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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00:49:08

BB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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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콘
BB Corn
생식지: 우 정글
몸길이: 1m ~ 최대 50m
높이: ⸺
무게: ⸺
가격: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나 알갱이 하나에 10만 엔.
통째로 하나는 10수억 엔.
팝콘으로 만들 시 1인분 3000엔.[1]||

1. 개요2. 귀족의 간식3. 식물지옥 : 우 정글4. BB콘의 팝콘 조리와 시식5.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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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Bコーン

토리코에 등장하는 가상의 옥수수. 단행본 분류는 곡식. 정식명칭은 빅 뷰티풀 블루 블러드[2] 콘(Blue Blood Corn)으로 통칭 'BB 콘'이라고 한다. 본래 인간계에서 볼 수 없는 구르메계에 생식한 식물인데, 구르메계의 식재가 우연히 인간계의 우 정글에 싹을 틔웠다고 한다.

2. 귀족의 간식

고급스러운 감칠맛과 고소함은 물론 한 알만 튀겨도 단숨에 팝콘 100인분이 만들어지는 그야말로 옥수수의 귀족. 톰이 설명하기를 그 옛날 구르메 귀족들이 간식으로 즐겨먹었다고.[3] 구르메계의 맹수도 이 옥수수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토리코배틀 울프 테리 크로스가 인간계의 식재료가 입에 맞지 않아서 계속 식사를 거부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떤 술고래 할아버지를 통해서 정보를 얻게된 톰이 배틀 울프가 구르메계의 생물이니 이 곡식을 좋아할지 모른다고 토리코에게 알려주면서 찾게 되었다.

3. 식물지옥 : 우 정글

포획을 위해서 향한 우 정글[4]은 인간계 3번째로 큰 대륙(120만 제곱 km)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인은 엄두도 못낼 위험지역이라 비행기 조종사도 우 정글 입구에서 80km 떨어진 자리에 토리코를 착륙시켜 줬을 정도다.[5]

입구 부분은 평화로운 편으로 피스 플라워, 주막 초롱 나무 열매, 눈알콩(애니는 치즈 꽃) 등등 적당히 먹을만한 것들이 있으며 맹수도 기껏해야 포획레벨 평균 5 정도였다. 이때 스트로헤비(포획레벨 5)[6]라는 맹수가 토리코와 테리를 공격하지만 어째서인지 추격은 하지 않는데, 이는 단순히 먹을 생각이 없던 것이 아닌 굳이 미쳤다고 스스로 지옥의 입구로 가는 그들을 따라가 사냥해 잡아 먹을 엄두가 안나기 때문이었다.[7] 하루정도 행군 후 도착한 우 정글의 입구. 그러나 토리코는 자신을 너무 잘따르는 테리가 야생성이 너무 없다는 것을 걱정해 야생성을 깨우기 위한 시련으로 자신의 목숨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즉 서로 위험에 처해도 도와주지 않기로 약속하고선 우 정글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리고 드러난 우 정글의 모습은 식물이 동물을 먹는 곳. 식충식물 정도가 아닌 육식식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식물이 동물을 먹고서 양분으로 삼는 광경이었다. 심지어 토리코의 어깨에 식물의 씨앗이 섞인 새똥이 떨어지는데 불쾌해하던 도중 곧 씨앗이 토리코의 어깨에 뿌리를 내려서 양분을 빼앗으며 성장해 육식 식물이되어 토리코를 먹을려고 한다. 결국 나이프로 자신의 어깨살 일부로 베어내 식물을 저지하고[8] 새똥의 비를 피하는데 등 뒤에서 고블린 플랜트(포획레벨 30)[9]가 습격한다.

