학들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퇴학, 자퇴를 시켜 전력을 보존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성적이 부진함에도 학생을 퇴학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가 항의하자 총장인 김윤환이 했던 말. 캄성이 학생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잘 나타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22.02.05 asl 탈락이후 복귀한 김윤환이 대학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도중 했던 말. 구체적으로는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싸우지 말라고. 맛이 다른맛이 있어야지 다 똑같이 갈 수는 없잖아."[5] 이상의 세 구절은 2022년 10월 13일 오세블리의 캄성 역사 교육자료에서 정식 슬로건 중 하나인 것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정식 슬로건으로 팬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역시 가장 위의 구절이고 아래 셋은 내용적으로 캄성의 교육 모토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6] 고석현, 한두열, 정소윤, 쪼해피롱을 영입한 뒤로 응원 구호로 쓰는 문구이다. 캄성여대를 응원하는 팬이 캄성을 위한 뮤비를 제작했는데, 이 뮤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오세블리가 LASL에 출전한 같은 팀인 정소윤을 응원하면서 쳤던 멘트인 '캄성은, 강하다!'였다. 이 뮤비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멤버들도 이 뮤비를 시청하면서 이 멘트가 유명해진 것. 같은 결을 가진 츠나대의 "다시는 츠나대를 무시하지 마라"와 비슷한 느낌이다.[7] 대학판이 막 생겨나던 초창기에는 프로토스 전문 대학교인 '송균관대', 학버드, 테란 전문대학인 미다스공대, 우끼끼즈, 저그 전문대 김성여대, 캄브릿지로 단일 종족 대학으로 시작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대학판이 중흥하던 시기의 전 종족이 고루 분포하는 '종합대학' 컨셉은 염석대 설립 이후로 자리잡았다.[8] 2024년 3월 2일 기준으로는, 테란 단일 종족으로 이루어진 흑카데미가 설립되고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단일 종족 크루로 존속하고 있는 것은 이제 흑카데미 뿐이다.[9] 그런데 마종대와 염석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다른 대학들도 다 그렇다. 자주 교류하는 미다스 공대 역시 순한 맛 컨텐츠로 유명하나, 캄성여대는 조금 더 예능성이 짙고, 미다스 공대는 좀 더 잔잔하고 편안한 감성이다.[10] 보라 컨텐츠를 가끔씩 주도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겜비들이 보라를 해보려고 용을 쓰는 듯한 어수룩하고 편안한 감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캄성여대만의 색깔이자 장점.[11] 당장 이 학교의 소속 학생인 늑대채린, 란란만 해도 매달 스폰 게임수 스타 여겜비 전체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했던 학생들이다. 늑채, 란란이 아니더라도 캄성여대의 다른 학생들도 스폰수가 절대 적은 편이 아니다.[12] 첫경기 앵지의 9발 링올인, 2경기 진초로 처음 나온 봉순의 오버풀인 척 페이크를 주며 원햇 럴커 드랍 빌드와 같이 창의적이면서도 위협적인 올인 빌드로 뒤에 나오는 상대들은 끊임없이 올인을 의식할 수 밖에 없어졌다.[13] 세번째로 나온 혜로로가 올인인 척하면서 드론을 타스타팅으로 보내 운영으로 넘어가는 빌드를 선보였는데, 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올인을 눈으로 본 상대 핫바가 여기에 과대응을 하며 게임이 넘어갔다.[14] 두 총장의 기가 막힌 판짜기를 정리해둔 글.[15]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첫 경기 JSA와의 게임에서 허무하게 진 이후 김윤환이 '처음부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교육을 하겠다고 한 직후부터 교육이 끝난 이후까지도 이 교육이 저티어 저그에게 의미가 있겠느냐는 회의론자들이 많았으나, 이어진 패자전 파이스트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최적화로 유리한 전황을 만들자 여론이 바뀌었다. 이 교육의 성과 덕분인지 다른 스타대학교 저그들보다 캄성여대 학생들의 드론 나누기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네오 실피드의 12시 자리.[16] 정찰일꾼은 프로브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정찰 프로브를 링으로 끊음과 동시에 상대 앞마당에 세워둔 오버로드로 질럿 몇마리가 마당을 통과해 나가는지까지 확인해야 했다.[17] 당시 미다스공대의 특유의 심시티가 9발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심시티였기에, 9발 6링으로 미다스 심시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그렇게 하도록 반복시켰다.[18] 여태껏 진행된 단체교육과 학생들의 성적을 기록한 게시물 #[19] 이에 대해선 총장들과 학생들이 의견을 밝힌 바가 있는데 굳이 여대를 고집하고 싶진 않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저그 단일 종족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원이 고수하고 있다. 캄브릿지 시절에 남학생이 있었기 때문에 남학생 가입 여부에 대해선 늘 관대한 입장이었다.[20] 이에 일부에서는 '캄성여대'가 아니라 '캄성대'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총장인 김성대가 '캄성여대에서 여대는 이전 김성여대에서 온 것이고, 김성여대라는 말도 김성대에게서 배운 여캠들이 마치 여대같이 수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에서 온 것인 만큼 굳이 캄성대로 바꿔 부를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논란을 잠재웠다.[21] 그러나 2023년 5월, 앵지가 스타판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캄성여대에 복귀하였다.[22] 이 당시 스타판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캄성여대는 거의 캄성여대로서 활동하지 않아 사실상 이름만 달고 있는 상황이었다.[23] 러아는 로나월드 시즌2에서 앵지, 구루미와 같은 크루에 속하게 되었으며 철구X풀발373 대회 인기팀 투표를 자발적으로 독려해주기도 했다. 오세블리는 김성여대 삼겹살 회동에 참여하고 캠핑 야방을 킨 와중에도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던 캄성여대의 대학대전의 호성적을 응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고 있다.[24] 재밌게도 옆 학교는 롤에 더 진심인 학교라는 얘기를 듣는다. 둘 다 위기가 각각 카트와 롤 때문에 찾아왔을 정도. 스타크래프트로는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다.[25] 캄성여대의 특징을 분석한 글을 보면 마냥 즐타라고 보기도 어렵다.[26] 비슷한 이야기를 이전에 김성대도 '스타로 받은 스트레스는 결국 스타로 풀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27] 유동 시청자들이 많이 몰리는 곳들을 대기업이라 칭한다면 캄성여대는 유동 시청자들을 몰고 다닌다기보단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한 부류라서 굳이 따지자면 대기업/중소기업보단 공기업의 특징을 더 띄고 있다.[28] 더럽고 추악한 풍뎅이.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을 던지는 성향이 있다.[29] 비전력 인원 제외[30] 주로 SOOP 주도의 공식행사의 경우 파트너bj인 김윤환이, 대학을 주도하는 다른 bj들이 주도하는 컨텐츠의 경우 김성대가 자주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공식 행사에서도 한번은 김윤환, 한번은 김성대 순으로 번갈아가며 나가기 시작했다. 