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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이라크 | 6 | 6 | 0 | 0 | 17 | 2 | +15 | 18 | 월드컵 3차예선 진출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2 | 인도네시아 | 6 | 3 | 1 | 2 | 8 | 8 | 0 | 10 | ||
3 | 베트남 | 6 | 2 | 0 | 4 | 6 | 10 | -4 | 6 |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
4 | 필리핀 | 6 | 0 | 1 | 5 | 3 | 14 | -11 | 1 | ||
<rowcolor=#000,#fff> ■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F조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1강(이라크) - 2중(베트남, 인도네시아) - 1약(필리핀)의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베트남 입장에서 행운이 따른 조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난 대회 아시아 2차 예선의 G조를 연상케할 만큼 본격 동남아시아 향우회 조라고 해도 무방한 대진이며, 동남아시아 내에선 태국과 함께 최강의 입지를 지닌 베트남이기 때문에[1] 조 2위를 차지하고 3차 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라크는 전력적으로도, 체격적으로도 나머지 동남아시아 팀 3팀보다는 우위에 있어 무난한 조 1위가 예상되지만, 이들이 동남아 원정에서 매우 약하다는 것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귀화, 혼혈 선수가 한창 발굴되던 시기보다는 필리핀은 현재 전력이 많이 내려온 상태이며 오히려 1차 예선을 뚫고 올라올 것이 확실한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의 조 2위를 위협하는 맞수가 될 수도 있다.
이라크의 경우 치안이 불안정하지만 제25회 아라비안 걸프컵 이라크의 개최 장소이기도 한 바스라만큼은 치안이 괜찮기 때문에 홈 경기를 이곳에서 개최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2022 월드컵 예선에 이어 연속으로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아울러 이라크까지 포함해 3개국은 2024년 진행 중인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2]
2. 각 팀간 전적
- 이라크 vs 인도네시아
- 역대 전적: 11전 6승 3무 2패 이라크 우세
- 최근 맞대결: 2013년 11월 19일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예선 C조 5차전 2경기 2:0 이라크 승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필리핀 vs 베트남
- 베트남 vs 이라크
- 역대 전적: 4전 3승 1무 이라크 우세
- 최근 맞대결: 2019년 1월 8일 AFC 아시안컵 본선 D조 2경기 3:2 이라크 승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 인도네시아 vs 필리핀
- 역대 전적: 31전 25승 3무 3패 인도네시아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1월 2일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A조 5차전 1경기 2:1 인도네시아 승 (필리핀, 마닐라)
- 이라크 vs 필리핀
- 역대 전적: 전적 없음
- 인도네시아 vs 베트남
- 역대 전적: 47전 21승 12무 14패 인도네시아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1월 9일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4강 2차전 1경기 2:0 베트남 승 (베트남, 하노이)
3. 경기 기록
3.1. 1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3. 11. 16.(목) 20:00 | 필리핀 | 0 : 2 | 베트남 |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2023. 11. 16.(목) 23:45 | 이라크 | 5 : 1 | 인도네시아 |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3.1.1. 1경기 이라크 5 : 1 인도네시아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
주심: 오마르 모하메드 알 알리 (아랍에미리트) | ||
관중: 64,447명 | ||
5 : 1 |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ddd> 20' 바샤르 레산 (A. 아미르 알암마리) 35' (OG) 조르디 아마트 61' 오사마 라시드 81' 유세프 아민 (A. 알리 자심) 89' 이브라힘 알주바이디 (A. 알리 자심) | 45+3' 셰인 파티나마 (A. 라파엘 스트라위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라크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결국 이라크가 골폭풍을 일으키며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전은 그나마 팽팽했으나 후반전에서 인도네시아가 무너졌다.
3.1.2. 2경기 필리핀 0 : 2 베트남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
주심: 루스탐 루트풀린 (우즈베키스탄) | ||
관중: 10,378명 | ||
0 : 2 | ||
필리핀 | ||
<rowcolor=#373a3c,#dddddd> - | 16' 응우옌반또안 90+5' 응우옌 딘 박 (A. 응우옌타인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원정팀 베트남이 전반 초반 이른 시간에 응우옌반또안의 선취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 이후 90분까지 양 팀 모두 찬스는 많이 만들어 냈으나 모두 놓치는 등 이렇다 할 결과물을 기록하지 못한채 흘러가다 추가시간 막판 응우옌 딘 박의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0:2로 마무리되었다. 승리한 베트남은 원정에서 값진 1승을 챙기는데 성공했고, 필리핀은 하필 홈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터라 3차예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3.2. 2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3. 11. 21.(화) 20:00 | 필리핀 | 1 : 1 | 인도네시아 |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2023. 11. 21.(화) 21:00 | 베트남 | 0 : 1 | 이라크 |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시) |
3.2.1. 1경기 베트남 0 : 1 이라크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시) | ||
주심: 압둘라 알 마리 (카타르) | ||
관중: 20,568명 | ||
0 : 1 | ||
<rowcolor=#373a3c,#dddddd> - | 90+7' 모하나드 알리 (A. 이브라힘 바예시)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베트남이 정규시간 90분을 잘 버티긴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이라크가 승리하면서 이라크는 3차예선 진출에 매우 가까워졌다.
