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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0:35:00

잉여라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갓라인/본좌 어카게 콩라인
짝지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투명라인 역적라인
SAB라인 스막라인 잉여라인
패왕라인 0승 클럽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최종 잉여라인2.2. 잉여라인 위기에서 탈출한 케이스2.3. 애매한 케이스2.4. 해체로 인한 탈출
3. 스타크래프트 2
3.1. 잉여라인 위기에서 탈출한 케이스3.2. 잉여라인 탈출
3.2.1. 스타크래프트 2 전환3.2.2. 일반적인 탈출3.2.3. 해체
3.2.3.1. 프로리그 폐지로 인한 탈출
4. 다른 종목들에서의 사용 예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는 프로게이머/종족 라인을 일컫는 용어다. 일명 종족 의무출전제에 못 이겨서 나오는 필패라인.

이런 필패라인의 선수를 상대팀 에이스에 붙여서 어차피 질 거 한 게임 내주는 오더를 조롱조로 논개작전이라고 칭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부터 종족 의무 출전제가 없어지면서 아예 출전 안 하거나, 설사 나와도 지는 경우도 여기에 속한다. 당시 아예 출전 안 하거나 자주 안 보이는 경우의 대표적인 경우는 화승토스, 삼칸테란, 웅진테란 정도였다.

물론 올테란 엔트리같은 게 나왔던 위메이드의 경우는 저그의 팀 기여도 순위가 1위였던데다 프로토스박세정이라는 짭짤한 카드가 있었으므로 이야기거리가 안 되었다. 단지 그 프로토스 카드로 적합한 선수라곤 박세정 단 하나밖에 없어서 자주 안 보였던 것이다. 하필 박세정이 또 역대급 기복형 선수로 유명했으니.

사실 아주 터무니없는 전략도 아닌 것이, 춘추전국시대 손빈의 고사에도 이와 유사한 언급이 있다. 손빈과 친한 제나라 사마였던 전기(田忌)가 마차 경주 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팀 구성과 능력이 호각인 팀을 만나자 손빈의 제안을 따라서 꼴찌 말을 1등 말과 붙여줌으로 인해서 한 게임만 내주고 나머지 게임들을 줄줄이 이겼다고 한다.

스막라인처럼 잉여라인에서 벗어나기란 매우 힘든 일이며, 이는 한때 잉여라인이었던 KT 프로토스와 티원저그가 10-11 시즌에서 몸소 증명했다.

2016년 10월 18일을 기점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어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라인이 되었다.

아래 항목에도 있지만 소위 택뱅리쌍이라 불리는 이들의 팀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당시에는 '저놈들은 저새끼들과 연습하면서도 저리 잘하냐?' 혹은 '저새끼들은 저놈과 한 팀인데 왜 못하냐?' 등의 우스개소리가 많았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이영호의 모든 종족전[1], 이제동의 저그전[2]과 프로토스전[3], 김택용의 저그전[4], 송병구허영무의 테란전[5]과 저그전, 정명훈의 저그전[6], 이경민의 프로토스전[7] 등이 있고, 후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저 잘 하는 선수들에게서 언급된 같은 팀 종족 선수들이다. 대표적으로 이성은김동건의 토스전, 차명환의 토스전, KT저그의 테란전, 티원저그의 테란전[8], 화승토스의 저그전 등. 흔히 스타판 5대 미스터리라고 불리는 개그가 이 예시로 매우 유명하며, 여기서 2번씩이나 언급된 이성은이 개인방송에서 이를 다루기도 했다.[9]

2. 스타크래프트[10]

2.1. 최종 잉여라인

2.2. 잉여라인 위기에서 탈출한 케이스

2.3. 애매한 케이스

2.4. 해체로 인한 탈출

3. 스타크래프트 2

2015 시즌 기준 5전 3선승제를 실시해야 할 정도로 각 팀들의 뎁스가 얇아졌으며, 물론 부자팀들에는 해당 없다. 각 팀원의 네임밸류로 보이는 팀간 격차가 꽤나 커졌으므로 잉여라인이나 그 후보로 오를만한 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프로토스는 잉여 후보에도 올라가지 않아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종족별 잉여라인을 꼽을 수는 없다. 역시 프로토스는 사기다. 그럼 잉선은?

