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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이란 | 6 | 4 | 2 | 0 | 16 | 4 | +12 | 14 | 월드컵 3차예선 진출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2 | 우즈베키스탄 | 6 | 4 | 2 | 0 | 13 | 4 | +9 | 14 | ||
3 | 투르크메니스탄 | 6 | 0 | 2 | 4 | 4 | 14 | -10 | 2 |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
4 | 홍콩 | 6 | 0 | 2 | 4 | 4 | 15 | -11 | 2 | ||
<rowcolor=#000,#fff> ■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E조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강(이란, 우즈베키스탄) - 1중(투르크메니스탄) - 1약(홍콩)의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2포트에 우즈베키스탄이 들어가면서 사실상 3차 예선 진출 2팀이 거의 정해졌다고 봐도 무리는 아닌 편성이 되었다. 4포트 홍콩이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비해서는 현저히 열세이며 1중으로 분류되는 투르크메니스탄도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고 같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2강에게 자주 털린(...) 역사가 있기 때문에 판세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투르크메니스탄 입장에선 하필이면 2포트 최강인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묶여버린 것이 불운이라 할 수 있다. 이 조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된다.
재미있게도 4포트 팀들을 제외한 팀들이 지리상으로 서로 줄지어 연결되어있는데[1]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부탄이 2차 예선에 올라오면 이동 거리 면에서는 다소 편한 조가 될 가능성이 생겼으나 부탄이 탈락하면서 결국 불발되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모두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이다.
이란과 홍콩은 2022 월드컵 예선에 이어 또다시 같은 조로 편성되었고[2]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세 나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때 같은 조에 편성된 적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2002 월드컵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적이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은 최종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 이란은 2차 예선) 여담으로 연령대는 다르지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의 기권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홍콩만 같은 조라 서로 두 경기를 치르고 16강으로 올라갔으며 홍콩이 8강에서 이란을 이긴 전적이 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홍콩 모두 준결승에서 각각 한국, 일본에게 패배하면서 조 3위 결정전에 만나서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했다.
2. 각 팀간 전적
- 이란 vs 홍콩
- 역대 전적: 6전 5승 1패 이란 우세
- 최근 맞대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2차예선 C조 7차전 1경기 3:1 이란 승 (바레인, 무하라크)
- 투르크메니스탄 vs 우즈베키스탄
- 역대 전적: 11전 9승 1무 1패 우즈베키스탄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6월 14일 CAFA 네이션스컵 본선 A조 4경기 2:0 우즈베키스탄 승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우즈베키스탄 vs 이란
- 역대 전적: 12전 10승 1무 1패 이란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6월 20일 CAFA 네이션스컵 본선 결승전 1:0 이란 승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홍콩 vs 투르크메니스탄
- 역대 전적: 2전 1승 1무 투르크메니스탄 우세
- 최근 맞대결: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시아 2차 예선 2차전 1경기 3:0 투르크메니스탄 승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이란 vs 투르크메니스탄
- 역대 전적: 8전 4승 3무 1패 이란 우세
- 최근 맞대결: 2015년 11월 12일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D조 7차전 1경기 3:1 이란 승 (이란, 테헤란)
- 홍콩 vs 우즈베키스탄
- 역대 전적: 7전 4승 3무 우즈베키스탄 우세
- 최근 맞대결: 2013년 11월 19일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예선 E조 5차전 1경기 2:0 우즈베키스탄 승 (홍콩, 소콘포)
3. 경기 기록
3.1. 1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3. 11. 16.(목) 23:00 | 투르크 메니스탄 | 1 : 3 | 우즈베키스탄 |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2023. 11. 16.(목) 23:30 | 이란 | 4 : 0 | 홍콩 |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3.1.1. 1경기 이란 4 : 0 홍콩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
주심: 무하마드 나즈미 빈 나사루딘 (말레이시아) | ||
관중: 6,191명 | ||
4 : 0 | ||
이란 | ||
<rowcolor=#373a3c,#dddddd> 12', 15' 사르다르 아즈문 (A. 12' 모하마드 모헤비, 15' 메흐디 타레미) 87' 메흐디 타레미 (A. 사르다르 아즈문) 90+2' 라민 레자에이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른 시간, 사르다르 아즈문이 득점했다. 몇분 뒤, 아즈문이 다시 득점해 2-0으로 일치감치 이란이 앞서고 있다. 경기 종료 직전에 이란이 2골을 더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아즈문 2골 1도움)[3]
여담으로 이 두 팀은 2024년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같은 조에 배정되었는데 여기서는 1:0으로 이란이 신승했다.
