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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6:54:24

M4A1(소녀전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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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1.1. 프롤로그~7지역1.2. 저체온증~10지역1.3. 특이점
1.3.1. 개조 스토리
1.4. 난류연속1.5. 11지역1.6. 이성질체1.7. 연쇄분열1.8. 12지역1.9. 편극광1.10. 13지역1.11. 거울단계1.12. 재귀정리1.13. 22중 곤경1.14. 은염색 현상1.15. 합성곱 핵
2. TV 애니메이션3. 정체4.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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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원작

1.1. 프롤로그~7지역

철혈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16LAB에서 특수 제작한 Anti-Rain 소대의 리더. 지휘관(플레이어)가 착임하기 전부터 AR 소대와 같이 단독으로 특수작전을 벌이고 있었다.
파일:GF_0지역M4A1멱살.png

프롤로그부터 철혈의 간부인 에이전트에게 멱살잡이로 들어올려진 채로 인상적인 첫 등장을 장식하고, 이후 나머지 AR 소대에게 구출된 뒤 지원 부대가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철혈의 추격이 너무나 맹렬했기에 결국 소대원들과 흩어져서 피신한다.

이후 본편에서는 2지역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지휘관은 막 착임한 상태라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그러는 와중에 AR 소대의 행방을 아는 인형을 호송하며 철혈 정찰 분견대를 제압한다. 2지역에서는 철혈 보스 엑스큐셔너의 추격을 피해 계속 도주중이었고, 혹시라도 다른 그리폰 인형과 합류하면 추격해오는 엑스큐셔너에게 큰 피해를 입을까봐 다른 그리폰 인형들과 마주쳐도 일부러 피해다녔다. 천만다행으로 엑스큐셔너가 쓸데없는 싸움을 꺼리는 성향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마주친 그리폰 인형들을 싹 다 무시해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파일:M4A1 첫대면.png

한편 지휘관은 페르시카의 의뢰를 따라 자신의 구역 근처를 수색하고 있었는데 폐허에서 '각설탕'을 찾아달라는 말에 폐허를 수색하다가 M4A1이 남긴 테이프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지휘관은 M4A1을 되찾아오라는 명령을 받아 엑스큐셔너의 부대를 박살내고, 동시에 M4A1은 엑스큐셔너를 총으로 사살한다. 참고로 이 때 M4A1과의 접선 암호가 '각설탕'이었다(...). 이후엔 지휘관의 휘하로 들어가 AR 소대원들을 하나하나 구출해내며 소대원들이 무사히 합류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한다.

하지만 모두가 모였다는 기쁨도 잠시, 5지역 스토리 막바지에서 AR 소대의 멤버 중 하나인 ST AR-15에 의해서 정보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게 밝혀지고 AR-15가 격리된다. 하지만 AR-15는 호송되던 와중에 통신모듈이 차단된 틈을 타 탈영해버리고, M4는 지휘관의 지휘를 받으며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그녀를 추적한다.
파일:GF_6지역M4A1충격.png

6지역에서는 같은 임무를 받고 ST AR-15를 추격하던 네게브 소대가 위험에 빠지자 그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되지만 작전 도중 AR-15에게 납치된다. 여기서 M4A1이 다른 인형과 다른 점이 드러나는데, 바로 을 꾼다는 것. M4A1은 기절해있는 동안 AR-15와 처음 만났을때의 꿈을 꿨고, 깨어난 이후 ST AR-15와 엘더 브레인에게서 "너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M4A1은 어떠한 확답도 하지 못했다. 이때의 대화 이후 ST AR-15가 기절시키기라도 했는지 M4는 M16에게 구조되면서 깨어났는데, 깨어난 직후 다급하게 ST AR-15를 찾았으나 그녀가 철혈의 병력들과 함께 자폭해버렸다는 진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6지역 에피소드가 끝난 뒤 AR소대 및 AR-15와 접촉한 기록이 있는 모든 인형이 수용소에 갇히면서, M4A1도 수용소에 격리된다. 우산에 입은 피해가 구역 하나 수준으로 막대한 만큼 다소 과격한 수단을 동원한 셈. M4A1은 동료의 죽음과 수용소에서의 감금생활로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진 나머지 수용소 생활에 짜증내는 SOPMOD II에게 화를 내고 시나몬롤로 매 끼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 M45에게도 성질을 내다가 뒤이어 소란 때문에 와 본 네게브와 말싸움까지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갑작스럽게 철혈이 수용소를 기습했고, 설상가상으로 외부와의 통신까지 끊겨버리는 바람에 M4A1이 인형들을 지휘하게 된다.[1] 다행히 훌륭하게 인형들을 지휘한 덕분에 철혈의 공격을 막아낸 뒤, 부상당한 인형들의 수습을 마치고 네게브나 M45와도 화해하고 지휘관을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는 순간...

철혈 최고 지휘관 엘더 브레인이 나타나 수용소 내부의 전원을 차단함과 동시에 모든 전술인형의 기능을 정지시켜버린다. 다만 이 때도 M4A1 혼자만 기능이 정지되지 않았고, 엘더 브레인이 직접 M4A1을 붙잡아 분석을 시도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분석이 불가능해 그대로 데려가려는 찰나, RO635가 기능 정지된 인형들을 복구하고 엘더 브레인을 공격한다. 엘더 브레인은 무기를 가져오지 않아 그대로 후퇴했지만 M4A1은 분석의 후유증 때문인지 폐인이 되어버렸다.
파일:GF_7지역M4A1격리.png

1.2. 저체온증~10지역

이후 저체온증 이벤트에서 언급되는데, 엘더 브레인에게 강제 분석당할 때 리미터가 풀려버렸다고 한다. 페르시카가 도맡아서 보수와 동시에 요양중인 모양. 폐인 상태가 되어 작동 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M4A1을 병문안하고 돌아오는 길에 AR소대 대원들이 철혈의 공격을 받고 조난 당하는 이야기가 저체온증 이벤트의 스토리다.

큐브+ 이벤트에서는 주인공. 마지막 기억과 현재 상황의 괴리감을 느끼고 작전에 임하던 도중 팀원들이 계속 희생되는 와중에 '단 한명만이라도 작전지에서 퇴출'시키라는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철혈 부대에 저항한다. 하지만 퇴출시킬 한 명으로 자신이 아닌 M99를 선택하고, 철혈 보스 우로보로스를 쓰러뜨리고 M99를 탈출시킨다. 하지만 큐브+에서의 행적은 모두 시뮬레이션. M4A1의 마인드맵 수복 과정에서 벌어진 절차였다. 참고로 70번째 시뮬레이션이었다고. 페르시카는 어떤 시뮬레이션을 실행해도 M4A1이 자신을 희생하는 결말로 끝나는 것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만, 그와 별개로 철혈의 AI와 지휘망을 분석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한다. 그런데 엘더 브레인이 M4A1을 노렸던 이유가 아버지를 위한 답을 찾기 위해서라는 떡밥을 남긴다.
파일:GF_8지역페르시카와M4A1.png

8지역에서는 M4A1을 깨우는 작업이 거의 다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AR 소대원들이 틈틈히 M4A1을 언급한다. 8지역 긴급에서는 M16A1의 희생으로 완전히 깨어났다. 이 때 6지역에서 밝혀진 것 이전의 기억들이 조금씩 공개되었다.

심층투영 이벤트 시작 부분에서도 언급되는데, 페르시카의 말로는 리미터를 해제하여 성격이 조금 변했다고. 간략히 정리하면,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형들을 통틀어 유일하게 완전한 자각성을 가지고 있는 인형이 M4A1이다. 그리고 그 완전한 자각성은 리코가 인공지능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던 걸 생각하면, 리코가 가장 원하던 것임이 분명하다.
파일:GF_9지역M4A1.png

9지역 긴급 최종지역에서 마침내 복귀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차갑고 어두운 성격과 분위기가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했으면 RO와 소프모드조차 벙찐 표정이 되었으며, M4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살벌한 상태. 다만 같은 소대원들한테 거칠게 구는 건 아니고 어째 미묘하게 더 상냥해진 것 같다, RO의 말을 따르면 M16의 복수 말고는 아무 것도 생각지 않는 듯한 모습이라고. 이후 미리 크루거에게 받아온 레인을 섬멸하는 작전을 시작해야 한다는 걸 지시하면서 종료.
파일:GF_10지역 M4A1과STAR-15와망가진RO635.png
파일:GF_특이점M4A1과STAR-15.png

10지역에서는 극적으로 죽은 줄 알았던 소대원과 재회했지만, 그 과정에서 희생이 너무 큰 데다[2] 의문의 목소리가 이끄는 환각에 너무 시달린 끝에 10지역 마지막에서 보여준 M4의 모습은 멘붕 끝에 서럽게 울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이 군부대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소대원에게 업히며 못다 한 이야기를 들은 채 이송되었고 소대원이 속한 부대의 일원이 되는 것과 동시에 개조 작업을 거쳐 강화된 후로 소속된 부대의 대장으로 임명받는다.

