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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44:17

멜크

1. 개요2. 초대 멜크
2.1. 2대 멜크와의 관계
3. 2대 멜크

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식칼 장인. 세계관 최고의 식칼 장인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셰프 대다수가 멜크의 식칼을 쓰고 칼을 가는 것 역시 맡기고 있다. 멜크가 만든 식칼은 하나하나가 엄청난 섬세함과 날카로움을 자랑한다. 아직 갈지도 않은 미완성품마저 실수로 떨구기만 해도 머리카락을 두부 자르듯이 가볍게 자르고 돌로 된 바닥을 갈라 박혀버릴 정도다. 그렇다 보니 가끔 이 아름다움에 정신이 홀려 집중하지 못하거나 멍청하게 사용해 크게 다치는 사람이 잊을까 하면 나온다고 하는 정도라 사용하는 데 면허가 필요할 정도라고 한다.

1대 멜크의 대략적 모습과 소문은 알려졌지만 IGO소속임에도 인간 사회에 섞여들지 않아서 정확한 외모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토리코와 코마츠도 각각 북두의 권에 나올법한 권왕,성격 사나운 야쿠자의 모습을 예상했다.

멜크의 별가루 편에서 등장하며 작중 1대(초대)와 2대가 있다.

2. 초대 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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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attachment/멜크/melk.png
".....웅얼웅얼......" [1]

성우는 나카 히로시/최석필 키 270cm

더벅머리에 온몸에 흉터가 난 엄청난 거인. 외모와는 달리 낯가림이 심해 사람 만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나마 친구라고 알려진 건 이치류 정도.

작중 헤비 홀에 들어간 이후 6년간 돌아오지 않고 행방불명 되었는데 이치류에게서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 샐러드 '에어'를 요리할 식칼을 제작하는 의뢰를 받아 그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2대에게 자리를 넘기고 은퇴한 것이다.[2]

사실 흔히 알려진 낯가림이 심하다는 이미지는 터무니없는 오해로, 실제로는 호탕한 성격에 붙임성도 좋을 뿐더러 매우 수다스럽다. 그런데도 이런 이미지가 생겨버린 가장 큰 이유는 그 덩치에 반비례하다 못해 모기 기어가는 소리가 더 크다고 생각하고도 남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 크기다. 수양딸인 2대는 어렸을 적부터 이 목소리를 알아들어보려고 초대를 안고 귀를 입가에 가까이 해보기도 했지만[3] 초대가 은퇴하는 날까지 단 한 마디의 말도 알아듣지 못했다.[4] 특출나게 강한 청력을 가진 제브라가 아니고서야 지근거리에서도 못 알아듣는 엄청나게 작은 목소리라는 것. 게다가 확음석을 사용하면 멀쩡히 들리는 걸 보면, 발음이 제대로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성량만 작을 뿐이다.

게다가 정작 본인은 자신의 목소리가 작다는 점을 자각하지도 못했고, 험상궂은 외모 때문인지 주변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만 여기고 있었다. 여기에 식칼의 제작부터 재료 조달까지 스스로 하는 꿋꿋한 성격도 한 몫 해서 이런 문제를 전혀 눈치챌 수 없었고, 은퇴 이전에 매년 100명 가량 찾아오던 문하생 지원자들도 3일을 넘긴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헤비 홀에서 토리코와 만난 시점에는 최근에 확음석[5]을 발견해 사용하고 있었기에 대화에 문제는 없었다. 이후 멜크의 별가루를 받아 돌아가는 토리코에게 멜로우 콜라의 숙성시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고, 덤으로 선물해준 확음석은 깜놀 사과 편에서 한 번 써먹었다.

2부에서는 토리코 일행이 요식계에 도착해 마을을 둘러보던 중에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코마츠가 요식계의 조리도구점에서 파는 식칼을 보고 감탄하다가 식칼의 디자인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하자 식칼을 파는 장인이 무뚝뚝하고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반년전 요식계에 와서 자신에게 식칼 제작법을 지도해주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요식계에서 아타시노, 달마 선인과 함께 재등장. 왼팔이 잘려나간 상태였으며 자신을 보고 반가워하는 코마츠에게 무언가 말하는데 역시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코마츠가 못 알아듣는다(...). 그나마 청각이 좋은 제브라가 있어서 말을 알아들어, 반년 전 있었던 일과 아카시아의 풀코스중 하나인 '에어(AIR)'의 포획 방법을 이야기해준다.[6]

토리코 일행과 요식삼수사가 에어(AIR)를 포획하기 위해 떠나자 아타시노와 함께 대기의 정원이라는 곳에서 달마선인에게 제 8대륙과 마왕(馬王) 헤라클레스의 관계, 에어(AIR)와 블루니트로에 대해서 듣던 중 대륙 전체에 지진이 발생한다.