그런데 이때 테리가 약속을 어기고 토리코를 구해주고서 붙잡히자 토리코는 일단 위협으로 좀비 우드로부터 테리를 구해주긴 했으나, 약속을 어긴 벌로 그 다음은 스스로 싸워보라고 하고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 테리는 고블린 플랜트의 재생능력을 파훼하기 위해 주변에 보이는 알코올이 포함된 술 야자열매[10]를 깨트리고나서 초고속으로 이동, 이빨을 맞물릴 때 불티가 생길 정도의 마찰열을 일으킴으로서 알코올을 발화시켜 불태워 혼자 쓰러뜨리자 토리코는 기뻐한다. 테리가 스스로 싸워 쓰러뜨린 고블린 플랜트의 숯이 된 시체를 한 입 먹자 아쉽게도 먹지 못하는 것이라곤 하나 잘했다고 칭찬한 뒤 BB콘 포획에 박차를 가한다.

고플린 플랜트의 가지가 위쪽으로 향하는 걸 발견하고 그 끝에 필시 목표물이 있다는 걸 직감한 토리코와 테리는 나무 위로 올라가며[11] 우 정글의 얇은 나뭇가지가 얼키고 설켜서 토리코의 자신의 체중을 가볍게 지탱하는 걸 보고 마치 나무 위에 빌딩을 세워도 문제없을 것 같다고 놀라워하던 중 마침내 꼭대기에 도착해 곧장 BB콘을 발견한다. 토리코는 자신의 키 절반 정도의 BB콘을 보자 이렇게 커다랗고 멋진 옥수수처음 본다고 감탄하던 중 테리가 숲 위에 왠 빌딩마냥 서있는 초 거대 BB콘을 발견한다. 토리코도 빌딩이 진짜로 세워져 있는 거였냐고 기겁했을 정도.

우선 거대한 것은 평범하게 포획할 엄두가 안나는 관계로 일단 약간 큰 크기의 BB콘을 포획하기로 하는데, 뽑을려고 보니 전혀 안뽑힌다. 이는 BB콘이 우 정글 식물들에 뿌리를 내려서 이게 위의 가지처럼 얼키고 설켜서 숲과 연결되었기 때문으로, 토리코는 마치 숲을 뽑으려 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줄기를 잘라 가져가려고 했더니 나이프로는 긁힌 상처밖에 나지 않았다. 이 말도 안되는 줄기의 강도는 섬유질이 복잡하게 엉켜있어서 생긴 것으로 토리코도 잘릴 때까지 나이프를 박아대자 겨우 잘라내 마치 GT로봇 팔 같다고 푸념했다. 이렇게 질긴 것은 하늘 위에 거대한 괴조들이 날고있다보니 쉽게 먹히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조그만 BB콘을 하나 겨우 잘라놓고나서 거대한 것에 접근하니 시각적인 압박감과 줄기의 두께 덕분에 도저히 자를 엄두가 안나,[12] 작전을 바꿔서 껍질을 벗긴 후 알맹이를 포획하기로 한다. 토리코와 테리가 함께 열심히 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걷어내자 나온 것은 농구공보다 더 큰 크기를 가진 BB콘의 알맹이가 수백 개 박혀있는 장관에 한 알을 뽑을려고 하니까 역시 그냥은 안 뽑힌다. 테리가 아쉬운 기색을 보이자 토리코가 그 기회를 허탕로 만들지 않겠다며 BB콘의 반대편으로 이동 후 5연발 대못펀치를 날린다. 그리고 그 반동으로 BB콘의 알맹이가 뽑혀나오면서 드디어 포획 성공. 놀랍게도 뽑아낸 곳 안쪽에도 옥수수 알맹이가 차 있을 정도로 빽빽하게 차 있었다.

하지만 포획에 성공한 것에 테리와 함께 기뻐하던 토리코가 반대편을 보자, 그 곳에 있던 것은 초거대 BB콘을 누군가 깔끔하게 잘라내 줄기만 남아있는 광경이었다.