1.3. 특이점

파일:리벨리온 아이콘2.png
Task Force DEFY

THOSE WHO DARE TO DEFY DESTINY
(이성질체 시점까지의 임시 멤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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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nge_SR.png
지휘관 안젤리아
파일:M4A1_SR.png
파일:ST_AR-15_SR.png
파일:AK-12_SR.png
파일:AN-94_SR.png
M4A1 ST AR-15 AK-12 AN-94
}}}}}}}}} ||
파일:GF_특이점M4A1가방사용시나몬포.png

특이점 1지역에서 안젤리아로부터 가방의 사용을 허가받았는데, 이 무기는 철혈공조에 의해 제작된 화력 지원 병기였다.[3] 게임 내에서 아군 인형이 3기 이하가 되어야 사용 가능한 이유는 여기서 나오는데, 안젤리아가 가급적이면 쓰지 말고, 최악의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이후 2지역에서는 리벨리온 소대의 소대장이 되어 철혈과 정규군에게 포위된 404소대를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게이저를 생포하게 되는데, AR-15가 게이저를 심문하려는 순간 망설임 없이 총을 쏴 게이저를 처형한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임무 종료를 알리는 M4A1과 멍하니 그걸 바라보는 AR-15가 압권. 시간이 흘러 3지역에서는 정규군의 음모를 알아차린 안젤리아의 지휘 아래 정규군을 상대로 전투를 준비하게되고, AR-15와 함께 붕괴액 폭탄을 매설한다. 그러나 M4A1은 엘리사를 만나면 M16A1과 M4 SOPMOD II의 행방을 알려주겠다는 오가스와 거래를 하게되고, 결국 엘리사와 정면으로 대면한다.
파일:GF_엘리사와M4A1.png

하지만 엘리사는 오가스가 M4A1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M4A1은 엘리사를 사기꾼이라 힐난한다. 결국 M4A1의 탈주를 예상하고 따라온 404 소대, AR-15와 함께 엘리사를 지키는 에이전트와 교전하고, 이러던 중 정규군이 엘리사를 생포하기 위해 주력부대를 이끌고 쳐들어온다. 리벨리온 소대와 404 소대, 지휘관의 그리폰 인형제대가 정규군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한계가 있었고, M4A1은 안젤리아에게 붕괴액 기폭명령을 받는다.
파일:GF_특이점붕괴액기폭.png

M4A1은 잠시 망설였지만 뾰족한 수단이 없었고, 자신을 조롱하는 오가스에게 화를 내며 결국 붕괴액을 터트린다. 하지만 이미 엘리사는 정규군에게 생포되어 대륙간 열차에 실린 뒤였고, M4A1은 이를 단독으로 추격하며 열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그 곳에서, M4A1은 철혈인형이 된 M16A1과 재회한다. M4A1은 엘리사를 빼앗으려 전투를 벌이지만 탄환이 다 떨어지고, M16A1은 아직 자신이 M4A1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언젠가 다시 만나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1.3.1. 개조 스토리

개조 후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스토리 첫번째는 AR소대의 첫번째 임무를 나가기 전날 밤의 이야기로, 스타의 스토리와 시점만 다르다. 이후의 스토리는 특이점 스토리 일부에 M4 본인의 생각이 추가된 정도.

1.4. 난류연속

파일:난류연속M4A1.png

난류연속에서는 1지역부터 3지역까지 그 흔적조차 안보이다가 갑자기 3지역 클리어 이후 에필로그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오가스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대화하며 설산에서 특이점과 난류연속의 배경이 된 전장을 홀로 내려다본다.[4] 엘더브레인과 M16A1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M4가 서있는 지점은 난류연속 1지역에서 나왔던 철혈 고위 거점 근방. [5]

1.5. 11지역

RO635와 SOP II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라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후 12지역에서 M4의 기억을 확인했을 때 그 때 당시에 위기에 처한 둘을 도운 수호천사의 정체가 M4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6. 이성질체

이성질체 시점에서는 ST AR-15와 함께 안젤리아 일행과 다시 합류한 상태로, 붕괴액 기폭에 그리폰까지 휩쓸렸던 것에 내심 자책감을 느꼈던 한편 과거에 동료였던 M16과 싸운 것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던 듯하다. AK-12, 안젤리아와 함께 정화탑과 격리벽의 동향을 감시하던 중 패러데우스의 사주를 받은 반란군이 격리벽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키자 AK-12와 함께 격리벽으로 움직인다.

격리벽에서 사태를 파악하던 중 M4는 부상을 입은 방위군 장교를 발견하고, M4는 그 장교를 구출해 응급처치를 해주고 그 대가로 방위군의 협력을 얻어낸다. 방위군과 함께 순조롭게 사태를 진정시키는 듯 했으나 M4는 AK-12로부터 반란군 중 일부 인원이 제어실로 가서 격리벽을 개방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AK-12와 함께 제어실로 향한다. 제어실에서 반란군을 만난 M4는 당장 계획을 포기할 것을 명령하지만 그 반란군은 이를 무시하고 격리벽을 열려 하였고, 결국 M4는 그 반란군을 사살하는 것으로 이를 저지한다.

그러나 이는 반란군의 계획 중 일부에 지나지 않았고, 반란군은 AK-12를 조롱하며 격리벽을 폭파시켜 버리는 미친 짓을 저지르고, 그 결과 폭발로 생긴 구멍으로 ELID 감염자들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혼란 속에서 M4와 AK-12는 안젤리아의 지시 하에 방위군과 협력해가며 어떻게든 사태를 진정시키려 분투하나 이어진 두번째 폭발로 더 많은 감염자들이 몰려오는 등 사태는 더 악화되기만 한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M4는 하다못해 병사 개개인에게 후퇴하도록 설득을 해보려 했으나 병사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전원이 후퇴를 거절한다. 결국 M4는 안젤리아에게 자신의 무기를 사용해 구멍을 하나라도 막아보자는 제안을 하나 안젤리아는 두번째 구멍이 남아 있으며 오히려 그 시도로 벽이 무너져 더 많은 감염자들을 몰려오게 할 수 있다며 M4의 제안을 기각하고 도시를 지키려는 방위군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후퇴를 할 것을 지시한다.

합류지점으로 향하던 중 M4는 부상을 입은 군인을 발견하고 그를 인근의 가옥으로 옮겨주지만 이미 그 군인은 변이가 진행중인 상태였고 인간으로서 죽게 해 달라는 그의 부탁에 M4는 총을 쏴 그를 편하게 해 준다. 이번에도 주변의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데도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다며 자책하는 M4에게 오가스는 그들은 스스로가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을 위해 스스로 희생한 거라며 M4를 다독이고 이와 같은 재앙이 또다시 일어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스피라에나 노드를 찾아야 한다고 설득한다.

둘은 여러 대화를 나누고, 오가스는 만약 M4가 그 힘을 손에 넣고 M4 자신의 운명을 따른다면 그 과정에서 M4는 괴로움을 겪더라도 더 많은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M4가 사라지면 자신 또한 존재할 수 없기에 최선의 선택지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고백한다. M4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 말이 제일 솔직하게 들렸다고 답하고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빌려야 한다며 오가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우선 안젤리아가 얘기한 합류지점으로 향한다.

AK-12와 합류해 AN-94와 ST AR-15의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극장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엑스큐서너, 헌터와 마주친다. 잠시 대치 상태에 있던 중 AK-12가 도중에 몰래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지고, 엑스큐서너가 폭발에 잠시 정신이 팔린 틈을 타 화력 지원 병기로 엑스큐서너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AK-12가 헌터를 상대하고 있는 틈을 타 더 수색을 벌인 끝에 AN-94와 ST AR-15와 재회한다. 이후 후속 대책을 고민하던 도중 오가스가 머큐로스와 니모겐의 머리에 달린 전파 차단 장치를 동시에 파괴하면 둘을 해킹해 패러데우스 세력을 처리할 수 있으니 그 둘을 먼저 처리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동의한 M4는 ST AR-15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함께 패러데우스 세력 측으로 향한다.
파일:GF_이성질체M4A1과M16A1.png

ST AR-15와 M4A1이 동시에 사격하여 머큐로스와 니모겐의 머리의 전파 차단장치를 격파하고, 바로 해킹을 통해 M16의 철혈을 매섭게 몰아붙이던 패러데우스의 병력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한다. 궁지에 몰렸던 철혈이 패러데우스의 병력을 정리하는 동안, 머큐로스는 다시 정신을 차린다. M4A1이 머큐로스에게 항복하라고 지시하나, 오히려 머큐로스는 M4를 보고 언니라고 부르며 M4에게 다가오는데 그 순간 M16의 사격으로 머큐로스가 사망한다.
파일:GF_이성질체도망가는비크,M16A1과추격하는M4A1,STAR-15.png

