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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4:06:40

90년생 김지훈

파일:90년생 김지훈 1.png
90년생 김지훈 책 홍보 이미지

1. 소개
1.1. 언론 보도
2. 전개
2.1. 시작2.2. 중단2.3. 반전2.4. 반전의 반전2.5. 반전의 반전의 반전
3. 후일담
3.1. 의문3.2. 의의3.3. 반향3.4.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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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90년생 김지훈>은 남성들이 당해온 차별과 혐오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페미니즘 서적을 통해 여성들의 차별 사례가 다루어졌기에 남성들의 사례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여성들에게는 알고싶지 않은 불쾌한 진실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내고자 합니다.
남성차별 시대 남성 인권을 위한 책, 90년생 김지훈
크라우드 펀딩 업체 크라우디에서 2018년 3월 27일부터 시작한 펀딩 프로젝트였다. 풀네임은 '남성차별 시대 남성 인권을 위한 책,<90년생 김지훈>'이다.[1] 글쓴이 '김수상'은 “역차별당하고 살아와 생채기 난 90년대 남성들을 달래기 위해 단편 소설을 준비했다. 페미니즘을 외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여성들의 이중성을 알아보려 한다.”고 취지를 밝히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부를 전제로 했으며 출판 과정 등에 있어 영수증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고 남은 금액은 군인 처우개선 및 보육원에 기부를 한다고 알렸다.

파일:90년생 김지훈 2.png

책 외에도 굿즈를 냈다. 펀딩 페이지의 안내에 따르면 42,000원 이상을 펀딩할 경우 리워드로 <90년생 김지훈> 세 권과 "페미니즘 스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2]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와 관련해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비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책은 출간되지 못했지만 부경대 이상윤교수가 이 책의 이름을 가져와서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90년생 김지훈" 책을 출간하였다(PC 버전, 모바일 버전).

1.1. 언론 보도

당시 한창 진행 중이던 미투 운동 바람에 힘입어, 유력 메이저 언론 기사에 집중 조명 되는 등 사회적 반향도 상당했다. 남성이 받는 역차별을 조명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뉴스기사도 있는 반면, 페미니즘 담론을 남녀간의 성대결로 몰아가려 한다는 비판적인 기사도 있다.

2. 전개

2.1. 시작

초기에는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성별에 의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폭력, 혐오를 조장할 위험이 있는 콘텐트가 포함돼 있다"며 '90년생 김지훈'의 펀딩 신청을 거부했다고 한다.[3] 그 외에도 많은 펀딩 사이트에서 거절 당했다고 한다.

이후 크라우디로 사이트를 옮겨 펀딩을 받기 시작했다. 논란이 되자 크라우디에서 별도로 공지도 게시했다.[4]

그런데 2018년 3월 30일, 돌연 펀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5] 펀딩 오픈 이틀 째인 29일 저녁 그의 신상정보와 함께 염산테러를 암시하는 쇼핑몰 링크가 '김수상'의 메일로 보내졌고, 트위터와 여초 사이트에서 조리돌림도 당했으며, 펀딩 사이트와 출판업계는 계속 거부했고 '성차별 콘텐츠'라는 항의 민원을 수 차례 받기도 했으나 오히려 더욱 악에 받쳐 좋은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다 잡았다고 말했다.

중단의 주 원인은 여초 세력의 공격이 아니었다. 펀딩을 진행하면서 후원 홍보글을 올리고 후원을 받은 곳들 중 하나였던 '안티페미협회'의 실체가 밝혀졌는데, 카페 자체의 겉모습만 보면 단순히 현 페미니즘의 부패한 실태를 비판하며 안티페미니즘을 표방하는 거 같지만 지속적으로 태극기 시위에 나가[6]는 단체임이 밝혀짐에 따라 평가가 상당히 나빠졌다.[7] 남성인권 커뮤니티가 거의 없어서라고는 하지만, 이 때문에 남초 사이트인 루리웹[8]인벤에서는 글을 올린 '안티페미협회'가 일베저장소와 연관된 사이트라는 이유로 여론이 심각하게 나빠졌다.[9] 따라서 남초 사이트의 공격을 받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진위도 의심을 받자 펀딩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파일:90년생 김지훈 3.jpg

그러나 같은 날 펀딩 중지를 번복하고 다시 펀딩을 재개했다. 논란이 된 지 하루 만에 300%(오후 5시 30분 시점)를 돌파했다.

