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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0:35:00

Fate/Grand Order/개념예장/인연예장/랜서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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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5
2.1. 251. 스카사하 : 마경에 임하여2.2. 283. 카르나 : 빈자의 등불 하나2.3. 300. 브륀힐드 : 꺼지지 않는 불꽃2.4. 377. 알트리아 펜드래곤(랜서) : 왕의 말2.5. 379. 타마모노마에 (수영복) : 선셋 비치2.6. 404. 엘키두 : 훔바바의 꽃2.7. 700. 에레쉬키갈 : 명계에 꽃이 피고2.8. 927. 브라다만테 : 아름다운 미희(美姫)의 반지2.9. 1213. 로물루스=퀴리누스 : 우주로2.10. 1331. 브리트라 : 언계(堰界)의 이치(理)2.11. 1419. 멜뤼진(요정기사 랜슬롯) : 오로라2.12. 1503. 사카모토 료마 : 어느 바다에서 생긴 일2.13. 1723. 브리토마트 : 진홍의 드레스2.14. 1833. 비마 : 바라바의 식칼
3. ★4
3.1. 203.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릭서3.2. 285.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랜서) : 검은 투구3.3. 303. 핀 막 쿨 : 지혜의 물고기3.4. 340. 이서문 : 기량, 신의 영역에 달하다3.5. 384. 키요히메 (수영복) : 모래사장 러브레터(공포)3.6. 397. 블라드 3세 [EXTRA] : 어두운 땅 속의 신앙3.7. 406.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 바다로 가는 문3.8. 409. 메두사(랜서) : 있을 수 없는 내일3.9. 658. 미나모토노 라이코 (수영복) : 쿄고쿠(京極)3.10. 669. 파르바티 : 풍양의 수소3.11. 693. 나타 : 건곤권3.12. 818. 발키리 : 신철(神鉄)의 방패3.13. 887. 이바라키도지 (수영복) : 오에산 대불꽃놀이3.14. 918. 진양옥 : 물푸레나무3.15. 1034. 나가오 카게토라 : 도팔비사문천(刀八毘沙門天)3.16. 1102.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 솔로 스테이지3.17. 1212. 카이니스 : 해신의 삼지창(三叉矛)3.18. 1221. 우츠미 에리세 : 코드론 시문3.19. 1291. 우미인 (수영복) : 함께 보내는 여름3.20. 1420. 퍼시벌 : 성창 롱기누스3.21. 1616. 돈 키호테 : 사랑스러운 공주와 충실한 기사
4. ★3
4.1. 252. 쿠 훌린 : 예언의 별4.2. 287. 로물루스 : 로마4.3. 322. 쿠 훌린 [프로토타입] : 쿨란의 맹견4.4. 324. 헥토르 : 영웅의 무장4.5. 341. 디어뮈드 오 디나 : 기사의 맹세4.6. 410. 재규어맨 : 원초의 불4.7. 677. 호조인 인슈운 : 십문자창
5. ★2
5.1. 274. 레오니다스 1세 : 뜨거운 문5.2. 288. 무사시보 벤케이 : 고죠(五条) 대교의 해후5.3. 1084. 가레스 : 변신의 반지
6. ★1
6.1. 1601. 메리 애닝 : 고향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랜서 클래스 서번트들의 인연예장들을 정리한 문서.

모든 문단의 이름은 "(마테리얼 개념예장 ID No.). (인연예장 서번트) : (인연예장 이름)"으로 되어 있다. 아울러 모든 인연예장은 장비 시 HP와 ATK가 각각 100씩 증가하기 때문에 각 예장 문단에는 HP와 ATK를 표기하지 않았다.

2. ★5

2.1. 251. 스카사하 : 마경에 임하여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80253.png
일러스트레이터 : 긴노후데(吟の筆)
스킬 효과
스카사하(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해설 (공식 번역)
그림자 나라가 어떠한 곳인지 알고 싶으냐?
이름 그대로다. 이르는 모든 곳을 그림자가 뒤덮은 마경,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어둠, 죽음의 세계다.
생각해 보니 쿠 훌린이 찾아온 건 얄궂은 일이로군.
그 왜, 그 녀석은 태양의 왕자이지 않나?

……그림자 나라에는 일곱 개의 성벽이 있다.
아니. 이건 말 그대로의 의미는 아니다.
그대도 아는 이치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이다.

즉,
"죽은 자는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림자 나라의 주민은 벽을 넘어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본래라면 말이지. 그것이야말로 이치다.
자 그러면. 훌륭하게 세상을 구해서, 나를 그 나라로 다시
내동댕이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마스터.

2.2. 283. 카르나 : 빈자의 등불 하나

파일:external/i2.ruliweb.com/15681273c0546c91a.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카르나(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 아츠 카드 성능 8% UP & 퀵 카드 성능 8% UP
해설 (공식 번역)
어느 날 부처는 왕에게 초대 되어, 성대한 대접을 받았다.
잔치는 밤까지 계속되었고, 부처의 귀로는 어둠에
잠겨 있었다.

왕은 부를 이용해 길이란 길에 전부 등불을 두었지만
단 한 번의 강풍에 왕이 준비한 등은 전부 꺼지고 말았다.

그러나 부처의 길은 희미한 등불이 비치고 있었다.
그것은 연회에 나올 수 있는 신분이 아니었고,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던 가난한 노인이 남긴,
진심이 담긴 한 등불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칭찬, 많은 사람들의 동경은
분명 인생을 장식하는 꽃이겠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진심이 하나 있는 것만으로,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다고 회상할 수 있는 법이다.

해설의 내용은 현우경에서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것으로, 가난한 여인이 석가여래에게 진심을 다해 보시한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베풂의 영웅인 카르나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다.

2.3. 300. 브륀힐드 : 꺼지지 않는 불꽃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d2y1wlXHD1vxil6uo9_r1_1280.png
일러스트레이터 :
스킬 효과
브륀힐데(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자신의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저, 불타고 있어요.

네. 불타고 있어요.
네. 화염이에요.
아니요, 농담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지금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저는 활활 소리를 내며
불타오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으세요?

저라는 개체의 시작과 끝은 화염과 함께였으니까.
시구르드와 만났을 때, 시구르드를 죽였을 때.
저의 의식이 생겨났을 때, 저의 목숨이 끝났을 때.
언제라도 저는 화염에 휩싸여 있었어요.

정신이 들고 보니, 저는 화염 그 자체가 되어 있었어요.
자, 보이시죠?
푸른 화염.
마력방출?
아뇨, 그런 게 아니에요.
이건 제 마음에서 흘러넘나오는, 제 사랑의 형태.
죽더라도, 죽게 되더라도,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만약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면───
후후. 아니요, 역시 사라지지 않아요.
분명히, 잠시 연기를 내고 있는 것뿐이에요.