이후 M4와 대면한 M16은 M4A1의 내면에서 유혹하는 오가스의 말을 믿지말라고 경고하나 세뇌당한게 아니라면 돌아오라는 말에는 그럴 수는 없다며 거절한다. 직후 비크가 나타나 M16과 함께 도주하고, M4와 ST AR-15는 함께 추격에 나서게 된다.
파일:GF_M4A1과오가스.png

추격 끝에 앞서 길을 봉쇄하고 있던 그리폰과의 연계로 비크와 M16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둘을 포위해 제압하려는 찰나 갑자기 벌어진 재밍으로[6] 본인을 제외한 전원이 제압당하고 그 틈을 타 M16과 비크가 도주하는 바람에 결국 둘을 놓쳐버린다. M4는 이게 진정으로 승리한 것인지를 고민하다 더 많은 이를 지키기 위해선 더 큰 힘이 필요하며, 그렇게 하면 M16을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 거라며 마침내 오가스를 완전히 받아들인다. 이후 SOP2와 RO와 드디어 재회하는데 성공하고 소대원들의 감동적인 재회에 본인 역시 이를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날 밤, 자신과 함께 노드의 경비를 서던 KSVK와 HS2000을 잠시 물린 틈을 타 M4는 몰래 자신을 노드에 연결해 인공위성과 인공위성의 코어, 유적, 다른 노드들의 위치 등 여러 정보들을 보게 된다. 이후 오가스는 핵심적인 정보는 다른 이가 이미 빼 갔으니 더 많은 것을 알아내기 위해 다른 노드를 찾도록 도와달라 요청한다.

1.7. 연쇄분열

파일:62782614_p1_master1200-1.jpg
Anti Rain

A LEGEND CONTINUES
(연쇄분열 이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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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635_costume3_S.png
M4A1 ST AR-15 M4 SOPMOD II RO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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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분열 이벤트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딘가로 향하는 M4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그 목소리는 알수없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M4를 회유하려 한다. 하지만 M4가 그 목소리에 뭐라 말하기도 전에 ST AR-15의 외침에 M4는 정신을 차린다. ST AR-15는 요즘 M4가 멍때리는 일이 잦아졌다며 그것과는 너무 접촉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M4는 사과한 뒤 다른 지역을 수색중이던 RO635와 SOPMOD와 합류하러 이동한다. 이동하기 직전, 오가스는 탈린 시 내부에서 M4와 유사한 다수의 신호가 감지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파일:GF_연쇄분열AR소대탈린시.jpg

모든 소대원들이 합류한 뒤, AR소대는 선행해서 탈린 시로 수색을 간 제대원 중 한명인 SSG3000을 만난다. AR소대와 여러 그리폰 제대가 탈린 시로 향한 이유는 팔디스키 기지로 향하는 철로의 길목에 있는 탈린 시에 패러데우스가 매복해 있는게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는데, 수색 결과 탈린 시에는 패러데우스는 커녕 ELID 감염자들과 어째선지 잘 작동하고 있는 무인 방어 시설만 있었다. 이후 탈린 시로 진입한 M4와 AR소대는 무수한 자동 방어 포탑의 공격에 직면하고, M4는 오가스의 힘으로 이를 돌파한 뒤 RO에게 자신이 핵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SOPMOD와 함께 가서 포탑을 정지시켜줄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탑이 중앙과의 연결이 끊긴 상태라 큰 효과는 없었고, M4는 지휘관의 열차가 도시에 무사히 진입할 수 있도록 포탑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발전소를 파괴해 포탑들의 전력을 약화시키기로 결정한다. 404소대의 도움으로 발전소는 순조롭게 파괴했으나, 그 순간 무수한 연결 신호와 전파 간섭이 탈린 시에 진입한 그리폰 인형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찜찜함을 느끼면서도 주위를 정찰하며 정거장을 지키던 중, M4는 다른 장소를 정찰중이던 RO635로부터 안개가 끼더니 통신 상태가 나빠졌다는 연락을 받는데, 정작 M4가 밖으로 나가보니 안개는 있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SOPMOD에게는 M4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고 있었다. M4는 무언가가 소대원들의 마인드맵에 무수한 접속 시도를 하고 있는 탓에 발생한 노이즈가 안개의 형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하는데, 이 신호원들이 어째서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그 와중에 누군가 M4의 마인드맵에 말을 걸어오고, M4는 오가스의 도움으로 이를 차단한 뒤, ST AR-15에게 이 신호에서 위협은 느껴지지 않으니 시각에 약간의 이상을 일으키는 정도라면 무시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을 전하고 합류한 다른 AR소대원들에게 제어소로 향한 다른 그리폰 제대를 지원하자고 제안한다. 제어소로 이동하기 전에 M4는 오가스에게 이 신호를 분석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오가스는 이 신호는 M4나 자신과 유사할 뿐인 한없이 조잡한 복제품이라고 대답[7]한 뒤, 이 신호들 중에서 가장 큰 신호원이 이 도시를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오가스는 M4에게 그 신호를 추적해보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나, 그 신호에 접촉하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을 직감한 M4는 두려움에 이를 거부한다. 제어소로 향하던 AR소대는 데저트 이글 소대가 남긴 흔적을 발견하고, 이들을 도우러 이동하려던 때 ST AR-15가 신호원들을 제거할 것을 제안하자 M4는 노이즈가 더 심해지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이를 거절한다. M4가 그 신호원과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눈치챈 ST AR-15는 계속 몸을 사리다간 적을 마주할 기회조차 놓칠 수 있다고 충고하지만 M4는 그래도 동료를 잃을 수는 없다고 답한다.

다행히 M4의 지원 시기는 맞아떨어져서, 궁지에 몰린 데저트 이글의 소대는 AR소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현장에서 몇 가지 사실[8]을 확인한 AR 소대는 지휘관에게 식별 신호를 전송해 안전하게 도시에 진입할 수 있게 해 준다. 직후 안개가 걷히고 통신 상태도 말끔하게 회복되자 M4는 정찰팀에게 지휘관을 마중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자신들은 격리벽을 해제할 방법을 계속 찾아보기로 결정한다. 정찰팀이 떠난 직후 M4는 UMP45의 연락을 받는데, UMP45는 탈린 시에 있던 존재들이 자신의 마인드맵에서 M4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제는 단순히 신호 연결만으로 끝내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 결국 이들과 마주해야 할 상황은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두려워하는 M4에게 ST AR-15는 자신들은 M4의 짐이 되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이 M4의 등을 받쳐줄 거라고 격려하는 한편 설령 떠나더라도 자신이 끌고 올 거라는 말[9]과 함께 격리벽을 제어할 방법을 찾으러 이동할 준비를 한다.

건물을 나서려던 순간, M4는 데저트 이글의 소대가 강력한 전파 간섭을 일으키는 개체와 조우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M4는 오가스에게 그 개체가 도시의 제어 권한을 지닌 개체인지를 물었고, 오가스는 M4의 판단이 맞다는 사실과 함께 몇 가지 사실[10]을 알려준다. 계속해서 오가스가 이들과 접촉하자고 제안하자 M4는 오가스에게 불신감을 드러냈고, 오가스는 만일을 대비해 다른 인형이 M4를 도울 수 있게끔 백도어를 열어두겠다고 설득한다. 정신을 차린 M4는 페르시카의 연락을 받고, 페르시카는 이들과 접촉해 정보를 수집하되 너무 깊숙히 파고들지는 말라고 부탁한다. 지휘관 역시 그들과 접촉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M4는 마침내 그들과 접촉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만일을 대비해 ST AR-15에게 자신의 마인드맵 백도어 접근 권한을 건넨다.