철감봉남 대학대전 본선에서는 8강에 김윤환, 4강에 김성대가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정해놓은 것으로 보였으나 4강 승리 후 김성대 인터뷰가 끝나고 곽민선 아나운서의 부름에 김윤환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게 되어 희대의 명장면인 김윤환의 눈물이 나왔다.[31] 앵지의 객관적 실력도 당시 높지 않다고 평가되었던데다가, 당시 앵지를 제외한 4강 진출자 세 명이 모두 남자였다. 그래서 소위 '3추1앵'이라고 불렸었다.[32] 물론 두 총장 모두 '라바를 제때제때 돌려서 잘 먹고 잘 뽑고 잘 싸우는' 기본적인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동일하다.[33] 캄성여대 하면 '뮤탈 금지'와 같은 것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이 역시도 김윤환의 영향이지, 김성대가 단독으로 가르칠 때나 다른 교수진들은 유닛을 제한하지 않는다.[34]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빌드가 캄성 내부에서 아직도 빈번히 쓰이는 5해처리 히드라(소위 근육 히드라 혹은 러아빌드) 빌드이다.[35] 유동이나 악성들의 욕, 좋지 않은 내용의 채팅을 받아내는 것[36] 어느 정도냐하면 드물게 김윤환으로부터 칭찬을 듣자 미션인지를 확인하는 버릇이 들었을 정도.[37] 사실 자기 제자들에게만 전염시킨 것은 아니다. 자주 교류하는 옆동네는 물론이고, 토마토, 민찬기에게도 전염되어 그의 말투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38] 다만 원조는 랜능크팸이라 불리던 김정우, 김윤중, 변현제와 어울리면서 서로의 말투가 적절하게 전염된 것으로, 상기한 세명 방송에 들어가면 또 다른 랜능크 말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39] 암센세 반대로 가면 꿀[40] 그런데 김윤환이 보기로는 슬럼프를 겪은 당시가 5티어 막 승급한 시점이어서였지 않나라고 한다. 실제로 다른 여캠들도 승급한 직후 기존의 여캠들에 의해 많이 지는 모습들이 나타난다[41] 진짜 어떻게 봐도 이겼을 거 같을 때엔 '이거 지면 나 안해!'를 시전한다. 본인이 완벽하게 예측했던 떡참배 패자전 카덴지의 게임과 사라배2의 망토록에서 시전했다.[42] 대표적으로 YB전 당시 림예이 vs 우리밍전에서 쓰였던 12옆마당으로 쇼부 페이크 이후 4럴커로 전방압박을 주고 째는 빌드는 김윤환의 작품.[43] 롤과 종합게임 쪽으로 발을 넓히느라 1년, 캄브릿지 및 캄성여대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자신보다 학생들의 게임에 집중한 것이 2년이다.[44] 본인은 ‘세계 9위’라고 표현하며 주변인들도 인정하며 리스펙트해 준다.[45] 그래서 캄성여대 학생들이 저글링이나 초반 유닛을 공격적으로 써서 게임을 끝내면 그 게임 한정으로 '그냥의 000'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한다.[46] 본인이 준비했다고 한다.[47] 4 히드라와 2질이 맞붙은 상황은 973을 하는 도중 2질이 난입한 상황을 가정한 것임을 설명했고, 1다크 VS 6발업 링 매치와 8발사업 히드라 VS 4다크 매치, 8발사업 히드라 VS 3질 1다크 매치로 다크 드랍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교육하였다. 참고로 다크 드랍 시뮬레이션 3매치에서 첫번째 빼고는 모두 저그가 이겼다.[48] 28링 VS 12드라, 12링+12뮤 VS 16골[49] 각주에 설명한 매치업 중 대표적으로 28링과 12드라는 설령 드라군이 이기더라도 저그에게는 손해가 아니며, 실제로는 저글링이 압도적으로 이기기 때문에 자원 교환비가 저그 쪽이 매우 우세하다.[50] 원래 늑대채린과 구루미는 고석현의 전담학생이기도 하다.[51] 물론 여기에는 한두열의 잠적, 낮방을 주력으로 하는 배병우가 캄성의 거의 모든 멤버들이 방송을 키는 저녁-밤 시간대에는 부재하다는 외부적 요인 또한 작용한다.[52] 본인 피셜로는 마지막 연애가 8년 전이라고 한다.[53] 이후 이 모닝콜은 별풍선 매크로 음성이 되어 매순간 고석현을 괴롭히는 중이다.[54] 앵지의 자퇴 시점과 고석현, 한두열의 영입 시기가 묘하게 엇갈렸었다.[55] 철감봉남 대회 이후 고석현이 구루미와의 대화에서 다시 밝힌 바에 의하면 김성대가 고석현에게 캄성여대 교수직 오퍼를 하며 앵지가 나가게 되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에게 영향이 갈 수 있는 사안이어서 밝히지 않았던 듯.[56] 프로게이머 시절 닉네임.[57] 실제로 캄성여대 학생들이 말만 걸어도 얼굴과 몸이 시뻘개져 '레드병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58] 뮤탈리스크 + 저글링 체제에서 운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박자 더 빠르게 하이브 체제와 히드라리스크를 갖추어 10~11분 타이밍에 11히드라와 10가디언으로 러쉬를 가는 빌드. 가난한데다가 리스크가 커서 현 메타에서는 잘 쓰이지는 않는 빌드이다.[59] 대표적으로 란란이 배병우의 교육으로 폼이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앵지 역시 배병우의 원포인트 교육이 기점이 되어 폼이 꽤 크게 오른 상태이다.[60] 물론 이는 '어느정도'라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전프로게이머들에게 게임과 성적 욕심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61] 10월 31일 복귀 방송에서 김윤환과 암풍산부인과를 진행하던 중 김윤환이 '성대씨는 복귀해도 고석현, 배병우 밑이다.'라고 선언하여 더 이상 총장직을 맡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수정 예정.[62] 더럽고 추악한 풍뎅이의 약자이다.[63] 은퇴 번복 이후 새롭게 얻은 직책명이다.[64] 김정우가 입단해 갓티어로 승급하기 전까지 캄성여대 내부 유일한 갓티어였다.[65] 물론 캄브릿지 시절까지 더하면 롤선생이 있지만, 캄성여대 합병 이후를 기점으로 한다.[66] 김성대가 옳은 말을 할 때는 언제나 다 마시거나 조금 남은 물병을 돌리거나 들고 있어 팬들은 이 병을 '지혜의 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7] 여수 본가의 개집에 에어컨이 달려있다는 소문 역시 있다. 개집이 32평이었는데 그마저도 32평보다 넓었을 시절에 개가 하도 자기 집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32평으로 줄인 거라는 김윤환의 주장이 있다. 구글에 '김성대 개집'을 검색하면 당시 여행에서 개집 크기에 놀란 화면 캡처를 볼 수 있다.[68] 그런데 캄성여대가 MT 관련해서 회의를 하던 때에 리조트를 운영하는 친구가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금수저인 것은 사실인 듯 하다.[69] 사실 이것은 친한 전프로 BJ들과 여수 여행방송을 했던 김윤환이 퍼트린 밈으로, 방송에서 언급한대로 말하자면, "택시에 타고 기사님에게 '김성대네 집으로 가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대뜸 뺨싸대기를 올려붙이며 '우리 도련님이 네 친구여?'라고 하셨다."라며 한동안 이 뜬소문을 계속 말하고 다니면서 퍼지게 된 것이다. 물론 김성대 본인 입으로 자기는 부족함 없이 살아온 건 맞다고 했으니 금수저인 것은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인다.[70] 이에 호통을 칠 줄 알았던 김윤환은 좋은 사이트가 있냐며 공유를 부탁했다.[71] 본디 배그BJ 출신인 러아에게 기본기를 많이 전수받아 러아 본인이 놀랄 정도로 실력이 월등히 늘었다. 그래서인지 이 이후 러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캄성 배그 내전에서도 러아와 팀이 구성될 때 승률이 괜찮다.[72] 심지어 2022년 9월 9일 탠지 노쇼 사건으로 무산될 뻔한 러아CK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고 배그 이야기를 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73] 그다음날 열린 미니CK에서도 임아니에게 배그에 빠지니 16강 탈락했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74] 이로 인해 캄성에는 '1성대'라는 새로운 휴방 규격이 생겼다.[75] ASL 시즌11부터 사용한 ID가 MisO 였던 것에서 기인한다.[76] 한상봉, 한두열, 한혜지[77] 나중에 본인이 이 문서를 보고 정작 본인은 3한 저그가 뭔지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였다.