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52237><colcolor=#fff> 매드 라이온스 마드리드 | |||
MAD Lions Madrid | |||
창단 | 2017년 8월 31일 | ||
해체 | 2022년 12월 14일 | ||
소속 리그 | LVP SL 2nd Division | ||
팀명 | Mad Lions E.C.(2017~2020) MAD Lions Madrid(2020~2022) | ||
모기업 | OverActive Media | ||
약칭 | MADM | ||
우승 기록 | |||
EM (1회) | 2018 서머 | ||
LVP SL (2회) | 2018 스프링, 2018 서머 | ||
Iberian Cup (2회) | 2018, 2019 | ||
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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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European Masters Summer 2018 우승 | ||||
Origen | → | MAD Lions E.C. | → | Misfits Premier |
1. 개요2. 역사3. 멤버
3.1. TynX(틴스, Kristian Østergaard Hansen, 크리스찬 오스터가드 한센)
4. 전 멤버4.1. bluerzor(블루어조어, Subicz Dániel, 수비츠 다니엘)4.2. Falco(팔코, Jesús Pérez, 헤수스 페레스)4.3. Tierwulf(티어울프, Sebastián Mateluna, 세바스티안 마테루나)4.4. Yoppa(요파, Pavle Kostić, 패블 코스틱)4.5. Orome(오로메, Andrei Popa, 안드레이 포파)4.6.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4.7. Samux(사무스, Samuel Fernández Fort, 사무엘 페르난데스 포르트)4.8. Freeze(프리즈, Aleš Kněžínek, 알레시 크네지네크)4.9. Hatrixx(햇트릭스, Jørgen Elgåen, 요르겐 엘곤)4.10. Prime(프라임, Oliver Payet, 올리비에 파예)4.11. Sacre(사크레, Toni Sabalić, 토니 사발리치)4.12. Tore(토레, Tore Hoel Eilertsen, 토레 호엘 에일레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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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이다.2019년 11월 29일자로 Splyce를 운영하던 OverActive Media에 인수되었고 Splyce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해당 구단의 이름인 MAD Lions로 리브랜딩되었다. 그리고 기존 운영하던 이 팀은 MAD Lions의 아카데미 팀인 MAD Lions Madrid로 리브랜딩되었다.
2. 역사
2.1. 2017 시즌
2017년 하반기에 Origen의 스페인 리그 팀인 Origen ESP의 LVP Superliga Orange(스페인 1부 리그) 시드를 이어받아 창립되었다. 2018 EU 마스터즈 참가 시점에도 그대로인 아라네에 코치와 탑 월립, 정글 셀프메이드, 서포터 팔코가 전부 원년 멤버이다. 사실 시드는 OG ESP의 것이었지만 이들 3명은 전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썬더X3 바스코니아 멤버들이었다.[1] 결국 바스코니아는 OG 출신의 단단과 다크사이드를 급히 영입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을 개판으로 영입어쨌든 MAD 창단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딜러진을 교체하다가 미드 라이너인 네메시스의 영입 후부터 다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1부 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던 자이언츠 게이밍이 롤드컵 기간 및 비시즌에 선수들을 너무 길게 휴가 보내버리는 대신 당시 열리던 LVP SuperLiga Orange Season 13에 2군 팀인 OTB로 1군 로스터를 모조리 내려보내
그리고 4강에서 PSG 멸망의 원흉들이 모인 ASUS ROG ARMY를 가볍게 셧아웃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의 상대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기대치는 없는 수준. 그런데 정작 1세트가 시작되자 극후반까지 엄청나게 분전하다가 자이언츠의 바텀인 미니트루팩스와 잭트롤의 멱살 캐리에 아슬아슬하게 패배하였다. 결국 서브인 더안토니오를 기용하던 자이언츠 OTB도 각 잡고 한국인 용병 루인을 투입하게 되고... 그런데도 1세트처럼 엄청나게 분전하다가 패배. 그러더니 3세트부터는 아예 셀프메이드의 하드 캐리로 월립의 제이스가 커서 루인을 봉인해버리고 네메시스의 장인 챔프 아지르가 게임을 터뜨리면서 승리. 그렇게 4세트는 에라 모르겠다 더안토니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자이언츠를 상대로 이제는 정글도움 없이도 서브쯤은 터는 월립의 활약 및 그러니까 다른 라인을 말려죽이는 정글의 맹활약과 함께 또 전 라인에서 CS부터 압살해버리며 승리. 물론 자이언츠의 발로 한 픽밴과 느슨한 선수기용, 그리고 정글러였던 길리어스의 기복 문제가 겹친 결과였고, 5세트에는 루인을 다시 투입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자이언츠에게 전체적으로 다 밀리면서 우승컵을 넘겨주었다.
그러나 5세트를 빼면 1~4세트는 모두 초반에 우위를 잡았고, 앞의 2개 세트도 Minitroupax의 멱살 캐리 아니었으면 가져올 수 있는 세트였기에 당일 경기력 자체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탑을 제외한 자이언츠 멤버들 4인이 Team Vitality로 이적하여 2018 스프링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탑솔러인 루인 역시 1부 리그 자이언츠에 남아 약팀을 멱살 캐리하면서 LCS에서 다들 평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었다. 물론 VIT 돌풍은 명코치인 야마토캐논 덕분에 선수들의 잠재력이 크게 개화한 것이 크기는 하지만, 사실상 3부 리그에 가까운 지역 리그 팀임에도 이들 상대로 분전했던 MAD 또한 재평가받을 여지가 많아진 셈.
2.2. 2018 시즌
2.2.1. 전반기
결승 패배의 최대 원인이었던그리고 시작된 LVP SuperLiga Orange 2018 스프링 시즌에서는 10인 엔트리의 머니게임을 시도한 모비스타 라이더즈에게 1무 1패로 전적이 밀렸지만 시즌 전체로는 9승 3무 2패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결승에서 그 모비스타 라이더즈를 1세트 불리하던 장기전에서 Jesklaa의 친정 사랑
웬일로 2018 EU LCS가 스프링 시즌에 신인들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구멍을 메우고 최대한 기용했기 때문에, 유러피안 마스터즈 수준은 기대치가 절로 낮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리빌딩 Origen의 독주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를 그나마 견제해볼 유일한 팀으로 꼽아볼 수 있다. 서포터를 제외한 팀원들의 기량이 2부 리그 기준으로는 상당히 기대되는 편이며, 오더 체계와 한타 호흡도 역시 유럽의 하부 리그라고 보기에는 꽤 잘 갖추어진 팀에 속한다. 아라네에 코치의 역량을 재평가해야 할 수도...
그리고 마스터스 첫날부터 Movistar Riders와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완승. 잭스를 픽한 월립을 중심으로 셀프메이드의 세주아니와 네메시스의 아지르 등 주력 픽을 다 가져온 덕에 장인 챔프의 품격을 보여주며 완승하였다. 초반부터 잭스를 말리려는 상대를 셀프메이드와 월립이 훌륭하게 막았고 그 사이 아지르가 카사딘에게 미드 포블을 따내면서 쉽게쉽게 이득을 굴렸다. 모비스타도 만만한 팀이 아니라서 거세게 저항했지만 딜 로스가 찾아온 제스클라의 케이틀린은 유럽의 최고 수준 잭스 장인 앞에 아무 힘도 쓰지 못했고 크라운샷이 함께 잘려 교환이 되어도 미드, 정글에서 한타로 압도하면서 손쉽게 승리한 경기.
2경기 상대는 SPGeSports. 셀프메이드의 스카너와 네메시스의 아지르가 활약하면서 또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2승에 선착해서 웬만하면 8강 진출이 확정. SPG-NiP와 2승 1패 삼각관계를 이루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SPG가 NiP를 잡아버리면서 일찍이 2위 이상을 확보했다. 이어 NiP전도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하였다. 서폿과 정글이 돌대가리라서 SPG에 역전당했던 것이지 솔랭전사 Finn까지 스웨덴 라이너들의 메카닉은 좋게 평가받는 NiP였는데, 라인전에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갱킹과 타워 철거로 주도권을 잡고 한타로 압도하면서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승리하였다. 그렇게 NiP를 재경기로 몰아넣었다. 현 바이탈리티 멤버들과 루인이 포함된 자이언츠와의 명승부가 요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
그룹 스테이지 종료 시점 기존의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던 Origen이 인섹의 영어 실력 문제로 기대보다 훨씬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기타 잘하는 팀들도 단점이 MAD보다 크게 두드러지는 편이기에 죽음의 조 D조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전승을 기록한 데다 하부 리그 레벨에서는 5전제 경험까지 풍부한 MAD가 오히려 우승 후보 1순위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 개인 기량 쪽이 다소 애매한 GOG나 운영이 애매한 KLT, 그냥 팀적인 역량 자체가 애매한 모비스타/NiP/밀레니엄 등에 비하면 MAD의 신구 조화와 오랫동안 맞춰온 비딜러진 팀워크가 단연 돋보이는 편이다.