2016 시즌을 끝으로 프로리그가 해체되면서 영원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3.1. 잉여라인 위기에서 탈출한 케이스

이 팀들은 프로리그가 폐지되면서 해체되어 위기에서 탈출한 케이스로 마무리하였다.

3.2. 잉여라인 탈출

3.2.1.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 중 웅진 스타즈의 경우 해체 이전에 잉여라인에서 탈출했으므로 여기에 적는다.

3.2.2. 일반적인 탈출

여기에는 시즌 중 잉여라인에서 탈출에 성공한 사례를 적는다.

3.2.3. 해체

여기에는 2016 시즌 이전에 해체되어 탈출하게 된 팀의 사례를 작성한다.
3.2.3.1. 프로리그 폐지로 인한 탈출
여기에는 마지막 시즌인 2016 시즌까지도 끝내 탈출을 하지 못한 채 프로리그가 폐지되어 게임단이 스타크래프트 2 종목을 철수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탈출하게 된 사례를 작성한다.

4. 다른 종목들에서의 사용 예

4.1. 축구

4.2. 야구



[1] 당시 kt 자체가 이영호 원맨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물론 단순히 팀원들 수준만의 얘기가 아니라 이영호의 불가사의한 실력에 빗댄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프로토스 라인에서는 김대엽이라는 걸출한 백업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불가사의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건 스타1까지의 이야기고 스타2에서는 오히려 김대엽의 테란전 포텐이 터지면서 둘의 처지는 정반대가 되어버린다.[2] 이후 박준오라는 확실한 백업이 나중에 나왔지만, 그렇더라도 이제동의 저그전은 불가사의한 수준이었다. 이영호의 모든 종족전과 비슷한 맥락. 그리고 박준오가 성장한 2011년부터 오히려 저그전 성적이 하락했다.[3] 화승토스의 경우는 팀의 최전성기 시절 오영종이라는 레전드 선수가 있었고, 백업 멤버인 손찬웅의 기량도 나쁘지 않았다. 그 두 명은 화승토스가 아니고 르까프 토스다 그 이후에 오영종이 공군으로 입대하고 손찬웅이 허리디스크 때문에 기량이 하락하고 나서 그들의 역할을 할수있는 대체재가 없어서 진짜 막장화가 된 것이다. 헌데 더 웃긴 점은, 저 2명이 활약할 시기의 상당수에 정작 이제동은 오히려 토스전에서 다소 약점을 보였다는 것(...).[4] 이쪽은 T1으로 오기 전에 이미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고, 그전까지의 저그 팀원 및 연습상대는 다름아닌 프로토스의 재앙이었다. 애초에 티원저그 역시 테란전/저그전에서 OME급 경기력을 보여주니 까였던 것이지 토스전으로 까인 적은 없었으며 어윤수 같은 경우는 스1 시절에도 신인시절 토스킬러로 이름 좀 날렸었다. 그리고 스2 전환 이후의 티원저그는 오히려 최강의 저그라인으로 거듭난다.[5] 삼칸의 테란 라인은 그다지 약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성은 등 에이스급 선수들이 죄다 토막인게 한몫했다.[6] 다만 하술하지만 2009년까지는 바이오닉이 약해서 저그전 평가가 높은 선수가 아니였다. 2010년부터 레이트 메카닉을 개발한 후에 개화한 것.[7] 반 정도는 농담인 다른 경우들과 달리 이쪽은 진짜 미스테리로 봐도 무방한데, 팀의 토스라인이 역대 최악이었던 것은 물론 팀 내 선수들의 토스전 기량도 역대 최악이었다. 게다가 선배 중에 이경민의 스승이자 강자급으로 꼽혔던 토스인 전태규도 토막의 대표주자. 오죽했으면 팀 자체가 토막키즈라고 불렸겠는가? 심지어 이경민은 날빌을 자주 쓴다는 이유로 팀원들이 연습조차 잘 해주질 않았다고 하는데, 즉 연습으로 실력을 쌓는 것부터가 극악의 난이도였다는 소리다. 이런 희대의 막장 환경 속에서 프프전 승률 역대 1위로 성장한 것이니...[8] 사실 정명훈은 바이오닉 운용이 좋지 못했던 탓에 스타1 커리어 중반부까지는 저막이 맞았다. 아 그래서 티원저그도... 메카닉 빌드 정립으로 승률을 만회하고, 바이오닉 컨트롤도 향상되며 60%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 다만 T1은 옛날 임요환, 최연성이 활약하던 시절부터 스타판 대표 테란 명가였기에 강자급 이상 테란(특히 저그전으로는)이 정명훈만 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미스테리는 맞다.[9] 이성은의 설명에 따르면 각 팀 주전들끼리는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았고 연습생들이나 다른 팀들의 주전들 중 일정 맞는 선수들을 찾아서 주로 연습을 한다고 하며, 주전들끼리 하는 경우는 대회 직전 점검 게임 외에는 별로 없다고 밝혔다.[10] 프로리그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부터는 스타크래프트 2로 완전 전환하면서 이는 영원히 남을 기록이 되어 버렸다.