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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4:50:07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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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aladrius.mossjp.co.jp/logo00.png
カラドリウス ブレイ
Caladrius Blaze
라드리우스 블레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ladrius_Blaze.jpg
제작 모스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모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H2인터렉티브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8월 28일[1]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9월 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5년 9월 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8월 10일
플랫폼 Xbox 360, 아케이드, PS3, PS4, Steam, GOG, 닌텐도 스위치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장르 슈팅 게임
언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트레일러3. 시스템
3.1. 스토리 모드
3.1.1. 오리지널 모드3.1.2. 아케이드 모드3.1.3. 에볼루션 모드
4. 캐릭터 / 기체
4.1. 알렉스 마틴4.2. 케이 퍼시벌4.3. 마리아 테레제 블룸필드4.4. 소피아 풀카넬리4.5. 리리스의 악몽4.6. 칼라드리우스4.7. 노아 트와이닝4.8. 레이즈 나제
5. 적 캐릭터
5.1. 이리스 어라인 발라딘5.2. 엘레노아 리겔5.3. 세실리아 넬 올브라이트5.4. 밀리아 마리베인5.5. 니나 트와이닝5.6. 아이라 제나 발시온5.7. 그레이엄 갈디아스 발라딘5.8. 벨제부브

1. 개요

라이덴, 정확히는 신 라이덴 시리즈의 제작으로 유명한 유한회사 모스의 XBOX 360용 슈팅 게임 칼라드리우스의 확장팩완전판. 완전판인 블레이즈는 PS3으로 발매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볼 일이 없을 게임인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H2인터렉티브가 직접 PS4로 이식하여 발매(!!!)하게 된다. 최근 H2 인터렉티브가 많은 게임들을 퍼블리셔로 발매하게 되었지만 PS4에서도 도전하게 되는 셈이다.

PS4에서 좀 처럼 없는 슈팅 게임에 한국어 지원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얼마 없는 슈팅 게임 유저들은 이 게임을 목이 마르도록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라이덴을 만들었던 모스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를 야스다 스즈히토가 맡았는데 이는 캐릭터성을 전면으로 내세워 이전에 만들었던 게임인 라이덴과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옷이 찢겨진 일러스트들이 있어서 탈의슈팅 소리를 듣기도 한다. 다만 일러스트 퀄리티는 어지간한 동인 수준 정도이니 너무 높은 수준을 기대하는 건 곤란.

2017년 1월 12일 H2 인터렉티브를 통해 스팀판과 GOG판이 발매되었다. 디지털 설정자료집(영어, 한글)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슈팅 게임치고는 가격이 27000원으로 약간 센 편이다.

2019년 7월 18일에는 닌텐도스위치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다른 기종과는 달리 35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2. 트레일러


3. 시스템

기본적인 특징으로 '엘리먼트 샷 시스템'이 있다. 각 기체마다 공격 ES, 지원 ES, 방어 ES 3가지의 엘리먼트 샷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시 각각의 엘리먼트 게이지를 소모한다. 소모한 엘리먼트 게이지는 기다리거나 필드에 숨겨져있는 '엘리먼트 코어'라는 아이템을 먹어서 회복할 수 있다.
엘리먼트 샷으로 적을 처리하면 에텔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에텔게이지가 한줄 찰 때마다 에텔 칩 하나를 얻게 되며, 이는 스테이지 클리어 후 엘리먼트 샷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 수치 브레이크가 있다. 보스 패턴을 빠르게 클리어하면 보스의 옷이 찢어지는 연출(!)과 함께 보너스를 얻게 된다. 이 후 보스의 패턴은 강화되면서 방어력은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노미스클리어할 경우 결과화면에서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적 캐릭터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단, 아케이드 모드의 경우 주인공 일행들의 건전한 여정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로 변경된다. 참고로 수치브레이크는 플레이어에게도 해당해서 기체가 피격당하면 옷이 점점 찢어진다. 이렇게 적이나 플레이어의 옷을 찢어버린 모습을 수집하는 업적도 있다.(...)

'싱크로 플레이'라는 특수한 더블 플레이 모드가 있다. 컨트롤러 하나로[2] 특수한 키배치 없이 조작할 수 있어서 혼자서 2인 스토리를 즐기고자 할 때 유용하다. 이 때의 2P 캐릭터는 싱크로 캐릭터라고 칭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 된다.