그런데 8강 상대가 Origen을 잡아낸 이변의 팀 KilkTech로 결정됐다. 어째 D조 죽음의 조부터 시작해서 대진이 헬 오브 헬이다. 심지어 이거 이기면 오리젠 만날 수도 있다. 클릭테크가 돌발적인 여포 팀이므로 운영 능력으로 휘두르는 것 그리고 월립이 사크레에 반반 이상 가주는 것이 변수를 제거하는 포인트가 될 듯.
그리고 클릭테크를 가볍게 2:0으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하였다. 그간 돋보이지 못했던 크라운샷이 2연속으로 상대 약점인 바텀을 털어먹고 노데스 캐리를 해냈고, 1세트에는 팔코의 브라움이 활약하고 2세트는 월립이 오른으로 셀프메이드의 지원을 받아 사크레를 2번 솔킬 내는 등 원투펀치 외의 멤버들이 활약해준 점이 고무적이다. 그런데 4강 상대가 진짜로 Origen이다.
4강에서 승패패로 탈락하였다. 1세트는 카이사와 스웨인 OP의 힘으로 압도했으나 2세트부터 프로겐을 막지 못하고 져버렸다. 2세트는 대체적으로 슬로베니아 딜러 듀오가 OG의 사기적인 딜러진을 상대로 한타에서 딱히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상대 딜러진 봉쇄 전략을 잘못 짜면서 2세트는 올 AD 유통기한으로 접전 끝에 패배 3세트는 프로겐에게 스웨인을 헌납해서 망해버린 경기.
2.2.2. 후반기
개막전부터 미드, 정글 다운그레이드로 전력이 약화된[2] Movistar Riders와의 결승 리매치 1세트에서 패배하더니 2세트에서 또 패배하다가 스클라의 초특급 3연대퍼에 힘입어 정말 간신히 역전하여 무승부를 수확하였다.이후로도 계속 무를 재배했다. Finn을 영입한 Movistar나 Carzzy라는 에이스를 얻은 KIYF에 밀린 것은 그렇다 쳐도 스프링에서 서포터 하나 바꾼 자이언츠 2군에 밀린 것은 이 팀의 매너리즘을 보여준다. 정규 시즌 7무승부 허정무컵 우승은 아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에서만 무승부 1위다.
하지만 4위 턱걸이로 진출한 포스트시즌은 모비스타와 자이언츠를 차례로 3:2. 3:1로 격파하고 우승하였다. 속전속결의 비원딜 메타에서 다시 정식 한타가 중요한 매드 라이온즈의 메타로 돌아온 것이 컸다. 4강은 제스클라에게 트리스타나를 내준 2개 세트를 빼면 무난히 모비스타를 요리하였고, 결승은 네메시스가 대퍼해서 2세트를 말아먹었지만 다시 네메시스가 자신이 솔킬 따이고 후벼파여서 흐름 내준 3세트를 또 결자해지하면서 1, 4세트를 무난히 압도한 것을 더해 우승하였다.
모로 가도 우승만 하면 된다를 보여준 시즌이나, 반대로 메타 대응력이나 개개인의 성장, 승리 패턴 다변화 등은 보여주지 못한 시즌이다. 스페인 리그의 맹주 자리에 머무를 것이라면 큰 변화까지는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나, 본인들이 원래 목표했던 LCS 하위권 팀들을 제치고 현 로스터로 2019년 프랜차이징 통과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마스터즈 서머 시즌에 발전한 모습으로 우승컵을 쟁취해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한 셀프메이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다. 크라운샷 말고는 성장하는 선수가 없으며, 그 폭도 별로다.
EU 마스터즈 서머에서는 같은 조에 ATL, PAO, SM6이 배정되었다. MAD 기준으로는 꿀조였고 가볍게 2승을 선취했다. 특히 크라운샷이 피노이와 데프레스를 무난히 이긴건 덤. 그런데 파나티나이코스한테 1패를 내주면서 조 1위를 뺏겼다. 특히나 정글 싸움에서 Selfmade가 밀려서 17분 컷을 당한 게 포인트. 그래도 어찌저찌 결승까지 올라가서 NIP를 3:0으로 이겼다.
그리고 EU LCS에 참가한다는 루머가 떴다. EU LCS 관련한 루머에서 MAD Lions가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네슬레의 후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2018년의 활약으로 스페인 내에서 팀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참가하지는 못했고, 라틴 아메리카 쪽에 팀을 몇 개 만들었다.
2.3. 2019 시즌
그리고 작년의 좋은 평가 덕에 팀원 4명이 lec로 이적하게 됐다. 네메시스는 프나틱으로, 윌립/셀프메이드/크라운샷은 SK 게이밍으로 갔는데 데뷔 후 2주차까지의 평가는 셀프메이드를 빼고는 좋지 않다. 셋 다 공통점이 너무 라인전부터 약하다. 남은 경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하부 리그+셀프메이드발이었다는 평가를 벗어나지 못할 듯. 그나마 슬로베니아 신예 2인의 경우에는 각각 팀의 케어 문제와 서포터의 평범함 문제로 아직은 옹호론이 있긴 하지만[3], 탑의 모 잭스 장인 분은 LCS EU 시절보다 실력이 조금 늘긴 늘었는데 LEC가 요즘 평균 탑솔러들 실력이 장난 아닌 리그라 그 시절보다 더 고생하고 있다.그리고 MAD는 또 LVP SLO 정규 시즌 1위다. LEC에 픽업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블루어조어라는 확실한 에이스에 나머지 선수들이 2부 리그 기준으로는 구멍은 또 아니라는 것이 MAD의 전통적인 탄탄한 팀워크와 맞물려 정규 시즌의 꾸준함으로 돌아온 듯. 다만 포스트시즌 쪽은 폭발력이 더 강한 팀들 상대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우려대로 SLO 슈퍼 팀으로 불렸으나 정규 시즌 기대 이하였던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에게 무력하게 스윕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그런데 EM 플레이-인을 간신히 뚫어내더니 그룹 스테이지에서 Team LDLC.com을 잡아내며 1위 진출,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와 8강에서 깔끔한 복수 성공으로 4강까지 갔다!
하지만 4강에서 요파가 무슨 일인지 출전하지 못해 서브 탑솔러를 내세웠다. 그런데 그 이전에 어떻게 4강 올라왔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사묵스와 프리티가 네온과 리더에게 탈탈탈탈 털리면서 요파 못 나온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패배하였다. 프리티야 원래 2부 수문장이라 하지만 사묵스는 저게 LCS 준우승 원딜러라면서 채팅창에서 정말 엄청나게 까였다. 그리고 전 시즌 네온이 사묵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었다는 게 유머.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와 매드 라이온스가 합병했지만 실제 전력 보강은 없었다... 매드 라이온스의 개개인이 실제론 애매했기에, 그냥 티어울프 빠진 대신 프리티 들어간
2.4. 2022 시즌
Levante UD Esports에게 시드권을 판매하며 해체했다.3. 멤버
3.1. TynX(틴스, Kristian Østergaard Hansen, 크리스찬 오스터가드 한센)
99년생으로 브록사, 산토린, 스벤스케런의 뒤를 잇는 덴마크 국적의 신예 정글러. 오래 게임을 쉬다 시즌 6에 롤을 다시 시작하면서 정글 포지션을 잡았다고 한다. 쉬기 전 주 포지션은 미드였다고.
그리고 2018년이 되기 전에는 프로 신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는데, 2018년에 프랑스 리그의 GamersOrigin으로 이적한 시점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M 스프링 시즌 때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줘서 과반수 득표로 그룹 스테이지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4] 주로 하던 픽은 그레이브즈. 그렇게 팀을 4강까지 올렸으나 그룹 스테이지에서 짓밟았던 IHG 상대로 약점을 찔리며 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팍시가 아이스비스토에게 찢긴 것은 왠지 그럴 것도 같았는데 토스터와 펄사스가 울라이트에 역으로 털려버린 것은 대체... 물론 본인도 저격 밴에 대한 대처가 미숙해 자멸하였다. 그리고 서머 때에는 서브로 휴식을 취했다. 2019년에는 LFL이 아닌 LVP에서 활동한다.
미드에서 정글로 주 포지션을 바꾼 선수답게 가장 좋아하는 그레이브즈를 중심으로 니달리, 리 신, 카밀, 카직스 등을 잡으면 게임을 터뜨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파밍을 통한 성장뿐만 아니라 갱킹을 통한 성장에도 능하다는 점에서 북미 TSM의 아카디안 같은 선수보다는 윗급으로 기대할 수 있다. 블레이버와 위길리의 장점만 합쳤다고 볼 수도 있다. 틴스의 플레이를 볼 때 바로 떠오르는 유사한 선수는 베트남 EVOS Esports의 3대 베체정 YiJin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중남미 Infinity의 에이스 SolidSnake를 꼽을 만하다. 단순히 파밍력이나 갱킹 능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잘 성장한 캐리형 정글 챔프를 잡고 교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과감함으로 남이 못 할 캐리를 하는 타입. 전성기 피넛과 비슷한 장점이다.