[11] 변길섭은 2003년 말에 KTF로 이적을 하였고, 나도현은 200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다음 2005년 상반기에 팬택으로 이적했다.[12] 본래 이네이쳐 탑에서 먼저 데뷔했으나,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딱 한 경기만 치른 이후 개인적인 안 좋은 일로 팀에서 방출되어 1년간 공백기를 갖다가 한빛 스타즈에 들어갔다.[13] 이때 ABC마트 MSL 16강에도 진출하였다.[14] 당시 위너스 리그 4라운드 중반에 트레이드 이적을 한 상황이었는데, 팀 합류 이후 14승 8패로 중추 역할을 해 줌과 동시에 웅진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하였다. 이재호의 이적이 없었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했을 것이다.[15] 개중에 박대만은 2007년 중반기에 공군에 입대했지만, 이미 윤용태가 팀 내의 토스 에이스로 성장한 상태였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16] 김인기도 있었지만, 김인기는 팀플 전문 선수였던 탓에 존재감은 그닥이었다.[17] 다만 김봉준은 시즌 중이던 2010년 12월에 영입되었다.[18] 이 구단들에는 각각 박태민, 조용호, 홍진호라는 명선수들이라도 있었지만, 삼성은 그런 위상 높은 저그 선수라곤 변은종 밖에 없었고, 또한 변은종도 변태준으로 묶이면서 저그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저들만큼의 위상은 아니었다.[19] 물론 이창훈과 이재황은 팀플레이 유저들이였기에 주축이라고 보지는 않는 시선이 많다. 이창훈은 개인리그에 나온 것이 팀 단위 대회 출범 이전의 일이기도 했고. 참고로 이재황은 팀플레이가 사라지고도 좀 더 버티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도중에야 은퇴가 공시되었다.[20] 개인리그도 유준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주영달과 이정현은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전부이다.[21] 그나마 해체된 하이트 스파키즈에서 영입한 신인 한지원이 10-11 시즌 말기부터 투입되어 매 경기마다 승리를 거두었으나, 정작 차기 시즌에는 기용되지 않았다. 결국 시즌 도중 팀을 나와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했다.[22] 결국 임채성은 팀플이 없어진 이후 출전을 아예 못 하다가 설상가상으로 집안 사정 때문에 09-10 시즌 개막 이전부터 팀을 나온 상태였고, 2009년 겨울에 은퇴가 공시되었다.[23] 한편 장용석은 이후로도 영영 복귀하지 않았고, 결국 2009년 겨울에 은퇴가 공시되었다.[24] 이 와중에 역시 신예인 김준엽은 2011년 6월 14일 프로리그 단 한 경기가 공식전의 전부로, 그 경기만 나오고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다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개막을 앞두고 은퇴했다. 역시 또다른 신예 테란 선수 지동원은 스1 시절에는 단 한 번도 공식전에 못 나왔고, 스2 전향 후에야 공식전에 나오기 시작했다.[25] 그래도 개인리그에서는 그래도 16강은 매번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6] 그나마 전역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을 앞두고 팀에 코치로 복귀했지만, 그조차도 한 시즌만에 다시 떠났다.[27] 그래도 이 쪽은 스타크래프트 2로는 나름대로 성공했다.[28] 이러한 와중에 여성 선수 서지수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이래로 3년만에 출전시키기도 했으며, 신인 김경효가 위너스 리그에서 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29] 성과라고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중에 공군을 상대로 올킬을 한 것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한 번 진출한 것이 전부였고, 그거 외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못 보이다가 결국 09-10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말았다.[30] 이후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경하였다.[31] 조금 나중의 이야기이지만 이신형이 스2에서, 김성현이 아프리카 세대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난 것을 감안하면 아주 우수한 유망주들을 거느리고 있었던 셈.[32] 이 점은 테란과 프로토스가 팀의 중심이었는 탓에 저그가 별로 힘을 쓰지 못했던 T1과는 대조됐던 부분.