3.1. 스토리 모드

3가지의 모드가 있으며, 각 모드마다 특수공격(엘리먼트 샷 버튼 3개 or 컨트롤러의 LT버튼)의 기능이 달라지게 된다.

3.1.1. 오리지널 모드

칼라드리우스의 기본이 되는 게임모드. 총 5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3.1.2. 아케이드 모드

아케이드판인 칼라드리우스AC에 해당하는 모드. 불쌍한 세실리아의 미션 스테이지 2개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상기했듯이 노미스 클리어 CG 는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보여주는 CG로 변경된다.

3.1.3. 에볼루션 모드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에서 새로 추가된 모드. 미션 스테이지 2개에 새로운 스테이지 1개가 더 추가되었다.

4. 캐릭터 / 기체

총 8명의 캐릭터가 있으며 각각의 기체는 고유의 속성을 가진 엘리먼트 샷을 가지고 있다.
2명 이상 게임을 클리어하면, 클리어한 기체의 엘리먼트 샷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된다. 단, 클리어한 기체의 속성만 선택 가능하므로 모든 속성의 엘리먼트 샷을 선택하고 싶으면 전 캐릭터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라이덴 시리즈와 차별되는 게임성을 추구했다지만, 이후 라이덴 5에 탑재되는 무기들이 꽤 보인다.

4.1. 알렉스 마틴

파일:알렉스 마틴.jpg
평민출신이지만, 17세의 나이에 수호기사단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력과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소유한 자. 변해버린 조국의 참상을 깨닫고 왕국으로 향한다.
기체는 '소드 이플리타'. 공격력 중시의 기체라서 기동력이 다소 느리다. 샷은 전방 확산형이지만 생각보다 그리 넓진 않다.
언급대로 메인샷 공격력은 나쁘지않지만, 엘리먼트 샷의 성능이 전부 애매하거나 쓰기 까다로워서 초심자로선 별로 추천할 수 없는 기체다.

4.2. 케이 퍼시벌

파일:케이 퍼시벌.jpg
금지된 주문을 만든 바라켈서스를 시조로 하는 일족의 생존자. 일족 중에서 시조 이래로 천재로 여겨지며 자라왔다. 자신의 손으로 시조가 만든 금지된 주문을 소멸시키기 위해 싸운다.
인간이 아닌 칼라드리우스를 제외하면 주인공 일행의 청일점이다. 물론 이 양반도 예외없이 옷이 찢어질 수 있다.(...) 툭하면 "한심하군." 이라고 말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기체는 '발키리 랜스'. 빠른 기동성을 대가로 샷의 범위가 좁고 화력이 약하다. 엘리먼트 게이지의 회복속도가 빠른것도 특징.

4.3. 마리아 테레제 블룸필드

파일:마리아 테레제 블룸필드.jpg
인접한 국가 국경 부근에 위치한 교회의 수녀. 특별한 힘을 소유한 탓에, 어려서부터 부모와 떨어져 교회에 맡겨졌다. 사제의 부탁으로 이 전투에 몸을 던지게 되었다.
기체는 '라이트닝 유스티티아'. 사용하기 무난하지만 딱히 특별한 점도 없다. 샷은 전방 확산형.

4.4. 소피아 풀카넬리

파일:소피아 풀카넬리.jpg
바라켈서스가 살아있던 당시, 그의 유일한 제자였다. 심연속에 잠들어 있었으나, 금지된 주문이 사용되는 것을 느껴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스승의 소원을 위해, 그리고 금지된 주문에 맞서는 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엘리먼트 샷 강화를 담당하기도 하는 캐릭터이다.
기체는 '하울 로렐라이'. 엘리먼트 게이지양이 많은게 특징이다. 다만 게이지 회복속도는 빠른 편이 아니다. 샷은 전방 범위직선형.

4.5. 리리스의 악몽

파일:리리스의 악몽.jpg
바라켈서스의 금지된 주문이 실패하여, 망국 사람들의 원념이 황녀의 형태로 실체화된 모습이다. 바라켈서스의 봉인을 뚫고 기체 밖으로 나오기 위한 힘이 필요하여 왕국으로 향하게 된다.
기체는 '크롤링 그루지'. 샷은 전방 레이저로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데다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강해진다. 색만 파란색으로 바꾸면 딱 라이덴 4의 라이트닝 레이저인 물건이라 범위가 좁은데다가, 그 외 다른 성능은 후달리는 편이다. 특히 속도는 기체 중 최하위라서 다루기 힘들다.

