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4-2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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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2024-25 시즌 |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2024-25 시즌 | ||
GS칼텍스 서울 KIXX/2024-25 시즌 |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24-25 시즌 | ||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2024-25 시즌 |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2024-25 시즌 | ||
남자부 2024-25 시즌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718f><tablebgcolor=#00718f> | GS칼텍스 서울 KIXX 2024-25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4-25시즌 중 2라운드에 대한 문서.2. 11월 14일 @ IBK기업은행 3-1 패
2024년 11월 14일 19:00 | 화성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IBK기업은행 | 26 | 25 | 25 | 25 | - | 3 | |
GS칼텍스 | 24 | 9 | 27 | 22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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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차상현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김채원 ''' L '''김수빈 | 육서영 ''' OH ''' | 빅토리아 ''' OP ''' | 권민지 ''' OH ''' | 김지원 ''' S ''' | 한수진 ''' L ''' |
이주아 ''' MB ''' | 최정민 ''' MB ''' | 오세연 ''' MB ''' | 서채원 ''' MB ''' | ||
천신통 ''' S ''' | 황민경 ''' OH ''' | 이주아 ''' OP ''' | 와일러 ''' OH ''' |
- 프리뷰
이번 시즌 V-리그 일정이 1라운드 마지막 2경기와 2라운드 첫 2경기가 홈-어웨이만 바뀐 채 똑같은 상대를 만나게 짜여진 탓에 기업은행과 1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 그리고 지난 경기를 결장한 실바는 오늘도 결장한다.
<rowcolor=#fff> IBK기업은행 | 결과 | GS칼텍스 |
101 | 최종 스코어 | 82 |
66 | 공격 득점 | 54 |
11 | 블로킹 득점 | 6 |
6 | 서브 득점 | 5 |
17 | 범실 | 17 |
41.25% | 공격 성공률 | 30.17% |
32.89% | 리시브 효율 | 22.58% |
빅토리아 31득점 39.66% | 최다 득점자 | 와일러 26득점 35.14% |
- 리뷰
전체적인 공격력 저하로 인해 또 다시 패배하며 다시 3연패를 하게 되었다. 이 날 이윤신, 박채민, 유가람[1]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출전할 정도로 최대한 물량 공세를 해보려 했으나, 공격이 죄다 기업은행의 수비에 걸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실제로 이날 팀 공격 성공률은 전술했듯이 30%에 그쳤다. 이렇게 계속 막히다가 2세트에는 아예 25:9라는 대패를 하고 말았다.하지만 2주 뒤에는 이보다 더 큰 점수차가 나게 되는데..게다가 이 날 이영택 감독의 비디오 판독 역시 아쉬웠는데, 1세트 막판 이주아가 오픈성 볼을 밀어 넣었을 때 빅토리아의 약지에 걸렸으나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바람에 실점했고, 3세트에 15:13로 앞선 상황에서 중간 랠리 판독을 했다가 실점하고 그대로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하마터면 셧아웃을 당할 뻔했다.[2] 다음 도로공사전에서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현재 3강인 정관장-흥국-현건이라는 지옥의 3연전이 기다리고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연패를 끊을 필요가 있다.
3. 11월 19일 @ 한국도로공사 3-1 패
2024년 11월 19일 19:00 | 김천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한국도로공사 | 26 | 21 | 25 | 25 | - | 3 | |
GS칼텍스 | 24 | 25 | 16 | 13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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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위원 : 이정철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임명옥 ''' L ''' | 니콜로바 ''' OP ''' | 김세빈 ''' MB ''' | 김지원 ''' S ''' | 서채원 ''' MB ''' | 한수진 ''' L ''' |
강소휘 ''' OH ''' | 전새얀 ''' OH ''' | 와일러 ''' OH ''' | 우수민 ''' OH ''' | ||
배유나 ''' MB ''' | 김다은 ''' S ''' | 오세연 ''' MB ''' | 실 바 ''' OP ''' |
- 프리뷰
드디어 상태가 호전된 실바가 선발로 복귀했으나 경기를 앞두고 권민지가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rowcolor=#fff> 한국도로공사 | 결과 | GS칼텍스 |
97 | 최종 스코어 | 78 |
54 | 공격 득점 | 51 |
6 | 블로킹 득점 | 9 |
13 | 서브 득점 | 4 |
14 | 범실 | 23 |
41.22% | 공격 성공률 | 40.8% |
30.56% | 리시브 효율 | 3.45% |
니콜로바 20득점 53.13% | 최다 득점자 | 실바 26득점 46.30% |
- 리뷰
실바가 돌아왔음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경기력으로 무너졌다. 1세트는 듀스까지 갔지만 실바의 치명적인 오버넷 범실로 허무하게 넘겨주었고 2세트는 그나마 초반부터 차이를 벌린 덕분에 가져갔지만 3세트부터 전체적인 공격력이 저하되면서 16득점, 4세트는 13득점에 그쳤다. 그와중에 부상에서 복귀한 실바는 혼자 26득점을 기록했고 오세연 역시 블로킹 3위로서 묵묵히 활약했지만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았다. 게다가 1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강소휘 손에 경기가 끝났다.