2.4. 377. 알트리아 펜드래곤(랜서) : 왕의 말

파일:ce377.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알트리아 펜드래곤(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아서.
그 이름은, 옛날에는 곰을 의미했다고 한다.
곰이라 하면 숲의 왕, 흉폭한 맹수. 무시무시한 힘으로
날리는 일격을 견딜 수 있는 생물 따윈 거의 없다.

그렇다면 명마 던 스탈리온의 등에 올라 탄 당신,
백은색 갑옷을 입은 자그마한 소녀여.
당신은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곰(아서)인가───

그렇게,
흐뭇하게 생각하는 자도 과거에는 있었을까.
그렇군, 확실히 당신은 아서였다.
자그마한 소녀, 당신은 왕이자 거대한 맹수이며,
그리고 비길 자가 존재할 수도 없는, 용이었다.

요컨대 명마는 등에 용을 태웠던 것이다.
이 얼마나 영예로운 일인가!
보라,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지금 명마가 일어선다.

일찍이 소녀였던 왕이여, 명령을!
설령 이 세상의 끝이라 할지라도
던 스탈리온은 달려갈 것이다!

주인에 대한 디스 뿐인(...) 가웨인의 그린골렛과 달리 주인에 대한 찬사 뿐인 게 포인트다.

2.5. 379. 타마모노마에 (수영복) : 선셋 비치

파일:랜마모 인연예장.jp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타마모노마에(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여름의 끝, 바캉스의 끝.
많은 추억도
지나가버리면 공허할 뿐.
그래, 밀려왔다가 돌아가는 이 조용한 파도처럼.
나는 태양에 소원을 빈다.
수평선에 가라앉는 시간을 멈춰 줘.
부디 앞으로 조금만, 앞으로 몇 분만, 아니 앞으로 1년 정도
이 순간이 이어지기를.

'아이 참, 슬픔의 시 같은 소릴 늘어놓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설령 여름이 끝난다 해도, 저 노을이 질 때까지
타마모짱의 여름은 오프타임! 마지막 1초까지
즐거운 시간을 쌓아나갈 거라고요!'

───여름의 마물은 불멸의 애니멀.
이렇게, 내년 여름도 눈부신 나날은
약속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2.6. 404. 엘키두 : 훔바바의 꽃

파일:ce404.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엘키두(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매 턴 아군 전체의 HP 500 회복
해설 (공식 번역)
"왜 그녀는 그 관을 쓰고 있었을까"

하늘의 사슬은 왠지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다.
일찍이 싸웠던 괴물.
싸우기 전까지는 친구였던 괴물.
지상의 누구보다도───하늘의 사슬보다도───뛰어난
예리한 발톱을 지녔던, 무시무시한 괴물.
그러나, 그 머리에는 꽃이 있었다.
오래전 하늘의 사슬이 삼나무 숲에 심었던 것.
연한 색깔의 작은 꽃.
소녀의 마음을 지닌 그 괴물을 위해,
땅의 이치를 비틀어 보였던 화원.

"무구한 마음은, 한 떨기 장식이기에 기뻐한 것이다"

하늘의 사슬 곁에 선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도시로 돌아갔다.
친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의 왕관을 땅에 남기고.

딜라가 엘키두를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구상하고 내놓았다는 것이 판연히 보이는 성능의 예장. 그렇다고 예장의 서포팅 성능이 절대 좋다는 것이 아니다(...).

2.7. 700. 에레쉬키갈 : 명계에 꽃이 피고

파일:에레쉬키갈 인연예장.png
일러스트레이터 : 카미코쿠료 하루카(上国料晴香)
스킬 효과
에레쉬키갈(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그래도, 결국에는
운명도 역할도 그렇게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 모습 그대로,
그녀는 그녀의 모습 그대로,
서로가 사는 곳을 벗어나지 않고, 또한,
서로의 긍지를 해치는 일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훌륭하다며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건, 한순간의 추억이었습니다만,
그것은 가시가 되어 가슴을 쿡 찔러 아프게 합니다.

명계에 포도나무가 꽃을 피울 일은 없다고 해도,
당신이야말로 나에게는 포도 열매.
수많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지금도 애타게 그리는 별.
내가 사라져버린 후에도,
이 열기만큼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신대도 끝나고, 영혼도 이 땅에 머무를 일이 없어지고,
최후까지 혼자 남아있던 주인도 역할을 마친 뒤.
황야에는 분명 일대를 환히 비추는 햇살.
그것은 수없이 꿈에서 보았던 반짝이는 기억의 저녁놀.
───명계에 꽃이 피고.
나는 그렇게, 행복에 감싸인 채로,
꽃이 되어 사라진 것입니다.

7장 종반부에 리츠카를 구하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소멸을 각오할 당시의 에레쉬키갈의 독백인 듯 하다. 결국은 해피엔딩. 이지만 칼데아에 온 지 하루 만에 서장에서 강제퇴거

2.8. 927. 브라다만테 : 아름다운 미희(美姫)의 반지

파일:CE927.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브라다만테(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설마, 이 반지가 저의 보구가 될 줄이야───

……네. 본래는 저의 보구가 아닙니다.
이국 카타이의 공주 안젤리카 님의 소유물로,
다양한 마술을 무효화 할 수 있는 뛰어난 물건이죠.
사악한 마술사 아틀랑트와 싸울 때,
이 반지 덕분에, 저는 녀석에게 승리할 수 있었답니다.

안젤리카 님은 무척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리날도 오라버니도 롤랑도, 한때는 마음을 빼앗겨서……
12용사 중 두 사람이 좋아하게 될 정도였으니,
그 매력이란 정말이지!

공주님,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
……
앗, 그랬지요.
지금은 제가 살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만 옛날 기분을 내고 말았네요. 무심코 깜빡.
하지만 정말로, 언젠가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서.

네?
소중한 반지를 계속 빌리고 있으면,
재회했을 때, 공주님이 화낼지도 모른다…… 라고요?
아앗! 그, 그, 그것은 분명 그러네요!
어쩌면 좋지!
서, 설마 내가 아짱 같은 짓을~!!

브라다만테의 인게임 메뉴얼에 설명되고 나중에 강화 퀘스트를 통해 스킬로 추가되는 '아름다움은 미희의 반지 - 안젤리카 카타이'가 그대로 인연예장이 된 케이스. 안젤리카 공주의 소유물을 맡고 있는 형태인데, 텍스트에서의 언급처럼 자신의 히포크리프를 맡고 있는 아스톨포와 비슷한 상황인 셈.

2.9. 1213. 로물루스=퀴리누스 : 우주로

파일:하늘로.png
일러스트레이터 : moryo
스킬 효과
로물루스=퀴리누스(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로마] 특성의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해설 (공식 번역)
하늘 가득한 별───
밤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무수(無数)한 광채들.
그리고, 모든 광채를 받아들이듯이 뻗어 있는,
누군가의 두 팔.

너는 생각한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이 틀림없다고.

너는 본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이며……

너는 안다.
이 팔은, 언젠가 우주에 닿을,
너와 계약을 맺은 최고신의 팔이며, 너 자신의 팔이며,
네 뒤를 이을 누군가의 팔이며, 내일이며, 미래이며……

사랑이며,
낭만이며,
인간의 꿈의 형태라고.

