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아이템/무기

가장 맨 처음에 만들 수 있는 제대로 된 무기류로, 기능 특성상 투척이 가능해 원거리 무기도 겸하나 기본적으로 찌르는 무기로 사용되고, 이후 테크인 창이 근접 무기군이기에 근접무기로 서술된다.

좌클릭으로 기본 평타로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하며, 우클릭을 꾹 눌러 해당 방향으로 던지는 투척 공격을 할 수 있다. 투척의 경우 평타보다 높은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대신 투창 하나를 소모한다.

초반에 쓸 수 있는 제대로 된 무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초반의 유용한 대미지 딜링의 수단 중 하나이다. 초반에 쓰기에 나름 절륜한 위력이기에 5~6발 정도 맞추면 저레벨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죽일 수 있고, 도도 같은 소형 생물 정도는 풀차징으로 머리에 잘 맞추기만 한다면 피떡으로 만들거나 죽일 수 있다.

근접은 물론 원거리까지 커버되는 것과 무난한 대미지, 싼 재료 등 큰 장점들이 있는 무기이나 단점 역시 꽤나 큰데, 찌를 때마다 3.5%, 던져서 착탄할 때 5%의 확률로 부러진다. 부러진 투창은 그대로 사라지며, 말 그대로 확률인지라 단 한 번의 공격으로도 부러질 수 있기에 투창을 쓸 생각이라면 적어도 충분한 여유분은 만들어둬야 할 필요가 있다.

나무로 이루어진 곤봉으로, 적을 때리면 대미지는 조금 밖에 안 들어가지만 마비수치가 오른다. 주먹보다도 훨씬 잘 오르기에 조련 도구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기절 도구 중 유일한 근접 무기에다 내구도도 영 꽝이라 공격적이거나 높은 공격력이나 마비수치를 가진 생물들에게는 사용이 어렵다.

끽해야 파라사우롤로푸스를 묶어둬서 때리거나 아예 마비수치가 낮은 프테라노돈 정도를 길들이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그마저도 높은 근접공격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용자라면 때리는 도중에 충분한 양을 채우지 못한 채로 생물이 달아나거나 아예 목제 둔기가 부서지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해당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근접공격력을 올리고, 목제 둔기 역시 예비용으로 두세개 정도는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무기로 쓸 경우 투창보다 공격속도도 빠른데다 평균적으로 더 적은 공격횟수로 기절시킬 수 있지만, 근접 무기 특성상 사거리가 아예 없어 딜로포같이 카이팅이 가능한 공룡에게도 체력관리가 안되는 점이 단점. 공격력은 모든 무기들 중 최하 수준이지만 마비수치를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기절한 생물이 깨어날 것 같을 때 몇 대만 더 때려줘서 기절수치를 빠르게 올리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물론 이럴 경우 조련 효율은 그냥 포기해야 한다.

어찌 보면 투창의 철제 티어 버전으로, 작동 방식 역시 투창과 유사하나, 투척 능력은 없어 오직 근접 공격만 되는데 사실 번역명으로는 그냥 창이라고 되어있으나 원문은 파이크(Pike)로, 대략 5~6m의 길다란 창인 만큼 당연히 던질 수 없는 것이 맞다. 다만 시스템과는 별개로 모습은 일반적인 길다란 파이크에 비해서는 상당히 애매모호한 느낌이 든다.

또한 양손으로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검과 다르게 방패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미지가 미묘하게 같은 철제 근접무기인 검에 비해서 약하기에 그렇게 사용되지는 않는 편.

테크 무기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무기로, 단일 대미지만 비교했을 때도 대미지가 90으로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하며, 공격 속도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이기에 높은 근접공격력과 고등급 검의 조합만으로도 어지간한 중대형 생물도 썰어버리는 것이 가능한 수준.