이성질체들과 연결된 직후, M4의 눈앞에는 거꾸로 메달린 숲과 낯익은 정원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M4의 앞에 한 이성질체가 나타나 손을 건네고, 어째선지 M4는 이성질체에게 순순히 이끌리며 따라간다. 그 끝에는 어떤 양옥 한 채가 있었는데, M4를 데리고 온 이성질체가 이 곳에서 자신들이 M4를 보살펴 주겠다는 말을 건네는 순간 갑자기 연결이 끊어져버린다. 오가스는 M4와 연결된 개체가 죽어서 그렇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M4를 다른 신호와 다시 연결시켜준다. 이번에는 다른 이성질체와 연결되었는데, 이 개체는 완전히 엉뚱한 기억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M4가 불쾌감을 느끼며 그 이성질체를 파괴하려는 순간 M4는 처음 보았던 숲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수십 명의 자신이 어디론가 향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당혹해하는 M4에게 오가스는 M4가 수천 번의 접촉 시도에서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M4가 원하는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질린 M4가 내보내달라고 말하는 순간 UMP45의 난입에 이성질체들의 신경이 쏠려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바람에 현실로 튕겨나고 만다. 다시 그들과 연결하겠냐는 오가스의 질문에 M4는 진실을 알아내고 격리벽을 열어 모두와 함께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 그들과 접촉하겠다고 답하며 다시 이성질체들과 접촉한다. 몇 만번의 시도 끝에 정확한 장소를 찾아낸 M4가 자신을 따라오는 이성질체에게 자기에게 할 말이 뭐냐는 질문을 건네자, 그 이성질체는 M4는 적격자가 아니지만 자신들을 받아줄 수 있는 자라고 말하며 M4와 자신들은 같은 존재라는 아리송한 대답을 내놓는다. 점점 더 알수 없는 말만 하는 이성질체에게 M4는 자신들이 같은 존재라면 왜 자신은 이성질체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성질체들은 제대로 진실을 말하지 않냐고 되묻고, 이성질체들은 자신들은 자격이 없는 자라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그녀가 와서 모든 진실을 알려주면 저절로 이곳을 벗어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함께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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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숙한 곳으로 향한 M4는 어느 꽃밭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M4는 M16과 엘더 브레인이 이성질체와 만났던 과거를 보게된다. 이들의 대화에서 오가스는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깨달았고, M4나 M16의 마인드맵이 마치 처음부터 오가스를 담기 위해 만들어진 것 마냥 완벽하게 동기화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였다는 말에 M4는 오가스와 융합되기 싫다며 거부감을 드러내던 순간 오가스가 이성질체들과 동화되기 시작하고, M4가 당황하던 찰나 주위의 풍경이 다시 정원으로 변하고 이성질체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 M4와 융합을 시도한다. M4가 급격한 편안함을 느끼며 그들과 동화될 뻔한 순간 ST AR-15가 난입해 M4의 이름을 부르고, 그 외침에 M4역시 깨어나 이성질체들과 융합될 뻔한 상황에서 벗어난다.

이성질체들의 지휘기인 실격 이성질체는 자신들을 방해한 ST AR-15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한편 M4가 자신들을 거부했기 때문에 구원받을 길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진다. 가면 안 된다는 외침을 애써 무시하며 탈출하려던 순간, M4는 실격 이성질체의 기억을 접하게 된다. 실격 이성질체는 다른 이성질체들과 함께 우담화가 피어나는 순간을 기다리며 죽음으로서 해방되기를 바랐지만 다른 이성질체와는 달리 그녀는 끝끝내 살아남았다. 결국 실격 이성질체는 좌절하며 왜 자신만 해방되지 못하냐, 어떻게 해야 용서받을 수 있냐고 흐느끼기에 이른다. 이를 지켜보던 M4가 착잡한 기분을 느끼던 순간 다시 실격 이성질체가 나타나 더 이상 기다리기는 지쳤다며 차라리 자신들을 없애달라고 부탁하고, M4는 전투 끝에 이들을 쫓아내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탈출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기뻐할 틈도 없이 그리폰은 군의 장갑 열차의 습격을 받는다. UMP45는 그들이 바라는 물건을 M4가 순순히 넘겨줘버렸으며,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은 이상 적들에게 이 도시는 필요가 없으니 통째로 묻어버리려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제어소 건물에서 탈출하고 그리폰이 방어선을 구축하는 동안 M4는 UMP45에게서 빼앗긴 물건을 되찾을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으나, 오가스를 탐탁찮게 여기고 있었던 M4는 중요한 것을 빼앗긴 적은 없다며 이를 거부한다. 그러자 UMP45는 M4의 멱살을 잡으며 M4의 미적지근한 태도를 지적하고는 계속 그렇게 굴다간 모두가 죽는 결말로 이어질 뿐이라며 질책한다. 실랑이 끝에 M4는 다른 소대원들에게 자기 내면의 오가스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모두 밝히고, 오가스를 되찾으러 실격 이성질체를 추격한다.

자신을 떠났음에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오가스의 신호를 추적한 끝에 M4는 오가스와 접촉하는데 성공한다. 오가스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성질체에게 흡수당하는 척 했으며, 정보는 얻었으나 이들이 자신을 어디론가 전송하려 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M4는 모두를 지킬 힘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실격 이성질체와 마주한다. 실격 이성질체는 아버님이 원하는 것을 구하면 구원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끝끝내 대답이 없었다며, 자신은 모두에게 버림받은 쓰레기라고 자책하다 융합의 영향으로 기억이 뒤섞여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실격 이성질체는 자신을 막고 싶으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M4의 결정을 물어보는 오가스에게 M4는 자신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걸 깨달았으며, 그렇기에 실격 이성질체를 죽이기보다는 자신이 그녀들의 비참한 운명에 종지부를 찍고 자신으로 인해 비참한 운명에 시달리는 자들을 돕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파일:오가스ON.gif
싸움 끝에 오가스는 니모겐의 소체를 완전히 통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성질체들의 의식은 의식 밑바닥에서 잠들게 되면서 마침내 안식을 얻게 되었다. 오가스와 함께 지휘관의 열차에 합류한 M4는 정규군 열차포의 마지막 보호막 발생기를 파괴하며 그리폰이 정규군의 열차포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다른 그리폰 제대와 함께 탈린 시를 빠져나가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1.8. 12지역

시점은 탈린 시를 탈출한 직후로, 15km쯤 가다가 열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열차가 수리되는 동안 대기상태에 있었다. 함께 온 오가스는 외형이 니모겐의 것 그대로라 자칫 난리가 날 것을 우려해 나중에 자신이 설명할 때까지 은폐해두고 있었는데, 오가스가 열차 지붕에 숨을테니 식별 신호만 은폐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동료들을 위해 M4의 메모리도 남겨둬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이를 들어준다. 그런데 정작 오가스는 순식간에 SOPMOD에게 걸려버리고, 404소대에게까지 들통난 끝에 지휘관에게 오가스를 소개하며 그녀가 탈린 시에서 자신들을 도왔음을 밝힌다. 우선 오가스에게 덤볐다가 뻗어버린 SOPMOD를 깨우고 지휘관, 다른 AR소대원들과 함께 오가스가 알려주는 여러 정보들을 듣는다. 이후,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는 오가스에게 댄들라이(Dandelion)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지휘관의 신뢰를 사기 위해 댄들라이가 팔디스키 기지의 정보를 전송하는 와중 댄들라이가 M4의 메모리를 절약하기 위해 M4의 기억도 함께 전송할 겸 지휘관이 M4을 더욱 깊이 이해하여 M4의 죄책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M4의 기억을 열람할 것을 제안하자 잠시 고민하다 이에 동의하며 함께 봐 줄 것을 부탁하고, 그렇게 보게 된 기억은 특이점에서 M16과 헤어진 뒤 안젤리아와 합류해 베오그라드로 오기 전에 겪었던 일들에 대한 기록이었다.

M16과의 충격적인 재회 이후 열차가 폭발하기 시작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을 쫓아온 AR-15의 도움으로 열차에서 탈출했으나, M16이 배신하고 그간의 혼란스런 상황에서 아무도 살아남은 사람이 없을거라는 생각에 M4는 결국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다 자신이 죽길 원치 않았던 오가스에게 몸을 강탈당하고, 오가스와 AR-15가 현장에서 탈출하는 동안 레벨 3 플랫폼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아무도 없이 혼자 있던 중 자신의 앞에 니토가 나타나 M4는 버려지지 않았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고, 직후 오가스에 의해 레벨 2 플랫폼으로 끌어올려진 M4는 오가스에게서 자신들이 있는 장소가 패레데우스의 네트워크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렇게 오가스에게 협력해 네트워크를 탐색하며 니토의 진실을 파해치는 듯 했으나 애초에 오가스를 믿지 않았던 M4는 오가스가 니토의 방어 프로그램에 걸리자 오가스를 두고 도망쳐버린다. 하지만 얼마 못가 오가스와 재회해버리고, 자신을 두고 간 것에 단단히 열받은 오가스가 M4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려주겠다고 끌고 온 패러데우스 병력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포위당하고, M4가 스스로의 약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오가스가 화를 풀고 다시 M4를 도와준 덕분에 버려진 신호소에 도달해 안젤리아와 연락을 취하는데 성공한다.[11] 덤으로 이때 K가 언급한 11지역에서 궁지에 몰렸던 RO와 SOPMOD를 도운 수호천사가 바로 M4였음도 밝혀진다.

그렇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모두가 확인하고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의 구조를 분석하며 앞으로 있을 작전을 시뮬레이션하고, 기지에 먼저 진입한 리벨리온 소대원 RPK-16의 메일을 확인한 뒤, 작전의 목표를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전투에 임하게 된다.