오늘의 패배 요인은 역시나 리시브. 권민지의 결장괴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인해 오늘은 우수민을 선발로 내세웠는데, 우수민의 리시브가 터지자 연쇄적으로 와일러는 물론 그나마 잘 버텨주던 한수진까지 싸그리 리시브가 터졌다. 그 결과 오늘 서브에이스만 11개를 허용하고 팀 리시브 효율은 3.14%로 공격 전개가 불가능한 수순까지 오고 말았다. 결국 신인 이주아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내세웠지만 이주아 역시 리시브가 약하다는 것을 떨치지 못했다. 그나마 시원한 공격으로 8득점을 한건 소득.
이 패배로 여전히 단독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페퍼를 제외하고 이길 팀이 도무지 안보이는 것이 문제. 게다가 유서연은 아직 점프가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다가 김주향마저 감감 무소식인 상태이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 쪽은 권민지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계속 이럴 확률로 높다는 것이 암울한 점이다.
4. 11월 23일 VS 정관장 2-3 패
2024년 11월 23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4 | 25 | 24 | 9 | 2 | |
정관장 | 18 | 26 | 20 | 26 | 15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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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조민호 | 해설위원 : 이정철 | }}}}}}}}}}}} |
선발 라인업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
한수진 ''' L ''' | 오세연 ''' MB ''' | 와일러 ''' OH ''' | 표승주 ''' OH ''' | 염혜선 ''' S ''' | 노 란 ''' L ''' |
실 바 ''' OP ''' | 김지원 ''' S ''' | 정호영 ''' MB ''' | 박은진 ''' MB ''' | ||
유서연 ''' OH ''' | 서채원 ''' MB ''' | 메 가 ''' OP ''' | 부키리치 ''' OH ''' |
- 프리뷰
4연패에 빠진 팀들의 대결이다. 전날 페퍼가 도공과의 풀꽉끝에 7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한 상태에서 GS는 정관장을 상대로 3점을 따내야 승점에서 앞서서 꼴찌를 탈출할 수 있다. 그나마 정관장도 현흥현흥이라는 지옥의 4연전을 내리 패하고 분위기가 좋지않은데다 메가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충분히 연패 탈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경기 전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수지의 은퇴식이 열렸다. 아무래도 한수지가 가장 오래뛴 팀이 정관장인 만큼 이에 맞춘 모양.
<rowcolor=#fff> GS칼텍스 | 결과 | 정관장 |
107 | 최종 스코어 | 105 |
62 | 공격 득점 | 62 |
8 | 블로킹 득점 | 17 |
13 | 서브 득점 | 8 |
18 | 범실 | 23 |
38.75% | 공격 성공률 | 38.04% |
28.13% | 리시브 효율 | 18.18% |
실바 33득점 45.90% | 최다 득점자 | 메가 23득점 38.89% |
- 리뷰
왜 GS가 꼴찌일 수밖에 없는가 스스로 시인한 경기였다. 유서연이 선발로 복귀하면서 지난 도공전에서 참혹했던 리시브도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실바가 33득점[3]에 와일러도 29득점으로 쌍포의 위력이 터졌으나 더블 스코어 이상의 블로킹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심지어 공격과 리시브, 서브까지 전부 GS가 압도했음에도 미들 블로커 차이로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 같은 2승 7패의 페퍼를 밀어내고 꼴찌 탈출할 수 있었던 경기였으나 그걸 풀세트까지 가는 졸전 끝에 역전패 당하면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더욱 암울한 건 페퍼전은 2주 후고 그전에 부동의 1위 흥국과 절대천적 현건과의 매치가 기다리고있다. 이 경기 패배로 정신적인 데미지까지 쌓였기 때문에 현건전까지 연패가 더 길어질 공산이 크다.
