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메인주 총기난사 사건 2023 Lewiston, Maine shooting | |
발생 일시 | 2023년 10월 25일 오후 6시경[1] |
발생 장소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메인주 루이스턴 월마트, 바[2], 볼링센터[3] |
사고 유형 | 총기난사 |
가해자 | 로버트 카드(40) |
사망 | 18명 |
부상 | 1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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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10월 25일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2. 가해자
가해자는 메인주 보든에 거주하는 40세의 로버트 카드(Robert Card)이며, 주방위군 총기 교관이다.
사건 이전에 여름 2주 동안 정신건강 시설에 입원한 전적이 있으며 최근까지도 환청, 총격 위협 등 지속적인 정신 건강 이상 증세를 나타내었다고 보고되었다.
카드의 형/제수(sister-in-law)[4]인 케이티 카드는 목요일 CNN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카드가 오랫동안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육군이 제공한 기록에 따르면 올해 40세인 카드는 예비군 연료 보급 전문으로 2002년 입대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전투 배치를 받은 적 없다.
매사추세츠 출신의 클리퍼드 스티브스(Clifford Steeves)는 2000년대 초반부터 약 10년 전까지 육군 예비군에서 함께 복무할 때 카드를 알고 있었다고 하며 그는 카드의 이와 같은 행보를 목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5]
스티브스는 육군에서 공격적인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교육받았지만 카드는 "두려움보다는 존경을 통해 이끄는" "합리적이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말한다.
스티브스는 카드가 전투를 겪어 본 적이 없지만 총기 훈련과 지상 항법을 포함한 광범위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숲에 매우 익숙했을 것이라 말한다. 또한 그는 카드를 "야외 활동 유형의 사람"이자 자신의 부대에서 최고의 사수 중 한 명인 숙련된 사수라고 묘사했다.
카드와 함께 복무한 또 다른 전직 육군 예비군도 그를 “누구와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착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상황이 민감해 익명으로 진술을 요청한 해당 군인은 카드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적이 없다 말했다.
입대 전에는 메인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졸업은 하지 못했다.#
3. 사건 개요
2023년 10월 25일 밤, 총을 들고 월마트를 들렀으나 여기서 총격은 없었던 것으로 월마트 측이 발표하였다.이후 셔멘지스(Schemengees)라는 이름의 바, 스페어타임 리크리에이션(Sparetime Recreation)이라는 볼링 센터 두 곳에서 돌격 소총을 난사하였고, 발표에 따르면 18명의 사망자[6]13명의 부상자[7]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후 자동차[8]를 이용해 도주하였다. 이후 경찰의 며칠간의 추격끝에 용의자는 최근까지 근무하였던 재활용 공장 근처에서 자신의 총기로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을 전달받고 있다. 바이든은 재닛 밀스 메인주 주지사와 하원의원들에게 전화통화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아직 또 하나의 무의미하고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라며 공화당 의원들에게 "미국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고" 총기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차량이 루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7마일 떨어진 리즈번(Lisbon)에서 발견되었고 루이스턴(Lewiston), 오번(Auburn), 리즈번 인근 주민들은 대피공간으로 이동해 문을 잠그고 있으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 #
4. 타임 라인
- 10월 25일
- 오후 6시 56분경[9]: 오번 통신 센터는 루이스턴 마을의 "Just-In-Time" 또는 "Sparetime Recreation Center"에서 남성이 총격을 가했다는 911 신고를 수신하였다.
- 오후 7시 8분경: 통신 센터는 루이스턴의 셔멘지스 바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여러 통의 911 신고를 수신하였다.
- 오후 8시: 범인의 사진이 공개 된다. 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실은 약 한 시간 후 두 건의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페이스북 게시물에도 범인의 사진을 공개한다. 범인인 로버트 카드가 고성능 돌격용 소총을 들고 볼링장으로 보이는 곳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 오후 8시 9분: 주 경찰은 "루이스턴에 총격범이 돌아다닌다"며 사람들에게 실내에 머물라고 명령했고, 법 집행 기관이 수색하는 동안 시민들에게 문을 잠근 채 집 안에 머물라고 요청했다.
- 오후 8시 26분: 이웃 도시 오번은 주민들에게 "집으로 대피하고 모든 문을 잠그고 의심스러운 개인 및 활동을 식별할시 911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 오후 9시 17분: 경찰은 조명이 켜져 있고 운전석 문이 열려 있는 범인의 SUV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
- 오후 10시 52분: 루이스턴 경찰은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셔멘지스 바와 볼링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인 로버트 카드를 찾으려 노력 중이라고 발표했다.
- 오후 11시 30분경: 당국은 루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8마일 떨어진 메인 주 리즈번에서 범인의 차량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리스본을 포함하도록 대피 권고 지역을 확장하였다.
