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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11 13:16:40

샤르코-마리-투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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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t-Marie-Tooth disease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말초신경을 형성하는 PMP-22 등의 유전자 중복으로 인해 손, 발 말초신경의 정상적인 발달이 저하되어 손이 굽고 마비가 오게 되는 병이다.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여 발병하며, 상염색체 우성, 드물게 X염색체 연관, 또는 극히 드물게 상염색체 열성으로 발현한다. 0.04%의 발병률을 가지고 있다.[1]

1886년, 장 마르탱 샤르코, 피에르 마리, 하워드 헨리 투스가 처음 기재하였다.

샤르코마리투스는 발병 유전자에 따라 1A, 1B, X1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발병 원인과 치료제 개발에 개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샤르코마리투스는 1유형이 전체 사례의 2/3 정도를 차지하며, CMT1A는 1유형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CMT1A가 상술한 PMP-22 유전자 중복 돌연변이로 인해 생기는 유형이다.

CMT2Z형의 경우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나 2024년 1월 서울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발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치료제 역시 개발하여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5년 이내에 치료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2. 상세

상염색체 우성(AD)의 패턴을 보이는 말초신경(peripheral nerve)의 진행성 질병(progressive disease)으로, 특히 비골 신경(peroneal nerve) 및 경골 신경(tibial nerve)의 병변으로 인해 종아리 근육(peroneal muscle)에 위축증(atrophy)이 발생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
진단은 신경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ies)에 저하된 전도(velocity)가 보이거나 혈액검사에 정상 수치의 CPK가 발견된다. 정확한 진단은 비복신경(sural nerve)의 생검(biopsy)을 통해 내리게 된다.

치료는 발목 지지대(ankle stabilization)를 사용하며, 외과적으로 발목을 결합(surgical ankle fusion)시켜 증상을 완화하게 된다.

2.1. 범삼성가

3. 여담


[1] 영문 위키백과에 25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고 쓰여 있으며, 가장 흔한 유전성 신경질환 중 하나라고 서술되어 있다.[2] 이병철 창업주는 젊은 시절에 일본의 와세다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가 각기병에 걸려 학업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는 각기병으로 알았던 그 병이 사실은 샤르코 마리 투스 병이라는 설이 있다. 지금도 희귀병으로 취급받는 병인데 지금보다 의학 수준이나 의료 서비스 수준이 훨씬 떨어졌던 일제강점기에는 이 병이 더욱 알려지지 않았고, 다리의 말초신경이 무감각해지고 다리 근육이 약화되어 보행이 부자연스럽게 되는 등 두 병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여 각기병으로 알았다는 것이다.[3] 여담으로, 조카 이재현 CJ 회장이 병으로 인한 보석을 받기 위해 범 삼성가의 유전병을 밝히자, 작은아버지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그 무렵 삼성가와 CJ가는 친척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소송전을 벌이는 등 관계가 최악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재현이 친척끼리 쉬쉬하던 집안의 유전병을 밝히자 이건희는 집안의 치부를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이고 크게 불쾌해 했다고 한다.[4] 다만 삼성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군 복무는 마친 것으로 보아 전역 후에 증상이 나타났거나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건희와 삼성 측의 주장일 뿐 이건희가 군 복무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안 나온 상황이라 보충역이니 면제니 말들이 많다.[5] 모든 자녀라고 말할 수는 없다. 혼외자 아들도 한 명을 두고 있는데 그 아들의 건강 문제는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6] 재벌 일가가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검찰이나 법원에 출두하게 되면 난데없이 마스크와 담요를 뒤집어쓰고 휠체어를 타는 등 환자 코스프레를 해서 국민들에게 눈총을 받는 일이 많지만, 이재현의 경우는 샤르코-마리-투스 병과 신장병이 겹친 상태라 실제로 운신이 힘들었다. 어느 정도는 의도한 것이겠지만 그의 다리가 하루이틀 정도의 연기로서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는 앙상한 몰골임을 모두가 보았고 그런 그에게 누구도 차마 꾀병부린다는 말을 꺼낼래야 꺼낼 수 없었다.[7] 이 때문에 아이를 못 낳을 정도여서 이혼했다는 얘기도 있다.[8] 다만 이재환은 병역 의무를 수행한 점으로 보아 젊을 때는 건강하다가 전역 이후 발병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