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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21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전개/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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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6월
2.1. 6월 23일: 어트랙트, 외부 세력의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 위반 유인 시도에 대한 입장 발표2.2. 6월 26일
2.2.1.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멤버 강탈시도 연관' 내용증명 발송2.2.2. 워너뮤직코리아, 어트랙트 주장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발표2.2.3. 어트랙트, '외부세력 워너뮤직코리아 아니다.' 인터뷰
2.3. 6월 27일: 어트랙트, 더기버스 대표 외 3인 사기 및 업무상배임 고소2.4. 6월 28일: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발표2.5. 6월 29일: 더기버스, 법적 대응 예고
3. 7월
3.1. 7월 3일
3.1.1. 어트랙트, 더기버스의 동의없는 바이아웃 시도 주장 및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3.1.2. 더기버스, 바이아웃 녹취에 관한 반박
3.2. 7월 4일
3.2.1. 어트랙트, KCON LA 2023 불참 공지3.2.2. 디스패치, Cupid 저작권 및 외부세력 의혹 제기
3.3. 7월 5일
3.3.1. 서울지방법원, 전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차 심문3.3.2. 더기버스, Cupid 저작권에 대한 반박3.3.3. SBS, FIFTY FIFTY 상표권 등록출원 의혹 제기
3.4. 7월 6일: 안성일, 저작권자 바꿔치기 논란3.5. 7월 7일: 어트랙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추가 형사고소3.6. 7월 10일: 인터파크 뮤직, 90억 원 피프티 피프티 무관계 입장 발표3.7. 7월 11일
3.7.1. 더기버스, 5월 FIFTY FIFTY 광고 제안 거절3.7.2.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인터뷰
3.8. 7월 12일: 더기버스, 레이블 딜 관련 입장 발표3.9. 7월 14일
3.9.1. 더기버스, 정산 자료 누락 관련 입장 발표3.9.2.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FIFTY FIFTY 멤버들에게 호소 및 8월 5일 '골든타임' 설정
3.10. 7월 17일
3.10.1. 디스패치, 안성일 측 사인위조 의혹 보도3.10.2. 더기버스, 'Barbie Dreams' MV 중단 전홍준 지시 주장
3.11. 7월 18일
3.11.1. 한국음악저작권협회, Cupid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3.11.2. 더기버스, Cupid 저작권 지분 관련 의혹 및 사인 위조 부인
3.12. 7월 19일
3.12.1.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Barbie Dreams' MV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3.12.2. 전홍준-안성일 간 레이블딜 관련 추가 메세지 및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녹취록 공개
3.13. 7월 21일
3.13.1.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FIFTY FIFTY 바이아웃 논란 관련 인터뷰3.13.2. 어트랙트,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 고소
3.14. 7월 25일: 어트랙트, 해외 상표권 출원 확인3.15. 7월 27일: 더기버스의 전자기록 손괴 정황 메신저 내용 공개3.16. 7월 31일: 재판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조정회부 결정
4. 8월
4.1. 8월 2일: 더기버스가 FIFTY FIFTY 소속사 변경을 언급한 메신저 내용 공개4.2. 8월 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조정 심리 불성립4.3. 8월 10일: 교보문고,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상호간 원만한합의 입장 발표4.4. 8월 16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합의 불발4.5. 8월 17일: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로 고발4.6. 8월 19일: SBS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방영4.7. 8월 2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고소인 조사 및 강경 대응 예고4.8. 8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4.9. 8월 30일: 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하여 즉시항고
5. 9월
5.1. 9월 25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저작권료 채권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승인
6. 10월
6.1. 10월 4일: 어트랙트, 더기버스에 10억 원 손해배상 소송6.2. 10월 11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알 어트랙트 내부관계자 주장 A씨 고발6.3. 10월 12일: 피프티 피프티, 2차 입장문 발표6.4. 10월 14일: 피프티 피프티, 3차 입장문 발표6.5. 10월 16일
6.5.1. 피프티 피프티, 4차 입장문 발표6.5.2. 키나,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 및 어트랙트 복귀
6.6. 10월 18일: 새나 · 시오 · 아란, 5차 입장문 발표6.7. 10월 19일: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6.8. 10월 20일
6.8.1. 디스패치, 키나 인터뷰 1차 단독 보도6.8.2. 어트랙트, 안성일 - 키나父 통화 녹취록 공개
6.9. 10월 21일: 새나 · 시오 · 아란, 6차 입장문6.10. 10월 23일: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 전속계약 해지 공지 입장문 발표6.11. 10월 24일
6.11.1. 서울고등법원, 새나 · 시오 · 아란 가처분 항고 기각6.11.2.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 출석 조사6.11.3.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백진실 이사 고소 의견서 제출 차 경찰 출석
6.12. 10월 25일: 정세현 · 정지호 · 정은아, 본안소송 선언
7. 11월
7.1. 11월 1일: 안성일, 전홍준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7.2. 11월 9일: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첫 정산7.3. 11월 15일
7.3.1. 디스패치 키나 2차 인터뷰7.3.2. 키나 - 안성일 통화 녹취 공개
7.4. 11월 27일: 어트랙트, 큐피드 저작권 분쟁 대응 목적 김앤장 법률사무소 선임
8. 12월
8.1. 12월 19일: 어트랙트, 130억 규모 손해배상청구8.2. 12월 31일: 전 멤버 3인,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근황 발표

1. 개요

2023년 발생한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의 일자별 서술.

2. 6월

2.1. 6월 23일: 어트랙트, 외부 세력의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 위반 유인 시도에 대한 입장 발표


2023년 6월 23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어트랙트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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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트랙트가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먼저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왜 활동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당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 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습니다.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주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하여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당장의 가까운 이익을 중시하기보다는 아티스트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당사의 기본 방침입니다.

그런데 당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사이에,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회사로 출발했지만 누구보다도 당찬 꿈이 있었던 당사는 어려운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헤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써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팬들이 환호해주고 있습니다.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는 충무공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필사적 각오로 맞서 싸워서 당사는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재가 된 우리 아티스트들을 지켜내고 이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함으로써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 6월 26일

2.2.1.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멤버 강탈시도 연관' 내용증명 발송


어트랙트는 최근에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가 있었고, 모 외주 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용역업체가 FIFTY FIFTY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워너뮤직코리아측에 해명 및 입장 표명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2.2.2. 워너뮤직코리아, 어트랙트 주장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발표


FIFTY FIFTY 멤버 강탈 시도가 있었다는 어트랙트 주장의 배후로 지목된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워너뮤직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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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뮤직코리아입니다.

오늘(26일)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의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먼저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로, 2023년 4월 1일부터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계약 이후 지금까지 워너뮤직 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글로벌 유통사로서 현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는 다양한 성과로 증명되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합니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3. 어트랙트, '외부세력 워너뮤직코리아 아니다.' 인터뷰

이후 어트랙트는 언론사 전화통화를 통해 "멤버 강탈을 시도한 외부 세력이 워너뮤직코리아는 아니다" 라며 "같이 일을 하던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에 이들과 몇 번의 미팅을 했는지, 워너뮤직코리아의 입장은 무엇인지 등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3. 6월 27일: 어트랙트, 더기버스 대표 외 3인 사기 및 업무상배임 고소


어트랙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날 강남경찰서에 주식회사 더기버스의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 계정, 그동안의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업무방해와 전자 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고 사유를 공개했다. 또한, 더기버스가 해외 외주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CUPID)'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지난 워너뮤직코리아측에 내용증명 발송과 관련하여 "워너뮤직코리아가 제3의 불순 세력은 아니다"라며 "(그 세력과) 연관성이 있는지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2.4. 6월 28일: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발표


FIFTY FIFTY 멤버 전원인 키나, 정세현(전 새나), 정지호(전 시오), 정은아(전 아란)은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지난 6월 19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도 밝혔다.

주요 사유로는 소속사가 계약위반 사항에 명확히 설명해주지 않았으며, 그간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피력했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 및 당사자 협의없이 수술 사유를 공개하는 행위[1]가 있었다고 밝혔다.
FIFTY FIFTY 멤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의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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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의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이라고 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에서 말씀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멤버들은 재판이 진행중인 만큼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률대리인은 그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어트랙트는 요구사항에 대한 해명 노력 없이 지속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멤버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본 입장문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4인의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부모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저희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문제제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트랙트가 계약위반 사항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서 '외부 세력에 의한 강탈 시도'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고, 멤버의 수술 사유를 당사자 협의도 없이 임의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했습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멤버들은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 있고, 주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 연습을 시작하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희 네 명의 멤버는 옳지 않은 일에 동조하거나 함구하지 않았습니다. 거짓 없이, 주변의 외압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기를 요청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하루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후에도 저희는 여전히 더 주체적이고, 성실하게 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주장으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5. 6월 29일: 더기버스, 법적 대응 예고


더기버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트랙트의 외부 세력 개입 주장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하여 오히려 어트랙트와 멤버들 사이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당사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사이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중립적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주장했다.

어트랙트의 고소에 대해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 당사 대표 등에 대해 허위 고소 및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당사는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했고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기버스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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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로부터 업무 용역을 요청 받아 2021년 6월 본격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 하게 되었으며, 걸그룹 'FIFTY FIFTY'의 성공적 데뷔와 이례적인 성과를 이루고, 2023년 5월 31일자로 관련된 모든 기획, 제작, 운영 업무에 대해 어트랙트에 인계하고 업무를 종료 하였습니다 . 현재는 어트랙트의 요청에 따라 워너레코즈와의 글로벌 프로모션 및 해외 홍보 부분에 대해서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트랙트가 지난 2023년 6월 23일부터 보도자료 배포 혹은 인터뷰를 통해 밝힌 아티스트와의 법적 공방에 “외부세력”의 개입을 언급하였고, 이어 6월 26일자 기사에서 언급한 “강탈을 주도한 모 외주업체”에 대한 추측성 루머는 여러 미디어 매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하여 확산되었으며, 이를 통해 당사(더기버스)로 추정 또는 확인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들의 추측성 내용과 관련하여, 당사는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기사 내용은 당사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6월 27일 전홍준 대표가 당사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하였고, 그 고소 내용을 언론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어트랙트의 설립시부터 현재까지 외주 용역계약에 따라 성실히 업무에 임하였고,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로부터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수령한 당일도 전홍준 대표의 요청에 따라 당사 안성일 대표와 어트랙트 측 변호인이 동석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업무 종료 이후에도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는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내용을 유포하여 당사는 물론 대표와 임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였습니다.

당사는 저작권 확보 등 모든 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하였고, 특히 Cupid 곡은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젝트 전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곡이며, 이후 피프티 피프티의 곡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

어트랙트가 언론을 통해 밝힌 고소 사유에 대해서는 사실과 전혀 다르며, 당사는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에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중립적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의 당사 대표 등에 대한 허위 고소 및 언론 등을 통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하여, 당사는 법무법인 (유)화우를 선임하였고,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힙니다.

3. 7월

3.1. 7월 3일

3.1.1. 어트랙트, 더기버스의 동의없는 바이아웃 시도 주장 및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


어트랙트는 외부세력 개입 입증 증거로 워너뮤직코리아 윤 전무와의 통화 녹취록 파일을 공개했다. 5월 9일자 녹취 파일의 내용으로, 전홍준 대표의 동의 없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워너뮤직코리아 윤 전무와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려고 한 내용이 담겼다.[2]
어트랙트가 공개한 통화 녹취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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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제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네, 네.”

윤OO: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

전홍준: “전 못 들어봤습니다.”

윤OO: “못 들어보셨다구요?”

전홍준: “네.”

전홍준: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에요?”

윤OO: “아니 그 레이블.”

전홍준: “레이블을 뭐 어떤거를요?”

윤OO: “그러니까 저희가 다..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전홍준: “아니, 아니요.”
어트랙트가 공개한 통화 녹취록 음성 영상

3.1.2. 더기버스, 바이아웃 녹취에 관한 반박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에서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주장을 반박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지속될 경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트랙트에서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거취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독단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워너뮤직코리아측에서 '레이블 딜' 구조에 대해 제안했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논의를 희망하여 연결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또, 자금 부족 및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했던 어트랙트에게 장기적으로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워너뮤직코리아의 제안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기버스는 의사 결정권자가 아니며 이에 대해 어떠한 불필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기버스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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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속적으로 사실이 아닌 정황에 입각해 각 당사자들은 물론 언론과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어트랙트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어떠한 입장 표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이유는 소속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이슈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법적 논의가 될 것이므로 이와 관련 없는 사실들을 공개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트랙트 측은 마치 당사 안성일 대표께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거취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독단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왜곡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레이블 딜’의 구조에 대해 제안했고, 이에 대해 워너뮤직 측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논의를 희망했으며, 이 내용이 전달되었기에 어트랙트와 워너뮤직코리아 양사 간 연결이 된 것입니다.