[로마] 특성을 기본으로 소유하고 있는 서번트는 아래와 같다.
2023년 4월 26일 기준
세이버 ★4 네로 클라우디우스(세이버), ★5 네로 클라우디우스 [브라이드], ★3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5 샤를마뉴
랜서 ★5 로물루스=퀴리누스, ★3 로물루스
라이더 ★5 콘스탄티노스 11세
캐스터 ★5 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 ★4 로쿠스타
버서커 ★2 칼리굴라, ★1 스파르타쿠스
룰러 ★4 아스트라이아, ★5 카렌 C 오르텐시아(아무르 [카렌]), ★5 여교황 요한나
비스트 ★5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대상 서번트가 적지만, 로물루스=퀴리누스 자신의 보구를 통해 아군 전체에 [로마] 특성을 보유할 수 있는지라 보구만 사용할 수 있다면 아군 전체에게 카리스마 A(3턴간 아군 전체 공격력 20% 상승)가 상시 걸린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1스킬을 통해 [로마] 특성 소유자의 크리티컬 위력도 올려줄 수도 있어서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위주로 굴린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2.10. 1331. 브리트라 : 언계(堰界)의 이치(理)

파일:fgo_ce9305330a.png
일러스트레이터 : 미부타 아키히로(壬生田晃宏)
스킬 효과
브리트라(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 상태 20% 부여
해설 (공식 번역)
그 이치는 지금도 여전히 솟아오르고 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빙설.
빼앗긴 물이 가두어진 형태.

그곳에 있는 것은 어둠(陰暗).
뒤덮여 감추어진 천지의 그림자.

그곳에 있는 것은 침묵.
신도 악마도 아닌 인간의 부재증명.

하지만, 그것들은 신의 손에 의해 부서진다.

언젠가.
혹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즉, 그것은 영원불멸하게 반복되는 원칙이다.

신대가 끝나고 인간의 세상이 찾아오더라도,
신과 마에 동등하게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

언계의 이치.

가두어지고, 해방되고, 그리고 세계는 다시──

2.11. 1419. 멜뤼진(요정기사 랜슬롯) : 오로라

파일:1626552453.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요정기사 랜슬롯(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얼마나 추악한 존재 방식이라 해도,
얼마나 해악한 사는 방식이라 해도,
그날 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46억 년의 기억보다도 눈부신 변덕스러운 기적.
내가[1] 본,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이 몸이 무너지더라도, 이 마음이 부서지더라도,
동경심은 없어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오로라.
빛나는 별의 얼굴.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을, 여기에.

이미 죽어서 썩은 존재의 그나마 멀쩡한 부산물에 태어난 자신에게 새 생명을 준 여인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 멜루진의 애끓는 심정이 드러나는 예장.

2.12. 1503. 사카모토 료마 : 어느 바다에서 생긴 일

파일:랜서 료마 인연예장.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사카모토 료마(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그 창[2]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신의 빛.

인간을 신으로 맞이하기 위해,
오로치를 용으로 맞이하기 위해.

이형의 국가포식자(国食い)로서 미움받고 기피되어
신의 나라에서 추방당한 그자는 그 분노를 먹고,
그 한탄을 먹고, 그 원한을 먹고,
그 몸을 원념으로 가득 채워서,
이윽고 국가를 먹어치우는 재앙으로 변해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남자의 한마디에 사라졌던 것이다.

이형의 국가포식자에게 그것이 좋은 일이었는지,
나쁜 일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것은 그 두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그저 계속, 계속, 같이 있고 싶었다.
단지, 그것만으로 좋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소원과 약속은 불우한 운명을 뛰어넘어,
끝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설령 그것이 한때의
환상이라 할지라도, 두 사람은 서로 말을 주고 받은 것이다.

───만나줘서 고마워, 라고.

그것은 어느 바다에서 생긴 일.

2.13. 1723. 브리토마트 : 진홍의 드레스

파일:fgo_ce9307050a.png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스킬 효과
브리토마트(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기승 스킬] 특공 상태 20% 부여
해설

2.14. 1833. 비마 : 바라바의 식칼

파일:fgo_9307320a.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비마(랜서)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등장 시 스타 20개 획득 (1회)
해설
비마가 애용하고 있는 식칼.
사실은 모양이 다른 것이 한 자루 더 있고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고 있다.

도박에 져서 나라를 추방당한 판다바 다섯 형제는 12년을 숲에서 살고 마지막 13년째엔 누구에게도 정체를 들키지 않고 지내는 것을 강요당한다.
그래서 그들은 마츠야 왕국의 비라타 왕의 궁전에 신분을 숨기고 잠입하기로 했다.
장남 유디슈티라는 칸카라는 이름의 주사위꾼으로.
삼남 아르주나는 브리하날라라는 이름의 환관으로.
사남 사쿨라는 그란티카라는 이름의 마부로.
오남 사하데바는 탄티파라라는 이름의 목부로.

그리고 비마가 위장 신분으로 고른 것이 요리사 발라바이다.

「이야―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운이 좋았어.
비라타 왕이 갑자기 나를 주방장으로 등용해줘서 말이야.
안목이 너무 좋잖아.
그 다음엔? 물론 마음대로 요리하며 지냈지!
너무 근육이 눈에 띄니까 격투사 같은 소양도 있다, 같은 느낌으로 지내긴 했지만 기본적으론 요리밖에 안 했다고 해도 될 거다.
아― 뭐, 드라우파디한테 집적거리던 못된 놈을 말아서 처벌하기도 했다만…… 뭐, 그것도 요리 축에 넣어도 되겠지? 안 되나?」

말아서?

3. ★4

3.1. 203.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릭서

파일:ce203.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매턴 아군 전체의 HP 500 회복
해설 (공식 번역)
하늘은 그녀에게 세 가지 재능을 주었다.
한 가지는 상식에서 이탈한 음악적 센스.
다른 한 가지는 잠재적인 용의 인자.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영주가 되기에 어울리는,
귀족으로서의 긍지.

즉, 나라의 근간이 되는 학문에 대한 이해이다.

이 영약은 그 결정체. 그녀 자신이 갈고닦은 만병을
치유하는 약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 정체는───

끝에서 얼버무린 엘릭서의 정체는 2014년 타입문 만우절 니코동 네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목이 마르다고 받아마신 음료다. 엄청 맛있다는 이유로 엘릭서라 이름붙인 것이며, 원출처는 AUO의 GoB. GoB에서 입수했다곤 하지만 거긴 보물에 속하는 것이면 단순한 명주나 음식도 들어있는 곳이니만큼 엘릭서라는 이름관 달리 영약같은 효과는 없는 단순히 맛있는 음료수다.