3.2.2. 2경기 필리핀 1 : 1 인도네시아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
주심: 김종혁 (대한민국) | ||
관중: 9,880명 | ||
1 : 1 | ||
필리핀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ddd> 23' 파트릭 라이셸트 | 70' 사딜 람다니 (A. 리키 캄부아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본래 인도네시아의 홈 경기이나,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먼저 치르게 되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두 팀 모두 서로 해볼만한 팀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번 경기 승리를 반드시 노리고 있으며 특히 강팀이긴 했지만 너무 큰 점수차로 진 인도네시아는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통해 골득실까지 복구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3]
두 팀은 서로 1-1로 비기며 서로 좋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승리 없이 필리핀은 이라크와,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의 3월 2연전을 가지게 되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었다. 그나마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전력차가 크지 않고, 신태용 감독의 부임 후 성적이 늘어 아시안컵에서도 베트남을 이기고, 3월 2연전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에 3차 예선 확률이 한층 더 높아졌으나, 필리핀은 이조차도 아니라 사실상 탈락 확정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미하엘 바이스는 필리핀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3. 3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3. 21.(목) 22:30 | 인도네시아 | 1 : 0 | 베트남 |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2024. 03. 22.(금) 04:00 | 이라크 | 1 : 0 | 필리핀 |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3.3.1. 1경기 이라크 1 : 0 필리핀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
주심: 압둘라 자말리 (쿠웨이트) | ||
관중: 63,750명 | ||
1 : 0 | ||
이라크 | 필리핀 | |
<rowcolor=#373a3c,#dddddd> 84' 모하나드 알리 (A. 아미르 알암마리)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라크가 의외로 홈에서 필리핀은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84분 모하나드 알리의 골로 승리하면서 2위 인도네시아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필리핀은 후반 막바지에 실점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실패하였다.
3.3.2. 2경기 인도네시아 1 : 0 베트남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
주심: 살만 아흐마드 팔라히 (카타르) | ||
관중: 57,696명 | ||
1 : 0 |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ddd> 52' 에기 마울라나 비크리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여담으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같은 D조에 배정되었는데 운명은 달랐다. 인도네시아는 조 3위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반면, 베트남은 3전 전패로 탈락했는데 얄궂게도 인도네시아의 16강 진출을 가능케 했던 것이 바로 두 팀 간의 운명의 대결이었고 인도네시아가 이 경기를 1:0으로 승리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경기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리매치이다.
인도네시아가 후반 7분 에기 마울라 비크리의 골로 승리하면서 아시안컵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었다. 인도네시아의 3차예선 진출이 유리해졌다.
3.4. 4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3. 26.(화) 20:00 | 필리핀 | 0 : 5 | 이라크 |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2024. 03. 26.(화) 21:00 | 베트남 | 0 : 3 | 인도네시아 |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 |
3.4.1. 1경기 필리핀 0 : 5 이라크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마닐라) | ||
주심: 나즈미 나사루딘 (말레이시아) | ||
관중: 10,014명 | ||
0 : 5 | ||
필리핀 | 이라크 | |
<rowcolor=#373a3c,#dddddd> - | 14' (PK), 37' 아이만 후세인 30' 아미르 알암마리 (A. 레빈 술라카) 62' 지단 이크발 (A. 아미르 알암마리) 77' 자히드 타흐신 (A. 로아이 알아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라크 원정에서 필리핀이 의외로 1:0 석패를 했기에 홈에서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라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3차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전반부터 3골을 몰아치고 후반에도 2골을 넣는 등[4] 홈이랑 다르게 오히려 원정에서 더욱 슈팅을 몰아치며 결국 이라크가 0:5 대승을 거두며 3차 예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반면 필리핀은 현재 2위 인도네시아와 승점 6점차를 기록하면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나서 인도네시아가 2패를 한 후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해야[5]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희박한 경우의 수를 받아들게 되었다.