4.6. 칼라드리우스

파일:신조 칼라드리우스.jpg
여신 리디아를 따르는 신조 칼라드리우스 중 하나. 지상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여신을 대신하여 사람들에게 기적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신의 명을 받아 사람들의 혼을 구제하기 위해 발라딘 왕국에 강림한다.
신조, 즉 라서 자기 자신이 기체이며, 플레이 시 모습은 전투용 갑옷을 두른 형태이다. 기체 설명처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엘리먼트 게이지양은 평범한 편. 샷은 유도 레이저이다.
라이덴 5에서 "호밍 플라즈마" 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화력과 발사갯수가 너프됐지만 연출은 라이덴 5의 것이 더 화려하다.

4.7. 노아 트와이닝

파일:노아 트와이닝.jpg
왕국 내 명예로운 무역상의 영애로, 쌍둥이 동생 니나가 있다. 백성들이 강제연행 당하던 중 쌍둥이 동생 니나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게 되고, 노아만 왕국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인접 국가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실패, 결국 자신이 동생을 구출하러 가기로 한다.
기체는 '에이워즈 바체'. 샷의 공격력과 범위, 기체속도는 평범하지만 엘리먼트 게이지의 양과 회복속도가 뛰어난게 특징. 이러한 점은 특히 아케이드 모드의 Easy 이하 난이도 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엘리먼트 게이지를 회복하는 아이템이 나오는 위치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퓨전모드를 거의 무한정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서 엘리먼트 샷을 마음껏 쓸 수 있다. Normal 이상부터는 퓨전모드의 지속시간이 줄어들어서 불가능.
기체 형태가 비범하게도 전진익이다.
VF-19, ADFX-01, ADF-01과 닮았다?

4.8. 레이즈 나제

파일:레이즈 나제.jpg
왕에 절대적인 충성을 가진 고독의 기사. 왕의 영혼을 구원하려는 고뇌 끝에 반기를 들게 된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면을 쓴 채, 그렇게 고결한 기사는 왕의 곁으로 향하게 된다.
가면을 쓴게 무색하게 대부분이 누군지 눈치채는것 같지만, 오리발을 내밀며 대처한다.
기체는 '시무르그 스트리셔'. 성능은 좋은편이지만 약간 편향성을 보인다고 한다. 샷은 이동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 가변형이다. 엘리먼트 샷의 특성상 보스나 중형기에 가까이 붙어서 싸우는데에 특화된 기체이다. 훗날 라이덴 5에서 "스윙 발칸"으로 재등장하는데, 3-way 짜리가 5-way로 상향받아 사기가 된다.
스토리 관련 정보(스포일러)

당연히 정체는 아이라. 때문에 5면에서 자신과 싸우게 되는데, 어느쪽이 진짜 아이라인지, 어떻게 아이라가 둘이 된건지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 따라서 특별 스핀오프 스토리정도의 취급으로, 스토리에 개그 요소가 많고 그 때문인지 레이즈의 스토리에서는 이리스, 밀리아, 아이라가 살아남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밀리아같은 경우는, 생존여부가 불확실한 노아의 스토리와는 다르게 생존이 거의 확실하다. 레이즈가 사이코패스거나 환각을 본게 아니라면

5. 적 캐릭터

5.1. 이리스 어라인 발라딘

파일:이리스 어라인 발라딘.jpg
그레이엄 왕의 4번째 부인의 딸. 정실의 자식이 아니다보니 국위 계승권도 가지지 못했다. 사실 왕의 입장에선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왕에게 같이 놀아달라거나, 직접 말을 걸어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부모에게 어리광 부리고 싶을 유아시절, 그녀는 왕이 어머니를 만나러 왔을 때 복도 주변을 어슬렁거렸으나 왕은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에는 아이같은 천진난만하고 밝고 순수함의 결정체이지만, 왕족 출신이다보니 제멋대로 행동하는 기질도 가지고있다.
스테이지 1 보스. 나이는 11살인 로리 캐릭터지만 옷이 찢어졌을때의 갤러리를 보면 발육이 굉장하다. 평소엔 왕한테 무시받으면서 지내고있다가 생일 선물로 받은게 바일간드라 아버지한테 인정받기위해 침입자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고보면 불쌍한 캐릭터.
파일:바일간드-1.jpg파일:바일간드-2.jpg