그리고 에어(AIR)가 땅에 떨어지면 제 8대륙의 모든 비구름이 겉히고 무지개다리가 생기자 달마선인은 에어의 포획에 실패한건가 하던 중 자신의 만든 식칼의 목소리를 통해서 그들이 자신들이 알던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포획에 성공했고 거기에 2대의 식칼이 에어(AIR)의 포획을 해냈다는 것을 느끼자 기뻐한다.

에어(AIR)가 뿜어낸 공기로 호우지역의 기상이 안정되자 요식계의 사람들과 같이 느림보 비의 언덕에 도착. 다 함께 에어(AIR)를 먹게 된다.

한밤까지 이어지던 포획성공 축제 도중 요식계의 사람들이 심폐가 정지되면서 쓰러지는데 위화감을 느끼고서는 숨을 참아 무사했다. 이는 네오(NEO)의 급습으로 일어난 일이었으며, 네오 일당은 전투가 시작되자 토리코에게 전부 끝장났으나 텟페이는 놓친데다가 그 텟페이가 코마츠에게 중상을 입혀놨었다.

이후 코마츠의 치료를 위해서 제 7대륙으로 떠나는 토리코 일행을 대신해서 아타시노와 같이 문어수박을 통해 인간계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1. 2대 멜크와의 관계

2대 멜크를 진심으로 자신의 자식이라 여기고 누구보다도 빨리 2대 멜크의 재능을 인정했다. 어깨너머로 자신의 작업을 보던 2대 멜크가 처음 칼갈이를 시작했을 때 부터 2대 멜크가 엄청난 천재라는 사실을 이미 눈치챘다. 놀랍게도 6년 전, 고작 15살의 나이에 벌써 재료 확보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가진 것을 보고 천재라고 감탄했고, 자신의 모든 기술을 전수했으니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인 '에어(AIR)'를 조리할 식칼 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떠났다.

문제는 목소리가 작은 것 때문에 2대 멜크는 아무런 말도 못 들었다.(…) 함께 사는 동안 한 마디도! 그래서 6년전 곁을 떠날 때도 그냥 잠깐 재료를 구하기 위해 떠난 걸로 알고 있었고, 자신이 멜크와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2대는 '그러고 보면 항상 그 사람이 일할 때 나는 옆에서 그 사람을 따라 했을 뿐이다. 그 사람을 아버지로 생각한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른다'라며 아버지로써의 사랑조차 확신하지 못할 지경이었다. 코마츠 덕분에 2대 멜크는 스스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였는데, 돌아온 토리코가 이 사정을 설명해주자 굉장히 허탈해했다.

3. 2대 멜크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elkIIFull.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attachment/멜크/2melk.png
나이: 21
1대 멜크의 제자. 한쪽 뺨에 십자 모양 흉터가 있는 미청년의 외모를 하고 있다.[7] 모티브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히무라 켄신으로 보인다. 작중 식칼을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포획레벨 22의 스케일 콩의 비늘을 대부분 벗겨내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가게 만들며 등장했다. 이마저도 아직 식칼이 덜 갈려서 아직 비늘이 좀 남아있는 거라고 한다.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자신을 멜크 본인이라 소개했으나, 토리코는 몇 가지 근거를 통해 그게 거짓말임을 간파했다. 그 정도의 강함으로는 잡을 수 없는 맹수에게서 얻은 재료나 신체 크기에 맞지 않게 커다란 계단과 문, 회장의 오랜 친구임에도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보이는 점 등이다. 토리코가 '식칼 재료는 위탁받는거냐'라는 등 다짜고짜 시비를 걸자 그 역시 감정이 욱해서 결국 싸움으로 번지게 되나 패배[8]하고 자신이 2대 멜크라고 제대로 소개한다.