3.2. 285.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랜서) : 검은 투구

파일:external/i3.ruliweb.com/156800610f846c91a.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알트리아 펜드래곤[얼터](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UP
해설 (공식 번역)
땅끝에서 빛나는 것을, 그녀는 손에 넣었다.
변질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우선은 육체. 그리고 정신.
완전한 "성창의 여신"으로 변하기 직전에,
그녀는 선택했다. 자신이 폭풍의 왕으로 있는 것을.

성검의 기사왕으로서의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진,
난폭한 성질을 지닌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그녀는 계속 존재할 수 있다.

성창의 여신이 아닌.
알트리아 펜드래곤으로서.

여기에 있는 것은,
사자왕을 거치지 않고 성창의 영령이 된 자다.

예장 자체는 흔한 NP 획득량 업인데 문제는 게임 상에서 설명해줬어야 할 랜서 얼터의 뒷배경을 이 예장에서 설명하고 퉁쳤다는 것이다.

3.3. 303. 핀 막 쿨 : 지혜의 물고기

파일:external/65.media.tumblr.com/tumblr_od2y1wlXHD1vxil6uo6_r1_1280.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핀 막 쿨(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마스터. 연어를 먹어라, 머리가 좋아진다.

물론 무한한 지혜를 얻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것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비늘을 가진 연어일 뿐이다.
그러나 연어의 지방에는 집중력을 높인다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그렇게 쓸데없지는 않을 것이야.

강하기만 해서도, 아름답기만 해서도 안 된다.
그대는 지혜롭도록 하게.
뭔가에 좌절하고, 실패했을 때……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을 만큼의 지혜를
가지는 것이 좋아.

응?
지혜가 있고 현명하다면, 애초에
실패하지 않도록 행동하면 된다───고?
후후, 확실히 그것이 이상적이기는 하지!

그렇지만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는 법이다.
항상 올바른 길만을 선택한다고는 할 수 없지.

그러니까, 자. 그대도 연어를 먹게나.

연어 예찬론의 절정에 이른 텍스트.

3.4. 340. 이서문 : 기량, 신의 영역에 달하다

파일:신역에 달하다.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이서문(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해설 (공식 번역)
이 세상에는 이따금씩, 믿기지 않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믿기지 않는 노력으로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가 신창, 이라고 말했다.
그런 건 거짓말이라며 비웃는 자도 있었다.
서문은 어느 쪽에도 흥미가 없다.
있는 것은 오로지 다음 일격이 더욱 날카롭고,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움직이는 것뿐이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틈은 없다.
빈틈이 있는 것을 신역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호흡, 집중, 보법──.
구사되는 것은 유일한 신역의 창격.

그것은 영봉(靈峰)의 정상,
신의 자리에 있는 자만이 지각할 수 있는 매서운 바람이었다.

3.5. 384. 키요히메 (수영복) : 모래사장 러브레터(공포)

파일:ce384.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키요히메(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해설 (공식 번역)
어머, 마스터~♪
어, 이 모래 글씨는 뭐냐고요?
그야 물론, 모래밭의 러브레터랍니다!
후후후, 이것으로 이 모래밭 가득히 저의 사랑을
증명할 수 있었어요!

……역시나 후반부에는 좀 지쳐서
묘한 단어가 여기저기 보입니다만,
이 사랑 앞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요, 마스터~?
자, 부디 봐주시어요, 어요, 어요♪

마음껏 보셨지요?
그렇다면 마스터가 하셔야 할 대답도 아시겠지요.
그러면 목소리를 맞춰서……하낫, 둘!

하고!
사랑!
있어요!

……엇─갈─렸─어─!!

성능이나 정보를 떠나서 예장 그림 자체가 여러 의미로 압권이다. 랜요히메 커맨드를 선택할 때 종종 대사가 아이! 마스! 시테!(= 아이마스 해라) 하는 식으로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원래 대사는 아이! 시테! 마스! 순) 네타화됐는데 그걸 반영한 거 같다는 추측이 있다.

3.6. 397. 블라드 3세 [EXTRA] : 어두운 땅 속의 신앙

파일:ce397.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블라드 3세[EXTRA](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퀵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나의 길은 피로 젖어 있다.

수백의 귀족의 죄를 밝히고,
수만의 적병을 죽였다.

나를 덮친 잔인함.
내가 행한 잔인함이
이 몸을 흉기로 바꾸어 간다.

그러나 손을 멈출 수는 없다.
주의 사랑을, 주의 가르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길이니까.

벗은 말했다.
나의 신앙은 나를 광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아니. 결단코 아니다.
분노에 의해 광기에 빠지려는 나를
주의 빛만이, 지금도 이렇게 제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너무 어둡다.
철의 갑옷은, 말뚝의 손가락은, 이미 누가 만지더라도
열을 느끼지 못한다.
언젠가 이 빛을 의지하여, 잃어버린 따스한 것이,
나의 뺨을 어루만질 날이 찾아오기를.

3.7. 406.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 바다로 가는 문

파일:ce406.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30% UP
해설 (공식 번역)
그 문을 열면
그곳에는 눈 앞 가득히 바다가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계절은 여름,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
창공과 하얀 구름이 펼쳐진……
그런 곳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요, 아마 옛날 SF 소설을 읽은 거겠죠.
물론 완전히 다 읽었을리도 없으니,
대충 훑어본 것이겠지만……
어딘가로 이어져 있는 문이란 것은,
이 칼데아에 남아 지키고만 있는 그녀에겐
얼마나 멋진 공상이었을까요.

……네, 그 아이도 그게 거짓말이라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거기에는 꿈이 있잖아요?
이 칼데아의 문이라는 문을 다 열면, 언젠가,
분명히 그녀가 원하는 바다로 이어져 있다는 꿈.
저는 멋진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귀여운 여동생의 꿈을, 제가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어줄까요!

그러니까 마스터, 약속해요.
언젠가 일들이 정리되면, 다 같이 바다에 가요.
분명 그 아이도 기뻐할 테니까……후후.

잔느 얼터 산타 릴리가 보고 싶어 했던 그 바다이다. 예장에서의 화자는 잔느.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내용을 알고 읽어보면 꽤나 감명깊은 이야기이다.

내용에서 언급하는 '옛날 SF소설'은 로버트 A.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일 가능성이 높다. 모든 문을 열면 그 중 하나는 바다(여름)로 통한다는 말도 해당 소설에서 언급된 것이다. 도라에몽에 나오는 어디로든 문이 아니다.

3.8. 409. 메두사(랜서) : 있을 수 없는 내일

파일:ce409.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메두사(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언니들과는 달랐습니다.
언니들은 진짜 여신.
언니들은 진짜 여신.
생물의 존재방식과는 달리,
형태를 얻은 순간부터 모든 것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태어난 것이었습니다.
사람처럼.
시간과 함께 성장하고, 모습이 바뀌어 가는 생물로.

그래도,
언니들과 함께 있기에 어울리는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모습이 되어,
마치 여신처럼 행동할 날이 올 것이라고.

부디 비웃어주세요.
저의, 보잘 것 없는, 착각을.