토리코는 그 광경에 충격을 받은 뒤 일단 BB콘 알을 챙겨 이걸 팝콘으로 만들 화력을 가진 장소로 이동하는데 아무리 이동해도 우 정글의 출구로 갈 수 없었다. 처음에는 정글이 너무 넓어서 못빠져 나간 것으로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식물이 초속으로 자라나는 곳[13]이라 새롭게 자라나는 식물들이 영역을 실시간으로 넒히고 지형까지 바꿔버려서 길을 잃어버린 것. 다행히 테리가 우 정글에 들어오기 전 입구 쪽에 영역표시를 해둔 덕분에 그 냄새를 추적해 우 정글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하고, 헬기를 불러서 곧장 BB콘의 조리를 위한 장소로 이동한다.

4. BB콘의 팝콘 조리와 시식

토리코가 이동한 곳은 울 화산지역. 지표면에 마그마가 넘실거리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의 화산지역으로 마그마의 영향으로 지면은 아무것도 자라나지 못한다. 토리코도 첫발을 내딪었으나 이는 곧 마그마에 뜨겁게 달궈진 돌을 밟은 것인지라 테리와 함께 발에 불이나서 불춤을 추다가 온도가 가장 낮은 바위로 점프.

바위는 마치 계단처럼 되어있는데 이는 열의 차이로 인해서 단층이 되었기 때문으로 최저 50도, 최고 1200도[14]로 되어있으며 마그마 자체(1400도)의 온도가 아닌 마그마의 열기로 달궈진 돌의 온도이다. 거대한 BB콘의 알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높은 열이 필요했는데, 그것도 그냥 무작정 뜨거우면 되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정한 타이밍에 온도를 높여나가야 했다. 하지만 토리코는 미식가지 요리사가 아니라서 조리에 애를 먹게 된다. 코마츠를 데려올 것이라고 후회하면서도[15][16] 조리를 계속 시도하지만 BB콘이 자꾸 타버린다. 하지만 계속하다보니 어느 정도 감을 찾게 되고, 1200도는 커녕 그 반도 못 견디던 것도 때마침 열에 엄청 강한 마그마쥐(포획레벨 3)의 시체를 발견해 그 가죽을 벗겨내 돌바닥에 까는 걸로 어느 정도 해결한다.[17] 이미 잔뜩 실패해서 BB콘은 단 한 알 남았으나, 그 한 알은 마침내 조리에 성공한다.

그러자 BB콘 고작 한 알에서 토리코의 손만한 팝콘이 일부 지표면을 덮어버릴 정도로 산더미처럼 만들어진다.[18] BB콘 알하나를 튀기면 100인분의 팝콘이 생긴다는데 토리코는 만들어진 팝콘의 양을 눈대중으로 측정해보니 족히 100명 이상이 먹을 양이라고 감탄한다. 우선 테리에게 먼저 시식을 권유하고, 테리가 엄청 맘에 들어하자 뒤이어 토리코가 시식에 들어간다. 토리코는 한입 먹자 맛을 느낄 새도 없이 삼켜버리는데, 조금 입에 물고 맛을 느끼고 삼키자 냄새는 막 튀긴 크로켓과 같으며 맛도 씹을수록 그 풍미가 더해져 너무 맛있는 나머지 맛을 다 보기도 전에 몸이 먼저 삼켜 버렸다.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는데, 이성으로 맛을 느끼는 것에 집중하자 씹으면 씹을수록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고 복실복실해서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무엇보다 보통의 팝콘과 다르게 질리지 않고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라 먹을 때마다 배가 부르기는 커녕 촉촉하고 짭조름한 식욕을 돋구는 맛에 오히려 다른 음식도 먹고 싶을 정도로 입맛이 돌았다. 토리코는 이 팝콘의 식욕증진의 효과를 깨닫고 자신의 풀코스 전채요리에 추가했다. 이를 마치 축하하 듯 때마침 울 화산의 먹을 수 있는 화산재[19]가 분화하여 BB콘의 감칠맛을 끌어올릴 수 있더록 뿌려주었다.

자신의 전채요리 추가와 테리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은 것을 기뻐하는데, 갑자기 그린패치가 난입해 아직 남아있던 팝콘을 전부 먹어치운다. 다행히 그린패치에게 빼앗긴 팝콘은 옥수수 한 알 분량[20]이라 그린패치와의 전투 이후 BB 팝콘을 코마츠에게 대접해준다. 코마츠도 산뜻한 목넘김이 너무 맛있어서 바로 삼키게 되는 초유의 팝콘이라고 극찬했다.