2.2. 중단

한편 오픈 3일만인 3월 30일에는 '김수상'의 신상이 털리면서 사실 그는 디시인사이드카툰연재 갤러리 출신 만화가인 카광이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90년생 김지훈> 펀딩 오픈 3일 후, 카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이를 미러링한다는 취지로 저자 '희옇게'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죽은 <1990,백말띠의 해>라는 책이 텀블벅에서 펀딩이 시작됐다. 90년생 김지훈에 대해 불편해하던 여초 사이트 및 트페미, 페미니스트들이 이 책에 호응하기 시작하면서 펀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반면에 <90년생 김지훈>은 이후 계속되는 논란으로 인해 결국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4월 3일 19시 37분 크라우디 측은 이런 공지를 남겼다.
최종 달성률에 346%로 금액으로 성공적으로 금액이 모였지만
창작자의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습니다.
많은 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성들의 인권 관련 굿즈도 나올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타깝지만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프로젝트는 내일(4월 4일) 오전 10시 종료될 예정이며, 예약하신 결제는 모두 취소됩니다.
감사합니다.
크라우디 프로젝트 중단 공지

파일:90년생_김지훈_크라우디_프로젝트_중단_공지.png

그리고 4월 4일 오전 10시, 펀딩은 중단된 후 일괄 비공개 처리되었다.

2.3. 반전

90년생 김지훈의 제작자 김수상은 정말로 카연갤 만화가 카광이었다.

4월에 접어들자 '김수상'이 사실은 카광이라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었다.[10] 해당 글을 보면 카광 본인이 카연갤 만화 수상식을 열었다고 발언했는데, 디씨 힛갤에 오른 카연갤 2017 만화시상식을 주최한 고정닉이 바로 '김수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카광은 고정닉 '김수상'이 자신이라고 개인방송에서 인증했다.[11]

그런데 김수상=카광이란 사실이 드러나고 이러한 논란이 퍼지자, 카광은 카연갤에 올라온 펀딩 글을 모조리 삭제했고 펀딩 진행 중인 디씨 고정닉 ‘김수상’ 갤로그를 삭제했다. 또한 해당 논란이 퍼지자 카광은 본인이 직접 만들었던 고독한 단톡방을 폭파했고 간간히 방송을 키던 트위치 아이디를 폭파하고 트게더를 폐쇄하는 등 카광 자신과 〈90년생 김지훈〉의 연관고리를 없애려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90년생 김지훈〉의 저자가 카광이라고 의심을 받았다. 재개한 프로젝트가 또다시 중단됐던 이유도 카광 본인의 정체가 드러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4월 2일 새로운 공지를 통해 해명문을 올렸다. '프로젝트 팀원 중 한 분이 본 프로젝트에 익명으로 참가 진행 한 이유는 악성공격 및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네임드를 이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참가'했다고 알리며, 카광이 90년생 김지훈 펀딩 제작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4. 반전의 반전


김지훈을 미러링했다는 <1990, 백말띠의 해>의 제작자 '희옇게' 역시 카광 본인이었다!

카광은 4월 6일 카연갤에 〈남녀인권 싸움 출판 보고서〉라는 만화를 통해 두 작품의 작가 '김수상'과 '희옇게', 둘 모두 카광 본인이었다라고 밝히면서 남성인권과 여성인권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확인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만화의 내용은 "남녀 싸움은 확실히 이슈성 수익성 좋은 컨텐츠이며 비트코인처럼 인생역전의 발판이 가능해보이는 블루오션이다", "정치인들이 왜 남녀싸움을 부추기는지 조금은 이해가 됐다", "지금도 누군가는 남녀분열을 조장해 이익을 챙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눈 크게 뜨고 주변을 잘 살피시길 바란다"며 소정의 교훈을 주면서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90년생 김지훈 펀딩의 진행은 펀딩 취소 사태부터 시작하면 3월 중순이었으나, 백말띠의 해 텀블벅 시작은 자신의 신상이 알려진 3월 30일 이후인 4월 2일이다. 카광의 만화에는 두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한 것처럼 그려져 잘못됐다는 의견이 있다. 카광이 두 책을 펀딩을 시작한 시점이 3일간의 차이가 있어 실험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이나 실험의 신빙성 문제도 제기되었다.