반대급부로 탱정글을 잡았을 때 존재감이 부족한 것을 넘어 보좌해야할 챔프로 역으로 캐리를 하려다 망하곤 하는 것이 아쉽다. 일루미나와의 리매치에서 키키스가 여전히 별로였는데도 이 선수가 먼저 자멸한 것은 저격 밴에 당해서였고, 그것이 틴스가 셀프메이드와 달리 19 스프링 LEC에 픽업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짧아서 발전 가능성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19년도 스페인 리그와 프랑스 리그를 오가면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20년 LDLC OL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상당히 빼어나다. 개인 단위로 성장력과 한타를 캐리하는 능력이 빼어난 것에 비해 갱킹형으로든 운영형으로든 팀을 받쳐주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선수가 2년 전과 달리 단점을 크게 보완해왔다. EM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에서 잔자라와 라마베어 등 자신보다 더 한정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을 누르고 조 1위를 달성했다.
이후 8강에서 엑셀의 택서를 상대로 그레이브즈가 계속 밴으로 잘린 상황에서, 리 신과 트런들을 교환해가며 정글 판 짜기의 클래스 차이를 선보이며 팀을 4강으로 올렸다. 트런들로는 스펙을 활용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말리게 하고, 리 신으로는 날카로운 갱킹으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이 압권. 2년 전보다 더한 2부 해설진들의 극찬은 덤이다. 매지펠릭스 시절엔 플레이-인에 머물렀고 히릿-조코-콤프 시대에도 언제나 8강따리였던 LDLC의 클래스를 높여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4강에서 러시아산 운영의 마술사 잔자라를 상대로 1세트는 서폿 차이로 밀렸지만 2, 3세트 압도하면서 팀을 결승으로 올렸다. 세주아니, 트런들 못해서 2년 전 좌절했던 선수가 이젠 트런들 장인이 다 됐다. 물론 3세트 그레이브즈를 보면 알지만 이 선수에게 그레이브즈 풀어주는 것은 2부 레벨에서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자살 행위다.
그룹 스테이지 당시에는 싱거운 팀을 데리고 후반 캐리와 운영의 묘를 자주 선보인 엘요야가 가장 주목받는 정글러였지만,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는 틴스가 엘요야와 슬라탄의 장점을 모두 가진 선수로 재평가받고 있다. 사실 엘요야와 슬라탄은 나이와 상관 없이 이번 EM이 첫 메인 스테이지[5] 출전인 유망주인 반면, 틴스는 2년 전의 단점을 보완한 현재 가장 LEC 즉전감인 정글러이다.
결승전서 슬라탄을 만나 1세트 트런들로 물 흐르는 듯한 운영을 통해 압도하였으나, 2세트부터 반도의 넘치는 예능력과 봇 듀오의 약한 라인전에 휩쓸리면서 게임 초중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레이브즈도 잘하고 트런들도 잘하지만 육식 정글러로의 스텝이 오히려 꼬이는 느낌이 있다. 2년 전 리 신과 카직스보다도 세주아니를 못해서 욕먹었던 선수가 찌그러진 육각형을 엄청나게 키워낸 것은 맞지만...
그러나 중후반 한타 기여도에서는 오히려 유통기한이 심한 리 신과 렉사이로 눈부신 배달이나 딜러
여담이지만 멘탈 쪽 관련해서 말이 많은 듯 영입 루머가 나자마자 유럽 팬들이 얘도 프로 하냐면서 질색할 정도고, LDLC OL 마지막 시즌 때 게이머리전의 래블을 상대로 EM 4강에서 상당히 멘붕하더니, 프랑스 리그 잔여 시즌 멘탈 문제로 로스터에서 아웃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20년도 각성하기 전에도 충분히 LEC 한 자리 차지할 선수였고 20년도 기량 기준으로는 LEC 상위권 팀에서도 노려볼 정글러이나 겨우 SK에 들어온 것도 멘탈 문제를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인게임 멘탈로만 따지면 틴스보다도 더 나약한 블루어조어의 존재감이 컸던 2부와 달리 1부에서 신인이 저런 멘탈로 한 시즌 치르기 만만치 않을 것이다.
21 스프링 초반은 제낙스와 함께 무난한 편. 딜러진이 기복이 크고 연장자이자 오더인 트리츠가 온 힘을 다해 팀을 말아먹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쪽의 주목도는 엘요야에게, 나쁜 쪽의 주목도는
그 트리츠가 각성했고 길리어스의 롤코가 서서히 아래 방향을 타고 있는 시점에서 보면 확실히 얀코스 인스파이어드 셀프메이드 엘요야 4대장의 뒤를 제일 열심히 쫓아가는 중상위권 정글러이다. 저들처럼 폭발적인 캐리력이나 게임을 주도하는 능력은 좀 부족하고 특히 경험 부족이 두드러지지만, 현 메타에 맞는 좋은 성장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해줘야 하는 플레이를 제때 해주는 편. 특이한 것은 2부 시절 전설의 그레이브즈 장인이었는데 5주차 종료 기준 그레이브즈와 문도만 전패고 나머지는 다 승률 5할 이상이다...
그러나 스프링 시즌 후 벤치로 내려갔다. 로스터 변경 발표글에선 돌려서 말했지만 EM시절부터 발목을 크게 잡았던 멘탈적 이슈가 또 터진 듯... 마침 북미에서는 다르도크가 디그니타스에서 방출되면서 진정한 유러피안 다르도크가 누구인지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가 7년만에 답을 찾게 되었다. 정말 갱킹 1다운 성장 1업한 다르도크라 봐도 손색이 없다.
4. 전 멤버
- Jesklaa(Jesper Klarin Strömberg) - Movistar Riders로 이적.
- Humanoid(Marek Brázda) - eSuba로 이적. 중간에 Millenium을 거쳐 Dark Passage로 이적.
- Nemesis(Tim Lipovšek) - Fnatic으로 이적.
- Werlyb(Jorge Casanovas), Selfmade(Oskar Boderek), Crownshot(Juš Marušič) : SK Gaming으로 이적.
4.1. bluerzor(블루어조어, Subicz Dániel, 수비츠 다니엘)
99년생으로 팀의 정글러. 비지챠치 말고 롤판에 대체 누가 있나 싶은 헝가리인이다. Origen 출신의 정글러 Cinkrof를 밀어내고 EU 마스터스 라인업 한정으로 주전을 차지하였다.
플래시만큼은 아니지만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스카너나 리 신으로 게임을 터뜨리다가도 또 다음 세트에서 갑자기 게임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플래시가 빠지자 전체적으로 Xyraz의 라인전이 허약하지만 정글이 안정되어 이걸 풀어주거나 반대편에서 이득을 확실하게 보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GamersOrigin 출신인데, 그쪽 후임자 TynX가 너무 잘해서도 묻혔다. 확실히 이 선수도 실력이 있긴 하지만 그쪽처럼 모자란 멤버들 멱살 잡고 캐리하는 수준까지는 또 아니다.
그러나 팀 바이탈리티 아카데미에서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TynX에게 제대로 복수를 해내면서 OTF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AD에서도 LCS, LEC급이 못 되는 애매한 팀원들을 끌어올리는 역할이지만 망하면 그대로 AFK의 폼을 보인다. 스플라이스 바이퍼즈 상대로 티어울프를 관광시키며 또 복수의 아이콘이 되나 했지만, 미스핏츠 프리미어 상대로는 라이너들이 밀리자 정줄 놓은 스로잉을 연발했다. 메멘토 2호 혹은 그 이상이라 볼 수 있는 극단적인 유리멘탈.
4.2. Falco(팔코, Jesús Pérez, 헤수스 페레스)
팀의 서포터로 스페인 인이며 94년생이라는 그다지 적지 않은 나이이다. 스페인 리그인 LVP에서 3년간의 오랜 시간 다양한 팀을 저니맨으로 전전하다가 MAD 창단 멤버로 팀에 정착하였다.
실력은 확실히 다들 혹시 탁월하지는 않아도 기본은 꽤 뛰어난 MAD 멤버들 중에서는 단연 약점이다.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존재감이 하부 리그에서 아주 높지는 않고 팀의 운영이 하부 리그에서는 준수하다 보니 잘 묻어가는데, 강팀을 상대로는 안정감이나 결정적인 한 방 모두 부재한 편.
