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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5
2.1. 193. 블라드 3세 : 꼬챙이 대공의 개선2.2. 217. 사카타 킨토키 : 골든 글라스2.3. 334. 나이팅게일 : 불요불굴2.4. 335. 쿠 훌린 [얼터] : 단 한 사람의 전쟁2.5. 368. 미나모토노 라이코 : 도지키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2.6. 429.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 흑기사 군2.7. 567. 히지카타 토시조 : 맹세의 하오리2.8. 916. 항우 : 회계영식 설계도2.9. 1022. 아르주나 [얼터] : 새겨져 있는 것2.10. 1097. 미야모토 무사시 (수영복) : 잊을 수 없는 여름, 이천(二天)의 본회(懐)2.11. 1398. 갈라테아 : 키프로스의 기억2.12. 1416. 모르간 : 땅끝에서2.13. 1683. 이부키도지 (수영복) : 서머 파워 폼폼2.14. 1702. 센노 리큐 : 물과 같이 꽃과 같이2.15. 1903. 알트리아 캐스터(수영복) : 2023년의―――
3. ★43.1. 197. 헤라클레스 : 눈의 성3.2. 207. 타마모캣 : 고양이 앞치마3.3. 232. 랜슬롯 : 흑기사의 투구3.4. 284. 프랑켄슈타인 : 인간으로의 길3.5. 302. 베오울프 : 마지막 싸움3.6. 370. 이바라키도지 : 골도(무명)(骨刀(無銘))3.7. 568. 차차 : 팥이 든 공기3.8. 588. 펜타실레이아(엘도라도의 버서커) : 전신의 허리띠3.9. 650. 오다 노부나가 (수영복) : 천하포무~2017(日)/2019(韓)summer.ver~3.10. 788. 아탈란테 [얼터] : 칼리돈의 모피3.11. 889. 잔 다르크 [얼터] (수영복) : 쌓아온 시간의 결정3.12. 1220. 귀녀 코요 : 궁정의 와곤 소리3.13. 1290. 브륀힐드 (수영복) : 백중날3.14. 1482. 세이 쇼나곤 (수영복) : 우아한 것 2021(日)/2023(韓)3.15. 1614. 크림힐트 : 어찌 되더라도 상관없었던 것3.16. 1834. 두료다나 : 샤쿠니의 주사위3.17. 1947. 나가쿠라 신파치 : 남자의 의지
4. ★35. ★26. ★11. 개요
Fate/Grand Order의 버서커 클래스 서번트들의 인연예장들을 정리한 문서.모든 문단의 이름은 "(마테리얼 개념예장 ID No.). (인연예장 서번트) : (인연예장 이름)"으로 되어 있다. 아울러 모든 인연예장은 장비 시 HP와 ATK가 각각 100씩 증가하기 때문에 각 예장 문단에는 HP와 ATK를 표기하지 않았다.
2. ★5
2.1. 193. 블라드 3세 : 꼬챙이 대공의 개선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블라드 3세(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NP 5% 증가 | |
| 해설 (공식 번역) | |
| ───누구든 나를 두려워하리라. 그러나 악마(드라쿨)만은 별개다. 증오도 아니고 향락도 아닌, 필요한 희생으로서,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꼬챙이 대공은 그들을 유린한다. |
예장 이름은 그의 이름인 카지클 베이를 의미한다.
2.2. 217. 사카타 킨토키 : 골든 글라스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사카타 킨토키(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NP 5% 증가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응? 이 선글라스에 뭔가 문제라도 있어? 대단한 유래 같은 건 없어. 그냥 선글라스야. 다만, 내가 본 것 중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일 골든한 선글라스야! 자외선도 차단되고 말이지! 실제로, 이놈을 끼고 있으면 번개(스파크) 같은 것도 쏘기 쉽다고. 그냥 쏘면 눈부시잖아?’ (사카타 킨토키, 칼데아에서 말하다) |
번개(스파크) 운운하는 건 본인 보구(=골든 스파크) 얘기다. 한 마디로, 본인 보구에 눈이 부시다는 소리.
2.3. 334. 나이팅게일 : 불요불굴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나이팅게일(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HP 회복량 2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했고, 계속해서 싸웠다. 전장에서도. 영국에서도. 크리미아에서 이미 위업을 달성했다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한결같이 세상과 맞섰다.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이렇게나 간단히 생명이 사라져가는 세상. 비위생, 무관심과 무지, 갖가지 병의 근원─── 세상이란, 그녀의 모든 적을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운다. 그 투쟁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끝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조차, 그녀의 마음과 맹세를 이어받아 수많은 '간호사'들이 싸우고 있으니까. |
나이팅게일을 잘 설명한 예장으로 실제로 나이팅게일은 환자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환자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망치까지 들고 뚝심있게 달려들어 얻어올 정도였다고 한다.
2.4. 335. 쿠 훌린 [얼터] : 단 한 사람의 전쟁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쿠 훌린[얼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근성 1회(1회,HP 20% 회복)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만군을 상대하고, 만물과 맞서고, 만인을 구축한다. 그곳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여지는 없고, 연인도 전우도, 자식도 왕조차도, 모든 것이 불필요하다. 항상 고고하며 항상 최강, 항상 승리를 갈취한다. 죽이고, 죽이고, 계속해서 죽이고. 도달한 끝은, 수없이 쌓여 이룬 시체의 언덕. 최강을 구가하라, 최강을 자랑하라, 최강을 널리 알려라.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인정하겠다. 그의 이름은 쿠 훌린. 얼스터 최강의 전사다. |
아래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 '눈의 성'만큼은 아니지만 인연예장치곤 상당한 성능의 예장. 소위 박스 버프이기 때문에 복불복인 사령마술과 달리 무조건 1번만 20%의 HP를 회복한 상태로 부활시켜주는지라 안정성은 이쪽이 더 위이고 보구 강화 효과까지 붙어서 버서커 중 최강의 생존력과 공격력을 지닌 쿠얼터의 강점을 적절하게 뻥튀기해주는 전용 예장이란 것이다.