[33] 당시 운영난을 겪던 한빛 스타즈의 김준영이 이 팀으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외에는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하나같이 이렇다 할 성과를 통 내지를 못했고, 이후 한빛 스타즈가 웅진 스타즈로 바뀌면서 도로 원래 팀으로 복귀.[34] 개인리그도 MBC GAME 스타리그 서바이버 토너먼트 3번 진출이 전부이다.[35] 그나마 이 쪽은 08-09 시즌 4라운드에 우정호가 마침내 포텐이 터지는데 성공하면서 한 시름 놓았으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는 김대엽마저 성장해 이영호 다음 가는 팀의 에이스로까지 성장하면서 준수한 프로토스 라인을 보유하는 팀이 되었다.[36] 08-09 시즌에는 그래도 손찬웅이 간간히 승수를 챙겨줘서 그렇게까지 잉여 소리는 안 들었다. 본격적으로 잉여화된 시기는 손찬웅이 이탈한 09-10 시즌부터...[37] 09-10 시즌부터는 사실상 박세정 한 명만 믿고 가는 분위기였고, 정작 그런 그조차도 원체 기복이 워낙 심한 선수여서 불안감이 컸었는데, 10-11 시즌부터 박세정마저 크게 부진하면서 토스라인 전체가 붕괴되고 말았다. 그나마 5라운드부터 이스트로 출신의 신예 주성욱이 기존의 선배들보다 잘 해 주면서 점차 탈출의 기미가 보였지만, 애석하게도 이 시즌을 끝으로 팀이 해체되면서 소용없게 되었다.[38] 한창 신인이던 조재걸이 그 김택용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뿐이었고, 이경민마저도 프프전 외에는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테란과 저그에 비하면 별 볼일없는 라인이었다. 오죽했으면 팀의 테란과 저그 선수들이 토스전이 유독 부진한 원흉으로까지 지목되었을 정도.[39] 진영화 3승 4패, 손재범 1패, 장윤철 1패, 박영민 2패.[40] 진영화 1승 2패, 장윤철 2승 2패.[41] 진영화 2패, 장윤철 1패, 이경민 1승 1패.[42] 장윤철 1패, 이경민 1승 1패.[43] 오죽했으면 2008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먹튀' 부문에 선정되었을 정도.[44] 사실 전통적으로 테란프로토스가 강세인 T1의 특성상 저그는 통 기를 못 폈었다. 이 점은 테란과 저그가 워낙 강세였던 통에 토스는 통 기를 못 폈던 CJ와는 정반대였던 부분.[45] 다만 성학승박태민박재혁이 T1 내에서 아주 성과가 부족했다고 보긴 어렵다. 성학승은 프로리그에서 주로 팀플레이 멤버로 활약하였고, CYON MSL에서는 본인 최초의 양대리그 4위 입성에 성공한다. 박태민2005 전기리그 때 개인전에서 큰 활약을 해 주었고, 이후 결승전에서도 변길섭에게 승리하면서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결승전 MVP도 차지한다. 또한 2006 전기리그 결승전에서도 문준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팀의 오버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일조한다. 개인리그에서도 박태민EVER 스타리그 2005에서 4위를 차지해 지난 시즌인 IOPS 스타리그 04~05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스타리그 4강에 진출하고, 곰TV MSL 시즌2에서는 4강에서 김택용을 만나기 전까지 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본인은 오랜만에 개인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다. 박재혁도 성적은 별로 좋지 못했을지언정 그래도 팀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고참으로써 후배 선수들을 잘 챙겨주고 간간히 승수를 챙겨주면서 타의 모범이 되곤 했고, 개인리그에서도 생존왕이라는 나름 긍정적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박성준은 정말 T1에서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하나같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다. T1 오기 전 엠히에서는 그야말로 팀 건립의 1등 공신이고, 이후 소울로 이적해서도 팀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을 했음은 물론 이윤열에 이은 두 번째 골든 마우스 수상자가 됐을 정도인데, 유독 T1 시절만 부진했다. 이들 외에도 윤종민이건준도 있었지만, 윤종민은 물론 개인전도 종종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팀플 멤버였던 탓에 주축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있었던 선수였고, 개인전으로 완전 전환된 08-09 시즌부터는 시즌 초반에 딱 2번 나온 게 전부였다. 이건준은 윤종민과 달리 아예 출전을 못 했다.