‘레이블 딜’의 구조란, 자금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회사를 글로벌 직배사 산하 레이블로 두고 그 운영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구조로 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투자 방식입니다.

당시 자금도 부족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했던 어트랙트에게 이러한 제안은 좋은 시그널이었으며, 장기적으로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득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워너뮤직코리아의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이때 전홍준 대표는 어트랙트의 상장을 희망하며 워너뮤직코리아에 거절 의사를 밝혔고, 이후 선급 투자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는 그에 맞게 제안을 수정한 것입니다. 당사는 의사 결정권자가 아니며, 이에 대해 어떠한 불필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어트랙트가 내용에 대한 인지 없이 워너뮤직코리아측과 소통을 할 리 만무하고, 의사결정 권한이 있던 어트랙트의 의견에 따라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이와 같이 제안 방향을 선회한 것입니다.

어트랙트는 마치 워너뮤직코리아의 레이블 딜을 수락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가진 당사가 뒤에서 꾸민 모략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기획, 제작 및 프로듀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아티스트와 소속 회사 간 계약 관계는 당사의 업무 진행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사가 얻게 되는 어떠한 이득도 없습니다. 소속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이슈에 대한 책임을 관련 없는 회사에 지우는 억지 프레임을 중단해 주십시오.

당사가 어트랙트에 업무 중단을 밝힌 주된 이유는 어트랙트 설립 이전부터 이어져온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와 부족한 예산에 따른 프로덕션 운영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이를 개선해 보고자 신설 법인인 어트랙트를 설립하여 기존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였으나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어트랙트의 좋은 평판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업무를 수행해 왔고, 설립 이전부터 지금 Cupid에 이르기까지 약 2년 동안 당사 임직원 4~5명이 20명 이상의 업무량을 소화하며 체력과 에너지, 인프라를 모두 쏟아부어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고질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당사는 전홍준 대표에게 여러 차례 얘기하였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프로젝트의 종결로 귀결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도 양사는 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자 업무상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고자 했기에 5월 31일 업무 종료 이후에도 해외 프로모션 건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슈의 본질에서 벗어난 허위 프레임으로 인한 모든 관심과 피해가 결국 아티스트인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트랙트측은 지금도 피프티피프티 및 해당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였던 당사자들을 의심하고 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갚고 있습니다.

회사와 아티스트 당사자들 간의 이슈에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더 이상 추측성 허위 프레임과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들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위 여부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지는 것이므로 본질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악의적인 허위 사실들로 언론과 대중을 선동하는 일방적 주장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지속될 경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3.2. 7월 4일

3.2.1. 어트랙트, KCON LA 2023 불참 공지


어트랙트는 FIFTY FIFTY 공식 팬카페에 8월 19일에 참석 예정이었던 KCON LA 2023를 소속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어트랙트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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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TTRAKT입니다.

오는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FIFTY FIFTY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과 현지 공연을 준비해온 주최측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속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피프티 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3.2.2. 디스패치, Cupid 저작권 및 외부세력 의혹 제기


디스패치를 통해 바비OST와 'CUPID' 저작권에 대한 실체를 폭로하는 기사가 공개되었다.

3.3. 7월 5일

3.3.1. 서울지방법원, 전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차 심문


FIFTY FIFTY 멤버들이 지난 6월 19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 진행되었다. 본 심문에 FIFTY FIFTY 멤버들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출석하지 않고 각 측의 소송대리인만 출석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사항을 어기고 신뢰관계 파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데뷔 7개월여 만인 6월 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네 멤버를 대리해 공판에 출석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 측은 '수익 항목 누락 등 정산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할 의무 위반', '멤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지원 능력 부족' 총 세 가지를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주장했다.

FIFTY FIFTY 측은 정산 관련 "가처분 신청서가 접수된 후 (어트랙트가) 5월 정산서를 하나 보내왔다. 이 정산서는 기존 정산서와 다르게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우리가 유심하게 봤던 부분은 매입처가 스타크루이엔티(어트랙트 현 대표가 어트랙트 설립 전 설립해 운영한 회사)로 돼 있다는 것이었다. 스타크루이엔티는 기존 채권자들과 연습생 계약이 체결됐던 회사고 이후 전속계약이 해지돼 어트랙트 소속이 됐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전홍준 대표가 2021년 6월 어트랙트 설립 전 인터파크와 선급금 유통계약 90억원 체결 이후 60억원으로 음반 투자금을 사용했고 음반 수입은 스타크루이엔티로 간다고 돼 있어서 분석해봤는데 인터파크와 스타크루이엔티 사이 선급금 계약이 체결됐다. 전혀 다른 회사와 체결된 것"이라며 "60억원 이상을 사용한게 채권자를 위해 쓴게 맞는지 의심된다. 연에활동을 통한 음원수익으로 변제하는 거고 이게 이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급 계약금 90억원이 어트랙트에 들어오고 순차적으로 (정산 등이) 공지되는 게 정산적인 구조일 것인데 스타크루이엔티와 체결돼서 직접 어트랙트로 안 오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향후 채권자들을 위해 사용된건지, 공급 계약은 체결이 된 건지 의문이고 유통 계약을 인터파크와 왜 체결을 안했는지 등에 대해 구속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선급금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이 없다"라며 "연예 계약 체결에 대한 고지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대표의 배임도 있다. 개인 회사로 하여금 인터파크에 제공 선급금 제공 기회를 줬고 이는 거액의 재산상 손해"라며 "선급금 사용도 했기에 정산 지급도 못했고 자금 악화가 됐다. 이에 대한 형사 고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트랙트 측은 전속계약 체결시 멤버들에게 스타크루이엔티와 인터파크의 선급금 유통계약 사실을 설명했으며, 멤버들도 동의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또 정산 자료가 일부가 뒤늦게 전달된 것은 외주업체의 실수로 누락된 것이라며, 요청 기간 내에 자료를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정산 의무 불이행 주장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아니라고도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어린 아티스트들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가능하면 하루 빨리 협의했으면 좋겠는데 접촉을 시도해 봤지만 기회가 없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아티스트 개개인의 문제이기보다는 그 후에 있는 배후 세력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 어린 아티스트들의 미래를 위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협의를 하기를 바란다"면서 언급했다.

재판부는 7월 19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그 때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추가 재반박까지 마쳐달라고 주문하면서 첫 심문은 마무리되었다.#

3.3.2. 더기버스, Cupid 저작권에 대한 반박


더기버스는 입장문을 통해 디스패치가 보도한 Cupid 저작권 지분 관련 기사에 대해 왜곡된 보도라며 해당 자료를 제공한 어트랙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제작자가 저작인접권과 저작권에 대해 구분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어트랙트가 지급한 곡비에 대해 더기버스가 저작권을 구매했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더기버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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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공표했던 입장문에 이어서 어트랙트 관계자와 기자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과 악의적으로 편집된 정보와 추측성의 기사들로 언론과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어트랙트는 본질적인 요소가 아닌 왜곡된 사실로 대중들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제작자”로 자부하시는 분께서 인접권과 저작권에 대해 구분도 못 하시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작인접권’이란 저작권법상 저작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정한 기여를 한 자의 권리로, 저작자에 준하여 보호되며 통상적으로 음악과 관련해서는 음반 제작자의 권리를 이야기합니다. 즉, 어트랙트가 주장하고 있는 9,000불(한화로 약 1,200만 원)의 곡비를 지급하고 보유한 것은 음반 제작자의 권리인 인접권입니다. 더기버스는 인접권에 대해서는 어떠한 권리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사람의 권리로, 음악과 관련해서는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등이 가지는 권리를 이야기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더기버스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작가들과의 논의 끝에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하여 대금을 지급하고 보유한 권리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Cupid의 발매 전에 이뤄졌으며, 작사와 작곡의 수정, 여러 버전으로의 믹싱,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글로벌 프로모션의 진행 과정에서 절차상의 승인 업무 등의 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하여 더기버스 퍼블리셔를 통해 적법한 과정으로 이행한 것입니다. 명백히 회사의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권리이며, 실제 작품에 참여한 안성일의 지분율 외 해외 저작자의 지분은 퍼블리셔인 더기버스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계약서 및 구체적인 정보는 각 당사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공개할 수 없으나, 자사가 해당 권리를 확보하는 데 있어 어트랙트가 주장하는 곡비가 아닌 별도의 인보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트랙트 소유의 곡비 인보이스에는 “Music Production Fee”라고 명시되어 있고 더기버스가 지급한 양수도비 인보이스에는 “Music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Fee”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다른 내용이며 해당 자료는 법정에서 공개하겠습니다.

따라서 어트랙트가 지급한 곡비에 대해 더기버스가 저작권을 구매했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그러한 논리라면, 어트랙트는 과거 앨범들의 곡비 지급을 통해 모든 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계신지 거꾸로 묻고 싶습니다. 당시 제작비 부족으로 곡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어트랙트를 대신해 더기버스가 문제없이 곡을 선 구매했고, 어트랙트의 자금이 확보되어 다시 돌려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허위 주장에 대해 상당한 불쾌감과 함께 깊은 유감은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작자와 더기버스 퍼블리셔간의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계약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설명드린 사실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분명하게 소명한 후 그 결과를 공표하겠으나 저희의 주장과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어트랙트는 전후 상황과 맥락은 누락한 채 본인들의 주장에 들어맞는 일부의 자료만 부분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지금까지 어트랙트에 관하여 구체적 반박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법적인 절차 밖에서 다툼을 일으키고 싶지 않고, 또한 어트랙트와 아티스트 간의 법적 분쟁에 당사자가 아닌 자사가 어떤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허위 주장과 편집된 자료로 계속해서 2차 가해를 이어나가는 행위를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입장문이 더기버스의 마지막 경고이며, 이후 관련된 모든 내용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실히 사실관계를 증명한 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3.3. SBS, FIFTY FIFTY 상표권 등록출원 의혹 제기


원래 어트랙트 측에서는 FIFTY FIFTY의 상표명을 영문명인 'FIFTYFIFTY'만 등록해 두었는데, 어트랙트에 대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던 당일인 2023년 6월 19일에 '피프티피프티'와 각 멤버명을 상표등록출원을 한 것이 밝혀졌다. 상표권을 등록한 사람은 멤버 정은아, 키나, 정세현, 정지호 등 4인의 가족의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어트랙트도 이미 "피프티 피프티" 한국 상표권을 지난 5월 15일 가수공연업에 대해 출원 신청했으며 6월 15일 타 분류에 대해 추가 신청했다"[3]며 "상표법상 상표는 동일 상표뿐만 아니라 유사상표까지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권리는 먼저 상표 출원을 한 어트랙트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4]

7월 5일 진행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FIFTY FIFTY 측에 상표권 출원에 대한 질문도 나왔으나, '답변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3.4. 7월 6일: 안성일, 저작권자 바꿔치기 논란


디스패치에서 저작권자 바꿔치기 관련 보도 및 유튜브를 통해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의 당시 녹취록을 공개했다.
어트랙트가 디스패치에 공개한 통화 녹취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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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오늘 투자회사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대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야, 그거 네가 외국에서 곡 샀다고 했잖아?" 그래서 "어"그랬더니”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저작권 협회 얘네들이 진짜인지 조사를 했는데 안성일(SIAHN)로 되어 있다는거야 그래서 외국 작곡가 이름이 없으니까 확인차 전화가 온 거에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아, 퍼블리셔 등록 때문에 그렇게 돼 있었구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게 왜 지금 안 돼 있는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그게 다 올라가면 퍼블리셔 이름으로 등록이 다시 다 옮겨지는 거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근데 지금 두 달 됐는데 아직도 안 올라갔어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1집 때 거요? 아니면 2집 때 거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아니, 이번에 CUPID.”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 “그거는 3개월 걸려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아, I'm so sorry. 내가 알아야지 답을 해주니까”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저는 국내 저작자잖아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러니까 먼저 올라간 거고?”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왜냐면 안 그러면 대표님이 인지 신청을 못 하잖아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렇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우리가 10,000불 주고 산 거 영수증 있죠?”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당연하죠.”
어트랙트가 공개한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녹취록 음성 영상
해당 녹취록 공개 후 더기버스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한 언론사에 "앞서 입장문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별다른 대응을 내지 않겠다는 답변을 내놨으나#, 이전에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기밀유지조항에 따라 답변할 수 없다고 회피한 일부 의혹에 대해 디스패치에서 인터뷰한 한 관계자는 "원작자의 권리를 샀다고 해서 작곡가의 이름을 빼진 않는다. 돈을 주고 권리를 산 것일 뿐, 작곡가는 아니지 않느냐? 보통 '저작자명'에 작곡가 이름을 그대로 쓰고, '권리자명'에 산 사람 이름을 올리는 게 맞다."라고 더기버스 입장문에 반박을 했다.[5] 후반부에선 작곡가들과 접촉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에도 폭로전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3.5. 7월 7일: 어트랙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추가 형사고소


어트랙트 측에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횡령 및 사문서 위조로 고소했다.