탑승 기체는 바일간드. 첫판 보스답게 쉽다.
다만 하드 난이도부터는 2 페이즈에서 뿌리는 소거탄이 일반 총알로 바뀌고, 3 페이즈에선 도끼로 선을 그을때 대량의 소거탄이 추가된다.

5.2. 엘레노아 리겔

파일:엘레노아 리겔.jpg
국왕 연금술사 협회 수석연구원.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왔던 탓에 자신의 과거에 강한 콤플렉스를 가지고있다.

힘든 과거를 벗어나기위해 남보다 열심히 학문과 연구를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현실에 불만을 품는 자를 볼때마다 증오심이 타오르며 패배자로 인식하곤 한다.

풍족한 삶을 살아보겠다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높은 평가나 새로운 연금술을 개발해도 항상 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보내고 있다. 최근엔 연금술 이론에 한계를 느껴 짜증을 내는 일이 많아졌다고.
스테이지 2 보스. 그레이엄 왕 다음가는 만악의 근원. 이 사람이 벌인 실험에 의해 밀리아와 니나 트와이닝을 실험체로 삼으면서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파일:큐크스레이아-1.jpg파일:큐크스레이아-3.jpg

탑승 기체는 큐크스레이아
주로 푸른 마법진에서 탄막을 날리는 패턴이며 1 페이즈의 패턴 2는 탄속이 다소 빠르긴해도 살짝씩만 움직여주면 알아서 피해져서 어렵지 않다. 다만 2 페이즈부턴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2 페이즈의 첫 패턴은 단순한 탄막이라 어렵지않아도, 다음 패턴은 용이 ∩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빨간 침탄을 조준탄 형식으로 뿌리고 추가로 다수의 붉은 레이저도 날아오기에 피할 시기를 놓치면 용한테 충돌당하거나 탄막이나 레이저에 갇혀서 죽게된다. 세번째 패턴은 붉은 전기줄을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5줄 생성시키는것. 당연히 전기줄에 닿으면 죽고, 파란 총알을 피하면서 전기줄도 피해야하지만, 그때쯤이면 피가 많이 깎여져서 제대로 볼 일이 없는 패턴.

3 페이즈의 첫 패턴은 입과 꼬리 쪽에서 판정이 큰 가시탄을 고정된 방향으로 퍼트리며, 패턴 2는 푸른 마법진에서 탄막을 날리다가 입에서 레이저빔을 쏜다. 레이저빔을 한쪽 방향으로 유도한 다음 빔의 공격범위가 멈춰있을때 재빨리 자리에서 피하자. 패턴 3은 용이 화면 아래쪽까지 이동하면서 대량의 벼락을 내려치는것. 벼락이 떨어지는 위치는 많고 순전히 랜덤이라서 정 못피할거같을땐 폭탄으로 위기를 모면하도록 하자.

5.3. 세실리아 넬 올브라이트

파일:세실리아 넬 올브라이트.jpg
발라딘 국왕 근위기사단 대원.
귀족 출신으로만 편성된 근위기사단에 아버지의 지시로 반 강제적으로 입대를 하게 된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근위기사단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음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천재성 때문인듯 하다.

제멋대로 자라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만, 입대 후 늠름한 모습의 아이라를 마주치고는 충격을 받게된다. 그 후로 조금이라도 아이라 근처에 있고싶어 부단장을 목표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아이라와 사이가 좋은 수호기사단 단장 알렉스를 일방적으로 싫어한다.
미션 스테이지 1, 2에 등장. 아이라를 열렬히 좋아하고있다. 직접 기체에 탑승하지않고 지휘하는 포지션으로 나오다보니 작중에서 안죽는다. 대신 최소 목표치를 달성할때마다 3회 걸쳐서 옷이 벗겨진다.