또한 한손 무기이기 때문에 방패 역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방패 자체가 특정 용도를 제외하면 잘 안 쓰이는 방어구이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

실제로 쓰였던 랜스와 마찬가지로 탈것에 올라탄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공룡 위에 탄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무기다.

다만 실질적인 대미지는 전혀 없고 기수를 탑승해제시키는 기능만 있기에 공격용으로는 기가노토나 섀도메인, 렉스 등과 같은 대미지 딜링용 공룡이 존재하는 이상 굳이 플레이어까지 무기를 들어서 마상용 창을 쓸 이유도 없고, 기수 탑승 해제의 경우 Z종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기에 PvE와 PvP를 가리지 않고 쓸 일이 없는 도구로, 심지어 Z종의 경우 탑승 해제 및 일정 시간 스턴까지 같이 먹여버리기에 실상 상위호환인 셈이다. 다만 초중반 보급 파밍 중 완제품이 나오면 도움이 되는데, 고등급 마상용 창은 재료가 상당히 많이 들다보니 분쇄기에 집어넣으면 중반 치고는 많은 양의 자원을 단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돌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원거리 무기. 목제 둔기와 마찬가지로 대미지와 함께 마비수치를 올리기에 초반 조련 도구로도 이용되나, 순수 대미지가 약한 목제 둔기와, 죽이기 위한 목적보다 기절의 목적이 더 낫다는 설명과는 다르게 대미지가 은근히 세기에 체력에 비해 마비수치가 높은 생물의 경우 새총으로 길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때문에 극초반에 머리의 방어력이 센 트리케라톱스 같은 것을 길들일 목적이 아니라면 새총을 쓰기보다는 빠르게 활과 마비화살을 만들어 해당 테크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탄환으로 돌을 소비하는 특성상 탄환 수급 면에서 직접 일일이 약품과 화살을 만들어 2중으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마비 화살에 비해 그냥 캐거나 줍는 것으로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활에 비해 나은 점은 없다. 진짜 썩은물은 브론토따위...

직접적인 대미지를 주는 무기보다는 대상을 속박할 수 있는 도구로, 플레이어를 포함한 소형 생물에게 유효한 특성상 안 그래도 빠른 파라사우롤로푸스와 위협적인 랩터, 날아서 도망치는 점 때문에 기절시키기가 까다로운 프테라노돈을 쉽게 제압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설명에 나와있듯이, 좌클릭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붕붕 돌리다가 떼면 날아가서 맞은 생물을 속박한다. 낙차 폭이 꽤 큰 편이라 가까운 목표도 보다 상단에 조준하고 날려야 제대로 맞출 수 있다. 일단 속박당한 생물은 약 30초 동안 움직일 수 없고[2] 일부러 코앞에 붙지 않는 이상 생존자를 공격할 수도 없으므로, 조련 목적이라면 기절할 때까지 대상을 때리거나 죽일 목적이라면 죽을 때까지 때리면 된다.

단, 한 번 던지면 사라지는 소모성 아이템이며, 기절한 생물에게서 볼라 제거를 해도 다시 가져갈 수 없다. 묶이는 공룡은 대략 파라사우롤로푸스 정도가 최대 격으로, 초반에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중형 공룡인 트리케라톱스 사이즈부턴 통하지 않는다. 또한 랩터 정도와 크기가 비슷한 바리오닉스 역시 볼라에 걸리지 않는다.

속박 가능 생물

아카티나 / 아라네오 / 시조새 / 벨제부포 / 벌브 독 / 카스토로이데스 / 콤피 / 다에오돈 / 데이노니쿠스 / 딜로포사우루스 / 디몰포돈 / 디플로카울루스 / 다이어울프 / 도도 / 쇠똥구리 / 엔포서 / 에쿠스 페더라이트 / 빛벌레 / 글로우테일 / 생존자 / 하이에노돈 / 이크티오르니스 / 이구아노돈 / 캥거루 쥐 / 주전자 벌레 / 카이루쿠 / 매미 나방 / 리스트로사우루스 / 매크로파지 / 메갈라니아 / 메갈로케로스 / 메소피테쿠스 / 미크로랍토르 / 모스콥스 / 노글린 / 수달 / 오비랍토르 / 오비스 / 파키 / 파라사우롤로푸스 / 페고매스탁스 / 펠라고르니스 / 피오미아 / 프테라노돈 / 펄모노스콜피어스 / 랩터 / 래비저 / 검치호 / 스카웃 / 샤이니혼 / 타페자라 / 테러버드 / 트로오돈 / 트로페오그나투스 / 독수리