단점이라면 쿠얼터 자체가 스토리 해금 서번트라서 일단 얻는 것부터가 힘들다는 것. 상시라서 픽뚫로도 나올 수 있는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에 밀리는 가장 큰 이유이다. 더군다나 헤라클레스와 다르게 근성의 중복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5. 368. 미나모토노 라이코 : 도지키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미나모토노 라이코(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주벌집행. 이것은 그것을 위한 무기입니다. 유래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네, 네. 그래요, 그렇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군요. 미나모토 가문의 우두머리인 저에게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만, 어머니인 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라…… 그런 것보다, 어머니와 좀 더 이야기를 할까요? 아아, 그 전에. 밤이 깊어졌으니 야식 같은 걸 준비해야겠네요. 아, 그렇지! 모처럼이니 킨토키도 부르죠. 분명 기뻐할 거예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후후, 그렇군요─── ◆ 도지키리 야스츠나. 천하오검 중 하나로 알려진 일본도이다. 슈텐도지의 목을 벤 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칼데아에 소환된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오에 산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는다. 혹은 '사천왕 중 한 명'이 라이코를 대신해서 슈텐도지를 처치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
위에서 언급된 도지키리 야스츠나는 일본의 천하 5검 중 하나로, 야스츠나는 이 도검을 만든 도공의 이름이다. 현재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도쿄 국립 박물관에서 실제로 소장하고 있다.
2.6. 429.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 흑기사 군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상태 20%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정보 파일:HG74M403B】 그의 정식명칭은,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X4". 전투·항행의 보조를 목적으로 한 서번트 지원용 고성능 로봇이다. X 얼터와는 철이 든 이후로 계속 함께해 온 파트너로, '흑기사 군'으로 명명되었다. 성격은 고약하며, 입도 험하다.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인간을 완전히 깔보며, 명령받아도 무시하지만, X 얼터에게만은 아주 충실하다. 두뇌에는 아주 작은 얼터니움 결정이 매립되어, X 얼터와 동조하고 있다. 참고로 고대의 헬름을 연상시키는 보디는, 과거에 한 행성을 초토화했던 포학한 기계거인의 머리 부품을 유용했다고 한다. "그랬었나…… 불쌍하게도. 심한 대우를 하는 인간이 있었구나……" "─────────" |
일단 전체적으로 생긴 건 R2D2를 닮았는데, 몸통은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그 흑기사의 헬멧과 판박이.
2.7. 567. 히지카타 토시조 : 맹세의 하오리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히지카타 토시조(버서커)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 상태(HP 1 회복, 1회) 부여 &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이제는 입을 일 없는 옥색 하오리. 막부 말기 최강의 칼잡이 집단 ‘신선조’가 걸쳤다고 전해지는 하오리. 함께 시대를 달렸던 동료들, 어떤 자는 싸우다 죽고, 어떤 자는 병으로 죽고, 또 어떤 자는 절망에 죽었다. 이제는 누구 한 사람도 그의 곁에 서는 일은 없다. 그야말로 시작의 한 사람이자 최후의 신선조. 맹세는 저편에, 진심은 이곳에. |
예장 제목과 일러에도 나온 하오리는 신선조들의 대표적인 복장이자 오키타가 3차 재림 시 입는 그것이다. 히지카타 본인은 3차 재림 시 이제는 입을 일이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인연예장으로 들고 온 셈. 덤으로 예장 일러에 나온 별 모양 지도는 막부군의 마지막 본거지였던 하코다테시의 고료카쿠 요새. 게임 내 히지카타 일러의 배경도 이 곳이며, 이후에 이 고료카쿠를 모티브로 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가 등장하기도 했다.
효과 자체는 체력이 낮을수록 보구딜+크리딜이 전부 올라가는 히지카타와 매우 잘 어울린다.
2.8. 916. 항우 : 회계영식 설계도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항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이곳에 나의 기점이 있다. 과거 한 명의 당상관이 꿈꾸었던 이상으로 연결되는 지도. 그렇게 해서 그려진 것이 나다. 멀리, 너무나도 멀리 지나가 버린 꿈이다.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 지금의 내 구체에서는 떠올릴 수조차도 없다. 그렇기에, 하다못해 개념으로서만이라도 전해두고 싶다고 바라는 것이다. 과거의 나는, 이러한 모습으로 존재했던 것이다. |
연인인 우미인의 인연 예장과 완전히 같은 성능. 마침 항우는 퀵 보구, 우미인은 버스터 보구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자신과 상대를 동시에 보조해준다. 다만 둘 모두 파티 서포트 성능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부부의 연을 상징하는 스텟이라 봐야 한다.
2.9. 1022. 아르주나 [얼터] : 새겨져 있는 것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아르주나 [얼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에게 무적 상태(3회) 부여 & 보구 위력 3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절대적인 신은 만능이며, 모든 점에서 뛰어나고, 온갖 권능을 보유한다. 지금의 나는 서번트로서 사역되어, 싸우기 위한 생명체가 되었으나, 신인 것에, 변함은 없었다. 없었을, 터였다. ……그렇지만, 아아. 당신은 나에게 나답게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래서, 나는 그 말을 결코 잊지 않도록 이 볼품 없는 인형을 만든 것입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나이프로 깎아, 조금씩 형체를 다듬어─── 그리고 만들어진 이 인형을, 저는 참으로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것, 불완전하지만, 내가 만든 것. 그것은 작은, 그렇지만 결코 전능한 신은 가질 수 없는 긍지입니다. |
3스킬의 근성이 있음에도 무적 3회 부여로 생존력을 더 높여주고, 가뜩이나 높은 보구의 위력을 더 높여주는 실전적인 효과를 가졌다. 비슷한 효과인 5성 상시 예장인 월령수액의 코스트가 12이고 보구뻥까지 붙은 것은 상당한 메리트. 다만 파밍에선 풀돌 젤릿치를, 챌린지 던전에선 흑성배나 딜뻥 예장을 쓸 것을 생각한다면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평가되는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급은 못되는 편.
2.10. 1097. 미야모토 무사시 (수영복) : 잊을 수 없는 여름, 이천(二天)의 본회(懐)
| 일러스트레이터 : 와타나베 사토루(渡辺悟) | |
| 스킬 효과 | |
| 미야모토 무사시(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강화 해제 내성 100% UP(3회) | |
| 해설 (공식 번역) | |
| 수많은 세계를 방랑했지만, 그 여름을 앞서는 즐거움은 없다. 내 여행에 끝은 있지만, 그대의 여행에는 끝이 없으니. 검격, 소란, 도박과 행락. 같이 웃고 겨루고, 승리를 거듭했던 신천지. 야비한 나도 허망한 끝도, 여기서는 태양에 흐려진 신기루.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도는 무예자도 보통 사람 같은 꿈을 꾸는 법. 그러나 사양하겠다, 나의 길을 가는 데에는 불필요한 무게. 한때의 유희로서, 전부 되돌리는 것이 숙명이리. ───마지막 찰나, 품 속에 감춘다. 푸른 하늘, 작열하는 바람. 너와 함께 달렸던, 검과 꽃이 흩날리던 여름의 추억. |
무사시 원본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보구 위력 30% 상승 효과가 있고, 디버프 무효 3회 대신 강화해제 내성 100% 상승 3회가 붙었다.
