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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49

KR모터스 아퀼라 시리즈


1. 개요2. 라인업
2.1. 아퀼라125S2.2. 아퀼라 300S
2.2.1. 아퀼라 300S Supreme
3. 관련 문서


파일:1532476872366.jpg

1. 개요

KR모터스에서 생산, 판매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 오토바이. 미라쥬 시리즈가 단종됨에 따라, 사실상 미라쥬의 후속모델로 볼 수 있다.

과거의 중년층을 타겟으로 한 중후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스포티하고 젊은층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웹상에서의 반응도 디자인 하나만큼은 괜찮게 뽑았다고 호평일색. 덕분에 붙은 별명이 조선할리, 인민할리이다.

엔진은 새로운 수랭 SOHC V2 125cc, 300cc 엔진이 탑재되며[1], 차량무게는 165kg로 미라쥬125 대비 10kg가량 감량되어 보다 경쾌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R모터스 측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저중속 토크를 보강하여 시내주행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연료공급방식은 캬브레터에서 인젝션으로 변경되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후륜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였으며 앞/뒤브레이크 중 한 브레이크를 잡으면 남은 브레이크도 동시에 잡히는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CBS)를 탑재하였다.

미라쥬에서 발견되었던 상당수의 단점이 그대로 계승된 정황도 보이지만, 점화플러그 교체, 클러치케이블 고정방식, 메인 배선과 엔진열과의 유격 확보, 산소센서를 엔진 배기구와 더욱 근접한 위치로 조정, 배기음 개선시도, 차체 경량화, 프론트포크에 더스트커버 추가 등 미라쥬의 부족한 점의 개선을 시도한 점은 칭찬할만한 점이다.

그러나 중국산 부품이 많이 들어간 탓인지 스위치 뭉치 같은 데서 자잘한 불량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고무나 그런 부분들 보면 원가절감 요소들을 볼 수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교환하면 그만인 부분이지만, 부품이 중국에서 출발해서 도착까지 기다리는 기간을 감안해야 한다. 중국에서 물건 받을 때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 마음의 각오가 충분히 필요하다. 수급경로를 동남아까지 늘려서 다원화 하면 좋겠지만, KR모터스의 재정상태가 빈약함을 감안하면 근 시일내에 실현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때문에 아퀼라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인터넷보다는 부품 수급 문제와 수리까지 확실하게 책임져 줄 수 있는 대리점을 찾아 구입하는 것을 권한다.[2]

넷상에서는 악평이 많지만 그것을 곧이 곧대로 들어서는 안 된다. 외제 바이크들과는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품질에서 미흡한 점이 없지는 않지만, 적어도 길을 가다가 곧바로 퍼지는 수준은 아니며, 아퀼라 유저들이 모여있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면 웬만한 잔고장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전부 얻을 수 있다.

연료통과 시트 사이의 공간이 있는데, 이 때문에 사이에 물이 들어가서 누전에 취약한 부분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 따라서, 아퀼라를 세차 하려고 한다면 바이크 특성을 감안해서 고압수는 가급적 사용 안 하는 쪽으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공유랭식인 미라쥬는 엔진이 식히지 않고 바로 물을 뿌리면 엔진 크랙이 발생할 위험이 컸는데, 수랭식인 아퀼라는 보다 위험이 덜한 편인 게 그나마의 장점이다.

우측 에어클리너 커버가 연료통보다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니그립(Knee grip)을 하려고 하면 좌우가 짝짝이가 된다.

악력기 수준의 클러치 조작이 미라쥬의 그것을 계승했기 때문에 아퀼라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악력에 자신이 있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차시 N단에서 1단으로 변속이 잘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데, 바이크를 앞뒤로 살짝 움직이며 변속하거나 반클러치 상태에서 기어를 조작하면 잘 들어간다.[3]

2023년도 기준, 125cc급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를 사고자 한다면, 대림 데이스타와 아퀼라 외에는 마땅찮은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데이스타도 2023년도 들어 새롭게 변경되기는 했지만, 아직 실물을 본 사람은 적다는 듯.

2. 라인업

2.1. 아퀼라125S

파일:아퀼라125S.jpg
AQUILA125S (GV125SAK)
2018년 9월 출시된 125cc급 도심형 크루저.

엔진구성은 전작인 미라쥬125와 동일한 2기통 V트윈 엔진이며 새로 개발된 수랭식 엔진이 탑재되었다. 일전 DOHC였던 구성을 저중속에 유리한 SOHC로 교체하고 중량을 10kg 가량 감량하면서 저중속 토크향상을 도모했지만 125cc급의 한계로 인하여 여전히 스타트는 매우 느린 편에 속한다.

스펙시트 상의 최고속도는 120km이지만 배기량의 한계로 인하여[4] 최고속을 내기 위해서는 RPM레드존에 진입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에 실질적인 최고속은 110km 언저리라고 생각하며 운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퀼라에 탑재된 2기통 V트윈 엔진의 특성 상 높은 출력보다는 적은 진동과 안정감, 고동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고 크루저라는 장르 역시 배기량 대비 고속 운행을 지향하지는 않기 때문에 쥐어짜면서 타는 것은 더더욱 비추.

