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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7차전
2.1. 1경기 우루과이 0 : 0 파라과이2.2. 2경기 페루 1 : 1 콜롬비아2.3. 3경기 브라질 1 : 0 에콰도르2.4. 4경기 볼리비아 4 : 0 베네수엘라2.5. 5경기 아르헨티나 3 : 0 칠레
3. 8차전3.1. 1경기 콜롬비아 2 : 1 아르헨티나3.2. 2경기 베네수엘라 0 : 0 우루과이3.3. 3경기 파라과이 1 : 0 브라질3.4. 4경기 칠레 1 : 2 볼리비아3.5. 5경기 에콰도르 1 : 0 페루
4. 9차전4.1. 1경기 페루 1 : 0 우루과이4.2. 2경기 베네수엘라 1 : 1 아르헨티나4.3. 3경기 볼리비아 1 : 0 콜롬비아4.4. 4경기 칠레 1 : 2 브라질4.5. 5경기 에콰도르 0 : 0 파라과이
5. 10차전5.1. 1경기 우루과이 0 : 0 에콰도르5.2. 2경기 콜롬비아 4 : 0 칠레5.3. 3경기 브라질 4 : 0 페루5.4. 4경기 파라과이 2 : 1 베네수엘라5.5. 5경기 아르헨티나 6 : 0 볼리비아
6. 11차전6.1. 1경기 우루과이 3 : 2 콜롬비아6.2. 2경기 페루 0 : 0 칠레6.3. 3경기 베네수엘라 1 : 1 브라질6.4. 4경기 파라과이 2 : 1 아르헨티나6.5. 5경기 에콰도르 4 : 0 볼리비아
7. 12차전7.1. 1경기 콜롬비아 0 : 1 에콰도르7.2. 2경기 브라질 1 : 1 우루과이7.3. 3경기 볼리비아 2 : 2 파라과이7.4. 4경기 아르헨티나 1 : 0 페루7.5. 5경기 칠레 4 : 2 베네수엘라
8. 2024년 순위 정산1. 개요
2026 FIFA 월드컵 2024년 남미 지역예선에 대해 정리한 문서.2. 7차전[1]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9. 06.(금) 05:00 | 볼리비아 | 4 : 0 | 베네수엘라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2024. 09. 06.(금) 09:00 | 아르헨티나 | 3 : 0 | 칠레 |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2024. 09. 07.(토) 08:30 | 우루과이 | 0 : 0 | 파라과이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2024. 09. 07.(토) 09:45 | 브라질 | 1 : 0 | 에콰도르 |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 (브라질, 쿠리치바) |
2024. 09. 07.(토) 10:30 | 페루 | 1 : 1 | 콜롬비아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U" (페루, 리마) |
2.1. 1경기 우루과이 0 : 0 파라과이
|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다리오 에레라 (아르헨티나) | ||
관중: 47,741명 | ||
0 : 0 | ||
파라과이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4강전 폭력사태에 가담한 다르윈 누녜스, 로드리고 벤탕쿠르, 로날두 아라우호, 호세 히메네스,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A매치 출장 5경기 징계를 받아 전력 누수가 있었다.
옐로 카드가 많이 나오고 험악한 분위기 아래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2.2. 2경기 페루 1 : 1 콜롬비아
|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U" (페루, 리마)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이치 (우루과이) | ||
관중: 명 | ||
1 : 1 | ||
페루 | 콜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68' 알렉산더 칼린스 | 82' 루이스 디아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2.3. 3경기 브라질 1 : 0 에콰도르
| ||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 (브라질, 쿠리치바) | ||
주심: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 ||
관중: 36,914명 | ||
1 : 0 | ||
브라질 | 에콰도르 | |
<rowcolor=#373a3c,#dddddd> 30' 호드리구 (A. 루카스 파케타)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이상윤 |
2.4. 4경기 볼리비아 4 : 0 베네수엘라
|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관중: 20,500명 | ||
4 : 0 | ||
볼리비아 | 베네수엘라 | |
<rowcolor=#373a3c,#dddddd> 9' 엑토르 쿠에야르 (A. 롭손 마테우스) 45+5' (PK) 카르멜로 알가라냐스 46'미겔리토 (A.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89' 엔소 몬테이로 (A. 호세 사그레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2.5. 5경기 아르헨티나 3 : 0 칠레
| ||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 (아르헨티나, 부베노스 아이레스)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관중: 52,160명 | ||
3 : 0 | ||
아르헨티나 | 칠레 | |
<rowcolor=#373a3c,#dddddd> 48'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 훌리안 알바레스) 84' 훌리안 알바레스 (A. 지오반니 로 셀소) 90+1' 파울로 디발라 (A.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 해설자 |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은 리오넬 메시가 불참하고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주장을 맡았다.
아르헨티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훌리안 알바레스 조합을 시도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둘은 주전 경쟁을 하기보다도 그라운드에서는 서로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다. 지오반니 로 셀소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패스를 넣었는데 그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놓치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등 뒤에 있던 훌리안 알바레스가 튀어나와 득점하기도 했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상대의 시선을 죄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몰빵시킨 후 그 등 뒤에 숨어서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를 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실수를 훌리안 알바레스가 보완해줘서 도움이 되었다.