2.11. 1398. 갈라테아 : 키프로스의 기억
| 일러스트레이터 : yume32ki | |
| 스킬 효과 | |
| 갈라테아(버서커)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 상태 부여(1회, HP 20% 회복) & 근성 발동 시 아군 전체의 NP 20% 증가 상태 부여(1회) | |
| 해설 (공식 번역) | |
| 온화하고 따뜻한 바닷바람. 그것을 타고 찾아온 새들의 지저귐. 은혜를 받은 풍요로운 대지, 잎과 가지를 흔드는 푸른 나무들.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파도에 실려, 해안의 물거품은 아름답게 춤춘다. 작업장의 창문을 통해, 항상 보고 있었다. 그 전부를, 조각 중인 온화한 끌 소리가 감싸고 있었다. 문득, 의문을 느낀다. 이 기억 속의 나는 인간이었을까? 그렇지 않으면 조각상이었을까?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어찌 되었든, 자신의 모든 행복은 거기에 있었으니까. 항상, 따스하고, 안심되고, 만족스러운 무언가에 감싸여 있었다. 그것은 그의 사랑. 그리고─── 분명히, 자신들을 지켜보는 아름다운 여신의 시선. 그 감각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눈을 감기만 해도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키프로스의 기억은, 한없이 아름답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안에서 숨 쉬고 있다. |
키프로스는 갈라테아와 피그말리온 왕이 함께 살았다고 전해지는 장소이다. 다만 키프로스의 현재 상황은 썩 좋지는 못하다.
2.12. 1416. 모르간 : 땅끝에서
| 일러스트레이터 : 사쿠마 미츠로(サクマミツロ) | |
| 스킬 효과 | |
| 모르간(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원탁의 기사 또는 요정] 특공 상태 15% UP 부여 & [인(人)의 힘을 가진 적] 특공 상태 15% UP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그것은 호수의 요정에게 주어진, 무엇보다 존귀하고, 빛나는 것. 별의 내해에서 태어나, 지상에 표착한 요정에게만 주어진, 세계를 찾오한 대모의 증거. 낙원의 사명을 따르기만 한다면, 머지않아 별의 혼으로서 맞이하게 되는, 정령의 도달점. ―――하지만. 그건 자신의 소원이 아니라며, 약속된 영광을 내버렸다. 아군을 치유하는 지팡이는 적을 쓰러뜨리는 창으로 변했다. 가지고 태어난 눈동자의 빛은 싸움으로 잃었다. 오랜 여행 끝에, 많은 걸 잃어왔다. 그 대신 얻은 것은 백아의 왕좌. 그녀가 계속 바라왔던 브리튼의 이야기. ……그렇지만, 지금도 떠오른다. 땅끝의 나라에서 사랑받던 나날들. 따스한 돌 옥좌에 두고 온, 지나가 버린 꿈의 대가. |
일러스트에 나온 지팡이는 알트리아 캐스터가 가진 '선정의 지팡이'로 맞은 편에 또다른 지팡이가 보이는 건 거울처럼 비추고 있을 뿐 동일한 지팡이이다. 어찌보면 알트리아 캐스터와 모르간의 관계를 암시하는 일러스트이기도 하다.
그와는 별도로 일러스트는 본 예장 실장 후 약 2개월 뒤에 나온 붕괴편 파트에서 스포일러를 쓰러트린 직후 주인 없는 지팡이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기도 하다.
2.13. 1683. 이부키도지 (수영복) : 서머 파워 폼폼
|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 |
| 스킬 효과 | |
| 이부키도지(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8% UP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 [지(地)의 힘을 가진 적] 특공 상태 10% 부여 | |
| 해설 | |
2.14. 1702. 센노 리큐 : 물과 같이 꽃과 같이
| 일러스트레이터 : 사쿠마 미츠로(サクマミツロ) | |
| 스킬 효과 | |
| 센노 리큐(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인(人)의 힘을 가진 적] 특공 상태 20% 부여 | |
| 해설 | |
2.15. 1903. 알트리아 캐스터(수영복) : 2023년의―――
| | |
| 후지마루 리츠카(男) 버전 | |
| | |
| 후지마루 리츠카(女) 버전 | |
|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 |
| 스킬 효과 | |
| 알트리아 캐스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게 [혼돈] 특공 상태 15% 부여 & [신성] 특공 상태 15% 부여 | |
| 해설 | |
이미지 중간에 있는 마스터 사진은 유저가 선택한 성별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된다. 처음으로 도입되는 변경 기믹인데, 인연예장 자체가 '해당 서번트 소유+인연 레벨 10 달성'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거쳐야만 입수되는 지라 유저들이 처음으로 이 기믹을 체감하는 건 수캐밥이 실장된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 보상 중 하나인 '남쪽 섬의 페스티벌'이 된다. 유저가 선택한 성별에 따라 일러스트가 변경되는 개념예장은 이후로도 자주 등장한다.
일그오와 약 2년 정도 차이가 나는 한그오에서는 연도 부분이 2025년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3. ★4
3.1. 197. 헤라클레스 : 눈의 성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헤라클레스(버서커)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 상태(3회, HP 500 회복)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한때 검을 두었던 곳. 약하지만 긍지 높은, 어느 소녀가 있던 겨울의 기억. |
인연예장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예장. 인연예장은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서번트나 파티 편성상 낮은 코스트를 가진 서번트 위주로 얻게 되는데, 필요에 의해 얻으라고 하면 헤라클레스가 꼽힌다. 헤라클레스 이외에 앙리 마유도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인연 레벨 10에 개방하는 막간의 이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려야 된다.
서비스 초기에 비하면 헤라클레스가 강하지 않지만, 오직 헤라클레스만이 할 수 있는 포지션인 '최후의 보루'를 발휘하게 해주는 게 이 인연예장. 기존의 근성에 근성 3회가 더해져서 다대일 대치 상황이면 잘 죽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원작재현. 반면 평타가 광역기인 적 상대로는 한 턴 만에 3회를 다 날려버릴 수 있으니 상성이 좋지 않다.[1] 이후 3스킬이 강화된 뒤로는 3스킬의 근성을 중복시킬 수 있게되면서 운용이 더 쉬워졌고 근성이 발동할 때마다 버뻥이 되어 더 강력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체적으로 붕뜬 인연예장들 중에서 가장 실전적인 예장이다. 헤라클레스는 인연예장 유무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정도. 헤라클레스가 있다면 당장은 쓰지 않더라도 후열이라도 편성해서 인연예장을 꼭 얻어두도록 하자.