[78] 뮤탈+링 조합으로 3넥 방해하기, 수비 럴커 들기, 타이밍 때에는 과감하게 전진하기 등을 지시했다고 한다.[79] 스윗한 모습일땐 '열', 원래 본인의 모습이 가끔 튀어나오는데, 이때는 '두'[80] 이날 한두열은 욕풍으로만 40000개의 별풍을 받았다. 캄성 팬들이 비록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그동안 한두열이 얼마나 잘 해줬는지를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81] 김윤환 본인이 이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82] 본인은 이 밈을 굉장히 좋아한다. 게임을 잘한다는 의미이기 때문.[83] 당장 눈에 보이는 APM만 봐도 정소윤은 다른 고티어 저그들에 비해 APM이 높은 편이 절대 아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과 가지고 있는 개념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편.[84] 물론 화니는 이에 질색팔색한다.[85] 리다이렉트 된 게이머들 중 김택용의 카트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카트계의 아티스트로 불리던 도로시와 평창가오리를 가뿐히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느 정도냐면 루키 라이센스를 따지 못했다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86] 두 영상 속 트랙은 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이다.[87] 이 당시 카트 닉네임이 '난잘했는뎅'이라 더욱 웃음을 유발한다. 이 닉네임이 캄성 내부 밈이 되기도 했다.[88] 혜로로는 정소윤과는 반대로 흐트러지지 않고 완전히 바른 자세로 앉아 게임한다.[89] "~선수, 마음 괜찮아?"가 정소윤의 유행어이다.[90] 도재욱은 이 쪽지를 자신의 공지에 올리며 '개돌아 잘해라...'라는 말을 남겼다.[91]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보리는 스타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캄성여대를 자퇴하고 말았다.[92] 반대로 시드 대학들 중 철와대를 제외한 3개 대학은 오히려 6티어 이하가 없는데다가 대다수가 스접이라 NSU는 연두, 바스포드는 젤린이라는 평상시였다면 영입 보류생들을 총장 직권으로 서둘러 영입했고, 그나마 시간을 쓰는 무친대도 7티어 테란 영입을 두고 4명을 단기간 경쟁에 몰아 넣을 정도다.[93]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바로 고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다.[94] BJ명인 나무늘봉순도 행동이나 말이 느리고 하찮아서 생긴 별명인 나무늘보에서 유래됨[95] 느릿하다고는 하지만 3티어에 올라온 현재는 APM이 210 밑으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 해야 할 것들을 정확히 하고 있다는 증거.[96] 오히려 요즘엔 손의 속도보다, 봉순 특유의 역드래그질을 피지컬 부족의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97] 봉순은 김윤환처럼 상대와의 수싸움에서 이기고 가는 플레이, 이유란은 김성대처럼 유연하고 변칙적인 체제 변환으로 게임하여 둘 다 상대가 까다로워 한다는 점 역시 비슷하다.[98] 대학대전 외에는 주로 Calm_Soon의 ID를 쓰고 있다.[99] 캄성 학생들 대할 때는 순한 양이 되는 김경모도 봉순에게만큼은 남동생처럼 편하게 대하고, 임진묵과도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보여준다.[100] 초대 학생회장[101] 중-> Mid / 수 -> Water[102] 앵지의 유튜브 풀영상의 썸네일에는 김윤환의 말버릇을 빌려 '싸발 워' 라고 명명하였다.[103] 2022년 9월 16일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98만명[104] 마침 친동생이자 베트남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한사라가 앵지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상태여서 동생에게 특훈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실제로 동생과 함께 연습하며 춤을 배우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준 바 있는데, 앵지 특유의 삐걱거림이 놀랍게도 춤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105] 앵지의 배틀넷 ID가 Mid Water: 중수인 것에서 기인함.[106] 앵지의 캄성으로 마지막 게임이 된 사라배 시즌2 철와대전에서 마지막 에결 vs최하니전에서, 방어가 거의 없었던 3시의 멀티를 두고 정면으로 뚫기만 계속 시도하다가 자원이 소모되어 패배한 것에 기인하여 붙여졌다.[107] 앵지 방에서는 이에 맞서 두 총장에 대해 각각 '그 질병', '그 곤충' 등으로 부르고 있다.[108] 스타판 전체로 보면 2018년에 찬언니라는 여캠이 이미 온라인 대회에서 'Action_' ID를 사용한 바 있으나 캄성여대에서는 늑채가 최초 사용이다.[109] 박재혁은 일전에 그녀의 먹방을 극찬한 적이 있다. 심지어 분석하며 중계까지 하고 있다![110] 높지만, 실용적이지 않은 개인화면을 가진 사람의 APM을 뻥PM이라 부른다. 늑채는 굉장히 빠르게 화면전환을 구사하나, 정작 전환된 화면에서 해야할 일(라바 돌리기, 갈무리, 유닛배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많이 보여주었다.[111] 이는 상술한 '뻥PM'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모두 한 번씩은 겪고 고쳐나가는 현상이다. 지금은 자퇴했으나 러아 역시 높은 APM을 가졌으나, 생각하는 부분이 약했는데 오히려 APM을 낮추고 생각을 많이 하는 훈련을 고되게 한 결과 마지막 대회였던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112] 실제로도 구루미가 자신의 몬스터 헌터 게임 속의 돼지 이름을 채린이라 붙였다고 한다.[113] 애완돼지 멘트가 나왔을 때 러아가 '애완'이란 말을 쓰는 대신 '반려'라고 써야 한다고 한 이후 붙은 별명이다.[114] 라미게이. 라미의 별명으로 바스포드 시절부터 유달리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캄성여대에 와서도 '란란 언니 예쁘다'는 말을 연발하거나 구루미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거나 한다.[115] 그러나 이런 부분은 거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여자 게임BJ들의 고질적인 문제이다.[116] 라미는 대구 태생, 이유란은 서울 출신으로 대구 유학 경험[117] 이외에 CSWU_HaaLanLand와 MAETUBE_9DOG이라는 아이디도 사용했다. 뜬금없이 매튜브 구독을 아이디로 정한 이유는 래더에서 세 보이고 싶어서라고...[118] 김윤환을 ASL 예선에서 잡은 자랑을 멈추겠다는 조건으로 입학을 추진시켰다[119] 그래서 그녀를 놀리는 사람들이 일컫는 그녀의 티어는 45678티어이다.[120] ㅇㅅㅌㅅ의 변형으로 '역시 란란'을 뜻한다.[121] 이 랄랄랄은 심지어 김윤환 목소리로 녹음된 버전이 란란 방의 시그니쳐 사운드에도 있다고 한다.[122] 패배한 학생들에게 비난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던 김성대도 '근데 런런이란 별명은 너무 찰지다.' 라면서 별명만큼은 앞장서서 애용하는 중이다.[123] 이를 발견한 사람은 러아[124] 원래 스타판에서는 변현제가 방송에서 해보고 김윤환, 김성대에게 알려줬는데 곧 스타대학판에서 유행하게 된 게임이다#[125] 2022년 2월, 2022년 7월, 2023년 12월[126] 특히 7승 1패를 한 날은 김윤환이 폭주기관차가 되어 패배의 종착역을 휩쓸고 다니며 3승 7패를 기록했지만 란란 덕분에 대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127] 2021년 11월 11일 전후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여 빼빼로 데이의 이름을 따와 지어진 이름이다. 대표적으로 임아니, 김레인, 구루미가 있다.[128] 물론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받지만, 본인이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포기한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129] 저저전은 동족전 중에서도 상당히 심오하고 디테일한 개념 하나 하나에 게임에 변수가 생기는 동족전으로 유명하다.