이미지와 이름이 본작을 비롯한 페이트 시리즈를 플레이한 팬의 심금을 울리는 예장. 이미지의 옷은 한때 메두사가 여신 시절에 입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 말과 7장의 츤츤거리고 귀여운 아나의 모습이 대조되는데, 조만간 언니들처럼 될 수 있을거라는 그녀의 희망도, 같은 옷을 입어보겠다는 꿈도 결국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게 괴물로 살다 죽은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안타까운 내용.

3.9. 658. 미나모토노 라이코 (수영복) : 쿄고쿠(京極)

파일:Kyōgoku.jp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미나모토노 라이코(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과거에,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아버지인 카네이에(兼家)가
만든 니죠쿄고쿠(二条京極)제의 낙성식때, 내빈에게 말 30마리를
선물했다고 한다. 라이코는 후지와라 섭정가와 친밀한
관계를 쌓았던 것이다.

소의 뿔을 가진 검은 말, 쿄고쿠.
라이코의 마력에 의지해서 실체화한 명마.
그 이름은, 아마도 선물한 30마리의 말에 관련지어서
라이코가 붙인 이름일 것이다.

주인과 함께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기 위해
쿄고쿠는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영기를 바꾸어 형태를 이룬 주인의 존재가
설령 한여름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3.10. 669. 파르바티 : 풍양의 수소

파일:Portrait_CE_0669.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파르바티(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이것이야말로 풍요로운 대지의 상징,
축복을 약속한 수호자.
하지만 조금 느긋한 성격이라 새근새근 잠든 모습을
보고 있자면, 쿡쿡 웃음이 나오고 맙니다.

두 사람을 등에 태우면, 귀찮아하면서도 천천히
일어서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그리고 저는,
살며시 그 사람의 등에 얼굴을 기대는 것입니다.
화끈거리는 얼굴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그렇습니다만, 여신으로서는,
너무 청춘같지 않나요, 이 대화?
으으, 어쩐지 부끄러워졌어요!

예장에 나오는 이 소의 이름은 난디. 신화에 나오는 시바 신의 라이드 바하나인 하얀 수컷 등혹소. 천연계 주인마님인 파르바티와 달리 상식인인지라 발렌타이 때 1/1 사이즈의 소 모양 초콜릿을 만드려는 파르바티에게 놀라 기겁하며 말리지만 무위로 돌아간다.

3.11. 693. 나타 : 건곤권

파일:CE693.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나타(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건곤권", "혼천능(混天綾)"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광동(金光洞)의
유명한 보패(파오페에). 나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태을진인이 보내준 신선계의 무기이다.
이후, 나타는 한시도 몸에서 멀리하지 않고 이것을 간직했다.

신축자재, 평소에는 한 쌍의 팔찌로 양 팔에 장착하며
몸에서 떨어트리면 날카로운 날을 가진 둥근 고리 모양의
무기가 된다. 나타는 이것을 반자율 드론처럼 다룬다.
하늘에 던져 올리고 ‘치(疾/질)!'이라고 외치면 곧바로 적에게
달려들며, ‘틴(停/정)!'이라고 외치면 하늘에 머물고, ‘라이(來/래)!'라고
외치면 자신에게 돌아온다.

───딱 한 번,
나타는 이 건곤권을 몸에 지니지 않았던 때가 있다.
석기낭랑과의 싸움에서 빼앗긴 그 후,
그것을 되찾은 태을진인이 가져갔었다.
인계의 부모를 구하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이 범한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해하고 새롭게 태어나기 전까지
건곤권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
나타에게 있어서 이 보구의 부재는 굴욕과 자책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나타는 절대
신뢰하지 않는 자에게는 건곤권을 맡기지 않는다.

그 건곤권의 한쪽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상대를 내 몸처럼 아끼며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살아나
반드시 곁에 돌아오겠다는 맹세의 증거이다.

인게임 마테리얼이나 마테리얼 단행본에서 언급할 법한 건곤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12. 818. 발키리 : 신철(神鉄)의 방패

파일:CE818.png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스킬 효과
발키리(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UP &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네.
이 방패는 신철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신 오딘께서 저희에게 하사하신 물건.
현대에는 그 제조법이 소실되었다, 라고
제 두뇌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긍지이기도 합니다.
즉, 절대 금이 가지 않고, 부서지는 일이 없으며,
그 어떠한 힘에도 굴하지 않는다.

우리 발키리의 긍지가 영원하듯이,
이 신철의 방패 역시,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3.13. 887. 이바라키도지 (수영복) : 오에산 대불꽃놀이

파일:CE887.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이바라키도지(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해설 (공식 번역)
타~마야(たーまや)~!
카~기야(かーぎや)~!

아니, 아니, 아니! 그런 일본식 구호가 아닌,
여름축제와 어울리는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밤하늘을 비추는 다채로운 색감의 빛의 무리를
보게 된다면 이렇게 외치면 된다.

─────얍! 오에(大江)의 오니 불꽃놀이!

오에산의 밤에 피어나는 것은
커다란 꽃(大輪)을 닮은 한여름의 오니 불꽃놀이!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들려올 것이다.
깔깔 웃는 오니의 목소리……
축제를 즐기는, 한 오니의 목소리가.

타먀아/카기야는 일본에서 불꽃놀이를 할 때 나오는 구호같은 건데, 한국어에서 딱히 대체할 표현이 없어서인지 구호 같은 느낌으로 그대로 수록된 듯하다.

3.14. 918. 진양옥 : 물푸레나무

파일:CE918.png
일러스트레이터 : 카미코쿠료 하루카(上国料晴香)
스킬 효과
진양옥(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네. 물푸레나무는 무척 좋은 자재입니다.
찰기가 있고, 탄력이 있고, 질기기도 하고,
창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무라 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 외에도, 희랍(그리스)에서도
창은 빼앗기기만 하던 농민에게,
저항할 힘을 안겨주는 무기.
혹은 평범한 인간에게,
흉악한 힘을 안겨주는 무기.

하지만 결국, 그것은 쥔 자의 의지에 달려있을 뿐.
부디, 이 창을 든 누군가가 올바른 마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누군가에게서, 빼앗는 인간이 되지 않기를.

그런 소소한 기도를 담아,
저는 이 창을 만드는 것입니다.

3.15. 1034. 나가오 카게토라 : 도팔비사문천(刀八毘沙門天)

파일:겐신 인연예장.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나가오 카게토라(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해설 (공식 번역)
카게토라가 신봉했다고 전해지는 여덟 자루의 보검을 들고
사자에 걸터앉은 이형의 비사문천(毘沙門天)상.

