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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33:40

캄성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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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저그아이콘.png 구루미 파일:저그아이콘.png 림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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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4483a> 캄성여대
CalmSung Women University
파일:캄성여대로고01.gif
역사와 전통의 명문
SOOP 스타크래프트 저그 BJ 교육기관
<colcolor=#FFF> 설립일 <colbgcolor=#fff,#191919> 2018년 5월 3일[1]
정식출범일 2021년 11월 15일[2]
해체일 2024년 3월 2일
존속기간 설립일 기준 2130일
출범일 기준 838일
설립자 김윤환 <colbgcolor=#fff,#191919> 김성대
최종 인원 총장 1명
교수 5명
조교 1명
학생 8명
총 15명

1. 개요2. 특징3. 역사4. 로스터
4.1. 최종 교수진4.2. 최종 학생4.3. 해체 전 탈퇴 멤버
5. 구성원 간 케미6. 이 달의 학생
6.1. 2022년6.2. 2023년6.3. 2024년
7. 타 대학과의 관계8. 대학대전 이력 및 행보
8.1. 공식대회8.2. 대학대전 시즌18.3. 대학대전 시즌28.4. 대학대전 시즌38.5. 동아리CK(시즌4)
8.5.1. 23.06.01 VS 라이트 클럽8.5.2. 23.07.12 VS 우끼끼즈8.5.3. 23.07.20 VS 보신대8.5.4. 철구&풀발373배 스타대학대전
8.5.4.1. 23.08.03 8강 VS 거성대8.5.4.2. 23.08.03 4강 VS NASA
8.5.5. 23.09.08 VS YB
8.6. 시즌5
8.6.1.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8.6.1.1. 대회 전 전망8.6.1.2. 23.11.19 8강 3경기(vs YB)
8.7. 시즌68.8. 해체
9. 친선전 CK 이력
9.1. 종족바꾸기CK
10. 관련 의상
10.1. 과잠바10.2. 후드티
11. 여담

[clearfix]

1. 개요

"Keep Calm and ready for Action"
"Enjoy the Game, Open the Window"[3]
"It is not wrong, It is just different."
ㅡ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4]
"나중에 다른 게임을 하게 되더라도
스타가 좋은 기억이 되어서
다시 돌아 갈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김윤환-[5]
"캄성은 강하다!"[6]

SOOP 스타대학교 중 하나로, 스타대학판의 시작을 함께 했고 개교부터 해체 시까지 저그 단일 종족으로 운영된 유일한 대학이다. 총장부터 교수진, 모든 학생들까지 모든 구성원의 종족이 저그였다. 대학 초기의 '단일 종족 대학' 컨셉을 마지막까지[7] 고수하며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었다. 초창기 단일 종족 대학으로 시작했던 우끼끼즈학버드는 리빌딩을 거치며 종합대학으로 전환했지만, 캄성여대는 마지막까지 단일 종족 대학의 컨셉을 고수하였다.[8] 멤버 변동이 가장 적기로 유명했던 학교인 만큼, 멤버 영입과 탈퇴 모두 매 건마다 화제가 되었다.

특히 김성대의 김성여대는 2021년 스타크래프트 붐이 있기 전부터 있었던 별칭으로, 2018년 5월 3일 김성대가 처음으로 여성 게임비제이들에게 교육해주는 방송이 정형화된 것을 총칭하여 부르던 네이밍이었다. 이것이 2021년 5월에 와서 하나의 대학교로 거듭났고, 이후 김윤환이 설립한 캄브릿지와 합병하여 캄성여대로 탈바꿈한다. 2021년 5월 이후 스타대학교의 시초는 우끼끼즈이지만, SOOP 전체에서 최초의 스타대학교 네이밍을 가진 학교가 김성여대였기에 그 역사는 단연 최고(最古)라 할 수 있다.

2. 특징

다른 스타대학교와 달리 자유분방하고 순한 맛 컨텐츠가 특징이며[9], 모든 멤버가 파트너BJ 혹은 베스트BJ로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현 시점에선 스타대학교 중 가장 '겜비'스러움이 묻어나는 대학교이기도 하다.[10] 1부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컨텐츠들 역시 보이는 라디오의 성향이 강한 다른 동아리나 대학교들과는 달리 여러 종합 게임들을 발굴해내 즐긴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멤버들의 출신 역시 진성 게임 BJ들만 모여있기 때문에 이런 성향이 더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타 종목 중 LOL 리그로 보자면 락스 타이거즈 팀의 분위기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정도.
스타적으로 가장 크게 보이는 특징이라면 역시 빌드. 현역 때부터 '브레인 저그'라는 별명으로 맵, 상대의 플레이 습관 등을 모두 분석해 맞춤 빌드를 짜오는 총장과 심리전으로 빌드를 꼬아대며 상대를 말리게 만드는데 걸출한 재능이 있어 '야바위 저그'라고 불리는 또다른 총장이 건재한 대학인만큼 캄성의 대학대전은 보는 모두가 신박한 빌드를 기대하고, 그런 기대를 언제나 만족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왔다. 이런 대학의 특징이 가장 빛을 발했던 순간은 패배로 약간은 퇴색되었으나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철와대전에서 보여줬던 빌드로, 마치 저그 프로게이머가 다전제 판짜기를 하듯 올인[12]과 운영[13]을 넘나들며 기가 막힌 심리전을 보여줬다.[14]

그 외에도 교육적인 특징은 다른 스타대학교들과는 달리 총장부터 학생까지 전부 저그로, 단일종족으로 이뤄진 대학이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교육이 가능하고, 이러한 교육 형태가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라는 점이다. 9풀 타이밍 최대한 당기기[15], 정찰 끊기[16]와 같은 기본기부터 시작하여 뮤탈리스크 컨트롤, 디파 컨테스트와 같은 유닛 컨트롤 부문, 10/12 막기, 9발 챌린지[17], 12앞으로 8배럭 막기 등 빌드나 상대 날빌 대처법 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단체교육으로 진행했는데, 유익함은 물론 합격을 받기 전까지는 퇴근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고통에 몸부림치는 학생들과 어리버리한 학생들을 각종 날빌로 조지면서 낄낄대는 사악한 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함께 얻을 수 있다. [18]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모든 학생이 여성 게임 BJ였다.[19] 그러나 2022년 10월 17일 학생 혜로로의 자퇴로 고티어가 부족, 다가올 대학대전에 고티어 부족으로 인한 라인업을 짜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하자, 이전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 당시 캄브릿지에서 활약했었던 쪼해피롱을 영입함으로써 이 전통은 깨지게 된다.[20]

구성원들의 소속감이 매우 높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대학대전의 성적이 안좋거나 할 때 퇴학과 자퇴를 통해 전력을 유지, 보강하는 방법을 썼던 시기에도 자퇴/퇴학자 0명의 위용을 뽐낸 적도 있었으나, 2022년 08월 22일 앵지가 자퇴하며 이 전통 아닌 전통 역시 깨지게 되었다.[21] 총장들은 FA를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언제나 밝혀 왔으나, 학생들은 적어도 자기 발로 이 학교를 나갈 일은 없다고 말한다거나, 그동안 잘 이해하지 못했던 '소속감'이라는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고, 그래서인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뒤 다른 대학들은 해체하거나 해체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구성원 모두가 대학 유지를 원했고 그 뜻에 따라 대학을 유지시켰다. 나중에는 총장인 김윤환마저 김성대가 4~5월경 조심스럽게 건의한 해체[22]를 반려하고 김성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방향을 권유했다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학교를 졸업하게된 들도 있었으나 그들 역시 나간 이후에도 여전히 캄성여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거나, 멤버들과 교류하는[23]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보다는 카트라이더에 더 진심인 카트 대학이라는 팬들 및 스타 유동의 시선이 다수 존재했었다.[24] 대학대전 시즌1 시기 연이은 대학대전 패배 이후 카트를 즐기는 학생 및 총장들을 보고는 진짜 억타 같다는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나, 이후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팬들이 소속 학생들의 많은 스폰 수를 가지고 와 수차례 증명한 끝에 현재는 그런 소리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총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카트에 진심이었던 것은 맞지만 애초에 2023년 하반기로 돌입한 현 시점까지 살아남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몇 안되는 스타대학교이다.
이외에 총장,이사장을 중심으로 과몰입하게 하는 타 스타대학들과는 결이 다른 독립적인 성향[27]이라 종종 유동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프로필 사진 촬영 때 캄성여대 대부분이 단체사진을 안 찍어 유동들이 욕했는데, 총장들의 해명하는 과정에서 유동들을 더 자극하여 나중에 학생들과 사과하고 비방송으로 촬영에 참가하거나 개인사비로 따로 촬영하였다.

멤버 전원에게 해당하는 단점은 자만인데, 어떤 게임이든 조금만 유리해졌다 싶으면 심각하게 자만을 해버리는 바람에 지는 경우가 있다. 학생 중 자만이 제일 심한 경우가 봉순이라 김윤환은 후술한 바와 같이 봉순에게는 웬만해서는 칭찬을 해주지 않는다. 카덴지 역시 LASL 13 4강에서 보혜를 만나 2승을 먼저 가져갔으나 자만해버리는 바람에 내리 3스코어를 내주고 역스윕을 당한 전적이 있다. 물론 캄성 멤버들의 자만이 인성 논란이 불거질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며, 이기는 상황에서의 자만더 재밌는 그림을 연출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캄성의 캐릭터성으로 보는 것이 맞다.

김성대의 '뉴캄성' 선언 이후, 김성대 총장 단독 체제에 돌입했을 때에는 총장의 별명[28]을 따라서인지 학생들의 섹드립 수위가 세졌다. 정작 날로 엄해지는 학생들의 드립 티키타카에 기겁하는 김성대의 큐트한 모습이 포인트이기도 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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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스터

티어 별 구성원[29]
<rowcolor=#fff> 티어 파일:저그아이콘.png 저그
<colbgcolor=#EAEAEA,#292929> <colcolor=#800080,#f676e6> 교수 김정우
교수 김성대
총장 김윤환
교수 고석현
교수 배병우
교수 한두열
조커 -
0 조교 정소윤
1 쪼해피롱
2 -
3 나무늘봉순
4 늑대채린
앵지
라미
5 란란
구루미
림예이
6 -
7 -
8 -
베이비 -

4.1. 최종 교수진

아래 인원은 2024년 3월 2일 해체 시 기준 소속으로 있던 교수진 멤버이다. 중간에 김성대가 30여일, 한두열이 1년 가량 떠나 있었지만 결국 돌아왔으며, 그 외에는 설립 이후로 교수가 탈퇴한 역사는 단 1건도 없었다. (총 6명)

4.2. 최종 학생

아래 인원은 해체일인 2024년 3월 2일까지 소속으로 있던 조교 및 학생 멤버이다. (총 9명)

4.3. 해체 전 탈퇴 멤버

5. 구성원 간 케미

* 현 소속 구성원들의 케미 위주로 작성함.
다행히 김성대가 한달의 기간이 지나고 복귀를 하는 덕분(?)에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김윤환은 김성대가 돌아오자 면담을 열어 흉흉해질 수 있었던 김성대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도 도와줬다.
이 직후 '이 간다'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각자가 게임에 들어가기만 하면 서로 못하기를 열렬히 염원하며 저주하는 모습들[190]이 방송적으로 재미를 이끌어내며 결과적으론 컨텐츠도 정기적으로 열 수 있을 정도로 흥했고, 앵란의 케미도 부각되었다.

앵지가 란란을 '5티어 지박령', '란두열' 등으로 마구 놀리면, 란란이 이를 유쾌하게 받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며 최근 란란이 이따금씩 나오던 '흑란'[191]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백란'이 되면서 단순히 이 케미가 더 살아날뿐만 아니라 란란의 방송 자체도 흥하고 있다.

6. 이 달의 학생

2022년 2월을 기점으로, 김윤환과 김성대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 달의 학생을 뽑아 칭찬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208] 2022년 12월 올해의 학생 선발을 마지막으로 이 컨텐츠를 잠정 중단할 것임을 주최자 김윤환이 알렸다. 2023년 10월 9일 부로 '이 달의 학생'이 공식적으로 부활했다! 이 제도의 시작이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더 즐겁고 열심히 스타크래프트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했음을 생각해보면 곧 대회가 열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캄성 특유의 징크스가 존재하는데, 이 달의 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그 다음 달 폼이 귀신같이 떡락해버린다는 것이다.

6.1. 2022년

6.2. 2023년

6.3. 2024년

7. 타 대학과의 관계

7.1. 우끼끼즈

우끼끼즈의 경우 SOOP 스타대학교라는 게임크루판이 자리 잡던 시절부터 캄성여대와 함께 해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학교이긴 하나, 의외로 팀끼리 엮이거나 교류한 적은 많이 없다.[227] 일단 합병 전인 캄브릿지김성여대 시절, '스타대학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공인했던 대회인 스케스 스타대학 컨테스트에 함께 출전하여 캄브릿지와는 8강 3경기에서 만나 혈투 끝에[228] 우끼끼즈가 4강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김성여대와 만나 김성여대가 우끼끼즈를 꺾고 우승했다. 캄브릿지와 김성여대가 합병하여 지금의 캄성여대 형태가 된 직후 치러진 이벤트 형식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우끼끼즈가 김성여대를 꺾어냈다.

이후로는 이렇다 할 교류가 많이 없었다. 우끼끼즈의 경우 그 직후 수많은 풍파를 겪으며 테란 단일 대학에서 종합 대학으로의 전환, 코어 멤버들의 연이은 자퇴 및 탈퇴 등 내부 이슈를 다잡는 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총장 김윤환이 밀리를 늘려가는 시점에서 우끼끼즈의 수석 코치 지동원과 맞밸이 형성되면서 연결점이 형성되었고, 김윤환이 조금 잘할 때에는 수장 신상문과 밸런스가 맞아 둘이 많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이후 소강된 스타판 안에서 아직 유지되고 있는 대학끼리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 종족 최강전'을 주기적으로 열기로 기획도 했으나, 아쉽게도 다회성 컨텐츠로 이어지진 못했다.

2024년 상술한 종족 최강전을 정신적으로 계승하는 교류전이 성사되어 진행되었고, 상당한 재미를 주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캄성여대가 해체를 결정한 직후 우끼끼즈의 총장인 신상문이 '처음 우끼끼즈 만들고 윤환이에게 "대학 안 만드냐, 대학 만들어서 우리랑 같이 경기도 하자" 했떤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같이 했던 윤환이도 갔다'며 헛헛한 마음을 드러냈다. 체급도 있고 인기도 많아서 버팀목과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해체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고.

7.2. 흑카데미

우선 '단일 종족 교육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진하게 공유하고 있다. 전 인원이 저그로 이뤄진 캄성여대처럼 흑카데미 역시 전 인원 테란으로, 이전에 캄성여대와 깊게 교류했던 미다스공대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2023년 12월 27일, 두 학교의 첫 교류전이 이뤄졌으며 이후 조금 더 잦은 교류가 이뤄진다면 그간 부족했던 캄성여대 인원들의 테란전이 보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 또한 흑카데미의 수장인 흑운장은 캄성여대의 총장 김윤환과 현역 시절부터 막역한 사이로, SOOP에서도 '암흑리그'를 함께 주최했었고, 함께 여행 방송도 자주 했던 바가 있으며 도무지 잘 열리지 않는 청라궁을 무대뽀로 뚫어버리는 등 재밌는 케미를 보여줬었다.

학생들 사이에선 단연 '히엉-이유란'의 라이벌리가 돋보인다. 히엉과 이유란은 각 종족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게임을 추구하는[229] 여성 게임 BJ들로 꼽히는데, 히엉은 바이오닉 SK 테란 정석 운영을 익히는 과정에서, 이유란은 뮤탈리스크 3햇 미저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가장 좋은 연습 상대일 수 밖에 없었으며 실제로 작년 7월 즈음부터 여름 내내 서로 미친듯이 붙으면서 치고받은 결과 둘 다 티어를 승급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서로가 성장하는 긍정적인 라이벌리가 형성되기도.

7.3. 미다스공대

현 시점의 '스타대학교'가 일종의 '크루' 개념으로 변모하기 이전, 전프로 한 명을 중심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배우고자 하는 게임 BJ 몇 명이 모여 느슨한 결속을 이루고 있던 시절 전상욱이 이끌던 미다스공대캄성여대는 제대로 꼴을 갖추고 있던 몇 안되는 대학이었기에 굉장히 자주 CK도 했고, 각 구성원들이 다른 스타 CK에서 팀이나 상대로 만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미다스의 간판 학생이었던 모꿀몬나무늘봉순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자주 맞붙고 냥슬, 햇살러아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굉장히 자주 맞부딪혔다. 게다가 대학 이름을 걸고 한 두번의 대학대전에서 캄성여대는 모두 패배했기 때문에, 미다스공대와는 특히 라이벌 의식이 존재했다.

보통 한 쪽 학생이 반대쪽 학생한테 두들겨맞고, 리플을 들고 스승을 찾아가면 리플을 봐주면서 점점 그 학교의 스타일에 맞추어 학교 학생들 전체의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어가고 견고해졌는데 이를테면, 미다스의 경우 캄성여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아주 견고하게 갖춰둔 히드라리스크의 움직임과 물량을 견뎌내기 위해 뮤탈리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저격하여 엔지니어링 베이를 생략하고 그 자원을 병력에 더 몰아붙여 더 강력하고 빠르게 나오는 타이밍을 구사하기도 하고, 또 이 점을 맞춤 저격하여 캄성에선 선풀 빌드를 교육해 아예 메카닉 빌드의 시작점인 팩토리를 방해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또 이 점을 맞춰 미다스에선 선풀류 저글링 난입을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는 '미다스식 심시티'를 교육하는 등 이 두 학교의 라이벌리는 굉장히 건강하고 발전적이었다.