5. 11월 28일 VS 흥국생명 1-3 패
2024년 11월 28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19 | 6 | 13 | - | 1 | |
흥국생명 | 21 | 25 | 25 | 25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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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위원 : 박미희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수진 ''' L ''' | 와일러 ''' OH ''' | 실 바 ''' OP ''' | 김연경 ''' OH ''' | 이고은 ''' S ''' | 신연경 ''' L ''' |
서채원 ''' MB ''' | 오세연 ''' MB ''' | 김수지 ''' MB ''' | 피 치 ''' MB ''' | ||
김지원 ''' S ''' | 유서연 ''' OH ''' | 김다은 ''' OP ''' | 정윤주 ''' OH ''' |
- 프리뷰
11월 마지막 주에 갖는 유일한 경기다. 전날 페퍼가 정관장을 업셋하면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3승 고지에 오르면서 GS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았다. 하필이면 상대가 가뜩이나 적수가 없는 1황 흥국을 맞이하는 GS 입장에서는 연패만 더 길어지고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 결과 | <rowcolor=#fff> 흥국생명 |
63 | 최종 스코어 | 96 |
38 | 공격 득점 | 51 |
4 | 블로킹 득점 | 14 |
2 | 서브 득점 | 9 |
22 | 범실 | 19 |
29.69% | 공격 성공률 | 47.66% |
19.51% | 리시브 효율 | 31.58% |
실바 11득점 37.93% | 최다 득점자 | 정윤주 18득점 56% |
- 리뷰
경기 전 흥국의 투트쿠가 무릎 통증으로 선발 출전하지않은 것을 살려 1세트는 쉽게 풀어나갔다. 그러나 14:14에서 리시브를 받은 이후 공격하러 들어오던 와일러가 갑자기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언더 토스로 넘기다가 오른쪽 발목을 잡고 쓰러져 들것에 실려간데 이어, 2세트 12:14로 밀리는 중반에 김연경이 퀵오픈을 때리는 상황에서 블로킹을 뜨던 실바가 김연경의 오른발을 밟고 왼 발목이 돌아가는 바람에 그대로 쓰러진 후, 부축을 받고 일어서서 그대로 코트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순식간에 전력의 90%를 차지하는 용병 둘이 낙마한 상태에서 토종 선수들은 단체 멘붕에 빠졌고 반대로 투트쿠가 2세트부터 돌아와 제 전력을 찾은 흥국에게 철저히 유린당했다.
그리고 3세트에서는 무려 25:6으로 역대 한 세트 최다 점수 차 신기록(19점 차) 불명예를 경신[4]했고, 4세트까지 그대로 망해버렸다. 경기가 끝나고 이영택 감독은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내일 부상자들의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는 것만 남기고 갔다. 심지어 상대팀 흥국의 아본단자 감독도 선수들의 줄부상을 염려하면서 한국 배구의 현실(V-리그의 일정 과밀화)을 적극적으로 비판했다.
이 패배로 흥국의 1,457일만에 10연승의 제물이 되고 GS는 6연패에 빠졌다. 서울 남매팀인 우리카드가 용병이 부상으로 빠지고[5] 토종 선발진으로 승부를 걸었음에도 전날 KB손해보험을 잡고 3위로 도약하는 저력을 펼친 걸 감안하면 용병 의존증이 가장 큰 GS의 토종 선수들의 뎁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한편 경기 다음날 두 외국인 선수의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와일러는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 실바는 좌측 발목 인대 손상을 당하면서 안 그래도 암흑으로 치닫는 팀 상황은 더욱 암흑으로 치닫게 되었다.[6] 특히 와일러의 경우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부상 자체가 재활 기간이 거의 1년 정도 걸리는 만큼 교체가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실바 역시 아무리 짧아도 한 달 가까이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 하게 되었다.