3.6. 7월 10일: 인터파크 뮤직, 90억 원 피프티 피프티 무관계 입장 발표

스타크루 이엔티 시절, 90억 원을 투자한 인터파크 뮤직 측의 인터뷰 기사가 공개되었다.

내용은 애초에 해당 투자금은, 당시 스타크루 소속이던 하성운의 성공과 전대표의 능력을 믿고 투자한 것으로, 이 때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나 안성일의 합류 전이었다고 밝혔다.

즉, 전 대표가 하성운에 대해 지원하고 남은 돈(60억)을 피프티 피프티 측에 투입하는 것은 자유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금 출처의 인과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에 그들에겐 변제 의무가 없다고 명시했다. 이 소송에 있어, 피프티 피프티와 그의 법률대리인이 내세운 '소속사의 역량 부족', '횡령'이라는 명분 자체가 처음부터 허상에 불과하다.

해당 투자금과 관련해 2023년 7월 14일, '"투자금 60억, 다 너희 빚” 피프티 피프티 사태 ‘트리거’였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즉 전홍준 대표가 투자 받은 60억은 결국 FIFTY FIFTY가 모두 변제해야 하는 빚이라며 멤버들에게 속살거린 사람이 있었고, 그에 따른 불만으로 인해 멤버들이 소속사로부터 이탈할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익명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까지 엔터테인먼트사와 연예인 간 분쟁에서 정산 문제가 불거진 경우, 대개 아티스트 측이 승소해 왔다는 사실을 근거로[6], 피프티 피프티 측 역시 이번 소송에서 자신들이 승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7. 7월 11일

3.7.1. 더기버스, 5월 FIFTY FIFTY 광고 제안 거절

이 사태 이전부터 더기버스가 미리 스케줄 정리를 해온 정황이 밝혀졌다. 2023년 5월 19일, 한 유명 브랜드에서 뉴진스급 금액으로 광고 제안을 했는데[7], 당시 어트랙트의 전 대표는 미국에서 에이전시들과 계약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던 때라 연락이 닿지 않아, 더기버스의 안성일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안성일은 계속 멤버의 건강 문제부터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광고를 거절했으며, 이는 안성일이 멤버 빼가기 등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적어도 당시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를 제안한 해당 기업 말로는, 일반적으로는 당장 활동을 못 하더라도 조건을 묻고 복귀 시기를 조율할 테니 '추후 연락을 달라'는 정도에서 정리는 하는데, 더기버스측이 다음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게 정말 의아했다고 한다.[8]

한편, 안성일은 해당 광고 제안 사실을 어트랙트에게 공유하지 않았으며, 해당 광고 외에도 이메일 등으로 제안받은 여러 기업의 스케줄 역시 공유하지 않았다.

3.7.2.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인터뷰


전홍준 대표는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 B이사가 FIFTY FIFTY 멤버들을 가스라이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6월 20일 이후로 멤버들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3.8. 7월 12일: 더기버스, 레이블 딜 관련 입장 발표


더기버스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지난 7월 3일 어트랙트가 공개한 워너뮤직코리아 윤 전문와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하여 독단적으로 레이블 딜을 추진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2023년 2월경부터 3월까지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레이블 딜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4월 10일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다고 주장했다.

4월 22일 전홍준 대표가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하여 더 이상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이후 워너뮤직코리아도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에 대한 방식으로 선회하여 전홍준 대표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위와 같은 주장과 함께 전홍준 대표와 소속사, 아티스트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안했음에도 더기버스 및 안성일 대표가 불순한 배후세력으로 몰리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도 냈다.
더기버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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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 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전홍준 대표가 공개한 녹취록의 이전 상황을 보면 전홍준 대표는 해외로부터 선급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게 문의했고, 안성일 대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딜에 대해 제안 받은 내용을 전홍준 대표에게 전달,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홍준 대표 간의 대화가 이어지는 순서이다.

실제 대화 나눈 카톡 내용이다.
선급 투자 관련 내용
2022년 12월 19일
전홍준 대표: 안대표.. 미국 쪽에서.. 선급이나.투자는. 아직..안되나요?

안성일 대표: 노티 해보려구요~미국쪽이 브레이크 시즌이라 준비해서 돌려보겠습니다.
레이블 딜 관련 내용
2023년 3월 8일
안성일 대표: 넵 일단 레이블쪽 먼저 딜 봐야 돼요~ 4월은 직배 레이블 정리하고 어차피 자금 들어오면 녹는구조라 자세한건 정리되고 뵙고 말씀드릴게요~ …(중략)

전홍준 대표: ㅎ 네 안박사님..👍
2023년 3월 31일
전홍준 대표: 난...투자자들.에게 인터뷰당하러..다닙니다.요즘

안성일 대표: 대표님 일단 투자유치도 저 미팅 전까지 잠시 홀드해주세요~ 지금 정리중인데 레이블딜 논의중입니다
2023년 4월 10일
안성일 대표: 오늘 워너뮤직 글로벌과 국내 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고 효과적인 로컬화 전략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방법들 주중에 더 컨퍼런스 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해서 더 고도화 시킨 후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다녀오시면 내용 정리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전홍준 대표: 구조를..잘..짜야될텐데~!!!!!

2022년 12월 19일 전홍준 대표는 부족한 자금난 해결을 위해 미국 쪽에서 선급금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2023년 2월 2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꾸준히 레이블 딜에 대해 얘기 나눴고, 2023년 4월 10일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다.

그러나 2023년 4월 22일 전홍준 대표는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결국 (전홍준) 대표님의 선택이라 말하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직상장 및 더기버스 업무 종료 관련 내용
2023년 4월 22일
전홍준 대표: 안대표 나의꿈은..직상장가는겁니다 처음부터..일치했던..목표입니다 그게..나의 명예입니다

안성일 대표: 대표님 저는 직상장은 때가 되면 하는거고 그게 목표가 아니기에 그리신대로 가시지요. 결국 대표님 선택이시니까요.

마지막으로 잡은 프로모션 말일까지 잘 마무리하고 종료하겠습니다! 주말 잘 쉬세요 대표님~

전홍준 대표: 안대표도.주말잘쉬세요~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로부터 ‘직배사를 통한 레이블 딜’을 전달 받았다. 레이블 딜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되어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생하는 구조이다. 글로벌 직배사로는 워너뮤직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소니뮤직코리아 등이 있다.

한편, 아티스트의 소속사가 유통사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선급유통투자’가 있다. 소속사는 이 자금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명확히 변제의무를 갖는다.

안성일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앨범 제작 기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렸다. 전홍준 대표가 유통사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제작비에 제때 투입하지 않았고[9], 약속된 시기에 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파트너사에게 제작비 지급이 연체/체납되어 결국 데뷔까지 늦어졌기 때문이다.[10] 수많은 파트너사(방송, 마케팅팀, 해외홍보, 플랫폼사,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안무팀 등등)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야 하는 걸그룹의 앨범 제작 현실에 비추어 제작비의 불확실성은 큰 위험일 수밖에 없다. 또한 어트랙트 구조상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배사 레이블과의 협업은 해외 업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했다.

음반의 효율적인 제작 및 아티스트의 활동과 어트랙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에게 제안하여 승인받은 레이블 딜을 워너뮤직코리아에게 전달했다(전홍준 대표의 녹취록에서 나타난 ‘바이아웃’이란 표현은 지분인수투자를 말하는데 레이블 딜의 일종이다. 안성일 대표는 레이블 딜이라는 표현을 썼을 분 바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투자유치를 중재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기 때문에 레이블 딜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더기버스는 중간에서 연결하고 도와주는 브리지 역할에 충실하였다. 처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해외 투자나 레이블 딜에 대해 논의를 했던 초기와는 달리, 2023년 4월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앨범의 성공 이후 전홍준 대표는 입장을 바꾸어 레이블 딜을 거절하고, 선급유통투자 방식만을 고수하였다. 그 후 워너뮤직코리아도 선급유통투자에 대한 방식으로 선회하여 전홍준 대표와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7월 3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레이블 딜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했던 내용은 허위 사실이며, 안성일 대표가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허위이다.

선급유통투자나 레이블 딜은 안성일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계약 당사자인 소속사 어트랙트만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홍준 대표와 소속사, 아티스트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안한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가 불순한 배후세력으로 몰리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 ||
더기버스가 공개한 소통 내용 타임라인 출처
<rowcolor=#fff> 날짜 소통 주체 소통 내용
해외 투자 방식 문의 2022.12.19 전홍준 → 안성일 해외 투자 문의
해외 투자 유치 방법 모색 2023.03~ 워너뮤직코리아 → 안성일 어트랙트 "레이블 딜" 의사 있는지?
2023.03.08~
2023.04.10
안성일 → 전홍준 "레이블 딜" 보고, 진행 의사 있는지?
전홍준 → 안성일 "구조를 잘 짜야할텐데..."
2023.04.10. 직후 안성일 → 워너뮤직코리아 당사자들끼리 세부 내용 논의 권유
투자 조건 논의 2023.05.09 워너뮤직코리아 → 전홍준 레이블 딜 중 한 방식인 바이아웃[11] 논의 시작
전홍준 → 워너뮤직코리아 바이아웃 (X) → 선급 형태 희망
- 워너뮤직코리아 → 전홍준 선급투자 조건으로 수정하여 제안

3.9. 7월 14일

3.9.1. 더기버스, 정산 자료 누락 관련 입장 발표


더기버스는 '피프티피프티 논란의 진실-2’'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내고 어트랙트 및 전홍준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당시 어트랙트에서 외주업체의 실수로 정산 자료가 누락됐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라 아니라고 밝혔다. 정산 자료가 늦게 전달된 것은 사실이나 그 내역을 누락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어트랙트와 멤버들에게도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 간의 인터파크 20억 선급금 관련 메시지 대화를 추가로 공개하며 정산서 작성 시, 유통사(인터파크)가 어트랙트에게 지급해야 할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 판매 및 음원 수익’에 관한 내역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료를 근거로 ‘음원/음반 수입 0원' 그대로를 정산서에 누락 없이 반영했다”라며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정산서에 수입 누락에 대한 책임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스타크루이엔티 대표였던 전영준이 형제 관계로써, 더기버스 측에 누명을 씌우는 행위가 악의적인 책임 회피이자 허위사실 유포라고 비판했다.
더기버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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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홍준 대표 측은 7월 5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 기일에서 더기버스의 실수로 피프티 피프티의 수익 내역이 누락되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어트랙트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주요 소송 쟁점 중 하나는 정산서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입니다. 어트랙트는 수익 내역 정산을 누락하고, 이제는 책임까지 회피하며, 더기버스에 누명을 씌우고 있습니다. 억울한 심정으로 사실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터파크 20억 선급급 관련 내용
2022년 6월 15일
전홍준 대표: 인터파크.(가려짐). 전화옴
첫번째.선공개곡.입고하면 20억.주기로함!