[46] 본래는 팀플 전담이었는데, 이 당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16강을 기록하여 개인전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47] 한편 윤종민과 이건준은 08-09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48] 이와 동시에 정영철도 건강 문제도 겹치면서 09-10 시즌 종료 이후 은퇴했다.[49] 아이러니하게도 방태수는 화승 오즈가 해체한 이후 T1으로 오게 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2로 완전히 바뀌면서 예전 동료들이 많이 있는 제8게임단으로 갔지만...[50] 특히 2011년 6월 22일 VS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도택명이 모두 나와 모두 다 졌는데도 티원저그 두 명(이승석어윤수)과 정윤종뒤의 세 경기를 모두 이겨(!)(출전 순서는 이승석, 정윤종, 어윤수) 에결까지 끌고 갔고, 결국 에결에서 김택용주성욱을 꺾으면서 0:3에서 4:3으로 대역전에 성공하고야 만다.[51] 이때 잠시 선수로 복귀한 김동수, 홍진호와 함께 엮어 패왕사신기라는 말이 나왔다.[52] 재미있는 사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의 승률 차이가 그다지 없단 거다. 하지만 09-10 시즌에는 리그가 5판 3선승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케텝토스가 1승만 해줘도 이영호를 앞세워 팀이 승리할 수 있었지만, 10-11 시즌은 7판 4선승제로 운영되기 때문에...[53] 이후 우정호는 기나긴 투병 생활 끝에 팀에는 끝끝내 복귀하지 못하고 2012년 늦여름에 숨졌다.[54] 이후 강현우는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하면서 여러 팀을 전전한 끝에 다시 KT로 복귀했다가 다시 은퇴했다.[55] 정명호는 데뷔 초부터 미친저그로 이름을 날리면서 kt의 저그라인의 새로운 구세주가 되는가 싶었지만, 미친저그의 대처법이 나온 이후로는 슬럼프에 빠지면서 제대로 활약을 못 했고, 결국 08-09 시즌 도중 eSTRO로 이적했지만 거기서도 부진하다가 09-10 시즌 2라운드 중이던 2009년 12월에 은퇴하고 말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신인상 수상자인 배병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까지는 잘 하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 망해버렸고, 개인리그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36강을 기록한 것이 전부이다. 임재덕은 애당초 팀플레이 유저였던 탓에 개인전에서의 활약이 많지 않았고, 결국 임재덕도 08-0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코치로 승격하였다가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해 성공했다.[56] 온게임넷스타리그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참가하여 4위를 기록했다.[57] 다만, 이 4저그의 활용에 대해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KT의 두터워 보이면서도 얇은 선수층을 생각하면 주력으로 이영호, 김대엽, 김성대, 임정현, 고강민을 내밀고 나면 남은 백업카드는 박재영, 최용주, 황병영 중 한 명 밖에 없었고, 거기서 그나마 기세가 좋은 최용주를 기용하는, 획기적인 무언가라기보다는 당시 엔트리로 기용할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한 KT의 현실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이만큼 선전하는 걸 보면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58] 특히 김성대는 2011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먹튀'에 선정되었다.[59] 08-09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출전을 못 했던 서지훈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종료 무렵에 공군에 입대했고, 김단단 역시 08-09 시즌 4라운드를 마쳐 갈 무렵에 공군에 입대했고, 개인전에서는 활약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주현준 역시 5라운드 초에 은퇴했고, 이로써 5라운드 당시 CJ 테란라인의 1군 선수라곤 변형태와 조병세 단 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60] 그리고 이 과정에서 조병세와 함께 CJ 테란라인을 책임지던 변형태는 10-11 시즌 초에 공군에 입대했다.