기존에도 상위호환으로 체인 볼라라는 것이 존재하며, 제네시스 파트 2 이후 상위호환인 그물 탄환이라는 것이 추가되어 다소 입지가 낮아졌다. 다만 바로 사용 가능하고 재료도 비교적 싼 볼라와 다르게 그물 탄환의 경우 요구 재료가 많으며, 작살총을 만들어야 쓸 수 있기에 접근성은 볼라가 더 좋은 편이기에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쓰면 좋다.

생존자가 사용 가능한 본격적인 원거리 무기로, 본격적인 마비 도구이기도 하다. 초반 무기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돌 화살 기준 55라는 강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활시위를 끝까지 당겨 쏠 경우 데미지가 더욱 강하고 헤드샷 보너스가 있는 공룡은 머리를 맞출 시 대미지(혹은 마비수치)가 배로 들어가는데다, 근접 무기도 아니고 원거리에서 사용하는 무기이기에 그 생존자에게 유리함과 안정성 역시 가지고 있어, 이전의 새총이나 투창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다만 장전 시간이 있기에 속도가 빠른 공룡의 경우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빠르지 않는 한 그새 쫓아와 공격 당하기 쉽기에 카이팅을 하기보다는 아예 지형을 이용해 잡는 것이 수월하다. 카르보네미스나 안킬로사우루스, 용각류 등 느린 생물은 플레이어의 달리기보다 월등히 느린 속도를 가졌기에 카이팅을 한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나 초반에 마취약을 공급하려 할 때 나코베리가 잘 모이지 않아서 나코베리 수급용 경운기 및 랩터급 야생 생물의 호신용으로 사용 될 트리케는 머리 부분에 원거리 공격력 저항 판정이 있는데다가 일반적으로 카이팅해선 머리만 쏠 수 있기 때문에 트리케의 건물 우선 타격 AI를 활용해 돌 토대 등의 건축물을 활용해서 잡는 것이 좋다.

또한 마비 화살 역시 사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마비도구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역시 이전 도구에 비하면 월등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조련이 수월해진다.

활의 대장간 티어 버전으로, 차지하지 않고 즉시 화살을 발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거의 수평으로 날아가기에 편리하지만 장전 속도가 활보다 느리기에 다소 불편한 감은 있겠지만, 재료가 꽤나 간단하고 물 속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며 조준하기도 쉬우니 쇠뇌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시점부터는 활을 버리고 쇠뇌를 채용하는 편이다.

단순 공격 용도 이외에 용도가 매우 많은 무기로, 아크를 진행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비율로 사용하게 될 무기이다. 원시 기준으로도 적당한 내구도와 싼 수리비용, 수중 발사가 가능한 점은 물론, 마비 화살 사용 시 상위 무기인 장총 + 마비 다트 조합에도 꿇리지 않을 정도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데다[3] 기동 도구인 그래플링 훅 사용에 이 쇠뇌를 필요로 한다. 이런 특징 덕에 활용과 범용성 등을 생각해봤을 때 굳이 조련이나 공격 용도가 아니더라도 그래플링 훅 때문에 후반 테크와 PvP에서도 매우 자주 이용되는 무기이다.