학생 둘을 붙이고 두 스승이 디코에 모여 서로의 제자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소위 '포켓몬 대전'도 자주 벌어졌다. 이렇듯 두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이 잦아 사실상 상호 자매결연 체제가 공고해졌다. 두 대학 모두 역사가 긴 단일 종족 대학이라는 특성도 그러한 분위기 조성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두 학교 간 총장 교환 프로그램이 있었다.[230]

염석대의 등장 이후 스타 대학판이 과열되고 팽창하면서 오랜 시간 막역지우처럼 지내왔던 두 학교는 비슷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다른 결말을 맞게 되었다. 점점 '단일 종족'이라는 타이틀은 메리트가 아닌 '약점'이 되어갔으며,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하지 않거나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무섭게 몰아붙이는 메이저 대학과는 달리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 안에 있어 '억타'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 그러나 이러한 프레임과 역경들을 각자가 가진 나름의 방송 역량과 총장 김윤환, 김성대의 결단력과 탱킹으로 지나가는 데에 성공한 캄성여대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구성원들도 총장도 방송 역량과 체급이 떨어졌던 미다스 공대는 그 프레임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며 휘청거렸고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상술하였듯 안타깝게 미다스 공대가 해체된 직후에도 김윤환은 자기 일처럼 마음 아파했으며, 미다스 공대를 다시 출범시킬지 말지 고민하던 전상욱에게 "그건 형 안의 작은 아이가 미다스를 다시 하고 싶어하는 거에요"라는 명언을 쏟아내어 미다스 공대 재출범에 기여를 할 정도로 미다스 공대와 캄성여대는 서로간에 관계가 애틋한 편이다.

7.4. 츠나대

학버드의 부총장을 역임했던 이경민이 바스포드로 소속을 옮겼으나 3일 만에 번복하고 나와 단일종족 대학을 창설하겠다고 밝히면서 롤모델을 캄성여대로 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후 학버드 후기부터 함께했던 장윤철의 영입을 시작으로 써니, 주서리, 지유, 오리3 등 자생 가능한 수준의 체급을 가지면서 스타에도 집중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입학이 성사된다. 초창기에 걱정도 많고 앞날이 불투명해 보였으나 어느덧 프로토스 단일종족 대학으로 거듭났고, NSU와 맞붙어서 NSU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 침몰시키면서 캄성여대의 방향성을 지향한다던 이경민의 방침이 옳았음을 증명하게 되었다.

그 무심한 김윤환도 이경민이 처음 대학을 창립하겠다고 밝혔을 때 그 방송을 봤는지 본인 방송국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야맷대 재밌네요."라는 코멘트를 남김으로써 츠나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그 이후 캄성여대와 츠나대는 대학 이름을 각각 , 야맷대로 일주일 동안 바꾸기를 걸고 내기 카트라이더까지 진행하였다.

원래도 이경민과 장윤철, 김윤환과 김성대는 오랫동안 돈독한 사이였으며, 츠나대의 학생들 주서리[231], 나는푸르[232], 써니[233] 등 캄성여대의 일원들과 여러 인연으로 엮여 있는 학생들이 많아 소위 '깐부'대학교로 불리고 있다. 팬들도 "츠캄은 하나다"라는 말을 종종 하면서 서로를 응원한다.

2022년 9월 2일 서로에 대한 종족 이해 차원에서 종족바꾸기CK를 진행하기도 했다. 결과는 5:1로 츠나여대가 승리하였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캄성과 츠나대는 수많은 강적들을 쓰러트리며 대회에서 미칠듯한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어쨌든 대학대전으로 시작된 과몰입 스타판의 열기가 빠져나간 이후로는 두 대학 모두 사실상의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으나[234], 최근 두 총장의 회담을 통해 최근 서서히 다시 불고 있는 스타판의 바람에 부응해서 남아있는 대학교가 그림을 그려주자는 데에 합의하였고, [235] 종최전과 같은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열기로 합의하면서 두 대학 간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캄츠 종최같은 경우 1회 개최 이후 다시 열리지 못했고, 츠나대 역시 주서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대해 소강 상태에 접어들거나, 다른 카테고리로 이동하면서 5월 7일 부로 해체되어 캄성여대와 츠나대의 케미는 다시 보여줄 수 없게 되었다.[236]

7.5. 염석대YB

염보성이 만든 스타크루들과 캄성여대는 여러모로 마치 배트맨과 조커처럼 아치에너미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염석대는 즐타보다는 찐타[237] 를 선호하는 학교로 이념이 캄성여대와 대척점에 있으며[238][239] 염보성이 복귀 후 염석대를 창설하는 과정에서 캄성여대를 겨냥해 카트대학교, 멸공[240][241] 발언 등을 많이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라이벌리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2022년 2월 20일 캄성여대와의 대학대전에서 보기좋게 4:2로 대패하였고, 캄성은 역시 스타판의 근본대학이자 명문대학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다만, 염보성 본인은 개인적으로 캄성여대와 학버드의 엄청난 팬인 듯 하다. 또한 학생들도 염보성과 합방도 자주 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과몰입 대학판이 온 뒤로는 사실상 깐부처럼 지냈는데, 그 이유는 '찐타'를 표방하는 염석대 학생들이 저그와 스폰을 하려고 보면 항상 캄성여대 학생들이 있고, 자연스럽게 매일 스폰빵을 뜨면서 가까워진 것.

현재 캄성여대에 소속된 인물 중, 염석대 출신이 두 명 있다.

동아리판으로 와 YB로 변모한 뒤에는 팀의 기조나 수장들의 성향만이 아닌, 서로 상대로 붙였을 때 소속된 선수들끼리의 라이벌리도 굉장히 매력적인 라인업이 완성된다. 스타 여자 BJ들의 최정상 '서보정'라인의 주축인데다 종족 상성인 서지수정소윤, 공주 티어때부터 오랜 라이벌리를 형성해온 모꿀몬나무늘봉순, 바스포드 시절부터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던 슬돌이라미까지, 상당히 '맛있는' 라인업이 완성되는 편. 팬들은 묘하게 신경전을 벌이지만, 수장과 주요 구성원들끼리는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염보성과 YB 소속 저그 교수 깨모다와 앵지, 늑대채린이 함께 밥을 먹는 합방도 진행했다.

7.6. 바스포드

바스포드는 시즌 2에서 시즌 3로 접어들면서 여러모로 방송적으로 많이 엮이고 시즌 3에서 무려 3번 맞붙으면서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학교라 할 수 있다.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준비하면서 바스포드의 프로토스 학생들의 실력 점검 상대로 캄성여대 학생들이 많이 섭외되기도 했고, 2022년 10월 4일 캄성 측의 펀딩으로 이뤄진 대학대전으로 맞붙기도 했다. 본 대회 들어와선 같은 조에 들어 조별 예선에서 한 번, 결승전에서 한 번 만나 서로 칼 끝을 나누었고 한 점씩을 나누어가졌다.

구성원끼리의 경우 고티어로서 정소윤과 하얀눈길이 자주 엮였고, 저그팀 교수 배병우가 김성대와 프로시절 KT 팀 동료로 막역한 사이이다.[242] 중저티어의 경우 슬돌이가 당시 5티어를 대표하는 프로토스로 토스전을 유난히 어려워하고 그만큼 많잏 하는 캄성여대 학생들의 도전을 많이 받았다.

여담으로, 이사장 감스트가 방송 콘텐츠용으로 급조한 대학 '방치대'에 김윤환이 참여했던 적이 있으며, 당시 부총장에서 자신의 밀리 게임 직후 학생으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복귀하는 등 재미있는 방송을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또한 이 학교의 학생이었던 슬돌이성공한 암순이로, 김윤환과 디코만 하면 목소리와 말투가 변하는 이상증상을 보인다.

염석대처럼 현재 캄성여대에 바스포드 출신 인물이 둘 있다.

7.7. NSU

매번 중요한 대회에서 캄성여대의 발목을 잡는 천적. 샤코타임과 앵지의 WSL 시즌1 결승전과 더불어서 2022 떡참 대학대전 8강전까지 NSU에게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그와 별개로 두 대학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인데, 코빅 멤버로 활약하는 흑운장과 암센세의 조합, 과거부터 여러모로 접점이 많았던 샤코타임과 앵지의 노와앵 조합처럼 연이 있는 멤버들이 많은 등 엮일 거리가 많은 편이다.

최근 떡참 대학대전에서도 같은 A조에서 두 대학이 동맹을 맺고 연습을 하여 파이스트를 물리치고 사이좋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8강 첫 경기가 NSU vs 캄성여대로 잡히면서 대결하게 되었는데 4:1로 NSU가 승리하게 되었다.

보통 승패가 결정나고나서 엔트리 및 밸런스 문제로 팬덤간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위 두 대학은 그러한 논란없이 서로를 인정하는 발언을 남기는 등 사이가 좋은편이다.

6월 25일 열린 제 2회 스타대학가요제에서도 간 발의 차로 NSU에 밀려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또다시 NSU에 발목을 잡혔다.

7월 3일 JSA주최 5티어 대회 결승전에서 란란이 NSU의 다연을 상대로 3:2로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하여 리벤지에 성공하였다.[243]

8. 대학대전 이력 및 행보

8.1. 공식대회

8.2. 대학대전 시즌1

대학대전 시즌1[245] 5승 7패 승률 41.7%

[2021.11.30] VS 미다스공대

[2021.12.05] VS 미다스공대

[2021.12.19] VS 마종대

[2021.12.26] VS 바스포드

[2021.01.11] VS 파이스트

스타대학 올스타전 이후, 캄성여대 합병 이후의 성적이다. 공식 합병 이전까지만 해도 대학들이 많이 없었고, 있더라도 대부분 캄성여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학버드, 미다스공대 정도였기 때문에 성적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이 시기에 들어서면서 염석대를 필두로 마종대, 바스포드 등의 스타에 몰입하여 성적 산출에 몰빵했던 대학교들이 다수 신설되고 가파르게 성장하던 반면, '즐타'를 추구하며 너그럽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움직였던 캄성여대는 성적이 좋지 못했으며, 따라서 이 당시 악성 유동들이 씌운 '부실대학' 혹은 '카트대학'이라는 오명이 가장 심했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이 시기엔 학생들의 개인 대회 성적마저 좋지 않았는데, 개인 대회 이력을 살펴보자면 김레인배 빼빼로티어 대회 구루미 탈락, 감스트배 7티어 대회 러아 오세블리 탈락, 앵지배 중수리그 앵지 탈락, 러아배 생컨대회 우승 실패[246] 다만 대학 설립전에 나무늘봉순이 감스트 위너스리그에서 5킬을, 오세블리는 주아니배 킹콩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경력이 있다. 참고로 동 대회 우승자는 역시 같은 대학 출신 늑대채린이다.

2022년 1월 제 1회 조용히사라배 대학CK에 멤버들의 일정 이슈 등으로 참가 가능한 인원부족으로 불참했다. 당시 이유란은 교통사고를 당했고[247], 구루미는 오래 전 합방 도중에 다친 쇄골 수술로 인해 휴학을 하였다. 러아마저 건강 이슈로 장기 휴방중인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불참을 했다.

8.3. 대학대전 시즌2

대학대전 시즌2[248][249] 1승 2패 승률 33%

시즌 1 당시 대학대전 연패, 22년 1월 개최된 스타판 최초의 거대규모 대회였던 '제 1회 조용히사라배 대학CK' 불참까지 겹치며 시즌 시작 당시 캄성여대에 대한 민심은 최악으로 치달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월 1회 사라배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기세등등해있던 염석대를 대학대전 상대로 맞아 이전까지 한 적 없던 비방연습까지 감행한 끝에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으로 1승을 거둬내며 그동안 팽배했던 부정적인 여론들을 희석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 티어별 인원 수가 적어 엔트리 싸움에 불리하다는 점[250]과 빌드를 깎고, 갈아줄 수 있는 코치의 수가 2명으로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부분에 있었다. 당사자인 김윤환과 김성대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심지어 코치 영입의 경우 학생 영입보다도 더 꺼리고 신중했으나 당시 가장 발달한 개념을 가진 '메이저 프로리그'급[251] 코치들과 학생들 옆에 붙어 갈아줄 수 있는 아마추어 코치들이 대거 대학판에 유입되고 있었기에 절대적으로 질과 양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8.3.1. 22.02.20 VS 염석대

<rowcolor=#fff> 난닝구배 대학대전[252]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캄성여대
VS 파일:염석대 로고.png
염석대
늑대채린(Z) W MAP
(폴리포이드)
L 단잉(P)
러아(Z) W MAP
(투혼)
L 임아니(Z)
나무늘봉순(Z) L MAP
(투혼)
w 디임(P)
이유란(Z) L MAP
(이클립스)
W 구보라(P)
혜로로(Z) W MAP
(이클립스)
L 하블리(Z)
앵지(Z) W MAP
(투혼)
L 기룡이(P)
캄성여대 4 VS 2 염석대

8.3.2. 떡볶이참잘하는집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2022 대학대전 시즌1

8.3.3. 22.08.04 vs 츠나대

2022.08.04(목)#[254]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1 : 5 파일:츠나대 로고.png
캄성여대 츠나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늑대채린(Z) X 투혼(5) O 지유(P)
구루미(Z) O 실피드 3.0(7) X 다쁘(P)
앵지(Z) X 투혼(4) O 다나짱(P)
카덴지(Z) X 실피드 3.0(2) O 수입뿌드(P)
혜로로(Z) X 실피드 3.0(3) O 오리3(P)
란란(Z) X 폴리포이드(5) O 써니(P)

8.3.4.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식 판짜기의 정점. 그래서 더욱 아쉬웠던 플레이어들의 기본기.

8.4. 대학대전 시즌3

대학대전 시즌3[257] 3승 0패 승률 100%

8.4.1. 22.10.04 vs 바스포드

2022.10.04(화)#[258]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2 파일:바포로고.png
캄성여대 바스포드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러아(Z) X 폴리포이드(6) O 구래햇살아(T)
란란(Z) O 투혼(5) X 요닝(Z)
구루미(Z) X 투혼(7) O 김뽀뇨(P)
혜로로(Z) O 폴리포이드(3) X 연다람지(T)
나무늘봉순(Z) O 투혼(5/4) X 앵지(Z)
오세블리(Z) O 투혼(7) X 김하율(T)
이유란(Z) O 투혼(5) X 양양(Z)

8.4.2.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미련한 믿음. 이에 학생들.
팬들에게 감동을 "준" 우승[260]
대회 성적: 4승 1패, 승률 80.0%, 최종 성적: 준우승
[선수 세부지표]
||<-8><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000><tablebordercolor=#000,#C90000>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철감봉남배 스타대학대전 준우승 ||
출전자 대회 성적[264]
<rowcolor=#fff> 출전 이름 종족 티어[265] 전적 승률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5회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쪼해피롱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파일:저그아이콘.png <colbgcolor=#EAEAEA,#151515><colcolor=#000,#fff> 2티어 6전 6승[266] 0패 100%
1회 고석현 파일:저그아이콘.png JACK 1전 1승 0패 100%
1회 늑대채린 파일:저그아이콘.png 5티어 1전 1승 0패 100%
4회 러아 파일:저그아이콘.png 6티어 4전 3승 1패 75.0%
3회 이유란 파일:저그아이콘.png 5티어 3전 2승 1패 66.7%
4회 오세블리 파일:저그아이콘.png 7티어 5전 3승[267] 2패 60.0%
2회 란란 파일:저그아이콘.png 5티어 2전 1승 1패 50.0%
3회 한두열 파일:저그아이콘.png JACK 3전 1승 2패 33.3%
3회 나무늘봉순 파일:저그아이콘.png 5티어 3전 1승 2패 33.3%
4회 정소윤 파일:저그아이콘.png 0티어 4전 1승 3패 25%
5회 구루미 파일:저그아이콘.png 7티어 5전 1승 4패 20.0%
  • 학생 총전적: 35전 21승 16패 승률 60.0%
  • 로스터 중 출전인원 전원 1승 기록.
  • 쪼해피롱 에결 포함 전경기 출장 전승무패
  • 결승까지 팀 무패 진출.