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겨우 7티어에 불과한 구루미가 그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로 게임을 할 수는 없다. 결국 그 모든 게임들은 다 교수들이 갈아넣어준 입력값인 셈이니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130] 구루미는 캄성 내부에서도 공식 대회에서 유독 저저전 매치를 많이 경험한 멤버 중 한 명이다. 떡참배 대학대전에서도 두 경기를 저저전으로 참전하였고, 사라배 시즌2에서도 저저전, 이번 철감봉남배 스타대학대전에서도 2게임이 저저전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대학대전이 끝나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저저전을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131] 20여년간 온갖 경기를 다 중계해 본 베테랑인 중계진(막청승)조차 감동했다는 듯 마음고생 한 구루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32] 이때 구루미는 롤을 유난히 좋아하는 두 교수를 챙기기 위해 펀딩을 최대한 끌어모으는데, 여학생들에게는 가차가 없어서 '구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머리 길고 어린 년들은 네 자리는 받아와야 된다'가 고정 멘트.[133] 특히 같은 석빙고 라인인 늑대채린을 상대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오히려 석을 터는 역할을 한다.[134]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개인 대회에서 탈락한 후 김성대가 자신의 방송에서 림예이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나쁘게 봐서는 안 된다는, 전형적인 캄성 스탠스의 발언으로 림예이를 보호해 줬는데, 뒤늦게 이를 안 림예이가 이런 말은 처음 들어 본다며 크게 감동했을 정도이다. 영상[135] 특히 첫 경기 강새이전은 스타판 전체로 통틀어도 역대급 역전승으로 평가되는 경기였다.[136] 더 무서운건 이런 게임을 하면서 매달 스폰 수가 100판이 넘는다는 점이다.[137] 풀발373배 대회 강새이전 당시 장기전 양상으로 돌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디파일러를 뽑지 않자 교수진들이 의아해했는데, 당시 '구솜이 간다'를 많이 하며 림예이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었던 구루미가 '예이는 디파일러를 본인이 장기전이라고 생각되면 뽑는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46분쯤 돼서야 디파일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138] 일반적인 여성 게임 BJ들은 구부정하게 앉거나 무릎을 올리고 게임하는 것과는 대조적.[139]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개최가 발표된 시점이었으며, 심지어 혜로로는 자퇴 후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바스포드에 영입되었다.[140] 유튜브를 재개한 후에도 바스포드 관련 영상만 댓글을 열어 두었다.[141] 2대 학생회장[142] 그러나 이젠 빼빼로 티어 유입시기에 유입된 BJ들에게도 역전을 종종 당하면서, 2021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유입된 산타 티어의 황제라는 산황이라는 칭호도 종종 쓰인다. 그러나 산황도 옛말이고, 2022년 새해에는 까치 티어의 황제라는 까황까지 붙었다가 이제는 Youth들의 황제라는 유황도 쓰인다. 사실상 계속 업데이트가 될 확률이 높다.[143] 그러나 2022년 2월 19일, CK에서 위기에 처한 김윤환을 1승으로 구해 승리로 이끌면서 김윤환은 그녀를 스타의 신이라는 의미의 스신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스신이라는 별명으로 정착되는 추세이다. 농담기를 빼고서 봐도 개념이 확실하게 늘었으며, 싸움각도 잘 본다. 물론 본인 게임에 대해서는 미미한 성장만이 이뤄졌으나 이만큼의 개념 성장을 이뤄낸 것에 놀랐다는 것이 시청자들 대부분의 반응이다.[144] No 히드라리스크 덴, No 스파이어, 하이브[145] 미친저그를 응용한 대 프로토스전 빌드라고 한다[146] 이는 이후 테신, 프신, 뇌신, 문신, 카신, 솜신, 머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2023년에는 키스신까지 나왔다. 김윤환과 구루미의 회유로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 다쁘는 복귀하며 스스로를 '돈까스ㅡㅡ신'으로 자칭하기도 했다.[147] 스타에서는 앵지가 프로토스를 하였는데 오세블리에게 졌다[148] 이전에 염보성이 방송에서 오메킴이 방송을 안하고 쉬는 것에 대해 '아 오메킴 설마 여자한테 까인 거 아니냐?', (당시 오세블리가 진행하는 섬박2일에 오메킴이 게스트로 나간 직후였기 때문에) '설마 오세블리??'라고 프레임을 씌운 바 있어 그 어그로의 연장선상으로 저격한 것[149] 참고로 오세블리의 본명은 박세영이다.[150] 롤 동아리방 이름을 '킨드하지마'로 짓는다.[151] 자퇴한 멤버를 해당 디스코드 채널에서 추방하는 일.[152] 최초의 깡식은 앵지에게 이뤄졌는데, 이는 앵지가 재밌을거라고 방송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킨거라고 한다.[153] 이 별명은 구루미가 영입된 이후 자연스럽게 오러구라는 별명으로 바뀌었다.[154]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전했던 말에 따르면 갑상선 약을 끊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155] 여기서 진초란 다전제 경기에서 진 대학이 그 다음 대진을 내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곧 상대 대학의 진초 1픽이라는 것은 캄성을 상대하는 대학에서 vs 러아 경기만은 어떻게 해서든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156] 가끔 디코에서 같은 멤버들이 헷갈려할 때도 있었다.[157] 김윤환이 그렇게 부른다[158] 그럴법도 한게 12앞 빌드에서 드론 한 개를 덜 찍고 오버를 찍은 뒤 선발업을 찍어 링올인을 가는 변칙 빌드인데다 카덴지가 째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러쉬 타이밍까지 정해놓은 빌드였다.[159] 캄성여대를 제외하고 4곳에서 오퍼가 왔었다고 한다. 그 중 한 곳이 파이스트였다고.[160] 외국생활 경험이 있는 앵지가 단연 돋보이는 영어실력을 가졌고, 의외로 이유란이 영어 실력이 좋다.[161] 당연히 문법상 "Where is towel?" 혹은 그냥 "Towel?"이라고만 해도 되나, 한국식 영어로 맞춰서 드립을 친 것으로 보인다.[162] 닉네임 '저그테란토스'로 줄여서 '저테토'라고 불리며, 국적은 대한민국이고 연령은 카덴지보다 연하이다. 카덴지의 온오프 모임에 거의 동참하며 준 캄성 멤버 취급을 받고 있다.[163] 김윤환은 캄성여대 학생을 비롯하여 남의 방송에 관심이 1도 없어보이지만, 남몰래 은근히 챙겨보는 티를 내곤 한다.[164] 이 역시 정소윤과의 혹독한 특훈 덕분이며, 어느 정도냐면 눈을 감은 채 왼손생산 커맨드를 키보드로 정확히 입력할 수 있는 수준.[165] 심지어 1패도 거의 이긴 게임을 저티어다운 판단 미스로 그르친 게임이라 더욱 아쉬웠다. 사실상 3.9승이라는 말이 나오기도.[166] 이는 주보리의 방송적 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는게, 아직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익숙지 않은 주보리가 이미 스타판에서 2년 넘게 굴러먹은 캄성 학생들과 스타적으로 엮이긴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학교 학생들, 교수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방법은 2부에 참여하고 디코를 많이 섞으면서 케미를 만들어가는 것이다.[167] 대표적인 아가티어로 냥슬, 러아, 뿌리, 구래햇살아, 우리밍, 김무무 등이 있었다.