3. 8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09. 11.(수) 05:30 | 콜롬비아 | 2 : 1 | 아르헨티나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콜롬비아, 바랑키야) |
2024. 09. 11.(수) 06:00 | 칠레 | 1 : 2 | 볼리비아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에콰도르 | 1 : 0 | 페루 |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에콰도르, 키토) | |
2024. 09. 11.(수) 07:00 | 베네수엘라 | 0 : 0 | 우루과이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2024. 09. 11.(수) 09:30 | 파라과이 | 1 : 0 | 브라질 |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3.1. 1경기 콜롬비아 2 : 1 아르헨티나
|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피에로 마사 (칠레) | ||
관중: -명 | ||
2 : 1 | ||
콜롬비아 | 아르헨티나 | |
<rowcolor=#373a3c,#dddddd> 25' 제르손 모스케라 (A. 하메스 로드리게스) 60' (PK) 하메스 로드리게스 | 48' 니콜라스 곤살레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아르헨티나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선발 출장시키지 않았는데 미드필딩이 약해졌다. 콜롬비아는 미드필더를 조금 배치하는 대신 공격수를 1명 더 붙이는 공격적인 전술을 폈다. 전반 25분 콜롬비아의 제르손 모스케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경고를 받았으며 실점의 빌미를 만든 몬티엘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나우엘 몰리나를 교체투입했다. 48분 아르헨티나는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60분 오타멘디가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반칙을 저질러 콜롬비아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지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64분 아르헨티나는 맥알리스터를 투입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에 이어 이번 예선 2번째로 아르헨티나에게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몬티엘을 위시한 수비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콜롬비아는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전의 패배를 어느 정도 설욕했다.
3.2. 2경기 베네수엘라 0 : 0 우루과이
|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
주심: 라파엘 클라우스 (브라질) | ||
관중: -명 | ||
0 : 0 | ||
베네수엘라 | 우루과이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양 팀은 득점없이 비겼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콜롬비아가 2위로 올라가서 우루과이는 3위로 밀려났다. 우루과이는 이 경기를 끝으로 루이스 수아레스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3.3. 3경기 파라과이 1 : 0 브라질
| ||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안드레스 마톤테 (우루과이) | ||
관중: 31,962명 | ||
1 : 0 | ||
파라과이 | 브라질 | |
<rowcolor=#373a3c,#dddddd> 20' 디에고 고메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전반 20분 파라과이 디에고 고메스의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브라질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 이후로 16년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파라과이에게 패배했다.
이 경기로 인해 4위 에콰도르(11점)부터 5, 6위 브라질, 베네수엘라(10점)와 7, 8위 파라과이, 볼리비아(9점)까지 총 다섯 팀이 고작 2점 차이로 붙어있는 초접전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3.4. 4경기 칠레 1 : 2 볼리비아
|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후안 가브리엘 베니테스 (파라과이) | ||
관중: -명 | ||
1 : 2 | ||
칠레 | 볼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39'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 13' 카르멜로 알가라냐스 (A.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45+1' 미겔 앙헬 테르세로스 (A.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볼리비아는 1993년 7월 18일(1994 FIFA 월드컵 미국 예선에서 베네수엘라에 7:1 승리) 이후 무려 31년 만에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 승리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3.5. 5경기 에콰도르 1 : 0 페루
| ||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안드레스 로하스 (콜롬비아) | ||
관중: -명 | ||
1 : 0 | ||
에콰도르 | 페루 | |
<rowcolor=#373a3c,#dddddd> 54' 에네르 발렌시아 (A. 알란 프랑코)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54분 에콰도르가 에네르 발렌시아의 선제득점을 지켜내어 승리했다. 페루는 8경기째 1승도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되어 예선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다.
4. 9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10. 11.(금) 05:00 | 볼리비아 | 1 : 0 | 콜롬비아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2024. 10. 11.(금) 06:00 | 베네수엘라 | 1 : 1 | 아르헨티나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에콰도르 | 0 : 0 | 파라과이 |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에콰도르, 키토) | |
2024. 10. 11.(금) 09:00 | 칠레 | 1 : 2 | 브라질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2024. 10. 12.(토) 10:30 | 페루 | 1 : 0 | 우루과이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페루, 리마) |
4.1. 1경기 페루 1 : 0 우루과이
|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페루, 리마) | ||
주심: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 ||
관중: -명 | ||
1 : 0 | ||
페루 | ||
<rowcolor=#373a3c,#dddddd> 88' 미겔 아라우호 (A. 피에로 키스페)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페루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번 예선 첫 승리를 수확하고 최하위를 탈출했다. 우루과이는 여전히 3위지만 이번 예선 하위권에서 허덕이는 페루에게 패해서 향후 순위 경쟁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게 되었다.
4.2. 2경기 베네수엘라 1 : 1 아르헨티나
|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
주심: 구스타보 테헤라 (우루과이) | |||
관중: -명 | |||
1 : 1 | |||
베네수엘라 | 아르헨티나 | ||
<rowcolor=#373a3c,#dddddd> 65' 살로몬 론돈 (A. 예페르손 소텔도) | 13' 니콜라스 오타멘디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라우타로가 도로 벤치로 들어갔다. 다만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또다시 이상한 세레머니를 하는 바람에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해서 헤로니모 룰리가 선발 출장했다. 가르나초는 부상 회복을 위해서인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맥 알리스터도 선발로 안 나오는 등 대체적으로 1.5군 수준이며 몬티엘은 콜롬비아전에서의 실책 때문인지 다시 후보로 내려왔다.
경기는 베네수엘라의 내부 사정으로 30분 늦게 시작했다.