6. 12월 3일 @ 현대건설 3-0 패
2024년 12월 3일 19:00 | 수원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현대건설 | 25 | 27 | 25 | - | - | 3 | |
GS칼텍스 | 11 | 25 | 19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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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조민호 | 해설위원 : 이정철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김연견 ''' L ''' | 정지윤 ''' OH ''' | 모 마 ''' OP ''' | 오세연 ''' MB ''' | 유서연 ''' OH ''' | 한수진 ''' L ''' |
이다현 ''' MB ''' | 양효진 ''' MB ''' | 문지윤 ''' OP ''' | 김지원 ''' S ''' | ||
김다인 ''' S ''' | 위파위 ''' OH ''' | 이주아 ''' OH ''' | 서채원 ''' MB ''' |
- 프리뷰
11월 30일, 이곳에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국내 선수끼리로 붙은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7] 1세트 2세트 3세트 25-22 똑같은 점수차이로 패하며 상대전에서 20-21시즌 이후 4년만에 셧아웃패를 당했다. 그로부터 3일 후, GS에게 더 잔인한 형광코트 원정 경기인데 하필이면 주포들의 부상으로 선수단의 분위기까지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치르는 상황에 몰렸다.[8][9]
현대건설 | 결과 | <rowcolor=#fff> GS칼텍스 |
77 | 최종 스코어 | 55 |
50 | 공격 득점 | 32 |
10 | 블로킹 득점 | 7 |
4 | 서브 득점 | 2 |
14 | 범실 | 13 |
42.4 | 공격 성공률 | 25.4 |
46% | 리시브 효율 | 29% |
모마 17득점 46.7% | 최다 득점자 | 이주아 16득점 38.9% |
- 리뷰
역시 형광코트 잔혹사를 이어가며 셧아웃패를 당했다. 우리카드의 22-22-22보다 훨씬 더 적은 점수는 덤. 그나마 2006년생 올시즌 막 데뷔한 이주아가 용병 둘이 없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묵묵히 성장 중인게 위안이고 2세트에서는 듀스까지 끌고갔지만 범실로 허무하게 내주었으며 3세트에서는 현건이 아예 모마와 위파위를 빼고 똑같이 토종 선수들로 상대하는 여유로움을 펼치는등 GS를 완전히 농락했다. 거기에 정지윤까지 휴식을 취한 건 덤. 그만큼 실바와 와일러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는데 이 둘이 있었으면 모마와 위파위도 풀타임으로 뛰어야할 만큼 비록 현건전 연패를 끊지못했을 지 언정, 나름 접전 양상까지 끌고 갔을 수도 있다. 안혜진이 1세트 중간에 교체 투입되면서 오랜만에 세터로 나선 게 그나마 반가운 부분이다.
7. 12월 6일 @ 페퍼저축은행 3-1 패
2024년 12월 6일 19:00 | 페퍼스타디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페퍼저축은행 | 15 | 25 | 25 | 25 | - | 3 | |
GS칼텍스 | 25 | 18 | 15 | 16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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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차상현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다혜 ''' L ''' | 장위 ''' MB ''' | 박정아 ''' OH ''' | 유서연 ''' OH ''' | 김지원 ''' S ''' | 한수진 ''' L ''' |
이원정 ''' S ''' | 테일러 ''' OP ''' | 오세연 ''' MB ''' | 서채원 ''' MB ''' | ||
이한비 ''' OH ''' | 하혜진 ''' MB ''' | 문지윤 ''' OP ''' | 이주아 ''' OH ''' |
- 프리뷰
GS가 이번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그리운 페퍼전이다. GS가 아무리 페퍼의 일진이지만 지금은 쌍포가 없고 소총부대만 남은 상황에서 테일러와 장위가 버티는 페퍼를 이번만큼 이기기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현건전에서 분투한 이주아를 실바처럼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직전 현건전에서는 현건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주전들 체력을 안배시켰으나 페퍼는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라 주전들을 빼지않을 것이다. 이 경기를 이기면 2라운드에도 도공>GS>페퍼>도공이라는 삼각 먹이사슬이 유지되지만 지면 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당하게된다.