4.3. Tierwulf(티어울프, Sebastián Mateluna, 세바스티안 마테루나)
칠레 국적의 정글러. 한때 실력을 인정받아 Big Gods 소속으로 브라질 CBLOL에도 진출했던 선수이다. 시즌 7 리빌딩 당시 레미와 함께 영입되어 나머지 멤버들이 떠난 뒤에도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KLG식 리빌딩으로 오프닝 시즌은 원래 정글 되돌려오고 본인이 원딜 가는 등 막장 짓을 하다가 망했다. 그렇지만 만타라야와 픽스가 영입된 2017 클로징 시즌을 기점으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8 오프닝 결승전에서도 상대 멤버와 비슷하게 합을 맞춘 경우는 있어도 이긴 적은 없는 팀원들을 데리고 정글 차이로 우승했다고 볼만큼 활약하였다. 결승 상대인 Rebirth는 2정글 체제를 돌리지만 정글이 약점이라는 평이 많았고 어느 정도는 그렇게 되었다. 브라질 리그 시절에 티어울프의 전임자라는 인연이 있었던 Leozuxo는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갔고, 분위기 바꾸기 교체용인 Rod는 뇌가 없었다.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정글러를 꼽으라면 시즌 6 이후로는 이 선수보다는 Rainbow7의 Oddie 이름이 먼저 나올 것이다. 오디가 라이너들발이다, 우상을 닮아서인지 안 닮아서인지 뇌가 없다 등으로 까이지만 국지적인 폭발력은 상당한 정글러라... 하지만 오디 외에 북라틴의 정글 수준은 바닥이고 남라틴 최고 정글러는 티어울프가 맞으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정글러들 중 하나라고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다.
2018 MSI에서는 남미 리그와 국제 무대의 수준 차이를 보여주면서 자국 리그보다는 많이 저조한 활약과 기복을 보였으나, 기복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잘했던 경기도 있었다는 것이고 픽스를 잘 보좌하면서 2승이나 땄다.
전체적으로 메카닉은 월드 클래스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나머지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준수함 이상으로 균형 잡힌 정글러이다. 탱커 정글러나 녹턴으로 게임 풀어가는 운영 능력은 확실히 Oddie보다는 좀 안정감이 있다. 손이 약간 모자라는 장면이 나올 때도 잘 커버치는 편이고 매번 손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므로 국제대회에서도 성과가 점점 나쁘지 않다. 육식력이 딱 2% 부족해진 현재의 다이아몬드프록스보다 아주 살짝 하위 호환인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경기 중에 캠을 보면 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팀의 오더라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모습인데, 확실히 KLG의 중심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2019년 12월 11일 BRCC 참가 팀인 Falkol에 입단했다. #
4.4. Yoppa(요파, Pavle Kostić, 패블 코스틱)
2019년 12월 11일 MAD Lion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12일 Vitality.Bee에 입단했다. #
4.5. Orome(오로메, Andrei Popa, 안드레이 포파)
하지만 비지챠치의 병원행으로 투입된 경기에서 그냥저냥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포텐이 없지는 않은 것 같기도. EM 스프링 시즌에는 탑솔러의 활약을 필수적으로 보좌해야 할 정글러가 Dan이었고, 스페인 리그에서도 Carzzy를 보좌하는 데 주력하다가 마지막에 너무 큰 임팩트를 남기며 무너져서 그렇지 개노답 시즌까진 아니었다.
4.6.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팀의 미드 라이너. 신생 밀레니엄의 유일한 잔류 멤버이자 포기븐과 더불어 EU 신에 유이한 그리스인 프로게이머이다. 실력은 CozQ와 더불어 2부 리그 수문장 수준을 맡고 있는데 그쪽과 반대로 다재다능하지만 메카닉이 좀 약하다. 둘의 맞대결은 카시오페아 넘겨주면 프리티가 압사당하고 카시 밴하면 반반가다 프리티가 더 잘한 적이 많다.
밀레니엄을 나가서는 포기븐과 더불어 순수 그리스 팀인 Different Dimension을 만들었는데 또 챌린저 시리즈 EUNE 오픈 예선에는 포기븐과 더불어 불참했다.
4.7. Samux(사무스, Samuel Fernández Fort, 사무엘 페르난데스 포르트)
스페인인 원딜러로 Giants Gaming의 2군 팀인 Giants Only The Brave 소속으로 스페인 리그인 LVP에서 활동했다. Veritas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후임으로 들어온 원딜러이다. 2013 스프링 당시 자이언츠가 처음 LCS에 올라왔을 당시 자이언츠의 탑솔러[6]였으며, 자이언츠 2군에서
대체적으로 LCS 하위권인 자이언츠가 오래오래 묵히면서도 굳이 업셋을 영입하고 또 업셋이 뛰쳐나갔는데도 Samux를 기용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 2013년부터 프로 생활 하면서 3년간 LCS에 다시 픽업이 안 됐다는 점으로 인해 기대치는 바닥 수준이다. 다만 LVP를 시청하는 스페인 팬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편. 스페인 리그에서는 Giants. OTB가 망한 팀인데도 정규 시즌 4위로 이끈 나름 메카닉이 먹어주는 원딜이라고 하고 아드리처럼 던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원래 UoL이라는 팀이 하일리생이 노답 원딜러들 데리고 기적을 만드는 팀이다 보니 괜찮을 거라는
개막 4연승 시기 절대로 기량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마치 UoL 초기의 베리타스처럼 총체적으로 모자란 기량을 철저한 팀적 움직임으로 잘 땜질하고 있다. 그리고 1주차에는 정말로 총체적 난국을 압도적인 4명의 팀원들이 커버만 해줬는데 이후로는 본인도 수치상으로나 눈에 보이는 경기력으로나 꽤 나아졌다. LVP 시청자들의 증언대로 메카니컬한 역량이 LCS에서도 그다지 최악은 아니고, 그리 위치 선정이 좋은 원딜러도 아니지만 그냥 수비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적당히 스킬 지원이나 맞다이에만 신경쓰면 잘 풀리고 있다. 유틸형 원딜 메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좀 우려되긴 하지만 아직은 최악을 면하는 중.
다만 현 LCS는 포기븐과 프리즈가 튀어버리고 렐레즈도 2부로 내려가는 등 한스의 등장과 뉴클리어의 영입을 제외하면 원딜들 수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 특히 B조는 뉴클리어
G2를 제외한 팀을 상대로는 라인전 딜교 잘 못하거나 잘려도
그러나 가난한 가족 팀 UoL답게 그대로 잔류하였다. 그리고 서머 시즌 엑사일의 폼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Xerxe와 Hylissang 또한 한정된 플레이 스타일과 부주의한 플레이로 인해 비판을 빗겨가고 있다. 하지만 상위권 원딜러 특히 메카닉이 탄탄한 원딜러를 만나면 무섭게 싸는 모습은 여전하다. 1부 리그에서 오래 구르면서 포지셔닝 자체는 상당히 좋아졌는데
천적인 즈벤을 상대로 서머에 매치승을 따냈지만 RR에서 북미의 즈벤인 더블리프트를 상대로 처참하게 멸망하면서 부족한 기본기를 다시 또 인증하였다. 포기븐, 프리즈의 이탈과 미스터 랄레즈의 미아화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원딜 수준이 떨어진 유럽에서는 티가 덜 나지만 롤드컵에서 만날 한국과 중국의 봇 듀오를 상대한다면 문제가 심각할 것이다.
그리고 우려대로 본인이 트위치 케이틀린 코그모를 픽해도 팀원들이 초반 약세를 다 메워주던 시즌 초중반과 달리 서머 포스트시즌과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준수한 하드 캐리 챔프인 자야와 트리스타나 등을 주고받으며 상대 원딜러인 한스사마, 뉴클리어에게 캐리력 싸움에서 밀려 다전제 패배에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하였다.
뉴클리어가 새먹스만 이겼지 코비에게도 지고 레클레스에게는 대파당한 것을 감안하면 향로 메타에서 이 선수를 데리고 롤드컵 가는 것은 무리수였다. 선발전에서 회복된 엑사일의 폼도 무의미...
2018 시즌에는 폭망해버린 미드, 정글과 거기 쓸려가는 탑으로 인해 봇만 사람인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챔프 편차다. 이 선수 유럽 정규 리그 원딜 투표 순위권 들던 시절에도 사거리 긴 하드 캐리 원딜로 판단력에 기반해 1인분 해주는 것이었지 사거리 짧은 원딜 챔프를 다룰 메카닉이 없다시피하다. 즉 UoL의 LCS 원년 원딜러인 바르닥스의 미세한 상위 호환
엑사일과 백기사가 항상 합쳐서 1.5~1.8인분이라는 이상한 경기력 보존을 시도하고, 토토로는 안정적 1인분을 해주는 와중에 썩 존재감이 없었던 편. 그런데 6주차는 트리스타나 잡고 2연속 인생 경기 제대로 찍으면서 자신의 주간으로 만들었다. 확실히 사거리를 좁히는 것을 강요당하지 않았을 때는 판단력이나 연습량이 빛나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G2 원딜러인 야난의 하위 호환이라 볼 수 있다. 레딧에서 사묵스는 과도한 찬양을 받고 야난은 G2 들어와서 저평가가 더더욱 심해지긴 했지만, 야난은 트리스타나 외에도 생존기가 없는 사거리 긴 챔프인 바루스, 코그모 기량이 최상급이기 때문.