3.1.2. 2경기 투르크메니스탄 1 : 3 우즈베키스탄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
주심: 기무라 히로유키 (일본) | ||
관중: 19,500명 | ||
1 : 3 |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44' 메일리스 두르드예프 (A. 알틴무라트 안나두리예프) | 57', 77' 오타벡 슈쿠로프 (A. 57', 77' 엘도르 쇼무로도프) 90+1' 엘도르 쇼무로도프 (A. 오타벡 슈쿠로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조 2위를 얻기 위해선 상대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 두 팀의 대결이다. 현재 전력이 아주 많이 올라왔고 세리에 A 선수까지 보유한 우즈베키스탄의 우세가 예상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어렵지 않게 역전했고 결국 우즈벡의 3-1 승리로 끝났다.
3.2. 2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3. 11. 21.(화) 21:00 | 홍콩 | 2 : 2 | 투르크 메니스탄 | 홍콩 스타디움 (홍콩, 소콘포) |
2023. 11. 21.(화) 22:00 | 우즈베키스탄 | 2 : 2 | 이란 |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3.2.1. 1경기 우즈베키스탄 2 : 2 이란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 ||
관중: 32,551명 | ||
2 : 2 | ||
우즈베키스탄 | 이란 | |
<rowcolor=#373a3c,#dddddd> 52' 오스톤 우루노프 (A. 엘도르 쇼무로도프) 83' 이고르 세르게예프 (A. 오스톤 우루노프) | 14' 라민 레자에이안 (A. 사르다르 아즈문) 38' 메흐디 타레미 (A. 사만 고도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원정팀 이란이 2골 앞서며 전반을 끝냈지만 홈팀 우즈벡이 후반 2골을 만회했다. 다음 맞대결은 이란에서 치러지는 만큼 우즈베키스탄에게 원정길 부담이 생긴 결과다. 하지만 이란 또한 3월 일정이 홍콩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되는 투르크메니스탄 원정길이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5]
3.2.2. 2경기 홍콩 2 : 2 투르크메니스탄
홍콩 스타디움 (홍콩, 소콘포) | ||
주심: 아델 알 나크비 (아랍에미리트) | ||
관중: 6,601명 | ||
2 : 2 | ||
투르크메니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12' 웨이 웡 (A. 위체남) 65' 이베르통 카마고 | 4', 36' 루슬란 밍가조프 (A. 4', 36' 아르슬란미랏 아마노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서로 잡아야 할 상대끼리 비겨버리면서 둘 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게다가 다음 경기 상대가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다.[6]
3.3. 3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3. 21.(목) 21:00 | 홍콩 | 0 : 2 | 우즈베키스탄 | 몽콕 스타디움 (홍콩, 몽콕) |
2024. 03. 22.(금) 01:00 | 이란 | 5 : 0 | 투르크 메니스탄 |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3.3.1. 1경기 이란 5 : 0 투르크메니스탄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
주심: 아라키 유스케 (일본) | ||
관중: 23,109명 | ||
5 : 0 | ||
이란 | 투르크메니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10', 48' 호세인 카나니 (A. 10' 살레 하르다니) 13' 사르다르 아즈문 56' 모하마드 모헤비 (A. 메흐디 타레미) 90+2' 오미드 누르라프칸 (A. 메흐디 가예디)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란에게 투르크메니스탄은 무조건 이겨야 할 상대고 전력 차이도 많이 나는 팀이다. 또한 앞선 경기 우즈베키스탄과 무승부로 아쉽게 경기를 끝냈으니 선수단 입장에서 동기부여 또한 바짝 올라있을 것이다.[9] 반면 투르크메니스탄은 꼭 잡아야 했던 전 경기 홍콩전을 무승부로 끝내 이 경기가 한 층 더 부담스럽게 다가올 것이다.[10] 다만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좋은 징크스가 있는데 이란이랑 상성이 좋은 편이라 무승부 및 승리도 있다.