- 10월 26일
- 오전 3시 13분: 대피 권고가 리즈번에서 동쪽으로 약 9마일 떨어진 루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보든(Bowdoin)까지 확대되었다. 목요일 아침까지 여러 교육구, 북동부의 주요 식료품점 체인은 수색으로 인해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원문
- 10월 27일
-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메인주 경찰은 루이스턴 총기 난사 용의자 로버트 카드(40)의 차량이 발견된 앤드로스코긴 강 보트 선착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카드의 흔적이 확인된 건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25일 밤 루이스턴에서 약 11km 떨어진 리즈번에서다. 경찰은 인근 강변의 보트 선착장에서 그가 도주하는 데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SUV 차량을 발견했다. 마이클 소척 메인주 공안부 국장은 "앤드로스코긴 강을 따라 잠수부를 투입하겠다"며 수중음파탐지기(SONAR·소나)를 사용해 강에서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카드의 핸드폰과 그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소척 국장은 "내용에 대해 말할 권한은 없다"며 자세한 설명은 아꼈다. 소척 국장은 용의자가 여전히 도주 중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하며 "우리는 여전히 매우 역동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카드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한 소식통은 CNN에 카드가 최근 오랫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헤어졌으며, 카드가 범행을 저지른 볼링장도 두 사람이 자주 가던 장소였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5. 여담
(재생 시 소리에 주의)
Androscoggin County Officials have issued a County Wide Shelter In Place order. Please make sure your homes and vehicles are secured. Updates from Officials will be forthcoming. 앤드로스코긴 카운티 공무원은 카운티 전역에 자택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집과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관계자의 업데이트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
사건이 일어난 메인주는 2020년 랜드연구소의 연구결과 모든 성인의 약 절반이 총기를 소유했다. 메인주는 총기규제가 다른 주에 비해 비교적 약한 편이다. 총기를 구입하거나 소지할 때 특별히 허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우연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망자 중에는 로버트 카드의 지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로버트 카드의 동창인 로버트 영의 형윌리엄 영(향년 44세)이다.
6. 둘러보기
||<-3><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ddd><tablealign=center><bgcolor=#000> 문서가 존재하는 2023년 미국의 총기 범죄 ||
[[틀:미국의 총기 범죄/2022년| 2022 → 2023 → [[틀:미국의 총기 범죄/2024년|2024 | ||
<colcolor=#fff><rowcolor=#fff> 발생일 | 주 | 명칭 |
<colbgcolor=#bc002d> 01. 21 | 캘리포니아주 | 몬테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
02. 13 | 미시간주 | 미시간 주립대 총기난사 사건 |
04. 10 | 켄터키주 | 루이빌 총기난사 사건 |
04. 28 | 텍사스주 | 클리블랜드 총기난사 사건 |
05. 06 | 텍사스주 | 댈러스 총기난사 사건 |
07. 02 | 메릴랜드주 | 볼티모어 총기난사 사건 |
10. 25 | 메인주 | 메인주 총기난사 사건 |
10. 29 | 플로리다주 | 플로리다주 총기난사 사건 |
12. 06 | 네바다주 | 네바다 대학교 총기난사 사건 |
연도별 미국 총기 범죄 틀 둘러보기 |
역대 사망자별 미국 총기난사 사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위 | 이름 | 날짜 | 사망자 수 | 발생 위치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1 |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 2017년 10월 1일 | 61명 |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 |
2 |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 2016년 6월 12일 | 50명 | 플로리다주, 올랜도 | |
3 |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 2007년 4월 16일 | 33명 |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 | |
4 |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 2012년 12월 14일 | 28명 | 코네티컷주, 뉴타운 | |
5 | 텍사스 제일 침례교회 총기 난사 사건 | 2017년 11월 5일 | 26명 | 텍사스주, 선덜랜드 스프링스 | |
6 | 루비스 카페테리아 총기난사 사건 | 1991년 10월 16일 | 24명 | 텍사스주, 킬린 | |
7 | 텍사스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 2019년 8월 3일 | 23명 | 텍사스주, 엘패소 | |
8(공동) | 샌 이시드로 맥도날드 총기난사 사건 | 1984년 10월 18일 | 22명 |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 |
8(공동) |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 2022년 5월 24일 | 22명 | 텍사스주 유밸리 | |
9 | 2023년 메인주 총기난사 사건 | 2023년 10월 25일 | 18명 | 메인주, 루이스턴 | |
10 |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사건 | 2018년 2월 14일 | 17명 |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
[1] 현지시각, 최초 신고[2] Schemengees[3] Sparetime Recreation[4] 데일리 비스트에서 카드의 형제와 결혼한 여성이라고 기술함.[5] "그는 아주 좋은 사람이었어요. 아주 조용했어요. 그는 결코 자신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았으며 다른 군인들에게 무례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6] 로버트 G. 모린(55) 페이튼 브루어 로스(40) 조슈아 A. 실(36) 브라이언 M. 맥팔레인(41) 조셉 로렌스 워커(57) 아서 프레드 스트라우트(42) 맥스 A. 해서웨이(35) 스테판 M. 보젤라(45) 토마스 라이언 콘래드(34) 마이클 R. 데스라리우스 2세(51) 제이슨 아담 워커(51) 트리시아 C. 아셀린(53) 윌리엄 A. 영(44) 애런 영(14) 로버트 E. 바이올렛(76) 루씰 E. 바이올렛(73) 윌리엄 프랭크 브레켓(48) 키스 D. 맥니어(64)[7] 총상 + 대피 과정 부상 포함[8] 4세대 스바루 아웃백[9] 동부 표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