이 날 베네수엘라의 경기장은 그야말로 늪 상태로, 공이 굴러가다 중간에 멈출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결국 양 팀 다 그 영향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로 끝이 났으며, 그래서인지 경기 후 스칼로니는 베네수엘라 축구협회의 홈 경기 준비에 대한 미흡함에 크게 분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4.3. 3경기 볼리비아 1 : 0 콜롬비아
|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
주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 ||
관중: 17,191명 | ||
1 : 0 | ||
볼리비아 | 콜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58' 미겔 앙헬 테르세로스 (A. 롭손 마테우스) | - | |
<rowcolor=#373a3c,#000> 20' 엑토르 구엘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볼리비아는 전반 20분 만에 엑토르 구엘라가 퇴장을 당하고도 콜롬비아를 압도하더니 후반 13분에 미겔 앙헬 테르세로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콜롬비아는 고산지 경기에 힘겨워하며 많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결국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패하며 예선 무패행진의 막을 내렸다. 볼리비아는 특유의 홈 이점을 감안해도 6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4.4. 4경기 칠레 1 : 2 브라질
|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다리오 에레라 (아르헨티나) | ||
관중: 43,059명 | ||
1 : 2 | ||
칠레 | 브라질 | |
<rowcolor=#373a3c,#dddddd> 2'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A. 펠리페 로욜라) | 45+1' 이고르 제주스 (A. 사비뉴) 89' 루이스 엔히키 (A. 브루누 기마랑이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브라질이 역전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칠레는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날, 페루가 우루과이를 이기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칠레는 꼴찌로 내려 앉았다. 더 심각한 점은 현재의 칠레의 실력이나 경기력으로 봤을 때 자력으로 탈꼴찌를 할 가능성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페루는 이날 우루과이전 전까지는 5패 중이었지만 그래도 대패를 당한 경기가 없어[3] 어느 정도 위안이었던 반면 칠레는 아예 이긴 경기가 하나 뿐이고 그것도 페루에게서였다.
4.5. 5경기 에콰도르 0 : 0 파라과이
| ||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하파에우 클라우스 (브라질) | ||
관중: -명 | ||
0 : 0 | ||
에콰도르 | 파라과이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조민호 | 해설자 이황재 |
중위권의 두 팀이 별다른 소득 없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5. 10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10. 16.(수) 05:30 | 콜롬비아 | 4 : 0 | 칠레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콜롬비아, 바랑키야) |
2024. 10. 16.(수) 08:00 | 파라과이 | 2 : 1 | 베네수엘라 |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2024. 10. 16.(수) 08:30 | 우루과이 | 0 : 0 | 에콰도르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2024. 10. 16.(수) 09:00 | 아르헨티나 | 6 : 0 | 볼리비아 |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2024. 10. 16.(수) 09:45 | 브라질 | 4 : 0 | 페루 |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 브라질리아) |
5.1. 1경기 우루과이 0 : 0 에콰도르
|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크리스티안 가라이 (칠레) | ||
관중: 27,112명 | ||
0 : 0 | ||
에콰도르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지리적 이점은 우루과이가 위지만, 2024년 우루과이의 성적은 파라과이-베네수엘라-페루를 상대하고도 무무패로 굉장히 좋지 않아 자칫하다가는 에콰도르에게 더블을 헌납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편.[4] 다만 에콰도르도 24년 들어 공격력이 다소 무뎌져서 헛공방 끝에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도 높다.
예상대로 무승부로 끝났다. 에콰도르는 당장 아래팀과의 승차가 좁혀졌고 우루과이는 만난 팀 대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여 모두 난처한 상황에 놓였는데 4경기 동안 각각 고작 5점(1승 2무 1패)/3점(3무 1패)밖에 못 챙긴 데 반해 아랫순위의 파라과이(8점 2승 2무)와 볼리비아(9점 3승 1패)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 에콰도르는 브라질을 만나기라도 했지 우루과이는 꿀대진을 받고 오히려 패해버린데다 24년 잔여경기가 하필 브라질-콜롬비아라 상위권 수성이 불투명해졌다.
5.2. 2경기 콜롬비아 4 : 0 칠레
|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관중: -명 | ||
4 : 0 | ||
콜롬비아 | 칠레 | |
<rowcolor=#373a3c,#dddddd> 34' 다빈손 산체스 52' 루이스 디아스 (A. 하메스 로드리게스) 82' 존 두란 (A. 루이스 시니스테라) 90+3' 루이스 시니스테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예상대로 콜롬비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 경기를 패한 칠레는 그나마 대륙간 플레이오프도 더 힘들어졌다.
5.3. 3경기 브라질 4 : 0 페루
| ||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 브라질리아)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히치 (우루과이) | ||
관중: -명 | ||
4 : 0 | ||
브라질 | 페루 | |
<rowcolor=#373a3c,#dddddd> 38' (PK), 54' (PK) 하피냐 71'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A. 루이스 엔히키) 74' 루이스 엔히키 (A. 이고르 제주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 해설자 | |
캐스터 김용남 | 해설자 임형철 |
우루과이와의 대결에서 뜻밖의 이변을 일으키고 탈꼴지에 성공한 페루와 칠레를 잡고 반등에 성공한 브라질과의 대결이다. 전년도 대결에선 0-0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가 브라질의 경기종료 직전의 결승골로 브라질의 1-0 승리로 귀결됐었다. 브라질이나 페루나 둘 다 승리가 절실한 경기로, 브라질은 상위권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6], 페루는 본선 진출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경기 결과는 매우 싱거웠다. 페루는 우루과이를 이긴 기세가 의심될 정도로 졸전이었고 브라질은 패널티킥 골만 2골이 나오는 등 페루의 범실을 이용해 크게 승리했다. 덕분에 순위 관리 면에서 훨씬 수월해졌다. 브라질은 작년 볼리비아전에서 5:1로 승리한 이후의 다득점 승이며 페루는 지역예선 첫 2골 이상 패를 당했다.