3.4.2. 2경기 베트남 0 : 3 인도네시아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 | ||
주심: 알리레자 파가니 (호주) | ||
관중: 27,832명 | ||
0 : 3 |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ddd> - | 9' 제이 이즈스 (A. 톰 헤이) 24' 라그나르 오랏망운 (A. 네이션 쵸어온) 90+8' 라마단 사난타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아시안컵과 예선 3차전에 이어 두 팀이 3연속으로 맞붙는 경기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두 아직 이라크와의 경기가 남았기에 이 경기가 3차 예선 진출의 향방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인도네시아가 대승을 거두며 아시안컵과 2차 예선 3차전에 이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베트남과의 승점 차를 4점까지 늘렸으며, 득실차, 득점, 승자승 원칙에서 베트남에 모두 앞서게 되면서 3차 예선 진출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트남은 2023년 11월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7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최근 A매치에서 심각한 성적을 계속 거둠에 따라 결국 경기 직후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했다.
3.5. 5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6. 06.(목) 18:00 | 인도네시아 | 0 : 2 | 이라크 |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2024. 06. 06.(목) 21:00 | 베트남 | 3 : 2 | 필리핀 |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시) |
3.5.1. 1경기 베트남 3 : 2 필리핀
미딘 국립 경기장 (베트남, 하노이) | ||
주심: 하나 하타브 (시리아) | ||
관중: 11,568명 | ||
3 : 2 | ||
필리핀 | ||
<rowcolor=#373a3c,#dddddd> 65', 76' 응우옌 띠엔 린 (A. 65' 응우옌 반 또안) 90+5' 팜 투안 하이 | 62' 패트릭 라이첼트 (A. 알렉스 모니스) 89' 케빈 소득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쪽은 예선 탈락을 하는 단두대 매치다. 또한 무승부를 거두면 필리핀은 탈락, 베트남은 인도네시아가 2연패를 함과 동시에 마지막 경기 이라크를 이기고 득실차 3을 따라잡아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 찾아온다.
김상식 감독의 데뷔전이다. 그런데 필리핀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하다 간신히 극장골로 승리하며 베트남 총리가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3.5.2. 2경기 인도네시아 0 : 2 이라크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
주심: 숀 에반스 (호주) | ||
관중: 60,245명 | ||
0 : 2 | ||
인도네시아 | 이라크 | |
<rowcolor=#373a3c,#dddddd> - | 54' (PK) 아이만 후세인 88' 알리 자심 | |
<rowcolor=#373a3c,#000> 59' 조르디 아마트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홈팀인 인도네시아가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고질적인 피지컬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0-2로 패했다. 같은 시각 베트남이 극장골로 필리핀에게 승점 3점을 따내며 최종예선 진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야 가려지게 되었다.
3.6. 6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6. 11.(화) 21:30 | 인도네시아 | 2 : 0 | 필리핀 |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2024. 06. 12.(수) 03:00 | 이라크 | 3 : 1 | 베트남 |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3.6.1. 1경기 이라크 3 : 1 베트남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
주심: 오마르 알 알리 (아랍에미리트) | ||
관중: 42,791명 | ||
3 : 1 | ||
이라크 | ||
<rowcolor=#373a3c,#dddddd> 12' 후세인 알리 (A. 모하나드 알리) 71' 알리 자심 90+2' 아이만 후세인 | 84' 팜 투안 하이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필리핀을 추가시간 결승골로 잡고 기사회생한 베트남은 이제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이라크를 상대로 무조건 승리만을 노려야 한다. 최소한 비긴다고 해도 극적인 조 2위 탈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이 경우 동시에 펼쳐지는 인도네시아 vs 필리핀 경기에서 필리핀이 승리하는 상황이 겹쳐야 한다. 하지만 5차전에서 드러난 필리핀의 허접한 수비로 볼 때 영 쉽지 않은 조건이 될 것이다.