실제로 두 가지 펀딩은 동시에 시작이 안 됐을 뿐, 동시에 운영/진행 된 것은 맞다. 이 부분에 대해, 카광 블로그에 의하면 김지훈 프로젝트는 크라우디에서 3월 28일 오픈, 백말띠는 텀블벅에 31일 요청했으나 주말이 껴있는 관계로 지연되어 4월 2일에 오픈되었다고 한다. 또한 백말띠를 김지훈의 '미러링'으로 등장시켜야 하는 이상 백말띠의 펀딩은 더 늦게 열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1990년, 백말띠의 해라는 책은 90년생 김지훈의 미러링인 '척'하고 나와야만 하기 때문에 무조건 김지훈 펀딩이 시작 된 이후에 올라와야만 하며 하루도 안 되어 백말띠의 해 책의 긴 내용과 디자인 등을 급히 준비했다는 주장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일찍이 28일 크라우딩에 올라간 90년생 김지훈의 목차를 보면 '백말띠'가 의도적으로 초장부터 언급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신빙성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는 30일에 신상이 털린 뒤 펀딩글, 갤로그, 트위치, 트게더가 폐쇄되고 31일에 백말띠 펀딩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 하루 반나절 만에 만들었을 퀄리티인지는 읽는 이가 판단하길 바란다.

2.5. 반전의 반전의 반전

카광의 실체가 일베충이랑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현재는 그 역시 유머저장소처럼 자신의 더러운 면을 감추기 위해 안티페미의 명분을 내세운 관심종자에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된다. 또한 카광의 실험(?)에 열광한 커뮤니티들 역시 뒤늦게 저럴 줄은 몰랐었다는 핑계와 함께 손절 중인 상태이다. 그러나 이미 루리웹에서는 각종 남초 커뮤니티에서 90년생 김지훈에게 열광하는 사이에 카광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 여론 그리고 일베 의혹을 제시했지만, 웃긴대학펨코 등 남초 커뮤니티에선 루리웹을 남페미라거나 일베몰이한다며 의견을 무시해버렸다.

사실 지나칠 정도로 돈에 집착하던 카광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이 일은 카광이 겉으로 내세웠던 사회실험 따위가 아니라 페미코인에 탑승하여 성별 갈등 조장을 통해 양쪽 모두에게서 돈을 끌어모으려다 자금 회수 전에 들통이 나자 뒤늦게 사회실험이라는 핑계를 댔을 뿐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실험이라기에는 변인통제가 엉망이었던 데다 결론 자체도 기이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이러한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은 건 아니었으나, 당시의 카광은 혼밥티로 대박을 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미지가 막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석연찮으나 공론화되지는 않고 넘어갔지만 지금 보면 역시나였던 것이다.

다만 확실히 백말띠 펀딩은 아무 일도 없었던 반면 김지훈 펀딩은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일베 논란과 신상털이 등으로 일이 커진 것이다. 만약 두 펀딩이 아무 사건도 없이 진행되었다면 수익을 얻든, 자신이 두 펀딩을 진행했다며 밝히든 간에 어느 쪽이든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

3. 후일담

3.1. 의문

어째서 카광이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다른 사람인 척 가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냐는 것은 의문이다. 그 이유로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카광은 페미니즘을 풍자했을 뿐만이 아니라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남이라 부르는 조롱도 서슴지 않는다.[예시]

즉 어느 한 쪽 만을 두둔하지 않는 디시인사이드의 성향처럼 모두까기 인형에 가까운 것이 기존 카광의 방식이다. 따라서 가명을 쓴 이유는 카광이라는 네임드 작가의 브랜드, 스타일 유지를 위한 방법일 수 있다. 예술계에선 이러한 이유로 다른 예명을 달고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ex: 케노 얀타로,마미손 등.). 한쪽 편이라는 스탠스가 박혀버리면 기존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글 작가와 만화 작가로 정체성을 분리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실제로 카광이라는 이름은 만화가로서의 닉네임일 뿐이고 유투브에서는 김용용이라는 다른 닉네임을 쓰고 있으며, '보보'라는 이름을 달고 가수 활동을 한 배우 강성연처럼 이 역시 예술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추가적으로는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극단성 때문에 이름과 얼굴 거주지 등 어느 정도 신상이 밝혀진 카광이 가명을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펀딩 과정에서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그의 실명과 얼굴을 거론하며 원색적 비난을 했다. 심지어는 그의 신상을 적어 염산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보낸 페미니스트도 있었다. 도를 넘는 이런 협박은 명백한 범죄다. 그러나 언론과 사회의 보호는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남성혐오 성향이 짙은 여성인 갓건배의 경우 유튜버끼리의 막말이 오가는 과정을 언론에서 살해협박으로 포장해 보도한 반면 남성인 90년생 김지훈 작가가 받은 살해협박은 훨씬 구체적이고 위협적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언론에서도 조명하지 않았다.

3.2. 의의

이번 사건의 의의는 '정말로 페미니즘은 돈이 될까?' '정말로 남성들은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 관심을 안 가질까?' 등의 궁금점을 실제로 해결해봤다는 점에 있다. 이를 통해 남성인권 책은 펀딩을 통한 출판조차 어렵게 하는 친 페미적인 출판업계 및 크라우드 펀딩 업계의 실태와 여초 단체 등에 의해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염산테러 협박 메일을 받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백말띠 페미니즘 리워드는 어떠한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으나 손쉽게 목표율이 달성됐다.

