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12 14:50:26

땅굴관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1px"
<colbgcolor=#eee,#000>
비생산
유닛
{{{#!wiki style="margin:-15px -10px"<colbgcolor=#eee,#000>기타
건물
}}}
{{{#!wiki style="margin:-15px -10px"<colbgcolor=#eee,#000>캠페인유즈맵 전용
유닛
건물
}}}
타 종족 틀: 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1. 개요2. 성능
2.1. 사용례

1. 개요

땅굴관, -窟管, Nydus Canal, 나이더스 커널
땅굴관의 정확한 근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그 동작 방식 역시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1] 첫 번째 관의 입구가 생성된 후 적절한 장소가 발견되면 두 번째 입구가 생성된다. 그 후 관은 저그 지상 유닛들이 한쪽 입구에서 다른 쪽 입구로 중간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땅굴관은 여러 개의 부화장이 마치 하나의 통합된 둥지처럼 작용할 수 있게 해 주며, 저그 전사들은 한 전투 지역에서 다른 전투 지역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저그 건물.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지상유닛을 순식간에 옮기는 수송 성능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기능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는 땅굴망(Nydus Network)으로 대체되었는데, 이쪽은 생산하는 땅굴벌레(Nydus worm)를 입구로 쓸 수 있어서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입구가 못 움직이는 건 마찬가지이나 여러 곳에 출구(=땅굴벌레)를 뚫을 수 있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2. 성능

파일:SCR_086_Nydus_Canal.gif
[정지_이미지]
||<-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변태 비용 <colbgcolor=#000>
파일:SC_Mineral.png150(+50)
파일:SC_Vespene_T.png
파일:SC_Vespene_P.png
파일:SC_Vespene_Z.png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40(+20)
요구사항 군락 <colcolor=#13FF1D> 단축키 <colbgcolor=#000> N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25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면적 2 × 2 시야 8
기능 아군 저그 유닛이 처음 지어진 땅굴관과 반대편 땅굴관으로 즉시 이동[3]
기술 및 업그레이드
파일:SCR_Icon_134_Nydus_Canal.png
땅굴관 출구 배치 [N]
Place Nydus Canal Exit

파일:SC_Mineral.png
파일:SC_Vespene_T.png
파일:SC_Vespene_P.png
파일:SC_Vespene_Z.png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40
본래 나이더스(Nydus)[4]는 고유 명사이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먼저 번역된 땅굴벌레의 선례를 따라 번역되었다. 우선 드론 하나+150미네랄로 첫 커널을 지을 수 있으며, 이렇게 지어지기만 한 커널은 아무 기능을 하지 못한다. 지어진 커널의 명령 패널에는 '출구 배치(단축키 N)' 버튼이 있으며, 이 능력으로 크립이 깔린 아무데나[5] (추가 드론과 자원 없이) 스스로 뚫게 만들 수 있다.[6]

한 번 출구를 배치하면 건설 도중 취소는 불가능하며, 건설 완료 이후에도 다른 곳으로 위치를 변경할 수 없다. 이렇게 다른 쪽 출구까지 모두 만들어 놓으면 커널을 소유한 플레이어 소속 저그 지상 유닛[7]들은 커널 양쪽을 매우 빠르게[8]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입구와 출구라고 칭하긴 하지만 연결된 두 건물 모두 출입구로 기능할 수 있으며, 체력을 공유하진 않지만 한 쪽이 터지면 연결된 다른 쪽도 즉시 터진다.

후반 저그 기동력의 핵심으로, 하이브 테크임에도 개당 200 미네랄밖에 안한다는 건 실질적으로는 저그가 멀티 펴놓은 곳마다 깔려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맵이 넓거나 지형 때문에 러시 거리가 길어질수록 멀티 방어력이 수직상승한다. 다만 여타 저그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크립 위에만 깔 수 있으므로 공격적으로는 못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몰래 해처리 등등 뚫으려면 어떻게든 뚫을 수 있긴 하겠다만 본진 커널이 통할 상대면 굳이 본진 커널이 아니여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실력차라는 의미이므로...