8.5. 동아리CK(시즌4)

대학대전 시즌4[268] 5전 4승 1패 승률 80%

8.5.1. 23.06.01 VS 라이트 클럽

2023.06.01(목)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2
캄성여대 라이트 클럽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나무늘봉순(Z) X 네오 실피드 3.0(4) O 디임(P)
이유란(Z) O 버미어(5) X 토마토(P)
정소윤(Z) O 투혼(0/Joker) X 전제민(P)
김윤환(Z) O 투혼(Jack) X 이경민(P)[269]
김성대(Z) X 버미어(God/King) O 정윤종(P)
구루미(Z) O 네오 실피드 3.0(6) X 졈니(P)
김정우(Z) X 폴리포이드(King/God) O 김민철(Z)
김성대(Z) O 폴리포이드(God/King) X 정윤종(P)

8.5.2. 23.07.12 VS 우끼끼즈

2023.07.12(수)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3 파일:우끼끼즈 로고.png
캄성여대 우끼끼즈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고석현(Z) X 투혼(Jack) O 정경두(P)
김윤환(Z) O 버미어(Jack/King) X 신상문(T)
앵지(Z) O 폴리포이드(5) X 하리(P)
정소윤(Z) X 폴리포이드(1) O 유민(T)
구루미(Z) O 네오 실피드 3.0(6) X 태영(T)
란란(Z) O 투혼(5) X 박듀듀(P)
늑대채린(Z) X 버미어(5) O 지두두(T)
배병우(Z) O 네오 실피드 3.0(Jack) X 지동원(T)

8.5.3. 23.07.20 VS 보신대

2023.07.12(수)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3 파일:보신대 로고.png
캄성여대 보신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김정우(Z) O 버미어(King) X 이영한(Z)
림예이(Z) X 폴리포이드(6) O 설둥이(P)
늑대채린(Z) X 투혼(5) O 옆집뽀누나(T)
라미(Z) O 네오 실피드 3.0(5/6) O 김뽀뇨(P)
김성대(Z) O 네오 실피드 3.0(God/King) X 조기석(T)
이유란(Z) O 버미어(4) X 꼬니부깅(P)
김윤환(Z) X 폴리포이드(Jack/King) O 윤용태(P)
라미(Z) O 투혼(5) X 김뽀뇨(P)

8.5.4. 철구&풀발373배 스타대학대전

대회 성적: 1승 1패, 승률 50.0%, 최종 성적: 4강 진출.
8.5.4.1. 23.08.03 8강 VS 거성대
2023.08.03(목)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3
캄성여대 거성대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정소윤(Z) O 폴리포이드(1) X 유성민(P)
고석현(Z) X 네오 실피드 3.0(Jack) O 정민기(T)
김정우(Z) O 레트로(King) X 유진우(Z)
쪼해피롱(Z) X 레트로(2) O 벤츠(Z)
배병우(Z) X 버미어(Jack) O 원선재(P)
구루미(Z) O 네오 실피드 3.0(6) X 김하선(T)
림예이(Z) O 폴리포이드(6) X 강새이(P)
김윤환(Z) O 버미어(Jack) X 서문지훈(Z)
[프리뷰 및 리뷰]
* 8월 2일 와카전 종료 이후 조 추첨을 통하여 캄성여대는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렬한 투표 독려를 통해 사전투표에서 기적적으로 6위에 등극, 본선에 진출한 거성대[282]와 맞붙게 되었다. 캄성여대의 주축이 되는 4-5티어 선수들이 고루 출전할 수 있지만 만만치않은 전력을 가진 팀들과 맞붙느냐, 4-5티어가 적어 엔트리가 나오기 어렵지만 일정상으로 뒷 경기 준비 기간이 충분한 1일차에 들어가느냐의 기로에서 후자에 걸리게 된 셈.
  • 당일 엔트리가 공개된 뒤 반응은 크게 예상한 바와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 그러나 조금 의외인 점이 있다면 많은 시청자들은 3교수전 정도에 4티어 매치가 들어갈 것이라 보았으나, 무려 4교수전이 잡혀 총장 김성대를 제외한 모든 교수들이 플레이어로서 출전하게 되었다는 점과 이에 따라 4티어 이유란/나무늘봉순의 출전이 불발되었다는 것, 그리고 김윤환의 매치 상대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서문지훈이었다는 점이었다.[283]

  • 리뷰 : 캄성은 강하다
    캄성여대의 경우 주축이 되는 메인 티어인 4-5티어[284]가 전원 출전하지 못한데다가 교수로서는 한없이 믿음직하지만 플레이로서는 한없이 걱정스러운 잭티어의 이 전원 출격하게 되었고, 걱정처럼 고석현과 배병우가 힘없이 무너지면서 한 차례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번뜩이는 심리전으로 열세에 몰린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은 김정우, 저티어 라인에서 자신이 언제나 믿을만한 카드임을 오늘도 증명해낸 구루미, 상대의 날빌에 맥없이 무너지는가 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과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끝끝내 승리를 거둬낸 림예이, '서문지훈은 눈 감고도 어떻게 할지 훤히 보인다'는 자신감이 헛말이 아니었다는 듯 서문지훈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맞춰 차단해버린 김윤환까지, 예전처럼 믿을만한 카드들이 나오지 않으면 질 수도 있는 결점이 있는 팀이 아니라, 어떤 카드들이 나와도 승리를 가져와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주는 팀으로 변모했음을 확실히 보여준 경기.
    그러나 거성대 입장에서도 매우 아쉬운 경기였음은 분명했다. 정민기와 원선재, 두 교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세를 가져와준데다가 당초 질 거라고 예상되었던 벤츠가 철감봉남 무패의 사나이 쪼해피롱을 꺾어주면서 학생 매치 두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기적의 4강 진출도 가능했다. 심지어 김하선의 경우 scv 서치를 통해 상대의 빌드가 원해처리 럴커 쇼부임을 확인했고 강새이 역시 프발 교수가 짜준 필살의 '니본진 투게이트' 빌드가 멋들어지게 성공하면서 승리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하선은 서치를 통해 상대 빌드를 확인했음에도 럴커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컴샛 스테이션을 짓지 않아 경기를 그르쳤고, 강새이는 본진을 마비시킨 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프로브를 꾸준히 찍지 않아 역전의 단초를 만들어 자신의 발로 승리를 걷어차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 1경기 : 당초 유성민이 저프전에 약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어쨌든 남녀 대결이라는 점에서 남자에게 우위가 있을 수 있고, 정소윤 역시 강한 긴장감으로 인한 대회 울렁증이 있어 팀 단위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적이 없었기에 조금의 불안 요소가 있었다. 그러나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정소윤은 경기 막판까지 디파일러 없이 히드라, 저글링, 럴커의 움직임만으로 유성민을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 해설에서 김성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에서 유성민이 사용한 다크 템플러 -> 다크 아콘 조합을 이미 경기 전부터 예측하고 있었고 거기에 맞춰서 자신이 평소에 하던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285] 안전한 운영 빌드를 준비해왔다. 5시 미멀 벽 앞에서 우왕좌왕대는 토스 병력들이 럴커들에 의해 사방으로 에워싸여 폭사하는 장면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 2경기 : 아무리 '미친개'더라도 컨트롤이 좋은데다가 저그전만큼은 갓티어와도 비비는 정민기는 이겨낼 수 없었다. 정민기는 본인의 장기인 투스타 레이스를 꺼내들었고, 고석현은 빠르게 뮤탈과 스커지를 뽑아 마치 지난번 우끼끼즈전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김윤환이 대처했던 것과 유사하게 대처하려 했으나, 피지컬이 딸리는 것이었던걸까 드론 버로우가 조금씩 늦으면서 레이스에게 드론이 많이 잡혔고 거기서부터 심리적으로 핀치에 몰렸는지 뮤탈리스크 컨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화려한 정민기의 레이스 컨트롤에 농락당해버렸다. 경기후 여담에 따르면 잭티어 3인방 모두 정민기와의 대전을 꺼렸고, 결국 '엉덩이 대줄 사람'으로 고석현이 자원했다고 한다.
    • 3경기 : 캄성의 첫 진초는 '매트기' 김정우. 그러나 유진우 역시 저저전을 잘하기로 유명한 저그인지라 빌드[286]에 서치까지 먹혀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버렸다. 이대로라면 라바 차이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 김정우는 늦은 가스 이후 앞마당을 지었고, 100가스를 캐자마자 가스를 빼고 선발업을 눌렀다. 여기서부터 심리전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김정우는 첫 4링을 3룡이로 올려 숨긴 뒤, 본진에 있던 2드론을 앞마당으로 끌고 오고 성큰을 지었다. 이렇게 하면 앞마당으로 역서치가 들어온 오버로드의 시야에서 보기엔 12풀 레어 앞마당과 대략 유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런 상황을 보게되면 12앞의 입장에선 우월한 링과 라바의 갯수를 앞세워 이미 뽑아둔 링으로 앞마당을 무력화시키고, 째면 된다. 그러나 사실 김정우의 라바에서 찍히고 있는건 드론이 아니라 저글링뿐이었다. 유진우의 저글링 부대가 앞마당에 당도하자마자 유진우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저글링이 그의 저글링 부대를 급습했고 설상가상으로 유진우는 나머지 라바에서 드론을 째버린 상황이라 그대로 베이스가 밀리며 게임이 끝났다. 김정우의 날카로운 심리전이 빛을 발했던 게임.
    • 4경기 : 쪼해피롱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이후 스타크래프트를 거의 하지 않았으나 벤츠가 대회에서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들도 내심 쪼해피롱이 이겨주길 바랬다. 그러나 역시 스타크래프트는 '솔직한' 게임이었던건지 쪼해피롱이 11앞 대 9오버풀가스로 빌드를 먹고도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저글링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서치로 본진을 봤을 때 9레어인지 9오버풀가스인지 구분하지 못했다고.
    • 5경기 : 배병우가 원선재의 선겟을 부드럽게 대처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갑자기 저글링을 확 뽑더니[287] 뽑았으면 힘을 줘야 하는데 힘도 애매하게 주다가 게임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 6경기 : 김하선은 입구를 막고 3배럭 아카데미 마린메딕 러쉬라는 극단적인 빌드를 가지고 왔으나, 구루미 역시 1해처리 저럴 올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를 들고 오면서 양 극단이 부딪혔다. 구루미가 서치를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으나[288], 정작 김하선이 서치를 통해 구루미의 본진에 레어와 히덴이 올라가 있고 심지어 히드라가 뽑혀있는 것까지 확인했음에도 컴샛 스테이션조차 짓지 않고 앞으로 나가버렸고, 구루미는 그 타이밍을 노려 숨어있다가 뒷방을 쳐서 승리를 거뒀다.
    • 7경기 : 림예이는 포기하지 않았고, 강새이는 안일했다. 거성대의 프로토스 교수인 프발이 짜온 회심의 '니 본진 투게이트'가 완벽하게 먹혀들면서 림예이의 본진이 완전히 무력화되었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림예이는 gg를 쳐도 무방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스포닝 풀을 다시 짓고 성큰을 하나 추가한 뒤 링을 꾸준히 찍고 필사의 방어를 한 결과 자신의 본진에서 달려드는 7질을 다 먹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게 되고보니 강새이의 진영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는데, 바로 프로브를 꾸준히 안 찍어놓은 것. 반면 림예이는 스포닝 풀까지 깨지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드론을 많이 째놓는 바람에 게임이 굴러갈 정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289] 게임이 이상해졌단걸 직감한 순간부터라도 프로브를 꾸준히 찍었다면 변수가 없었겠지만 그 이후로도 꽤 오랜 시간 프로브 갯수가 한참 모잘랐다. 이후로는 두 선수 모두 갈팡질팡 우왕좌왕대며 진흙탕 싸움이 되었지만, 잘 째진데다가 업까지 착실하게 눌러 업빨로 강해진 히드라, 저글링, 럴커로 림예이는 지속적으로 프로토스의 멀티를 견제하고 괴롭혀댔고, 라바를 잘 돌려서 인구수를 맞췄다. 럴커 라인을 뚫는데 난항을 겪은 강새이가 림예이의 핵심 자원줄인 1시 스타팅에 회심의 아비터 리콜을 준비했으나, 림예이가 아비터가 떨어지기 직전 기적적으로 스커지들을 들이박아 아비터를 떨구면서 전황은 크게 역전됐다. 결국 3/3업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9시를 비롯한 프로토스의 멀티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면서 강새이의 목을 점점 죄어왔고, 결국 림예이가 스타크래프트 크루판에서 길이 남을 대역전승을 써내며 승리를 거뒀다.
    • 8경기 : 올인의 달인 서문지훈과 '브레인' 저그 김윤환의 맞대결. 당초 엔트리를 짤 때부터 '저저전 내보내달라' '서문지훈의 스타일을 모두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김윤환의 자신감이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경기. 서문지훈은 역서치 9발 저글링 러쉬를 뛰어왔으나, 김윤환은 12풀 본투를 시전해버리며 빌드를 먹고 서문지훈의 날카로운 컨트롤 노림수마저 침착한 링 줄세우기로 막아버리면서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8.5.4.2. 23.08.03 4강 VS NASA
2023.08.05(토)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3 : 5 파일:NASA 로고.png
캄성여대 NASA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정소윤(Z) X 폴리포이드(1) O 파도튜브(P)
이유란(Z) X 버미어(4) O 초롱빡(P)
김윤환(Z) O 레트로(King) X 김수식(Z)
배병우(Z) X 폴리포이드(Jack) O 김범수(P)
구루미(Z) O 네오 실피드 3.0(Jack) O 루루(P)
카덴지(Z) X 버미어(2) O 파메(P)
림예이(Z) O 레트로(6) X 윤나라(P)
고석현(Z) X 네오 실피드 3.0(Jack) O 배호연(T)
[프리뷰 및 리뷰]
* 캄성여대의 4강 상대는 투표 8위로[290] 와일드카드 결승전에 직행, 우승 0순위였던 무패의 석사관을 4:2, 8강전에서는 본인들을 맞상대로 지목한 철기빵을 5:3으로 이긴 NASA로 결정되었다. NASA 역시 보라 비제이 니칸이 설립한 스타크래프트 크루로, 당초 티어 분포가 고르지 않아 엔트리 선정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왜냐하면 티어 분포에 따라 엔트리를 예상해볼 경우 잭 - 1티어 - 2티어 - 4티어 - 6티어가 나올 수 있는데, 캄성여대의 입장에선 ASL을 위해 열심히 밀리 실력을 갈고 닦은 김윤환을 제외하면 잭티어 교수라인이 실력적으로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편이 아님이 8강전에서도 눈에 띄게 드러났고 이 경기 역시 메인티어인 5티어들이 결장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1,2티어 역시 다들 남자BJ들이라 교수진과 본업이 있는 쪼해피롱을 제하면 전부 여성게임BJ로 구성된 캄성여대 입장에선 껄끄러운 상대.
  • 그러나 캄성여대 입장에서 희망을 걸어볼만한 것은 고티어 BJ가 정소윤, 카덴지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BJ들을 통틀어 놓고 봐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4강에서 만나게 될 세 명의 잭티어 BJ들은 8강 거성대에서 만났던 잭티어들보다 그래도 합을 맞대어볼만한 상대들이라는 점이다.

  • 리뷰 : 긴장감과 자신감 부족이 초래한 씁쓸한 결과.

    • 분명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게임 첫 시작부터 꼬이면서 허무하게 져버린 정소윤을 제외하면 패배한 선수들 모두 초반엔 우월한 최적화를 바탕으로 유리한 그림을 만들었었고 분명히 이길 수 있는 상황들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긴장 때문인지 모두가 예상하는 정배의 위치에 서있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최악의 판단들을 반복하면서 경기들을 그르친 경기들이 너무 많았다. '뉴캄성' 체제 선언 이후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가도를 달려오면서 기대감이 극도로 올라와있던 팬들의 입장에선 그만큼이나 실망감이 컸던 경가. 무기력하게 지진 않았으나, 선수들의 말도 안되는 실수[291]들이 연발되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
      게다가 경기 종료 이후 김성대가 아쉬운 점을 지적하며 경기 준비 과정에서 약한 소리를 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부분들을 고쳐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준비 과정에서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에 비해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4강에서 탈락하면서 또 다시 단일 종족 대학 우승의 꿈은 멀어지고 말았고 여러모로 씁쓸한 뒷마무리를 남긴 대회의 마무리가 되고 말았다.
    • 1경기 : 서치가 꼬이면서 모든게 무너져내렸다. 정소윤은 7시, 파도는 11시였는데 첫 서치 상황에서 무언가 판단이 꼬였는지 정소윤은 적진과 너무 가까운 9시에 3베이스를 건설해버렸고, 선게이트로 질럿에 힘을 준데다가 하필 캄성 최악의 천적 대학이었던 NSU 출신 파도에게 정소윤의 이러한 플레이는 횡재와 같았다. 결국 질럿 견제에 3베이스를 제대로 활성화도 못시켰을 뿐더러 저글링까지 과하게 많이 뽑는 바람에 게임이 아주 어려워지고 말았다. 딱 한 타이밍 밀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으나 이 역시 컨트롤에 실수를 보이며 실패하고 패배했다.
    • 2경기 : NASA가 초롱빡을 상대로 왜 동티어인 나무늘봉순, MSG 출신이 많이 있어서 철감봉남 8강전 당시의 맞상대인 늑대채린이 아닌 이유란을 선택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경기. 이유란은 무언가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보이나, 상황이 꼬이면서 자연빵 싸움이 되었고, 초롱빡도 긴장감에 그릇된 판단을 반복했고 이유란은 좋은 최적화를 바탕으로 분명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확실하게 힘을 주어 밀어냈어야 하는 상황에 드론이 부족해 자원이 딸리면서 더 강하게 밀어붙이질 못하고 밀려버렸다. 그렇게 하이브 운영 사이즈로 오게 되니 안그래도 어지러운 견제를 자주 하는 초롱빡의 게임스타일과 하이브 운영을 선호하지 않고 잘 못하는 이유란의 게임 스타일이 역시너지를 내며 패배하고 말았다.
    • 3경기 : 김윤환이 언덕 저글링 대치 상황에서 점사를 통해 3링을 진입시키면서 게임을 터뜨리고 훌륭한 소방수 역할을 해주었다. 저글링 움직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ASL 16 24강에서 김민철과의 저저전이 예정된 상황에서 김윤환의 팬들은 조금의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경기.
    • 4경기 : 가스 페이크를 넣고 4햇덴으로 초중반을 굉장히 잘 이끌어갔고 잘 모인 병력들을 갈무리해 앞마당을 들이치면 끝낼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갑자기 배병우가 그 타이밍에서부터 들어가기를 주저하고 병력들이 우왕좌왕대면서 토스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말았고 무슨 판단이었는지 히럴[292] 뒷방을 치려다가 애매하게 빼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말도 안되는 사이즈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 5경기 : 루루의 파워드라군 노림수를 잘 틀어막은 구루미가 빠르게 쥐어짜낸 가디언과 저글링 조합으로 역러쉬를 가 루루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 6경기 : 히드라 사업만 했으면 이길 수 있었던 경기. 히드라 사업을 안하게 되면서 히드라가 가진 교전능력이 말도 안되게 너프되어버렸고,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호전적인 카덴지의 스타일이 약화되고 말았다.[293] 파메가 해대는 매서운 셔틀 견제도 역으로 견제하거나 무력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카덴지는 나름 중후반 운영을 도모하면서 분전했으나, 이미 게임은 많이 기울어있었고 역부족이었다.
    • 7경기 : 이번 대회에서 나사의 토스 학생들은 단단하고 안전지향적으로 운영하면서 '아비터 리콜' 한방을 노리는 일관된 컨셉을 가져간데다가 맵은 그런 플레이가 용이한 레트로였고, 상대인 윤나라는 경기력 고저점이 큰데도 석사관과의 와일드카드 결승전에서 와일드카드 예선 3승+ELO 보드 상 트리플 70이라 '은바페', '6티어의 이영호'라 평가 받은 은똥을 10/12 이후 다크드랍으로 이긴 터라 유리한 상태에서 나가도 이긴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태였는데, 림예이는 지난 경기 아비터 컷이 운이 좋아서 그런게 아님을 모두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윤나라의 아비터를 몇 번이고 스커지를 통해 짤라버리면서 윤나라의 의도를 원천 봉쇄하고, 이번엔 저번 경기에서 쓰지 않았던 디파일러까지 충분히 활용하며 더욱 단단한 수비 저그 운영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충분히 강해졌을 때 들이쳐 토스를 천천히 갉아먹었다.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레트로의 동그란 센터 멀티에 2넥서스를 짓고 버티고 있는 윤나라의 베이스를 사방에서 쪼여오는 가디언 무리의 위압감 있는 모습이었다. 림예이는 그렇게 이번에도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 8경기 : 배호연이 터렛 위치가 그렇게 적절하지 못했던데다가 고석현이 '530' 빠른 뮤탈리스크 올인 빌드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튀어나오는 마린을 제대로 보고 저글링 수만 적절하게 찍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배호연은 아마대 소속으로 철감봉남 4강전에서 맞상대할 당시 한두열의 방2업 뮤탈도 녹여버리고 이긴 전적이 있고, 와카 결승전에서는 8배력으로 윤진규를 손쉽게 이긴터라 8강전 상대였던 정민기보다 덜하지 않은 저그전 기계였는데 안그래도 가난하게 6뮤를 짜내는 빌드에서 고석현은 갑자기 12링이나 찍어버리면서 게임은 겉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8.5.5. 23.09.08 VS YB

