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 더 게임 어워드 2025의 마지막 발표로 첫 공개되었다. 공석이 된 마지막 발표 자리를 TGA의 호스트인 제프 케일리가 제공해준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
그러나 유저들의 평가는 압도적으로 나쁘다.
첫 트레일러에서 사살 히트 마커가 튀는 현상이 발생해서 히트 마커가 인게임으로 출력되는 것은 맞는지, 더 나아가서 게임이 구동 가능한 형태로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런 대규모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개발진들은 트레일러 딱 하나 공개 후 추가적인 홍보나 소식도 전혀 없이 잠수를 탄 상태였다. 그나마 발매일이 며칠 안남았을때, SNS를 통해 출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이런 카운트다운 같은 경우에는 적어도 1주일~10일 이상은 남겨두고 출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것이 다반사이지만, 하이가드 같은 경우에는 겨우 3일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세기도 했다.
이런 게임을 TGA의 호스트 제프 케일리가 플레이해보고 마음에 들어해서 TGA의 값비싼 마지막 트레일러 자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안 그래도 줄어들고 있던 TGA의 공신력에 추가로 의구심이 제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식 출시 후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저들이 꼽는 주요 문제점으로는 칙칙한 색감과 그래픽, 그래픽 수준에 맞지 않는 끔찍한 최적화, 3vs3 이라는 매우 적은 인원수에 비해 너무 넓은 맵, 파밍-공성전 사이클의 강제로 인해 늘어지는 플레이 시간, 데이원 출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부족한 컨텐츠와 고작 3vs3 모드인데도 불안정한 매칭 환경이 꼽힌다. 너무나도 빈약한 인게임 구조 때문에, 얼리 엑세스를 달고 나오는걸 깜빡했냐는 반응이 다반사 일 정도.
게임의 구조는 Apex 레전드를 기반으로 레인보우 6 시즈, 카운터스트라이크, 발로란트, 오버워치, Paladins 등 개발 시작 시점에서 흥행했던 FPS 게임의 요소를 따와 얹은 것이지만, 그 모든 추가 요소가 원작 게임의 마이너 카피일 뿐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탓에 모티브가 된 게임의 고유한 불쾌감이 전부 동시에 드러났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차라리 MOBA로 만들었으면 파밍 부분이 덜 지루했을 것이라는 평도 나왔다.
워든간 밸런스도 만족스럽지 않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콘도르의 광역 스캔 스킬은 스캔에 걸려 위치가 드러나는 것이 싫으면 움직이지 못하도록 압박을 주기 때문에 상대하는 것이 상당히 불쾌하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레인보우 6 시즈에서나 나올 스킬을 에이펙스식 건플레이를 추구하는 환경에 별다른 고찰 없이 집어넣어 혹평을 받은 예이다.
하이가드의 유일하게 참신한 부분으로 언급되는 부분은 탈 것을 타고 사격전을 벌이는 느낌이 좋다는 것 하나 뿐이다.
한편으로는 더 게임 어워드의 마지막 발표 자리를 주며 플레이어에게 어그로를 끈 제프 케일리 때문에 과도하게 주목을 받은게 독이 되었다는 평도 많다. 사실 제작진 상당수가 에이펙스 레전드의 개발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때문에 원래는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발표와 함께 조용히 깜짝 출시하는 방식으로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게임이 마음에 들었던 제프 케일리가 더 게임 어워드의 마지막 자리를 제안하자 노이즈 마켓팅 효과를 노리고 수락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어느쪽이든 게임의 모양새마저도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로 출시를 해서 더 게임 어워드 마지막 발표를 차지하기엔 너무나도 과분했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나쁜 평가와는 별개로, 출시전부터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 때문에 "제 2의 콘코드"라고 불렸던 점과 트레일러의 나쁜 평가 때문인지 여러의미로 바이럴은 되어서, 출시 당일 스팀 최고 동접자수 9만 7천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컨텐츠의 부재 때문인지 당일만에 12시간도 안되어서 동접자수가 약 1만명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