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Mysteriis Dom Sathanas 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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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Mysteriis Dom Sathanas | |
<colbgcolor=#0c101e><colcolor=#fff> 아티스트 | Mayhem |
발매일 | 1994년 5월 24일 |
녹음 | 1992년 6월 22일 ~ 6월 29일, 1993년 4월 26일 |
장르 | 블랙 메탈 |
재생 시간 | 46:00 |
곡 수 | 8곡 |
프로듀서 | Euronymous, Hellhammer, Pytten |
레이블 | Deathlike Silence |
1. 개요
Mayhem은 1984년에 결성했음에도 불구, 멤버 간의 불화와 보컬이었던 데드의 자살, DSP 레이블 내부사정, 유로니무스의 죽음 등으로 정규 앨범의 녹음/제작/발매가 오랫동안 미뤄졌었다. 그리하여 오히려 후발주자였던 Darkthrone, Burzum, Immortal, Satyricon, Emperor 등이 정규 앨범을 내놓은[1] 후인 1994년 5월 24일에 들어서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음반 제목 De Mysteriis Dom Sathanas는 주(主) 사탄의 신비들에 관하여 라는 뜻이다. 문장이 일단은 라틴어인데, Domoni를 Dom으로 줄이고, Satanae(사탄의)는 그리스어에 영향받은 듯한 Sathanas라고 썼는데, 그마저도 속격이 아니라 주격 형태이다. 그리스어식으로, 그것도 이상하게 섞어 쓴 바람에 라틴어 문장으로서는 비문이 되었다. 올바른 라틴어 문장으로 쓴다면 De Mysteriis Domini Satanae가 된다.
죽음과 악(惡)에 관심이 많았던 데드는 생전 이 곡 제목과 "Tjena alla monsterdiggare(안녕하신가, 괴물 팬 여러분)"[2]라는 말들을 즐겨 썼다고 한다.
앨범 커버는 노르웨이의 도시 트론헤임에 있는 니다로스 대성당(Nidaros Cathedral)이다.
2. 특징
앨범에 수록된 8곡 모두 블랙 메탈의 특징인 블래스트비트, 트레몰로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올드스쿨 블랙 메탈치고는 음질이 좋다는 것도 특징이다. 놀랍게도 이것을 아쉽게 여기는 청자들이 많다.보컬리스트 데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후, 메이헴은 보컬리스트 겸 베이시스트로 Occult를 잠시 썼으나 얼마 못가서 유로니무스와의 불화로 탈퇴하고 만다. 결국 1993년 4월 26일에 세션 보컬리스트로 평소 유로니무스가 존경하던 헝가리의 블랙 메탈 밴드인 Tormentor의 보컬 Attila Csihar를 초빙하게 된다. 그의 보컬은 일반 블랙 메탈 보컬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를 어울린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이상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3] 앨범의 베이스를 연주한 카운트 그리쉬나크는 원맨 밴드 버줌으로 활동하던 사람으로, 그가 유로니무스를 살해한 사건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3. 논란
메이헴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유로니무스는 앨범 녹음 이후 앨범에서 베이스를 연주한 카운트 그리쉬나크에게 살해당했다. 유로니무스의 부모님은 헬해머에게 베이스 파트만 재녹음해 달라고 부탁하였으나, 베이스를 연주할 줄 몰랐고 세션을 구하기도 귀찮았던 헬해머는 카운트 그리쉬나크가 녹음한 베이스 파트를 음량만 줄여서 그대로 믹싱하였다.[4]또한 유로니무스와 카운트 그리쉬나크가 벌였던 교회 방화나 각종 테러행위도 문제가 많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메이헴과 카운트 그리쉬니크 참고.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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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 5.00 |
★★★★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메탈 명반에서 40위에 올랐다.
5.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fff> # | 제목 | 길이 |
1 | Funeral Fog | 5:47 |
2 | Freezing Moon | 6:23 |
3 | Cursed In Eternity | 5:10 |
4 | Pagan Fears | 6:21 |
5 | Life Eternal[5] | 6:57 |
6 | From The Dark Past | 5:26 |
7 | Buried By Time And Dust | 3:34 |
8 | De Mysteriis Dom Sathanas | 6:22 |
6. 기타
앨범 아트에 그려진 건물은 노르웨이의 니다로스 대성당으로, 카운트 그리쉬나크는 1993년 초 인터뷰에서 1993년 4월에 메이헴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 후, 앨범 아트처럼 니다로스 대성당을 폭파시켜 버릴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앨범 뒷면의 멤버란에는 유로니무스와 헬해머만 적혀있는데, 실제 참여 멤버는
Attila : Vocal
Euronymous : Guitar
Count Grishnackh : Bass[6]
Hellhammer : Drum
Dead : Lyrics[7]
이다.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Pytten에 의하면 앨범의 기악 파트 녹음은 베르겐의 그리그홀에서 1992년 6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보컬 파트는 1993년 4월 26일 단 하루만에 녹음을 끝마쳤다고 한다.
유로니무스의 생전 인터뷰에 의하면 앨범 녹음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오로지 앨범 녹음을 위한 목적으로 모인 것이었으며 리허설 데모 테이프를 녹음하기 전까지 다같이 모여 합주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1] 심지어 다크쓰론은 블랙 메탈 앨범을 3장씩이나 내놓았다.[2] 스웨덴의 유명 어린이 TV쇼에 나왔던 대사로 모비드의 유일한 EP December Moon의 1번 트랙 도입부에 데드가 내뱉는 말이다. 들어보고 싶다면 직접 들어보자.[3] 어떤 사람이 말하길, 데드가 죽음 그 자체의 목소리라면, 아틸라는 사악한 느낌의 목소리라고.[4] 베이스 볼륨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믹싱한 버전 (정확히는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아틸라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었던 앨범의 러프 믹스 버전)은 2008년 Life Eternal이라는 제목의 EP로 발매되었다.[5] 전 보컬 데드가 마지막으로 가사를 써준 곡이다. 데드는 유서에 Life Eternal의 가사를 동봉하고 발견한 놈 마음대로 써먹으라는 말을 남겼다.[6] 유로니무스의 부모님이 믹싱 작업을 하고 있던 헬해머에게 베이스를 다시 녹음해달라는 부탁을 하였으나 헬해머는 베이스를 연주할 줄도 모르고 베이스 세션을 다시 구하기 귀찮아서 베이스가 녹음된 트랙의 볼륨만 낮추었다고 한다. 즉, 살인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연주가 동시에 실린 앨범이라는 것. 한마디로 고인드립인 셈인데 유로니무스에 대한 평이 전 멤버들에게조차 얼마나 나빴는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7] 앨범의 모든 가사는 1991년 4월 8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밴드의 보컬리스트 데드가 생전에 작사한 것으로 그 중 'Freezing Moon', 'Funeral Fog', 'Buried By Time And Dust', 'Pagan Fears'는 데드 생전인 1990년에 이미 곡이 완성되어 있었으며 밴드의 라이브에서 연주되기도 했다. 나머지 곡들은 데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 데드가 남긴 유고를 토대로 유로니무스와 사타닉 서클의 일원이자 원맨 밴드 Thorns를 이끌었던 기타리스트 블랙손(Blackthorn)이 작곡한 것이다. Cursed In Eternity의 가사는 네크로버처가 밴드를 탈퇴하기 전에 노트에 적어놨던 구절을 바탕으로 데드가 작사한 가사라고 하며 데드의 유고에서 가져온 6번과 8번 트랙의 가사는 미완성 상태였고 블랙손이 완전한 형태의 가사로 완성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