[61] 다만 신상문도 스타 2로 전환된 시점에서 스타 2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엄청난 실력 부진이 찾아오면서 결국 은퇴하게 된다.[62] 이것 때문에 BATOO 스타리그 08~09에서 16강에 진출하고 기권했을 정도.[63] 이 경기를 해설하던 과거 레전드 프로토스 선수 출신 박용욱 해설이 이 전투를 관전하다가 분노를 속사포처럼 쏟아낼 정도.[64] 다만 eSTRO 시절에는 공식전 없이 2군에만 머물렀다.[65] 적어도 정규시즌 종료 후 김태균의 10-11 시즌 총 성적은 15승 20패였다.[66] 그나마 김태균은 상술한 것처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도중 KT에 영입됐고, 시즌 종료 무렵에 2번 출전했지만 그마저도 다 패했고, 결국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도중 소리없이 은퇴해버렸다.[67] 특히 백동준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신인왕으로 뽑혔다.[68] 그런데 이 두 팀도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인해 그 해를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69] 사실 하늘은 개인방송을 하던 시절에도 인격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결국 승부조작으로 그 정점을 콕 찍어버리고 말았다.[70] 08-09 시즌 도중 한동훈손영훈이 차례로 은퇴했으며, 안기효는 09-10 시즌 도중 공군에 입대하게 된다. 이후 한동훈은 e스포츠와 무관한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마치고 2011년 3월에 위메이드에 플레잉코치로 돌아왔지만, 3개월 만인 당해 6월에 개인사정으로 인해 코치직을 그만두고 팀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 시즌 종료 이후 위메이드는 해체.[71] 그 때문에 위메이드는 그 동안 테란 아니면 저그 선수들만 출전시키고 있는 상태였다.[72] 다만 집안 사정으로 숙소에는 머물지 않았다.[73] 전역 후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했으나, 별 활동도 없이 3개월만에 은퇴하고 영원히 e스포츠를 떠났다.[74] 단, 테저전 한정.[75] 참고로, 완전한 해체 시기는 마지막으로 입대한 김승현의 제대 시점으로 본다. 남은 병사들은 일반병 등으로 복무.[76] 근데 서지훈이 공군에서 성적이 별로였던 이유는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손목 부상 때문에 자주 못 나왔다는 속사정 때문이었다.[77] 문제는 이번에는 민찬기가 10-11 시즌 내내 부진하였다는 것. 그래도 후임 테란들이 잘 해 주었으니 뭐...[78] 사실은 위에서 언급한 웅진테란 이재호, 티원저그 정영철처럼 팀의 사정이 어려워져서 트레이드 된 것이다. 팀 창단의 1등 공신 박성준마저 줄 연봉이 없어서 사실상 내쫓겨졌으니... 엠히는 스타팬들이 팀의 금전 사정을 가장 아쉬워하는 팀 중 하나다.[79] 결국 09-10 시즌 종료 후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그나마 부진했던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대성공했다.[80] 다만 김기훈은 합류에 실패했고, 이후 STX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지만 여기서도 오래 가지 못하고 시즌 중이던 2012년 1월 말에 은퇴했다.[81] 상술한 것처럼 해체된 팀 모두 프로토스 라인이 약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나마 이 팀의 프로토스 순위가 높았다.[82] 이 시절에는 테란 에이스 역할까지 했다.[83] 이후 이학주는 09-10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옮긴 뒤 은퇴한다.[84] 에이스 구성훈이 2승, 손주흥이 1승 거두고, 나머지는 다 패했다. 이 와중에 신인 백승혁을 추가로 기용했지만 시즌 통틀어 단 한 번만 나오고 끝.[85] 이후 임원기는 당시 하이트처럼 토스가 문제이던 화승으로 이적했지만, 거기서도 전혀 활약을 못 한 채 은퇴.[86] 특히 이 선수는 공식전이라곤 프로리그 7번 출전에 불과한데, 그 7경기마저도 다 패했다.[87] 첫 공식전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첫 번째 경기 상대부터가 프로토스였고, 이 경기에서 패했다.[88] 전태규의 최전성기는 삼대토스의 최전성기이며, 결국 그들에게 져서 전태규가 4대토스가 되지 못한 것이다. 전태규의 커리어하이이자 유일한 준우승이 삼대토스 중 일원인 강민에게 결승전에서 진 것이니 말 다 한 셈.[89] KTF로 이적하고서는 저프전 기량이 상승했다. 우승도 당대 라이징 프로토스였던 허영무를 결승에서 꺾고 이룬 것.[90] 물론 이 선수는 김창희처럼 아주 개막장은 아니고 아니고 평타 정도 친 편이다. 그래도 명백히 잘 했던 저그전과 테란전에 비하면 못한 건 팩트다.