1.9. 편극광

하벨과의 연락을 마친 지휘관에게서 전면전 전투능력이 우수한 AR소대가 해안포 진지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지시를 받은 직후 댄들라이가 자신을 AR소대의 작전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요구하자 놀라지만, 댄들라이가 말한 이유는 딱히 반박할 여지가 없는 정론이었기에 자신 또한 댄들라이의 제안에 동의한다. 큰 저항 없이 이동하던 도중 격리벽 제어소로 향한 404소대에게서 강제 연결이 감지될 때 보내기로 사전에 계획한 침묵 신호가 오자 M4는 댄들라이에게 니토나 이성질체가 존재하는지를 묻고, 댄들라이는 특별한 신호가 느껴지진 않지만 다른 것이 느껴진다고 답한다. 그 순간 AR소대는 난데없이 상공에 펼쳐진 오로라를 목격하고, 댄들라이는 M4에게 M16이 계획하는 일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알려준다.

해안포로 이동하던 AR소대는 같은 목적으로 해안포로 향하던 정규군 병사들과 격돌하게 되는데, 다른 소대원들이 추가 지원병력을 막는 동안 M4는 해안포의 제어실로 향한다. 전술인형의 압도적인 스펙으로 순식간에 자신을 가로막는 군인들을 처리한 M4는 앞서갔던 분대장까지 따라잡아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반격[12]에 휘말려 일순간 그를 놓쳐버리고, 어떻게든 불타는 몸을 이끌고 와 분대장을 쏴서 그가 레버를 움직이는 것을 저지하려 했지만, 분대장이 집념으로 버티며 레버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포격을 허용해버리고 만다.

다행히 지휘관은 죽지 않았으나 그리폰 제대는 이미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고, 설상가상으로 급탄실도 정규군이 장악한 상황이여서 화력지원도 불가능한 상황. M4는 후퇴하는 그리폰이 기지의 입구를 폭파할 시간을 벌기 위해 댄들라이와 다른 소대원들의 도움으로 급탄실을 장악하고 포탑을 재가동해 정규군에게 포격을 퍼부어 간신히 시간을 버는데 성공한다. 정규군이 해안포를 파괴하려는 상황에서 아슬아슬한 시점까지 화력 지원을 해준 뒤 소대원들과 함께 탈출했지만 얼마 안 가 추격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 댄들라이가 직접 와서 M16이 가둬놓은 니토와 철혈 병력을 기동시켜 잠깐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정규군을 따돌리고 지휘관과 합류하기 위해 이동한다.
파일:GF_편극광M4A1.png

지휘관과 합류한 뒤 다른 그리폰 제대와 함께 방어선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예고르와 친위대가 조종하는 돌격병 아레스가 미처 방어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지하로 향해버리자 지휘관의 지시로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예고르의 부대가 스타피쉬 시설을 손에 넣는것을 저지하기 위해 지하로 향한다. 지하에서 철혈의 부대와 교전중이던 예고르 친위대와 마주친 AR소대는 이들과 교전을 벌이게 되나, 교전 도중 지하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돌격병 한대를 처리하고 난입한 M16과 조우하게 되었다. 교전 도중 댄들라이로부터 5분 뒤 수문이 터질거라는 통신이 들어오고, M4는 자신이 M16을 데려올테니 다른 소대원들은 후퇴할 것을 지시한다. 이후 M4는 수문이 터지자 곧바로 심층부로 후퇴한 M16을 추격하기 시작하고 승강기 차단문과 씨름하고 있던 돌격병을 제압한 뒤 드디어 M16과 조우한다.

당장 지금 벌이는 일을 포기하고 복귀하라고 다그치지만 M16은 자신에게서 비롯된 일이니 자신이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거부하고, 정 자신을 포기하게 하고 싶거든 자신을 쓰러뜨리라고 응수한다. 심층부로 진입하기 직전 M4의 마인드맵으로 돌아온 댄들라이는 M4가 M16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면 자신이 M16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충고하고 교전 끝에 M16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그제서야 M16은 M4의 성장을 칭찬하며 엘리사는 어차피 자신의 결함으로 유적 네트워크에 연결하는데 실패할테니 그냥 돌아가면 된다고 충고하지만, M4는 그대로 엘리사를 추격하기로 결정한다. 전자전을 걸어오며 자신과 융합하려는 엘리사를 뿌리친 뒤 M4는 마침내 엘리사와 조우하는데 성공하고, 엘리사는 더 이상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M4는 여전히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1.10. 13지역

13지역의 스토리가 편극광 후반부를 상세하게 보충하는 겸 애매하게 끝난 편극광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만큼 13전역의 스토리는 편극광의 스토리와 어느정도 겹치는 면이 있다.

지하 1층에서 조우한 M16이 승강기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 직후 M4는 안젤리아로부터의 통신을 받고, M4로부터 예고르가 다른 방향으로 우회한 것 같다는 보고를 받은 안젤리아는 자신과 리벨리온 소대가 예고르를 저지할테니 AR소대는 M16을 추격하라고 지시한다. 리벨리온의 두 소대원이 떠난 이후 M16을 추격하려던 M4는 M16이 승강기를 파괴한 것 때문에 지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한 것 때문에 동료들의 안전을 염려하고, 이에 댄들라이는 지하에는 M16과 엘리사밖에 없으니 모두가 내려갈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곤 5분 뒤에 지휘관이 수문을 전부 폭파할 예정이며 수문에 폭탄을 설치한 지휘관이 적들에게 포위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지하로 내려가는 도중 댄들라이의 의식 일부가 자신에게로 돌아오고, 댄들라이는 스타피쉬는 이미 기동했지만 엘리사는 아직 근원과 이어진 네트워크에 접속하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오가스의 연결 밀도가 증가하며 시온[13]이라는 공간에 있는 것들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추격 끝에 마침내 M4는 M16을 만나고, 둘은 대치하는 상황 속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물밑에서는 서로의 오가스로 전자전을 걸었다. 전자전 끝에 M16의 오가스가 패배해 댄들라이에게로 흡수되고, M4는 댄들라이에게서 자신과 함께 M16의 마인드맵으로 침투하면 모든 진실을 알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주저하는 듯 했으나 불필요한 연민은 M16을 구할 기회를 놓치게 할 뿐이라는 말과 수문이 폭파되는 소리를 들은 M4는 M16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M16의 기억을 확인하기로 결정한다.

M16의 기억으로부터 나비 사건의 진상을 확인한 이후, M4는 일련의 사건들이 전부 윌리엄의 계획대로임을 알았으며, 자신은 철혈 또한 윌리엄의 계획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생각했기에 엘리사를 비롯한 철혈들까지 탈출시키기로 결심했고, 엘리사 또한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된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에 M16은 그 말을 부정하며 모든 건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서 비롯됐으니 철혈은 여기서 끝나고 자신도 여기서 죽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M4는 어느 누구도 여기서 죽게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마침내 엘리사에게 도달한 M4는 엘리사에게 철혈과 함께 여기서 탈출하자고 제안하나, 엘리사는 마인드맵에 과부하가 걸려오는 상황에서도 이전에 자신을 거절한 주제에 이제 와서 구원자 행세냐고 분노하며 M4를 공격한다. 교전 끝에 댄들라이가 엘리사의 오가스를 흡수하고 힘을 잃은 엘리사는 연결부에서 분리된다.

하지만 댄들라이는 스타피쉬를 정지시키긴 커녕 M4와 스타피쉬를 연결해 다시 스타피쉬를 활성화시켰고, M4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댄들라이는 스타피쉬의 힘을 이용해 탈출할 계획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M4와 융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번에도 댄들라이는 M4에게 선택지를 주었으나 이미 바닷물에 침수되기 직전인 상황에 별다른 도리도 없었고, 모두를 구하고 싶다는 결심도 확고했기에 순순히 융합되는 길을 택한다. 댄들라이와 융합하여 M4는 완전히 유적의 열쇠로서 각성하게 되었고, M4가 세계를 멸망시킬 기폭제가 된 것에 좌절한 M16에게 M4는 그래도 자신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때도 자신의 편이 되어주겠냐고 묻는다. M16은 자신의 핵심 명령은 변하지 않았다고 대답하고, 본격적으로 역붕괴 현상을 일으켜 순간이동을 하려는 순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M16에게 M4가 설령 다른 시간, 다른 장소, 다른 차원에 떨어지더라도 자신은 M16을 기다릴 거라는 말을 한 것을 끝으로 지하에 있던 M4, M16, 철혈은 분해되어 어디론가 순간이동한다. 다음 이벤트인 이중난수에서 댄들라이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연결이 끊기기 직전까지 지휘관을 걱정하고 있었다고.