다음주중에. 저녁같이하기로했읍니다.
2020년 8월, 스타크루이엔티는 인터파크와 선급금투자 유통 계약을 체결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2021년 6월에 어트랙트 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2022년 7월 당시 부족한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어트랙트에서 피프티 피프티 1집 수록곡인 ‘Tell Me’의 완성된 음원을 인터파크에 입고했습니다. 인터파크는 걸그룹 제작비 명목으로 스타크루이엔티에 선급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실 더기버스는 용역사의 입장에서, 왜 어트랙트가 선급금을 직접 받지 않고, 스타크루이엔티에 입금되었는지, 자금 흐름에 대해서 자사가 신경 쓸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7월 10일, 인터파크 측이 “해당 투자 계약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투자금액이 아니며 멤버들이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라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인터파크의 선급금은 어트랙트와 상관없음을 밝혔는데,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과 향후 제작을 담보로 선급금이 투여된 부분에 대해 정말로 상관관계가 없는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더기버스 입장에서 가장 황당하고 억울한 부분은 ‘어트랙트의 정산 실수를 자사 책임으로 누명을 씌우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서를 늦게 전달한 적은 있었으나, 내역을 누락한 적은 없습니다. 당시 아티스트의 정산서 전달을 늦게 한 부분을 인정하고, 전홍준 대표와 아티스트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정산서 작성 시, 유통사(인터파크)가 어트랙트에게 지급해야 할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 판매 및 음원 수익’에 관한 내역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료를 근거로 ‘음원/음반 수입 0원’ 그대로를 정산서에 누락 없이 반영했으며,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정산서’에 수입 누락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도모한 어트랙트 대표인 전홍준과 스타크루이엔티 대표였던 전영준은 형제 관계로써, 이러한 누명을 더기버스측에 씌우는 것은 악의적인 책임 회피이자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

3.9.2.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FIFTY FIFTY 멤버들에게 호소 및 8월 5일 '골든타임' 설정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8월 5일을 골든 타임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차 심문이 진행된 7월 5일 이후 딱 한 달이 되는 날로, 기자는 그 전에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이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 대표는 "법원에서 어떤 판결이 나면 그때는 나와 회사가 보듬어줄 수가 없다. 그리고 일반 대중이 질타한다"며, “8월 5일 전에 돌아와서 대화를 해야 한다. 골든 타임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8월부터 미국, 영국도 갈 예정이었다. 미국 빌보드와 그래미 신인상 후보도 유력하다. K-팝 역사상 첫 후보다. 수상을 못하더라도 노미네이트(후보)가 된 것도 처음이라 의미가 큰데…"라는 발언을 덧붙임과 동시에 논란이 선악 구도로 흐르는 것을 경계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3.10. 7월 17일

3.10.1. 디스패치, 안성일 측 사인위조 의혹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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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공개한 큐피드 저작권 지분 변경 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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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공개한 큐피드 해외 원곡자 친필 사인 사진

안성일 측에서 스웨덴 외주 작곡가들의 친필 사인을 위조하여 저작권 지분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디스패치에서 보도하였다.[12] 본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형법 239조 제 1항 "사서명 위조죄"에 해당된다. 문서에 관한 죄인장에 관한 죄친고죄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당사자의 고소 고발이 없거나 당사자와 합의가 이루어졌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다.

이에 대해 안성일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멤버인 키나의 지분을 6.5%에서 0.5%로 줄인 것까지 드러났다.[13]

3.10.2. 더기버스, 'Barbie Dreams' MV 중단 전홍준 지시 주장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가 바비 MV 일정을 '직접' 중단시켰다며 카톡 내역과 함께 공식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바비 MV를 중단시킨 원인이 멤버들의 무단 숙소이탈임이 나타나 있다. 6월 19일, 멤버들이 내용 증명을 전달했고, 20일 멤버들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했으며,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에게 불리한 진실을 숨기고, 정은아의 의사소견을 사유로 사안을 덮으려고 했다는 것이 입장문의 주장이다.

한편, 입장문의 서두에서 "저희 더기버스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양 당사자 간의 분쟁에 더 이상 더기버스를 연결 짓지 않기를 요청드립니다"라고 표명하면서 소속사 어트랙트와 FIFTY FIFTY 멤버들 간의 분쟁에 더기버스와는 상관이 없으며, 오로지 멤버들과 기획사 간의 갈등이라는 뉘앙스를 남겼다.
더기버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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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OST ‘Barbie Dreams’ MV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하여 진실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저희 더기버스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양 당사자 간의 분쟁에 더 이상 더기버스를 연결 짓지 않기를 요청드립니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허위 사실 및 왜곡된 진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소명하고 저희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릴 것입니다.

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바비 OST ‘Barbie Dreams’ MV 프로젝트를 안성일 대표가 자신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취소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는 바비 드림즈의 촬영을 직접 승인하였고, 프로젝트 진행 도중 돌연 취소를 본인이 지시하였음에도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프로젝트의 MV 촬영이 도중 취소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다수의 파트너들이 협업하고 많은 자금이 투여되기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가 관계사에게 거짓 설명하도록 강요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바비 드림즈 MV 촬영 취소 건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바비 OST ‘Barbie Dreams’ 제작 배경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는 2023. 3월 미국 출장 당시 ‘아틀란틱 레코드’와 미팅을 가졌고, 이후 피프티 피프티를 높게 평가한 ‘아틀란틱 레코드’는 2023년 5월 27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바비 드림즈' MV 촬영을 더기버스에게 제안했습니다. 더기버스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상의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전홍준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면서 상황을 공유했고, 2023년 6월 9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카톡으로도 전달했습니다.

2023년 6월 초 안성일 대표가 촬영 건에 대해 멤버들과 논의하였을 때 멤버 새나, 시오, 키나는 아티스트에게 영광이자 큰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시 아란의 건강 상 촬영 가능 여부에 대해 가장 걱정하였습니다. 아란은 미안한 마음으로 본인의 건강이슈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 보는 상황을 피하고자 출연을 결심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아란의 분량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자는 긍정적인 피드백 아래 준비를 시작했고, 뮤직비디오 제작팀과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움직임과 분량으로 진행하도록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바비 MV 촬영을 중지시킨 전홍준 대표

2023년 6월 19일, 피프티 피프티로부터 내용 증명을 전달받은 전홍준 대표는 그날 저녁 안성일 대표를 만나 회의를 할 때에도 ‘바비 MV’와 ‘광고’ 건은 진행할 수 있도록 멤버들을 설득하자고 요청하였습니다.

2023년 6월 20일 전홍준 대표는 갑작스레 “이번 사태의 주동자를 찾아서 책임을 꼭 물어야 한다”, “타협은 없다” 등의 발언을 하며, 돌연 ‘바비 드림즈’ MV 촬영을 갑작스럽게 중지시켰습니다. 당시 해외 피처링 아티스트 Kaliii는 현지 촬영을 몇 시간을 앞둔 상황이었고, 국내에서는 MV 촬영장 세트 설립이 이미 마무리된 상태였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해당 촬영을 중지할 경우 향후 미국 측으로부터 어트랙트에 제기될 손해배상 및 법적 조치와 신뢰 및 평판 저해,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글로벌 커리어에 끼칠 심각한 타격에 대한 우려감 등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홍준 대표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몇 주간 준비해 오던 과정을 돌연 중단함과 동시에 안성일 대표가 ‘워너뮤직’에 내용 증명 수령 사실은 숨긴 채 중단 사유에 대해 거짓 설명하도록 강요하고 그로 인한 책임까지 전가했습니다.

회사 의사 결정→멤버 건강 탓? 프로듀서 탓? 거짓으로 발표된 촬영 중단 원인

갑작스러운 촬영 취소로 인해 미국 측에 상황 설명이 필요했던 전홍준 대표는 "멤버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걸렸다"라고 거짓 설명하라고 안성일 대표에게 지시했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 코리아 담당자가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본인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멤버 중 한 명(새나)이 코로나 걸려서 시간을 못 맞췄다”, "아란이 담낭 제거 수술로 인해서 의사 소견상 7월 14일까지 요양을 취하라는 결정이 났다(움직일 수 없다)", "안성일 PD가 주도적으로 한 것이지, 내 탓을 하면 안 된다", "뮤비 중단을 주도한 사람이 안성일 PD이고, 본인이 아란이 부모를 설득 못했다”면서 책임회피 및 거짓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촬영이 취소되고 난 다음 날인 2023년 6월 21일,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멤버 아란의 의사 소견으로 뮤비 촬영이 불가하다"라는 원인으로 입을 맞추자는 내용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더기버스가 이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MV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기버스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의무는 없었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가 2023년 5월 31일을 끝으로 어트랙트와의 업무를 종료하고, 큐피드 관련 글로벌 프로모션만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바비 드림즈 MV OST 촬영 건은 향후 소속사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기회였기에 전홍준 대표에게 보고한 후, 승인받아 진행하였던 건이며, 이 과정에서 더기버스는 멤버들의 상태와 특히 아란의 회복 상황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MV 프로덕션 제작사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준비하고 있었고, 해당 과정을 모두 전홍준 대표에게 보고하고 공유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인지하고 있었다면,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관계된 모든 관계사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의 약정한 업무가 이미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가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더기버스는 바비 드림즈 MV 촬영이 취소가 된다면 모두가 받을 타격과 경제적 피해가 막심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촬영 일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홍준 대표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피프티 피프티 소송의 배후 세력이 더기버스라면 당사는 촬영을 애당초 그리 진행할 필요도 없었고, 그리 진행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 회사와 아티스트의 미래를 무시하고 충동적인 의사결정을 강행한 전홍준 대표의 결정에 안성일 대표는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고 밝혔던 것입니다.

더기버스는 2023년 6월 19일 회의 당시에도 전홍준 대표에게 아티스트와의 합의가 먼저라고 제안했고 감정적인 부분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나아가 저희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의 업무를 종료하는 이유는 어트랙트 내부의 문제 때문입니다. 다만 아티스트와 앨범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왜 그만하냐는 주위 관계자들의 물음에도 내부 문제를 표출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있는 대답을 명확히 할 수 없었습니다.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이제 그만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억측으로 더기버스와 임직원, 그와 관계된 모든 관계자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3.11. 7월 18일

3.11.1. 한국음악저작권협회, Cupid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7월 14일) 어트랙트 측에서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근거로 저작권료 지급 보류를 협회에 요청했다"며, "저작권 관련 민형사상 분쟁이 있을 때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달부터 저작권료 지급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가 나간 당일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음저협에 저작권료 지급 보류건에 대해 문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음저협은 양측간 고소가 제기되었기에 보류 해제는 ① 당사들끼리 합의가 됐을 경우, ② 양측의 고소 건이 불송치됐을 경우, ③ 법적 판단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11.2. 더기버스, Cupid 저작권 지분 관련 의혹 및 사인 위조 부인


더기버스는 7월 17일에 보도된 디스패치 기사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큐피드의 저작권은 적법한 절차로 취득하였다고 주장하면서, 피프티 피프티와 무관하게 제3의 아티스트를 위해 '큐피드'의 저작권을 구입했기에 어트랙트 몰래 저작권을 구입했다는 의혹도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안성일 대표가 95.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더기버스 66.85%, 안성일(SIAHN) 28.65%, AHIN 4%, KEENA 0.5%"로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14] 또, 음저협에 등록된 곡은 원곡이 아닌 안성일 대표의 편곡, 작사와 국내 작사들이 국문 작사라는 추가 작업이 더해진 완성곡이고, 음저협의 지분 내역은 이 완성곡 작품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들의 내역이어야 하기 때문에 해외 원곡 작곡자 명의가 포함되지 않는 것은 절차상 당연하며 이는 음저협 관계자와도 수차례 협의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명권'은 유지되어야 하기에 음저협에 등록된 지분 내역과 달리 공식적으로 공표된 음원 사이트 및 플랫폼에는 원곡 작곡가들의 크레딧 정보를 표기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서명을 위조해서 지분을 변경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입장문에서는 디스패치 측이 제기한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친필 사인의 상이함에 대한 부분은 밝히지 않았으며, '서명을 위조하지 않았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했다는 주장으로 일관했다.
더기버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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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는 자사 음악 퍼블리셔를 통해 ‘큐피드’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이에 따라 당사는 저작권 취득 과정에 대한 주요 핵심 부분들을 다시 한번 밝혀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 객관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1.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와 사전 협의 없이 저작권을 사들였다?

⇒ 더기버스는 최초에 어트랙트나 피프티 피프티와 무관하게 제3의 아티스트를 위해 ‘큐피드’의 저작권을 구입한 것이므로, 어트랙트 몰래 저작권을 구입하였다는 의혹의 전제 사실부터 왜곡되어 있습니다.

- 더기버스는 2022년 4월 9일경 피프티 피프티가 아닌 타 아티스트의 곡 수급을 위해 큐피드 원곡의 퍼블리셔와 소통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 여부 및 승인 여부에 대해 협의하다가 그 해 12월 경 원곡 작곡가 및 그 퍼블리셔와 저작권 양수도에 대하여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 큐피드 원곡(속칭 “데모곡”)은 피프티 피프티나 어트랙트와는 전혀 무관하게 제3의 가수를 염두에 두고 양수도가 진행되어 왔으므로, 더기버스가 어트랙트 몰래 불법적으로 그 저작권을 취득하였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원천적으로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큐피드 원곡의 퍼블리셔, 제3의 가수 등과의 당시 커뮤니케이션 자료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추후 수사기관이나 법정을 통해 제시할 것입니다.