작살을 장전하여 발사하는 총이다. 물 속 생물들에게 좋은 데미지를 입히며 쇠뇌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더 큰 작살을 발사하는지라 쇠뇌보다 더 비싼 요구재료를 가지고 있으나, 제네시스 파트 2 출시 이후에는 그물 탄환이라는 강력한 속박 도구가 생긴 상황인 만큼 오히려 그물 탄환 발사용으로라도 하나쯤은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원래 의도였던 수중 마비도구로서의 효율은 애매한 편. 이미 위의 쇠뇌가 수중 발사가 가능한데다, 물 속에서 쏜다고 해서 마비수치가 덜 박힌다거나 하는 보정은 없어서 밑에도 있는 작살총 청사진이 없다는 이유와 겹쳐서 차라리 수중 생물을 길들일 때도 그대로 쇠뇌를 들고가서 쓰는 편이다. 사실상 사기적인 성능의 그물 탄환 추가 때문에 별 볼 일 없는 엔그램 칸 1에서 조련 필수도구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참고로 작살총은 현재 공식서버 및 싱글플레이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청사진이나 완제품 획득이 불가능하고,[4] 콘솔키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환하거나 개인이 서버 개설시 보급품 항목에 직접 청사진을 추가해야만 청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

만들기 쉬운 정말로 단순한 권총. 멀리서는 맞추기가 힘들며 어느정도 거리가 좁혀져야 맞는데다, 대미지 역시 애매하기에 샷건이나 장총, 저격소총에 비해서 쓸 이유가 없는 총기류이기도 하다.

컨셉아트

월페이퍼 일러스트

여타 FPS 게임들의 미니건과 비슷하나 컨트롤 키를 눌러 터렛처럼 배치할 수 있기도 하며, 설치 상태에는 정확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총신을 회전시키고 좌클릭부터 누르면 천천히 돌아가면서 발사되기 시작한다.

거치형 미니건 터렛과는 달리 발열 시스템이 적용되어 무턱대고 발사하다가는 과열되어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일단 쏠 수 있는 동안은 어마어마한 양의 탄환을 뿌려 상당한 DPS를 지닌다는 점과, 특유의 커다란 덩치와 소리 등이 합쳐져 상당한 간지가 난다는 것이 장점. 특히 입는 피해량이 조정되어 있어 많은 타수를 요구하는 적을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 하지만 과한 탄소모와, 요구되는 탄환의 양에 비해 과열 등의 요소로 인해 나오는 효율은 별로 좋지 않아 실제로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이는 반대로 말해서 과도한 탄소모와 그로 인한 무게 등이 커버된다면 인식만큼이나 강력한 무기로, 탄환이 딱히 제한되지 않으며 타겟이 많고, 장애물이 없이 탁 트인 지형의 건틀릿 미션[5] 내에서는 건틀릿 특유의 대미지 보정과 합쳐져 상당히 절륜한 위력을 발휘한다. 아무 생각없이 타겟들이 오는 방향으로 쭉 쏘기만 해도 죽어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재 버그가 있다. 다른 맵으로 미니건을 가지고 가서 다시 제네시스 2 맵으로 옮겨지게 되면 해당 미니건 아이템은 쭉 과열상태로 있어 아예 쓰지를 못한다.

본 아이템과는 별개로, 피오르두르에 추가된 생물 중 앤드류사르쿠스의 안장에 미니건이 탑재되어 있다. 성능은 미니건보다는 조립식 소총에 가깝다.

컨셉아트

월페이퍼 일러스트

탄약으로는 원소 파편을 요구한다. 통상적으로는 접혀져 있다가 장전 시 펴지며, 자체적으로 화살에 적용되는 모드가 4개 존재한다. 일반은 철 화살 아이콘으로 강한 단발 화살을 날리고 붉은색은 폭발 화살을 발사한다. 노란색은 불화살을 발사할 수 있고 녹색은 마비 화살의 기능을 가진다. 각 모드 전환은 키보드 기준 R키. 누를 때마다 순서대로 전환되고 R키를 꾹 누르면 바로 원하는 화살을 찾아 맞출 수 있다.