5연승 기간 4연 트리스타나로 캐리를 하면서 스틸백이나 히큐보다는 위에 있는 원딜이라는 평이 많았지만, 트리스타나를 잡지 못하자 급격히 무너지면서 시즌이 끝난 후에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고 있다. 이번 시즌 한정으로는 이즈리얼 1승 외에는 트리스타나로만 5승을 거두면서 부정할 수 없는 원챔러이다. 사실 작년에는 트위치, 진, 애쉬, 케이틀린, 코그모, 그리고 자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챔프 폭 문제가 별로 없어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애쉬/진과 같은 지원형 원딜러들이 사장된 상황에서 케이틀린과 코그모 자야 경기력이 멸망 수준이다. 즉 지난 시즌의 UoL이 리그 탑급인 탑-정글-서폿의 개인역량으로 트위치를 픽했을 때의 마땅히 스스로 버텨야 할 능력이나 케이틀린 및 자야를 잡았을 때 라인전에서 딜 로스 타이밍을 스스로 당겨낼 능력, 그리고 코그모로 생존을 도모할 능력 등을 다 뻥튀기시켰기 때문에 사묵스가 잘해보였던 것이고 그러한 팀원 버프가 빠져버린 이번 시즌 사묵스가 온전히 1인분을 하는 챔프는 트리스타나밖에 없다.
서머 시즌에는 지병 때문에 서브로 내려간다고 한다고는 하는데 대체자인 네온의 폼이 본인 못지않게 애매한지라 꽤 자주 출전했다. 이후 프랜차이즈를 새로 통과한 Movistar Riders가 공백인 원딜을 메꾸기 위해 임대했다.
LVP SLO 4강전에서 프리즈가 이끄는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에 완패하며 정규 시즌 1위가 무색해졌지만, EM 8강에서 2:0 승리를 따내며 만회해내는 듯했다. 그러나 EM 4강에서 자신의 직전 시즌 서브였던 네온을 상대로 2개 세트간 실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패, 평가가 밑바닥으로까지 떨어졌다.[7] 미드 캐리에 묻어가는 손가락 나쁘고 수비적인 바위게형 원딜러들을 중용하면서, 메카닉 좋은 원딜러들의 한타 폭발력을 키워주지 못하다 보니 전반적인 리그 원딜러들의 수질도 애매했던 것이 결국 유럽이 2018년에 루키와 재키러브의 중국을 상대로 대권을 내준 이유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제는, 네온도 울라이트에 라인전이 밀리는 수준의 원딜러라는 것이다.
4.8. Freeze(프리즈, Aleš Kněžínek, 알레시 크네지네크)
팀의 원딜러로 체코인이다. 주 챔피언은 드레이븐, 칼리스타. 솔직히 저 둘이 좋다기보다는 팀 커리어가 불우했고 이런 팀에서 혼자 게임을 폭파시킬 수 있는 챔프라 저 둘을 픽하는 듯.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실력에 비해 팀 운이 더럽게 없다. NIP시절 6위를 기록한 후 비역슨이 떠나고 열린 LCS 승강전에서 그나마 턱걸이로 승강전에 들어온 팀을 만났는데 그게 하필 現 Team ROCCAT... 그리고 3 대 0 패배를 당하면서 강등되었는데 당시 LemonDogs 시드 관련해서 빈자리가 1팀이 남게 되면서 추가 선발전이 열렸는데 온라인으로 열려서 하필 정글러가 대회 클라를 못 챙겨서 불참이라는 대형 사고로 강등당했다... 강등 후에는 얼라이언스의 제의를 받았으나 계약 문제였는지 다른 원딜로 교체되었고 소속 팀은 2부 리그의 2인자 자리를 차지했는데 승강전에서 주전 정글러가 나이가 안 돼 대타 정글러를 내세워서 밀레니엄에게 한끗 차로 패배했다. 더군다나 알렉스 이치 탑을 필두로 그나마 잘 돌아가던 팀은 누크덕과 미시의 욕설로 정지를 먹으면서 리빌딩. 이후 알렉스 이치가 탑에서 미드로 다시 전향하고 카보차드를 데려오면서 어느 정도 성적을 냈지만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UoL에게 탑 스웨인에 밴픽이 꼬이면서 3 대 0 패배를 당하고 말았고, 그 후에 팀이 해체되었다. 그리고 CW의 눈에 들어 이적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1부로 이적했더니 비역슨과 이름만 같은 미드 라이너와 손이 머리와 입을 못 따라가는 탑 라이너가 같은 팀이다.
그러나 2015 스프링 시즌 그 뛰어난 재능이 폭발하여 코펜하겐을 말 그대로 하드 캐리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SK의 포기븐 역시 자신을 빼고 평가하면 프리즈와 H2k의 Hjarnan이 투탑이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많은 팬과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 팀 이적설도 끊이지 않는다. SI에서 김몬테가 말하길 스프링 시즌 종료 후 본인도 상위 팀 이적 의사가 있었다고 한다.
서머 시즌 개막 첫날부터 그 드레이븐을 다시 꺼내 캐리했다. 하지만 이튿날은 우르곳을 픽해 기가 막힌 궁 활용을 보여주었으나 하드 캐리가 안 되는 챔프라서 졌다.
그리고 SI에 직접 나와 이적설을 해명했는데, SK가 포기븐-프리즈 맞교환을 제시했으나 SK 팀원들과 SK 매니지먼트가 맘에 안 들어서 안 갔다고 한다.[10] 참고로 SI에서 원딜 치고 상당히 뛰어난 게임 이해도와 해외 리그 비평을 보여주었는데 예능감도 뛰어났다. 이날은 프리즈의 스틸백 디스와 김몬테의 나진 디스
뱅의 우르곳을 최고라 평가했고 뱅을 보면서 우르곳을 배우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1주 2일차에 우르곳을 픽한 것은 이 때문이었을지도. 아무래도 자신에게는 딜을 보충해줄 마린과 페이커 대신 영벅과 소렌이 있다는 것을 망각한 것으로 보인다. 드레이븐에 대한 질문도 당연히 있었는데 숙달하기 어려운 챔프지만 한번 제대로 익혀두면 잊어버리지 않는 자전거 타기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애로우의 영상을 많이 봤는데 자신이 애로우보다 드레이븐을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어쨌든 서머 시즌에도 뛰고는 있는데, 이번에는 코치가 탬퍼링을 한 것이 걸려 팀 분위기를 터트렸다. 결국 직접 강등되었지만 시즌 5에서 프리즈의 주가는 폭등했고, 어쨌든 포지셔닝은 신급이지만 라인전 스노우볼링이 약한 레클레스나 라인전은 패왕이지만 챔프 폭이 좁고 후반 활약이 성장치에 좌지우지되는 포기븐과 달리 딱히 약점이 보이지 않고 드레이븐이라는 필살기도 장착하고 있는데다 게임 이해도까지 깊은 프리즈야말로 유체원이라는 평가도 꽤 많다. 다른 유럽 원딜러들을 살펴보면 Hjarnan과 Mr.Rallez의 경우 안정감은 좋지만 캐리력이 프리즈에 밀리고, Niels는 정반대로 캐리력은 엄청나지만 안정감이 프리즈에 밀린다는 평이 많다. 현실적으로 롤드컵 수준의 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들이 프리즈라는 카드에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프리즈의 재취업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본인이 시즌 6에는 롤드컵을 꼭 가고 싶어 할 것이기에 프리즈의 행보와 해당 팀의 행보에 따라 EU LCS 향방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북미 친줄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후 레니게이즈의 한국 전지 훈련에 합류했음이 알려졌고 전지 훈련 합류 2달 만인 1월에 영입 오피셜이 떴다. 전지 훈련 합류 전까지 TSM 썰, 리퀴드 썰, 프나틱 썰 등 온갖 명문 팀 원딜 자리에는 다 언급됐던 것에 비하면 애매한 팀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롤드컵은 고사하고 2시즌 연속 10위를 찍게 생겼다. 레딧에서는 꾸준히 "프리즈 불쌍하다 vs 돈 많이 받으니 본인 선택이다"라는 이야기가 오가는데, 프리즈의 연봉을 어찌 추측할 수 있는지는 불명.
의외로 성격이 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2015 SK Gaming에서도 2016 H2k Gaming에서도 전부 포기븐에게 입단경쟁에서 밀렸다는 것이 정설인데 문제는 포기븐에게 실력으로 밀린 것이 아니라 성격으로 밀렸다는 것. 두 케이스 모두 해당 팀의 먼저 입단한 팀원들이 프리즈를 거부하고 포기븐을 택했다고 한다.