- 또한, 우리나라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큐피드’는 해외 작곡가의 원곡에 안성일 대표의 편곡, 작사와 국내 작사가들이 국문 작사라는 추가 작업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므로, 큐피드의 ‘원곡(데모곡)’과 큐피드 ‘완성곡’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 거듭 말씀드리지만, 피프티 피프티에게 큐피드 곡을 주기로 한 시점 이전에 이미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나 어트랙트와 전혀 무관하게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도 하였던 사실, 그 이후 피프티 피프티에게 더 좋은 음악을 제공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큐피드 완성곡을 제공하였던 사실 등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원곡 작가들의 지분은 없고 안성일 대표(SIAHN)의 이름으로 95.5%가 등록이 되어있다?

-> 음저협에서는 저작권을 보유한 저작자에 대한 등록 및 관리의 주체로서, 등록 이전에 이미 더기버스가 그들로부터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한 상태이어서, 음저협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상적으로 등록한 것일 뿐입니다.

- 음저협 웹사이트에 기재된 지분 내역은 등록 당시 실제 완성곡 작품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들의 내역이어야 하기 때문에, 등록 이전에 더기버스에게 저작권을 양도한 해외 원곡 작곡가 명의가 포함되지 않음은 절차상 당연합니다. 이러한 절차와 등록 방법에 대하여는 당시 음저협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하여 진행했습니다. 다만, 저작권 양수도가 되었더라도 ‘성명권‘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음원이 공식적으로 공표된 음원 사이트 및 플랫폼에는 원곡 작가들의 크레디트 정보를 표기한 것입니다.

- 더기버스는 해외 원곡 작곡가들로부터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하였으며, 안성일 대표(SIAHN)의 작사, 작곡, 편곡 및 AHIN과 KEENA의 국문 작사 등 각자의 실제 참여도에 따라 지분을 분배하였으며 더기버스 66.85%, 안성일(SIAHN) 28.65%, AHIN 4%, KEENA 0.5%로 안성일 대표가 95.5%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3. 음원 ‘큐피드’의 모든 수익을 ‘더기버스’가 가져간다?

⇒ 음원에 대한 수익은 음반 제작사인 ‘어트랙트’가 약 50%에 가까운 수익을 확보하게 되며 저작권자는 약 10~11%에 대해 확보하게 됩니다.

- 아래 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음원에 대한 수익 배분 구조는 음반 제작사가 약 50%, 서비스 사업자가 약 30~35%, 저작권자가 약 10~11%, 실연자 약 6%입니다. 즉, 음원 ‘큐피드’에 대한 수익은 음반 제작사인 ‘어트랙트’가 50%가량의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며, 더기버스가 이에 대한 모든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은 허위 주장입니다.

4. 스웨덴 작곡가 사인을 위조해 지분을 변경한 것이다?

1) 원곡 해외 작가들의 모든 저작권이 더기버스로 양수도 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큐피드 원곡에 대한 각종 권한 및 관련 절차 이행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더기버스에게 모두 승인 내지 위임된 사항입니다. 협회 내 서류 및 형식적인 절차에 의해 이행되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더기버스가 대행하는 것 모두 계약에 의거한 합법적 절차입니다.

2) 저작자 간 지분이 1/n이 아니라 별도의 합의된 지분 비율대로 등록할 경우, ‘저작지분변경확인서’의 양식에 의거하여 등록했을 뿐 실제로 저작권의 지분이 변경된 것은 아닙니다.

- 해외 작곡가의 퍼블리셔와의 저작권 양수도 계약에 의하면, “양수인(더기버스)는 곡 크레디트의 방식, 형태 및 기타 특성에 대하여 재량적 승인 권한을 갖는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더기버스는 큐피드 원곡에 추가 작곡 및 편곡, 작사 등의 추가 창작활동을 통해 얼마든지 합법적인 음원을 창출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 물론, 이처럼 곡 음원이 대외 공표되기 전에 그 원곡의 저작권이 양수도 된 사례가 흔치 아니하여, 그 저작권 등록에 있어 더기버스 담당 직원은 물론 음저협 관계자조차 다소 혼돈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더기버스와 음저협 간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 하에 현재와 같은 절차와 내역으로 저작권 등록이 되었음을 밝힙니다.

- 또한, 큐피드 완성곡 저작권이 “(해외 원곡 작곡가들을 포함한) 1/n”에서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로 변경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저협에 등록할 때부터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이 반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창작물은 큐피드 원곡(데모곡)이 아니라 그 완성곡이었고 해외 원곡 작곡가들이 우리나라 음저협에 등록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일부 언론 보도처럼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가 해외 작곡가들의 지분을 빼어온 것이 아니라, 큐피드 완성곡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서류에 불과합니다.

-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더기버스 또는 안성일 대표가 해외 작곡가들의 서명을 위조한 것처럼 보도한 바 있는데, 큐피드 완성곡에 대한 저작권 등록자는 엄연히 더기버스 등이고 큐피드 원곡의 저작권을 양수한 주체도 더기버스이며, 해외 원곡 작곡가 및 그 퍼블리셔로부터 큐피드 원곡의 등록 및 활용에 대하여는 전권을 위임 내지 양도받은 상태이므로 이미 그들로부터 등록 절차 이행에 대한 모든 권한까지 양수 받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 또한 향후 수사기관 내지 법정을 통해 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3.12. 7월 19일

3.12.1.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Barbie Dreams' MV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간의 통화내역 일부의 녹취가 공개되었다. 이 녹취는 2023년 6월 20일 17시 57분으로 되어 있으며, 해당 시점은 FIFTY FIFTY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로 다음 날이다. 지난 7월 17일 더기버스가 'Barbie Dreams' MV 중단 전홍준 지시 주장 입장문에 포함한 6월 20일자 대화에 해당된다.

이전까지 더기버스 측은 Barbie Dreams MV 취소가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이라 주장을 했는데, 녹취에서 전홍준은 "안 대표, 나도 왜 안하겠어? (바비 뮤비가) 아이들 알려지는 거고 너 알려지는 건데... 그런데 소송이 들어왔잖아.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들이 상의해서 하지 말라는데 내가 어떻게 해?"라고 말했으며, 전홍준이 독단적으로 취소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더기버스 측의 주장은 다소 과장이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안성일은 "저는 손 털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저는 일단 이거부터 마무리하겠습니다. 곡만 받아서 드릴게요. 저는 더이상 관여 안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통화를 마무리했다.

FIFTY FIFTY 멤버들과 더기버스 측은 이제까지 '어트랙트 측이 활동이 어려운 멤버의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을 보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지만, 본 녹취록으로 밝혀진 것은 오히려 안성일 측이 스케줄을 강행하려 했다는 것이다.
Barbie Dreams' MV 관련 통화 녹취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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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 대표 (이하 '전') : "안 대표, 나도 왜 안하겠어? 왜 안하겠어? 아이들 알려지는거고 너 알려지는건데. 근데 소송이 들어왔잖아."

안성일 대표 (이하 '안') : "..."

전 :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들이 상의해서 하지 말라는데 내가 어떻게 해?"

안 : "하아... 일단 저는 저기 미국쪽이랑 얘기 하고... 지금 하는거 얘기하고 저는... 대표님 애들이랑 이따가."

전 : "오케이."

안 : "4명이랑 통화하기로 했거든요?"

전 : "어 어."

안 : "저는 대표님의 (의사 전)"[15]

전 :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는게 좋은 거야."

안 : "예. 의사 전달하구요."

전 : "오케이."

안 : "대표님 저는 손 털겠습니다."

전 : "..."

안 : "저는... 일단 이거부터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 : "...응. 그러면은 하나하나..."

안 : "네. 곡만 받아서, 곡만 받아서 드릴게요. 저는..."

전 : "응."

안 : "더 이상 관여 안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전 : "...응... 그래요?"

안 : "알겠습니다. 예."

전 : "어, 오케이. 알았어요."

안 : "알겠습니다. 예."

3.12.2. 전홍준-안성일 간 레이블딜[16] 관련 추가 메세지 및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녹취록 공개

문화일보취재기자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레이블딜 제안과 직상장 확언 발언에 대해 공개된 카카오톡 문자의 전후반부 추가분과 워너뮤직 코리아 윤 모 전무와의 통화내용 후반부 추가내용을 공개 했다.

7월 12일 더기버스는 레이블딜 관련하여 입장을 발표하며 전홍준-안성일 간의 카카오톡 내역을 공개했다. 당시 '직상장으로 가는 것이 본인의 꿈'이라 말하는 전홍준의 메세지에 이에 대답하는 안성일의 메시지를 이미지 편집된 상태로 공개했지만, 7월 19일 이미지 편집 사진이 아닌 실제 원본이 공개되었다.

7월 19일 공개된 메세지에는 안성일이 "대표님 일반제작자분들 가지는 생각을 넘어서야합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메이저 4사와 협업도 금물이고 직상장 이런 말 참 듣기좋고 대표님 앞에 있는 것 같지만 명예롭고 돈벌게 해드리잖아오[17] 다른길을 가십시오~"라고 전홍준에게 이야기하는 메세지가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이 메세지에 대해 안진용 기자는 '직상장이 매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큰 회사에 돈 받고 파는 것은 절대 명예로운 일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첨부하였다.

3.13. 7월 21일

3.13.1.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FIFTY FIFTY 바이아웃 논란 관련 인터뷰


문화일보는 200억 바이아웃을 언급했던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와의 인터뷰를 게재하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윤 전무는 "전 대표님에게 정확하게 확인해야 했다. 전 대표님이 '그런 얘기는 안 하겠다'(레이블 딜 및 바이아웃 거절), '직상장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레이블 딜을 거부하고, "직접 회사를 키우겠다"고 밝혔던 전 대표의 기존 입장을 워너뮤직에서 확인해준 셈이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워너뮤직이 침묵을 지키면서 '워너뮤직이 피프티피프티를 욕심내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에 대해, 윤 전무는 "그런 것은 아직 전혀 고려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도 피프티피프티는 워너뮤직을 통해 해외 유통을 하고 있다"면서 "(더기버스가 아닌)어트랙트를 통해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기사의 인터뷰 녹취록은 기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였다.

3.13.2. 어트랙트,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 고소


어트랙트는 "전홍준 대표가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를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용역계약을 맺은 더기버스의 실질적 업무를 담당했던 임원으로 어트랙트에서 지난 5월 10일부터 인수인계을 요청했으나, 상당한 시간이 지난 6월 16일이 되어서야 더기버스 직원의 6개 이메일 계정을 삭제한 채 관리자 마스터 계정을 넘겨줬다”라고 설명했다.

3.14. 7월 25일: 어트랙트, 해외 상표권 출원 확인


문화일보는 어트랙트가 지난 7월 5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에 FIFTY FIFTY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이미 출원번호가 부여돼, 정식 등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를 근거로, FIFTY FIFTY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어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하더라도, 멤버 4명은 어트랙트의 동의없이 해외에서 FIFTY FIFT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냈다. 또한, 멤버들이 해외에 별도로 상표권을 출원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트랙트의 상표권 출원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변리사와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는데, 상표권은 각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권리를 받아야만 그 나라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권리 확보가 필요한 국가에 개별적으로 그 나라 특허청에 신고를 하게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과 영국 등은 ‘상표법상 조약우선권 제도’에 의거, 한국에서 최초 상표 출원된 ‘5월15일’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향후 멤버 4인 측이 해외에서 상표권을 출원해도 우선권은 어트랙트에 있다고도 밝혔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기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터뷰 영상도 업로드되었는데, 상표 출원과 관련하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관계에 있어서 동의 여부에 대해 소속 가수가 동의서를 작성해줘도 되고, 전속 계약서에 "그룹명은 소속사가 가진다"는 문구가 있으면 그것을 동의로 볼 수 있다면서, 변리사가 파악하기로는 전속 계약서에 동의 문구가 있다고 밝혔다.