<rowcolor=#fff> 페퍼저축은행 | 결과 | GS칼텍스 |
90 | 최종 스코어 | 74 |
46 | 공격 득점 | 44 |
16 | 블로킹 득점 | 8 |
3 | 서브 득점 | 4 |
18 | 범실 | 25 |
35.11% | 공격 성공률 | 28.21% |
17.91% | 리시브 효율 | 45.68% |
테일러 21득점 36.36% | 최다 득점자 | 이주아 19득점 30.91% |
- 리뷰
1세트에서는 상대 리시브가 터진 틈을 이용한 이주아의 공격과 오세연의 블로킹을 앞세워 이변을 만들어내나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페퍼의 장소연 감독은 박정아와 이원정이 문제점인 것을 알고 2세트에선 발빠르게 이예림과 박사랑을 스타팅으로 투입했고 분위기가 반전되어 그대로 3점을 헌납했다. 지난 경기 어깨 부상이 여전히 있다고 알려졌던 문지윤이 아포짓에서 전혀 제 역할을 못해줬으며, 그 결과 이주아와 유서연의 부담이 극심해졌다. 그나마 이주아가 19득점을 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페퍼의 높이에 부담을 느끼면서 공격차단만 8개를 당했고 나중에는 그나마 버티던 리시브까지 무너졌다. 그 결과 오늘 페퍼한테만 무려 16개의 블로킹을 헌납하고 말았다. 팀 리시브 효율은 상대팀보다 2배 넘을 정도로 제법 준수했으나 GS의 고질적 약점인 높이는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기에 예상된 결과이긴 했지만[10] 1세트라도 따낸 것은 별로 위안거리도 되지 않았으며 이 패배로 8연패에 라운드 전패를 당했다. 상대 페퍼는 반대로 창단 첫 라운드 승률 5할 마감이었다.
8. 2라운드 총평
GS에게 역대급 시련으로 귀결된 이번 2라운드였다. 잠깐의 부상에서 돌아온 실바는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다가 흥국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해 최소 한달은 나오지 못하게 됐으며, 와일러는 아예 아킬레스 건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다. 순식간에 전력의 9할을 책임진 두 외국인 쌍포의 부재로 안그래도 힘든 팀을 더욱 암흑으로 몰아넣었다. 실제로 이영택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이 너무 많아서 실업 선수 영입 및 트레이드도 알아봤지만, 어려움이 있어 무산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나마 이번 시즌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급부상한 이주아가 라운드 후반 실바와 와일러의 공백을 메울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리빌딩을 선언한 이번 시즌에서 실바가 훗날 돌아오고, 와일러의 대체 선수를 영입할 때까지 어떻게든 이주아가 팀의 멱살을 잡고 버텨줘야 할 가혹한 상황이 됐다.
[1] 당시 부상으로 결장했다.[2] 그나마 3세트는 상대 김호철 감독도 점수차가 크다고 신인 최연진을 넣는 등 여유를 부리다가 듀스를 내준 덕분에 기적의 역전승을 했다.[3] 심지어 실바는 최근 몸 상태가 계속 완전하지 않다 보니 오늘 스탠딩 서브를 넣었음에도 묵직한 무회전 서브를 보여주며 혼자 서브 5득점을 기록했다.[4] 정규 시즌 기준으로는 경신이지만 플옵-챔결도 포함하면 최다 점수 차 타이 기록이긴 하다. 공교롭게도 정규 기준 세트 7득점, 플옵 기준 세트 6득점은 모두 흥국생명이 기록한 바 있다.[5] 한편 우리카드는 미힐 아히의 부상으로 인한 재활 기간동안 뛰어줄 대체 선수로 두산 니콜리치를 영입했다.[6] 팬들 사이에서는 이젠 연패를 끊자가 아니라 아예 다치지 말자는 의견이 주가 되었다. 그만큼 GS 선수단의 부상 문제는 심각한 상태다.[7] 당시 우리카드의 아히와 한국전력의 엘리안이 부상으로 낙마했으며 우리카드는 12월 3일에야 니콜리치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8] 그나마 우리카드는 형광코트 원정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점은 챙겼고, 지난 23-24 시즌에는 3전 전승에 승점도 싹쓸이했을 정도로 형광코트에 약했던 팀은 아니었는데 이번 24-25시즌에는 장충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도 용병들이 멀쩡한 상태에서 3-1로 패하고 형광코트 원정인 2라운드에서도 패하면서 최근 한전전 연패에 빠졌다.[9] 반면 GS칼텍스는 이곳에서 19-20 시즌 2라운드 이후로 여기에서 승리가 없다. 심지어 GS는 트레블을 달성하고 현대건설은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20-21 시즌에도 형광코트에서는 전패했다.[10] 실제로 이 경기 스포츠토토 기준 두 팀의 배당은 1.01 vs 6.28였다. 이 정도 배당이면 전력 격차가 심각하게 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