직책은 선발대 대장이지만 침공 임무를 실패해서 미션 2에선 호송대로 강등되었다. 미션 2를 클리어하면 "아이라는 어디 계시려나, 왕국에는 돌아가고 싶지 않고 어쩌지..."라고 말하지만 아이라는 이미...

미션 1은 적 부대의 침공을 저지한다는 뜻으로 화면에 나오는 자코들이 화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파괴하는것이며, 미션 2는 왕국에 끌려간 사람을 구출하기위해 녹색 캡슐이 달린 호송기만 파괴하고 다른 자코들은 다 잡으려하지 않아도 된다.

미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대체로 폭탄 1개 + 에텔 칩 2개를 얻어지지만, 저지율이나 구출율을 100%로 달성할 경우 다른 대사가 나오면서 익스텐드까지 얻을 수 있다.

5.4. 밀리아 마리베인

파일:밀리아 마리베인.jpg
왕국의 야외 극장에서 노래하는 가수. 평민 가정에서 자랐지만,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친구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어린 시절 무대에서 본 가수를 동경하여 자신도 가수가 되려 결심한다. 낯가림은 나이가 들며 조금씩 나아졌고, 일상 생활에 장애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겁쟁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팬도 많고 구애를 하는 남성도 많지만 남성 자체를 싫어하며, 소통 자체를 꺼리는 편이다.

가족 관계는 사이 좋은 동생과 부모님, 이렇게 4명이서 살고 있다.
스테이지 3 보스
가수로 일하고있는 시민이였지만 왕국한테 잡혀 금지된 주문에 의해 실험체가 되면서 게슈베네리스에 강제로 탑승되어 버린 불쌍한 처자.
파일:게슈베네리스.jpg

탑승기체는 게슈베네리스
사신 형태이며 페이즈별로 형태가 명확하다. 1 페이즈는 양팔만 등장하고, 2 페이즈는 머리랑 팔이 없는 몸통으로 상대하며, 3 페이즈는 짤과 같은 완전체로 나온다.

주로 피하기 어려운 탄막을 퍼부으며 대부분의 방어형 엘리먼트 샷으론 소거 불가능한 특수탄도 종종 뿌려대서 본격적으로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소피아 풀카넬리와 노와 트레이닝는 에볼루션 모드가 아니여도 특수탄도 막을 수 있는 방어형 엘리먼트 샷을 가지고있기에, 그 캐릭터로 사용하거나, 다른 캐릭터에게 방어형 ES인 Acid Reaction나 Thorn Buckler로 커스터마이즈하여 플레이하면 난이도가 쉬워진다.

1 페이즈는 양손에서 탄막을 뿌리며, 패턴 2는 화염탄을 5개씩 쏘다가 양손 사이에서 생긴 붉은 마법진에서 대량의 화염 침탄을 분사한다. 아직 보스 체력이 남아있다면 패턴 3으로 사신의 낫이 튀어나와 화면을 내려찍어 금이 간 부분에서 대량의 침탄이 쏟아지며 마무리로 낫을 휘두르면서 잔뜩 금이 난 화면에서 침탄이 군데군데 쏟아진다.

2 페이즈는 5개의 보석을 화면에 배치시켜 탄막을 오각형 모양으로 뿌렸다가 별 모양으로 궤도를 틀으며 그중 위쪽의 보석 3개가 조준탄을 3방향씩 날린다. 패턴 2는 사신의 낫을 화면 왼쪽으로 소환해 청탄을 대량으로 흩뿌리고, 패턴 3은 몸뚱아리에서 대량의 유령을 소환. 유도탄이 되어 3차례 추적해온다. 쫓아가는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주의.

격파하면 잠시동안 모습을 감추면서 검은 안개에서 기뢰를 뿌리며, 빨리 제거안하면 기뢰에서 소거 불가능한 특수탄으로 분열한다.

3 페이즈가 가장 어려운 형태로. 패턴 1은 한쪽에서 고드름을 대량으로 난사하면서 위에서 대형 고드름을 떨어트리는데, 탄속이 빠른것도 섞여와서 정면에서 고드름 탄막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상술한 방어형 ES로 버티거나, 안전지대에 들어가있거나, 아니면 폭탄으로 위기를 모면해야할것이다. 참고로 천천히 내려오는 대형 고드름은 샷으로 부술 수 있다. 패턴 2는 판정이 큰 녹색 낫을 탄환으로 소환해 자유자재로 조작하는데, 속도가 어중간한 기체는 따라오는 녹색 낫을 피할 수 없을것이다.