이란이 전반전에 2골, 후반전에 3골을 넣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을 압도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5-0 대패를 당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11]
3.3.2. 2경기 홍콩 0 : 2 우즈베키스탄
몽콕 스타디움 (홍콩, 몽콕) | ||
주심: 김우성 (대한민국) | ||
관중: 6,263명 | ||
0 : 2 | | |
우즈베키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 | 49' 엘도르 쇼무로도프 (A. 아지즈베크 투르군보예프) 66' 루스탐 아슐마토프 (A.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홍콩 역시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의 2연전을 승리 없이 맞이하게 되어 진퇴양난에 몰렸다. 우즈베키스탄도 전 경기 이란전 후반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 분풀이를 홍콩에게 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홍콩은 대패도 걱정해야 할 처지다[13].
홍콩이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선전했지만 후반에 2골을 내주며 패배하였다. 그래도 뒤이어 시작된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 5-0 대패를 당하면서 꼴찌에서는 탈출하였다.
3.4. 4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3. 26.(화) 23:30 | 우즈베키스탄 | 3 : 0 | 홍콩 |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2024. 03. 27.(수) 00:00 | 투르크 메니스탄 | 0 : 1 | 이란 |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3.4.1. 1경기 투르크메니스탄 0 : 1 이란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
주심: 시바콘 푸우돔 (태국) | ||
관중: 10,230명 | ||
0 : 1 | ||
투르크메니스탄 | 이란 | |
<rowcolor=#373a3c,#dddddd> - | 45+5' 메흐디 가예디 (A. 메흐디 타레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꼴찌로 추락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예선 탈락이 유력해진다. 반대로 이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의 경기가 이변없이 끝날 경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전력차가 압도적이라 이란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
이란이 전반 막판 터진 골을 지키며 최종 승리하였다. 이란은 앞서 끝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고, 투르크메니스탄은 홍콩을 골득실로 제치고 3위로 올라갔으나 이미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9점차로 벌어져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E조는 4차전 종료 시점에서 유일하게 모든 국가의 3차 예선 및 아시안컵 진출 여부가 확정된 조가 되었다.
3.4.2. 2경기 우즈베키스탄 3 : 0 홍콩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아흐메드 알 알리 (요르단) | ||
관중: 29,584명 | ||
3 : 0 | ||
우즈베키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20' 엘도르 쇼무로도프 (A.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 63' 호지마트 에르키노프 (A.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70' 오스톤 우루노프 (A. 오딜존 함로베코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처럼 홍콩은 이기지 못하면 탈락 우즈베키스탄은 승리 시 3차 예선 진출이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하며 승점 10점 고지를 달성했다. 반면 홍콩은 이란이 당장 반대편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순간 탈락이 확정되는 신세가 되었다. 예상대로 이란 역시 승리를 거두며 홍콩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탈락이 확정되었다.
3.5. 5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6. 06.(목) 21:00 | 홍콩 | 2 : 4 | 이란 | 홍콩 스타디움 (홍콩, 소콘포) |
2024. 06. 06.(목) 23:30 | 우즈베키스탄 | 3 : 1 | 투르크 메니스탄 |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3.5.1. 1경기 우즈베키스탄 3 : 1 투르크메니스탄
밀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아라키 유스케 (일본) | ||
관중: 27,306명 | ||
3 : 1 |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17' 후스니딘 알리쿨로프 (A.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29' 오스톤 우루노프 (A. 엘도르 쇼무로도프) 70'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 (A. 후스니딘 알리쿨로프) | 25' 사나자르 티르키소프 (A. 알티미라트 안나두르디예프)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우즈베키스탄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였으며, 예상대로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로 끝났다.