싱글 플레이에서 AI(컴퓨터)는 절대로 이 건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인공지능의 한계로 인해 있어도 쓰질 못하며, 때문에 싱글 섬멸 전투에서는 3종족 모두를 포함해 적 컴퓨터가 전혀 건설하지 않는 둘 뿐인 건물이다.[9] 브루드 워 프로토스 첫 미션에선 커널에서 저그 병력이 증원되는 모습이 보이지만, 이것도 커널을 통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유닛 소환 트리거로 소환되는 것이다.

3종족을 통틀어 미네랄만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유일한 2티어 이상 테크 건물이자 유일하게 미네랄만 소모하는 고급 건물(단축키 B가 아닌 V)이다. 1.5티어 건물임에도 유일하게 가스를 먹는 히드라리스크 굴과는 정반대.

2.1. 사용례

2005년 9월 27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서 SouL삼성전자 칸철의 장막에서 펼친 팀플레이 경기에서는 SouL의 곽동훈이 삼성 이창훈의 본진에 커널을 뚫어 저글링 러시를 하자 이창훈은 곽동훈 본진에 커널을 뚫어 다수의 히드라리스크 부대를 보내며 응수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창훈은 커널을 계속 건설하여 곽동훈의 크립에 커널을 뚫는 시도를 했고 곽동훈은 일꾼을 동원해 이것을 저지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

2010년 7월 18일 어느 매의 눈의 프로게이머SKT T1과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티원저그 동가이에게 이 커널관광을 시전했다. 보러가기 이와 같이 이 건물로 인상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는 땅굴저그, 북괴저그 등의 별명이 자주 붙는다.

2010년 12월 25일 저저전의 본좌가 스피드업한 오버로드로 철벽저그의 본진의 시야를 확보하여 커널을 파기 시작했으나 금방 들켜버려서 실패했다. 보러가기

2012년 6월 26일 치러진 티빙 스타리그 8강전 이영호 vs 이영한 3세트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 이영한이 상대의 뒷마당에 몰래 해처리를 짓고서 나이더스 커널을 연결, 이를 눈치채지 못한 이영호는 본진을 싸그리 털리고 만다.보러가기 브루드워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승리한 최후의 테저전이다.

2017년 5월 16일 치러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에서 8강전 윤찬희(1992) vs 이영한 4세트 안드로메다에서 위의 이영호의 경기와 비슷하게 본진 구석 중립건물로 막혀있는 지역에 몰래 해처리를 짓고서 나이더스 커널을 연결, 이를 눈치채지 못한 윤찬희는 본진을 싸그리 털리고 만다. 복붙같은 느낌이 들지만 무시하자. 보러가기

2019년 11월 1일 치러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16강전 D조 김성대 vs 이재호 2세트 네오 트랜지스터에서 김성대가 빠른 하이브를 가면서 이재호의 본진 시야에 보이지 않는 곳에 해처리를 짓고 그 곳에 나이더스 커널로 연결하는데 이를 퍼지는 크립을 통해 뒤늦게 눈치챈 이재호는 이를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본진을 싸그리 털리고 만다. 보러가기


[1] 참고로 스타2에 이 건물을 계승한 땅굴망땅굴벌레는 원리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땅굴벌레의 설명에 땅굴관이 진화한 형태라는 언급이 있으므로 같은 원리인 듯.[정지_이미지] 파일:SCR_086_Nydus_Canal.png[3] 선택한 병력과 유닛을 해당 건물에 우클릭하면 반대편으로 이동된다. 반대편으로도 가능하다.[4] 라틴어로 곤충 등의 둥지를 뜻하는 nidus에서 유래된 단어[5] 이는 거리나 피아 상관없기에 적이나 동맹이 퍼트린 크립 위에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상대 크립 끝자락에 저글링 등을 몰래 보낸 뒤 그곳에 하나를 뚫고 기습을 하거나 팀플 시에는 동맹 테란이 상대 저그의 본진을 스캔해 동향을 살피고, 만만한 곳에 나이더스 커널을 뚫어 빈집털이하는 전술도 가능하다.[6] 각 건물당 건설 시간은 40초로, 양 방향을 모두 뚫으면 80초가 걸린다.[7] 감염된 테란 계열 유닛은 저그 판정이라 쓸 수 있으나 타 종족 지상 유닛은 쓸 수 없고, 커널 주인 소속이 아니면 종족이 저그여도 저그여도 쓸 수 없다.[8] 커널에 들어가는 즉시 반대편에서 등장한다.[9] 다른 하나는 감염된 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