각 모드별로 발당 소모되는 원소 파편의 갯수와 내구도는 다음과 같다.

모드별 파편 소모량 및 내구도 소모량
모드	파편 소모량	내구도 소모량
일반 화살 모드	5 × 원소 파편	- 0.1
불 화살 모드	10 × 원소 파편	- 0.1
마비 화살 모드	20 × 원소 파편	- 0.2
폭발 화살 모드	80 × 원소 파편	- 0.8

모든 화살의 타격 방식은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기존의 활과 비슷한 탄체를 발사하는 방식이고[6] 다른 하나는 무려 히트 스캔으로 크로스헤어만 잘 맞추면 백발백중이다. 활답게 시위를 최대로 당길수록 강한 위력을 내지만 단발 화기를 사용하듯 발사를 연타해도 위력이 크게 약해지지 않아 빠르게 연사해도 쓸만한 위력이 나온다.

마비 화살의 사양도 적은 물리 피해와 높은 마비 피해를 가진데다 갈리미무스 등의 극단적으로 약한 체력의 생물들도 어렵지 않게 기절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조련 용도로 쓰이던 장총보다 빠른 연사속도와, 같은 DLC에 추가된 그물 탄환과 연방 테크슈트의 기능과 합쳐 조련 과정이 상당히 쉬워진 편이다. 그렇게 초보자들을 괴롭히던 테리지노와 같은 생물들도 그냥 날아다니면서 그물 탄환으로 묶어놓고 테크 활로 기절시켜버리면 손쉽게 조련이 가능하며,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기가노토 같은 생물도 굳이 테이밍장을 짓지 않고 조련을 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버렸다.

활의 탈을 쓴 다기능 광선총이라고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지만 일반 화살을 제외한 기타 화살들이 요구하는 원소 파편의 양이 상당한 편이라 제대로 쓰기 위해 많은 원소 파편을 챙길 시 많은 무게를 잡아먹는다는 점이 단점.

컨셉아트

월페이퍼 일러스트

첫 공개 시 테크 권총(Tek Pistol)이라고 공개되었으나, 정식 명칭은 테크 위상 권총(Tek Phase Pistol)으로 공개되었다.

샷건이나 저격소총에 비하면 화력이 낮아 아예 쓰는 사람이 없었던 다른 권총류와 다르게 특이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일반 사격 모드(Killing Mode), 힐 모드(Healing Mode), 스턴 모드(Stun Mode)라는 3가지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셋 모두 발사 이펙트는 광선이고 피격 판정은 이펙트에 걸맞게 히트 스캔이다.

힐 모드는 크로스헤어를 맞춘 대상을 회복시키는 게 전부지만 스턴 모드와 사격 모드는 광선에 맞은 대상에게 스택을 쌓는다. 스턴 모드는 스택이 꽉 찬 순간 대상을 몇 초간 스턴시켜 멈춰세운다. 사격 모드는 다단히트로 매 틱마다 위력을 높여 스택이 쌓일수록 강력해지는데 초탄은 원시 나무 활만큼이나 형편없는 위력이지만 스택이 쌓일수록 강력해지고 다 쌓이는 순간 초탄의 20배 가량의 위력이 된다.

고등급 테크 권총이라면 그 배율대로 강해지기 때문에 정지해 있는 대상에게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전제라면 아크 내의 그 어떤 수단도 고등급 테크 권총의 DPS를 따라잡을 수 없다.[7]

단점은 권총답게 짧은 사거리와 빡빡한 스택 판정. 레이저의 피격 판정이 있는 거리는 겨우 토대 6~7개 정도 거리밖에 안 된다. 스택이 풀로 쌓이는 시간은 거의 10초로 지나치게 오래 거리는 데다 일반적으로 날뛰는 적을 대상으로 한 PVE라면 조금만 도망치려 들어도 사거리 밖으로 나가버리며 PVP라면 스택이 쌓이기 전에 거리를 벌리면 그만이다.

