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기업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글로벌 아마먼츠 グローバル・アーマメンツ | Global Armaments |
규모로 보나 성향으로 보나 미국이 탈바꿈한 듯한 기업으로서 북미 지역에 본적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군수기업 중 하나. 링크스 발굴에는 약간 뒤쳐져서 AC4 당시엔 미묘한 입장에 있었다. 거기에다 유럽 지부인 GAE(GA Europe)은 위치관계상 BFF와 미묘한 관계에 있었다. 결국 작중 GA의 내분 비스무리한 사태에 휘말려 GAE는 본거지인 하이다 공장을 비롯한 시설이 아나톨리아의 용병에게 박살나며 GA 본사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미묘한 입장을 유지하다 결국 링크스 전쟁에서 살아남은 기업이 되고 말았다.
ACFA에서는 링크스 전쟁 이후로 유리해진 입지를 이용해 BFF를 인수하고 가장 먼저 암즈 포트 체제로 전환하여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실제 기업간 전투 미션을 보면 인테리올 그룹도 오메르 그룹도 대부분의 미션에서 GA를 공격하는 반면 인테리올 - 오메르 간 전투 미션은 코지마 시설을 둘러싼 미션 수 종류에 불과하다. 더불어 전투 사상은 더욱 괴이해진 것 같다. 아리사와 중공의 링크스 아리사와 타카후미의 말인 "맞출 수 있는 상대라면 사격전에선 지지 않는다"[1]가 궁극의 목표인 듯. 주력 병력은 로디나 아리사와 타카후미를 위시한 링크스들과 암즈 포트 그레이트 월.
그들의 파츠를 보면 GA가 어떤 설계와 전투 사상을 가진 기업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막강한 실탄 공격력과 방어력을 추구하는 회사. 실탄 무기 전문 제작 업체+전차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지는 직선적이고 딱딱 각져 있는 파츠의 디자인이라는 점에 있어서, AC3 계열의 크레스트의 맥을 잇는 기업. 이후 이 계보는 AC6 계열에서는 발람 인더스트리와 그 계열사인 다펑 핵심 공업 집단으로 이어지는데, 기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발람 본사가 GA를 계승했지만 파츠 디자인이란 점에서는 계열사인 다펑 쪽이 GA의 이미지를 보다 강하게 계승하고 있다. GA가 미국계 기업인데 비해 다펑은 중국계 기업임을 감안하면 꽤 재미있는 부분.
산하 기업으로 쿠거와 MSAC 인터내셔널, 아리사와 중공이 있다. 소유한 아르테리아 시설은 아르테리아 우르나. 요새에 가까운 본사 건물인 '빅 박스(ビッグボックス)'가 있었지만, 크레이들로 수뇌부가 이주한 후에는 버려져 있다가, 오르카 여단에게 점거당했다.
여담이지만 의뢰 중개인 멘트가 굉장히 시원시원하다. 중년 아저씨가 브리핑을 읊어 주는데, 간결한데다 알아듣기 편해서 일본어를 몰라도 화면을 보면 대충 뭐 하면 되는지 감이 잡힐 정도. 게다가 대놓고 나쁜 놈이거나 아니면 하라구로인 오메르 사이언스나 인테리올 유니온의 의뢰 중개인들과는 다르게 "엄청 위험하기야 하다만 보수는 장난이 아냐"라든가 "해볼 텐가? 연락을 기다리지."라는 마무리 멘트를 던진다든가. 솔직해서 좋다. 끽해야 뒤통수 치는 것도 카브라칸의 자율 병기 떼거지를 상대해야 할 때 예상했다는 듯이 멀리서 아군으로 등장하는 기가베이스 정도.
그야말로 중개인. 다른 기업의 중개인들이 기업의 대변자 비슷한데 GA 중개인은 그야말로 중개인 그 자체다. 설정집 A NEW ORDER of NEXT에 의하면 GA/BFF 중개인의 이름은 "조지 오닐(ジョージ・オニール)". 성우는 미야우치 아츠시. GA 본사가 빅 박스로부터 크레이들로 옮겨간 이후 계속 지상 근무를 해 오고 있으며, 술집을 자주 드나드는 듯하다고. 여담이지만 이 중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면으로 다른 중개인들에게 기밀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진짜로 아는지 모르는지는 알 수 없고) "기밀이라 말 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하는데 이 양반은 "기밀이라 나도 잘 몰라."'라고 답했다고 한다.
아머드 코어의 모든 기업은 전부 다 나쁜 놈들이지만, 그나마 나은 기업이 GA다. 링크스 전쟁 시기에서도 아나톨리아의 용병에게 피해를 받았으면서 보복하지 않았고 FA 시대에서는 화이트 글린트의 미사일 SALINE05가 GA 산하 기업 MSAC 인터내셔널의 제품이며 화이트 글린트 전용이란 점에서 연결을 예상했는데, 공식 설정집에 의하면 라인아크와 제휴해서 VOB 같은 걸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GA가 상당히 대범한 기업임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칭되는 기업이 바로 오메르 사이언스.[2]
우주 개발이 망한 뒤로 사장된 로켓이나 미사일 관련 기업을 끝끝내 정리하지 않았고, 실제로 넥스트에도 VOB를 비롯해서 여러 무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손대고 있으며, 빅 박스엔 로켓도 달아놓은 것과 오르카 여단이 장악한게 과거 GA 본사라는 걸 생각해보면 은근히 우주 진출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한 편일지도 모른다(...).
2. 갤럭시 엔젤
Galaxy Angel(갤럭시 엔젤)의 약자.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3.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참고.4. 유전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의 약자
유전 알고리즘 참고.5. 식물 호르몬 지베렐린의 약자
문서 참고.6. 일반항공 (General Aviation) 의 약자
일반항공 문서 참고.7. 착륙복행(GO AROUND) 의 약자
고 어라운드 문서 참고.8. 미국 조지아의 약자
조지아주 문서 참고.9. 일반적인 미국식 영어(General American)의 약자
미국식 영어 참조.10. 갈륨의 원소 기호
갈륨 문서 참고.11. 구글 애널리틱스의 약자
구글 애널리틱스 문서 참고.12.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IATA 코드
가루다 인도네시아 문서 참조.[1] 요는 갑빠는 두꺼우니까 때리다보면 내가 이긴다는 것.[2] 사실 아나톨리아의 용병과 GA의 관계는 GA가 몰락해가던 아나톨리아의 후원해줬고, 아나톨리아는 링크스 전쟁에서 열세에 몰린 GA를 덕의 링크스들을 도륙내며 구원해준 서로가 서로를 구해준 사이다. 반면 오메르와는 불구대천의 원수로 오메르에게 있어선 아나톨리아의 용병은 연합했던 BFF와 레이레너드를 박살내 링크스 전쟁을 패배로 몰고간 원흉이며, 아나톨리아의 용병은 제 2의 고향인 아나톨리아를 파괴한 원흉이다. 또한 GA와 오메르의 링크스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도 아나톨리아의 용병 때문으로 보이는데, GA는 아나톨리아의 용병 덕에 링크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오메르와 그가 소속했던 진영의 링크스들은 고작 링크스 1명을 상대하지 못하고 몰살당했다. 즉, GA입장에선 링크스는 1명만으로도 전황을 좌우할 귀중한 전력이나 오메르 입장에선 도움도 안되는 애물단지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