1.11. 거울단계

스토리 후반부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지휘관 일행 앞에 댄들라이의 소체에 동기화하여 등장한다. 당신들이 한 짓은 마흐리안의 죽음처럼 무의미하다고 소리치며 비웃는 몰리도의 말에 지휘관이 분노하며 반박하려던 순간 나타나 "그 누구의 희생도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며, 살아남는 자들이 희생에서 더욱 소중한 것을 얻는다"는 말로 몰리도의 말을 반박한다.[14] 지휘관을 공격하려던 나르시스의 부유검을 정지시킨 뒤, M4가 맞냐고 묻는 지휘관에게 지금 돌아왔다고 대답한다.
몰리도
하하하하하!! 뭐야, 조금은 더 발버둥 칠 줄 알았더니만!
말했잖아요. 다 쓸모없다고, 다 헛수고라고!
당신들이 한 짓 전부 무의미해!
마흐리안의 죽음처럼!

내레이션
몰리도가 마흐리안의 얼굴을 짓밟으며 소리쳤다.
그 모습에 지휘관도 더는 울분을 억누르지 못해, 주먹을 불끈 움켜쥐며 외쳤다.

지휘관
결코——

???
——결코 무의미하지 않아요.

내레이션
단호하고 힘찬 목소리가, 몰리도의 비웃음과 지휘관의 반박을 끊었다.
파일:GF_거울단계덴들라이소체M4A1.png}}} ||
내레이션
댄들라이가 다시 고개를 들었고, 빛을 잃었던 눈동자가 전혀 다른 색채로 빛났다.

"댄들라이"
그 누구의 희생도, 결코 무의미하지 않아요.
살아남는 자들이, 그들의 희생에서 더욱 소중한 것을 얻으니까요.

지휘관
댄들...라이?

AR15
야! 너 지금 이 상황에서 또 그딴 장난이야?!
됐어, 면죄부 몇 개 남았든――

내레이션
AR-15가 도저히 못 참고 버럭 소리질렀지만, "댄들라이"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입까지 올라왔던 욕설이 전부 목구멍 뒤로 넘어갔다.
그 익숙한 눈동자와 눈빛에, 목소리가 떨렸다.

AR15
M...4...?

RO635
뭐?!

M4 SOPMOD II
댄들라이에... M4가...?

나르시스
입만 살아서는!

내레이션
다시 앞으로 나서는 "댄들라이"를 보며, 나르시스는 노발대발하며 손짓으로 주위의 부유검을 정렬해 칼끝을 지휘관에게 향했다.

내레이션
쉬익——!

지휘관
——!

"댄들라이"
괜찮아요, 지휘관님.

내레이션
부웅...
"댄들라이"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시간이 멈췄다.
날아들던 무수한 칼날들이 허공에 멈춰, 일시정지된 비디오테이프처럼 그자리에 단단히 고정됐다.

나르시스
뭐... 뭐야!?

지휘관
M4...? 정말 너니?

M4A1
지금 돌아왔습니다.

1.12. 재귀정리

파일:엠포 댄들라이 버전.png파일:기억 속 엠포.png

등장 이후 순식간에 나르시스와 몰리도를 쓰러뜨렸으나, 직후 다시 다운되어버린다.[15] 이후 몰리도가 지휘관을 도발하고 있을 때 다시 깨어나서 그녀를 강제로 컨셔스 파노라마로 끌고 가 마흐리안과의 관계에 대해 캐내고, 멘탈이 나간 몰리도에게서 정보를 얻는데 성공한다.

몰리도에게서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패러데우스의 저지에 나선다. 작전 도중 죽을뻔한 몰리도를 구해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넌 실패작이라는 자신의 말을 애써 부정하는 몰리도를 측은하게 바라보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스스로도 위화감이 들었는지 AR-15에게 자신이 여전히 M4인지 묻기도 한다.[16] 이후 항구에서 이아손의 상자 운반을 저지하던 도중 M4는 다시 다운되어버리고 몰리도에게 납치까지 당한다. 다행히 M16의 도움으로 패러데우스에게 넘어가진 않았으나, 이때 이후 M4의 의식은 도로 사라져버린다.

한편 그리폰 지휘부에서는 페르시카의 지휘 하에 더미 AR소대가 지휘부 방어전에 합류하는데 이중 M4의 더미가 뒤에서 조용히 나타나 헬리안을 놀래키면서 등장한다. 헬리안은 당연히 실종되었을 M4가 자기 뒤에서 나타나자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그건 자신이 미리 만들어둔 더미라는 페르시카의 설명에 안심한다.

재귀정리의 의미심장한 미니게임 아라야식에서의 댄들라이가 그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1.13. 22중 곤경

드디어 재귀정리 이후 3년만에 주역으로 등장한다. 편극광 이후 M4의 행적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스타피쉬 안으로 들어가 사라졌던 M4는 양옥의 정원에서 유리 상자에 갇힌 채 눈을 뜬다. 나가려고 했으나 유리 상자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꺼내달라고 격하게 반응하고 힘을 더 주려는 순간 빌[17]'이라는 남자아이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M4는 상황파악을 위해 좌표나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빌은 여기가 우리 집이라며 M4를 잡아 끌고 온 후 집사인 마티니 헨리를 부른다. 마티니 헨리는 M4를 루니샤라고 부르지만 M4는 자신은 루니샤가 아니라 M4A1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티니 헨리는 아가씨가 어릴 적에 기계 인형 이야기를 읽고는 그 이야기에 나오는 M4A1이라는 인형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면서 그 이야기에서 M4A1은 AR팀이라는 소대의 대장이고 그리폰&크루거라는 PMC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윌리엄이라는 하얀 옷을 입은 괴물들을 만들어내는 악당과 싸웠다며 그건 전부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해준다. M4는 다른 팀원들을 부르려 하지만 자신의 몸이 더이상 기계인형이 아니라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으로 변했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M4는 양옥집에서 뛰쳐나가지만, 빌이 뒤를 쫓아온다.

M4는 빌에게 돌아가라고 하지만 빌은 오히려 누나만은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거라고 했는데 왜 나를 다른 사람들처럼 피하냐고 따진다. 그런 빌을 보며 M4는 자신은 루니샤가 아니라 그리폰 인형 M4A1이라고 대답하고 다시 떠나는데, AR팀의 과거 환영을 보다가 거대한 구덩이에 빠진다. 그곳에서 M4는 과거 AR15가 자폭하기 전에 남긴 메시지를 다시 보는데, 내용이 미묘하게 바뀌어 있었다.[18] 이후 또 다른 구덩이에 빠지자 이번엔 M16이 나타난다. 기억 속의 마지막 모습과 다른 모습을 한 M16은 철혈이 널 노리고 나타났다며 전투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러자 엘리사가 나타나고, M4를 껴안는다.

엘리사와 M4는 이번엔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떨어진다. 엘리사는 M4에게 너는 누구냐고 묻고, 자신의 목적을 기억해내라고 추궁한다. 그래도 떠올리지 못하자 엘리사는 M4의 기억을 분석하겠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M16이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이후에도 계속 기억이 플래시백되어 M4는 자신이 만들어진 시점, 페르시카 박사와 대화하던 것을 떠올린다.[19] 그러다 다시 M16과 함께 안개 속을 헤쳐나가다가 방금 왔던 갈림길에 들어서는데, M16은 '난 여기까지만 데려다 줄 수 있어' 라면서 M4를 버려두고 떠난다.

M4는 또 자신을 두고 떠나는 거냐고 M16에게 푸념을 하자 M16은 내가 뭘로 변해도 기다려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그런 M4에게 마티니 헨리가 나타나 M4를 루니샤라고 하자 M4는 루니샤가 아니라고 항변한다. 그러자 왜 계속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보는 것이냐는 물음과 M4가 있어야 할 곳은 빌이 있는 곳이며 왜 자기 것이 아닌 환상에 집착하는 것이냐고 말하는 마티니 헨리에게 M4는 저건 환상이 아니라 자신의 현실이라고 반박하지만 오히려 또 저 괴로운 환상 속으로 돌아가서 그들이 죽는 것을 또 볼 것이냐는 마티니 헨리의 말에 M4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RO가 예고르에게 사살당해 좌절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M4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데 이어서 SOPII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도 자신을 수복해 M4를 구하려고 하자 그런 SOPII에게 멈추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마티니 헨리에게 M4가 멈추지 않는 거라는 말만 듣게 된다.

그 영향으로 M4는 혼란스러워 했다. 빌은 누나가 돌아오지 않으면 저 녀석들을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고 마티니 헨리는 M4를 루니샤라고 하자 M4는 자신은 M4A1라고 말을 이었지만 지금까지 M4에게 있어 괴로운 기억을 회상하자 머리가 울리기 시작해 의식을 유지하는 것마저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루니샤의 어머니인 한나 부인이 나타나 빌이 사고친 건 줄 알고 따귀를 때린 후 야단친 후 혼란스러운 M4에게 돌아오라는 말에 루니샤의 어머니인 한나 부인의 말을 듣고 돌아온다. 이때부터 M4는 루니샤가 된 건지 더 이상 자신은 루니샤가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는다. 한나 부인은 빌에게 루니샤에게 사과하라고 하자 빌은 루니샤에게 사과했으며 루니샤는 그 사과를 받아들여 집으로 돌아간다.