더구나 스택을 제대로 쌓았더라도 사거리 밖으로 멀어져 끊어진다면 스택이 순식간에 초기화되기 때문에 강한 위력을 보기 힘들다. 상단에 화력 집중을 전제로 한 이유로 이 조건이 없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가깝다. 또한 이 조건들이 다 맞더라도 약 15초에 원소 한개를 소모한단 어처구니없는 연비 탓에 원소를 왕창 쌓아뒀더라도 쓰기 난감하다. 이론상 최강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무기.

기존의 권총들이 대체로 심심한 성능 탓에 그냥 파밍에서 얻으니깐 짱박아두거나 했던 식으로 쓰이지 않았던 것에 비해 3가지의 모드가 의외로 상당히 유용해 성능 자체는 뛰어나니 기용해볼 가치는 있을지도 모른다.

활을 만들었다면 자동으로 만들어야 할 아이템. 만드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0.5초) 전투 중에서도 여유가 있다면 재충전이 가능하다. 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서 땅에 떨어졌거나 화살을 수두룩 맞고 죽은 생물을 도륙할 때 화살을 몇 개 얻을 수 있다. 화살의 재료가 꽤나 간단하지만 주위에 재료가 하나도 없거나 교전 중에 만들 시간이 없다면 줍자.

제대로 동물을 생포하려면 양산해야 할 물건. 만드는 속도는 돌화살의 2배(1초)이지만 그렇게 긴것도 아니니 마찬가지로 여유가 있고 마취약을 들고 있으면 충전도 가능하다. 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면 돌화살로 돌아가니 마취화살로 재활용을 하려면 다시 만들던지 해야한다.
기절수치 증가 공식이 기본 데미지의 200% + 4초간 합계가 기본데미지의 250%로 450%(물론 4초간 아주 약간은 치료되는걸 감안해야 한다)이므로 석궁으로 쏘는 게 가장 빠르게 기절수치를 올린다. (석궁으로 쏠 시 기절 70(기본 35*200%) + 기절 지속87(기본 35*250%)=기절데미지합 157)

스코치드 어스에서 추가된 아이템. 맞추면 표적에게 기본 데미지 외에도 초당 22의 화상 데미지가 8초간 유지된다.

* 독 수류탄(Poison Grenade)

테크 단계의 소총. 재장전 시간이 없으며 그 데미지도 절륜하다만... 원소를 탄약으로 사용하기에 원소를 좀 많이 모아놔야 한다.
연사 시 과열 게이지가 올라가고[13] 과열 게이지가 높을수록 내구도가 빨리 소모되며, 게이지가 가득차면 쿨다운에 들어가 잠시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된다. 사격을 멈춰야 게이지가 내려가고, 무기를 스왑했을 땐 게이지가 내려가지 않는다.
테크 무기로써 성능이 상당하지만 대부분의 보스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폭발성 피해를 가진 무기지만 로켓 런처와는 다르게 티타노사우루스의 머리를 맞춰도 마비 피해를 줄 수 없어 티타노사우루스 테이밍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

저격 소총의 테크 버전으로, 원소를 탄약으로 소모해 강력한 탄환을 날린다. 다만 한 번 발사할 때마다 일정 시간 동안 냉각이 필요하다.

PvP에서는 주로 호버 스키프를 격추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순항 미사일 티저 영상

제네시스 파트 1에서 대거 추가된 테크 무기류 중 하나로, 로켓 런처를 테크 티어로 옮긴 느낌의 물건이다. 대미지는 로켓 런처보다 훨씬 높은데다 발사 후 탄환을 조종해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즉 로켓 런처처럼 그냥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 직접 방향 조절을 할 수 있는 꽤나 참신한 무기.

단점으로는 드는 자원이 많으며, 순항 미사일 하나하나가 일회용이라는 점, 로켓 런처처럼 터렛이나 총에 요격이 될 수 있는 점이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