이라크는 조 1위까지 일찌감치 확정한 만큼 로테이션을 적당히 돌리며 3차예선을 대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앞선 인도네시아 vs 필리핀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승리하며 베트남은 자동으로 탈락이 확정되었고, 결국 베트남은 박항서 대신 필립 트루시에를 고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3.6.2. 2경기 인도네시아 2 : 0 필리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
주심: 루스탐 루트풀린 (우즈베키스탄) | ||
관중: 64,942명 | ||
2 : 0 |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
<rowcolor=#373a3c,#dddddd> 35' 톰 헤이 (A. 나탄 추-아-온) 56' 리즈키 리도 (A. 나탄 추-아-온) | - |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FIFA 영어 해설 |
인도네시아의 최악의 경우의 수는 필리핀에게 패배하는 것으로, 베트남이 만에 하나 이라크에게 무승부 이상을 거두게 되면 그 즉시 탈락이다. 베트남이 이라크를 이기면 승점에서 밀리고, 비긴다면 양 팀 모두 승점 7점이 되는데, 현재 골득실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모두 -2를 기록 중이라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에게 패배할 경우 필연적으로 베트남에게 골득실이 밀리게 된다. 골득실을 우선시하는 FIFA 룰이 적용되는 월드컵 예선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인도네시아는 탈락한다.
반면 필리핀으로서는 5차전에서 지면서 탈락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인도네시아가 훨씬 전의를 가지고 이 경기를 임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가 낙승을 거두면서 이라크 vs 베트남 결과와 상관 없이 3차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4. 3차예선 진출팀
FIFA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AFC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 ||
이라크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5. 총평
- 이라크 : 압도적. 조 편성이 이라크를 위한 밥상이라는 평을 받았었고 그나마 위기라면 3차전 홈 필리핀전이었으나 후반 막판에 골로 승리를 포함해 예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여유롭게 조 1위와 3차예선 티켓을 얻어냈다. 게다가 이후 치러진 베트남과의 경기에도 승리하며 6전 전승을 기록했고, 이는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사우디의 요르단전 패배 후 피파랭킹 하락이라는 대형 삽질로 인해 어부지리로 2포트 마지막 자리를 차지, 강호 호주와 아시안컵 2연패로 신흥 강호로 거듭난 카타르를 확정적으로 회피하는 행운을 누렸다. 3포트가 사우디가 걸리지 않는 이상 이라크는 충분히 3차예선 월드컵 직행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다만 이는 이라크와 한 조가 되는 비슷한 전력의 3포트 이하의 국가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 인도네시아 : 이번 2차예선 최고의 업셋을 만들어냈다. 이라크에게 원정, 홈 둘 다 대패하고 필리핀 원정에서 비기고[6] 탈락 위기에 몰렸을 때 거짓말같이 베트남을 홈, 원정에서 모두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고[7] 홈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이번 2차예선에서 4포트 국가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3차예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8] I조의 팔레스타인처럼 직전 아시안컵 사상 첫 16강 진출에 이은 겹경사인 셈이다.
- 베트남 : 박항서호 시절 투지 넘치던 모습은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부임 이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결국 인도네시아에게 홈, 원정 모두 패배하는 치명타를 당했다. 이후 트루시에를 경질하고 김상식을 선임해 반등을 꾀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 인도네시아에게 3차예선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 필리핀 : 동남아시아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팀답게 예상대로 최하위로 탈락했다. 베트남과의 2경기에서 모두 전반에 빅찬스를 3회 이상 맞이했으나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모두 패배, 인도네시아와의 홈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빅찬스가 찾아왔음에도 딱 1번만 골으로 연결되는 등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좋은 수준의 공격수 발굴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나마 인도네시아와 무승부를 거두는 작은 성과가 있었다.
[1]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체제하에서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덕분에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려볼 위치까지 올라와 있다.[2] 공교롭게도 앞집 이웃인 이란과 홍콩 역시 같은 대회의 C조에 배정되었다.[3] 1차전 이라크전에서 1-5로 패한 탓에 골득실차가 -4로 불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 필리핀전에서는 최소한 3골 이상은 득점해야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4] 62분에 지단 이크발의 골이 터진 직후 필리핀의 대부분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나 집으로 갈 정도로 이라크가 압도한 경기였다.[5] 양 팀의 골득실차는 무려 8이다.[6] 이때도 필리핀에게 경기력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후반에 나온 골 찬스를 잘 살려 무승부를 거뒀다.[7]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까지 포함하면 3연승이다.[8] 미얀마와 싱가포르는 험난한 조에 배정되어 예상대로 광탈했고, 말레이시아는 초반에는 조 1위까지 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에게 밀리며 3승 1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도 탈락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상술했다시피 인도네시아가 직접 숨통을 끊었으며 태국은 마지막 싱가포르전에서 딱 한 골이 부족하여 3차예선 진출에 실패하고 싱가포르와 함께 동귀어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