[168] 승급 이후 겪는 슬럼프[169] 물론 이런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게임이 중후반 운영으로 어찌저찌 넘어가게 되면 레어 단계에서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170] 심지어 명경기로 꼽히는 파이스트와의 대학대전 vs 써니 전에서 바로 전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붙어 졌고, 바로 다음 경기 에결로 똑같은 맵에서 다시 경기를 하게 되어서 많은 BJ들이 이유란들의 멘탈을 걱정했었지만 사실 그 때 이유란은 채팅창과 쌍욕 박으면서 싸우고 있었다. 이유는 '내가 못한 것이 아니라 질럿 딱딱이들한테 억까당한건데 채팅창이 시비를 건다'.[171] 참고로 해당 경기 직전까지 vs 써니 전적은 1:7로 완전한 역배카드였다. 에결로 이유란 vs 써니를 뽑은 김윤중이 캄성에 미안하다고 했을 정도의 전적[172] 대표적으로 뽀로미어 리그에서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그러했다. 본선 풀리그에서도 경기력이 좋을 때는 말도 안되게 좋았지만, 지는 경우엔 게임이 감정적인게 보는 사람 눈에도 포착될 정도로 게임을 그르치는 양상을 많이 보였었다.[173] 물론 억결로 공격받으면 '러아가 청라로 이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는 식으로 더 큰 역공을 날린다.[174] ASL S13에서 김성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니남쩔'(니 남친 쩔더라)을 남발하며 정신공격을 가하던 러아에게 "근데 러아야 어떡해~ 너도 암러아 했어야 했는데~" 라며 한방에 둘을 공격하는 위엄을 선보였다.[175] 심지어 최근에는 저저전에서는 저그도 싫다고 발언했다. 사실상 자기 자신을 제외하면 모두 혐오하는 셈.[176] 이유란을 굉장히 닮은데다가 꽤 섬세하게 본캐의 표정이나 동작을 잘 감지한다.[출처] #[178] 한때 암루미라는 이름으로 억결단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닫힌 상태.[179] 아주 조그마한 흠결까지 모두 싸잡아 까버리는 해설을 뜻한다.[180] 이러한 둘의 케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181] 전프로들의 경우 거의 모든 전프로들이 스타 친구목록에 있기도 하니 전적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동시에 자신도 참가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디코 등의 힌트들을 이용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지만, 여겜비가 예선날 아침부터 방송을 켜서 당락 여부를 기다리며 응원방송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182] 김성대가 '뉴 캄성' 선언 당시 이 두 사례를 언급하며 기존의 케미를 깨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183] 단독 총장 체제가 된 이후론 이런 경향은 많이 줄어들었다.[184] 김성대의 휴방 선언 사태 때도 서럽게 울면서 "김성대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는 저그 선수" 라고 말했다.[185] 김성대의 끝장전을 단체 응원하던 어느날 이유란이 공식 해설이 아니라 김성대의 개인화면을 보고 있는 걸 보고 배병우가 '스승의 개인화면을 보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구루미는 '스승의 개인화면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탄한 적도 있다.[186] 이 구루미의 '견주'라는 별명은 이 케미스트리 안에서 처음 생긴게 아니다. 사실 시작은 김윤환과 암탄소녀단으로 롤 팀을 함께 했을 때가 시작으로, 당시 김윤환이 롤을 시작하지 안된 저티어 정글러였던지라 구루미가 김윤환을 목줄 잡고 다니듯이 조종한다는 의미로 '견주'라는 별명이 붙었었다.[187] 하술한 늑대채린이 자칭한 별명 덕분에 가끔 '돈주'로 불리기도 한다.[188] 구루미가 몬스터헌터를 플레이할 당시 펫이었던 돼지의 이름이 '채린'이었다. 당연히 늑대채린이 이름의 기원이다.[189] 앵지가 자퇴하기 직전 사라배2에서의 졸전 이후 앵지, 란란, 러아가 범인이 되었었는데 셋이 앵지의 집에 모여 누워서 자퇴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나눴다고.[190] 애초에 이게 이 컨텐츠의 의의이자 목적이라고 앵지가 직접 밝히기도 했다.[191] 란란이 우울하거나 멘탈이 나가있을 때 내뿜는 어두운 기운이 보던 시청자들을 압도할 정도라 붙은 별명.[192] 늑대채린의 대표적인 별명인 '미드18kg'도 나무늘봉순이 MT 이후 가장 먼저 언급하여 별명화된 것이기도 하다.[193] 보통 전프로 BJ들 중에선 김경모가 그 대상이 된다.[194] 재미있는 점은 이 '갈통'이라는 별명을 캄성 내에서 가장 먼저 갖고 있던 사람이 바로 앵지라는 점이다.[195] 그러나 케미의 이름이 만화랑 크게 연관이 있는건 아니다.[196] 이 중 러아는 가장 먼저 5티어에 올라가게 되면서 '오러구'에서 벗어났었다.[197] 원래는 잘 안보내는데, 레트로 맵 교육 사건 직후 커뮤니티에 가득히 적힌 배병우의 이름을 보고 '아 이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198] 이전에 라미가 배라미와 관련된 억결 드립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이유 역시 여기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99] 이에 가만히 있던 배병우는 괜시리 로기다에게 미안해했다. 방송 외적으로는 전혀 엮인 일이 없기 때문.[200] 앵지는 란두열이면 모르겠는데 배라미는 진짜 내가 주도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201] 또한 이 억결 컨셉 자체의 시작이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악성 루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더더욱 그렇게 부정적으로 대처하는 이유도 있다.[202] 다만 1기는 셋이 정말 사적으로도 친했기 때문에 케미스트리가 나왔으나, 현재 973즈는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케미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203] 물론 고석현과 정소윤은 출생년도로만 치면 1988년생이긴 하나, 빠른 생일이라 셋 다 동갑이다.[204] 철감봉남이 끝난 이후부터 사실상 전담사제간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였다.[205] 어느 정도냐면 김윤환이 주보리, 정소윤 교육하는 것을 관전하며 장난을 치려고 들어갔는데 무거운 분위기에 약 10분간 아무 말도 못하고 웃참까지 해가며 침묵을 지켰다.[206] 이때 주보리가 3룡이에 드론을 제대로 붙이지 못하자 정소윤이 정색을 하고 '3룡이에 벌쳐 왔다갔어?'라고 물었는데 의외의 웃음포인트.[207] 이를테면 오버로드는 '머리카락', 속도 업그레이드는 전부 '발가락'이라고 칭하며 어떤 유닛을 짓기 위한 조건이 되는 건물들은 죄다 그 유닛의 이름에 '덴'을 붙인다. 이를테면 사이언스 베슬을 짓기 위해 필요한 사이언스 퍼실리티는 '베슬덴', 커세어가 나오는 스타게이트는 '커세어덴'이라 부르는 식.[208] 선정이 된 학생은 총장들이 사비로 50만원 한도의 선물을 지급한다.[209] 48만원이란 금액 덕분에 김윤환이 눈치가 없다며 녹음기를 돌리고 있다.[210] 이 때문에 김윤환 방에서 그녀의 닉네임은 어쩔헤드셋이다.[211] 여담으로 앞의 두 학생들의 선물보다 저렴한 가격의 선물을 골랐다는 이유로 총장이 매우 기뻐하였다.[212] 이로써 늑대채린의 청소기를 제치고 역대 최고 금액의 선물을 받았다. 다만, 4월달에 혜로로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1,2,3월달의 학생들에 비해 너무나 압도적인지라 김윤환의 녹음기는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213] 48만원 남짓이라고 한다.[214] 개인 리그, 팀 리그 포함이다.[215] 이 경기를 보던 모든 전프로게이머들이 이런 경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할 수 있는 경기력이 아니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박재혁은 경기 내내 구루미와 박하악 둘을 끊임없이 극찬했다.[216] 이 경기 역시 김윤환과 김성대는 철와대 측의 빌드오더를 완벽하게 예측했고, 원래대로라면 빌드 수행력이 완벽에 가깝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판이 깔려 있는 셈이었다. 