"학(姫鶴)이 날고, 산새(山鳥)가 노니는,
골짜기(谷切り)에서 칼을 휘둘러, 다섯 범(五虎)을 물리치고,
제검(祭剣)을 받드는데, 칠성(七星)이 흐르니,
횃불(松明)이 비추는 것은, 비천(毘天)의 보창"

카게토라는 수많은 도검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팔화(八華)의 무기라고 이름 붙인
여덟 자루의 보검(宝剣)보창(宝槍)을 즐겨 휘둘렀다 전해진다.
그중에서도 지금은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보창을
특히 의지했다고 한다. 세이버, 라이더 적성을 지닌
카게토라가 랜서로서 소환된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째서 랜서냐고요? 그러네요, 이것은 뭐,
생전의 미련이라고 할지 뭐라고 할지. 혹시 그 녀석하고
다시 마주하는 일이 있다면, 철저하게 두들겨서
박살을 내주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말이죠,
그때 본래의 라이더 클래스가 아니라서 졌다~ 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 마음에 안 드니, 라이더 클래스를
양보해 주려고 생각해서 비워둔 거랍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랜서 클래스로 현계한 거죠. 아하하하!"

'토하치비샤몬텐' 혹은 '토하츠비샤몬텐'이라고 하는 비사문천(毘沙門天)의 이형상으로 전국시대의 많은 무장들이 신봉했다고 하며, 나가오 카게토라 = 우에스기 겐신은 실제로 비사문천의 화신이라 칭할 정도로 신봉자였다.

아울러 텍스트에 적혀진 서술은 각각 타치(太刀) 히메츠루이치몬지(姫鶴一文字), 타치 산쵸모이치몬지(山鳥毛一文字), 타치 타니키리(谷切り), 단도 고코타이(五虎退), 마제검(禡祭剣)=칠성검(七星剣)[3], 코타이마츠나기나타(小松明薙刀)에서 유래한 것으로 창을 제외하면 실제로 우에스기 겐신이 소지했다고 전해지는 검들이다. 특히 히메츠루이치몬지는 우에스기 겐신의 애검으로 유명할 정도로 우에스기 겐신과 관련된 검이 많으며 우에스기가에서 보관한 검들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지라 랜서로 나온 게 오히려 더 신기할 정도.

"그거"는 설명상 생애의 라이벌이자 기마대로 유명한(=라이더 클래스가 유력한) 다케다 신겐으로 추정된다.[4] 참고로 FGO에서 카게토라의 실력과 재능이 밝혀짐에 따라 얘랑 라이벌 먹는 신겐은 대체 무슨 괴물인가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후 다케다 신겐이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를 통해 실장되면서 예상대로의 평가를 보여주었다.

3.16. 1102.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 솔로 스테이지

파일:CE1102.png
일러스트레이터 : moryo
스킬 효과
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Λ(랜서) 장착 시 자신의 아츠 카드 성능 20% UP & 크리티컬 위력 30% UP &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DOWN 【단점】
해설 (공식 번역)
물의 여름은 끝났습니다.
화려한 쇼도 막을 내렸습니다.
사막에 생긴 수천궁(水天宮)은, 많은 동화를 모방하듯이,
하룻밤의 꿈으로 사라졌던 것입니다.
여신의 변덕은 오래 이어지지 않습니다.
저의 스테이지도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아직, 조금만 더. 아주 약간의, 한 줄기 빛.
끄는 것을 잊은 조명이, 별빛이 된다면.
기억에도 남지 않고,
세상에도 남지 않게 된다고 하여도.
비장의 엘리먼츠를, 최대한의 감사를 담아,
당신을 위해 선사하도록 하죠.


추억은 영원히 푸르른 채로.
한 마리의 백조는,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퀵이 아츠로 바뀐 걸 제외하면 모든 효과가 원판의 인연 예장과 동일하다.

3.17. 1212. 카이니스 : 해신의 삼지창(三叉矛)

파일:해신의 삼지창.png
일러스트레이터 : 토야마 유세이(東山雄勢)
스킬 효과
카이니스(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해설 (공식 번역)
나의 칼날은 신의 칼날이다.
즉 신의 무구, 해신의 삼지창!

이놈도 일종의 보구라는 녀석이야.
나의 보구인 ‘해신의 편애(포세이돈・블레싱)’의 본질은
방어에 속하는 가호와 축복인데, 공격에 대한 가호와 축복을
별개로 구상화한 것이, 이 창이지.

본래는 모든 바다의 권능을 다룰 수 있는
엄청난 신조병장이라는데…… 뭐, 너무 기대는 하지 마라.
내 장비로서 존재하는 이상, 권능의 사용에는 제한이 걸려.
지나치게 사용하면, 아니, 제대로 권능 따윌 쓸 수 있겠냐!
신핵이 산산조각 나서 죽고 말 텐데!
계약한 너도 그냥 곱게 끝나지 않을 거라구.

엉?
걱정해 주는 거냐고?
뭐가 어떻게 굴러가야 그런 얘기가 되는 건데!
죽여 버린다, 이 자식!
아니. 죽이겠다.

3.18. 1221. 우츠미 에리세 : 코드론 시문

파일:F-ANRY.jp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우츠미 에리세(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Caudron C.630 Simoun.
등록명 "F-ANRY"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탑승기.
그것의 정교한 복제모형.
우츠미 에리세가 아버지의 유품으로서 보관하고 있던 물건.

생텍쥐페리는 이 기체를 타고 파리・사이공 사이의
항공 레이스에 도전했다가 리비아 사막에 추락, 불시착했다.

그 조난 때의 체험을 통해 소설 '어린 왕자'의 착상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부터 비행기를 좋아했던
생텍쥐페리는 추락 뒤에도 빚을 지면서까지
또 새로운 기체를 구매했다.

그런 식으로 생애 중 몇 번이나 추락과 사고를 경험했고,
23세에는 사고가 원인이 되어 혼약이 파기되었다.
35세에는 사막에 추락해서 유목민인 베두인에게
구조될 때까지 하루치의 물로 나흘간 생존했었다.
그리고 44세에는 군의 정찰 임무를 위해 비무장 기체로
출격했지만 격추되어, 끝내 불귀의 객이 되었다.

이미 저명한 소설가였으면서도 끊임없이 하늘을 갈구했던,
사랑받아 마땅한 비행사였다.

"……뭐, 그런 일화도 있었다는 거지.
추락한 비행기의 모형 따위 꼴사납지만,
나는 꽤 마음에 들어."

3.19. 1291. 우미인 (수영복) : 함께 보내는 여름

파일:fgo_ce9304690a.png
일러스트레이터 : 토야마 유세이(東山雄勢)
스킬 효과
우미인(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대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대화하지 않는다.
서로 마주 볼 때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마주 보지 않는다.

그와 그녀는 그저, 함께 그곳에 있을 뿐이다.
그것이 어떠한 재산보다도, 명예보다도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은 기적 끝에 도달한 여름.
어떤 곳일지라도, 무엇이 있다고 해도,
서로의 존재만 또렷히 느낄 수 있다면 걱정은 필요 없다.
유흥을 탐닉할 일도 없다.
시원함을 찾을 일도 없다.
그저, 녹아내릴 듯한 행복한 열을 느끼고 있다.

그것이 두 사람의, 함께 보내는 여름.