예장의 문구가 다른 인연예장에 비해 짧은 편이다. 그 대신 약 2년 반이 지나고 나온 시토나이의 인연예장이 눈의 성과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3.2. 207. 타마모캣 : 고양이 앞치마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타마모캣(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최대 HP 2,000 증가 | |
| 해설 (공식 번역) | |
| 고양이는 생각한다. 고로 캣이다. 밥이란 무엇인가. 만드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주는 것인가, 주어지는 것인가. 그 진리에 도달한 캣은 아직 없다. 그저 영양 계산과 맛내기의 극에 달한 자만이 그 분홍색 로브를 두른다고 한다. 고양이 마도사 멀린 말하길. "이 앞치마를 걸치는 자, 칼데아를 통치하는 이상적인 아내가 될지어다." ───라는 이야기를 생각해 봤는데, 어떤가, 주인! |
3.3. 232. 랜슬롯 : 흑기사의 투구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랜슬롯(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적의 크리티컬 발생률 10% DOWN(3턴)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이미 내가 가는 길에 빛은 없으니. 입은 초승달처럼 찢어지고 눈빛은 피에 굶주린 짐승과도 같다. 단련한 무훈은 쇠하지 않았지만, 나의 혼은 진흙에 잠기고, 나의 손발은 흉한 칼날로 변했다. 벗이여, 나의 얼굴을 보지 말아다오. 지금은 이 투구만이, 기사였던 자의 잔해이기에. |
3.4. 284. 프랑켄슈타인 : 인간으로의 길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프랑켄슈타인(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모든 생물은 모두 기적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낳는 행위는 신성한 것이며 다름 아닌 신의 대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라면 그야말로 신성한 행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행하는 일은 그것을 유린하는 것이다. 나는 지혜와 과학과 약간의 마술로 세상에 기적을 가져올 것이다! ……바보가 한 가지 잊고 있는 점이 있다. 그 기적은, 결코 훌륭한 것이 아니다. |
3.5. 302. 베오울프 : 마지막 싸움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베오울프(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용] 특공 상태 20%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부하들은 뿔뿔이 달아나고, 남겨진 것은 쇠약해진 나와 떨면서도 버티고 선 젊은 기사가 한 명. 이 큰 방패로 과연 용의 숨결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막아냈다고 해도, 어떻게 쓰러뜨릴 것인가. 약점은 어디에 있고, 그것을 찌르기 위해 어느 정도의 곤란을 헤쳐 나가야만 하는가.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른다. 그러니까 생각할 유예가 있다. 어째서, 나는 싸우고 있는가. 싸우려고 생각했는가. 젊은 시절의 정열은 이미 사라졌고, 남은 것은 그저 평온을 바라는 마음뿐이었을 터인데. '……아니, 그렇군' 사라졌을 투지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한다. 죽을 장소는 여기, 자신이 끝을 맞이하기에 어울리는 지옥. 나이가 들어서, 그렌델을 쓰러뜨렸을 때의 정열은 없다. 하지만, 내 뒤에는 평온이 있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검소한 행복을 누리고, 고생스럽지만 절망 없는 생활을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왕 다워야겠지' 나를 위해서도, 명예를 위해서도, 부귀를 위해서도 아니다. 왕으로서, 그 의무를 다한다. 되살아나라───베오울프. 너의 힘은 전성기와는 거리가 멀겠지만. 결코 제로는 아닐 테니까. |
스토리 상에선 가볍게 지나가는 거랑은 다르게 베오울프에 대해 적힌 내용이 상당히 멋있는 게 특징이다.
3.6. 370. 이바라키도지 : 골도(무명)(骨刀(無銘))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이바라키도지(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아군의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뭐야. 내 칼이 어쨌다는 거야. ……희한하다고? 핫. 그야 그렇겠지, 인간에겐 내 칼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녔는지 알 수 없겠지! 자, 보아라! 이것이야말로 우리 오니만이 가진 대골도, 쇠로 만든 칼 따위하곤 비교도 되지 않는 원한과 저주의 집합체라고! 지옥의 불길 같은 업화로 벼린 것은 강철이 아니라, 지상에서 가장 견고하고 강고한 우리 오니의 뼈. 수백 일을 들여 벼려낸 그것은, 요사스런 기운이 풍겨나는 날카로운 칼이 되어 달밤을 뒤흔드는 것이다. ────후훗. 좋다. 용서해주마. 마음껏, 두려움에 떨도록 해라! |
3.7. 568. 차차 : 팥이 든 공기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차차(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차차는 가장 예쁜 이거!" "그러면 저는 이쪽을." "저, 저는 이걸……" 아득한 그 날, 모두와 함께 보낸 하잘 것 없는 한 때. 모든 것이 화염에 휩싸여 사라지려하는 이때 깨닫는다. 그때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때였다고. ───그것은 시대의 파도에 농락당하며, 덧없지만 강하게 살았던 세 자매의 이야기. |
예장명에 있는 '공기'는 공기놀이에 사용되는 공깃돌이라 보면 된다. 텍스트에 언급된 세 자매는 아자이 나가마사와 오이치 사이에서 나온 요도도노(차차), 죠코인(하츠), 스겐인(에요)을 의미한다.
3.8. 588. 펜타실레이아(엘도라도의 버서커) : 전신의 허리띠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펜타실레이아(엘도라도의 버서커)(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날뛰어라, 군신의 아이들이여. 포효하라, 군신의 아이들이여── 아마조네스(아마존) 부족 혈맥의 시조, 군신 아레스의 힘이 깃들었다고 이야기되는 띠. 군신에 가장 가까운 힘을 소유한 자, 즉 부족을 다스리는 여왕이 그것을 두르는 것은 필연. 다만 그녀가 가진 이 띠가, 언니인 히폴리테가 소유했던 것과 동일한지는 확실하지 않다. "뭘 보고 있나. 혹시 네놈도──이 띠를 갖고 싶다고 지껄이는 것은 아니겠지? (흘러넘치는 살기)" |
허리띠는 한그오에서의 번역명이고, 원문인 일그오에서는 '군대(軍帶)'를 사용했는데 군대에서 차는 허리띠(帶)를 의미한다.