애니판에선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머메이드 다랑어에 사용된 우스타 소스[21]에 염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토리코가 BB콘에 사용하려고 채취한 우 정글의 화산재를 전해준 덕분에 머메이드 다랑어를 조리하고, 소스의 남은 분량은 BB콘에 사용하여 호텔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대접된다. 소스가 진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BB 팝콘의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려줘 손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 먹게 된다고 칭찬했다.

5. 이후

마지막화 바로 전 화, 토리코와 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호랑닭의 달걀, 랍스터 피쉬, 다섯꼬리 수리에 멜크의 별가루를 치킨 키슈로 만들어 BB콘의 팝콘 위에 올린 요리로 등장한다. 풀코스의 시작인 전채답게 토리코와, 코마츠는 물론이고 각각의 시작을 담아낸 상태로 요리되었다.[22]


[1] 1인분이 기준이 좀 모호한데, 일단 작중 언급으로 추정하면 팝콘 하나에 1인분으로 취급하기에 팝콘 하나의 가격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정이 맞을 경우 한 알에 약 100인분의 팝콘이 만들어지니 요리한 한알의 가치는 30만 엔이 된다.[2] 실제로 중세시대에 귀족을 블루 블러드라고 불렀는데, 햇빛을 잘 안보니 새하얀 살갗 밑으로 핏줄이 푸르게 비춰보이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3] 다만 실제 포획레벨 등을 따지면 과연 블루 니트로가 먹어주기는 할지... 실제로 이보다도 포획레벨이 높은 오존초도 먹다가 뱉어버렸었다. 다만 아마도 원래 구르메계에서 자라는 식물이었다고 하니 그 곳의 BB콘은 포획레벨이 훨씬 높고 맛도 좋아 '간식'으로는 먹을만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후 구르메 세포와 우주의 색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원래 다른 우주의 식재였을지도 모른다. 마침 '블루' 니트로들이 온 우주도 '푸른' 우주. 아니면 단순 식욕 증진 효과로서 먹은 것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중에서 토리코가 BB콘은 식욕증진효과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포획레벨과 맛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구르메 세포의 특성 상 강해서 포획레벨이 높은 맹수일수록 맛있는 편이긴 하지만 BB콘이 나올 즈음까지만 해도 포획레벨이 꼭 전투력과 맛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었다. 당장 트롤 콩만 해도 평균 레벨이 9로 300세 가라라 악어보다 레벨이 1 높지만 고기가 질기고 맛없어서 토리코도 기피할 정도였다. 오존초를 뱉었다 한들 BB콘을 먹지 않을 이유는 없다.[4] 참고로 본래 3일은 걸릴 거리(65000km)였는데 토리코의 배가 꺼지는 속도 때문에 시간이 배로 더 걸렸다. 조종사曰 "연료를 빨리 채울 테니 토리코님은 배를 채우십시오."(…)[5] 참고로 현실에 16인치 함포 사정거리가 40km쯤 된다. 즉 고작 정글 입구가 톤 단위의 포탄을 날리는 16인치 함포보다 최소 2배는 위험하다는거다.[6] 머리에 먹음직스럽고 큼지막한 딸기가 머리 위에 달린 두꺼비같이 생긴 맹수. 땅아래에 있다가 먹잇감이 느껴지면 한입에 삼켜버린다. 애니메이션에선 머리에 복숭아를 단 날다람쥐 복숭아람쥐(포획레벨 6)로 변경했다.[7] 토리코와 테리는 스트로헤비가 지상에선 사냥을 잘 못하는 잠복형 타입의 맹수라 별 신경도 안쓰고 전진하는데, 그때 토리코와 테리가 지난간 자리에서 갑자기 식물들이 미친 속도로 자라나면서 평범한 곳이 아님을 알려준다.