3.15. 7월 27일: 더기버스의 전자기록 손괴 정황 메신저 내용 공개


더기버스의 백진실 이사와 Jeff Kim이라는 직원 간의 메신저 대화 중 전자기록 손괴 정황으로 보이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6월 12일에 나눈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Jeff Kim: (오후 1:55) 이사님, 어트랙트 드라이브 계정 백업 모두 완료하여 폭파🧨[18]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백진실: (오후 2:34) 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Jeff Kim: (오후 7:52) 이사님, 일단 초기에 받았던 바비 가사 보내드립니다(래퍼 가사 반영 전) ※ PDF 파일 첨부
백진실: (오후 8:31) 감사합니다!
이 대화에서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에 인수인계하기 전, 피프티 피프티 관련된 자료들을 모두 백업한 것과 어트랙트 소유의 드라이브 계정을 삭제할 계획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3.16. 7월 31일: 재판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조정회부 결정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다)(박범석 부장판사[19])는 FIFTY FIFTY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하여 조정회부[20] 결정을 내렸다. 조정이 성공하지 못하면 법원이 강제 조정[21]에 나서게 되고,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으면 재판에 돌입한다.#

4. 8월

4.1. 8월 2일: 더기버스가 FIFTY FIFTY 소속사 변경을 언급한 메신저 내용 공개


조선일보는 더기버스 직원들이 FIFTY FIFTY의 소속사가 바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4월 6일에 나눈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직원 김모씨(이하 Kim)[22]: (오전 11:51) 실장님, Helix Publicity[23] 계약 연장 건 관련해서 새로운 계약서 보내드립니다 (기간: 1년) ※ PDF 파일 첨부
* 직원 이모씨(이하 이씨): (오전 11:51) 연장하나요..?
* Kim: (오전 11:51) 응 대표님 컨펌...
중간에 소속사 바뀌면 그때 계약서 수정하는 것으로
문제없대요 헬릭스는
* 이씨: (오전 11:52) 4월분꺼 나가는거는 아직 인보이스 안온거지?
* Kim: (오전 11:53) 흠 그런 거 같네. 팔로업해볼께!
* 이씨: (오전 11:53) 계약서에는 아무것도 안해도 1750달러 나가고, 프로모션하면 3500 달러 나가고가 맞는거지?
* Kim: (오전 11:53) 비활동기간: 1750
활동기간: 3500
근데 이 기간을 정하는 기준이 모호해서 금요일날 사무실 오면 물어보려고

4.2. 8월 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조정 심리 불성립


8월 9일 오후 3시 30분에 법원에서 FIFTY FIFTY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조정 심리가 있었다.

이 날 FIFTY FIFTY 멤버들은 전원 불참하였고, 정은아와 정세현의 부모가 법률대리인을 대동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트랙트 측에서는 회사 관계자와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결과적으로 이 조정은 불성립했다. 이에 법원은 양측 모두에게 오는 16일까지 당사자끼리 만나 대화할 것을 권유했다.(#)

4.3. 8월 10일: 교보문고,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상호간 원만한합의 입장 발표


8월 10일 텐아시아의 취재에 따르면 교보문고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형사고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는 건 어렵다"며 "교보문고 역시 서로간에 오해를 풀고 조속히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4.4. 8월 16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합의 불발


앞선 조정이 무산될 때 법원에서 당사자끼리 만나보라는 권유를 하였지만, 8월 16일에 결국 멤버들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였다. 의견서에는 합의를 위해선 만나지 않는다.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할 경우엔 만날 의사가 있다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복귀를 주장하는 어트랙트 측과 멤버들의 합의가 다시 불발되면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법원은 강제조정을 시도하거나 재판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4.5. 8월 17일: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로 고발


8월 17일 피프피 피프티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형사고발[24] 했다고 밝혔다.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전홍준 대표가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러한 채무 변제에 바로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멤버들은 SNS를 통해 자필 입장문을 한글과 영문으로 발표했다.#인스타그램, #관련기사
FIFTY FIFTY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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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프티 피프티 키나, 새나, 시오, 아란입니다.

우선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믿고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이 계시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많은 망설임 끝에 저희의 입장을 용기 내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많은 언론 매체의 보도로 인해 팬 여러분께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는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투명하게 밝혀지면 팬 여러분들께서도 저희를 이해하고 더 크게 응원해주시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금까지 팬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또 멤버들 주변에는 저희를 위해 애쓰고 도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팬 여러분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더 성실히 활동해 고마움을 보답하려 합니다.

다만 그에 앞서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사와의 관계에서는 잘못된 방식으로 강요돼 왔던 일들이 바로잡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음악을 지키고자 한 불가피한 선택은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저희 멤버들이 많은 고민 끝에 마주한 길인 만큼,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사 신중히 결정하면서 나아가려 합니다.

현재 보도되고 있는 언론 기사, SNS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그간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해왔습니다. 이것은 그간 보도된 언론 기사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희는 사실에 근거해 법정에서 공방을 하는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른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저희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될 것이라고 기대했고, 그것은 저희가 아직도 품고 있는 희망사항입니다. 그 실현을 위해 진실에 입각한 증거와 자료를 수집해 계속 제출하겠습니다. 그럼으로써 잘못된 의혹과 오해가 명확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을 거둬 주시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 멤버 전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서로를 의지하며 굳건히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의 간절한 바람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저희 멤버들은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저희 피프티 피프티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6. 8월 19일: SBS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방영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4.7. 8월 2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고소인 조사 및 강경 대응 예고


8월 2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스포츠서울’과 전화 인터뷰에서 “21일 변호사와 함께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며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K팝 업계에 나쁜 선례를 남길까 우려되지만 경찰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획사에서 미래의 K팝 스타들을 키워내고 있는 후배 제작자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 측의 기존의 업무방해와 관련한 추가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전 대표는 “추가 고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8. 8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결정에서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계약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고, 이들이 제출한 자료가 양자간 신뢰관계 파탄의 증거로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가 제기한 3가지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 및 기각 사유는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 전에 '어트랙트'에 문제를 제기하기 않은 채 정은아의 수술로 활동이 중단되고, 갑작스럽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점을 지적했다. 동시에 "채권자들의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채무자가 시정하지 않았다거나, 채무자의 의무 위반이 반복 또는 장기간 지속됐다는 등의 사정이 확인되지 않는다"[25]며 "신뢰관계가 파탄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정리했다. 또한 전속계약 조항 15조에 따라 전속 계약 관련 사항을 위반한 측이 이를 시정하기 위해선 14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는데 멤버들은 문제 제기를 하거나 시정 요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기간이 지나기도 전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판결 이후 피프티 피프티 측 법률대리인은 "멤버들과 상의해서 항고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전하였으며, 조만간 본안소송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일단 변호사와 상의를 할 것이고 안성일 대표, 백모 이사 등 더기버스 형사 고소 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짧게 답했으며,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풀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원칙적으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복귀하길[26] 원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4.9. 8월 30일: 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하여 즉시항고[27]


피프티 피프티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하여 즉시항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산구조와 배임 여부 등에 대해 본안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5. 9월

5.1. 9월 25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저작권료 채권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승인


어트랙트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어트랙트 용역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횡령한 금액에 대해 1차로 제기한 일부 금액에 관한 저작권료 가압류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추가로 발견된 안성일 측의 횡령ㆍ배임 금액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 10월

6.1. 10월 4일: 어트랙트, 더기버스에 1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어트랙트는 10월 4일 입장문을 통해, 9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더기버스 측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음을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더기버스 측이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고, 어트랙트의 업무를 방해하고 기망하거나, 어트랙트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하는 등 어트랙트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에 의한 업무상 배임, 횡령에 따른 손해액 및 광고 섭외와 협찬 거절 등 주요 영업 기회의 상실, 그들의 위 채무불이행과 불법행위사실로 인해 자사와 아티스트 간에 직접적인 분쟁이 발생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손해배상청구금액은 일단 일부 금액을 청구한 것이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오를 것임을 시사했다.

6.2. 10월 11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알 어트랙트 내부관계자 주장 A씨 고발


A씨는 지난 8월 전파를 탄 '그것이 알고 싶다 :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전 대표는 노래가 갑자기 잘 되자 '나도 한번 돈을 좀 벌어보겠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등 발언을 한 바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신원불상의 A씨는 당사에 근무한 사실조차 명확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6.3. 10월 12일: 피프티 피프티, 2차 입장문 발표


10월 12일, 약 2개월만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기버스안성일대표가 어트랙트전홍준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메세지를 근거로 제시하며, 소송 과정에서 제기한 선급금과 관련하여 피프티 피프티를 투자회사의 선급금을 해소하는 용도로 걸그룹의 정산을 모의했다고 주장하였으며, 본 입장문 이후로 전홍준 대표 및 그 행적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예고하는 내용도 담겼다.[28][29] 입장문 이후 추가로 멤버들은 자신들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했으며, 응급실을 오가며 음악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1 #2
FIFTY FIFTY 입장 전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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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근거 없는 프레임을 거두어 주세요 !

소속사는 걸그룹을 부채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보셨나요?

A. 소속사대표 J 님은 투자회사의 선급금 해소용도로 걸그룹의 정산을 모의했었습니다.
외주업체 A 대표(이하 A 대표): (오후 3시 2분) 저의 1차 데이터랑 수집 이후 오늘 마지막 태국 인터뷰와 피드백들 확인 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J 대표(이하 J 대표): (오후 3시 3분) 아..ㅇㅋ

A 대표: (오후 3시 3분) 다음주에 유통사쪽 미팅들 잡아놨습니다

J 대표: 화이팅입니다~!!^^

J 대표: 걸그룹..50억.선급.받을걸로.입..맞춥시다

J 대표: 2년6개월. 월1억씩..30개월..30억 이번1집.16억 추후10억 56억인데 50억.선급.이..맞을듯하네요
소속사 J 대표님은 외주업체 A 대표님에게 본인의 타 S 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50 억 투자한 걸로 내용을 맞추자고 모의했습니다
- 피프티피프티가 소속기간(2 년 6 개월)동안 월 1 억씩 30 개월 30억을 지출한 것으로.
- 1 집과 추후(CUPID 로 추정)제작 비용까지 합산하여 50 억으로.(1 집 앨범을 위해 유통사로부터 받은 선급금 액수는 실제 20 억임)
하물며 J 대표님의 선급금 부채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타 법인 S 의 부채입니다.

B. 소속사는 아직도 멤버들의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고, 근거 없는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습니다.
  1. 마이너스 및 플러스를 포함한 투명한 정산처리와 내역을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답변하지 않고 엉뚱하게도 80 억을 투자했다며 주장했고, 몇몇 유튜버들은 멤버들에게 배신자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2.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보낸 정산서 상 30 억 비용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23 년 10 월 현재까지도 관리운영비 33 억과 예금 17억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C. 실체 없는 템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당당히 밝히겠습니다.
  1. J대표님의 '템퍼링' 프레임은 답변을 회피하고 시선을 돌리려는 시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2. 소속사는 멤버들이 요구하는 구체적 자료들(정산 근거자료 예를들어, 곡비 상세내역 등)을 제공하지 않았기에,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회계를 담당했던 G 외주업체사에게 자료와 소통을 요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송과정에서 필요한 사실확인을 위해 G 외주용역업체와 I 유통사 및 W 대행사 등 관계자들에게 자료를 정당하게 공식적절차를 통해 요청할 것입니다.
  3. 이런 멤버들의 노력까지도 '템퍼링'이라는 허위로 가두려 든다면 J 대표님은 이 사건 관련한 사실을 회피하고 오직 근거 없는 '템퍼링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멤버들을 가두고, 공격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님, 이제라도 피프티 피프티의 모든 것을 진실되게 공개해주세요!
  1. 저희는 그간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했던 모든 것을 공개하겠습니다.
  2. 저희는 대표님의 미담의 실체를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3. 저희는 피프티 피프티 음원/음반 수입으로 타 S 사의 부채를 갚고 있는 소속사 대표님의 실체를 공개하겠습니다.
  4. 저희가 왜 소속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는 지와 왜 돌아갈 수 없는지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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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입장문들에 대해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던 익명의 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라는 사람이 어트랙트로부터 고소당한 사례를 들며 첨부된 자료들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6.4. 10월 14일: 피프티 피프티, 3차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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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10월 16일

6.5.1. 피프티 피프티, 4차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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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키나,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 및 어트랙트 복귀


10월 16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키나가 법률대리인을 법무법인 바른에서 신원으로 변경한 뒤,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인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사실 복귀를 처음 결심한 뒤, 함께 가자고 멤버들을 설득하였지만 듣지 않았고, 결국 혼자 돌아왔다고 한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이날 키나와 만난 자리에서 복귀를 받아줄 것이지만,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권유하였다고 한다.

6.6. 10월 18일: 새나 · 시오 · 아란, 5차 입장문 발표

6.7. 10월 19일: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


어트랙트는 가처분 소송 기각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고 복귀한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 이로써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소송을 낸 멤버 가운데 한 명은 복귀, 나머지 세 명은 전속계약이 해지됨으로써 전속계약 분쟁은 마무리되었다.