결국 2016 서머에 h2k에 입단하게 되었다. H2k 입단 후의 평가는 애매하다. 시즌 초에 잠깐 흔들리다 드레이븐과 애쉬로 활약하며 좋아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폼이 망하고 있다. 손목 부상이 심하다는 카더라가 있고, H2k가 포기븐을 재영입하는 원인이라는 추측이 있다. 결국 B급 서포터 데리고 라인전을 리드하고 팀을 하드 캐리하던 CW와 REN 시절의 폼은 온데간데없다.
그리고 결국 9주차에 inactive 상태로 전환되었고 포기븐이 출전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강팀에 입단한 기회를 부상으로 날려먹는 것을 보면 진정한 불운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포기븐이 포기븐답게 날렵하게 튀면서 시즌 7 스프링에는 주전 복귀가 유력하다. 한국에서 프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과 달리 현 시점에서 유럽 원딜러 중 손목이 건강한 프리즈를 제칠 원딜은 포기븐, 즈벤 정도밖에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손목 상태를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느냐일 뿐.
그러나 팀을 나갔고, 북미 2부 신생팀인 Tempo Storm에 입단했다. 손목 부상이라도 그 부상 전까지 지금껏 유럽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러로 꼽히던 프리즈의 북미 2부 리그행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 손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1부 리그 클럽들이 프리즈를 믿지 못 하고 있고, 그래서 손목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2부 리그를 씹어먹으며 증명할 계획인 모양이다.
손목 부상 때문에 돈을 더 주는 북미로 온 건지는 몰라도 프리즈 외에 다른 멤버가 영 안 받쳐주는 면이 많았고, 결국 스프링도 3위를 하며 고통받는 시즌을 보냈다. 서머는 아예 중국 2부 전전하던 한국인 원딜러 레벤 성상현 선수에게 밀리다가 레벤이 자멸하면서 간신히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공백기를 지난 TCL 서머 시즌의 폼은 제발 유럽 가라고 할 정도로 엄청 좋다. 게다가 합을 맞추는 서포터도 플레이-인에서 손꼽히는 덤블도지다 보니
아무리 최전성기 하드웨어는 아니라곤 하지만 로그, SK, 엑셀 2팀 들어갔으면 진작에 자리 바꿨을 텐데 하필 요즘 업셋 패트릭과 함께 3대장 폼인 코비가 있는 스플라이스 2팀으로 들어왔다.
여담으로 자세히 보면 AVGN를 닮았다.
4.9. Hatrixx(햇트릭스, Jørgen Elgåen, 요르겐 엘곤)
팀의 미드 라이너로 97년생의 노르웨이인이다. 스티브, 하이 아임 루디, 나이트 스나이퍼, 비즈덤과 함께
이후 Tempo Storm으로 이적해 프리즈와 함께 북미 2부 리그에서 활약했으나 승격에 실패하고, 서머에 셀피가 입단하면서 밀려났다. 그리고 바로 모비스타 라이더즈로 이적해서 2018년까지 활약하고 있다. 중간에 자신보다 유망한 미드 라이너인 매지펠릭스가 들어오면서 주전을 뺏겼으나, 매지펠릭스의 이적 후 다시 주전으로 올라왔다.
기량은 분명히 센스가 있지만 유럽 기준으로 메카닉적인 기본기가 부족한 미드 라이너다. 같은 나라 미드인 누크덕과는 대조적. 유럽보다 중하위권 미드 라인 손싸움이 덜 치열한 북미 그것도 1부 LCS도 아닌 2부 리그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상대가 피닉스와 갱맘이라는 한국인이긴 했지만, 후임자인 셀피는 플라이와 갱맘 상대로 훨씬 잘했으니까. 하부 리그에서 이상하게 팀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토털 패키지인 매지펠릭스에 서서히 밀린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아지르를 잡았을 때 후반 캐리력은 높지 않지만 오히려 중반 드리프트나 배달 장면이 돋보이는 등 장점은 있는 미드. 그래서 매지펠릭스가 들어오기 전 그리고 나간 후 모두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판단력은 헬인 제스클라와 어느 정도 상호 보완을 하고 스페인 리그 상위권 팀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매지펠릭스조차 EM 상위 라운드에서는 커버가 안 되던 제스클라라서, 잘되면 햇트릭스가 플레이메이킹을 하고 제스클라가 메카닉을 뽐내지만 망하면 미드는 지워지고 원딜 쪽은 집어던지는 모 아니면 도 상황이 연출된다.
4.10. Prime(프라임, Oliver Payet, 올리비에 파예)
4.11. Sacre(사크레, Toni Sabalić, 토니 사발리치)
SK 아카데미 전에는 스페인 리그의 Dragons E.C.에서 활약했으나 유럽 팬들에게는 그 전 소속 팀인 KlikTech의 상체 트리플타워 중 한 명으로 상당히 그 이름을 알렸다. 크로아티아 인이며, 같은 나라 사람인 퍽즈가 소속된 G2 Esports의 서브로 출전은 0회지만 오랫동안 이름을 올렸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자신이 G2에 이름 올리기 직전 시즌에 G2 주전 탑솔러였던 익스펙트를 상대로 솔로 킬을 따냈다... 미드 라이너인 Milica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전이 원더가 아니었으면 LCS 출전해봤을 기세.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카밀, 갱플랭크, 탱커 챔프 등 뭘 가져가도 위력적인 모습으로 미리차와 함께 흔들리는 팀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중. 좋은 미드 라이너는 유럽답게 많지만 탑 유망주는 꽤나 씨가 마른 2018 EU Masters에서 일루미나 게이밍의
그리고 Dragons E.C.에서는 멤버가 너무 나쁘면 하나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든 탑솔러답게 1승 3무 10패로 장렬히 산화.
그리고 SK 게이밍 아카데미로 들어왔는데, 현 1군 멤버 중 제일 불안한 멤버는 Werlyb인 반면 본인은 SKA의 에이스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에 북미 사례를 봤을 때 승격 가능성도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핀이 픽업된 시점 하부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많은 탑솔러들 중 아이스비스토가 가장 밸런스형, 단단이 가장 탑신병자라면 사크레 같은 경우 그 중간 정도로 탑신병자 기질이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탱커를 다룰 수 있는 인물이다. 무력이 월립과 익스펙트보다는 높았던 선수라 한번쯤은 기회가 갈 만도 한데 스페인 리그에서 고통받으면서 폼이 떨어졌는지 SK가 끝까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실제 독일 프리미어 투어 시즌 3과 4를 보면 월립보다는 훨씬 잘하지만 기복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 EM 스프링에는 1년 전 클릭테크 시절을 보는 듯 도로 떡상하여 팀을 캐리하고 있다. 한국인 신데렐라 히릿과 반반을 가고 나머지 모든 탑솔러들을 상대로 탑다이를 시전중. 게다가 4강 2세트에서 팀이 대퍼하려고 발악을 하는데 라이즈로 다 쓸어담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비록 결승에서 단단의 라이즈를 제이스로 집요하게 압박하고도 리더의 이렐리아에 스플릿 주도권을 내준데다 본인도 가장 할 만했던 2세트 정직하게 상대 매복에 낚여주는 등 아쉬움을 약간 노출하며 준우승을 하긴 했다. 하지만 아이스비스토가 참가하지 못한 2019 EM 스프링 최고의 탑솔러는 사크레라는 데 이견은 별로 없을 것이다. 쉬피-브로큰샤드가 부실한 로스터로도 6위 만든 명장이 아니라 2부 최강 탑솔러 놔두고 헤카림, 블라디 및 퓨어 탱커밖에 못하는, 아니 그거 픽해도 못할 때가 더 많은 노답급 탑솔러 기용한 덕에 6위밖에 못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승격 1주차는 브위포에게 핀처럼 농락당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아무것도 못 하고, 퇴물 오도암네 상대로도 이렐 상대로 카운터 픽인 레넥톤을 후픽했는데 라인전에서 CS 못 벌리면서 아직 2부 리그 시절의 공격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도암네와 아베다게가 더블 응원귀 모드 발동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유통기한 챔프인 레넥톤으로 과감하게 진형 붕괴 잘 시키면서 월립보다는 조금 나았다.
그리고 2주 1일차는 2019 전반기 세체탑인 원더 상대로 초반에 CS가 완전히 말렸는데도 셀프메이드의 거듭된 갱킹 이후 주도권을 잡으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원래 전방위적으로 높았던 개인 기량에 셀프메이드라는 좋은 정글러+오더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하드 캐리어는 아니라도 놀라울 만큼 빠른 적응속도를 보이고 있다. 다음날도 블라디로 프로핏의 레넥톤과 가볍게 라인전 반반을 가며 라인전 클래스 차이를 인증.