[9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개막 이후로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이 시즌 도중 웅진으로 이적했지만 역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10-11 시즌 종료 이후인 2011년 10월에 은퇴.[92] 이후 조재걸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하였고, 하태준은 은퇴와 함께 e스포츠를 잠시 떠났다가 몇 년 후에 진에어 코치로 e스포츠계에 컴백했다.[93] 게다가 프로토스는 전 팀 통틀어서 아예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94]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TRO 소속이었던 신예 저그 유저 강석을 6월에 영입했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고, 결국 강석은 10-11 시즌 도중 소리없이 은퇴. 그밖에 이제 갓 데뷔한 한지원을 투입하기도 했다.[95] 훗날 공식 리그 종료 이후 김봉준의 주도로 무 프로리그가 열렸는데, 이때 스파키즈 팀은 테란 유저 신상문을 제외하면 모두 프로토스 유저들로 구성되었다.[96] 저 3명은 각각 프프전, 프저전, 프테전 본좌 수준의 프로토스들이다. 각자 맡은 역할의 분배가 잘 된 것.[97] 장윤철은 스2에서는 테란으로 종변하기도 했었으나, 적응에 실패하고 결국 은퇴했다.[98] 원래는 임대였다가 1년 후 완전히 이적했다.[99] 말이 플레잉코치지 출전을 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윤환은 스타2로 넘어가서는 일단 공식 종족은 테란이었던 만큼 출전을 했더라도 테란으로 나왔을 것이다.[100] 조일장의 경우 이미 프로리그 시즌 2를 앞두고 제8게임단(現 진에어 그린윙스)으로 이적했으나, 거기서도 한 시즌만에 은퇴했다.[101]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는 모두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102] 애초 이 팀은 김민기 감독이 이적을 하지 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사비를 털어 만든 팀이다.[103] 이쪽은 엄밀히 말해 팀의 해체는 아니지만 다음 시즌부터 마지막 시즌까지 프로리그에 출전한 적이 없으므로 여기에 기록한다. 참고로 이 팀을 연합했던 팀 중 하나인 Evil Geniuses는 2016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2 팀을 해체했다.[104] 참고로 저 1승이 김도우를 상대로 이긴 것인데, 무려 2748일만의 외국인의 프로리그 첫 승리이다![105] StarTale 선수들 자체가 경기장에 오지 않을 때도 있다.[106] 그러나 김명식은 여기서도 금방 나가 해외팀을 거쳐 SKT T1으로 이적했다.[107] 이후 장현우는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한 뒤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108] 즉, 연합팀인 IM-StarTale을 제외하고.[109] 2016 시즌 이재선의 성적은 포스트시즌까지 총합해 4승 9패.[110]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스벤예란 에릭손이 팀을 8강까지 끌어올렸지만, 호성적과는 별개로 이런저런 구설수들과 잉글랜드 현지인들의 외국인 감독에 대한 반감으로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감독들이 스티브 맥클라렌 - 파비오 카펠로 - 로이 호지슨(...). 물론 카펠로는 전성기 시절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었으나, 잉글랜드 감독을 맡으면서 전술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버렸고, 잉글랜드 대표팀 이후로 그대로 수직 내리막을 걸었다. 맥클라렌과 호지슨이야 설명 더 이상 길게 안 해도 뭐...[111] 골키퍼 자리는 조던 픽포드가 리그에서는 불안하다가도 국대만 가면 야신으로 빙의하면서 해결했고, 라이트백 자리는 존슨 이후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연이은 등장으로 오히려 포화 상태가 되었다. 중원은 제라드 - 램파드가 모두 은퇴하고 세대교체와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감독 문제 역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부임한 이후 평가가 다소 갈려도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럽다는 게 전반적인 여론.[112] 종종 박성호 대신 이 포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