3.9. 650. 오다 노부나가 (수영복) : 천하포무~2017(日)/2019(韓)summer.ver~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오다 노부나가(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해변에서 마왕으로 화려한 ROCK! 이번 여름, 오와리의 히트 차트를 모조리 휩쓴 그 새 앨범이 드디어 칼데아에 상륙한다! 초회 특전으로 내 인장이 들어간 티셔츠와 헤드폰이 한 세트니까 이거야말로 일생일대의 찬스겠지? 겠지? 안 팔린다면 특전으로 팔겠다 마이 앨범 놋부 |
한그오에서는 연도 부분이 2019이며, 앨범 자켓은 당연하다는 듯 전부 한글로 번역되었다. # 원 이미지
3.10. 788. 아탈란테 [얼터] : 칼리돈의 모피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아탈란테[얼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보구로서 손에 넣기는 했지만, 이것을 사용할 필요성도, 쓸 수단도 알 수 없었다. 상대를 저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인지 고민했을 정도다.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진정으로 증오하는 상대와 대립했을 때, 상대에게 어떻게 해서든 이겨야만 할 때. 증오에 몸을 불태우기를 선택했을 때, 이 모피는 보구로서 성립하는 것이다, 라고. 짐승이 되고 싶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그저 상대를 죽이기만 하는 짐승이 되고 싶다. 이 가슴이 불타는 듯한 슬픔을 느끼지 않는, 단순한 짐승이─── |
성배대전 막판의 잔느와의 대결 직전 혹은 도중의 아탈란테의 생각이라 짐작할 수 있다.
3.11. 889. 잔 다르크 [얼터] (수영복) : 쌓아온 시간의 결정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잔 다르크 [얼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물론 바캉스를 즐길 수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기억은 고생과 불안과 필사적인 그런 느낌의 추억 뿐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이야기를 할 때의 나는, 입가가 자연스럽게 풀려버린다. 있잖아, 너도 그렇지? 이것도 분명, 빛나는 여름의 추억. 부끄럽지만 자랑스러운, 악전고투의 보물. 자 그러니까, 조금은 함께 있어줘. 어째서 도망치려고 하는 거야, 읽는 거야. 읽을 거라구. 괴성을 지를 것 같으면, 내 입을 틀어막아 줘, 힘껏! |
서버페스의 후기 같은 느낌의 내용.
3.12. 1220. 귀녀 코요 : 궁정의 와곤 소리
| 일러스트레이터 : 사쿠마 미츠로(サクマミツロ) | |
| 스킬 효과 | |
| 귀녀 코요(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가엾다 그대가 말씀하신다면 사랑에 애태우다 잃어버릴 이 목숨도 아깝지 않으련만~ 6현의 와곤(和琴)(일본식 거문고[2])의 명수였던 코요(紅葉). 와곤(琴)는 그녀가 궁정의 시녀가 되는 계기이기도 했다. 코요에게 그 음색은, 수도에서 보내던 우아한 생활에 대한 그리움과 죄인으로서 수도에서 쫓겨난 부끄러움, 겹쳐진 기억의 표리다. ───지금, 이형의 버서커, 귀녀 코요로서 이미 그녀는 와곤을 연주할 섬세한 손가락을 지니고 있지 않지만, 그 어떤 번민도 없이 그저 와곤의 선율에 몸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만족하고, 날뛰는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그대를 간절히 생각하니 내 마음조차 하늘 높이 떠오르게 되는구나~ |
앞뒤에 실린 와카(和歌)는 슈이와카슈(拾遺和歌集)에 수록되어 있으며, 앞쪽의 와카는 권11 연일(恋一) 686에, 뒤쪽의 와카는 권14 연사(恋四) 909에 수록되어 있다. 둘 다 세이와 겐지의 창건자로 요리미츠(라이코)의 조부인 미나모토노 츠네모토(源経基)가 지었는데, 귀녀 코요가 등장하는 모미지 전설과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고[3] 모미지의 마음을 반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넣은 듯하다.
위 텍스트의 와카 부분에 들어간 건 현대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며# 2년 뒤에 실장된 한그오에서의 번역문이 본문의 내용이다. 원문에 수록된 와카 본문은 아래와 같다.
| 哀れとも 君だに言はば 恋ひわびて 死なむ命も 惜しからなくに |
| 雲井なる人を遥に思ふには わが心さへ空にこそなれ |
교토에는 이 미나모토노 츠네모토를 기리는 로쿠손노(六孫王) 신사가 세워져 있는데, 저 와카 두 수가 새겨진 비석이 건립되어 있다. 로쿠손노는 미나모토노 츠네모토의 이명(異名)이기도 하다.
3.13. 1290. 브륀힐드 (수영복) : 백중날
| 일러스트레이터 : 미부타 아키히로(壬生田晃宏) | |
| 스킬 효과 | |
| 브륀힐데(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사랑하는 자]의 아츠 카드 15%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자신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그때는 큰 폐를 끼쳤습니다…… 라는 이유로, 브륀힐드가 마스터에게 선물한 여름 선물 세트. 구체적으로는 맛있고 영양 만점인 채소 주스 종합 선물 세트와 차가운 과일 젤리 종합 선물 세트. 합계 2상자인 이유는 아마, 둘 중 하나는 시구르드가 보낸 백중날 선물일 것이다. 내버려 두었다간 식감 좋고 달콤한 젤리 같은 것은 어린이 계열 영령들이 전부 먹어치울 수도 있으니, 일찌감치 한 개 정도는 먹어 둬야 할지도 모른다. 또한, 어린이 계열 영령들은 채소 주스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듯하지만…… 실은 달콤한 과일 주스가 몇 개 섞여 있으므로, 눈치를 채면 대소동이 벌어질 게 분명하다. |
예장 이름의 원문은 오츄겐(御中元)으로 일본에서 음력 7월 15일 경에 평소에 신세진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시기는 다르지만 대략 7월~8월이며 페그오 여름 이벤트가 이 시기에 걸쳐있다.
인연예장 효과는 복잡해보이기는 해도 결국 수영복 브륀힐드의 3스킬을 더 보강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원본의 인연예장 효과와 제법 다르다.