그러나 JSA 시절부터 무시무시한 승부욕으로 유명했던 박하악은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고, 거세게 저항했으나 하필이면 구루미의 빌드 수행력이 이 날 100%에 가깝게 이뤄진데다 변수를 창출하려고 궁여지책으로 박하악이 고안한 수단을 구루미가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그대로 흉내내어 똑같이 돌려주며 승리하였다. 이 경기는 굉장히 명경기이므로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217] 이 후에 별 말이 없었던 김윤환은 구루미 때문에 이 달의 학생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그냥 드립친 것으로 여기면 될 듯하다. 예전 48만원 청소기를 상품으로 받아가서 눈치 없다고 녹음기 돌렸던 늑대채린에게 했던 드립이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될 듯.[218] 학생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일부러 느즈막히 공지했다고 한다.[219] 말그대로 개국공신인 것이, '스타대학교' 문화 자체가 신상문, 김학수와 같은 전프로 스승과 강덕구, 토마토 등의 공주티어 제자들의 사제관계 케미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캄브릿지 역시 김윤환과 나무늘봉순의 사제 관계에서 시작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220] 토마토, 강덕구, 여우비, 오세블리, 기룡, 나무늘봉순을 말한다.[221] 입학 당시 티어 겹침 문제로 입학 결정 방송을 키던 순간까지도 김성대가 뽑을지 말지를 고민했을 정도로 입학 여부가 불투명했다.[222] 구루미, 림예이도 5티어로 승급했고 란란도 승급엔 실패했지만 아주 오랜만에 승급불을 띄웠으며 다른 멤버들도 자랑할만했다.[223] 브랜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라는 듯.[224] 란란이란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그 자체라는 뜻이다.[225] 사실 란란만이 마카오톡을 하지 않고 스타만 했던 것은 아니고, 림예이, 정소윤, 라미 등이 마인크래프트 흐름에 참여하지 않고 꾸준히 스타를 했다. 그러니 이 넷이 이달의 학생 후보였던 것도 당연하다.[226] 스페이드 리그에서 박태민을 저저전으로 맞아 승리를 거뒀으며, 두 티어 위인 조커 티어 전제민을 잡았다는 점이 어필 포인트가 되었다.[227] 당시만 해도 우끼끼즈 역시 테란 단일 대학이긴 했으나 종족 라이벌인 테란 vs 저그의 구도는 하술된 미다스공대가 먼저 가져갔기 때문.[228] 이 날 슈퍼에결 신상문 vs 김윤환은 벼랑 끝에 몰린 수장들이 펼친 명경기로 회자되는 경기이다.[229] 빌드를 완벽하게 구사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흔히 '여캠빌드'라 불리는, 스타판에서 여겜비들을 위해 만들어진 '쉽고 적당히 쎈' 정석빌드가 존재한다. 그러나 두 BJ는 이런 정형화된 여캠빌드로 이뤄지는 게임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며 최대한 자신의 스승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BJ이다.[230] 김윤환이 미다스공대 학생들을 교육하고, 전상욱이 캄성여대 학생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유사한 타 대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염석대-학버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231] 롤판에서부터 나무늘봉순, 김윤환과 친분이 있었으며 코드컵에서 혜로로와 같은 팀을 하기도 했다. 오세블리와도 섬박 2일 출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그래서인지 본인은 그렇게도 저그를 혐오하면서도 캄성여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캄성을 응원해 주기도 한다.[232] 총장 김윤환이 롤판에 있던 시절, 푸야암호오라는 팀을 이뤄 우승한 적이 있다.[233] 캄성여대의 운명을 갈랐던 파이스트전에서 이유란과 두번이나 맞붙었기도 했다. 5티어가 유독 많은 캄성여대의 특성상 스폰게임에서도 하도 많이 맞붙은 결과, 현재는 캄성여대의 단체교육에 연도기로 참여해 몇 게임씩 도와줄 정도.[234] 특히 다양한 분야의 BJ가 포진되어있는 츠나대의 경우 사실상 휴지에 가까운 상황이었다.[235] 우끼끼즈의 경우 종합대학이긴 하지만, 테란 대학으로 시작되었기도 한데다 총장인 신상문부터 시작하여 주력 멤버들에 테란이 많이 포진되어있다.[236] 그러나 총장인 이경민, 핵심 멤버인 주서리, 지유 등이 총장 김윤환을 포함한 캄성여대 멤버들과 이미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는 점을 볼 때, 대학이 해체되었어도 츠나대에 속해있었던 멤버들과 캄성여대 멤버들은 여러모로 편하게 엮일 수 있다.[237] '찐'으로 스타를 한다는 의미로, 사실상 염석대와 염보성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선 사실상 방송인에게 찐타와 억타를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중론.[238] 심지어 2022년 2월 28일 기준으로 탈퇴한 멤버가 단 한명도 없는 캄성여대에 비해, 염석대는 이탈 인원이 더러 있다.[239] 학생들의 경기를 보는 총장들의 사상 역시 대척점에 있다. 염보성 같은 경우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학생이 채팅창에 고통받고 있을 때, "그 채팅이 싫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진압하면 될 일이다."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또한 좋지 못한 경기력을 총장 앞에서 보여줬을 때 그 안좋은 플레이에 포커스가 가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캄성여대는 "주말 예능 보는 것처럼 봐라."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갈 어그로를 환기시킨다. 또한 안좋은 플레이가 눈앞에서 나왔을 때에도 그 플레이에 천착하기보단 잘한 플레이를 찾아내어 설명해준다.[240] 멸망 공주티어[241] 다만, 이는 캄성 입장에서 황당한 것이 정작 염보성이 겨냥하던 공주 티어는 나무늘봉순 단 한명에다, 공주티어로 알고 있던 러아는 아가티어였다.[242] 결국 배병우는 바스포드가 해체된 이후 최근 캄성여대 교수로 들어오게 된다.[243] 소감에서 란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문단에서 언급했던 "캄성여대 카운터=NSU"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새가 없었고, 반드시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다.[244] 참고로 8강을 탈락한 대학들끼리 펼친 나락전에서는 캄브릿지가 우승하였다[245] 전 경기 밀리인 대전만 기록함.[246] 이유란이 실수로 게임에서 나가버리며 몰수패[247] 자차를 몰다 난 사고였는데, 공지에 올린 멍 사진을 보면 가벼운 충돌 사고 정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248] 전 경기 밀리인 대전만 기록함.[249] ELO보드를 기준으로 하되 여러 학교가 섞인 연합팀과의 경기는 제외.[250] 애초에 시즌 1 당시 연패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당시 팀에 고티어라고는 2티어였다가 3티어로 하락한 혜로로뿐이었는데, 김윤환과 김성대는 혜로로를 2티어로 복귀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 하에 혜로로를 계속 2티어 남자 선수들과 붙였다. 결과적으로는 연패를 겪게 되었다.[251] SOOP에서 방송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전프로 중 가장 높은 레벨에 속하는 프로게이머들.[252] 7판 4선승제[253] 총장인 김성대가 이 당시 '우리의 스탠스가 정말 틀린걸까'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하니, 내부적으로도 꽤나 심각했던 모양이다.[254] 평가전 개념으로 4선승 이후에도 잔여 경기를 치름.