내용은 우미인과 항우가 칼데아에서 재회하여 맞이한 여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원본의 인연예장과는 퀵 카드 성능만 동일하고 버스터 카드 성능 상승 대신 크리티컬 위력이 붙었다.

3.20. 1420. 퍼시벌 : 성창 롱기누스

파일:성창 롱기누스(Fate).png
일러스트레이터 : yume32ki
스킬 효과
퍼시벌(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본래 이 성창은,
마땅한 장소에 보관되어야 하는 물건이다.
아무리 영광스러운 원탁의 한 자리를 담당한 몸이라도,
본래, 한 명의 기사가 소유할 만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인리는……
나의 보구로서 이 성창을 지정했다.
롱기누스를.
그 정도로까지, 다가올 위기는 거대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응하겠다.
성창을 들고, 전장의 최전방에 서겠다.
───마스터, 당신과 함께.

3.21. 1616. 돈 키호테 : 사랑스러운 공주와 충실한 기사

파일:fgo_ce9306440a.png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스킬 효과
돈 키호테(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거인] 특공 상태 20% 부여
해설 (공식 번역)
오오, 나의 사랑스러운 공주 둘시네아여!
이 돈키호테 데 라만차, 대모험과 함께
그대의 아름다우면서도 고결한 모습을 세상에 알렸다오!

어~ 같이 여행한 귀여운 메이드에 관해서,
뭔가 한마디 해달라고요?

그게…… 저의 벗인 산초 판사는 통통하고 배 나온 남자라,
귀여운 메이드 같은 건…… 산초에 관해서 묻고 싶으시다?

산초야말로 내 최고의 벗, 내 최고의 종자!
나의 고난으로 가득한 영광의 여행은 그가 없었다면
색이 바랬을 테지요!

어, 더 많이 말해보라고요?
그러면 저희의 대모험. 그 에피소드를 하나───



예, 그럼요.
저도, 무척 즐거웠어요.
당신과의 여행은, 모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이었답니다.

스크립트를 보면 돈키호테가 또 잠깐 노망이 나서 산초를 둘시네아로 착각하고[5] 이야기를 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이때 돈키호테가 산초를 '자신의 최고의 벗이자 최고의 시종'이며 자신의 편력 이야기는 그가 없으면 안된다고 말하자 산초가 자신도 돈키호테와 함께 모험을 떠났던 일들은 정말 즐거웠다고 답한다. 원작의 결말을 생각하면 꽤나 감동적인 부분.

4. ★3

4.1. 252. 쿠 훌린 : 예언의 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80254.png
일러스트레이터 : 하요세나(はよせな)
스킬 효과
쿠 훌린(랜서)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10% UP(3턴)
해설 (공식 번역)
소년 시절, 불타 사라지는 별을 보았다.

빠르고 망설임 없이,
희미한 궤적만을 남기고 사라져가는 유성을.
많은 친구들은 그것에 찰나의 슬픔을 보았다.
가슴에 날아든 것은 조용한 확신.

"이 몸은 저 별처럼,
젊어서 모든 것을 다하고, 그리고 사라질 것이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것은 좋은 일이다. 아주 훌륭한 전사로서의 운명이라고,
어릴 적부터 받아들이고 있었다.

4.2. 287. 로물루스 : 로마

파일:external/i3.ruliweb.com/1568158c81246c91a.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로물루스(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해설 (공식 번역)
이것이 무엇이냐 너는 물었는가.
물론───

이것 또한, 틀림없이 로마가 형태를 이룬 것이다.

4.3. 322. 쿠 훌린 [프로토타입] : 쿨란의 맹견

파일:쿨란의 맹견.png
일러스트레이터 : 하요세나(はよせな)
스킬 효과
쿠 훌린 [프로토타입](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맹수] 특공 20% 부여
해설 (공식 번역)
그래. 그건 내 이명이야.
실제로 그런 이름을 가진 맹견이 얼스터에 있었거든.
쿨란이란 녀석의 저택을 지키는 용맹한 짐승놈들.
대단한 맹수였어.
너무 대단한 녀석들이어서 그만,
나도 진심이 되고 말았어───죽여버린 거야, 내가.
본래 나는 그 짐승을 죽여서는 안 됐고,
그 짐승도 나에게 덤벼서는 안 됐어.
그래도 뭐, 별 수 없지. 우리는 만나서 서로 싸웠어.
살아남은 건 나뿐이야.

서로 온 힘을 다해 맞선 결과야, 후회 같은 건 없어.
그저, 그 강적에게 나는 경의를 표하고 싶었어.
일기당천의 개라니, 좀처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래서야. 나는 녀석의 자식들을 키우기로 했어.
2대 “쿨란의 맹견”이지.
얼마 안 가서 그 녀석들은 제 아비도 울고 갈 만큼
늠름한 파수견으로 자랐고───

깨닫고 보니 내 이명도 그것이 되어 있더라고.
적을 보면 사납게 짖고, 목덜미를 물어뜯는 짐승.
그야말로 “쿨란의 맹견”처럼, 말이지.

특공 중에서도 범위가 좁기로 유명한 맹수 특공 예장인데 특공 수치도 낮기 때문에 실용성은 거의 없다. 당사자인 프훌린의 짐승 특공이 높고, 특공과 덧셈으로 계산되는 크리버프까지 달고 있기 때문에 효율은 최악이다.

예장 일러의 맹견들이 귀엽다는 의견도 있다.

4.4. 324. 헥토르 : 영웅의 무장

파일:영웅의 무구.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헥토르(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해설 (공식 번역)
뭐, 결국 그런 거지.
무기야 뭐든 상관없어.
아무리 호화롭고 튼튼한 투구나 토시라도
언젠가 부서지고, 갈고닦은 명창도 부러지거나
모습을 감추지.

무기도 방어구도 소모품. 애착을 갖는 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

이런 건 그런 이야기, 쳤을 때 죽으면 되는 거고,
한 대나 두 대 막아주면 그걸로 족해.
무뎌도 괜찮고, 조악한 물건도 문제없어.

뭐 어때, 조악한 물건이라도 목숨은 지킬 수 있고,
무뎌도 사람은 죽일 수 있어. ……뭐, 그렇지만
부하나 부모, 아내나 동생이 번쩍번쩍하게
갈고닦아 준 물건이야.

촌스러운 소리 하지 말고, 영웅답게
한 번 휘둘러보자고. 아아, 부끄럽다, 부끄러워!

뒤쪽에 놓인 것이 본인의 상징인 투구인데, 갑옷이랑 디자인이 맞지 않는다.

4.5. 341. 디어뮈드 오 디나 : 기사의 맹세

파일:기사의 맹세.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디어뮈드 오 디나(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해설 (공식 번역)
맹세했다.
기사도를 다하고, 에게 충성을 다하고,
사랑하는 자들을 이 쌍창으로 지켜내겠다고.