5.4. 4경기 파라과이 2 : 1 베네수엘라
| ||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피에로 마사 (칠레) | ||
관중: -명 | ||
2 : 1 | ||
파라과이 | 베네수엘라 | |
<rowcolor=#373a3c,#dddddd> 59', 74'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A. 59' 후니오르 알론소) | 25' 존 아람부루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파라과이가 승을 챙기며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베네수엘라는 초반의 선전이 무색하게 하위권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5.5. 5경기 아르헨티나 6 : 0 볼리비아
| ||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
주심: 케빈 오르테가 (페루) | ||
관중: -명 | ||
6 : 0 | ||
아르헨티나 | 볼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19', 84', 86' 리오넬 메시 (A. 19'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84'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86' 니코 파스) 4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A. 리오넬 메시) 45+3' 훌리안 알바레스 (A. 리오넬 메시) 69' 티아고 알마다 (A. 나우엘 몰리나)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이상윤 | |
캐스터 이재형 | 해설자 이황재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황덕연 |
예선이 절반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여전히 1위지만 8~9차전 1무 1패로 다소 기세가 떨어진 아르헨티나가 7~9차전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볼리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르헨티나는 알바레스와 라우타로의 손발이 잘 맞는다는 것을 이용해 둘을 동시에 출장시킴과 아울러 메시까지 끼워넣어 메시 - 알바레스 - 라우타로 삼각편대를 들고 나왔다. 미드필드는 맥알리스터 - 페르난데스 - 데 폴 딱 3명만 넣었다. 그러면서 라우타로를 페이크 센터포워드로 세워 볼리비아 진영을 막 휘저었다. 아르헨티나는 유효슈팅 10개 중 6개가 득점이 되었으며 메시는 6골 중 5골에 관여했는데 본인이 해트트릭을 하고 라우타로와 알바레스에게 각각 1골씩 어시스트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완승해 볼리비아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였다.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에게 더블을 당했으며 총 21실점 중 약 43%에 해당하는 9실점을 오직 아르헨티나한테 당했다. 참고로 10차전이 끝난 상황에서 볼리비아는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틀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게만 도합 14골을 내줬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중위권 경쟁자 베네수엘라의 패배, 페루와 칠레의 확실한 하위권 추락이 겹쳐지며 그래도 대륙간 플레이오프권 사수는 했다. 물론 파라과이라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인해 남은 8경기가 더 살얼음판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6. 11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11. 15.(금) 06:00 | 베네수엘라 | 1 : 1 | 브라질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2024. 11. 15.(금) 08:30 | 파라과이 | 2 : 1 | 아르헨티나 |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2024. 11. 15.(금) 09:00 | 에콰도르 | 4 : 0 | 볼리비아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 (에콰도르, 과야킬) |
2024. 11. 16.(토) 09:00 | 우루과이 | 3 : 2 | 콜롬비아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2024. 11. 16.(토) 10:30 | 페루 | 0 : 0 | 칠레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페루, 리마) |
6.1. 1경기 우루과이 3 : 2 콜롬비아
| ||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케빈 오르테가 (페루) | ||
관중: 33,400명 | ||
3 : 2 | ||
콜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57' (OG) 다빈손 산체스 60' 로드리고 아기레 (A. 마티아스 올리베라) 90+11' 마누엘 우가르테 (A. 파쿤도 펠리스트리) | 31' 후안 킨테로 90+6' 카를로스 안드레스 고메즈 (A. 요한 모이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2위 다툼이 된 경기이다. 올해 들어 지역예선 무승으로 성적이 신통찮은 우루과이와 볼리비아전 이외엔 모두 승리한 콜롬비아와의 일전인데 우루과이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2위는 물론이고 위태한 현 상황을 타파할 수 있고[9], 콜롬비아는 승리하면 2위 수성은 물론, 좀 더 느긋한 입장에 들 수 있다.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먹혔지만 이후 2골을 넣으며 앞서나가는 상황에 콜롬비아가 종료 1분 전인 96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2-2가 되었지만.... 콜롬비아는 극적인 동점골에 안일한 수비를 하더니 결국 우가르테에게 라스트 미닛골을 먹히고 말았다. 코파아메리카 3위 후 4경기 무승, 무득점이었던 우루과이는 콜롬비아를 이기며 2위에 올라섰다. A매치는 미국전 이후 8경기 만의 승리다.
6.2. 2경기 페루 0 : 0 칠레
|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페루, 리마) | ||
주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 ||
관중: 47,122명 | ||
0 : 0 | ||
페루 | 칠레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9위와 10위로 떨어져있는 두 팀은 서로를 잡아야만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는 팀은 탈락이 매우 유력해진다. 둘 다 아직까지도 이긴 게 한 번 뿐이라서 본선 직행은 현재로서는 꽤 힘든 상황이며[10] 여기서 이겨야 대륙간 플레이오프라도 노려볼 수 있다. 게다가 어느 정도는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페루에 비해, 칠레는 그냥 경기력 자체가 죽어있어서 희망을 가져볼 여지도 없다.