5.5. 니나 트와이닝

파일:니나 트와이닝.jpg
왕국 내 명예로운 무역상의 영애로, 쌍둥이 언니인 노아가 있다.
품격이 있는 교육을 받아 품위가 있고 예의가 바르다. 또한 노아보다 사려깊고 냉정한 성격.

엘레노아가 쌍둥이에 관심을 가진 덕에 둘이 같이 있게 되었지만, 노아의 탈출로 엘레노아의 분노를 사게되고, 금지된 주문의 병기에 강제적으로 탑승하게 되었다.
그럭저럭 기체에 적응은 됐지만 너무 강한 힘의 부담이 그녀의 정신에 영향을 입혀 정서가 불안정하게 되었다.

엘레노아가 왕국을 잠시 벗어난 동안, 병기와 함께 탈출하였다. 이후로 노아를 찾아 왕국을 배회하고 있다.
에볼루션 모드에만 나오는 External 스테이지의 보스. 3면과 4면 사이에 있다.

엘레노아랑 그레이엄 왕 때문에 후천적인 정신병 증세를 보여 케이 퍼시벌로 대면하면 남자인데 뜬금없이 노아로 오해하고, 노아 트레이닝으로 대면하면 가짜로 단정지어 죽이려들고, 리리스의 악몽으로 대면할 시 또라이끼리 만나면 어떻게되는지를 회화창으로 보여준다. 심지어 리리스의 악몽한테 감정이 빼앗겨 흡수당하기 직전에서 아직 제정신일때 자매와 함께했던 기억을 임의로 지워버리면서 리리스가 원래 먹고싶어했던 "자애"와 "미련"이란 감정을 먹지못해 리리스에게 끝까지 엿먹여주었다.
파일:슈발츠베레트-2.jpg파일:슈발츠베레트-3.jpg

탑승기체는 슈발츠베레트
난이도는 2면 보스와 3면 보스에 비하면 쉬운 편이며, 케이 퍼시벌의 방어형 ES(Tempest Willow)를 써주면 세로로 길쭉한 몸인 특성상 대미지가 쭉쭉 들어가서 금방 깨진다.

1 페이즈는 뿔에서 나오는 꽃 형태의 탄은 특수탄에 속하지만 피하는건 어렵지 않은 편.
2 페이즈는 화면 옆쪽으로 이동해 보라색 탄과 청색 탄을 흩뿌리면서 몸 옆구리에서 4줄의 레이저를 쏜다. 레이저가 화면 끝까지 닿지않는단게 다행이지만 옆에서 쏟아지는 탄막은 조심할것. 패턴 2는 높이 점프하면서 청탄과 함께 암석이 쏟아지지만 암석은 샷으로 부술 수 있어서 청탄만 피하면 된다.

3 페이즈는 이마에서 레이저를 곡선 형태로 그어버리면서 뿔에서 탄막이 쏟아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탄막은 많아지지만, 이마에서 날아오는 레이저 때문에 화면 하단에서 피하기가 어렵다.

5.6. 아이라 제나 발시온

파일:아이라 제나 발시온.jpg
국왕 근위기사단 단장. 어린 나이에 일족이 염원해오던 귀족 출신만으로 구성된 근위기사단의 단장직을 맡게된다.

아버지는 근위기사단의 대원이었지만, 평민으로만 구성된 수호기사단에 속해있었다. 어머니는 그 점을 수치로 느껴왔으나 아버지는 그에 대해 특별한 불만은 없었다. 이렇게 자신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아버지였지만 아이라는 왠지 아버지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

딱딱하고 가까이 가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지만,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대하기에 주변으로부터 평판이 좋다.
또한 왕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으로 "왕의 방패"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다.

알렉스와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막역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스테이지 4 보스
파일:시빌룽-1.jpg
탑승 기체는 시빌룽
이 보스부터는 패턴 하나하나가 고난이도를 자랑하며, 탄막의 양이 많은데 탄속까지 발라져서 방어형 ES로 틈틈히 소거시킬 필요가 있다. 그나마 1 페이즈에서 패턴 2까지는 살짝살짝씩 이동해주면 다 피해질 수 있긴하다.