3.14. 1482. 세이 쇼나곤 (수영복) : 우아한 것 2021(日)/2023(韓)
| 일러스트레이터 : 사쿠마 미츠로(サクマミツロ) | |
| 스킬 효과 | |
| 세이 쇼나곤(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곱게 간 얼음에 전통 감미료를 넣고, 새로 꺼낸 그릇에 담은 것─── 천 년 전, 그녀는 그것을 '우아한 것'이라 불렀다. 아름다운 그릇에, 쉽게 맛볼 수 없는 귀중한 얼음, 설탕이 아직 약으로도 불리던 시대의, 과실보다 달콤한 시럽. 녹아버릴 것처럼 무더운 여름날, 입에 넣은 그것은, 얼마나 감로 같았을까. 그녀는 지금도, 이 빙수가 특별하다고 한다. 먼 여름날, 선명하게 새겨진 감로 같은 기억이, 누군가와 같이 맛보았던, 한여름의 추억이, 그 가슴에서 사라지는 일은, 분명히 없을 테지. 여름이 끝나 간다. 칼데아에서 보낸 이 여름은, 그녀 안에서,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었을까? ◇ ……그렇게. 옆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신음하는 나기코 씨를 보면서, 멍하니 생각해 보는 것이었다. |
예장 이름은 세이 쇼나곤 자신이 쓴 '枕草子'의 첫 문구인 'あてなるもの 薄色に白襲の汗杉'에서 가져왔다. 연도는 실장된 연도인 2021년이기 때문에 2년 정도 차이나는 한그오에서는 2023년을 의미하는 2023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2023이 되었다.
3.15. 1614. 크림힐트 : 어찌 되더라도 상관없었던 것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크림힐트(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혼돈] 특공 상태 15%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맞아, 이게 라인의 황금. 내 전남편, 전 바깥양반, 전 왕자, 전 모험가인 지크프리트가 입수한 파멸의 비보야. 내가 이 보물에 연연한 이유가 뭔지 알겠어? 후후, 몰라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파괴하고 싶어서"? ……정답이네. 그래, 어찌 되든 상관없었어. 어찌 되든 상관없었던 거야. 이런 거, 마술적으로 귀중한 물건이었다고 해도, 나에게는 그냥 황금. 녹여서 금화로 만들어버리면 되었을 거야. 마스터, 당신도 깨닫도록 해. 눈부신 황금은, 마음도 현혹시키는 법이야. 친한 인간이 배신할지도 모르고, 친한 인간을 배신하고 싶어질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럴 때의 간단한 대책을 알려줄게. 어찌 되든 괜찮은 물건이니까, 몽땅 써버려. 쓰고, 나눠주면 저주도 재앙도 사라질 거야. 그것이, 저주받은 황금이라는 것이니까. |
남편인 지크프리트의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라인의 황금이다. 단, 남편의 것은 막 얻었을 무렵의 맑은 강물 속에서 빛나는 것이지만, 그녀의 것은 그것이 물 밖으로 꺼내지고 파프니르, 지크프리트 등 수많은 소유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끝에 피투성이가 된 것.
3.16. 1834. 두료다나 : 샤쿠니의 주사위
|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 |
| 스킬 효과 | |
| 두료다나(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등장 시 스타 30개 획득(1회) | |
| 해설 | |
| 두료다나가 샤쿠니에게 받은 주사위 세트. 샤쿠니는 쿠루족의 왕인 드리타라슈트라의 아내, 간다리의 동생에 해당하는 인물――― 즉, 두료다나의 숙부이다. 두료다나와 사이가 좋고 그를 왕위에 오르게 하려고 다섯 왕자에게 다양한 악행을 저질렀고 대전쟁에서도 함께 싸웠다. 샤쿠니는 특히 천재적인 도박 재능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다섯 왕자들이 나라를 주방당한 원인이 된 주사위 도박의 일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정상적인」 도박이었는지는――― 「이야, 샤쿠니 숙부와 주사위 도박으로 유디슈티라를 빈털터리로 만들어 줬을 때는 우리에게 정말로 눈부신 추억이다. 그 열기, 흥분, 스릴, 긴장감…… 그리고 놈들의 분해 보이는 얼굴! 떠올리기만 해도 크~ 기분 좋네! ……엉? 사기라고? 어이어이, 라이브러리에 있는 도박 만화라는 거 봤단 말이지? 주인공은 대부분 머리 좋은 사기 같은 꼼수를 부려서 이기던데. 알겠냐? 주인공 측이 쓰는 사기는 사기가 아니, 다! 즉, 설령 했다고 해도 이 몸은 주인공이니까 전혀 문제없다! 납득해라!」 ……이 사람과는 절대로 도박을 하지 말자, 라고 강하게 마음속으로 맹세하는 당신이었다. |
이 주사위들은 샤쿠니를 살리고 죽은 그의 집안 사람들 인골로 만든 흉흉한 주사위다. 던지면 무조건 원하는 숫자가 나오는 야바위 다이스.
3.17. 1947. 나가쿠라 신파치 : 남자의 의지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나가쿠라 신파치(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
| 해설 | |
4. ★3
4.1. 199. 키요히메 : 작열의 포옹
| 일러스트레이터 : 신고(慎悟) | |
| 스킬 효과 | |
| 키요히메(버서커)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적에게 화상 상태(5턴, 데미지 500)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아아,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진심으로, 마음 속 깊이 사랑했습니다. 이 마음을 거짓이라 한다면, 세상에 진실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불태웠습니다. 사랑으로, 슬픔으로, 그저 불태웠습니다. |
4.2. 223. 다리우스 3세 : 바빌론으로 가는 문
| 일러스트레이터 : 하요세나(はよせな) | |
| 스킬 효과 | |
| 다리우스 3세(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지상의 모든 재보를 모아놓은 창고. 혹은 "신의 문". 즉 전설에서 이야기되는 바빌론의 보물창고. 아시리아의 여왕 니토크리스가 잠든 묘비에는 그 보물창고로 이어지는 '문'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역대 바빌론 왕은 결코 그것에 손대지 않았지만 위대한 왕이 '문'을 당당히 열었다. 헤로도토스는 '묘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적었지만, 왕은 '문'에서 막대한 부를 손에 얻지는 않았는가? 왕은 오직 선정을 베푸는 것만으로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었는가? 적어도, 왕의 후손들은 어떠한 재물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수많은 싸움을 일으켰던 것이다─── |
4.3. 272. 여포 봉선 : 방천화극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여포 봉선(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그러면, 새삼스럽지만 제가 해설하도록 하죠! 방천화극이야말로 여포 장군의 상징이자 둘도 없는 단짝. 친구도 필요 없고 동료도 필요 없다는 장군이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처로 삼은 무기의 이름입니다. 베기, 찌르기, 때리기, 후리기, 휘두르기. 대형 양손 무기의 특징을 모두 살린, 그야말로 만능 무기라 할 수 있습니다. 장군은 치밀하지 않은 성격이라, 상황에 맞춰 무기를 바꿔 쓰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것뿐이 아닌가? 라고 말하는 것은, 장군의 무예를 질투한 자의 날카로운 시각. 그 진상은, 무기를 바꿔 들 짬이 있으면 열 명의 적을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그야말로 비장군이란 이름에 걸맞은 무용이 아닙니까? 뭐, 실제로는 북송시대의 무기라서, 여포 님이 활약했을 무렵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제가 시대를 앞서 몰래 개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
마지막 문장을 보면 화자는 진궁. 방천화극에 얽힌 삼국지의 설정오류를 두루뭉술 구렁이 담 타듯 넘겨 버리는 설명[4]이 일품.