3.3. 반향

진행 과정의 논란과 별개로 후폭풍이 불었다. 루리웹은 카광이 금전적인 목적과 함께 일베, 메갈과 다를 바 없는 안티 페미니스트와의 연관성 하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라는 비판적인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13] 클리앙뽐뿌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14] 한편 펨코, 와이고수, 만화 갤러리에서는 루리웹의 태도를 아니꼽게 보았다. 그러나 카광의 실체가 알려진 19년 1월엔 오히려 루리웹 유저들이 더 카광의 실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때문에 해당 사이트들의 당시 반응이 루리웹에서 신나게 조롱당하고 있다. 성재기 운운하는 놈을 못 거르는 게 병신이라는 듯(...).

카광의 홈그라운드인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찬사를 받았다. 정리 게시글의 조회수는 2018년 4월 21일 기준 56만으로 남녀인권 싸움 출판 보고서 - 카광 같은 게시판의 타 게시글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치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에 올라온 공지사항보다 높은 수치이다.

제작자 카광은 QnA 형식으로 각종 질문들에 대한 보충 내용과 앞서 산재하던 의혹(성재기 발언, 금전 문제, 일베 의혹, 백말띠 급조 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올렸다. 여기에서 일종의 사회실험이 아니었겠냐는 평가에 대해서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퍼포먼스, 트롤링이었고 가볍게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부정했다. 또한 펀딩 진행 중 차질이 없었다면, 남녀 입장에서 그린 서로의 인권 책을 모두 낸 후 실제 두 책을 집필할 예정이었으나 모욕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심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프로젝트를 종료하며, 익명을 사용한 이유는 네임벨류를 이용하지 않고 진행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남초 사이트는 분열되고, 여초 사이트는 검열조차 없이 받아들인다는 단편적인 경험을 얻었다며 덧붙였다.
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패하며 각기 겪어왔던 과정과 제가 생각하는 바를 담았습니다. 해석은 읽은 분께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떠한 해석이라도 존중합니다.

3.4. 기타

4. 관련 문서


[1] 제목도 알다시피 페미니즘 도서 82년생 김지영 을 패러디한것이다.[2] 페미니즘 스톤이란? (이미지)[3] '90년생 김지훈' 등장 (중앙일보)[4] "[성평등 프로젝트]에 관한 크라우디의 입장"[5] 결국 90년생 김지훈 펀딩 중단했네요[6] 쉽게 말해서 '페미니스트 문재앙 OUT!'을 외쳤다는 것.[7] 90년생 김지훈 펀딩이 취소되면서 펀딩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여러 사이트들을 상대로 적폐몰이까지 한 것을 보면 괜히 일베 2중대라는 멸칭이 붙은 곳이 아니다. 이들이 그렇게 신처럼 숭배하는 성재기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잘 생각해보면 이들의 행위와 발언은 상당히 설득력이 없다.[8] 루리웹은 90년생 김지훈이 처음 나왔을때는 우호적이었으나 90년생 김지훈이 안페협으로 부터 펀딩을 받자 해당 프로젝트의 진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카이브[9] [유머] 안티페미는 돈이 된다, 안티 페미는 돈이 된다 ( 90년생 김지훈 사지 마세요)[10] 해당 내용을 잘 정리한 글 - [속보] 90년생 김지훈 작가는 카광.jpg, 90년생 김지훈이 카광으로 추정되는 EU/아카이브[11] 개인방송에서 카광=김수상임을 인증하는 장면[예시] 한남보고서(아카이브), HIT 갤러리에 오른 남성 페미니스트 만화 '생존형 버팔러'[13] [유머] 카광의 남녀인권싸움 출판 보고서(아카이브). '좋다고 싸움 붙여 놓고 깨시민인 척 한다'는 평가가 압권. 루리웹이 이러한 반응을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카광이 만화 내에서 은연중에 성재기를 옹호했기 때문이었다. 성재기를 옹호하는 사람은 대부분 일베충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수준이었다는 무수한 키배로 다져진 통찰력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판단이 틀리지 않았던 것이다.[14] 뽐뿌 반응, 클리앙 반응[15] 기사(현재 삭제됨), pgr21에 3월 20일에 올라온 원문[16] #, #2[17] PC 버전, 모바일 버전[18] 수정 전, 1차 수정, 2차 수정[19] 해당 캡처, @(괴도생식기는 본래 괴도자지로, 박가분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부르는지는 박가분 문서를 참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