2 페이즈의 첫 패턴은 소거 불가능한 특수탄만 쏘는데 날개에서 날아오는 보라색 탄막이 플레이어 기체를 가두고 머리는 탄속이 빠른 녹색탄을 다방향으로 쏜다. 패턴 2는 발톱에서 침탄이 쏟아지는데 처음엔 피할틈이 넓어서 쉬워지가다고 이 패턴이 끝나갈쯤엔 침탄이 많아지고 피할 틈도 좁아져서 주의해야한다. 또한 2 페이즈의 마지막 패턴은 화면에서 이탈하면서 소거 불가능한 깃털 탄환을 대량으로 흩날린다.

3 페이즈는 발악 패턴인것양 화면 양쪽 끝에 거대한 돌풍을 발새해 회피공간을 제한시키고, 빨간 총알과 함께 크기가 큰 녹색 칼날탄을 5방향과 4방향씩 날린다. 특히 마지막 패턴은 소거 불가능한 칼날탄이 대량으로 날아오기에 빨리 결판을 낼 필요가 있다.

5.7. 그레이엄 갈디아스 발라딘

파일:그레이엄 갈디아스 발라딘.jpg
발라딘 왕국 제 12대 국왕. 한때는 총명하고 공정한 군주로서 칭송 받았었다.

17세가 되기 전, 국왕이 급사하여 젊은 나이에 국왕으로 즉위한 그는 부정부패한 가신들을 단속하여 성내의 질서를 바로 잡았다. 백성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 사랑스러운 왕자의 탄생, 왕국에는 밝은 미래만이 펼쳐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너무 딱 부러지던 성격 탓이었을까, 선대 때부터 있었던 가신들로부터 배신당하여 소중한 것들을 잃게된다.

자신에게 힘이 없음을 증오하고있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을 힘과 어느 누구도 자신에게 거역할 수 없을, 그런 강력한 힘을 갈구하고 있다.
스테이지 5 보스
파일:빌듀란-1.jpg파일:빌듀란-2.jpg

탑승 기체는 빌듀란

시작부터 탄 소거 불가능한 흑색과 백색 탄환을 4개씩 전방향으로 흩뿌리는데 흑색탄은 느리고, 백색탄은 빠르다. 다음 패턴으로 허리에 차있는 부위를 방패처럼 꺼내 전방으로 이동한 후, 부위를 2개로 갈라지고 녹색 선을 4줄로 이으면서 전기탄이 선 따라서 가로 방향으로 이동한다. 빨간색 고속탄도 같이 나오면서 방패도 같이 피해야하기때문에 특수탄도 소거 가능한 방어형 ES가 아니면 폭탄이나 모든 엘리먼트 게이지를 소모하는 특수공격밖에 답이 없을만큼 정면에선 도저히 피할 수 없다.

2 페이즈의 패턴 1 흩날리는 흑장미의 잎이 터지면서 탄막이 분열한다. 패턴 2는 6개의 눈으로 탄막이 쏟아지는데 피할틈을 비좁게 쏘기에 피하기가 어렵다. 패턴 3은 화면 맨아래에 용암을 설치하고 화염의 창이 하나씩 떨어져오며, 창이 떨어진 부분에서 용암이 분출해 소거 불가능한 암석이 대량으로 분출한다. 위로 분출하는 용암 때문에 화염의 창을 피했다고 안심할 수 없는 패턴.

3 페이즈는 녹색 선을 단검으로 도배시킨 다음 3개의 광구를 회전시키면서 청탄을 쏘며, 설치된 단검들은 조금씩 궤도를 틀어오면서 비좁은 회피 공간마저 없어지도록 만들기에 방어형 ES, 폭탄, 특수 공격 없이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수준이다. 패턴 2는 5개의 눈으로 탄막을 매서운 속도로 쏘는것. 총알 수이 많긴해도 전부 다 조준탄 형식이라 조금씩 피해주면 되긴하다. 패턴 3은 화면 사방팔방에서 검 형태의 탄환을 기체쪽으로 날리는것. 처음엔 1개만 날아오다가 4개, 8개로 늘어나고 급기야 검이 16개로 늘어나 난이도가 올라간다.