4.4. 1033. 모리 나가요시 : 유언장
| 일러스트레이터 : 타츠요(たつよ) | |
| 스킬 효과 | |
| 모리 나가요시(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하나, 사와히메(沢姫)차 단지는 전하에게 줄게. 다만, 물건이 우지(宇治)에 있단 말이지. 하나, 다이텐모쿠(台天目)도 전하에게 줄게. 찻잔에 쪽지를 적어 남겨놨어. 하나, 혹시 내가 죽으면, 어머님은 전하한테 돈을 받아서 교토로 이사해. 후계자인 센치요(仙千代)[5]는 지금까지처럼 전하를 모셔. 하나, 잘 들어, 너에게 카나야마(兼山)성은 무리야. 전하에게 좀 더 제대로 된 놈한테 맡기라고 전해 둬. 하나, 여자들은 얼른 친정으로 돌아가. 하나, 필요 없는 다기나 칼은 센치요한테 줄게. 다른 물건은 어디로 보낼지 서찰에 적어 놨으니까 그대로 보내. 아~ 그 외에는 비장의 와키자시(脇差)가 교토의 혼아미(本阿弥)한테 있으니까 그것도 센치요한테 줄게. 딸 오코는 무사 말고, 교토의 평범한 집안이나 의사한테 시집보내. 어머님은 꼭 교토에서 살아, 꼭이야. 센치요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카나야마 성의 후계자로 삼지 마. 그래, 맞다. 만에 하나, 아니, 백만 분의 하나 정도지만, 이번 싸움에서 대패하면, 성에 불을 질러서 다 같이 사이좋게 죽어. 텐쇼(天正) 십이년 삼월 이십육일 아침 무사시[6] 대강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하는 나가요시의 유언장. 마지막 부분은 과연 엉망진창이다. "어때 마스터? 나도 꽤 가족을 아끼지 않아?" |
모리 나가요시의 유언장은 실제로 존재하며, 나고야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실제 유언장 내용도 페그오에서의 설정에 맞게 서술이 길어진 걸 빼면 거의 유사한데,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전하'는 페그오에도 실장된 오다 노부나가가 아니라 하시바 히데요시(후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의미하며[7], '너'는 유언장에도 언급된 막내동생 모리 타다마사(森忠政)이다. 다만 실제 유언장은 아내에게 맡기었는지라 '동생에게 맡기기는 무리'라는 내용은 들어가있지 않으며, '히데요시 님(秀吉様)'이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 페그오에 이미 무사시가 실장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지만[8] 모리 나가요시 또한 '오니 무사시'라 불린 무장이며 실제 유언장에도 '무사시(むさし)'라 적혀있다.
- '백만분의 일' 부분은 실제 유언장에서 '십만분의 일 백만분의 일'이라 더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아울러 본인은 죽었어도 카네야마 성은 불태워지는 일이 없었지만, 유언장이 작성된 지 16년 뒤인 1600년 모리 가문이 마츠시로로 이동하고 부임한 이시카와(石川) 가문의 소유가 된 후 해체되어 이누야마 성 개수에 사용되었다.
유언장은 사후 하시바 히데요시에게도 전달되었으며, 본인의 뜻과는 달리 카나야마 성을 센치요=모리 타다마사에게 물려주었다. 아울러 사와히메와 다이텐모쿠, 와키자시는 다도(茶道)에 사용되는 도구로 다도에 관심이 많았던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와히메의 경우는 하시바에게 금 2개를 주고 손에 넣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서 하시바 입장에서는 돌려받는 셈이 된다.
5. ★2
5.1. 224. 에릭 블러드액스 : 피를 마시는 도끼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에릭 블러드액스(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 크리티컬 위력 2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왕위를 강탈하고 형제를 몰살하고, 그래도 이 마의 도끼에게는 피가 부족하다. 재질은 마수. 단련한 것은 마녀. 온갖 마의 성질이, 혈부왕을 좀먹어 간다. '그게 어쨌다고' 그런 것쯤은 충분히 알고 있다. 왕으로서 힘을 보이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에도 미련은 없다. 자, 피를 마시자! |
5.2. 308. 칼리굴라 : 사랑, 여기에는 없고
| 일러스트레이터 : 쿠즈보시 히카루(屑星ひかる) | |
| 스킬 효과 | |
| 칼리굴라(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성능 20%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 해설 (공식 번역) | |
| 로마에는 모든 것이 있다. 위대하신 건국왕께서 세운 우리 제국은, 틀림없이 인류의 크나큰 발걸음 그 자체일 것이다. 부와 영예가 충만하리라. 눈부시게 빛나는 존귀한 것이야말로 로마에 어울린다. 허나 동시에───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게 어두운 정념, 악한 규칙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들까지도 로마에 모이고 만다. 그렇다면, 짐이 광기에 빠진 진정한 이유란? 스스로 폭력을, 선혈을, 악행을 바랐던가. 아니. 그렇지 않다. 달의 여신은, 광기로서 짐을 구하셨다. 제국의 암부에 꿈틀대는 악한 규칙을 없애지 못한 채로 권모술수의 소용돌이에 삼켜질 뻔한 이 몸을, 여신은, 그 꼴사나운 삶까지 전부 반전시킨 것이다. ……따라서 짐은 미치고, 짐은 분노한다. 세상 모든 것들을 향해 울부짖는다. 뚫는다. 부순다. 먹고, 소비하고, 사랑 없는 몸에 욕망을 채운다. ◆ 아아, 네로── 나의 여동생 아그리피나를 쏙 빼닮은 사랑스러운 아이여. 조금이라도 괜찮다, 너만은 행복하거라. 빛과 사랑만을 받아 다오. 어둠과 악은, 광기와 분노와 함께 짐이 데려가겠다. 그러니 부디 너의 길이 행복의 장미로 뒤덮히기를. |
5.3. 1088. 살로메 : 요카난의 머리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살로메(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질서이며 선] 특공 상태 20%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높이 쌓인 해골의 산─── 수정 해골. 그것은, 영령 살로메의 보구였을 터였다. 마술회로를 지니지 못한 그녀가 자유자재로 마술을 다루는 연유인, 경이로운 해골. 살로메는 이야기한다. 당신에게 속삭인다. 여기에 쌓인 해골, 그 어느 것이나, 영원히 사랑스러운 '요카난(ヨカナーン)의 머리'라고. ……그것은 기묘한 말이다. 참수된 침례자 요한은 역사상 단 한 명. 그렇다면, 최초의 해골만이 요카난이자 요한(ヨハネ)의 머리일 텐데 그 밖의 다른 해골들은 뭐지? 혹은, 그녀를 소환하는데 성공했던 역대 마스터들의 목─── 인가? |
'요카난(ヨカナーン)'은 '요한'의 히브리식 이름[9]으로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내 번역에서도 많이 보인다. 일본어 원문에서 요한은 'ヨハネ(요하네)'라고 따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예장 이름인 'ヨカナーンの首'는 '요카난의 머리'로 그대로 번역하였으며, '(세례자) 요한의 머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와는 별개로 요한의 머리 외의 다른 촉루가 어째서 더 있는 건인지를 추측하는 살벌한 뒷배경이 인상적.