2023.09.08(금)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5 : 4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캄성여대 YB
<rowcolor=#fff> 선수 승패 맵(티어) 승패 선수
란란(Z) X 폴리포이드(5) O 양양(Z)
정소윤(Z) O 버미어(1) X 서지수(T)
앵지(Z) X 레트로(5) O 구보라(P)
라미(Z) O 레트로(5) X 나예리(T)
이유란(Z) X 버미어(4) O 단잉(P)
나무늘봉순(Z) O 네오 실피드 3.0(4) X 모꿀몬(T)
림예이(Z) O 폴리포이드(6) X 우리밍(T)
이유란(Z) X 네오 실피드 3.0(4) O 단잉(P)
란란(Z) vs 양양(Z) ACE결정전 밴 나무늘봉순(Z) vs 모꿀몬(T)
앵지(Z) O 버미어(5) X 구보라(P)
[프리뷰 및 리뷰]

프리뷰
  • 캄성과 YB의 대결은 당초 6월 말 정도 예정되어있었으나, 당시 나무늘봉순 등 캄성여대 구성원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과 향후 일정 등이 맞지 않아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8월 말 정도에 다시 경기가 열릴 것이 고지되었다. 두 크루의 티어 배분이 잘 맞아떨어져 교수전이 한 경기도 없는 엔트리가 뽑혀 스타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던 매치업이었다.[294]
  • 엔트리는 경기 이틀 전 공개되었는데 캄성 입장에서는 꽤 긴 슬럼프를 겪고 있었던 늑대채린을 제외한 게 다행스러운 점. 맵까지 동시에 나와 치열한 빌드 머리싸움이 기대되었다. 경기 순서는 당일 발표되었는데 보통 사용하는 진초(진 팀이 초이스) 방식을 쓰지 않고 프로리그식 고정 순서를 택했다.[295] 9판 5승 경기에 매치업은 7개라 8경기는 매치업 중 하나를 랜덤으로 택했다. 룰렛을 통해 이유란과 단잉의 게임이 두 번 진행되게 되었다.
  • 염보성이 이끄는 크루와 캄성여대는 염석대 시절부터 꽤 단단한 라이벌리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찐타'를 부르짖으며 조금이라도 해이해지는 모습이 보이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경향이 있는 염보성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면서 학생들이 편하게, 하지만 꾸준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 김윤환과 김성대의 스탠스가 마치 배트맨과 조커처럼 서로가 서로의 아치에너미처럼 맞물려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지점이다.
  • 펀딩이 무려 별풍선 519,090개가 걸렸는데 SOOP에서 열린 단일 스타크래프트 경기 최다 펀딩이었다. 캄성이 이기면 철감봉남배 준우승 상금(3,000만원)을 넘어서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다.[296]

  • 리뷰/총평
    앵태식이 돌아왔구나? 반갑다!
    이번에도 에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캄성여대가 승리를 거둬내며 캄성여대는 이 시점에서 대학대전 승률 통산 1위를 탈환해왔다.[297] 에이스 카드인 이유란이 두 번 연속 출전해 두 번 내리 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긴 했으나, 신입생으로 들어와 신흥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림예이와 라미가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과 기본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고 또 다른 에이스 카드인 나무늘봉순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코어를 가져왔다. 에결에서 약간 삐걱이긴 했지만 번뜩이는 판단으로 본진에 난입해 게임을 끝낸 앵지의 경기력도 인상적. 실제로 앵지는 이 경기 이후 혈이 뚫린 듯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티어에 리턴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리턴한 후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YB의 경우 송병구가 주축이 된 토스팀의 빌드와 심리전은 인상적이었다. 당연히 운영을 가져갈거라고 생각했던 단잉에게 센터 99겟이라는 초공격적인 빌드를 주어 의외성을 주고, 구보라에게 배제할 것은 배제하게 시키면서 땡넥을 시키고 구보라 스타일에 걸맞게 공격적인 게임을 준비하면서 캄성여대 코치진들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테란팀의 경우 저티어에게 투스타 레이스를 시킨 것의 시시비비를 떠나 테란팀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초반 쇼부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벌벌이 발목을 잡았다. 가장 고티어인 서지수부터 시작해 캄성여대가 '4드론'을 비롯한 선풀 빌드를 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엄청 많이 했다고 하는데, 종족 상성상 우위에 서 있는 테란이 저그의 선풀을 걱정하면 게임을 할 수 없다. 선풀을 하면 그만큼 저그는 가난해진다는 의미이며, 이를 적절하게 방어하고 대처할 수만 있다면 테란 입장에선 게임 시작 5분 안에 사이즈가 완전하게 터진 상태로 게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YB 테란 학생들의 상대 분석이 아쉬운 부분.
  • 1경기: 란란은 2번째 해처리를 상대 시야로부터 숨겨 짓는 9투를 준비했으나, YB 쪽에서 12본투를 준비하며 빌드가 완전히 먹혀버렸다. 자리마저 대각이 나와 이 빌드로서 의도했던 공격적인 플레이를 쉽게 할 수가 없었다. 저글링 뚫기가 실패하고 곧바로 저글링 역공을 당하며 란란이 패배했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코치진의 소회에 따르면 이 빌드는 언젠가는 해보려고 했던 빌드라고 밝혔는데 란란이 유독 저저전을 하면 이런 자리, 빌드 억까가 많이 터지는 편이라 더욱 아까웠던 경기였다.
  • 2경기: 정소윤은 서지수를 상대로 멀3햇 이후 선발업 저글링으로 상대에게 벙커를 강요한 뒤 뮤탈을 정찰용으로만 사용하고 빠르게 4가스를 확보해 울트라와 디파를 동시에 띄우는 변형된 미친저그 빌드를 준비했다.[298] 초반 정소윤의 발업링이 겁만 줬어야 하는데 서지수의 마린에 빨려들어가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뻔 하였다. 서지수 역시 정소윤의 의도를 파악하고 탱크는 최소로 뽑으면서 마메 물량을 짜내어 정소윤이 제대로 체제를 갖추기 이전에 밀어버리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정소윤이 이 이후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양쪽 앞마당에 빠르게 생산한 디파일러와 아낌없는 성큰 건설로 탱크가 부족한 상대를 억제했고, 15분만에 5업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무난하게 띄우면서 승리를 거뒀다. 만약 서지수가 뚫으려 하지 않고 병력을 보존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면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으나 정소윤이 연습 때부터 서지수가 자신의 방어 타워를 밀러 박을 것이라고 확신했었다고. 교수전이 없는 이날 최고티어에서 상대 전적이 밀리는 역상성 상대에게 거둔 중요한 승리였다.
  • 3경기: 앵지는 5시, 구보라는 7시에서 시작했다. 앵지는 이제 캄성여대 토스전의 시그니쳐 빌드처럼 자리 잡은 오버풀가스로 시작, 구보라는 저그의 초반 전략을 배제하고 땡넥을 갈겼다. 이때 오버풀가스가 가진 장점인 유연한 플레이[299]가 나왔어야 했지만 앵지가 이 빌드에 익숙지 않은 탓인지 서치 프로브를 빨리 끊어내지도, 상대 앞마당에 난입하는 과감한 판단도 하지 못하면서 게임이 어영부영 끌려갔다. 심지어 앵지가 준비한 빌드는 이전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조별 예선 당시 러아가 묘아를 상대로 수행했던 히드라 전방 압박 이후 빠르게 드랍업을 해 상대방 게이트를 장악하는 빌드였는데, 구보라가 수행하고 있는 쌩넥 선아둔 이후 4게이트 공발질 빌드라 빌드가 완전 먹혀버렸다. 구보라가 초반 빌드가 주는 심리전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원 포토에 프로브도 안나오고 배째는 식으로 째버려서 더더욱 게임이 어려웠다.
  • 4경기: 라미가 1시, 나예리가 7시에 걸리면서 자리가 최악으로 걸려버렸다.[300] 라미는 정석 투햇 뮤탈을 탔고 나예리는 입구를 막고 팩토리 플레이 빌드를 탔는데, 대각 서치를 달린 라미가 테란이 배럭을 열어준 사이에 지어지고 있는 팩토리까지 확인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나예리는 의외로 변칙 플레이가 아닌 정석 메카닉을 했고, 예전과는 달리 이제 뮤탈리스크도 능숙하게 쓸 줄 아는 캄성여대 학생들에게 정석 메카닉은 너무 안일한 빌드였다. 라미는 우월한 최적화로 8분 50초에 이미 뮤탈리스크 두 부대를 맞춰뒀고, 본진으로 진입해 본진을 쑥대밭을 만들어버렸다. 어거지로 나온 타이밍 병력마저 그 사이 늘린 6해처리에서 넉넉하게 뽑아둔 히드라, 뮤탈 콤보로 입구 앞에서 전멸시켜버린 라미는 방심하지 않고 멀티를 먹고 퀸까지 올려 나예리를 확실히 죽여버렸다. 압도적인 경기력. 상대가 라미에 대한 분석이 안일했던 부분이 경기 후 드러났는데 염보성의 말에 의하면 나예리가 "라미는 메카닉 상대를 잘 못한다", "초반 쇼부만 조심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막상 라미는 바스포드 유스 면접을 대 메카닉전으로 통과했고, 그 시절부터 메카닉 상대는 기가 막히게 잘해왔다. 게다가 캄성여대 학생들은 최적화를 굉장히 신경쓰는데다가, 부지런한 게임량으로 게임하는 스타일이기에 초반 최적화를 무너뜨리는 변칙성 플레이에 오히려 약점이 있지, 정석 플레이 대처는 이골이 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수비적으로 누워 정석을 하겠다는 마인드는 안일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 5경기: 이유란은 포톤 캐논 러쉬를 의식한 12옆투를 준비했는데 YB는 한 술 더 떠서 센터 99게이트를 갈겨버렸다. 에이스 카드이고 실력파 축에 속하는 단잉에게 초반 빌드를 주면서 노림수를 확실하게 준 셈이고, 여기에 캄성여대는 말린 셈이다. 이유란이 그나마 대처마저 늦어버리면서 게임은 급격하게 기울었다. 그래도 이유란은 상대 본진에 링을 난입시키거나, 링을 빼 센터 파일런을 건드려보기도 하고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당시 멋지게 구사했던 드론 뭉쳐 비비기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해보았으나 이미 터진 게임 사이즈라 결정적으로 저글링 수가 부족해 게임을 뒤집기는 어려웠다.
  • 6경기: 나무늘봉순 특유의 의외의 상황 속에서 침착한 대처와 뇌지컬이 돋보였던 게임. 봉순은 12시, 모꿀몬이 8시에서 시작했다. YB 테란의 노림수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여겜비는 빌드 수행 난이도가 높고 수준급의 컨트롤을 요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투스타 레이스를 시전했다. 문제는 나무늘봉순이 노스포 멀3햇을 했다는 점. 빌드가 완전히 먹혀버린 셈인데다 나무늘봉순이 히덴을 조금 늦게 지으면서 조금 털렸다. 그러나 때 좋게 히드라가 찍혔고 챔버 - 스포어까지 무난하게 지어지면서 손실은 있지만 나쁘지 않게 막아낸 셈이 되었다. 한편 여기서부터 모꿀몬이 치명적인 판단미스를 하면서 게임이 확 기우는데, 나무늘봉순이 앞마당과 본진에 투히덴을 지은걸 확인하자마자[301] 모꿀몬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올인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입구에 벙커에 2터렛까지 지으면서 자원을 소비했고 그 사이 나무늘봉순은 쭉 째면서 자원 우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이후부턴 나무늘봉순이 제일 잘하는 근육 히드라와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모꿀몬의 메카닉 병력을 완벽히 억제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 7경기: 림예이는 1시, 우리밍은 7시. 우리밍은 입구를 막고, 또 다시 투스타 레이스를 했다. 림예이는 3시에 12옆투를 하면서 선풀 심리전을 줬다. 서치를 허용해버리면서 레어와 히드라덴을 들키긴 했으나, 우리밍이 3시의 존재를 몰랐고 원햇 럴커를 의식한 듯[302] 벙커와 엔베를 짓는 바람에 레이스가 하나 덜 찍혔다. 그러나 림예이는 투햇 럴커로 시작해 럴커로 상대 입구를 조이고 째서 하이브를 완성시키는 빌드였기에 유리한 게임을 만든 셈. 림예이의 센스도 빛났는데, 일부러 럴커가 들이대는 모습을 상대에게 보여줘 상대를 더욱 위축시키기도 하고 마치 총장의 전성기 시절 테란전을 연상시키듯이 럴커를 조금씩 뺐다가 넣었다가 하면서 선타기도 잘하는 신기에 가까운 럴커 컨트롤을 보여주며 확실하게 오른 폼을 증명했다. 짜낸 바이오닉 병력을 그 사이 잔뜩 뽑아놓은 울트라 럴커로 언덕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싸우는 마지막 전투는 이 경기의 백미.
  • 8경기: 초반은 이전 경기와는 달리 정석 포지더블과 11앞으로 일반적인 경기 흐름으로 흘러갔으며 이유란도 6해처리까지 무난하게 째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뮤탈리스크로 첫 커세어까지 멋지게 잘라내면서 이 뮤탈을 잘 활용했다면 경기 흐름을 확 가져왔을텐데, 김성대가 유닛 컨트롤보다는 최적화에 집중하라는 조언이 독으로 작용한 것인지 뮤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이 결국 큰 패인을 불러오고 말았다. 그 사이 단잉은 미친듯이 병력을 짜내 어마어마한 부대를 조성했고 이 한방을 잘 먹을 수 있냐의 싸움, 이어진 전투도 이유란이 히드라를 굉장히 잘 활용해 막았으나 단잉의 물량이 너무 많았다. 아슬아슬하게 막는가 했으나 뒤에서 쏟아져나오는 질럿이 본진으로 난입해버리면서 게임이 끝나버렸다. 이 전투에서도 살아있던 뮤탈리스크를 몸빵으로라도 썼더라면 경기의 결과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 여러모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고 경기는 결국 에결로 향하게 되었다.
  • 에결(9경기): YB는 여러모로 아쉬운 판단과 경기를 한 모꿀몬을, 캄성여대는 저저전 특성 상 두 가지의 빌드를 준비할 수 없어 란란을 밴했다.[303] 룰렛 결과, 앵지와 구보라의 리매치가 에결로 선정되었다.
    구보라는 자신의 시그니쳐 빌드이자, 초반 질럿 찌르기에 약점을 보이는 앵지에게 여러모로 좋은 빌드인 10/12를 선택했고 앵지는 하필 9발을 선택했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앵지는 어쨌든 링을 많이 찍고 성큰까지 지어 상대의 초반 승부수 의도를 차단해내는 데에는 성공했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째서 레어 후 뮤탈리스크 빌드를 택했다. 이 뮤탈과 링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이겨낼지가 포인트인 상황. 구보라가 판단미스를 하는데, 포지를 짓는 대신 드라군을 더 찍어 뮤탈을 막겠다는 선택을 했고, 그 의도를 눈치챈 김정우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서 게임의 양상이 확 변하기 시작했다. 구보라의 질럿 부대가 나가고, 포지가 늦어 허술한 상대 앞마당을 뮤탈과 스커지로 초토화시킨 앵지는 앞마당으로 달려오는 질럿 부대를 조금의 손실을 보긴 했지만 어찌저찌 막아냈고 꽤 많이 남은 뮤탈과 저글링을 싹 모아 적진으로 파고 들었다. 질럿을 전부 잃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구보라는 이 부대를 막을 수 있는 여력이 남지 않았다. 그렇게 앵태식이 돌아왔다. 앵지는 2022년 2월 치러졌던 염석대와의 경기에서도 에결에서 나와 승리를 거두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었는데, 이번에도 앵지가 게임을 끝내며 승리를 안겨주었다.