무기력한 경기 끝에 서로 비기면서 둘 다 공멸했다. 이 시점에서는 둘 다 사실상 예선 탈락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6.3. 3경기 베네수엘라 1 : 1 브라질
|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마투린 (베네수엘라, 마투린) | ||
주심: 안드레스 로하스 (콜롬비아) | ||
관중: 40,223명 | ||
1 : 1 | ||
베네수엘라 | 브라질 | |
<rowcolor=#373a3c,#dddddd> 46' 텔라스코 세고비아 (A. 헤페르손 사바리노) | 43' 하피냐 | |
<rowcolor=#373a3c,#000> 89' 다비드 곤살레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베네수엘라가 브라질을 홈으로 불러들여 무승부를 거뒀다. 베네수엘라는 11경기 중 무려 6경기에서 무재배라는 기록을 남겼다.[11][12] 브라질은 파라과이에게 업셋을 당하고 베네수엘라와의 2경기를 모두 비기는 등 중위권 팀에게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이런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13]
6.4. 4경기 파라과이 2 : 1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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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안데르송 다롱쿠 (브라질) | ||
관중: 32,200명 | ||
2 : 1 | ||
파라과이 | 아르헨티나 | |
<rowcolor=#373a3c,#dddddd> 19'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A. 구스타보 벨라스케스) 47' 오마르 알데레테 (A. 디에고 고메스) | 11'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A. 엔소 페르난데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파라과이가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단숨에 중위권팀으로 자리잡는데 성공, 남미 예선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14]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게 덜미를 잡혀 1위 자리를 콜롬비아에게 내줄 여지가 생겨버렸다.[15]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겼더라면 최소 대륙간 플레이오프 이상을 달성했겠지만 패하는 바람에 대륙간 플레이오프 확보는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고,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기 위해 승점을 1점이라도 더욱 많이 쌓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6.5. 5경기 에콰도르 4 : 0 볼리비아
|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 (에콰도르, 과야킬) | ||
주심: 막시밀리아노 라미레스 (아르헨티나) | ||
관중: 30,758명 | ||
4 : 0 | ||
에콰도르 | 볼리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26' (PK) 에네르 발렌시아 28', 49' 곤살로 플라타 (A. 28', 49' 에네르 발렌시아) 61' 알란 민다 (A. 페드로 비테) | - | |
<rowcolor=#373a3c,#000> - | 24' 호세 사그레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볼리비아는 그나마 아르헨티나보다는 쉽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에콰도르가 상대이다. 에콰도르의 입장에서 보면 홈에서 맞이하는 볼리비아는 약체이기 때문에[16] 무조건 이겨야 한다. 에콰도르는 현재 고전 중인 우루과이를 지척에 두려면 이 경기를 이겨야 3위를 훔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다.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에콰도르에게마저 또다시 대량실점으로 패해 단 두 경기만에 10실점이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맞이했다. 이는 이번 대회 최다실점이다.
7. 12차전
<rowcolor=#fff> 경기 일정(UTC+9)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4. 11. 20.(수) 05:00 | 볼리비아 | 2 : 2 | 파라과이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2024. 11. 20.(수) 08:00 | 콜롬비아 | 0 : 1 | 에콰도르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콜롬비아, 바랑키야) |
2024. 11. 20.(수) 09:00 | 아르헨티나 | 1 : 0 | 페루 |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칠레 | 4 : 2 | 베네수엘라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
2024. 11. 20.(수) 09:45 | 브라질 | 1 : 1 | 우루과이 | 아레나 폰치 노바 (브라질, 사우바도르) |
7.1. 1경기 콜롬비아 0 : 1 에콰도르
| ||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폴리타노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히치 (우루과이) | ||
관중: 46,692명 | ||
0 : 1 | ||
콜롬비아 | 에콰도르 | |
<rowcolor=#373a3c,#dddddd> - | 7' 에네르 발렌시아 (A. 알란 프랑코) | |
<rowcolor=#373a3c,#000> - | 34' 피에로 잉카피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경기 양상은 전반 10분까지 완벽한 에콰도르의 페이스, 나머지 80분은 콜롬비아가 압도적으로 두들기는 양상이었다. 에콰도르는 전반 초반 콜롬비아를 강하게 압박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중반에 피에로 잉카피에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끝까지 내려앉아 결국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원톱인 존 코르도바의 환장할 골 결정력을 비롯해 수비를 잘 뚫어내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끝내 무득점 패배를 당해 4위로 주저앉고 말았다. 이보다 더한 문제는 이 4위 역시 임시로 있는 자리라는 것.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경기결과에 따라 5위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심각하다. 에콰도르는 승점 3점 삭감이라는 페널티에도 아르헨티나에 이어 2번째로 6승 고지에 오르며 승점 19점을 확보, 본선행에 한결 가까워졌다.