[255] 대부분의 캄성 팬들이 그동안 선수들의 부진한 성적에도 크게 나무라지 않았던 이유는, 두 총장이 고수하고 있는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스탠스가 명확했으며, 또한 대다수의 팬들이 총장들의 팬이기도 하기에 그것을 따라주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동안 선수들이 평소 스폰 게임에서 못하다가도 막상 대회와 같은 중요한 순간엔 좋은 빌드와 그에 걸맞은 수행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 같은 경우 총장들의 빌드와 수싸움이 여태껏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월등한 수준에 이르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 선수들의 기본기 부족이 다 이긴 경기와 게임을 완전히 그르쳤기 때문에 팬들의 입장에선 더욱 화가 나고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셈.[256] 자퇴를 고민하던 학생들이 많았다.[257] Elo보드에 오르지 않는 스크림 성적 제외[258] 9전 5선승제[259] 문타로떼는 예전부터 유명한 암빡이였다. 이 경기 이후로도 대학대전을 치르게 된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혀 현재 비공식 구단주 취급을 받는 중이다.[260] 출처: 김성대 유튜브[261] 오세블리의 회상에 따르면 정말 좋은 빌드였으며, 9풀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젤린이가 9풀로 시작해버린 것.[262] 그러나 마구 쳐들어오는 젤린이의 병력을 앞마당도 올리지 못한 채 본진에서 성큰과 드론, 소수의 병력으로 몇 번이고 막아내는 처절한 모습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263] 특히 이전부터 강조해왔던 드론나누기와 수동부스팅이 이젠 모든 학생들에게 익숙해져 오른쪽자리가 걸렸다 하면 상대 선수들보다 어마어마한 자원차이를 내곤 했다.[264] 승률 순 배치.[265] 대회 기준[266] 1회 에결승(vs 보라)[267] 1회 에결승(vs 최도랑)[268] Elo보드 기준[269] 용병[270] 경기 후 공지에서 정소윤이 빌드 받았는데 왜 맘대로 하냐는 악성 시청자의 악플에 대해 이 빌드는 본인이 직접 짰다고 밝힌 바 있다.[271] 굉장한 고코스트 유닛인 가디언을 활용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론 3가스 정도는 최소한 먹고 하는 일반적인 가드라와 달리 투가스에서 가디언을 뽕뽑는 빌드였는데, 교수들도 연습 당시 처음엔 '이런 빌드를 왜 하지?'라고 생각했으나 연습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뚫릴 뻔했다고 말했다.[272] 심지어 고석현은 이 빌드가 좋다며 정소윤에게 자기가 써도 되겠냐고 허락까지 받았고 실제로 SCSL에서 썼다. 물론 애석하게도 전프로에게는 먹히지 않아 결과적으론 패배했다.[273] 패배하긴 했으나 늑대채린과 지두두의 게임이 시작되자 고석현이 지두두가 어떤 식으로 빌드를 타는지 줄줄 읊기 시작했는데 정말 지두두는 고석현이 말한 그대로 했다. 얼마나 상대를 철저히 분석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274] 또한 최근 앵지와 란란이 토스전 빌드로 4햇덴을 주로 썼었는데, 우끼끼즈 쪽에서 이를 찌를 것임을 정확히 예측한 후 모든 학생들의 시작 빌드를 4햇덴이 아닌 3햇 레어-> 5해처리 기반으로 바꿨다. 그리고 실제로 우끼끼즈 토스들이 준비해온 빌드들은 전부 4햇덴을 저격하는 빌드였다.[275] 5시가 프로토스 병력의 급습으로 터져버린 상황에서 오히려 프로토스가 먹었어야 했던 7시 앞마당을 빠르게 수복하는 판단으로, 자칫 위험한 판단일 수 있었으나 이 멀티가 토스의 견제를 버텨내고 안정화만 된다면 7시 스타팅과 더불어 터졌던 5시까지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판단이었다[276] 림예이는 유닛과 유닛 사이의 상성을 몰라 다수의 저글링 부대를 이끌고도 드라군에게 쫄아 제대로 상대 병력을 깎아먹지 못해 패배하였으며, 늑채같은 경우 뽀누나식 야바위에 완벽히 휘말려든데다가 정면 시야를 전혀 밝혀놓지 않아 골리오닉 병력이 앞마당 코앞까지 올 때까지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다가 패배했다.[277] 서치를 허용하는 것.[278] 라이트클럽과의 경기가 ELO 보드 기준으로 시즌4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라이트클럽과의 경기까지 포함한다면 1위인 석사관과 동률이다.[279] 조용히사라배 시즌2의 후원사이기도 하다.[280] 비교적 인기도가 낮은 팀의 경우, 여학생의 노출도 높은 의상과 각종 리액션을 보여준다거나 구성원들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투표를 독려하기도 하였다.[281] 이후 노쇼CK에서 4명이 모두 지면서 '안나오길 잘했다'는 식으로 여론이 바뀌긴 했으나, 대회 직전 연습이 대회 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여겜비들의 게임 특성상 만약 평소 판수와 승률을 통해 기본기가 잘 다져져있었던 이들이 대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그리 섣불리 예측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282] 거루가 창단한 대학교이며, 총장으로 김윤환의 오랜 지인 임진묵이 재직 중이다.[283] 이는 김윤환이 직접 요청한 것이라고 한다. 김성대도 토스전을 넣으려고 했는데, 김윤환이 서문지훈의 스타일은 눈 감아도 훤히 보이는 정도이니 붙여달라고 했다고 한다.[284] 나무늘봉순, 이유란, 앵지, 늑대채린, 란란, 라미[285] 정소윤은 토스전에서 방업 11뮤를 활용한 플레이를 매우 즐겨했고, 유성민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뮤탈리스크를 저격한 다크 아콘을 쓸 것임을 반대로 저격한 것.[286] 김정우는 9오버풀, 유진우는 12앞[287] 배병우가 쓰기 시작해서 다른 캄성여대 학생들도 종종 쓰는 '배병우식 18풀링'을 했다.[288] 그러나 경기 후 구루미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고석현이 서치를 끊는 것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고 한다. 끊으면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최적화였다고.[289] 경기 후 림예이의 소회에 따르면 질럿을 간신히 다 막고 나서 상황 파악을 위해 저글링을 1기 던져봤고 상대의 앞마당에 넥서스가 지어져 있지 않았고 자기는 드론이 너무 많은 상황이었으므로 이건 할 만하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고 한다.[290] 투표 1~7위는 본선 직행, 8위는 와일드카드 결승전 직행, 9~12위는 와일드카드 예선전부터 해야 했다.[291] 카덴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저프전의 저그가 기본적으로 헀어야 할 히드라 사업을 하지 않아 졌고, 배병우는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놓고 '러쉬'라는 판단 하나를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대다가 무너져내렸다. 이유란은 베이스의 미네랄마다 드론을 붙여놔야 한다는 삼백번도 더 들었을 기본적인 사항을 잊는 바람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 자원 부족으로 더 세게 몰아붙이지 못했다.[292] 폴리포이드는 히럴이 잘 안되는 맵이다.[293] 실제로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몇 차례의 교전도 결과가 애매해지거나 밀려버리고 말았다.[294] 사실 심지어 교수전마저 티어 배분이 딱딱 들어 맞는 편이라, 맘먹고 끝장전식으로 엔트리를 짜도 전혀 밸붕 없이 엔트리가 나오는 수준이었다.[295] YB의 경우 올오프로 진행해서 그렇다. 세팅 이슈가 있기 때문에 올오프로 동아리 대전을 진행하는 동아리가 상대라면 보통 순서를 정하고 한다.[296] 이 기록은 바로 다음 날 철기대와 야스대의 동아리 대전에서 깨지긴 하였으나(이쪽은 60만 개를 넘겼다), 그렇게 단시간 내에 엄청난 화력으로 펀딩이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임은 확실하다.[297] 이는 이 주 주말 철기대가 승리를 거두면서 빼앗기긴 했다.[298] 정소윤의 말에 의하면 매튜브에서 본 플레이를 기반으로 본인이 직접 짠 빌드였으며, 최소 1년 전부터 서지수를 만나면 이렇게 플레이하겠다고 코치진들에게 검수까지 받았다고 한다.