8.6. 시즌5

8.6.1.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대학대전

8.6.1.1. 대회 전 전망
8.6.1.2. 23.11.19 8강 3경기(vs YB)
2023.11.19(일) 20:00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3 : 5 파일:YB(스타대학) 로고.png
<rowcolor=#fff> 선수 승패 승패 선수
나무늘봉순(Z) O 투혼(4) X 모꿀몬(T)
정소윤(Z) X 레트로(1) O 서지수(T)
라미(Z) X 레트로(5) O 우리밍(T)
림예이(Z) X 실피드3(6) O 줄뜯냥(Z)
란란(Z) O 실피드3(5) X 뿌리(P)
주보리(Z) O 투혼(8) X 짱다(P)
앵지(Z) X 투혼(4) O 단잉(P)
늑대채린(Z) X 폴리포이드(4) O 구보라(P)

[프리뷰 및 리뷰]

프리뷰
  • YB와 캄성여대는 9월 8일 이후로 약 2달 정도만에 붙는 대전이며,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남자BJ들 없이 여겜비들만으로 구성된 엔트리가 짜졌다. 앤트리는 캄성여대를 향해 웃어준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는 어느 정도 편견이 반영된 것이다. 커뮤니티에서 캄성이 유리하다고 에측되었던 경기들인 모꿀몬과 나무늘봉순, 라미와 우리밍의 경우 사람들의 인식과는 반대로 라미와 우리밍은 반반, 모꿀몬과 나무늘봉순은 모꿀몬이 전적에서 앞서고 있기에[306] 무작정 유리하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 게다가 최근 전적이 매우 좋지 않은 [307]과 스타를 시작한지 겨우 2주가 넘어간 주보리가 엔트리에 들기도 했다.
  • 당초 18시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필 이날이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있는데다가 7년만에 T1이 정상을 탈환해올 수 있는 빅게임인지라 합의하에 20시로 경기가 연기되었다. 그러나 롤드컵의 여파였는지 아프리카 TV의 서버에 무리가 가 터지면서 1경기부터 심각한 렉으로 게임 진행이 되지 않아 세번 게임이 중단되었고, 그 이후에도 잔렉이 많아 결국 선수들은 각자의 개인방송을 종료하고 뒷캠만 킨 채 경기에 임해야만 했다.

  • 리뷰/총평

    • 캄성의 대몰락.

    캄성여대는 대회 이전까지 확실하게 껄끄러운 팀으로 지목되며 적어도 4강은 갈 것이란 예측이 있었고 엔트리가 깔끔하게 나오는 YB를 만나게 되었을 때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은 캄성여대의 승리를 점쳤다. 나무늘봉순이 모꿀몬의 SBB를 깔끔하게 막아낸 뒤 승리를 거두며 시작은 좋았다. 그러나 팀내에서 가장 고티어인 믿을맨 카드 정소윤, 정배카드로 이겨줘야만 했던 림예이와 라미마저 연달아 어이없이 꺾여버리면서 경기의 균형은 크게 무너지고 말았다. '앵늑란곡' 중 란란이 란트기가 되어 팀을 구해내고, 이어 나온 주보리가 짜릿한 대회 첫 승을 거둬내며 게임의 균형을 맞춰냈으나 캄성 코치진들이 앵지의 게임을 준비하며 완전히 배제해버렸던 드라군 리버가 등장해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며 마지막으로 나온 늑대채린은 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병인 병력 갈무리, 쓸데 없이 빠른 헛손질이라는 치명적인 헛점을 이번에도 노출하며 구보라가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어이없이 패배하며 캄성여대는 8강 광탈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8.7. 시즌6

8.8. 해체

캄성여대는 2024년 들어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이후보다도 더 소강된 분위기였다. 무엇보다도 문제였던 것은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학생들의 동기가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전혀 존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때는 철감봉남 이후에 언젠가 열리게 될 새로운 대회[309], 그리고 대회의 호성적으로 게임 자체에 재미를 붙인 학생들이 개인 티어 상승을 목표로 하는 등의[310] 최소의 동기라도 있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웬만한 학생들이 5티어 이상으로 올라와 개인 기량도 반반은 치게 된데다 JPL이라고 하는 스타판 빅이벤트에 불참하게됨으로써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움직일 동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셈이었다. 게다가 종합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른 방향으로라도 캄성여대라는 크루의 결속을 만드는 역할을 해왔던 앵지[311], 란란[312], 구루미[313]가 잇따라 기약 없는 장기휴방을 하게 된 상황 역시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2월 22일, 캄성여대의 창립부터 함께한 코어 멤버였던 이유란이 자퇴하게 되면서[314], 캄성여대에 추가적으로 탈퇴할 핵심 멤버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과 함께 나아가 해체에 대한 예측까지도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총장인 김윤환 역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티어(플래티넘 2) 올리기 내기를 해 불규칙적으로 방송을 키고[315], 13~15시간씩 무한 솔랭 혹은 듀오를 돌리는 중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다. 이 즈음부터 해서 마음을 아예 비우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결국 2024년 3월 2일 오후 즈음 예고되어 있던 캄성여대와 우끼끼즈의 래더 컨텐츠가 갑작스레 취소되었다는 정보가 참여 예정 멤버였던 라미로부터 나왔고[316], 김성대와 김윤환이 거의 동시에 각자 '드릴 말씀'이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김성대와 김윤환은 김성대의 집에 모여 담담하게 838일동안 이어졌던 캄성여대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였다. 사유는 '모든 것엔 시기가 있기 마련이고,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유. 김윤환이 지속적으로 밝혀왔듯이 캄성여대의 설립 모토는 '더 많은 승리'도, '영광의 우승'도 아니었다. 그저 스타크래프트라고 하는 게임 자체를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과 실력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상술하였듯 캄성여대에 소속된 학생들은 모두 5티어 이상을 기록하며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 즐겁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눈스타'할 수 있는 지식, 게임을 즐겁게 대할 수 있는 태도 등을 모두 이 곳에서 캄성여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익혀왔고 모두가 방송적으로 굉장한 성장을 이뤄냈다.[317] 현 시점이 모든 학생들을 더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한 적기라고 판단한 듯하다.[318]

해체 발표 이후 멤버들은 모두 개별적으로 공지를 올려 캄성여대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 오랜 시간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함께 작별을 고했으며,[319] 방송을 키고 있었던 늑대채린과 나무늘봉순은 각자의 방식으로 캄성여대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했다.[320]

이전에 자퇴/졸업했던 구 멤버들 역시 해체 소식을 듣고 감회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세블리는 김윤환이 우는 클립을 보면서 깔깔대고 웃다가 김윤환이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으로 '오세블리가 나갔을 때'라고 농담하는 클립을 보자, 특유의 석 털린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까지 '석빙고'의 임무를 다했다. 러아도 해체 소식을 접하고 오랜만에 자신의 개인 뮤비를 보기도 했고, 혜로로 역시 소식을 접한 직후 해체 방송을 하고 있는 김윤환의 방에 찾아가 별풍선을 쏘며 위로하였으며, 캄성여대 팬들이 혜로로의 방에 찾아가 감사를 전하며 오해와 실수로 굳어졌던 해묵은 앙금을 풀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유란 역시 하루 뒤 진한 아쉬움과 함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유란의 경우 해체 시점과 가장 가까운 시일에 자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장난이든, 악플로든 '폭파범'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에 대해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 너무 좋아했고 애정하던 크루라 장난이란걸 알아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321]

9. 친선전 CK 이력

9.1. 종족바꾸기CK

2022년 09월 02일(일)
영상1 영상2
파일:캄성여대 로고.png
캄성여대[322]
5 0 파일:츠나대 로고.png
츠나대[323]
결과

10. 관련 의상

10.1. 과잠바

캄성여대
파일:캄성과잠2.png 파일:캄성 뉴과잠1.png
구 과잠[329] 뉴 과잠[330][331]