7.2. 2경기 브라질 1 : 1 우루과이
| ||
아레나 폰치 노바 (브라질, 사우바도르) | ||
주심: 피에로 마사 (칠레) | ||
관중: 41,511명 | ||
1 : 1 | ||
브라질 | ||
<rowcolor=#373a3c,#dddddd> 62' 제르송 | 55' 페데리코 발베르데 (A.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이상윤 | |
캐스터 이재형 | 해설자 이황재 | |
캐스터 안형진 | 해설자 임형철 |
이번 년도에는 생각보다 부진한 팀들이자 월드컵 우승팀들간 대결이다. 브라질의 입장에서 보면 1차전에서는 우루과이에게 일격을 당했던 바 이번에 이겨서 설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반면 우루과이는 이번에도 브라질을 잡아서 본선 진출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17]
네임드도 상당하고 전력은 무척 강하지만 그에 비해 초라하게 가고 있는 두 팀간의 대결인지라 아무래도 실수를 적게 하는 쪽에 승리가 찾아갈 것이다.[18]
결국 브라질이 우루과이 발베르데에게 선취점을 내주는 등 졸전 끝에 제르송의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몬테비데오에 원정에서의 2-0 완패 설욕에 실패하며 또 승점을 드랍했다. 홈에서도 무의미한 점유율에서만 다소 앞섰을 뿐, 상대보다 유의미한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2024년 예선을 찜찜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우루과이도 예선 초반 펄펄 날았던 다르윈 누녜스의 부진이 깊어지며, 최근 A매치 9경기에서 1승만 거둔 상황이라 최전방 득점 자원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7.3. 3경기 볼리비아 2 : 2 파라과이
|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 (볼리비아, 엘알토) | ||
주심: 안드레스 마톤테 (우루과이) | ||
관중: 18,655명 | ||
2 : 2 | ||
볼리비아 | 파라과이 | |
<rowcolor=#373a3c,#dddddd> 15' 엘빈 바카 (A. 라미로 바카) 80' 미겔 테르세로스 | 71' 미겔 알미론 (A. 훌리오 엔시소) 90+1' 훌리오 엔시소 (A. 마티아스 갈라르사) | |
<rowcolor=#373a3c,#000> 82' 아달리드 테라자스 | 83' 디에고 고메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FIFA 영어 해설 |
파라과이의 기세가 그칠 줄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엔 원정 팀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엘알토에서 경기를 치렀다. 파라과이는 볼리비아 원정 승리 시 24년 최종 성적 4승 2무를 기록하여 월드컵 진출에 한발짝 더 앞서게 되어 있었으며, 볼리비아는 어떻게든 상위 팀들을 추격해야 하는 등 서로 승리가 절실히 필요했다.
드디어 엘알토가 뚫렸다. 파라과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드컵 본선 가능성이 낮았지만 남미 탑2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잡아내고 지옥의 볼리비아 원정에서도 악전고투 끝에 엘알토를 뚫고 승점을 확보하면서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다. 반면 서로 2득점을 주고 받는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리를 놓쳤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더욱 멀어진 볼리비아가 암담하게 2024년을 마치게 되었다.
7.4. 4경기 아르헨티나 1 : 0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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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관중: 52,000명 | ||
1 : 0 | ||
아르헨티나 | 페루 | |
<rowcolor=#373a3c,#dddddd> 55'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A. 리오넬 메시)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캐스터 김용남 | 해설자 김민구 | |
(녹화중계)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서형욱 |
파라과이에 뜻밖의 업셋을 당한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를 이겨야 심리적 여유가 생긴다. 현 페루의 실력으로는 아르헨티나에 승점 3점을 뽑아내는 것 자체가 희망사항의 영역이라고 해도 우루과이에 승리했던 팀이니 만큼 모르는 일이다.[19]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를 이기면 승점 25점으로 최소한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확보된다.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가둬놓고 패기를 시전했다. 페루는 전반전은 잘 견뎠으나 힘이 떨어져 5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골을 맞아 패배했다.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과거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였으며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들인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다. 80분에 라우타로와 교체해 알비셀레스테로서 첫 경기에 출전했다.
7.5. 5경기 칠레 4 : 2 베네수엘라
|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 ||
관중: 31,906명 | ||
4 : 2 | ||
칠레 | ||
<rowcolor=#373a3c,#dddddd> 20'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A. 루카스 세페다) 29 (OG)' 토마스 링콘 38', 47' 루카스 세페다 (A.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 13' 헤페르손 사바리노 (A. 예페르손 소텔도) 22' 루벤 라미레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벼랑 끝에 내몰린 칠레와 2024년 예선 5경기 동안 3무 2패로 경기력이 부진해진 베네수엘라의 대결이다.[20]
전반전에는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으나 후반전이 되면서 요상하게 베네수엘라의 힘이 떨어져 칠레가 신승을 거두었다. 이렇게 해서 베네수엘라는 2024년에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칠레라고 좋을 것도 없는 게 1년에 1승씩만 올리는 성적표로는 본선 진출이 힘들기 때문이다.
8. 2024년 순위 정산
<rowcolor=#fff>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아르헨티나 | 12 | 8 | 1 | 3 | 21 | 7 | +14 | 25 | 최소 대륙간 플레이오프 | |
2 | 우루과이 | 12 | 5 | 5 | 2 | 17 | 9 | +8 | 20 | ||
3 | 에콰도르 | 12 | 6 | 4 | 2 | 11 | 4 | +7 | 19 | 승점 3점 삭감[21] | |
4 | 콜롬비아 | 12 | 5 | 4 | 3 | 15 | 10 | +5 | 19 | ||
5 | 브라질 | 12 | 5 | 3 | 4 | 17 | 11 | +6 | 18 | ||
6 | 파라과이 | 12 | 4 | 5 | 3 | 8 | 7 | +1 | 17 | ||
7 | 볼리비아 | 12 | 4 | 1 | 7 | 13 | 27 | -14 | 13 | ||
8 | 베네수엘라 | 12 | 2 | 6 | 4 | 11 | 15 | -4 | 12 | ||
9 | 칠레 | 12 | 2 | 3 | 7 | 9 | 20 | -11 | 9 | ||
10 | 페루 | 12 | 1 | 4 | 7 | 3 | 15 | -12 | 7 | ||
<rowcolor=#000,#fff> ■ 본선 진출 | ■ 플레이오프 진출 | ■ 탈락 |
- 아르헨티나: 2024년 후반기에는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1위를 사수하며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22] 이번 년도에 3승 1무 2패라고는 하나, 최하위권인 칠레, 볼리비아, 페루를 이겼을 뿐인 성적표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그래도 내년 경기중에서 1번만 이겨도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굉장히 여유롭다.