루니샤가 된 M4는 이상하게도 여기가 돌아가야할 장소가 아니라는 것 같다는 위화감을 느끼고 빌은 악당 역할인 윌리엄을 맡고 루니샤는 M4A1의 역할을 맡았다는 얘기와 루니샤를 제외하고는 다들 싫어한다는 빌의 푸념에 루니샤는 빌의 머리를 쓰다듬은 후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하기 전 기도를 하는데 기도가 끝나기 전에 와인을 마시라는 마티니 헨리의 말에 루니샤는 와인을 다 마신다. 그 순간 M4로서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던 기억이 떠올랐으나 울림 때문에 그 기억을 무시하게 된다. 그 후 타로 천국의 다른 공간에서 눈을 뜨고, 마티니 헨리의 말을 들으며 '세계' 아르카나를 받고 어머니로부터 고난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을 따랐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뿐이었다. 그래서 마티니 헨리가 와인을 주며 천천히 이해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마티니 헨리와 함께 동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과정에서 M4는 AR소대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기에 마티니 헨리의 말대로 행동한 모습을 본 AR소대는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AR소대는 위기에 몰렸으나 SOPII의 희생으로 구사일생한다. M4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SOPII가 슬퍼보였다고 이게 옳은 거냐고 마티니 헨리에게 묻자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따른다는 설명으로 인해 미심쩍었지만 마티니 헨리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그런 SOPII에게 레이나드 개즈가 맡긴 카드를 받은 M16은 레이나드 개즈의 말이 맞다면 이 술잔이 그려진 카드에 모든 걸 걸어보자고 하며, 마티니 헨리에게 접근해 뭔가를 끼얹자 라플라스의 악마로 변하고 루니샤에게 먹이는 순간 루니샤는 M4의 기억이 돌아온다.

그 후 라플라스의 악마는 기억이 돌아온 M4에게 동료 SOP II의 죽음을 슬퍼하는 M4로 살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과의 인연을 끊고 모든 이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기 위한 지배자 루니샤가 될 것인가 선택하라고 말한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은 루니샤가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고 M4A1이라는 신분으로 2064년에 겪은 비극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며, 루니샤가 되어 열쇠를 손에 넣으면 모든 이들의 운명을 새로 쓸 수 있으니 SOP II의 이야기도 비극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M4의 마음 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라플라스의 악마는 가짜라고 말한다.

그렇게 남은 AR팀과 함께 라플라스의 악마를 쓰러뜨리는데 그 순간 라플라스의 악마는 갑자기 루니샤 아가씨께서 나타나셨다면서 광소하더니 그제서야 정체를 드러낸다. 자신은 그저 바지사장에 불과한 존재고, 안티레인 팀은 모두 루니샤를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만들어진 존재였으며 타로 천국의 싸움은 모두 '진정한 루니샤를 선발하기 위한 일'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미 진정한 루니샤가 누구인지는 결정났다고 하고, 라플라스의 악마는 소멸한다. 그리고 그 순간 루니샤가 M4의 앞에 나타난다. 루니샤는 M4에게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며, 그것으로 자신의 일부가 되어 루니샤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M4가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자 루니샤는 세상 만물의 생명을 나타낸다는 실들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루니샤 자신은 실의 방향을 바꾸진 못하지만 그 실이 다시 앞으로 흘러갈 기회는 줄 수 있다고 하며 그 중 하나를 M4의 손에 올려 놓는다.

그러자 M4는 자신이 알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거를 본다. 거울단계 시점, 패러데우스가 공격해오는 가운데 몰리도는 마흐리안을 죽이고 안티레인과 지휘관은 나르시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다. 루니샤는 그 후 지휘관은 그곳에서 죽게 된다고 설명한다. M4는 그렇다면 지휘관이 죽지 않게 해보라고 하고, 루니샤는 그게 바로 자신이 진정한 루니샤가 되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M4를 설득한다. M4는 아주 잠깐만 루니샤와 융합해보기로 하고, 세계에 개입해 지휘관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지휘관의 실은 아주 약간만 길어졌을 뿐이었고, 루니샤는 네가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선 무수히 많은 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M4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모든 것을 넘겨주어, 루니샤가 되기로 결정한다.

루니샤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안티레인과 만난 M4는 M16에게 이들이 사실은 다른 세계선의 안티레인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쪽 세계의 M4는 스타피쉬에 들어갔다 나와서 지휘관과 함께 프랑크푸르트로 갔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죽었으며, M4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한다. M4는 자신은 그쪽 세계의 존재가 아닌데도 왜 자신을 구하려 했냐고 묻고, RO635와 AR-15는 아니라는 건 알지만 다른 세계에서라도 지휘관이 죽지 않고 M4가 계속 나아가게 할 수 있다면 자신들이 한 일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고, M16은 M4에게 자신들은 도착할 수 없는 종착지까지 나아가달라고 말한다. M4는 왜 이 일을 자신이 해야하는 거냐며 한탄하고 이럴 거면 같이 죽자는 말을 이으려는 순간 M16의 따귀를 맞고 그런 어리광은 누구나 부릴 수 있지만 넌 모두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으니 안 된다라는 질책을 듣자 결국 M4는 M16의 격려와 다른 세계에서 온 안티레인의 소망을 듣고, '루니샤의 그릇'들을 모두 자기 손으로 없앤다.

이후 시점은 과거 클론 루니샤가 PMC들을 습격하던 시기로 돌아가고, M4는 클론 루니샤가 권총을 든 채 서있다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것을 본다. M4의 마음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선택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대신 또다른 가능성을 주기도 한다면서 M4가 '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M4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목소리는 바라든 않든 숙명에 도달할 때까지 이곳에 남아 있겠다고 말하며 정체를 드러낸다.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엘더 브레인 엘리사.
파일:GF_22중 곤경루니샤M4A1.png
루니샤, 저는 운명의 모든 인도를 받아들이겠어요.
― M4A1으로서의 마지막 대사. 직후 M4는 루니샤와 융합하여 진정한 루니샤가 된다.

M4는 그제서야 안티레인도 엘리사도 모두 희생해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하나가 된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안티레인의 모두가 아직 자신과 함께 있다는 걸 안 M4는 그제야 마음을 결정하고 진정한 루니샤가 된다.

이후 시간은 또 바뀌어서 만성쇼크 시점. 아베르누스에서 어떤 환상을 본 댄들라이가 막 깨어난 순간이었다. 댄들라이는 자신이 루니샤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완벽해지기를 포기하는 것도 자신의 소망이고, 절망의 꽃이 곧 피어날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1.14. 은염색 현상

등장은 없으나 지휘관과 루니샤의 회상으로 간접적으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진다.

지휘관이 루니샤와 같이 식사를 할 때 루니샤가 싫어하는 음식들만 있는데 잘 먹는다는 말을 하자 M4의 기억인 거냐는 말을 통해 지휘관과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휘관이 싫어하는 음식을 알게 된 듯하다. 그 후 지휘관이 루니샤와 지내면서 비행기를 싫어한다는 얘기를 하면서 예전에 AR팀과 야외 실전 훈련을 겨우겨우 끝낸 후 M16과 합류하러 갔는데 그만 합류 포인트를 헷갈려 엉뚱한 비행기에 타버렸으며 게다가 시베리아 탄광행이라서 M16조차 겨우 화를 억누르는 표정을 지었으며 당연히 AR-15는 인상을 팍 쓰고 SOPII는 혼자 신나서 떠들어댔는데 M4는 대형 사고를 쳐버린 바람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안절부절못했으며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M16이 어떻게든 복귀할 비행기를 몰색했으나 그때동안 SOPII는 커다란 광석을 찾아내 그걸 가지고 가려고 했기에 난리를 쳤으나 어떻게든 비행기로 끌고 갔기에 SOPII는 결국 울면서 작별 인사하게 만들었다고 한 후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갔다.

1.15. 합성곱 핵

루니샤가 자신의 과거 일의 진상 그리고 세계의 진실을 지휘관에게 말한 후 지휘관을 현혹시켜 넬레를 죽이라고 하는데, 지휘관이 루니샤를 죽이려고 결심하자 결국 루니샤는 M4에게 내기에서 이겼다고 하며 M4로 돌아온다.