10.2. 후드티

11. 여담


[1] 통합한 대학의 설립일은 먼저 개교한 학교 설립일에 따라, 김성여대 설립 기준일을 기준으로 한다. 참고로 캄브릿지는 2021.07.15이다[2] 김성여대와 캄브릿지의 통합일 기준[3] 2021년 12월 5일 미다스와의 CK에서 학생들의 처참한 경기력에 과열된 채팅창을 달래기 위해 김윤환이 "잠깐 나갔다가 오세요.", "창문 열고 환기하시면 기분이 좀 나아집니다."라고 했던 것에서 기원한 밈이었다. 이후로도 채팅창이 과열된다 싶으면 여지없이 '창문을 여세요'가 등장했고, 이에 앵게임넷 캄성 CCTV 페이지에 'Enjoy the Game, Open the window'가 박제되면서 캄성여대의 모토로까지 자리잡게 되었다.[4] 당시 다수의 대학들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퇴학, 자퇴를 시켜 전력을 보존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성적이 부진함에도 학생을 퇴학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가 항의하자 총장인 김윤환이 했던 말. 캄성이 학생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잘 나타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22.02.05 asl 탈락이후 복귀한 김윤환이 대학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도중 했던 말. 구체적으로는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싸우지 말라고. 맛이 다른맛이 있어야지 다 똑같이 갈 수는 없잖아."[5] 이상의 세 구절은 2022년 10월 13일 오세블리의 캄성 역사 교육자료에서 정식 슬로건 중 하나인 것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정식 슬로건으로 팬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역시 가장 위의 구절이고 아래 셋은 내용적으로 캄성의 교육 모토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6] 고석현, 한두열, 정소윤, 쪼해피롱을 영입한 뒤로 응원 구호로 쓰는 문구이다. 캄성여대를 응원하는 팬이 캄성을 위한 뮤비를 제작했는데, 이 뮤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오세블리가 LASL에 출전한 같은 팀인 정소윤을 응원하면서 쳤던 멘트인 '캄성은, 강하다!'였다. 이 뮤비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멤버들도 이 뮤비를 시청하면서 이 멘트가 유명해진 것. 같은 결을 가진 츠나대"다시는 츠나대를 무시하지 마라"와 비슷한 느낌이다.[7] 대학판이 막 생겨나던 초창기에는 프로토스 전문 대학교인 '송균관대', 학버드, 테란 전문대학인 미다스공대, 우끼끼즈, 저그 전문대 김성여대, 캄브릿지로 단일 종족 대학으로 시작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대학판이 중흥하던 시기의 전 종족이 고루 분포하는 '종합대학' 컨셉은 염석대 설립 이후로 자리잡았다.[8] 2024년 3월 2일 기준으로는, 테란 단일 종족으로 이루어진 흑카데미가 설립되고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단일 종족 크루로 존속하고 있는 것은 이제 흑카데미 뿐이다.[9] 그런데 마종대염석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다른 대학들도 다 그렇다. 자주 교류하는 미다스 공대 역시 순한 맛 컨텐츠로 유명하나, 캄성여대는 조금 더 예능성이 짙고, 미다스 공대는 좀 더 잔잔하고 편안한 감성이다.[10] 보라 컨텐츠를 가끔씩 주도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겜비들이 보라를 해보려고 용을 쓰는 듯한 어수룩하고 편안한 감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캄성여대만의 색깔이자 장점.[11] 당장 이 학교의 소속 학생인 늑대채린, 란란만 해도 매달 스폰 게임수 스타 여겜비 전체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했던 학생들이다. 늑채, 란란이 아니더라도 캄성여대의 다른 학생들도 스폰수가 절대 적은 편이 아니다.[12] 첫경기 앵지의 9발 링올인, 2경기 진초로 처음 나온 봉순의 오버풀인 척 페이크를 주며 원햇 럴커 드랍 빌드와 같이 창의적이면서도 위협적인 올인 빌드로 뒤에 나오는 상대들은 끊임없이 올인을 의식할 수 밖에 없어졌다.[13] 세번째로 나온 혜로로가 올인인 척하면서 드론을 타스타팅으로 보내 운영으로 넘어가는 빌드를 선보였는데, 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올인을 눈으로 본 상대 핫바가 여기에 과대응을 하며 게임이 넘어갔다.[14] 두 총장의 기가 막힌 판짜기를 정리해둔 글.[15]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첫 경기 JSA와의 게임에서 허무하게 진 이후 김윤환이 '처음부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교육을 하겠다고 한 직후부터 교육이 끝난 이후까지도 이 교육이 저티어 저그에게 의미가 있겠느냐는 회의론자들이 많았으나, 이어진 패자전 파이스트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최적화로 유리한 전황을 만들자 여론이 바뀌었다. 이 교육의 성과 덕분인지 다른 스타대학교 저그들보다 캄성여대 학생들의 드론 나누기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네오 실피드의 12시 자리.[16] 정찰일꾼은 프로브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정찰 프로브를 링으로 끊음과 동시에 상대 앞마당에 세워둔 오버로드로 질럿 몇마리가 마당을 통과해 나가는지까지 확인해야 했다.[17] 당시 미다스공대의 특유의 심시티가 9발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심시티였기에, 9발 6링으로 미다스 심시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그렇게 하도록 반복시켰다.[18] 여태껏 진행된 단체교육과 학생들의 성적을 기록한 게시물 #[19] 이에 대해선 총장들과 학생들이 의견을 밝힌 바가 있는데 굳이 여대를 고집하고 싶진 않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저그 단일 종족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원이 고수하고 있다. 캄브릿지 시절에 남학생이 있었기 때문에 남학생 가입 여부에 대해선 늘 관대한 입장이었다.[20] 이에 일부에서는 '캄성여대'가 아니라 '캄성대'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총장인 김성대가 '캄성여대에서 여대는 이전 김성여대에서 온 것이고, 김성여대라는 말도 김성대에게서 배운 여캠들이 마치 여대같이 수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에서 온 것인 만큼 굳이 캄성대로 바꿔 부를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논란을 잠재웠다.[21] 그러나 2023년 5월, 앵지가 스타판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캄성여대에 복귀하였다.[22] 이 당시 스타판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캄성여대는 거의 캄성여대로서 활동하지 않아 사실상 이름만 달고 있는 상황이었다.[23] 러아는 로나월드 시즌2에서 앵지, 구루미와 같은 크루에 속하게 되었으며 철구X풀발373 대회 인기팀 투표를 자발적으로 독려해주기도 했다. 오세블리는 김성여대 삼겹살 회동에 참여하고 캠핑 야방을 킨 와중에도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던 캄성여대의 대학대전의 호성적을 응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고 있다.[24] 재밌게도 옆 학교에 더 진심인 학교라는 얘기를 듣는다. 둘 다 위기가 각각 카트와 롤 때문에 찾아왔을 정도. 스타크래프트로는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다.[25] 캄성여대의 특징을 분석한 글을 보면 마냥 즐타라고 보기도 어렵다.[26] 비슷한 이야기를 이전에 김성대도 '스타로 받은 스트레스는 결국 스타로 풀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27] 유동 시청자들이 많이 몰리는 곳들을 대기업이라 칭한다면 캄성여대는 유동 시청자들을 몰고 다닌다기보단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한 부류라서 굳이 따지자면 대기업/중소기업보단 공기업의 특징을 더 띄고 있다.[28] 럽고 악한 뎅이.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을 던지는 성향이 있다.[29] 비전력 인원 제외[30] 주로 SOOP 주도의 공식행사의 경우 파트너bj인 김윤환이, 대학을 주도하는 다른 bj들이 주도하는 컨텐츠의 경우 김성대가 자주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공식 행사에서도 한번은 김윤환, 한번은 김성대 순으로 번갈아가며 나가기 시작했다. 철감봉남 대학대전 본선에서는 8강에 김윤환, 4강에 김성대가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정해놓은 것으로 보였으나 4강 승리 후 김성대 인터뷰가 끝나고 곽민선 아나운서의 부름에 김윤환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게 되어 희대의 명장면인 김윤환의 눈물이 나왔다.[31] 앵지의 객관적 실력도 당시 높지 않다고 평가되었던데다가, 당시 앵지를 제외한 4강 진출자 세 명이 모두 남자였다. 그래서 소위 '3추1앵'이라고 불렸었다.[32] 물론 두 총장 모두 '라바를 제때제때 돌려서 잘 먹고 잘 뽑고 잘 싸우는' 기본적인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동일하다.[33] 캄성여대 하면 '뮤탈 금지'와 같은 것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이 역시도 김윤환의 영향이지, 김성대가 단독으로 가르칠 때나 다른 교수진들은 유닛을 제한하지 않는다.[34]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빌드가 캄성 내부에서 아직도 빈번히 쓰이는 5해처리 히드라(소위 근육 히드라 혹은 러아빌드) 빌드이다.[35] 유동이나 악성들의 욕, 좋지 않은 내용의 채팅을 받아내는 것[36] 어느 정도냐하면 드물게 김윤환으로부터 칭찬을 듣자 미션인지를 확인하는 버릇이 들었을 정도.[37] 사실 자기 제자들에게만 전염시킨 것은 아니다. 자주 교류하는 옆동네는 물론이고, 토마토, 민찬기에게도 전염되어 그의 말투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38] 다만 원조는 랜능크팸이라 불리던 김정우, 김윤중, 변현제와 어울리면서 서로의 말투가 적절하게 전염된 것으로, 상기한 세명 방송에 들어가면 또 다른 랜능크 말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39] 센세 대로 가면 [40] 그런데 김윤환이 보기로는 슬럼프를 겪은 당시가 5티어 막 승급한 시점이어서였지 않나라고 한다. 실제로 다른 여캠들도 승급한 직후 기존의 여캠들에 의해 많이 지는 모습들이 나타난다[41] 진짜 어떻게 봐도 이겼을 거 같을 때엔 '이거 지면 나 안해!'를 시전한다. 본인이 완벽하게 예측했던 떡참배 패자전 카덴지의 게임과 사라배2의 망토록에서 시전했다.[42] 대표적으로 YB전 당시 림예이 vs 우리밍전에서 쓰였던 12옆마당으로 쇼부 페이크 이후 4럴커로 전방압박을 주고 째는 빌드는 김윤환의 작품.[43] 롤과 종합게임 쪽으로 발을 넓히느라 1년, 캄브릿지 및 캄성여대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자신보다 학생들의 게임에 집중한 것이 2년이다.[44] 본인은 ‘세계 9위’라고 표현하며 주변인들도 인정하며 리스펙트해 준다.[45] 그래서 캄성여대 학생들이 저글링이나 초반 유닛을 공격적으로 써서 게임을 끝내면 그 게임 한정으로 '그냥의 000'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한다.[46] 본인이 준비했다고 한다.[47] 4 히드라와 2이 맞붙은 상황은 973을 하는 도중 2질이 난입한 상황을 가정한 것임을 설명했고, 1다크 VS 6발업 링 매치와 8발사업 히드라 VS 4다크 매치, 8발사업 히드라 VS 3 1다크 매치로 다크 드랍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교육하였다. 참고로 다크 드랍 시뮬레이션 3매치에서 첫번째 빼고는 모두 저그가 이겼다.[48] 28 VS 12드라, 12링+12뮤 VS 16[49] 각주에 설명한 매치업 중 대표적으로 28링과 12드라는 설령 드라군이 이기더라도 저그에게는 손해가 아니며, 실제로는 저글링이 압도적으로 이기기 때문에 자원 교환비가 저그 쪽이 매우 우세하다.[50] 원래 늑대채린과 구루미는 고석현의 전담학생이기도 하다.[51] 물론 여기에는 한두열의 잠적, 낮방을 주력으로 하는 배병우가 캄성의 거의 모든 멤버들이 방송을 키는 저녁-밤 시간대에는 부재하다는 외부적 요인 또한 작용한다.[52] 본인 피셜로는 마지막 연애가 8년 전이라고 한다.[53] 이후 이 모닝콜은 별풍선 매크로 음성이 되어 매순간 고석현을 괴롭히는 중이다.[54] 앵지의 자퇴 시점과 고석현, 한두열의 영입 시기가 묘하게 엇갈렸었다.[55] 철감봉남 대회 이후 고석현이 구루미와의 대화에서 다시 밝힌 바에 의하면 김성대가 고석현에게 캄성여대 교수직 오퍼를 하며 앵지가 나가게 되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에게 영향이 갈 수 있는 사안이어서 밝히지 않았던 듯.[56] 프로게이머 시절 닉네임.[57] 실제로 캄성여대 학생들이 말만 걸어도 얼굴과 몸이 시뻘개져 '레드병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58] 뮤탈리스크 + 저글링 체제에서 운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박자 더 빠르게 하이브 체제와 히드라리스크를 갖추어 10~11분 타이밍에 11히드라와 10가디언으로 러쉬를 가는 빌드. 가난한데다가 리스크가 커서 현 메타에서는 잘 쓰이지는 않는 빌드이다.[59] 대표적으로 란란이 배병우의 교육으로 폼이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앵지 역시 배병우의 원포인트 교육이 기점이 되어 폼이 꽤 크게 오른 상태이다.[60] 물론 이는 '어느정도'라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전프로게이머들에게 게임과 성적 욕심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61] 10월 31일 복귀 방송에서 김윤환과 암풍산부인과를 진행하던 중 김윤환이 '성대씨는 복귀해도 고석현, 배병우 밑이다.'라고 선언하여 더 이상 총장직을 맡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수정 예정.[62] 럽고 악한 뎅이의 약자이다.[63] 은퇴 번복 이후 새롭게 얻은 직책명이다.[64] 김정우가 입단해 갓티어로 승급하기 전까지 캄성여대 내부 유일한 갓티어였다.[65] 물론 캄브릿지 시절까지 더하면 롤선생이 있지만, 캄성여대 합병 이후를 기점으로 한다.[66] 김성대가 옳은 말을 할 때는 언제나 다 마시거나 조금 남은 물병을 돌리거나 들고 있어 팬들은 이 병을 '지혜의 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7] 여수 본가의 개집에 에어컨이 달려있다는 소문 역시 있다. 개집이 32평이었는데 그마저도 32평보다 넓었을 시절에 개가 하도 자기 집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32평으로 줄인 거라는 김윤환의 주장이 있다. 구글에 '김성대 개집'을 검색하면 당시 여행에서 개집 크기에 놀란 화면 캡처를 볼 수 있다.[68] 그런데 캄성여대가 MT 관련해서 회의를 하던 때에 리조트를 운영하는 친구가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금수저인 것은 사실인 듯 하다.[69] 사실 이것은 친한 전프로 BJ들과 여수 여행방송을 했던 김윤환이 퍼트린 밈으로, 방송에서 언급한대로 말하자면, "택시에 타고 기사님에게 '김성대네 집으로 가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대뜸 뺨싸대기를 올려붙이며 '우리 도련님이 네 친구여?'라고 하셨다."라며 한동안 이 뜬소문을 계속 말하고 다니면서 퍼지게 된 것이다. 물론 김성대 본인 입으로 자기는 부족함 없이 살아온 건 맞다고 했으니 금수저인 것은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인다.[70] 이에 호통을 칠 줄 알았던 김윤환은 좋은 사이트가 있냐며 공유를 부탁했다.[71] 본디 배그BJ 출신인 러아에게 기본기를 많이 전수받아 러아 본인이 놀랄 정도로 실력이 월등히 늘었다. 그래서인지 이 이후 러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캄성 배그 내전에서도 러아와 팀이 구성될 때 승률이 괜찮다.[72] 심지어 2022년 9월 9일 탠지 노쇼 사건으로 무산될 뻔한 러아CK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고 배그 이야기를 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73] 그다음날 열린 미니CK에서도 임아니에게 배그에 빠지니 16강 탈락했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74] 이로 인해 캄성에는 '1성대'라는 새로운 휴방 규격이 생겼다.[75] ASL 시즌11부터 사용한 ID가 MisO 였던 것에서 기인한다.[76] 한상봉, 한두열, 한혜지[77] 나중에 본인이 이 문서를 보고 정작 본인은 3한 저그가 뭔지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였다.[78] 뮤탈+링 조합으로 3넥 방해하기, 수비 럴커 들기, 타이밍 때에는 과감하게 전진하기 등을 지시했다고 한다.[79] 스윗한 모습일땐 '열', 원래 본인의 모습이 가끔 튀어나오는데, 이때는 '두'[80] 이날 한두열은 욕풍으로만 40000개의 별풍을 받았다. 캄성 팬들이 비록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그동안 한두열이 얼마나 잘 해줬는지를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81] 김윤환 본인이 이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82] 본인은 이 밈을 굉장히 좋아한다. 게임을 잘한다는 의미이기 때문.[83] 당장 눈에 보이는 APM만 봐도 정소윤은 다른 고티어 저그들에 비해 APM이 높은 편이 절대 아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과 가지고 있는 개념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편.[84] 물론 화니는 이에 질색팔색한다.[85] 리다이렉트 된 게이머들 중 김택용의 카트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카트계의 아티스트로 불리던 도로시평창가오리를 가뿐히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느 정도냐면 루키 라이센스를 따지 못했다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86] 두 영상 속 트랙은 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이다.[87] 이 당시 카트 닉네임이 '난잘했는뎅'이라 더욱 웃음을 유발한다. 이 닉네임이 캄성 내부 밈이 되기도 했다.[88] 혜로로는 정소윤과는 반대로 흐트러지지 않고 완전히 바른 자세로 앉아 게임한다.[89] "~선수, 마음 괜찮아?"가 정소윤의 유행어이다.[90] 도재욱은 이 쪽지를 자신의 공지에 올리며 '개돌아 잘해라...'라는 말을 남겼다.[91]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보리는 스타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캄성여대를 자퇴하고 말았다.[92] 반대로 시드 대학들 중 철와대를 제외한 3개 대학은 오히려 6티어 이하가 없는데다가 대다수가 스접이라 NSU는 연두, 바스포드는 젤린이라는 평상시였다면 영입 보류생들을 총장 직권으로 서둘러 영입했고, 그나마 시간을 쓰는 무친대도 7티어 테란 영입을 두고 4명을 단기간 경쟁에 몰아 넣을 정도다.[93]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바로 고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다.[94] BJ명인 나무늘봉순도 행동이나 말이 느리고 하찮아서 생긴 별명인 나무늘보에서 유래됨[95] 느릿하다고는 하지만 3티어에 올라온 현재는 APM이 210 밑으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 해야 할 것들을 정확히 하고 있다는 증거.[96] 오히려 요즘엔 손의 속도보다, 봉순 특유의 역드래그질을 피지컬 부족의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97] 봉순은 김윤환처럼 상대와의 수싸움에서 이기고 가는 플레이, 이유란은 김성대처럼 유연하고 변칙적인 체제 변환으로 게임하여 둘 다 상대가 까다로워 한다는 점 역시 비슷하다.[98] 대학대전 외에는 주로 Calm_Soon의 ID를 쓰고 있다.[99] 캄성 학생들 대할 때는 순한 양이 되는 김경모봉순에게만큼은 남동생처럼 편하게 대하고, 임진묵과도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보여준다.[100] 초대 학생회장[101] 중-> Mid / 수 -> Water[102] 앵지의 유튜브 풀영상의 썸네일에는 김윤환의 말버릇을 빌려 '싸발 워' 라고 명명하였다.[103] 2022년 9월 16일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98만명[104] 마침 친동생이자 베트남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한사라가 앵지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상태여서 동생에게 특훈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실제로 동생과 함께 연습하며 춤을 배우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준 바 있는데, 앵지 특유의 삐걱거림이 놀랍게도 춤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105] 앵지의 배틀넷 ID가 Mid Water: 중수인 것에서 기인함.[106] 앵지의 캄성으로 마지막 게임이 된 사라배 시즌2 철와대전에서 마지막 에결 vs최하니전에서, 방어가 거의 없었던 3시의 멀티를 두고 정면으로 뚫기만 계속 시도하다가 자원이 소모되어 패배한 것에 기인하여 붙여졌다.[107] 앵지 방에서는 이에 맞서 두 총장에 대해 각각 '그 질병', '그 곤충' 등으로 부르고 있다.[108] 스타판 전체로 보면 2018년에 찬언니라는 여캠이 이미 온라인 대회에서 'Action_' ID를 사용한 바 있으나 캄성여대에서는 늑채가 최초 사용이다.