다만 3주 2일차는 유럽에서 순수 탑 라인전 메카닉만 보면 원더, 알파리보다도 더 강하다는 카보차드를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려는 무리한 그림을 그려왔고, 템트리까지 무리하게 탔다가 코리안 듀오 이상으로 패배에 기여하였다. 아무래도 1부 경험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 그 경험을 스프링에 왜 쌓지 않았는지가 아쉽지만 말이다.
웃긴 건 4주차부터 그나마 SK에서 제일 멀쩡한 멤버라는 것이다. 최대구멍인 서폿을 필두로 미드, 정글은 지표부터 바닥 찍고 있고, 시즌 초 한정으로 경기력이 좋았던 크라운샷도 팀이 흔들리니 안정성이 무너졌다. 그나마 1인분이라도 꾸준히 맞춰주는 건 2부 리그 출신 신인이라는 게 어이가 없을 지경. 오죽하면 월립 있을땐 6위라도 했다가 나가고는 6위도 못 하니 사실 월립이 에이스였다. 월립 다시 데려오란 개그가 나올 정도.
그러나 제낙스가 콜업되고 셀프메이드가 살아나자 확실히 사크레의 기량도 돋보이는 모습. 어느 한 능력치가 특출나지는 않지만 굉장히 균형잡힌 A급이면서도 에이스인 셀프메이드와 팀에 잘 맞춰주는 모습이다. 한국으로 치면 챔프 폭 넓은 소드, 라인전 덜 털리는 라스칼
미리차의 비자가 나오지 않은 20 스프링 시즌은 19 서머 1라운드의 재림. 아니 팀에 드림즈 피레안급 구멍은 없다는 점에서 트릭이 있던 18bbq의 크레이지와 상황이 더 비슷하다.
다만 트릭의 최악의 부진 탓에 옹호론도 있는 편이었고 8주차에 그가 빠지고 아카데미의 벤테어가 나오자 안 그래도 못하는 트릭이 탑 위주 동선을 짰다가 하체가 더 심하게 터지기도 했다. 그리고 9주 1일차에 좋은 갱플랭크 기량으로 제낙스의 르블랑과 함께 연패를 끊었다. 다음 날도 다시 갱플을 픽해 제낙스와 크라운샷의 캐리를 무난히 보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크레의 기량이 기대 이하인 건 2부 리그에서 가장 큰 강점이었던 메카닉이 라인전과 한타를 가리지 않고 작년만 못하기 때문. 소프트웨어는 단단이 더 좋지만[12] 하드웨어는 사크레가 더 좋았는데, 지금은 과연 그런지 의심이 간다. 19 서머에 변수 창출은 약해도 칼챔과 짤챔을 주로 가져가며 셀프메이드와 함께 주가를 올렸던 것과 달리, 올해 오른과
실력적으로도 게임 외적으로도 존재감이 참 적은 선수인데, 2020 시즌 전 업셋 과대평가론으로 유명한 그 인터뷰에서 과대평가된 대상에 로그 팀 전원을 꼽아 이후로도 회자되고 있다. 마침 사크레가 기량 하락으로 터키 리그로 밀려난 20 서머에 로그의 포텐이 대폭발하면서, 모양새가 우스워졌다. 물론 프레디가 발밴픽을 선보여 팀이 다같이 무너질 때마다 반대쪽으로 하루만
4.12. Tore(토레, Tore Hoel Eilertsen, 토레 호엘 에일레르센)
팀의 노르웨이인 서포터로 지난 2017 스프링 시즌은 밀레니엄에서 뛰었다. 참고로 16 서머는 북미 2부가서 실패했다.
탐 켄치 등 업셋 살리기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블리츠크랭크로 나름 그랩을 보여주는 등 존재감을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나 LCS 서포터들만큼의 역량은 안된다. EUW 다이아 티어 서폿들한텐 지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정작 자이언츠의 잭트롤과 리턴 매치에서 이번엔 팀이 풀 세트 접전을 펼치는 동안 발려버리는 등 레딧에서 서식하는 EU 팬들의 여론은 어째 이번에 승격한 2팀의 멤버 10명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편. 샬케에 패한 레드불스의 카싱을 영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보수적인 팬들 사이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한 시즌 신뢰할 수도 있지만 서브를 두어 경쟁 체제로 가는 정도의 완충 장치 준비는 미리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샬케에서 우려대로 버림받았는데, ROCCAT이 주워갔다. 레딧 팬들에게는 라인전 및 이니시는 잭트롤보다 부족하고 시야 장악이나 로밍은 카싱보다 모자란 어정쩡한 탑승형 서포터라는 인상이 강했으며 샬케 전의 커리어가 영 좋지 않은 것도 이런 이미지를 부각시킨 듯하다. 하지만 18 로캣이 원딜을 제외한 포지션은 당시 샬케보다 모자라지 않고 이 선수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히큐만 잘하면 의외로 묻어갈 힘은 있을지도 모른다. LCS에서 노답으로 검증된 스프래틀, 녹시악이나 CS 시절부터 LCS 절대 올라가면 안 된다던 히바급은 아니니까.
그리고 pp 지표 뻥튀기와 별도로 개인 기량은 여전히 LCS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이상하게 17 서머 샬케도 18 스프링 로캣도 운영이 굉장히 깔끔하다. 프로핏과 히큐의 NiP는 물론이고 메멘토의 17 스프링 자이언츠, 블랑의 PSG 모두 운영이 쓰레기로 유명했다는 점에서, 노스케런이 의외의 오더 비중이 있다면 Bilibili Gaming의 로드처럼 재평가받을 여지도 있다. 로캣이 원래 매년 오더 못하는 5명 불러서 유럽 최상급 운영을 하는 이상한 팀이긴 하지만...
이후 존버 메타의 종결과 함께 로캣 DTD에 큰 몫을 담당했다. 8주 1일차에는 홀로 속박을 타게팅으로 쓰는 것으로 유명한 힐리생의 모르가나에 완전히 관광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나 자신을 짓밟으며 역으로 개망신을 주던 잭트롤을 상대로 그 모르가나를 써서 관광 보냈다!
어쨌든 Minitroupax를 제치고 신인왕 투표 3위를 차지했다. 우리 아이들 중에 신인왕 안 나오면 토마토캐논으로 닉변한다고 개드립친 야마토캐논 입장에서 일단 지주케가 신인왕을 받긴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진 않을 듯. 그와 별도로 서포터가 신 스틸링을 하려고 탐욕 부려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 좋게 말해서 머리를 손이 못 따라가서 플레이가 어긋나는 장면이 꽤 보이는[13] 서포터인 것을 감안하면 신인왕 투표에서 꽤 후하게 평가받았다. 위의 오더 비중이 크다는 추측이 농담만은 아닐지도...
2019년은 간혹 몇몇 트롤급 장면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봇라인 파트너가 히큐에서 코비로 업그레이드된 걸 감안해도 로캣 시절보다는 폼이 나아진 것 같다. 다만 팀이 연패할 때 폼은 그말싫 수준이었다. 전체적으로 적폐 챔들이나 이니시 서포터들이 많이 너프되면서 노스케런이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메타가 되어 빛나는 듯. 라인전 기량과 이니시 능력은 좋게 평가하기 어려운 반면 시야 장악 관련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스킬 특히 논타깃 적중률이 중요하다고 일반적으로 인식된 쓰레쉬로 사형 선고는 못 맞히지만 다른 스킬들을 굉장히 잘 활용해서 팀을 서포팅하여 승리하게 만드는 등 여러 모로 미키엑스의 하위 호환.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 난전 메타에서 최고의 두뇌로 평가받는 미키엑스와 달리 노스케런의 오더는 Xerxe 이상으로 수비적이다. 정글러 존못팀 Origen보다 유럽 상위권 중에서 유일하게 더 수비적인 팀이 바로 Splyce이고, 이건 메멘토라는 극 공격적인 정글러가 있던 로캣 시절에도 전혀 다르지가 않았다. 즉 노스케런은 신인급임에도 불구하고 미키엑스와 전성기에서 내려온 미시의 공통 하위 호환에 가까운 애매한 서포터이며, 성장 가능성도 17-18 미키엑스와 같은 기적이 없다면 매우 비관적으로 전망하게 되는 말 그대로 유럽이 다른 포지션의 강력함에 비해서 서폿 인재풀이 애매해서 이상하게 고평가받는 경우라 볼 수 있겠다. 게다가 노스케런의 오더가 꼭 필요했던 로캣과 달리 Splyce는 Xerxe가 수비적인 오더에 한해서는 유럽 정상급이기 때문에 팀에 별 도움도 안 되고 있다. 퍽즈를 열외시켰을 때 유체원으로 평가받는 코비의 라인전 억제기에 가깝다.