그런데 남자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여성이다. 그래서 성우도 여성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윤미나이다. 코마츠가 목욕 중인 2대 멜크에게 수프를 가져다줄 때 여자인 것이 들통났다.[9] 거기에 작중 코마츠와 연애 플래그가 생겼다. 코마츠에게 연심을 느낀 이후 머리를 풀고 작업하는데 상당한 미인이다. 작중 코마츠가 토리코에게 2대 멜크에 대해 이야기하며 "멜크 씨도 강해지는 데 너무 매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예쁜데 아깝잖아요."(더빙판 기준)라고도 말한다.

토리코가 멜크의 별가루를 구하러 헤비홀에 간 동안 코마츠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자신은 선대의 반도 안된다면서 자신을 극도로 낮추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1대 멜크에게서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물론 위에서 보았듯이 1대 멜크는 그녀를 충분히 딸로써 사랑했고, 모든 기술을 전수했으며 6년 전에는 이미 자신과 동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도 했다. 그저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 들렸을 뿐….

열등감의 또 다른 원인은 1대 멜크와 가진 무력의 차이. 사실 1대 멜크는 무력도 엄청나서 자신의 칼을 만드는 데 드는 재료, 주로 맹수들의 발톱이나 이빨 같은 위험한 것들을 스스로 조달해 왔다. 하지만 2대 멜크는 1대 멜크에 비해 완력과 체구 등 모든 면에서 1대 멜크와 같은 강함을 지니기에는 부족했다. 그래서 '재료를 직접 구할 수 없는 나는 아버지보다 부족한 장인'이라는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1대 멜크가 말했듯 식칼 장인으로써의 실력은 진작에 아버지를 따라잡았으니 쓸데없는 열등감.[10]

그러나 코마츠가 2대 멜크가 만든 식칼을 최대한 살려 요리를 만들어주고 이 요리들은 모두 멜크의 식칼로만 맛을 끌어내줄 수 있다며 2대 멜크에게 자신감을 세워준다.[11] 그 후 토리코가 돌아와 초대 멜크를 만난 이야기를 해 주고, 덤으로 말 수가 없었던 (것처럼 보였던) 건 단지 목소리가 작아서 그랬다는 걸 알고 엄청나게 허탈해한다.(...)

그래도 이런 일들을 계기로 열등감을 완전히 떨쳐내고 진정한 장인이 되어, 구르메계의 8개의 대륙 중 하나를 지배하는 팔왕인 용왕 데로우스의 송곳니를 재료로 코마츠에게 새로운 식칼을 만들어준다.[12] 이 식칼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고 하니, 멜크가 시험삼아 가볍게 한 번 휘두른것 만으로 산이 두동강나고 코마츠가 자신을 공격하는 맹수를 공격하기 위해서 식칼을 휘두르자 구르메 피라미드 한 층을 갈라버렸다(…). 산도 싹싹! 피라미드도 싹싹!

만화책에서는 토리코와 코마츠와 만나고 난 이후부터 쿠킹 페스티벌 이전까지는 등장이 없지만, 애니판에서는 80화에서 재등장. 이번에는 포치코가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는 거 같아서 풀이 죽어 있었다. 칼을 가는 데 필요한 다이아몬드 무화과 크리스탈의 껍질을 얻기 위해 구르메 서비스 페스티벌에 출전. 고득점을 얻는데는 성공하지만 지로가 더 높은 득점을 얻는 바람에 물건너간줄 알았으나 포치코가 난입해 화려한 서비스로 지로보다 더 높은 만점을 받아 다이아몬드 무화과 크리스탈을 얻은뒤 멜크에게 준다. 실은 포치코도 이미 멜크를 인정해주고 있었던 것.

토리코 일행이 구르메계로 떠날 때 등장하여 코마츠에게 숫돌 앞치마와 숫돌 부츠를 건내준다. 하지만 코마츠를 두고 강력한 경쟁자인 노노가 등장하였으니...

321화에 깨알같이 등장. 산도리코의 꽃가루에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코코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이후 5대륙 블루 그릴의 요리사인 카키노 키시가 2대에게 반하고 만다. 나중에 자신이 여성이라는 걸 밝혔지만 여자라도 상관없다고(...)