3.5.2. 2경기 홍콩 2 : 4 이란
홍콩 스타디움 (홍콩, 소콘포) | ||
주심: 카심 알 하트미 (오만) | ||
관중: 9,992명 | ||
2 : 4 | ||
이란 | ||
<rowcolor=#373a3c,#dddddd> 14' 마 헤이와이 (A. 탄춘록) 59' 앤서니 핀투 | 12', 14' (PK), 56' 메흐디 타레미 (A. 56' 메흐디 가예디) 65' 사르다르 아즈문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1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승리가 유력했으나 예상외로 홍콩이 선전하면서 잠시 동안 이란과 동점으로 싸웠지만 끝내는 이란의 승리로 끝났다.
3.6. 6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6. 12.(수) 00:00 | 투르크 메니스탄 | 0 : 0 | 홍콩 |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2024. 06. 12.(수) 02:00 | 이란 | 0 : 0 | 우즈베키스탄 |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3.6.1. 1경기 이란 0 : 0 우즈베키스탄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 ||
주심: 김종혁 (대한민국) | ||
관중: 15,403명 | ||
0 : 0 | ||
이란 | 우즈베키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 | -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3.6.2. 2경기 투르크메니스탄 0 : 0 홍콩
아시가바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 ||
주심: 아보 예히야 후세인 (레바논) | ||
관중: -명 | ||
0 : 0 | ||
투르크메니스탄 | ||
<rowcolor=#373a3c,#dddddd> - | -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4. 3차예선 진출팀
FIFA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AFC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
이란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5. 총평
조 추첨 때부터 2강과 2약이 확고하다고 평가 받은 조답게 무려 2경기를 남겨둔 4경기 만에 최종예선에 진출한 두 팀과 탈락한 두 팀이 확정된 유일한 조였다.- 이란: 예상대로 조 1위로 진출하였지만 우즈벡과의 2경기를 승리하지 못해 득실차로 조 1위가 되었다. 우즈벡이 아무리 무시할 수 없는 상대라지만 이란의 이름값과 선수 퀄리티에 비해서 두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끝낸 것은 아쉬웠다고 할 수 있다. 2차예선 1포트 팀들 중에서 실점이 가장 많았다는 점도 자존심을 구기는 부분이다.
- 우즈베키스탄: 하위 포트의 두 국가가 우즈베키스탄과 꽤 큰 전력차가 나는 만큼 3차 예선 진출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이란을 상대로도 두 경기 모두 패하지 않는 저력도 보여주었다. 최근에 자국 역사상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달성한 만큼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는 8+a장이 부여됐으므로 3차 예선에서 조 2위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어려워도 우즈벡과 비슷한 급의 국가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예선에서는 충분히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은 그렇다 쳐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켜야 하는 입장이었으나 중앙아시아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받는 나라답게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홍콩이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다른 4포트 국가들보단 한 수 위는 맞으나, 그래도 승리 없이 무승부를 주고받는 등 3포트 국가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 홍콩: 4포트 팀이었으나 괜히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는 듯 아시안컵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투르크메니스탄을 0승 클럽에 가입시키는 등 대부분의 다른 4포트 국가들과 비교해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6. 여담
C조와 더불어 중동 팀이 하나도 없는 유이한 조이기도 하다.[15] 다만 넓은 의미로 중앙아시아까지 중동으로 포함한다면 C조가 유일하다.[1] 북쪽에서 남쪽으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순이다.[2] 이 둘은 2024년 개최된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같은 조인 C조에 배정되었다.[3] 다만 아쉽게도, 약체 홍콩과의 일전에서 4골을 뽑았다는 결과가 순위 경쟁에 지장을 주는 결과가 되어 돌아왔다. 2차예선 경기까지 모두 종료된 2023년 12월 현재, 이란과 2위 우즈베키스탄 모두 1승 1무이나 골득실에서 이란이 앞선 관계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골득실에서 불과 +2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우즈베키스탄의 3, 4차전 상대가 홍콩이라는 점. 