- 우루과이: 이번년도 역시 2위로 유지하긴 했으나, 1승 4무 1패라는 꽤나 실망스러운 성과로 마무리되었다. 경기력이 올라온 콜롬비아와의 홈경기를 잡았으나, 나머지 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심지어 페루에게도 패했다.[23] 그래도 페루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패배는 없었고, 어려울거라 예상했던 콜롬비아전에서 짜릿한 역전골로 승리를 하는 등 여러 경기들마다 승점을 벌어놓은 덕에 2위로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팀들 상대로 비기는 경기가 많았던 만큼 자신들보다 약체인 팀은 확실하게 잡는 경기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24]
- 에콰도르: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챙기면서 성공적으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유일하게 패배한 경기는 브라질전이었고, 강적인 콜롬비아나 우루과이 상대로 승점을 얻었다. 승점 3점이 삭감된 팀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2위나 다름없는 성적이며 현재 7위인 볼리비아와의 승점차를 6점이나 벌리며 사실상 본선 진출의 9부능선을 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젠 남미의 신흥 강자로 불려도 모자람이 없는 전력이다.[25]
- 콜롬비아: 현재 시점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보다 위협적인 남미 팀으로 평가받고, 실제로 이번 년도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전력을 많이 회복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막판에 힘이 급격하게 풀리면서 4위까지 추락했다. 바로 아래인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바짝 추격하고 있으므로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브라질: 일단 3승 2무 1패로 한숨을 돌렸으나 여전히 이름값에 비해 저조한 순위에 머물러 있다. 거기다 파라과이와 승점이 동률에 승자승 원칙도 밀려 불안한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경기내용이 상위그룹들 가운데 가장 안 좋다는데 있는데 우선 작년 페루전에서 무승부로 마무리될 뻔한 경기를 경기종료 직전의 결승골로 가까스로 이긴 데다, 그 다음이었던 콜롬비아전에서는 이길 경기를 역전패했다. 그런데다 올해는 반드시 견제했어야 했던 파라과이에 오히려 패해 상위그룹 가운데 먼저 4패째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파라과이전 패배로 승자승 원칙을 따져야 할 상황에 이르면 꽤 불리한 상태에까지 놓였다. 결정적으로 올 2024년 지역예선은 상위그룹 전체가 고전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지라 브라질이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자신들도 덩달아 몽롱한 경기를 펼친 바람에 이마저도 놓쳐버렸다. 결국 최후의 기회는 내년인 2025년 지역예선으로 미뤄졌는데 현재까지 보인 브라질의 경기력으로 봐선 이마저도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 파라과이: 2024년 들어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에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잡았으며 험난한 볼리비아 원정에서도 승점을 가져오며 단숨에 본선 진출권으로 들어왔다. 성적도 3승 3무로 승점 12점을 확보했으며, 단 1패도 하지 않았다. 내년에도 이 정도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상위 6위권 안에 들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만에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 볼리비아: 홈에서만 강하다는 장점을 점점 잃어버리자 결국 홈 구장을 더 높은 고도인 엘 알토로 바꾸었고 플레이오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콜롬비아 선수들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체력이 벌써 고갈되어 교체되었으며 결국 콜롬비아는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을 정도. 베네수엘라가 크게 부진해서 7위에 있긴 하지만 원정 약체인 볼리비아한텐 플옵도 위험하다.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할 지도 모를 정도로 좋았던 작년의 기세는 어디로 가고 어째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2024년 전체를 통틀어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것에 있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에는 충분히 오를만 하기 때문에 내년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다.
- 칠레: 1년 동안 승리가 없었던 암울하기 짝이 없는 상태.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 간만에 베네수엘라를 이기긴 했다. 결국 1년에 1번씩만 승리하는 매우 저조한 성적으로 2025년에는 모든 경기를 다 이겨야 그나마 희망이 보인다.
- 페루: 우루과이를 홈에서 이기며 반등에 성공하나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사실상 탈락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26] 예선 12경기에서 고작 3골만 넣은 심각한 공격력이 최하위에 머무르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다.