[109] 박재혁은 일전에 그녀의 먹방을 극찬한 적이 있다. 심지어 분석하며 중계까지 하고 있다![110] 높지만, 실용적이지 않은 개인화면을 가진 사람의 APM을 뻥PM이라 부른다. 늑채는 굉장히 빠르게 화면전환을 구사하나, 정작 전환된 화면에서 해야할 일(라바 돌리기, 갈무리, 유닛배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많이 보여주었다.[111] 이는 상술한 '뻥PM'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모두 한 번씩은 겪고 고쳐나가는 현상이다. 지금은 자퇴했으나 러아 역시 높은 APM을 가졌으나, 생각하는 부분이 약했는데 오히려 APM을 낮추고 생각을 많이 하는 훈련을 고되게 한 결과 마지막 대회였던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112] 실제로도 구루미가 자신의 몬스터 헌터 게임 속의 돼지 이름을 채린이라 붙였다고 한다.[113] 애완돼지 멘트가 나왔을 때 러아가 '애완'이란 말을 쓰는 대신 '반려'라고 써야 한다고 한 이후 붙은 별명이다.[114] 라미게이. 라미의 별명으로 바스포드 시절부터 유달리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캄성여대에 와서도 '란란 언니 예쁘다'는 말을 연발하거나 구루미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거나 한다.[115] 그러나 이런 부분은 거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여자 게임BJ들의 고질적인 문제이다.[116] 라미는 대구 태생, 이유란은 서울 출신으로 대구 유학 경험[117] 이외에 CSWU_HaaLanLandMAETUBE_9DOG이라는 아이디도 사용했다. 뜬금없이 매튜브 구독을 아이디로 정한 이유는 래더에서 세 보이고 싶어서라고...[118] 김윤환을 ASL 예선에서 잡은 자랑을 멈추겠다는 조건으로 입학을 추진시켰다[119] 그래서 그녀를 놀리는 사람들이 일컫는 그녀의 티어는 45678티어이다.[120] ㅇㅅㅌㅅ의 변형으로 '역시 란란'을 뜻한다.[121] 이 랄랄랄은 심지어 김윤환 목소리로 녹음된 버전이 란란 방의 시그니쳐 사운드에도 있다고 한다.[122] 패배한 학생들에게 비난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던 김성대도 '근데 런런이란 별명은 너무 찰지다.' 라면서 별명만큼은 앞장서서 애용하는 중이다.[123] 이를 발견한 사람은 러아[124] 원래 스타판에서는 변현제가 방송에서 해보고 김윤환, 김성대에게 알려줬는데 곧 스타대학판에서 유행하게 된 게임이다#[125] 2022년 2월, 2022년 7월, 2023년 12월[126] 특히 7승 1패를 한 날은 김윤환이 폭주기관차가 되어 패배의 종착역을 휩쓸고 다니며 3승 7패를 기록했지만 란란 덕분에 대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127] 2021년 11월 11일 전후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여 빼빼로 데이의 이름을 따와 지어진 이름이다. 대표적으로 임아니, 김레인, 구루미가 있다.[128] 물론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받지만, 본인이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포기한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129] 저저전은 동족전 중에서도 상당히 심오하고 디테일한 개념 하나 하나에 게임에 변수가 생기는 동족전으로 유명하다.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겨우 7티어에 불과한 구루미가 그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로 게임을 할 수는 없다. 결국 그 모든 게임들은 다 교수들이 갈아넣어준 입력값인 셈이니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130] 구루미는 캄성 내부에서도 공식 대회에서 유독 저저전 매치를 많이 경험한 멤버 중 한 명이다. 떡참배 대학대전에서도 두 경기를 저저전으로 참전하였고, 사라배 시즌2에서도 저저전, 이번 철감봉남배 스타대학대전에서도 2게임이 저저전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대학대전이 끝나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저저전을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131] 20여년간 온갖 경기를 다 중계해 본 베테랑인 중계진(막청승)조차 감동했다는 듯 마음고생 한 구루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32] 이때 구루미는 롤을 유난히 좋아하는 교수를 챙기기 위해 펀딩을 최대한 끌어모으는데, 여학생들에게는 가차가 없어서 '구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머리 길고 어린 년들은 네 자리는 받아와야 된다'가 고정 멘트.[133] 특히 같은 석빙고 라인인 늑대채린을 상대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오히려 석을 터는 역할을 한다.[134]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개인 대회에서 탈락한 후 김성대가 자신의 방송에서 림예이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나쁘게 봐서는 안 된다는, 전형적인 캄성 스탠스의 발언으로 림예이를 보호해 줬는데, 뒤늦게 이를 안 림예이가 이런 말은 처음 들어 본다며 크게 감동했을 정도이다. 영상[135] 특히 첫 경기 강새이전은 스타판 전체로 통틀어도 역대급 역전승으로 평가되는 경기였다.[136] 더 무서운건 이런 게임을 하면서 매달 스폰 수가 100판이 넘는다는 점이다.[137] 풀발373배 대회 강새이전 당시 장기전 양상으로 돌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디파일러를 뽑지 않자 교수진들이 의아해했는데, 당시 '구솜이 간다'를 많이 하며 림예이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었던 구루미가 '예이는 디파일러를 본인이 장기전이라고 생각되면 뽑는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46분쯤 돼서야 디파일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138] 일반적인 여성 게임 BJ들은 구부정하게 앉거나 무릎을 올리고 게임하는 것과는 대조적.[139]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개최가 발표된 시점이었으며, 심지어 혜로로는 자퇴 후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바스포드에 영입되었다.[140] 유튜브를 재개한 후에도 바스포드 관련 영상만 댓글을 열어 두었다.[141] 2대 학생회장[142] 그러나 이젠 빼빼로 티어 유입시기에 유입된 BJ들에게도 역전을 종종 당하면서, 2021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유입된 산타 티어의 황제라는 산황이라는 칭호도 종종 쓰인다. 그러나 산황도 옛말이고, 2022년 새해에는 까치 티어의 황제라는 까황까지 붙었다가 이제는 Youth들의 황제라는 유황도 쓰인다. 사실상 계속 업데이트가 될 확률이 높다.[143] 그러나 2022년 2월 19일, CK에서 위기에 처한 김윤환을 1승으로 구해 승리로 이끌면서 김윤환은 그녀를 타의 이라는 의미의 스신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스신이라는 별명으로 정착되는 추세이다. 농담기를 빼고서 봐도 개념이 확실하게 늘었으며, 싸움각도 잘 본다. 물론 본인 게임에 대해서는 미미한 성장만이 이뤄졌으나 이만큼의 개념 성장을 이뤄낸 것에 놀랐다는 것이 시청자들 대부분의 반응이다.[144] No 히드라리스크 덴, No 스파이어, 하이브[145] 미친저그를 응용한 대 프로토스전 빌드라고 한다[146] 이는 이후 테신, 프신, 뇌신, 문신, 카신, 솜신, 머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2023년에는 키스신까지 나왔다. 김윤환과 구루미의 회유로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 다쁘는 복귀하며 스스로를 '돈까스ㅡㅡ신'으로 자칭하기도 했다.[147] 스타에서는 앵지가 프로토스를 하였는데 오세블리에게 졌다[148] 이전에 염보성이 방송에서 오메킴이 방송을 안하고 쉬는 것에 대해 '아 오메킴 설마 여자한테 까인 거 아니냐?', (당시 오세블리가 진행하는 섬박2일에 오메킴이 게스트로 나간 직후였기 때문에) '설마 오세블리??'라고 프레임을 씌운 바 있어 그 어그로의 연장선상으로 저격한 것[149] 참고로 오세블리의 본명은 박세영이다.[150] 롤 동아리방 이름을 '킨드하지마'로 짓는다.[151] 자퇴한 멤버를 해당 디스코드 채널에서 추방하는 일.[152] 최초의 깡식은 앵지에게 이뤄졌는데, 이는 앵지가 재밌을거라고 방송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킨거라고 한다.[153] 이 별명은 구루미가 영입된 이후 자연스럽게 오러구라는 별명으로 바뀌었다.[154]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전했던 말에 따르면 갑상선 약을 끊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155] 여기서 진초란 다전제 경기에서 진 대학이 그 다음 대진을 내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곧 상대 대학의 진초 1픽이라는 것은 캄성을 상대하는 대학에서 vs 러아 경기만은 어떻게 해서든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156] 가끔 디코에서 같은 멤버들이 헷갈려할 때도 있었다.[157] 김윤환이 그렇게 부른다[158] 그럴법도 한게 12앞 빌드에서 드론 한 개를 덜 찍고 오버를 찍은 뒤 선발업을 찍어 링올인을 가는 변칙 빌드인데다 카덴지가 째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러쉬 타이밍까지 정해놓은 빌드였다.[159] 캄성여대를 제외하고 4곳에서 오퍼가 왔었다고 한다. 그 중 한 곳이 파이스트였다고.[160] 외국생활 경험이 있는 앵지가 단연 돋보이는 영어실력을 가졌고, 의외로 이유란이 영어 실력이 좋다.[161] 당연히 문법상 "Where is towel?" 혹은 그냥 "Towel?"이라고만 해도 되나, 한국식 영어로 맞춰서 드립을 친 것으로 보인다.[162] 닉네임 '저그테란토스'로 줄여서 '저테토'라고 불리며, 국적은 대한민국이고 연령은 카덴지보다 연하이다. 카덴지의 온오프 모임에 거의 동참하며 준 캄성 멤버 취급을 받고 있다.[163] 김윤환은 캄성여대 학생을 비롯하여 남의 방송에 관심이 1도 없어보이지만, 남몰래 은근히 챙겨보는 티를 내곤 한다.[164] 이 역시 정소윤과의 혹독한 특훈 덕분이며, 어느 정도냐면 눈을 감은 채 왼손생산 커맨드를 키보드로 정확히 입력할 수 있는 수준.[165] 심지어 1패도 거의 이긴 게임을 저티어다운 판단 미스로 그르친 게임이라 더욱 아쉬웠다. 사실상 3.9승이라는 말이 나오기도.[166] 이는 주보리의 방송적 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는게, 아직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익숙지 않은 주보리가 이미 스타판에서 2년 넘게 굴러먹은 캄성 학생들과 스타적으로 엮이긴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학교 학생들, 교수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방법은 2부에 참여하고 디코를 많이 섞으면서 케미를 만들어가는 것이다.[167] 대표적인 아가티어로 냥슬, 러아, 뿌리, 구래햇살아, 우리밍, 김무무 등이 있었다.[168] 승급 이후 겪는 슬럼프[169] 물론 이런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게임이 중후반 운영으로 어찌저찌 넘어가게 되면 레어 단계에서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170] 심지어 명경기로 꼽히는 파이스트와의 대학대전 vs 써니 전에서 바로 전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붙어 졌고, 바로 다음 경기 에결로 똑같은 맵에서 다시 경기를 하게 되어서 많은 BJ들이 이유란들의 멘탈을 걱정했었지만 사실 그 때 이유란은 채팅창과 쌍욕 박으면서 싸우고 있었다. 이유는 '내가 못한 것이 아니라 질럿 딱딱이들한테 억까당한건데 채팅창이 시비를 건다'.[171] 참고로 해당 경기 직전까지 vs 써니 전적은 1:7로 완전한 역배카드였다. 에결로 이유란 vs 써니를 뽑은 김윤중이 캄성에 미안하다고 했을 정도의 전적[172] 대표적으로 뽀로미어 리그에서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그러했다. 본선 풀리그에서도 경기력이 좋을 때는 말도 안되게 좋았지만, 지는 경우엔 게임이 감정적인게 보는 사람 눈에도 포착될 정도로 게임을 그르치는 양상을 많이 보였었다.[173] 물론 억결로 공격받으면 '러아가 청라로 이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는 식으로 더 큰 역공을 날린다.[174] ASL S13에서 김성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니남쩔'( 더라)을 남발하며 정신공격을 가하던 러아에게 "근데 러아야 어떡해~ 너도 러아 했어야 했는데~" 라며 한방에 둘을 공격하는 위엄을 선보였다.[175] 심지어 최근에는 저저전에서는 저그도 싫다고 발언했다. 사실상 자기 자신을 제외하면 모두 혐오하는 셈.[176] 이유란을 굉장히 닮은데다가 꽤 섬세하게 본캐의 표정이나 동작을 잘 감지한다.[출처] #[178] 한때 암루미라는 이름으로 억결단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닫힌 상태.[179] 아주 조그마한 흠결까지 모두 싸잡아 까버리는 해설을 뜻한다.[180] 이러한 둘의 케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181] 전프로들의 경우 거의 모든 전프로들이 스타 친구목록에 있기도 하니 전적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동시에 자신도 참가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디코 등의 힌트들을 이용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지만, 여겜비가 예선날 아침부터 방송을 켜서 당락 여부를 기다리며 응원방송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182] 김성대가 '뉴 캄성' 선언 당시 이 두 사례를 언급하며 기존의 케미를 깨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183] 단독 총장 체제가 된 이후론 이런 경향은 많이 줄어들었다.[184] 김성대의 휴방 선언 사태 때도 서럽게 울면서 "김성대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는 저그 선수" 라고 말했다.[185] 김성대의 끝장전을 단체 응원하던 어느날 이유란이 공식 해설이 아니라 김성대의 개인화면을 보고 있는 걸 보고 배병우가 '스승의 개인화면을 보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구루미는 '스승의 개인화면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탄한 적도 있다.[186] 이 구루미의 '견주'라는 별명은 이 케미스트리 안에서 처음 생긴게 아니다. 사실 시작은 김윤환과 암탄소녀단으로 롤 팀을 함께 했을 때가 시작으로, 당시 김윤환이 롤을 시작하지 안된 저티어 정글러였던지라 구루미가 김윤환을 목줄 잡고 다니듯이 조종한다는 의미로 '견주'라는 별명이 붙었었다.[187] 하술한 늑대채린이 자칭한 별명 덕분에 가끔 '돈주'로 불리기도 한다.[188] 구루미가 몬스터헌터를 플레이할 당시 펫이었던 돼지의 이름이 '채린'이었다. 당연히 늑대채린이 이름의 기원이다.[189] 앵지가 자퇴하기 직전 사라배2에서의 졸전 이후 앵지, 란란, 러아가 범인이 되었었는데 셋이 앵지의 집에 모여 누워서 자퇴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나눴다고.[190] 애초에 이게 이 컨텐츠의 의의이자 목적이라고 앵지가 직접 밝히기도 했다.[191] 란란이 우울하거나 멘탈이 나가있을 때 내뿜는 어두운 기운이 보던 시청자들을 압도할 정도라 붙은 별명.[192] 늑대채린의 대표적인 별명인 '미드18kg'도 나무늘봉순이 MT 이후 가장 먼저 언급하여 별명화된 것이기도 하다.[193] 보통 전프로 BJ들 중에선 김경모가 그 대상이 된다.[194] 재미있는 점은 이 '갈통'이라는 별명을 캄성 내에서 가장 먼저 갖고 있던 사람이 바로 앵지라는 점이다.[195] 그러나 케미의 이름이 만화랑 크게 연관이 있는건 아니다.[196] 이 중 러아는 가장 먼저 5티어에 올라가게 되면서 '오러구'에서 벗어났었다.[197] 원래는 잘 안보내는데, 레트로 맵 교육 사건 직후 커뮤니티에 가득히 적힌 배병우의 이름을 보고 '아 이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198] 이전에 라미가 배라미와 관련된 억결 드립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이유 역시 여기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99] 이에 가만히 있던 배병우는 괜시리 로기다에게 미안해했다. 방송 외적으로는 전혀 엮인 일이 없기 때문.[200] 앵지는 란두열이면 모르겠는데 배라미는 진짜 내가 주도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201] 또한 이 억결 컨셉 자체의 시작이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악성 루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더더욱 그렇게 부정적으로 대처하는 이유도 있다.[202] 다만 1기는 셋이 정말 사적으로도 친했기 때문에 케미스트리가 나왔으나, 현재 973즈는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케미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203] 물론 고석현과 정소윤은 출생년도로만 치면 1988년생이긴 하나, 빠른 생일이라 셋 다 동갑이다.[204] 철감봉남이 끝난 이후부터 사실상 전담사제간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였다.[205] 어느 정도냐면 김윤환이 주보리, 정소윤 교육하는 것을 관전하며 장난을 치려고 들어갔는데 무거운 분위기에 약 10분간 아무 말도 못하고 웃참까지 해가며 침묵을 지켰다.[206] 이때 주보리가 3룡이에 드론을 제대로 붙이지 못하자 정소윤이 정색을 하고 '3룡이에 벌쳐 왔다갔어?'라고 물었는데 의외의 웃음포인트.[207] 이를테면 오버로드는 '머리카락', 속도 업그레이드는 전부 '발가락'이라고 칭하며 어떤 유닛을 짓기 위한 조건이 되는 건물들은 죄다 그 유닛의 이름에 '덴'을 붙인다. 이를테면 사이언스 베슬을 짓기 위해 필요한 사이언스 퍼실리티는 '베슬덴', 커세어가 나오는 스타게이트는 '커세어덴'이라 부르는 식.[208] 선정이 된 학생은 들이 사비로 50만원 한도의 선물을 지급한다.[209] 48만원이란 금액 덕분에 김윤환이 눈치가 없다며 녹음기를 돌리고 있다.[210] 이 때문에 김윤환 방에서 그녀의 닉네임은 어쩔헤드셋이다.[211] 여담으로 앞의 두 학생들의 선물보다 저렴한 가격의 선물을 골랐다는 이유로 총장이 매우 기뻐하였다.[212] 이로써 늑대채린의 청소기를 제치고 역대 최고 금액의 선물을 받았다. 다만, 4월달에 혜로로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1,2,3월달의 학생들에 비해 너무나 압도적인지라 김윤환의 녹음기는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213] 48만원 남짓이라고 한다.[214] 개인 리그, 팀 리그 포함이다.[215] 이 경기를 보던 모든 전프로게이머들이 이런 경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할 수 있는 경기력이 아니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박재혁은 경기 내내 구루미와 박하악 둘을 끊임없이 극찬했다.[216] 이 경기 역시 김윤환과 김성대는 철와대 측의 빌드오더를 완벽하게 예측했고, 원래대로라면 빌드 수행력이 완벽에 가깝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판이 깔려 있는 셈이었다. 그러나 JSA 시절부터 무시무시한 승부욕으로 유명했던 박하악은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고, 거세게 저항했으나 하필이면 구루미의 빌드 수행력이 이 날 100%에 가깝게 이뤄진데다 변수를 창출하려고 궁여지책으로 박하악이 고안한 수단을 구루미가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그대로 흉내내어 똑같이 돌려주며 승리하였다. 이 경기는 굉장히 명경기이므로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217] 이 후에 별 말이 없었던 김윤환은 구루미 때문에 이 달의 학생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그냥 드립친 것으로 여기면 될 듯하다. 예전 48만원 청소기를 상품으로 받아가서 눈치 없다고 녹음기 돌렸던 늑대채린에게 했던 드립이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될 듯.[218] 학생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일부러 느즈막히 공지했다고 한다.[219] 말그대로 개국공신인 것이, '스타대학교' 문화 자체가 신상문, 김학수와 같은 전프로 스승과 강덕구, 토마토 등의 공주티어 제자들의 사제관계 케미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캄브릿지 역시 김윤환과 나무늘봉순의 사제 관계에서 시작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220] 토마토, 강덕구, 여우비, 오세블리, 기룡, 나무늘봉순을 말한다.[221] 입학 당시 티어 겹침 문제로 입학 결정 방송을 키던 순간까지도 김성대가 뽑을지 말지를 고민했을 정도로 입학 여부가 불투명했다.[222] 구루미, 림예이도 5티어로 승급했고 란란도 승급엔 실패했지만 아주 오랜만에 승급불을 띄웠으며 다른 멤버들도 자랑할만했다.[223] 브랜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라는 듯.[224] 란란이란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그 자체라는 뜻이다.[225] 사실 란란만이 마카오톡을 하지 않고 스타만 했던 것은 아니고, 림예이, 정소윤, 라미 등이 마인크래프트 흐름에 참여하지 않고 꾸준히 스타를 했다. 그러니 이 넷이 이달의 학생 후보였던 것도 당연하다.[226] 스페이드 리그에서 박태민을 저저전으로 맞아 승리를 거뒀으며, 두 티어 위인 조커 티어 전제민을 잡았다는 점이 어필 포인트가 되었다.[227] 당시만 해도 우끼끼즈 역시 테란 단일 대학이긴 했으나 종족 라이벌인 테란 vs 저그의 구도는 하술된 미다스공대가 먼저 가져갔기 때문.[228] 이 날 슈퍼에결 신상문 vs 김윤환은 벼랑 끝에 몰린 수장들이 펼친 명경기로 회자되는 경기이다.