최종화에선 토리코의 결혼식에서 초대와 함께 참석, 전채에 뿌려진 멜크의 별조각을 알아보고 초대에게 방긋 웃어주었다.

3.1. 풀코스



[1] 말소리가 작아서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 토리코와 대화할 때는 목소리를 크게 해주는 돌인 확음석을 써서 대화했다. 이 확음석은 암석 콘도르의 성대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하며 헤비홀에서 토리코와 헤어질때 선물로 줬다. 확음석이 없었던 구르메계에선 귀가 밝은 제브라가 대신 통역했다.[2] 여담으로 헤비 홀에 있는 본인의 공방에도 제작중인 식칼들이 있는데, 암만봐도 하나같이 전설의 무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에어를 조리하기 위해선 평범한 식칼은 어림도 없다지만 이건...[3] 초대는 이 행동을 어리광 정도로 생각했고, 헤비 홀에서 토리코가 목소리를 지적하고서야 그 의미를 이해했다.[4] 초대는 자신의 모든 기술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은퇴할 때 '2대째는 맡기겠다'는 말까지 남겼지만, 정작 2대는 하나도 못 알아들어 돌연히 자리를 비운 스승이자 양아버지의 공석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대 자리를 이어갔다. 그렇게 이어갈수도 있었을 뿐더러 초대가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2대의 천재성도 한 몫 했지만.[5] 암석 콘도르의 성대에서 채취되는 특수한 암석으로, 주변의 소리를 몇 배나 확대시켜준다. 그런데 초대 멜크는 이 돌의 특성을 알고, 이걸 쓰면 자신이 길들인 전갈마우가 말을 잘 알아듣는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목소리에는 의문을 갖지 않고 있었다. 토리코가 2대의 건으로 지적해주고 나서야 절규와 함께 이해했지만, 2대가 이 문제로 고뇌 중이였다는 건 초대의 일에 방해될거라 생각한 토리코가 당시엔 전해주지 않았다.[6] 참고로 그가 만들었던 식칼의 역할은 에어에 의해 발생한, 주변 일대의 비까지 느리게 만들 정도의 두터운 공기층을 베어내는 것이었다. 근데 생김새랑 크기가 식칼정도가 아닌 사람 키보다 몇배나 더 큰 요도...[7] 얼굴의 상처는 어릴적 아직 공방에 들어오지 말라는 말을 안 듣고 들어왔다가 선반에서 떨어진 칼에 입은 상처라고 하는데, 1대 문단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안 들은 게 아니라 못 들은 걸지도 모른다(...).[8] 멜크의 칼은 토리코의 나이프와 호각을 겨뤘지만,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자 밀렸다.[9] 이때 코마츠는 땀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정도로 엄청나게 놀랐다. 더빙판에서는 이때 대사가 '누규~~?!'지만 원판 대사는 '없어?!!!'로 더 노골적이다.[10] 실제로 그녀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일화로서, 식칼의 도기법(칼 가는 법)을 코마츠에게 살짝 가르쳤을 때 코마츠가 금방 해내자 "보통 사람들은 1년이 걸려 배우는 걸 겨우 며칠만에 배우다니 대단하다"라고 칭찬하지만, 정작 코마츠가 그럼 멜크 씨는 며칠 걸려서 익혔냐고 묻자 "난 보자마자 한번에 했거든."이라고……. 사실 코마츠도 적어도 요리 관련에 한해서만은 천재인데, 그런 그가 훨씬 떨어져 보일 정도면 멜크가 얼마나 천재인지 알 수 있을 듯. 게다가 초대 멜크는 자신의 모든 기술을 2대 멜크에게 상세히 설명해줬다고 생각했지만 2대 멜크는 초대 멜크의 기술 전수를 단 한 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 없었고 그저 초대가 하는 일을 따라했을 뿐이다. 사실상 그녀의 천재성이 아니었다면 초대는 이치류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대장간을 휴업해야 됐을지도 모른다.[11] 오직 멜크가 만들어 내는 식칼들로만 조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요리해주면서 초대 멜크의 명성을 지켜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12] 초대 멜크가 데로우스의 화석에서 채취해낸 송곳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