5.8. 벨제부브

파일:벨제부브.jpg
7대 죄 중 "식욕"을 관장하는 마왕. 원래는 고위천사였던 루시퍼와 같은 타락천사 중 한명.
이계에서도 특히 강한 힘을 지닌 능력자지만, 심심풀이로 싸우는것도 이미 질려있기에 퇴폐와 무위도식으로 영겁의 시간을 보내고있다.

타락천사라해도 기본은 천사였기에 어투에선 고귀함과 위엄이 느껴진다. 인간이 개미의 일상에 관심없듯이, 벨제부브도 인간따위에 관심이 없다.

이계에서 나갈 수 없어 매우 지루해 하고 있다.
스테이지 6 진 보스. 1면부터 노컨티뉴했을때만 출현. 그레이엄 왕의 발악으로 금지된 주문의 힘을 몽땅 쏟아부어 봉인된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 깨어난다.

작중에선 여신 리디아와 대척을 이루는 신적 인물이다보니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때문에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이 보스를 때려잡아도 주인공은 지쳐있는 반면 벨제부브는 여유로운 반응으로 "오늘은 재밌었으니 이만 물러나줄께."라며 언젠가 다시 돌아올것을 예고하고 떠난다.

그나마 마리아 테레제와 레이즈 나제가 어느정도의 유효타를 주고 물러난 사례.
마리아의 경우 여신 리디아한테서 직접 힘을 받아 상정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바람에 힘의 불리함을 깨닫고 물러났으며[3], 레이즈 나제한테는 대화가 개그스럽긴했어도 "가면을 쓰는 동안은 내겐 패배는 없다."는 말을 믿고 다음에 나올땐 나도 가면을 써볼까하며 물러났다.

그리고 리리스의 악몽으로 클리어하면 다른 캐릭터로는 죽이지못하고 물러나게 만드는게 고작인 벨제부브를 리리스가 역으로 잡아먹으면서 소멸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지금까지 쓰러트린 보스들을 감정까지 흡수해서 힘을 키운다는 설정이다보니 벨제부브조차 리리스의 상대가 되지못했다.
파일:벨제톨브.jpg

탑승 기체는 벨제톨브지만, 이전 전투에서 파괴되어 잔해가 된 빌듀란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임시 기체로 쓰는것.
진 최종보스 포지션이지만, 의외로 난이도는 빌듀란보다 쉽고 패턴 수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스테이지 내내 파란 보석 형태의 자코들이 튀어나와 조준탄을 날리는데 특수탄 판정이라 일부 방어형 ES가 아니라면 쉴틈없이 움직여야하며, 보스전의 1 페이즈는 붉은 보석 형태의 자코만 소환해 침 형태의 특수탄을 쉴틈없이 날려서 곧장 화면에 몰리기 쉽다. 1 페이즈를 격파하면 3면 보스처럼 모습을 감추면서 5개의 홀에서 자코를 불러내는데, 자코가 쏘는 3 방향 조준탄은 탄속이 빨라서 조심해야한다.

2 페이즈는 어깨에서 탄막과 함께 화면 옆에 생긴 6개의 빨간 문에서 레이저를 틈틈히 날린다. 레이저 나오기전에 예고선이 있으니, 예고선 보면서 탄막을 피하자.

3 페이즈의 발악 패턴은 파괴 불가능한 구체형 오브젝트를 퍼트리는 사이 화면 여기저기서 떨어져오는 화염구에서 5방향의 총알로 분열한다. 구체형 오브젝트 때문에 총알이 막혀서 메인샷으론 보스에게 대미지 주기가 어려우며, 폭탄을 써도 구체형 오브젝트는 지울 수 없어서 결국 피해야한다.


[1] 확장팩인 블레이즈 기준. 최초 발매일 자는 Xbox 360 발매일인 2013년 4월 25일.[2] 이런 점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컨트롤러 2개로 플레이하는 더블 플레이와는 좀 다르다.[3] 여신 리디아의 대리인이란 설정인 칼라드리우스로 상대하면 허를 찔리긴했어도 이 새뿐이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데 밖에서 칼라드리우스와 동격인 새들이 떼지어 대기하고 있다면서 물러난다. 따라서 1:1 싸움이라면 벨제부브가 새를 꺾을 자신이 있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