6.8. 10월 20일

6.8.1. 디스패치, 키나 인터뷰 1차 단독 보도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가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있었던 일을 밝혔다.

어트랙트가 내용 증명을 받기 전에 눈을 피해 숙소를 탈출하기 위하여 새나의 코로나 19 확진 키트 사진을 사용했는데, 이는 새나 본인의 확진 키트 사진이 아니라 안성일이 제공한 조작된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성일은 키나 본인의 서명을 위조하여 키나의 작사 지분을 축소했고, 어트랙트가 멤버들을 버릴 것이라거나 어트랙트가 받는 투자금 모두가 아이들의 빚이 될 것이라면서 멤버들과 가족들에게 겁을 주었다고 증언하였다.[30] 그래서 멤버와 부모들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전홍준 대표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다만, 안성일은 이미 사태 초기에 멤버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주겠다고 해놓고서 제대로 주지 않은 채 꽁무니를 뺐다고 함으로써 현재 법정 공방은 남은 세 명의 멤버들과 그 가족들이 주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터뷰 2차 단독보도에서는 안성일의 도주, 키나가 어트랙트 복귀를 결심한 계기, 그리고 2023년도 방심위 최다 민원 기록을 세워버린 그것이 알고싶다피프티 피프티편 편파보도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키나의 주장으로는 큐피드의 랩 파트를 수정해서 큐피드의 6.5% 지분을 얻었는데 자신의 싸인을 위조해서 0.5%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6.8.2. 어트랙트, 안성일 - 키나父 통화 녹취록 공개


여기에서 안성일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것이라고 확신을 심어주며 전홍준 대표가 구속될 수도 있다고 하고, 사건 무마를 위해 워너가 제안할 것이라는 조건을 언급했다. 여기서 가처분 인용과 전 대표 구속은 순전히 안성일의 주장에 불과하지만[31], 워너의 구체적인 제안을 적시한 것이 사실인 경우에는 워너와 더기버스에 의한 탬퍼링, 사실이 아닌 경우에는 거짓말로 멤버들과 가족을 가스라이팅한 근거가 된다.

또한 안성일은 전홍준 대표를 더티하고 미친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아이 학교에까지 와서 괴롭히는 치한이라며, 키나 부친과 대표 사이를 계속적으로 이간질하고, 전 대표를 형사 고발한 일을 놓고, '굉장히 심각한 상황까지 저희가 몰아놓았다'고 하면서 이 사태를 자기가 관여했음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녹취록 영상
안성일: 키나 父 녹취록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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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결국에는 지금 이거는 가처분 인용되는 거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왜냐하면 그거는 제가 100% 알고 있다라기보다 변호사님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중략)

안성일: 바람의 방향이 한 방향으로 불진 않아요 여론이라는 게

키나 父: 예

안성일: 결국에는 바뀔 거거든요

키나 父: 예

안성일: 근데 바뀌려면은 제일 먼저 입증돼야 되는 게 그들이 잘못했다라는 거가 입증이 돼야 되는데 그게 첫 번재까 이제 법리적인 부분이에요

키나 父: 예

안성일: 법리적인 부분이고 저희가 뭔가를 공개를 좀 심하게 하려고 그랬을 때 바른에서 막았던 이유가 저희도 저희 회사의 어떤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요. 저희가 무슨 애들을 데리고 가려고 했던 게 아니라 어떤 판단은 부모님들이랑 아이들이 한 거고 그 부분을 애들이 옳은 좋은 환경에서 뭔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던 부분인데 이게 완전 저희가 무슨 모사를 해서 뭔가 이렇게 지금 돼버렸잖아요

키나 父: 여론이 그렇게 싹 쓸려버렸으니까

안성일: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그것만 보셔야 돼요. 왜냐면 그 인용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대책은 아무 의미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는 인용이 되기 위한 모든 것들을 하고 있는 거고 저희가 금요일 날 냈던 기사도 사실 저희는 그것 때문에 또 고소를 당했어요.

키나 父: 예

안성일: 뭐냐면은 '내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거예요. 저 고소 3개 당했어요 지금. 그래서 그런데 제가 공개한 그 내용이 애들한테 정산서 부분이 그게 1집 때 의문을 저희가 인터파크에다가 공개해 줬는데 인터파크에서 저희한테 정산서 안 준 얘기를 제가 공개를 해버렸단 말이에요. 계속 공격하는 거예요. 근데 이제는 언론으로는 공격을 못하니까 이제는 그런 바이럴이라고 그래가지고 그런 커뮤니티나 인터넷 이...

키나 父: 유튜브나

안성일: 네. 유튜브를 만들어서 계속 이제 올리는 거예요, 그거를 이제 '렉카'라 그러거든요

(중략)

안성일: 그냥 다 터뜨려 가지고 막 다 지금까지 있었던 거 다 그냥 공개해버리고 싶은데 이제 그런 타이밍 지금 애들한테 그게 너무 안 좋은 거예요

(중략)

키나 父: 그러면 혹시 만에 하나지만 인용이 안 됐을 경우는 저희들이 어떻게...

안성일: 아버님 인용 안 될 경우는 없어요

키나 父: 없어요?

안성일: 네. 전혀 없습니다

키나 父: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있나 해서... 가정을 해야 되니까

안성일: 가정을 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인용이 안 될 거였으면 아예 시작도 안 될 일이라서 왜냐하면 이게 인용이라는 건 뭐냐면요 아버님, '어? 문제가 있어'라고 판결을 하는 게 아니라요 어? 이거 문제가 있으니깐 '본안에서 따져봐야 되겠네?'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안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면은 아마 형사 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도 있어요 전홍준 대표님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까지 저희가 몰아놨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그냥 좀 단편적으로 좀 설명드리면 그 어트랙트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어트랙트의 수익 부분을 스타크루에서 가져가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애들 계약서에는 피프티 피프티라는 이름이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아요.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은데 인터파크에서 90억 선급금에서 지금 이쪽이 크게 실수한 게 뭐냐면 '애들한테 80억이 들었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애들한테 들어간 돈이 24억이에요 아버님. 근데 그걸 저희가 공개를 지금 못하는 이유가 저희가 그걸 얘기를 하면 이쪽에서 대비를 해버린단 말이에요. 근데 애들한테 들어간 돈과 그리고 전체적인 것들은 누구보다 저희가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트랙트의 모든 거를 저희가 다 관리를 했기 때문에

(중략)

안성일: 그러다가 이제 하성운이 나갔잖아요. 제가 성운이 것도 프로듀서를 했거든요. 근데 이제 성운이가 나가면서 성운이가 앨범을 다 안하고 나갔어요. 그럼 안 하고 간 앨범의 부채도 그럼 얘네가 물어야 되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지금 그 80억에서 58억을 얘네한테 물리려고 하는 거예요 원래는.

키나 父: 우리 우리 아이들한테?

안성일: 네네네 그래서 제가 들고 있던 카톡 내용 중에서 외부에다가 아이들한테 '50억 들었다'라는 걸 '입을 맞춥시다'라는 카톡이 있어요.

(중략)

안성일: 문제는 이건 해결을 할 수 없는 게 첫 번째는 80억이라는 부분을 본인들이 본인 입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것도 법원에서. 80억을 증명할 길이 있다라고 하더라도 아마 분식 회계를 했든지 아마 다른 내용들일 거예요. 그래서 그거는 일단 그건 굉장이 큰 문제고요. 두 번째는 인터파크랑 한 선급 계약에서 아이들이 물어야 될 돈은 사실 그거를 물어야 될 돈이라고 얘기할 수가 없는 게 애들이 일단 동의를 해서 선급금이 이루어진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럴 때는 아이들 계약서에 동의서가 들어가야 돼요.

키나 父: 선급금 얘기는 없었고? 이제 이게 스타크루에서 어트랙트로 간다라는 내용은 저희들이 했더라고.

안성일: 네 네. 그거는 뭐 그런데 만약에 선급금이 있어서 유통사에서 어느 정도의 선급금이 필요하다 했을 때는 원래 아이들 동의서가 들어가야 돼요.

키나 父: 그건 없었죠?

안성일: 절대 없었고요. 그리고 지금 가장 큰 또 하나의 문제는 어트랙트 법인의 자산을 스타크루가 가져갈 수 있는 부분도 없거든요. 만약에 양수도를 해서 양수도가 넘어갔으면 그러면 거기에 대한 수익금은 일단 스타크루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어트랙트로 들어가 줘야 돼요. 근데 스타크루로 들어가고 있잖아요. 그거는 배임이랑 횡령이거든요.

키나 父: 예

안성일: 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너무 지금 형사 사건으로 걸릴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인용이 안 될 가능성은 없고 이런 게 하나둘씩 이제 오픈이 될 거 아니에요 결국에는. 그렇게 됐을 때 전 대표가 지금 했던 언론 플레이들은 역공을 맞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결국에는 어찌 됐든 간에 법적으로 다 잘못된 부분들이니까 그렇게 되게 되면은 저는 그 타이밍이 아이들한테 가장 좋은 타이밍일 거라고 보고

(중략)

안성일: 만약에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면 전 대표는 가처분 인용되기 전에 자구 애들이랑 협상을 하려고 할 거예요. 그 이유는 뭐냐면 가처분이 아마 본인들도 불리하다는 걸 알고는 있을 거예요. 거기도 변호사가 있으니까. 그러면은 어떠한 딜을 하려고 할 텐데, 근데 이제 워너 입장은 뭐냐면 워너나 제가 생각하는 입장은 뭐였냐면 협상은 애들이 돌아가는 게 협상이 아닌 거예요.

키나 父: 그렇죠, 당연한거고

안성일: 네, 그거는 백기 들고 들어간다는 건데, 그러면 다시 그냥 노예로 사는 거 잖아요.

키나 父: 아뇨, 아뇨,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안성일: 네, 근데 저희가 협상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뭐냐면요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에 아마 누군가가 중재가 아마 들어가긴 할 건데 한 번에 룸은 열어줄 거예요. 근데 그 협상의 내용이라는 건 뭐냐면 자, 아이들의 1집에 대한 모든 판권은 넘어간다. 두 번째 이름과 얘네들 계정도 다 넘어간다. 그래서 1, 2집 판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너한테 100(억 원)에서 맥스 100억~50억 정도 너한테 엑시트를 해줄게, 그러니 이제 애들 괴롭히지마. 그리고 대신에 외부에서는 밖으로는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나는" 뭐 "애들한테 좋은" "미래를 위해서 놔주기로 결정을 했다" 근데 내부에 100억으로 딜이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오픈하지 않고 "그리고 워너나 기버스한테 미안하다" 이게 워너에서 제안할 딜이에요. 그러니까 워너는 그런 입장들을 다 지금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안성일: 예, 근데 전 대표가 그러면은 결국에는 백기를 들어야 되는데 백기 들 타이밍이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에 뭔가 지금 협상을 할 수 있는 거지, 가처분 전에 협상 테이블 자체에 올라가지 않아야 되는게 이제 기본인 거고요. 그런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중략)

안성일: 저는 너무 이 분이 이 정도일줄 몰랐거든요. 예, 그러니까 그래도 저는 한때 온 힘을 다해서 만든 애들이고 그리고 전 대표님이랑 약속을 최대한 지켜서 좋게 마무리를 했던 상황이었는데, 이 분이 이런 식으로 더티하게 이런 플레이를 할 지 저는 이거는 예상을 못했어요. 예, 이렇게 막 나가시는 분일 줄은 몰랐거든요. 예, 진짜 너무 심하세요. 애기 학교까지 가가지고 그러시거든요.

키나 父: 아휴

안성일: 그래서 이거는 진짜 이게 미쳤구나 진짜 이 사람은. 근데 이거를 언제까지 제가 참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근데 밝혀질 이제 사실이 밝혀질 어떤 내용들이 있겠죠? 그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지금은 없는 거고 그게 사실은 애들 가처분 인용되기 전까지 저희가 움직이지 못하잖아요. 왜냐하면 저희가 막 공개를 해버리면 바른 변호사님은 "그런 배후 세력이 돼 버리면 문제가 심각하다"

키나 父: 네 네 그렇죠. 맞아요.