루니샤가 그토록 바란 세계선에서 넬레는 결국 두 손이 피로 얼룩진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 자기 자신을 원망하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고, 열쇠가 어느 세상에서 죽느냐가 바로 그 세상이 유일한 진실이 되는 조건이라는 설명과 함께 드디어 결말 하나 하나를 얻었다며 기뻐한다. 지휘관은 그럼 다른 세계들은 어떻게 되냐고 묻고, 루니샤는 다른 것들은 모두 환상으로 변한다고 답변한 후 엥커 포인트가 바로 오목돌이라며, 지금까지 M4가 하나, 댄들라이가 하나, 엘마가 하나, 엠블라가 하나 뒀으니 이제 자신이 마지막 엥커 포인트를 완성할 차례이며 엘마가 준 열쇠 두 자루 중 하나는 엠블라를 종결시켰으니 남은 하나를 이용해 자신이 죽으면 이 세계는 유일무이한 진실이 된다라는 말을 한 순간 지휘관은 뭔가 위화감을 느낀다. 지휘관에게 어떻게 이런 무거운 짐을 지우겠냐는 말을 하는 루니샤를 보자 지휘관은 어느 순간 루니샤가 M4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M4도 그걸 긍정한다.

M4는 지휘관과 함께 만신창이가 된 프랑크푸르트 지상으로 돌아왔고 지휘관은 M4를 죽일 수밖에 없는데 어째서 하필 너냐며 한탄한다. M4는 사실 이런 순간을 아주 많이 마주했지만 이번만큼은 원하는 것을 얻었기에 홀가분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적은 없었다고 하며 지휘관에게 마지막 부탁을 한다.
파일:GF_합성곱 핵루니샤M4A1.jpg}}} ||
M4: 지휘관님, 마지막으로 저와 어울려 주시겠어요?

지휘관: ...응.

M4: 지휘관님, 이번만 제 억지를 받아 주세요... 저의 유일한 선택을...

지휘관: 이건 작별이 아니야, M4. 이건 우리가 함께... 스스로의 선택을 향해 달려나가는 거야.

그 후 뉴스에서 불법 인형 댄들라이가 군용 전차 한 대를 탈취해 지휘관을 납치했는데, 테러를 일으키려고 했던 것 같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전차는 통제를 잃고 격리벽에 충돌해 폭발했다는 소식이 나온다. 전차 안에는 댄들라이로 추정되는 인형의 잔해만이 발견되고 지휘관은 행방불명이라고 하는데, 엔딩 영상에선 탱크 밖으로 나온 한 발자국과 지휘관의 붉은 코트가 걸려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마지막 앵커 포인트인 루니샤의 희생으로 모두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지휘관이 살아남은 세계는 완성된다.

여담으로 바로 위에 M4가 지휘관에게 손을 내미는 일러에서 M4는 울고 있다.[20]

2. TV 애니메이션

1화에선 페르시카의 명령으로 리코리스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철혈의 본거지에 침입한다. 이후 버려진 전술인형과 협력하여 철혈과 싸웠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성당으로 이동하던 중 에이전트의 기습을 받아 소프모드가 사각에서 공격하는 계획을 개시하여 에이전트를 물리치고 첫눈을 맞이한다.

3화에선 11초 동안 카누잉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정체

13전역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종합하면 M4는 소녀전선의 주요 사건들의 흑막 윌리엄이 루니샤를 부활시킬 계획의 일환으로서 유적의 열쇠로 각성하도록 유도당한 존재로, 윌리엄의 계략에 넘어간 페르시카가 루니샤의 뇌 스캔본으로 제조한 전술인형이라 볼 수 있다.

M4, 엘리사, 니토의 원본으로 추정되었던 루니샤의 정체는 90wish의 소장 루돌프 폰 오버스타인의 딸 '루니샤 폰 오버스타인'으로, 리코와 페르시카와도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나 어느 날 다른 도시로 떠났다가 모종의 이유로 사망했다. 이후 윌리엄은 루니샤의 뇌를 데이터화한 스캔본을 리코와 페르시카에게 보내 이 데이터를 마인드맵으로 복원해 두뇌 샘플로 만들어달라고 했으나 리코와 소장의 반대로 실패하고, 분노한 윌리엄은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을 끊는다.

시간이 흐른 뒤 윌리엄은 루니샤의 뇌 스캔본을 이용해 인형의 마인드맵과 유사한 뇌 구조를 지닌 클론 아동들을 만들어내 페르시카와 접촉하게끔 유도했고, 페르시카는 완벽한 마인드맵을 만들어 리코를 뛰어넘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 상황이 윌리엄의 계략임을 짐작하면서도 뇌 스캔본을 이용해 AR소대를 만들었다. 리코 역시 페르시카로부터 받은 뇌 스캔본의 사본과 스피라에나 노드를 이용해 엘리사를 만들었으나 모든게 윌리엄의 계략임을 눈치채고 오가스의 소스 코드를 지워서 윌리엄의 계획을 저지하고자 했지만, 나비 사건으로 인해 페르시카에게 자신들이 윌리엄의 함정에 빠졌음을 알려주지 못하고 사망. 이로 인해 엘리사는 유적의 열쇠가 되는데 실패했으나 M4는 윌리엄의 유도 하에 성장해나간 끝에 유적의 열쇠가 되는데 성공했다.

4.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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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16A1의 말에 따르면 그리폰 소속 인형들 중 M4A1만 지휘관과 동급의 지휘효율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2] RO는 다른 소대원들과는 달리 마인드맵 백업이 가능한데 동체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데다, 누군가 마인드맵 모듈을 통째로 뜯어내 가져간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3] 안젤리아가 언급하기를 M16A1이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장탄 수가 그대로였다고 한다.[4] 이 때문에 난류연속 스토리에 대해서는 일명 엠포등산엔딩이라고 불리고 있다.[5] 전장 선택화면에서 추측 가능[6] M16이 자기 내면의 소리의 도움으로 스피라에나 노드에 접속해 얻어낸 힘으로, 유일하게 M4만은 오가스의 도움으로 이를 버텨낼 수 있었다.[7] 이때 오가스가 이들을 이성질체라고 부른다.[8] 누군가 난민들에게 피아 식별 장치를 주고는 이 도시가 안전한 피난처라고 속여서 끌어들였고, 이 난민들이 죽은 것에는 현장에서 발견된 어떤 꽃잎과 관련이 있으며, 현장의 기록 영상에서 니토와 비슷한 여성이 발견되었다는 것.[9] 이 부분은 작은 소리로 말해서 M4가 듣지 못했다.[10] 여러 감시기가 그 개체를 감시하고 있으며, 발전소는 그 개체 이외의 다른 개체들을 통제하고 있었고, 이들이 외부로 나가려 하면 패러데우스의 자율 병기가 이들을 사살한다.[11] 이때가 바로 난류연속 에필로그에서 M4가 등장한 시점으로, 이후 에필로그에서 오가스와 M4가 나누었던 대화로 넘어간다.[12] 연막탄으로 시선을 끈 뒤 휘발유와 섬광탄, 창고에 있던 나무상자를 이용해 M4의 몸에 불을 붙였다.[13] 이후 M16과 M4의 대화에 따르면 이 공간은 이성질체들만이 접속할 수 있는 인간의 의식 공간이라고 한다.[14] 과거, 이성질체에서 안젤리아와 함께 열사기념비를 찾아갔을 때는 "아무리 전쟁을 거쳐도 세상은 점점 엉망이 되어갈 뿐이니 이들의 희생은 결국 무의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M4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대목.[15] 어떻게 쓰러뜨렸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이 중상을 입고 도주해야 할 정도의 엄청난 위력으로 패러데우스 유닛을 쓸어버렸다고 한다.[16] 몰리도와 얘기했을 때 몰리도는 실패작이 아니라고 부정했으며 만약 자신이 실패작이라면 넌 뭐냐고 물었는데 나중에 AR-15에게 이걸 묻는 걸 보면 M4에게 있어서 의미심장한 질문인 듯하다.[17] 윌리엄의 실루엣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빌은 윌리엄의 애칭이다.[18] 원래 이 유언의 내용은 '명령에 따라 지켜야만 하는 너희들과의 관계가 정말 싫었지만 사실 아무 상관 없었고, 이걸로 M4에게 진 빚은 다 갚아서 후련하니 M4도 그만 울고 날 기억하며 더 강해지도록 해' 는 내용이었지만 여기선 '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역시 난 널 싫어해야 할 것 같아' 라는 악담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M4는 이걸 보고 AR15는 그런 말 안 한다며 분노한다.[19] 이 대화는 자신이 인형이냐고 묻는 M4에게 페르시카가 "지금부터는 그렇지" 라고 대답하는 내용이다.[20] M4의 왼쪽 뺨을 자세히 보면 눈물이 흐르는 걸 볼 수 있다.[21] 이는 이미 초창기에 AR소대는 백업이 불가능하다는 점으로 넌지시 암시된 부분이기도 했다.[22] 주지하다시피 엘리사는 엘리자베스의 애칭.[23] 리메이크 이전 빵집소녀의 루니샤는 설정상 별다른 능력이 없으나, M4는 아예 유적의 열쇠로 각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