[299] 빠른 발업링을 갖추기 때문에 상대 서치를 빠르게 끊는다면 그 시점부터 째면서 올인과 운영을 헷갈리게 하는 심리전을 넣을 수 있고, 이 경기처럼 상대가 땡넥에 방어를 허술하게 가져간다면 순식간에 쌩을 까고 진입해 포토를 깨고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300] 레트로 7시는 큰입구가 심시티를 통해 '완막'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란에겐 최상의 자리이다.[301] 이게 의도된 것인지 실수였는지에 대한 의견이 조금 분분했는데, 봉순이 실수였다고 밝혔다.[302] 왜냐하면 캄성이 이전에 치른 두 번의 대학대전에서 모두 원햇 럴커 쇼부를 쳤던 이력이 있기 때문.[303] 이때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있던 김윤환의 채팅창에서는 앵지를 밴했어야 한다는 볼멘 소리들이 튀어나왔다. 어떻게 되었는지 결과를 생각하면 우스운 장면.[304] 실제로 직전 대회인 철구X풀발373 동아리 대전에서 카덴지는 위협적인 카드라고 인식되었으나, 히드라리스크 사업을 하지 않아 경기를 그르친 적이 있다.[305] 총 4번 참가해 22승 11패, 66.7%의 승률이며, 최근 두번의 참가만으로 치면 13승 3패로 무려 승률 81.25%이다.[306] 물론 이는 '총'전적이기 때문에 모꿀몬이 나무늘봉순보다 기량 면에서 앞섰던 순간에 벌어졌던 전적차라고 볼 수도 있다. 최근 몇 달간의 전적을 보면 나무늘봉순이 유리한 것은 맞다.[307] 물론 란란의 경우 대회일 며칠 전 포텐이 터져 '란트기'라는 별명을 얻긴 했다.[308] JSA, YB, 케이대, NASA, 할없녀, 묵섭대, 흑카데미, 보신대, 늪지대[309] 실제로 크지는 않아도 자잘하게 뽀로미어 리그라던가 츠캄옥션 등 개인 대회나 이벤트들이 꾸준히 있었다.[310] 실제로 당시 러아는 5티어를 목표로 스타를 오히려 더 열심히 하면서 '러앙유치원'까지 개원하여 신규 스타여캠 유입도 장려하는 등 오히려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노력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 한 티어 위를 목표로 오히려 연습을 열심히 했다.[311] 1월 말부터 휴방중. 당초 3월 초쯤 복귀가 예상되었으나 3월 4일 기준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312] 2월 초부터 휴식을 위해 장기 휴방에 들어갔다. 3월 2일 해체 직후 공지로 '곧 돌아오겠다'고 밝혔다.[313] 고질적으로 괴롭혀오던 손목 부상 수술로 인해 휴방에 들어갔다. 양쪽 손목을 모두 수술해야 하고 재활 역시 따르기 때문에 약 2년 정도, 최소 올해는 통으로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14] 분명히 해야할 부분은, 이유란의 자퇴가 시기적으로 들어맞았다는 이야기이지, 이유란의 자퇴가 캄성의 해체와 직결되었다고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만약 이유란의 자퇴가 실제로 캄성의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캄성여대는 2월 말에 해체를 선언했을 것이다.[315] 새벽 3시에 켜서 오후 다섯시에 끈다던가 하는, 그 옛날 '백수의 왕' 시절을 연상케 했었다.[316] 라미도 방송 중간 즈음에 이 사실을 알았던지 방송을 종료하기 직전 방종송으로 015B의 이젠 안녕을 튼 후 복잡한 표정으로 방종을 했다.[317] 방송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던 늑대채린이 그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별풍선 100만개를 받는 '백만클럽'에 가입하고, 개인 멘탈 이슈로 방접 선언 이후 돌아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면서 사실상 맨땅에 헤딩이었던 이유란 역시 방송적으로 매우 성장했다. 이따금씩 시청자들도 감당할 수 없는 '흑란'이 튀어나와 방송적 고민이 컸던 란란 역시 수장인 김윤환을 보고 유쾌하게 방송을 하기로 결정한 이후부터 여러 밈과 별명이 생기면서 방송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김성대 역시 김윤환과 캄성여대 멤버들과 함께 하며 체급이 매우 커진 멤버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318] 김성대 역시 이날 방송에서 '캄성여대가 편하고 좋은 환경이고 모두가 정이 들었지만,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편안함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319] 특히 구루미는 최악의 손목 상태에서도 자필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편지를 써 공개해 팬들의 마지막 눈물을 훔치게 했다.[320] 이때 늑대채린이 캄성여대 디스코드에 들어가 과거 대화내역을 읽는 장면이 캡쳐되었는데, 그 표정이 오랜 추억을 정리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321] 해체 당일 이런 장난성 발언을 실제로 했었던 늑대채린이 다음날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장난으로 한건데 진짜 유란 언니한테 쪽지를 보내 괴롭힌 사람들이 꽤 있다더라'고 밝혔으며, 늑대채린 역시 이 사실을 전해듣고 이유란에게 바로 사과하였다고 한다.[322] 학생의 기존 소속 학교를 기준으로 함[323] 학생의 기존 소속 학교를 기준으로 함[324] 그나마 그것도 고석현에게 짬을 때리려고 시도했다.[325] 물론 츠나대에 교수로 장윤철이 있지만 이 컨텐츠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했다.[326] 츠나대 학생들은 김윤환에게 4드론을 배우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긴다며 치사하다고 툴툴댔고, 캄성여대 학생들은 일꾼을 찍었는데 왜 라바가 죽지 않느냐며 돌려깠다.[327] 질럿이 딱딱이라고 싫어하던 캄성 학생들에게 이경민이 변호를 하며 만든 호칭이다.[328] 물론 고티어에서는 꽤나 볼만한 경기가 연출되기도 했는데 특히 써니 대 나무늘봉순의 경우 써니는 가디언으로 앞마당을 압박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꽤 저그를 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나무늘봉순은 깔끔한 사이오닉 스톰 활용과 깔끔한 병력 비율로 상대 써니의 병력을 잡아먹으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329] 모델은 러아이다.[330] 모델은 구루미이다.[331] 디자인의 큰 차이는 없으나, 팔 부분의 원단과 색깔이 달라진 형태이다.[332] 대표적으로 늑대채린, 정소윤을 예로 들 수 있다. 늑채는 개인 스폰 연승을 달리다가도 김윤환이 보는 앞에선 기묘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많고, 정소윤은 김윤환 앞에만 서면 서치를 못 끊어낸다.[333] 앵지, 오세블리, 러아, 구루미, 이유란, 란란 순서대로이다.[334] 김윤환은 1위를 한 횟수가 전체 스타BJ 중에서 2등이고, 1등은 이제동, 의외로 민찬기와 황병영은 각각 3,4 등이다.[335] 또루시와 야옹민지, 땡지, 정소윤, 미니언, 동네겜방누나, 러아가 김윤환을 1등으로 뽑은 전적이 있다.[336] 러아, 란란, 늑대채린, 혜로로이다.[337] 그러나 서든어택의 경우 상위 밸런스와 하위 밸런스의 차이가 극심하여 잘 하지는 않는다.[338] 대표적으로 란란이 찾아온 새로운 종겜에는 트라인 4,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등이 있다.[339] 게다가 그때까지만 해도 1티어로 분류되었던 김윤환과 김성대가 묘하게 밸런스 차이가 나서 성대팀이 자주 지기도 했다.[340] 이 점은 캄성을 롤모델로 삼은 츠나대도 비슷하다. 그래서 두 대학은 시조새가 주최했던 컨텐츠인 좋소기업 대학들 대책회의에도 초청받지 않았으며, 좋소파리그에도 불참하였다.[341] Electric Brain이라는 이름의 음악으로 팬이 제작한 고퀄리티의 음악이다. 김윤환은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며 자기 나이도 이제 서른이 넘었으니 좀 촐싹대지 않는 걸로 만들어 달라고까지 하였으나, 후술할 항개단의 시즈모드를 방불케 하는 화력을 맛보고 난 뒤로는 라이브로 신명나게 불러주기까지 한다.[342] 총장 김윤환이 '항개단 출동해라!'고 지령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343] 연주자는 서은미이다. BJ명은 '줄뜯냥'[344] 그러나 NSU와 맞붙은 철와대가 또 4:2로 지고 있다가 역전승하는 바람에 이것은 캄성 스코어가 아니라 어쩌면 4:2가 철와대 스코어인데 캄성이 공교롭게도 첫번째 희생자가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