[1] 2024년 6월에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이 개최되기 때문에 지역예선은 9월에 재개된다.[2] 2013년에 착공해서 2017년에 완공한, 지은 지 얼마 안 된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허름해서 그 동안 안 쓰고 있다가 볼리비아의 충격적인 지역예선 성적으로 인해 2023년 말에 리모델링해서 2024년에 완공시켜 이번에 써먹게 되었다. 해발 4100m 수준인 데다가 엘알토는 수도권 도시로 라파스와의 거리가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서울특별시에서 인천광역시 간 거리 수준으로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볼리비아의 홈 구장이 이곳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3] 져도 1골차로 지면서 골득실에서는 나쁘지 않았다.[4] 공교롭게도 전년도 지역예선 당시의 브라질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성적은 더 안 좋다. 브라질은 그래도 1승 1무 1패였기 때문.[5] 경기 승리는 고사하고 자력으로는 탈꼴찌도 힘든 게 칠레의 현주소다.[6] 사실 브라질은 잔여경기에서 한 번의 패배만 해도 자리를 내줘야 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다.[7] 특히 파라과이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가 다음 경기 상대가 아르헨티나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경기를 이겨 승점 3점을 확보해둬야 중위권 진출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파라과이가 이길 가능성은 희박한 까닭이다.[8] 이 베네수엘라전에서 파라과이가 승리하고 설령 아르헨티나전에서 패한다고 해도 3승 4무 4패가 되기 때문에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기에서 지고 다음 아르헨티나전에서 마저 패하면 2승 4무 5패가 되어 하위권으로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볼리비아가 느닷없이 2연승을 올리면서 중위권 경쟁에 참전한 까닭에 파라과이가 올라갈 여력이 희박한 것도 있다.[9] 더욱이 우루과이는 이번 지역예선 9차전에서 페루에게 패한 바 있어 향후 순위경쟁에서 불리한 위치가 되었다. 승자승 원칙으로 따지게 될 경우, 우루과이는 페루에게 패한 유일한 팀이기 때문에 상위 그룹 어느 팀에게도 열세다.[10] 페루 기준으로 보더라도 승점이 6점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본선에 직행하는데 문제는 페루가 12차전에서 아르헨티나, 15차전에서 콜롬비아를 만나며 칠레도 15차전에서 아르헨티나, 16차전은 또 볼리비아로 가는 죽음의 원정, 17차전에 브라질을 만나는 등 둘 다 지옥의 경기가 꽤 남아있다는 점이다.[11] 불행 중 다행인 게 베네수엘라의 2024년 지역예선 마지막 경기가 꼴찌인 칠레전이며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볼리비아는 파라과이를 만난다는 점이고, 이번 2024년 지역예선 성적이 11월 15일 현재까지 3무 2패인 것은 뼈아프게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이번 브라질전도 수적 열세로 졌을 경기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PK 실축으로 비겼기 때문에 베네수엘라는 하위권 국가 중에서 가장 운이 좋은 편이다.[12] 그리고 브라질은 그 어느 팀보다 승점 3점이 절실하고 현재 상위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금이 절호의 찬스임에도 좀처럼 연승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다. 이제 2024년 지역예선도 한 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잡았어야 할 경기를 놓쳤다는 것은 앞으로 본선직행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브라질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13] 더구나 브라질은 상위그룹 가운데 득점이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많은 반면 실점은 본선 직행권의 경쟁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이다. 이는 순위경쟁에 있어서 불리한 요소임이 분명하기에 이 또한 시정해야 할 사항이다.[14] 특히나 전년도 지역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팀들이 2024년 예선에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본선직행이 유력해보였던 베네수엘라가 볼리비아에 0-4 참패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그리고 아르헨티나가 각각 페루와 파라과이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더구나 우루과이는 무승팀이던 페루에게 유일한 승점 3점을 안긴 팀이 되었다.[15] 콜롬비아는 현재 유일하게 1패만을 기록 중인데 계속 이겨나간다면 1위도 도달하지 못할 영역은 아니게 된다.[16] 에콰도르는 홈경기를 키토와 과야킬을 오가면서 치르는데, 고산지대의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 싶은 경기는 주로 과야킬에서 치른다. 과야킬은 해발고도가 겨우 4m에 불과하다. 키토도 해발 2800미터로 라파스보단 덜하지만 어쨌든 고산지대다. 볼리비아는 고산지대에서만큼은 남미의 최강팀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기 때문에 굳이 키토에서 플레이할 이유가 없다.[17] 특히 브라질은 이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상위그룹을 유지할 수 있는데 패하면 하위그룹으로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엄청난 경쟁을 치러야 하므로 더 심각해진다.[18] 우루과이는 전경기였던 콜롬비아전에서는 비록 승리하긴 했으나 경기종료직전 콜롬비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브라질 역시 이겨야 할 경기를 허무하게 승점 1점 경기로 마무리했다. 더구나 브라질은 이번 지역예선에서 이겨 승점 3점을 얻어야 했을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거나 진 일이 많아서 이를 빠른 시일 내 시정하지 못하면 하위권으로 처질 신세를 못 면한다.[19] 다만 우루과이는 핵심 선수들이 중징계로 인해 당시 경기에서 결장한 탓도 있었다.[20] 칠레의 경기력이 어느 수준인가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지역예선 유일의 승리가 1년 전인 2023년 10월 25일의 페루전에서 2-0으로 이긴 것이 전부다. 즉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긴 경기가 없다.[21]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비론 카스티요의 출생 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인해 CAS의 징계로 승점이 삭감되었다.[22] 여기엔 상위그룹 모두 휘청거렸던 이유가 컸다. 2위였던 우루과이는 열심히 무만 캐다가 페루의 1승 제물이 되질 않나, 1위를 위협하던 콜롬비아 역시 연거푸 2연패를 당하면서 에콰도르에 3위를 내줬고, ‘라이벌’은 좀처럼 경기력이 안 올라오고 하니...[23] 심지어 이게 페루가 현재 진행 중인 지역예선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다.[24] 약체팀에게 덜미를 잡혀 본선진출 좌절을 당한 사례는 많다. 특히 1994년 미국대회 유럽 지역예선 당시 프랑스가 이스라엘에게 유일하게 패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고 결국 불가리아에 패해 94년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25] 올해 2024년 지역예선에서 파라과이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낸 팀이며 이번 예선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내준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26] 지난 대회 지역예선 때는 플레이오프라도 올랐었지만 이번 대회 지역예선에서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