인연 예장의 효과는 1스킬을 아군 전체에게 모두 부여하는 것으로 '질서'와 '선'을 따로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이면서 '선' - 즉, '질서/선' 한정 특공을 부여하는 것이다. 인연예장을 지닌 살로메가 10렙 1스킬을 사용하면 질서/선 한정으로 70% 특공(1스킬 10렙 50% + 인연 예장 20%)을 부여받게 된다.
어벤져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 질서/선 속성을 가진 서번트가 하나 이상은 있다. 특히 룰러는 입수 가능한 서번트 중에서 셜록 홈즈(중립/선)와 룰러 알트리아(질서/여름)를 제외하면 모두 질서/선이며, 어벤져는 반대로 오다 노부나가(혼돈/중용)와 이슈타르(질서/악), 란마루(질서/선)를 제외하면 모두 혼돈/악이다. 하나만 존재하는 실더(마슈) 또한 질서/선 속성이다.
6. ★1
6.1. 225. 스파르타쿠스 : 반역하라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스파르타쿠스(버서커)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 상태(1회, HP 50% 회복) 부여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음울한 순간이 시작된다. 열광적인 관중, 욕설, 격려, 날카로운 비명. 그것들을 무시하고, 눈앞의 “동포”에 집중한다. 굶주린 사자가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다. 공복으로 흉폭해져서, 이미 세 명을 물어 죽였다고 한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것은 이쪽이나 저쪽이나 마찬가지. 그러므로 이 짐승의 죽음은 확정되어 있었다. ──이 얼마나 가여운가. 인간과 짐승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압제자놈들. 잘 보도록 해라. 이 스파르타쿠스가 반드시 치명적인 일격을 가해 주마! |
나름 생존형 버서커인 스파르타쿠스의 전용 예장으론 쓸만한 예장. 단발성이라는 점을 유의하며 운용하자.
6.2. 257. 아스테리오스 : 아리아드네의 실
| 일러스트레이터 : 아키타 이누(秋田犬) | |
| 스킬 효과 | |
| 아스테리오스(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이 실을 따라 가서 도착한 곳에 천성의 마가 존재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짐승. 소머리의 괴물이 있다. 남자는 공포심을 마음속 깊이 억누르며 정의의 마음을 품고, 절망적인 미궁을 나아가고, 나아가고, 또 나아간다. 남자는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궁을 헤매다가 지쳐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머리의 괴물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머리의 괴물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소머리의 괴물이──평범한 인간이었다는 각오까지는 하지 않았다. 필사적으로 괴물이고자 하는, 벌을 받고 싶어 하는 소년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서로의 종언은, 가까이 다가와 있다. |
영문모를 효과를 가졌다. 아스테리오스는 버서커인데 버스터나 딜링 강화인 것도 아니고, 보구는 아츠인데 아츠 강화나 보구 효과 강화도 아니기 때문이다.
별개로 예장 설명은 많은 페그오 플레이어를 눈물 흘리게 한 '영령전승 ~아스테리오스~'의 내용 그대로.
이후 실장된 테세우스는 안내의 빨간 실이라는 이름의 인연예장을 갖고 있다. 이쪽의 효과는 아군 전체에 마수형 서번트와 거인 특공 15% 부여로 적절하다.
6.3. 641. 폴 버니언 : 프론티어
| 일러스트레이터 : ── | |
| 스킬 효과 | |
| 폴 버니언(버서커)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
| 해설 (공식 번역) | |
| 예전에 신천지라 불렸던 장소는 그렇게 불렀던 자들에 의해 유린되고 지금은 이미 사라졌다. 그곳에는 그저 나라가 하나 있을뿐. |
[1] 단 1부 최종 보스의 경우 스킬 봉인이 걸린 게 아닌 이상 선턴에 풀 차지 + 무적 관통 스킬 후 광역 보구로 전열을 몰살시키기 때문에 전열에 아무나 3명 배치 후 후열에 인연 헤클만 배치할 경우 1:1 대치가 쉽게 이루어진다.[2] 원문은 '야마토고토'라고 적혀있다.[3] 모미지는 교토로 올라와서 고토(琴)를 가르치다가 이 츠네모토의 부인에게 불려가 시녀가 되었고, 츠네모토의 총애를 받아 아이까지 가졌지만 정처가 갖고 있던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쫓겨났다.[4] 페이트 세계관에서 진궁은 과거 신대의 기술이 있던 하 왕조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5] 훗날의 모리 타다마사(森忠政)[6] 텐쇼는 오오기마치 덴노 시대의 연호로 텐쇼 12년은 1584년이다. 약 2주 뒤인 4월 9일 코마키 - 나가쿠테 전투 도중 모리 나가요시는 전사한다.[7] 오다 노부나가가 사망한 혼노지의 변은 유언장이 작성되기 2년 전인 텐쇼 10년(1582년)에 일어났다.[8] 미야모토 무사시는 모리 나가요시가 실장되기 2년 전인 2017년 신년 픽업으로 실장되었는데, 1.5부 3장의 주역에 2부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스토리에서 비중이 높은 서번트이다.[9] 정식 히브리어 발음으로 하면 요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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