[229] 빌드를 완벽하게 구사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흔히 '여캠빌드'라 불리는, 스타판에서 여겜비들을 위해 만들어진 '쉽고 적당히 쎈' 정석빌드가 존재한다. 그러나 두 BJ는 이런 정형화된 여캠빌드로 이뤄지는 게임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며 최대한 자신의 스승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BJ이다.[230] 김윤환이 미다스공대 학생들을 교육하고, 전상욱이 캄성여대 학생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유사한 타 대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염석대-학버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231] 롤판에서부터 나무늘봉순, 김윤환과 친분이 있었으며 코드컵에서 혜로로와 같은 팀을 하기도 했다. 오세블리와도 섬박 2일 출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그래서인지 본인은 그렇게도 저그를 혐오하면서도 캄성여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캄성을 응원해 주기도 한다.[232] 총장 김윤환이 롤판에 있던 시절, 푸야암호오라는 팀을 이뤄 우승한 적이 있다.[233] 캄성여대의 운명을 갈랐던 파이스트전에서 이유란과 두번이나 맞붙었기도 했다. 5티어가 유독 많은 캄성여대의 특성상 스폰게임에서도 하도 많이 맞붙은 결과, 현재는 캄성여대의 단체교육에 연도기로 참여해 몇 게임씩 도와줄 정도.[234] 특히 다양한 분야의 BJ가 포진되어있는 츠나대의 경우 사실상 휴지에 가까운 상황이었다.[235] 우끼끼즈의 경우 종합대학이긴 하지만, 테란 대학으로 시작되었기도 한데다 총장인 신상문부터 시작하여 주력 멤버들에 테란이 많이 포진되어있다.[236] 그러나 총장인 이경민, 핵심 멤버인 주서리, 지유 등이 총장 김윤환을 포함한 캄성여대 멤버들과 이미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는 점을 볼 때, 대학이 해체되었어도 츠나대에 속해있었던 멤버들과 캄성여대 멤버들은 여러모로 편하게 엮일 수 있다.[237] '찐'으로 스타를 한다는 의미로, 사실상 염석대와 염보성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선 사실상 방송인에게 찐타와 억타를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중론.[238] 심지어 2022년 2월 28일 기준으로 탈퇴한 멤버가 단 한명도 없는 캄성여대에 비해, 염석대는 이탈 인원이 더러 있다.[239] 학생들의 경기를 보는 총장들의 사상 역시 대척점에 있다. 염보성 같은 경우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학생이 채팅창에 고통받고 있을 때, "그 채팅이 싫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진압하면 될 일이다."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또한 좋지 못한 경기력을 총장 앞에서 보여줬을 때 그 안좋은 플레이에 포커스가 가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캄성여대는 "주말 예능 보는 것처럼 봐라."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갈 어그로를 환기시킨다. 또한 안좋은 플레이가 눈앞에서 나왔을 때에도 그 플레이에 천착하기보단 잘한 플레이를 찾아내어 설명해준다.[240] 멸망 공주티어[241] 다만, 이는 캄성 입장에서 황당한 것이 정작 염보성이 겨냥하던 공주 티어는 나무늘봉순 단 한명에다, 공주티어로 알고 있던 러아는 아가티어였다.[242] 결국 배병우는 바스포드가 해체된 이후 최근 캄성여대 교수로 들어오게 된다.[243] 소감에서 란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문단에서 언급했던 "캄성여대 카운터=NSU"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새가 없었고, 반드시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다.[244] 참고로 8강을 탈락한 대학들끼리 펼친 나락전에서는 캄브릿지가 우승하였다[245] 전 경기 밀리인 대전만 기록함.[246] 이유란이 실수로 게임에서 나가버리며 몰수패[247] 자차를 몰다 난 사고였는데, 공지에 올린 멍 사진을 보면 가벼운 충돌 사고 정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248] 전 경기 밀리인 대전만 기록함.[249] ELO보드를 기준으로 하되 여러 학교가 섞인 연합팀과의 경기는 제외.[250] 애초에 시즌 1 당시 연패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당시 팀에 고티어라고는 2티어였다가 3티어로 하락한 혜로로뿐이었는데, 김윤환과 김성대는 혜로로를 2티어로 복귀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 하에 혜로로를 계속 2티어 남자 선수들과 붙였다. 결과적으로는 연패를 겪게 되었다.[251] SOOP에서 방송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전프로 중 가장 높은 레벨에 속하는 프로게이머들.[252] 7판 4선승제[253] 총장인 김성대가 이 당시 '우리의 스탠스가 정말 틀린걸까'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하니, 내부적으로도 꽤나 심각했던 모양이다.[254] 평가전 개념으로 4선승 이후에도 잔여 경기를 치름.[255] 대부분의 캄성 팬들이 그동안 선수들의 부진한 성적에도 크게 나무라지 않았던 이유는, 두 총장이 고수하고 있는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스탠스가 명확했으며, 또한 대다수의 팬들이 총장들의 팬이기도 하기에 그것을 따라주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동안 선수들이 평소 스폰 게임에서 못하다가도 막상 대회와 같은 중요한 순간엔 좋은 빌드와 그에 걸맞은 수행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 같은 경우 총장들의 빌드와 수싸움이 여태껏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월등한 수준에 이르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 선수들의 기본기 부족이 다 이긴 경기와 게임을 완전히 그르쳤기 때문에 팬들의 입장에선 더욱 화가 나고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셈.[256] 자퇴를 고민하던 학생들이 많았다.[257] Elo보드에 오르지 않는 스크림 성적 제외[258] 9전 5선승제[259] 문타로떼는 예전부터 유명한 빡이였다. 이 경기 이후로도 대학대전을 치르게 된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혀 현재 비공식 구단주 취급을 받는 중이다.[260] 출처: 김성대 유튜브[261] 오세블리의 회상에 따르면 정말 좋은 빌드였으며, 9풀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젤린이가 9풀로 시작해버린 것.[262] 그러나 마구 쳐들어오는 젤린이의 병력을 앞마당도 올리지 못한 채 본진에서 성큰과 드론, 소수의 병력으로 몇 번이고 막아내는 처절한 모습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263] 특히 이전부터 강조해왔던 드론나누기와 수동부스팅이 이젠 모든 학생들에게 익숙해져 오른쪽자리가 걸렸다 하면 상대 선수들보다 어마어마한 자원차이를 내곤 했다.[264] 승률 순 배치.[265] 대회 기준[266] 1회 에결승(vs 보라)[267] 1회 에결승(vs 최도랑)[268] Elo보드 기준[269] 용병[270] 경기 후 공지에서 정소윤이 빌드 받았는데 왜 맘대로 하냐는 악성 시청자의 악플에 대해 이 빌드는 본인이 직접 짰다고 밝힌 바 있다.[271] 굉장한 고코스트 유닛인 가디언을 활용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론 3가스 정도는 최소한 먹고 하는 일반적인 가드라와 달리 투가스에서 가디언을 뽕뽑는 빌드였는데, 교수들도 연습 당시 처음엔 '이런 빌드를 왜 하지?'라고 생각했으나 연습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뚫릴 뻔했다고 말했다.[272] 심지어 고석현은 이 빌드가 좋다며 정소윤에게 자기가 써도 되겠냐고 허락까지 받았고 실제로 SCSL에서 썼다. 물론 애석하게도 전프로에게는 먹히지 않아 결과적으론 패배했다.[273] 패배하긴 했으나 늑대채린과 지두두의 게임이 시작되자 고석현이 지두두가 어떤 식으로 빌드를 타는지 줄줄 읊기 시작했는데 정말 지두두는 고석현이 말한 그대로 했다. 얼마나 상대를 철저히 분석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274] 또한 최근 앵지와 란란이 토스전 빌드로 4햇덴을 주로 썼었는데, 우끼끼즈 쪽에서 이를 찌를 것임을 정확히 예측한 후 모든 학생들의 시작 빌드를 4햇덴이 아닌 3햇 레어-> 5해처리 기반으로 바꿨다. 그리고 실제로 우끼끼즈 토스들이 준비해온 빌드들은 전부 4햇덴을 저격하는 빌드였다.[275] 5시가 프로토스 병력의 급습으로 터져버린 상황에서 오히려 프로토스가 먹었어야 했던 7시 앞마당을 빠르게 수복하는 판단으로, 자칫 위험한 판단일 수 있었으나 이 멀티가 토스의 견제를 버텨내고 안정화만 된다면 7시 스타팅과 더불어 터졌던 5시까지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판단이었다[276] 림예이는 유닛과 유닛 사이의 상성을 몰라 다수의 저글링 부대를 이끌고도 드라군에게 쫄아 제대로 상대 병력을 깎아먹지 못해 패배하였으며, 늑채같은 경우 뽀누나식 야바위에 완벽히 휘말려든데다가 정면 시야를 전혀 밝혀놓지 않아 골리오닉 병력이 앞마당 코앞까지 올 때까지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다가 패배했다.[277] 서치를 허용하는 것.[278] 라이트클럽과의 경기가 ELO 보드 기준으로 시즌4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라이트클럽과의 경기까지 포함한다면 1위인 석사관과 동률이다.[279] 조용히사라배 시즌2의 후원사이기도 하다.[280] 비교적 인기도가 낮은 팀의 경우, 여학생의 노출도 높은 의상과 각종 리액션을 보여준다거나 구성원들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투표를 독려하기도 하였다.[281] 이후 노쇼CK에서 4명이 모두 지면서 '안나오길 잘했다'는 식으로 여론이 바뀌긴 했으나, 대회 직전 연습이 대회 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여겜비들의 게임 특성상 만약 평소 판수와 승률을 통해 기본기가 잘 다져져있었던 이들이 대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그리 섣불리 예측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282] 거루가 창단한 대학교이며, 총장으로 김윤환의 오랜 지인 임진묵이 재직 중이다.[283] 이는 김윤환이 직접 요청한 것이라고 한다. 김성대도 토스전을 넣으려고 했는데, 김윤환이 서문지훈의 스타일은 눈 감아도 훤히 보이는 정도이니 붙여달라고 했다고 한다.[284] 나무늘봉순, 이유란, 앵지, 늑대채린, 란란, 라미[285] 정소윤은 토스전에서 방업 11뮤를 활용한 플레이를 매우 즐겨했고, 유성민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뮤탈리스크를 저격한 다크 아콘을 쓸 것임을 반대로 저격한 것.[286] 김정우는 9오버풀, 유진우는 12앞[287] 배병우가 쓰기 시작해서 다른 캄성여대 학생들도 종종 쓰는 '배병우식 18풀링'을 했다.[288] 그러나 경기 후 구루미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고석현이 서치를 끊는 것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고 한다. 끊으면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최적화였다고.[289] 경기 후 림예이의 소회에 따르면 질럿을 간신히 다 막고 나서 상황 파악을 위해 저글링을 1기 던져봤고 상대의 앞마당에 넥서스가 지어져 있지 않았고 자기는 드론이 너무 많은 상황이었으므로 이건 할 만하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고 한다.[290] 투표 1~7위는 본선 직행, 8위는 와일드카드 결승전 직행, 9~12위는 와일드카드 예선전부터 해야 했다.[291] 카덴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저프전의 저그가 기본적으로 헀어야 할 히드라 사업을 하지 않아 졌고, 배병우는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놓고 '러쉬'라는 판단 하나를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대다가 무너져내렸다. 이유란은 베이스의 미네랄마다 드론을 붙여놔야 한다는 삼백번도 더 들었을 기본적인 사항을 잊는 바람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 자원 부족으로 더 세게 몰아붙이지 못했다.[292] 폴리포이드는 히럴이 잘 안되는 맵이다.[293] 실제로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몇 차례의 교전도 결과가 애매해지거나 밀려버리고 말았다.[294] 사실 심지어 교수전마저 티어 배분이 딱딱 들어 맞는 편이라, 맘먹고 끝장전식으로 엔트리를 짜도 전혀 밸붕 없이 엔트리가 나오는 수준이었다.[295] YB의 경우 올오프로 진행해서 그렇다. 세팅 이슈가 있기 때문에 올오프로 동아리 대전을 진행하는 동아리가 상대라면 보통 순서를 정하고 한다.[296] 이 기록은 바로 다음 날 철기대와 야스대의 동아리 대전에서 깨지긴 하였으나(이쪽은 60만 개를 넘겼다), 그렇게 단시간 내에 엄청난 화력으로 펀딩이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임은 확실하다.[297] 이는 이 주 주말 철기대가 승리를 거두면서 빼앗기긴 했다.[298] 정소윤의 말에 의하면 매튜브에서 본 플레이를 기반으로 본인이 직접 짠 빌드였으며, 최소 1년 전부터 서지수를 만나면 이렇게 플레이하겠다고 코치진들에게 검수까지 받았다고 한다.[299] 빠른 발업링을 갖추기 때문에 상대 서치를 빠르게 끊는다면 그 시점부터 째면서 올인과 운영을 헷갈리게 하는 심리전을 넣을 수 있고, 이 경기처럼 상대가 땡넥에 방어를 허술하게 가져간다면 순식간에 쌩을 까고 진입해 포토를 깨고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300] 레트로 7시는 큰입구가 심시티를 통해 '완막'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란에겐 최상의 자리이다.[301] 이게 의도된 것인지 실수였는지에 대한 의견이 조금 분분했는데, 봉순이 실수였다고 밝혔다.[302] 왜냐하면 캄성이 이전에 치른 두 번의 대학대전에서 모두 원햇 럴커 쇼부를 쳤던 이력이 있기 때문.[303] 이때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있던 김윤환의 채팅창에서는 앵지를 밴했어야 한다는 볼멘 소리들이 튀어나왔다. 어떻게 되었는지 결과를 생각하면 우스운 장면.[304] 실제로 직전 대회인 철구X풀발373 동아리 대전에서 카덴지는 위협적인 카드라고 인식되었으나, 히드라리스크 사업을 하지 않아 경기를 그르친 적이 있다.[305] 총 4번 참가해 22승 11패, 66.7%의 승률이며, 최근 두번의 참가만으로 치면 13승 3패로 무려 승률 81.25%이다.[306] 물론 이는 '총'전적이기 때문에 모꿀몬이 나무늘봉순보다 기량 면에서 앞섰던 순간에 벌어졌던 전적차라고 볼 수도 있다. 최근 몇 달간의 전적을 보면 나무늘봉순이 유리한 것은 맞다.[307] 물론 란란의 경우 대회일 며칠 전 포텐이 터져 '란트기'라는 별명을 얻긴 했다.[308] JSA, YB, 케이대, NASA, 할없녀, 묵섭대, 흑카데미, 보신대, 늪지대[309] 실제로 크지는 않아도 자잘하게 뽀로미어 리그라던가 츠캄옥션 등 개인 대회나 이벤트들이 꾸준히 있었다.[310] 실제로 당시 러아는 5티어를 목표로 스타를 오히려 더 열심히 하면서 '러앙유치원'까지 개원하여 신규 스타여캠 유입도 장려하는 등 오히려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노력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 한 티어 위를 목표로 오히려 연습을 열심히 했다.[311] 1월 말부터 휴방중. 당초 3월 초쯤 복귀가 예상되었으나 3월 4일 기준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312] 2월 초부터 휴식을 위해 장기 휴방에 들어갔다. 3월 2일 해체 직후 공지로 '곧 돌아오겠다'고 밝혔다.[313] 고질적으로 괴롭혀오던 손목 부상 수술로 인해 휴방에 들어갔다. 양쪽 손목을 모두 수술해야 하고 재활 역시 따르기 때문에 약 2년 정도, 최소 올해는 통으로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14] 분명히 해야할 부분은, 이유란의 자퇴가 시기적으로 들어맞았다는 이야기이지, 이유란의 자퇴가 캄성의 해체와 직결되었다고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만약 이유란의 자퇴가 실제로 캄성의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캄성여대는 2월 말에 해체를 선언했을 것이다.[315] 새벽 3시에 켜서 오후 다섯시에 끈다던가 하는, 그 옛날 '백수의 왕' 시절을 연상케 했었다.[316] 라미도 방송 중간 즈음에 이 사실을 알았던지 방송을 종료하기 직전 방종송으로 015B의 이젠 안녕을 튼 후 복잡한 표정으로 방종을 했다.[317] 방송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던 늑대채린이 그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별풍선 100만개를 받는 '백만클럽'에 가입하고, 개인 멘탈 이슈로 방접 선언 이후 돌아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면서 사실상 맨땅에 헤딩이었던 이유란 역시 방송적으로 매우 성장했다. 이따금씩 시청자들도 감당할 수 없는 '흑란'이 튀어나와 방송적 고민이 컸던 란란 역시 수장인 김윤환을 보고 유쾌하게 방송을 하기로 결정한 이후부터 여러 밈과 별명이 생기면서 방송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김성대 역시 김윤환과 캄성여대 멤버들과 함께 하며 체급이 매우 커진 멤버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318] 김성대 역시 이날 방송에서 '캄성여대가 편하고 좋은 환경이고 모두가 정이 들었지만,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편안함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319] 특히 구루미는 최악의 손목 상태에서도 자필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편지를 써 공개해 팬들의 마지막 눈물을 훔치게 했다.[320] 이때 늑대채린이 캄성여대 디스코드에 들어가 과거 대화내역을 읽는 장면이 캡쳐되었는데, 그 표정이 오랜 추억을 정리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321] 해체 당일 이런 장난성 발언을 실제로 했었던 늑대채린이 다음날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장난으로 한건데 진짜 유란 언니한테 쪽지를 보내 괴롭힌 사람들이 꽤 있다더라'고 밝혔으며, 늑대채린 역시 이 사실을 전해듣고 이유란에게 바로 사과하였다고 한다.[322] 학생의 기존 소속 학교를 기준으로 함[323] 학생의 기존 소속 학교를 기준으로 함[324] 그나마 그것도 고석현에게 짬을 때리려고 시도했다.[325] 물론 츠나대에 교수로 장윤철이 있지만 이 컨텐츠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했다.[326] 츠나대 학생들은 김윤환에게 4드론을 배우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긴다며 치사하다고 툴툴댔고, 캄성여대 학생들은 일꾼을 찍었는데 왜 라바가 죽지 않느냐며 돌려깠다.[327] 질럿이 딱딱이라고 싫어하던 캄성 학생들에게 이경민이 변호를 하며 만든 호칭이다.[328] 물론 고티어에서는 꽤나 볼만한 경기가 연출되기도 했는데 특히 써니나무늘봉순의 경우 써니는 가디언으로 앞마당을 압박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꽤 저그를 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나무늘봉순은 깔끔한 사이오닉 스톰 활용과 깔끔한 병력 비율로 상대 써니의 병력을 잡아먹으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329] 모델은 러아이다.[330] 모델은 구루미이다.[331] 디자인의 큰 차이는 없으나, 팔 부분의 원단과 색깔이 달라진 형태이다.[332] 대표적으로 늑대채린, 정소윤을 예로 들 수 있다. 늑채는 개인 스폰 연승을 달리다가도 김윤환이 보는 앞에선 기묘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많고, 정소윤은 김윤환 앞에만 서면 서치를 못 끊어낸다.[333] 앵지, 오세블리, 러아, 구루미, 이유란, 란란 순서대로이다.[334] 김윤환은 1위를 한 횟수가 전체 스타BJ 중에서 2등이고, 1등은 이제동, 의외로 민찬기황병영은 각각 3,4 등이다.[335] 또루시야옹민지, 땡지, 정소윤, 미니언, 동네겜방누나, 러아가 김윤환을 1등으로 뽑은 전적이 있다.[336] 러아, 란란, 늑대채린, 혜로로이다.[337] 그러나 서든어택의 경우 상위 밸런스와 하위 밸런스의 차이가 극심하여 잘 하지는 않는다.[338] 대표적으로 란란이 찾아온 새로운 종겜에는 트라인 4,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등이 있다.[339] 게다가 그때까지만 해도 1티어로 분류되었던 김윤환과 김성대가 묘하게 밸런스 차이가 나서 성대팀이 자주 지기도 했다.[340] 이 점은 캄성을 롤모델로 삼은 츠나대도 비슷하다. 그래서 두 대학은 시조새가 주최했던 컨텐츠인 좋소기업 대학들 대책회의에도 초청받지 않았으며, 좋소파리그에도 불참하였다.[341] Electric Brain이라는 이름의 음악으로 팬이 제작한 고퀄리티의 음악이다. 김윤환은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며 자기 나이도 이제 서른이 넘었으니 좀 촐싹대지 않는 걸로 만들어 달라고까지 하였으나, 후술할 항개단의 시즈모드를 방불케 하는 화력을 맛보고 난 뒤로는 라이브로 신명나게 불러주기까지 한다.[342] 총장 김윤환이 '항개단 출동해라!'고 지령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343] 연주자는 서은미이다. BJ명은 '줄뜯냥'[344] 그러나 NSU와 맞붙은 철와대가 또 4:2로 지고 있다가 역전승하는 바람에 이것은 캄성 스코어가 아니라 어쩌면 4:2가 철와대 스코어인데 캄성이 공교롭게도 첫번째 희생자가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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