그 맹세를 거짓으로 만들려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럼에도 정신이 들고 보면, 되돌아보면,
걸어온 길은 더럽혀져 있었다.
친구들은 멀리 떠나고, 수중에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았다.

아내를 사랑했다, 더없이 사랑했다. 아이도 태어났고,
그들의 성장을 보고 들을 때마다 마음은 기쁨으로 떨렸다.

그러나 문득 어느 때, 자신이 걸었던 길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언제나, 길에 떨어진 것을 발견해버리는 것이다.
더럽혀지고, 구부러지고, 흙발에 짓밟힌,
애처로울 정도로 빛나는 기사의 맹세를.

4.6. 410. 재규어맨 : 원초의 불

파일:ce410.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재규어맨(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해설 (공식 번역)
───재규어는 어둠에 숨어 눈을 반짝인다.

재규어는 죽음이다.
재규어는 송곳니이다.
재규어는 발톱이다.
재규어는 불의의 죽음, 공포, 피할 수 없는 고통이다.
재규어는 밀림 그 자체의 현현이다.

즉 때로는 은혜이기도 하다.
목숨을 빼앗고, 때로는 자연 자체를 다스리기에
재규어는 원초의 “불”을 인간에게 주었다고 전해진다.

주었다?

제 어족 선주민의 전승에 따르면,
인류는 훔쳐냈다.
경외해야 할 자연으로부터, 위대한 지혜와 힘을.

4.7. 677. 호조인 인슈운 : 십문자창

파일:Portrait_CE_0677.pn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호조인 인슌(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나와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해설 (공식 번역)
───도대체,
중놈 주제에 살생을 행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소승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세상은, 그런 모순이 허락될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로 끝나지 않는다.
지켜야만 할 사람마저 살해 당한다.
약자를 지키기 위해서,
적이라는 이름의 약자를 상처입힌다.
이 위대한 모순이야말로, 나의 인생, 나의 창술.

신경 쓰지 마라, 소승은 일평생 고통받는 것에 익숙하다.
그렇지 않으면, 중 같은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말이야!

5. ★2

5.1. 274. 레오니다스 1세 : 뜨거운 문

파일:external/c35b25d3f5617e619ba2b19524a8ed799a479045567ba269874fe1676eacca1f.png
일러스트레이터 : 타와와 미노루(たわわ実)
스킬 효과
레오니다스 1세(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해설 (공식 번역)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는다. 그것이 운명이다.
병사들은 장군에게 목숨을 바치고, 장군은 그 대신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승리를 바쳐야만 한다.
그러나 이 싸움에 승리는 없다.

이 싸움은 내일로 이어지는 가교이며, 우리의 시체를
타고 넘어, 아직 보지 못한 동포가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그래도 괜찮은가?
그대들은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나의 말을, 병사들은 힘차게 웃어넘긴다.
좋다, 이 문을 지켜내자! 긍지를, 용기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싸워서 죽어보자!

인연 예장의 제목은 테르모필레 전투의 배경이 된 '테르모필레'가 가진 의미와 일치하다.

레오니다스의 탱킹력을 보조해주지 않지만 3스킬의 존재때문에 아군 전체에게 40%의 버스터 뻥을 볼 수있다. 단 레오니다스의 탱킹력은 보구에서 나오는데 빠르게 NP를 수급하지 못한다면 버스터뻥 효과를 보기 전에 아군 딜러들이 먼저 쓸려나갈 가능성도 있다.

5.2. 288. 무사시보 벤케이 : 고죠(五条) 대교의 해후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info/craft_essence_288.jpg
일러스트레이터 : ──
스킬 효과
무사시보 벤케이(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피격 시 NP 획득량 20% UP
해설 (공식 번역)
──이것은 내 과거가 아니다.
몽상했던, 하지만 분명히 있었던 일.
난간을 새처럼 비상하는 젊은 무사와
그것을 회오리 같은 기세로 쫓아다니는 승병.

낭만 넘치는 영웅담, 모두가 아는 두 사람의 만남.

이것은 내 과거가 아니다.
허나 내 과거로서 떠올려야만 한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
이 거짓말이 자랑스러운 진실로 보일 수 있도록.

고죠 대교는 미나모토 요시츠네와 처음 만난 장소. 2부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의 지명 중 '고조 다리'가 바로 이 다리이다.

5.3. 1084. 가레스 : 변신의 반지

파일:1084-2.jpg
일러스트레이터 : 츠즈키 네코(都筑禰己)
스킬 효과
가레스(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해설 (공식 번역)
가레스가 보유한 보구 중 하나.
생전, 귀부인 라이오네스에게 선물 받은 신비한 반지.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는 반지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마상시합을 반복하고 있었을 때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신비로운 기술이라는 것은,
경탄스럽기 그지없는 것입니다만……
두려워해야 할 것이기도 하네요.
이 반지 덕을 본 적은 많이 있습니다만,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은 적도 있습니다.
가장 히이익! 하게 되었던 것은, 그렇지요……
반지로 정체를 감춘 상태 그대로……
가웨인 오라버니와 일대일로 승부하게 되었을 때!

2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일대일 승부를 계속하게 되었던 겁니다.

저의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기사로서의 긍지만이 저를 서 있게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라버니는───
한낮이라는 점도 있어서, 네……
그건 정말……
딱 봐도 여전히 기운이 넘쳐서는……
전혀 지치질 않더라고요, 오라버니는……!

6. ★1

6.1. 1601. 메리 애닝 : 고향

파일:fgo_ce9306380a.png
일러스트레이터 : 토야마 유세이(東山雄勢)
스킬 효과
매리 애닝(랜서)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 [여성]의 아츠 카드 성능 20% UP
해설 (공식 번역)
그 바다에 사로잡혀 있었다.

파도에 시달리는 동안에 마음이 깎여나가 마모된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흙에 묻혀, 조금씩 죽어간다.
그리고 뒤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채, 잊힌다.
어째서 도망칠 수 없는 걸까.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았는데.


[1] 일그오에서의 원문은 요정기사 랜슬롯으로서의 1인칭과 멜뤼진으로서의 1인칭이 모두 들어간 '내(僕)/내(私)가'로 되어 있다. 일본어 특유의 1인칭 표현이 들어가 있다보니 서번트 프로필에서는 각각 '남성적 말투'와 '여성적인 말투'라는 표현으로 넘겼지만, 여기서는 그런 표현을 쓸 수 없어서 그냥 하나로 통일한 듯 하다.[2] 원문은 '모(鉾)'로 랜료마의 프로필과 동일하게 텍스트의 창으로 표기된 부분의 원문은 '모(鉾)'이다.[3] 마제검이 칠성검의 일종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따로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4] 실제 역사에서도 서로 제대로 결판을 내기 전에 신겐이 먼저 사망해버렸다.[5] 산초를 배불뚝이 남자라고 언급하며 현재 자신과 소환된 모습을 귀여운 메이드라는 별개의 존재로 여기는 돈키호테의 대사를 보면 잠깐이나마 편력기사로 살던 시절로 정신이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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