[8] 전연령판인 애니에서는 어깨를 잘라내는 장면이 잔인하다고 여겨 좀 순화시켜서 식물을 잘라내자 식물이 말라 죽는 것으로 표현했는데, 이건 이 곳의 식물들의 생명력을 생각하면 설정오류에 가깝다. 아예 불태워도 나중에 다시 부활하는 식물 같지도 않은 식물도 있다.[9] 애니메이션에선 '좀비 우드'라는 이름과 외형만 살짝 다르고 설정은 똑같은 다른 식물수종이 등장한다.[10] 주막집 간판으로 달린 초롱처럼 생긴 열매를 맺는 나무. 열매를 쪼개면 달콤한 술이 나오고 알콜도수가 60%로 꽤 높다고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선 심의 문제인지 술이 '불이 잘붙는 시원한 물'로 변경했다.[11] 토리코도 한참을 올라갔는데 끝이 보이지 않아 나무가 도대체 몇 백 미터냐고 혀를 내두른다.[12] 토리코가 20층 빌딩 급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50m에 근접하는 높이다.[13] 말 그대로 식물들이 초단위로 자라난다.[14] 설명된 컷을 보면 바위는 총 8층으로 나뉘어지는데 50도, 80도, 100도, 300도, 500도, 800도, 1000도, 1200도. 그리고 1200도 아래쪽에 있는 것이 열원인 마그마 1400도.[15] 이 때부터 토리코는 혼자의 힘을 시험한 구르메계를 제외하고 인간계에서 여행할 때 꼭 코마츠를 같이 데려갔고 오존초 포획 때 콤비를 결성하게 된다.[16] 애니에서는 토리코와는 별도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우 정글로 온 코마츠와 우연히 만나 함께 가자고 제안은 했지만 코마츠가 중요한 일이 있어 거절하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었다. 때문에 코마츠의 빈자리에 대한 부각이 좀 덜하다.[17] 토리코도 80도 부근의 돌에서 열기를 버티기 힘들 뿐더러, 옷도 녹아버린다며 수단을 강구하던 중 운좋게 눈에 들어와 바닥을 열기만큼은 해결할 수 있었다.[18] 문제는 조리지역은 1400도에 달하는 마그마조차 넘실되는 화산지역이니 당연히 팝콘이 불타올라야 정상일테지만 그런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옥의 티라 할 수 있겠다. 애초에 현실 상황이면 토리코와 테리는 공기의 열로 진즉에 전신에 4도 화상을 입고 타죽었을 것이다.[19] 일반 화산재는 당연히 먹을 수 없지만, 울 화산의 화산재는 염분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소금 대용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20] 그린패치는 토리코가 만들어 놨던 것 외에 애완동물인 잭 엘리펀트가 나르고 온 거대 BB콘 한 개 분량의 옥수수도 가져갔다. 참고로 그린패치가 가져간 옥수수의 줄기가 예리한 칼로 자른 것 마냥 깔끔하게 잘려 있는데, 토리코가 작은 것의 줄기를 자르기 위해 나이프를 연타로 먹여 겨우 자른 것을 생각하면 그린패치가 얼마나 강한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다만 단면이 예리하게 잘린 걸로 보아 잭 엘리펀트가 자른 것일 수도 있긴 한데, 그건 오히려 그린패치가 토리코도 못 자르는 BB콘을 쉽게 깔끔하게 자를 수 있는 괴물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니는 수준이라는 뜻이 된다.[21] 우정글에서 구할 수 있는 열매이자 최고의 소스가 되는 재료. 코마츠가 직접 우 정글에서 포획했지만 주변의 도움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급하게 막 성장한 건 열매 채취했지만, 그만 열매가 염분을 생성하지 못한 미숙성품을 수확하고 말았다.[22] 호랑닭의 달걀은 생명의 탄생, 랍스터 피쉬와 다섯꼬리 수리는 토리코와 코마츠의 첫 만남, 멜크의 별가루는 2대 멜크의 진정한 첫 시작, 그리고 BB콘에는 테리 크로스의 인간계에서의 첫 사냥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