우즈베키스탄이 홍콩을 상대로 다득점을 한다는 가정하에 이란 역시 3, 4차전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역시 다득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홍콩을 상대로 4, 5골 이상 득점도 가능한 실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을 견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이다.[4]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권 국가들은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5] 게다가 여타 다른 조의 1포트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이어서 자존심에도 흠이 났고, 실점도 2점이나 기록한 상태라 순위 관리에 지장이 있을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같은 클래스의 대한민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은 2차전까지 모두 승리한데다 결정적으로 실점이 아직까지 1점도 없다는 사실에서도 보듯 동급 가운데에서도 실적이 안 좋다. 심지어 전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파울루 벤투가 감독을 맡은 아랍에미리트 조차 2승에 무실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니 어떤 면으로 본다면 수치스럽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6] 덧붙여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날 약체 홍콩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홍콩의 다음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인지라 다득점 및 골득실에서 우즈베키스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아득히 앞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2위 자리를 놓고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입장에서 이날 대홍콩전은 정말 안타깝고 아쉬운 일전이었다.[7] 여기에 이란은 이번 2차예선 1포트 팀들 가운데 2차전 종료 시점에서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여타 대부분 1포트 팀 모두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에 혼자서만 1승 1무인 것이다. 그나마 오만이 1승 1패를 했다. 심지어 앙숙이면서 이웃인 이라크 조차 2승으로 선두 질주를 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하면(여기에 실점도 이라크보다 1점 더 많은 실정이다.) 이란이 이번 2차예선을 잘 치른다고 말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아울러 골득실 역시 다른 1포트 팀들과 비교해서 차이도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8]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는 앞의 경기였던 대홍콩전에서 다득점에 실패하는 바람에 홍콩을 맞이하는 우즈베키스탄에게 2위 굳히기에 들어갈 기회를 준 것 역시 뼈아프다. 우즈베키스탄은 최소 4골 이상 넣는다고 해도 확실하게 2위 수성은 간단히 해낼 수 있다.[9] 특히나 현재 2위 우즈베키스탄과 골득실이 불과 2골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란은 이 대투르크메니스탄 3, 4차전을 모두, 그리고 반드시 다득점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만에 하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3, 4차전에서 한 경기라도 내주거나 무승부를 한 경기라도 기록한다면 홍콩과의 3, 4차전을 갖는 우즈베키스탄이 두 경기 모두 가져간다고 봤을 때 1, 2위가 뒤바뀔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다.[10] 특히나 투르크메니스탄의 입장에서 본다면 4차전 역시 이란과 또다시 승부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3, 4차전 중 하나는 반드시 잡거나 아니면 적어도 비기는 루트로 가야 한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같은 상황이라서 4차전까지 마무리가 되면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우즈베키스탄과의 2위권 다툼에서 멀어져 있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11]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 타이 기록이다.[12] 다만 무슨 일이 있어도 조 1위 사수를 위해선 반드시 3, 4차전을 다 다득점으로 이겨야 하는 이란, 2위 쟁탈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3, 4차전 가운데 한 경기라도 비겨야 하는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은 상대가 홍콩인데다, 4골 이상 넣어도 2위는 거저 지켜지는 꿀 같은 상황이다. 게다가 어떤 변수라도 가능한 이란 vs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본다 하더라도 홍콩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게는 ‘꽃길’ 매치가 될 확률이 크다.[13]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에 비해 골득실도 앞서 있어서 2위 수성에 매우 유리한 위치이다. 아니, 운이 따라준다면 이란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도 있다.[14] 이란은 1포트, 우즈벡은 3포트 확정이다.[15] E조의 이란은 위치상으로는 서아시아지만 소속은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