필리핀에 경찰용으로 수출되었다고 한다.
====# 사양 #====
AQUILA125S (GV125SAK)
출시가 4,390,000원
엔진형식 수랭식 4행정 6밸브 SOHC 60° V-twin 2기통 엔진
기어 습식 다판 클러치, 5단 리턴 (1-N-2-3-4-5)
압축비 11.8 : 1
배기량 124.7cc
연료탱크 12.0L
최고출력 13.9ps / 10,000rpm
최대토크 1.04kg.m / 9,250rpm
전장/전폭/전고 2,085 x 760 x 1,050mm
시트높이 710mm
축간거리 1,430mm
차량중량 165kg
앞타이어 전/ 120/80-16 60p, 후/ 150/80-15 70p
브레이크 전/ 300mm 싱글 디스크 3피스톤 캘리퍼 , 후/ 250mm 싱글 디스크 3피스톤 캘리퍼, 연동브레이크 탑재

2.2. 아퀼라 300S

파일:아퀼라300S.jpg
AQUILA300S
아퀼라 125S와 동일한 차대를 사용하는 300cc모델.

외형은 거의 동일하지만 엔진의 클러치 커버가 125cc 모델과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 또한 이 모델은 ABS가 탑재되어있고, 6단까지 변속할 수 있다. 125S와 같은 설계다보니 전기 쪽이 약하다거나(그래도 공랭식인 미라쥬보다는 낫다), 비올 때 점화계통이 누전된다거나하는 단점마저 공유한다.

미라쥬에 비해 점화플러그 탈착이 용이하게 개선되어있고(다만 돌출된 설계다 보니 비오는 날씨나 세차직후 등에는 누전에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125cc 모델은 밸브간극을 나사로 조절을 할 수 없는 반면(밸브 심을 교체 해야 해서 번거롭다) 300cc 모델은 나사로 밸브간극을 조정할 수 있다.

엄격해진 환경규제에 맞추다보니 부족해지는 출력을 올리기 위해 300cc로 배기량을 올려서 출시 한 것으로 보이는데, 때문에 보험료 기준이 "대형이륜"의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커진 점은 단점이다. 다만 이는 대부분의 이륜차 제조사가 쿼터급(250cc)을 배기량을 올려서 출시하는 게 대세인 만큼 불가피한 측면은 있다(270cc ~ 280cc가 대부분인 시장에 그나마 꽉찬 300cc라는 차별점은 있다). 변속기는 5단에서 6단으로 변경되었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미라쥬250을 대신하여 2종 소형 면허 시험용 차량으로 바뀌고 있다. 미라쥬 대비 축간거리가 90mm 짧아서 굴절에서 나오기 쉬워진 편이다.

2.2.1. 아퀼라 300S Supreme

파일:아퀼라300SS.jpg
AQUILA300SS
기본적인 제원은 300S와 동일하지만 디자인이 바뀌고, 도립식 서스펜션, 튜브리스 스포크휠 적용, 풀 LED 적용, 시동키 위치 변경, 클러치 레버 변경 등의 변화가 있다. 가격도 좀 더 비싸다.
====# 사양 #====
AQUILA300S
출시가 5,590,000원
엔진형식 수랭식 4행정 8밸브 SOHC 60° V-twin 2기통 엔진
기어 습식 다판 클러치, 6단 리턴 (1-N-2-3-4-5-6)
압축비 11.8 : 1
배기량 124.7cc
연료탱크 12.5L
최고출력 30ps / 8,500rpm
최대토크 2.61kg.m / 6,500rpm
전장/전폭/전고 2,085 x 750 x 1,050mm
시트높이 710mm
축간거리 1,425mm
차량중량 170kg
앞타이어 전/ 120/80-16 60p, 후/ 150/80-15 70p
브레이크 전/ 270mm 싱글 디스크 3피스톤 캘리퍼 , 후/ 250mm 싱글 디스크 3피스톤 캘리퍼, ABS 탑재

3. 관련 문서



[1] 기존 미라쥬 시리즈는 공랭 125cc, 250cc DOHC 엔진이었다.[2] 기왕이면 부품재고 확보까지 해놓은 곳이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전작인 미라쥬&코멧에서 부품 변경이 많았던 이력 때문에, 부품 구해놓고 악성 재고 만드는 일을 아퀼라까지 하려다 또 데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이 바닥이 자기 통해 산 거 아니면 책임 져주려 하지 않는다. 대리점에 떠넘기기식 AS 처리 악습 때문에 대리점주들은 언제나 본사를 욕한다.[3] 사실 아무리 비싼 바이크도 빈도를 극도로 낮출 순 있어도 이 증상이 아예 없을 수는 없고 같은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다.[4] 아퀼라125S의 최고출력을 300S와 비교해보면 각각 13.9ps / 10,000rpm, 30ps / 8,500rpm으로, 300S쪽의 최고출력 시 RPM이 1,500rpm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배기량에 여유가 있는 300S와는 달리 아퀼라125S는 면허와 보험문제 등으로 인하여 125cc 이상으로 배기량을 늘릴 수 없기에 궁여지책으로 RPM 한계를 높게 잡아 출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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