6.9. 10월 21일: 새나 · 시오 · 아란, 6차 입장문

6.10. 10월 23일: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 전속계약 해지 공지 입장문 발표

어트랙트가 지난 10월 19일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새나, 시오, 아란 3명의 전속계약을 해지했음을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어트랙트는 이 3인이 계약을 파기하기 위하여 더기버스와 공모하였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 3인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하거나 이들에게 민사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 등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암시했다.
어트랙트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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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버스의 안성일(Siahn) 대표와, 당사 아티스트인 피프티피프티 멤버 아란, 시오, 새나 3인간의 계약 파기 공모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트랙트는 2023.10.19 부로 멤버 아란, 시오, 새나 3인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음을 알립니다.

멤버 아란, 시오, 새나 3인은 계약 파기를 목적으로 무단으로 소속사를 이탈하고, 소속사를 비방하고 명예훼손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계약 위반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없이 법원에서 기각된 논리들을 반복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트랙트는 계약 파기를 공모하고도 어떠한 반성도 하지 않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멤버들을 설득하려 노력해왔으며, 지금은 소속사로 돌아와 용기 내어 그 간의 진실을 고백해 준 키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6.11. 10월 24일

6.11.1. 서울고등법원, 새나 · 시오 · 아란 가처분 항고 기각


서울고등법원 민사25-2부는 새나, 시오, 아란 측이 항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판단을 변경할 사유가 없어 항고를 기각하였다.#

이미 10월 19일 어트랙트가 시오, 아란, 새나의 전속계약을 이미 해지한 상태이므로 항고의 결과에 따라 이들의 소속관계가 변동될 일은 없었을 것이나, 법원에서 이들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가처분 기각 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이다. 이로써 이 사태의 시발점이 된 멤버들의 소속 관련 분쟁은 실제적으로도, 법률적으로도 모두 해소되었으며 앞으로는 이 사태의 원인과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어트랙트, 용역업체 더기버스, 전 멤버들[32], 워너뮤직코리아 가운데 누구에게 있는지 따져보는 민형사 분쟁이 남게 되었다.

6.11.2.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 출석 조사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전자문서 손괴, 횡령 등 혐의의 피의자로서 서울강남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백진실 이사도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후 다른 날에 조사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6.11.3.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백진실 이사 고소 의견서 제출 차 경찰 출석


안성일이 출석한 이후 몇시간 뒤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

6.12. 10월 25일: 정세현 · 정지호 · 정은아, 본안소송 선언


정세현(옛 활동명 새나), 정지호(옛 활동명 시오), 정은아(옛 활동명 아란)[33]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사안의 본질을 판단하기 위한 본안소송을 제기한다고 선언하였다.#

7. 11월

7.1. 11월 1일: 안성일, 전홍준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안성일은 전 대표가 자신을 "피프티 피프티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거나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 세력"이라는 허위를 퍼뜨렸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은 멤버들과 부모님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시도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문의를 받고 거절할 수 없어 답변해 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7.2. 11월 9일: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첫 정산


첫 정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도되었다. 소속사는 정확한 규모에 대해서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언급하지는 않았다. 전멤버들도 활동기간에 대한 권리는 있으나 어떻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3. 11월 15일

7.3.1. 디스패치 키나 2차 인터뷰

[단독] "키나도 알고 싶다"…'그알'이 찾은 내부관계자

7.3.2. 키나 - 안성일 통화 녹취 공개


7.4. 11월 27일: 어트랙트, 큐피드 저작권 분쟁 대응 목적 김앤장 법률사무소 선임

피프티 소속사, '큐피드' 저작권 등록 따진다…"절차 위법성 커"

2023년 11월 27일 오전 어트랙트는 "안성일백진실의 저작권 관련 불법행위를 다루기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 라고 언론에 밝혔다. "저작권 지분 무단 등록 행위 등에 관한 사건" 및 "키나의 저작권 지분 무단 축소 행위"에 대해 다툴 것이라고 하였다.

8. 12월

8.1. 12월 19일: 어트랙트, 130억 규모 손해배상청구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안성일 등에 130억 규모 손해배상청구

2023년 12월 19일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과 그 부모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등에 총 130억원[37][38]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39]을 진행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8.2. 12월 31일: 전 멤버 3인,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근황 발표

건강을 회복하고 연습을 하면서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왔다.(기사) 그러나 전망이 밝지 않다는 기사도 등장했다.(기사)


[1] 실제로는 가처분 신청일은 16일이나 담낭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일자는 26일로 밝혀졌다.[2] 더기버스는 음악적 프로듀싱만 하청, 용역 업체라서 따로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계약할 권리가 없다.[3] 상표권 검색을 통해 팩트 체크를 해보면 '어트랙트 주식회사'명으로 2건의 상표 신청이 제출되었다. 제40-2023-0058319호(2023년 5월 15일, 41류 교육/엔터테인먼트업), 제40-2023-0105627호(2023년 6월 15일, 03류,09류,16류,18류,25류,28류,43류)의 2건의 상표권 출원은 모두 영문명인 'FIFTY FIFTY'로 이루어졌다. 2023년 7월 7일 시점 기준으로 아직 '심사중' 상태이며 심사결과 통지 예정일은 2024.09월경으로 표시되고 있다. 상표권은 상품 및 서비스의 명칭에 대한 권리이기 때문에 아이돌 그룹명 자체는 상표 출원이 대상이 아니며, 아이돌 그룹명을 사용한 구체적인 상품이나 서비스가 출원 대상이다.[4] 상표전문변호사에 따르면 상표 분쟁 기간 동안 FIFTY FIFTY는 어트랙트의 상표권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조치를 통해서 상표 등록을 지연시킬 수도 있고, 등록된 이후에도 무효 심판 혹은 취소 심판을 청구할 수 있으며 상표권 등록이 거절 되더라도 거절된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신적, 금전적 스트레스로 인해 어트랙트 측에서 상표 출원을 포기라도 하게되면 멤버들이 상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5] 저작권은 구체적으로는 저작인격권(공표권ㆍ성명표시권ㆍ동일성유지권)과 저작재산권(복제권ㆍ공연권ㆍ공중송신권ㆍ전시권ㆍ배포권ㆍ대여권ㆍ2차적저작물작성권)으로 구성되며, 저작인격권은 일신전속성이 있기 때문에 (저작권법 제14조 1항) 양도의 대상이 아니다. 설령 저작인격권에 대한 양도 계약을 했더라도 무효가 된다. 본 논란의 경우, 외국곡을 돈을 주고 샀더라도 저작재산권을 산 것뿐이고, 성명표시권은 여전히 원작곡자에게 있으므로 문제가 된다.[6] 물론 그전까지의 소속사-아티스트 간 분쟁에서는 법원이 아티스트 측의 손을 들어줄 만한 충분한 근거와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승소를 한 것이지 무슨 관례처럼 무조건 덮어놓고 법원이 아티스트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니다.[7] 신인 그룹에게 이정도 제안은 확실하게 미래가 보장되었다는 의미로 베팅을 한 것이다.[8] 사실이면 더기버스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멤버의 건강 문제가 있다 해도 뉴진스급 개런티를 받을수 있는 광고 정도면, 기획사 쪽이 알아서 나중에 반드시 광고를 할 수 있을지 묻는 게 업계의 상식이다. 대부분의 중소기획사가 골머리를 썩는 게 일감을 받는 것인데, 그 일감을 걷어 차버리는 건 그야말로 "우린 연예기획사로 아이돌 그룹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영업 안 해요"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9] 그러나 이건 이전의 인터파크 입장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파크의 투자금 90억은 피프티피프티에게 투자한 금액이 아니라 전홍준 대표에게 투자한 금액이므로, 애초에 피프티피프티에게 '제때 투입'이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다.[10] 이 또한 억지 주장인것이 전홍준 대표는 자금이 부족해서 본인의 재산을 처분하고 노모의 저축금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자금의 여력이 없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3월 20일 Cupid가 빌보드에 차트인하자 상황은 전환되었고 안성일은 3월 31일 모든 수익정산을 받았다. 그러나 더기버스는 안성일이 결국 정산을 받은 내용은 쏙 빼고 입장문을 발표하였다.[11] 그러나 안성일 대표의 주장과 달리 바이아웃은 레이블딜의 한 방식이 아니다. 레이블딜은 어트랙트가 워너뮤직 산하로 편입되는것이고 바이아웃은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자체를 워너뮤직으로 옮기겠다는것이다. 레이블딜의 경우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는 어트랙트로 유지된다. 일례로 뉴진스는 소속사가 어도어이고 레이블은 하이브다. 레이블딜을 논의한것을 바이아웃을 논의했다고 말하는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바이아웃은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타 구단으로 선수를 판매할 때 쓰는 용어이다.[12] 저작권 지분 변경 확인서에서 가수명이 FIFTY FIFTY가 아니라 FIFITY FIFTY로 적혀있다.[13] 이 일은 나중에 키나가 더기버스에서 벗어나 어트랙트로 돌아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14] 그러나 더기버스 66.85%와 안성일 28.65%를 더하면 95.5%가 되므로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15] 해당 유튜브에는 '위해서'라고 자막달았지만 뒤의 내용과 발음을 종합해봤을 때 '의사 전달'에서 '달'이 끊긴 '의사 전'이 맞다.[16] 어트랙트 주장 바이아웃[17] 이 발언이 가장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원문에 이렇게 오타로 표기되어있다.[18] 다이너마이트는 실제 메신저에도 있는 이모티콘이다.[19] 여담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도 했다.[20]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로, 조정기일을 통해 양측의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뜻한다.[21] 법원이 제시한 조건을 양측이 받아들이면 끝나는 제도.[22] 영어 닉네임이다.[23] 미국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홍보대행사[24] '고발'은 누구든지 범죄가 있다고 의심될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멤버들은 스타크루나 어트랙트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아 고소권리가 없다.[25] 즉, 어트랙트가 멤버들의 요구를 묵살한 증거도 없고, 상습적으로 일을 태만히 한 것도 아니라는 뜻.[26] 멤버들에게 복귀 여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전속계약 유지가 법원에 의해 결정됐으므로 복귀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계약위반과 무단이탈이지만, 자발적으로 복귀하는 모양을 촉구하는 것이다.[27] 접수일 : 2023.09.08, 서울고등법원 사건번호 : 2023라21146[28] 다만 멤버들의 입장문은 새로운 주장 없이 가처분 소송 주장의 반복일 뿐이며, 해당 주장은 가처분신청 기각 판결문으로 반박된 주장이다.[29]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은 왜 우리가 번 돈을 알지도 못하는 회사(스타크루)에 넣느냐는 것인데 이미 상술된 대로 스타크루 자체가 피프티 피프티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며 보통 절세 및 업무 전담을 위해 많이 하는 짓이다. 이미 이 사실은 투자사 및 피프티 피프티에게도 고지한 사항이라 이상할 일이 전혀 아닌 것.[30] 피프티의 수익에서 변제되는 것은 직접 멤버들을 위해 쓰인 직접비이며, 수익이 이에 이르지 못할 경우, 멤버들은 갚을 의무가 없음을 어트랙트가 누차 밝혀왔다. 그리고 그에 따라 비용 정산이 이루어져왔음은 법원에서도 소명되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전홍준 대표가 자신들을 이용해 자기 빚을 다 갚으려고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같은 안성일의 잘못된 말을 믿어버린 탓으로 보인다.[31] 당연하지만 가처분 인용은 법원, 구속은 검경과 법원이 결정한다.[32] 키나도 마찬가지로 이 상태 공모에 가담했지만 소를 취하하고 복귀한 만큼 어트랙트 측에서 법적인 책임을 묻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33] 이제 이들은 더이상 피프티 피프티가 아니니, 피프티 피프티 활동 당시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불러야 할 것이다.[34] 또한 이 여직원은 근무 기간이 짧아 몇 년에 걸친 훈련기간중 전홍준 대표가 월말평가에 온 적이 없다는 말을 할 위치도 아니었다.[35] 지분이 단순히 6% 줄어든 것이 아니다. 무려 92.3% 줄어든 것이다.[36] 서류 양식에 6.5%라고 특정한 값은 들어가있지 않다고 한다.[37] 전 멤버 3인과 그 부모들 6인, 더 기버스, 안성일, 백진실에게 연대책임으로 100억을, 그리고 전 멤버 3인에게 위약별로 각각 10억이 추가되어 총 130억원이 된다.[38] 어트랙트에서는 당사가 선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악벌은 수백억원이라며 우선적으로 일부만 청구 한 것이라고 밝혀 해당 손해배상 소송 이후 또다른 손해배상 소송이 계속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이 금액은 부진정연대책임으로 청구되었다 한다.[39] 현재 더기버스 안성일 등에는 이미 형사 고소를 한 상태이나, 전 멤버들이나 그 가족들은 형사 고소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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