그래도 자신이 잘 못하던 노틸러스로 중반 객사는 여전하지만 그 날렵한 힐리생의 라칸을 끌어 초반에 킬을 내는 등
시즌 막판 기량은 라인전에 한정하지 않는 총체적인 코비 억제기이자 휴머노이드와 비지챠치를 능가하는 팀 하락세의 원흉. 자기 유미는 미사일이 하나도 안 맞고 매번 1+1로 잘리거나 고립되어 잘리는 주제에 상대 유미의 미사일은 연발로 맞아서 킬 각을 준다. 메카닉이 거의 히바급이라는 약점을 그간 LCS EU-LEC에서 참 잘도 숨겨왔는데 이젠 안 된다. 16 롤드컵서 라인전마다 얻어터졌던 미키엑스는 그라가스 서폿으로 하드 캐리도 하고 즐겜에서 미드 캐리도 하는데 이 선수는 어째 발전이 없다. 미스틱도 시즌 막판 같이 떡락했단 거 말곤(...) 도저히 좋은 얘기를 해줄 수가 없다. 어차피 오더도 거의 Xerxe가 하는데 그냥 밴더나 잭트롤 같은 손만 좋은 서포터가 있는 게 Splyce에 훨씬 보탬이 됐을 듯.
선발전에서도 주기적으로 맞라인 킬을 따인다든가 오더형 서포터는 무슨 시야 장악하다 툭 잘리고 이니시는 어긋나고 갱 회피와 갱 호응은 영 엉망인 그런 단점들은 전부 한결같았으나 중요한 순간에 까임을 상계하는 특유의 로또형 서포팅으로 간신히 팀에 탑승하였다. 특이하게 닻줄과 사형 선고는 연계 CC나 난전 근접 사용이 아닌 이상 대부분 안 맞지만 그랩류 서포터로 그랩 외의 스킬을 잘 쓰고 각 좁히기를 잘한다...... 반면 유미를 다루는 기량이 처참한 데다 대처 능력까지 바닥인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T1과 더불어 블루 사이드에서 유미 밴이 강제될 가능성이 높다. 롤드컵 버전에서 유미의 대거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이 선수 입장에선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히바는 특유의 부족한 피지컬로 1부 리그에서 먹힌 적이 없고 클라이는 커리어가 꼬여서 1부맛 잠깐 보고 2부에서 뛰다가 은퇴하는 등 유럽 유망주들이 대부분 피지컬은 보장되어 있어서 보통 운영 툴을 탑재해도 피지컬이 평균보다 달리면 1부에 발 들이기조차 힘든데[14] 어떻게 샬케 시절부터 평가가 영 아니었어도 로캣에서 플레이오프도 가고 스플라이스에서도 어떻게 잘리고 괴상하게 해도 한번씩 터트려주다 보니까 버스 타고 롤드컵도 진출해보는 등 능력보다 커리어가 잘 풀리고 있다.
하지만 롤드컵 플레이-인까지는 탐욕의 비지챠치보다 낫다, 기복의 휴머노이드보다 낫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나 그룹 스테이지 JT전에서 JT를 하드 캐리하는 레오나를 선보이며 팀의 최대 구멍은 탑도 미드도 아닌 자신임을 만천하에 각인시켰다. 순간의 임팩트 대신 꾸준한 역캐리 지분을 따지면 Lwx의 카이사 하드 역캐리를 능가할 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기량이었다.
그래도 2주차는 레오나 버리고 하던 대로 유틸성 있는 서포터나 탱커 서포터로 0.8인분 하면서 팀이 3연승 찍고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에서는 잘 못하는 블리츠크랭크와 노틸러스로 상당히 활약하는 등 노스케런치고는 인생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결국 4세트 승부처 특유의 늦은 플 반응으로 잘리면서 난전 대패 + 바론 허용으로 팀의 1년을 마무리짓는 데스를 기록하였다.
2019년 11월 21일 닉네임을 Norskeren에서 Tore로 변경했다. #
2019년 11월 30일 Splyce가 MAD Lions로 리브랜딩하면서 팀을 나왔고 # 이후 12월 7일 Excel eSports에 입단했다. #
익스펙트, 캐드렐이 기대 이하고 미키가 기대보단 조금 나은 가운데 토레는 딱 예상했던 정도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롤드컵 8강 경험을 통해 눈에 띄게 각성하기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것이고, 신인왕 3순위도 야바위 쳐서 먹은 서포터이자 챌코급 서포터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은 발전한 느낌도 든다. 분명한 것은 이그나가 빠져나갔지만 데스티니, 카이저와 같은 포텐셜 충만한 서포터들이나 진짜 전자 두뇌 데닉, 애매하지만 고통받는 리밋 등이 등장하면서 본인의 상대적 위상은 떨어지면 떨어졌지 올라가진 않았다는 점.
결국 20년도 내내 클래스는 쥐똥만큼도 안 올랐지만 드림즈 도스 잭트롤의 화려한 활약에 가려져 있었는데, 그 셋이 전부 나간 21년도 LEC에서 아스트랄리스의 그분
2라운드 시작부터 친정 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충격적으로 꼬라박아서 엘요야의 케인을 왕귀시켜줬다. 이쯤 되면 패트릭의 단 저평가 드립은 일단 토레보단 낫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2021 시즌 들어서 꾸준히 싸고 있다. 사실 단이 0.8인분이면 토레는 오더 제외 0인분에 가까운데 토레식 존버 오더의 가치가 2021 시즌에 어느 정도인지는 잘은 모르겠다.
다음날은 한국에서 신으로 불리는 아스트랄리스의 그분과 리턴 매치를 벌여 완파당하면서, 잔자라보다 오더 못하고 94년생 그분보다 개인 기량이 좋지 않은 서포터가 롤드컵 8강 버스를 탔다는 점에 한숨만 나오게 만들었다. 그런데 94년생인 그분이 올해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2021년 5월 엑셀에서 방출되었고, 뜬금없이 MAD의 2군 팀인 MAD Madrid에 입단했다.
[1] 당시 딜러진은 前 자이언츠의 페피네로와 前 베가의 XDSMILEY.[2] 이 당시에는 Finn을 기용하지 않고 Xyraz가 그대로 나왔다. 자이라즈 싱크로프 햇트릭스라니...[3] 특히 크라운샷은 몰라도 네메시스의 경우 라인전 강점이 꽤 두드러지던 선수 중 하나인데 3연 갈리오로 픽부터 고통받는 면도 크다.[4] 당시 MVP 2위가 바로 유럽의 타잔으로 불리는 셀프메이드.[5] 플레이-인 기준으로 슬라탄은 발칸 리그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스포츠 용병으로 가서 2019 스프링에 출전한 적이 있다. 다만 2019 서머에 스페인 리그 뛸 때만 해도 포텐이 터지지 않은 상태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6] 당시 원딜은 케넨 픽으로 유명했던 Jimbownz.[7] Samux Overrated, 고평가되었다는 채팅이 난무하였다. 당연한 게 LCS 준우승 경력 원딜러가 당일 긴급 출전한 서브 미드 출신의 탑솔러보다도, 오랫동안 2부 수문장이었던 미드보다도 더 무력한 것이 평이 좋을 수가 없다. 게다가 자신이 유일하게 LCS 탑급으로 다룬다던 트리스타나로 네온의 케이틀린 하드 캐리만 충실히 도와줬다. 원조 UoL 바위게였던 벌댁스가 그랬듯이, 유체폿 하일리생이나 LCK 출신 토토로와 바텀 서다 평범한 팔코와 서니까 밑천 드러났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팔코고 뭐고 이날 네온의 파트너는 역대 LCS 메카닉 최약체 서포터였던 히바였다...[8] 대표적으로 몬테가 좋아하는 Jugger-maw 전략. 다른 라이너의 캐리력이 낮고 운영 능력은 괜찮은 만큼 CW에 딱 맞는 전략이다.[9] 참고로 한국에서는 1부 시절에는 비역슨에 밀려, 2부 시절에는 레몬독스 멤버들에 밀려 인지도가 전무했다.[10] 스프링 시즌 이전에 SK에도 들어갈 뻔했는데 SK 팀원들이 프리즈의 멘탈이 안 좋다며 싫어했다고. 근데 또 CW 팀원들은 포기븐과 사이가 안 좋다고 한다. 사실 포기븐이 이들을 버리고 뛰쳐나갔었다.[11] 후에 Team Kinguin 롤 팀의 모태가 되고 Illuminar(Honor) Gaming 2기의 모태가 되는 뼈대 있는 팀.[12] 실제 라조크의 폼이 떨어지자 단단은 다시 애매한 하드웨어를 노출하고 있다...[13] 블랑과 프로핏의 팬이라서 로캣 경기를 봤다면 한타 노 딜인 히큐가 제일 눈에 띄긴 하지만 노스케런이 빼야 할 때 걸고 딜러 지켜야 할 때는 또 킬딸 치려다 날려먹은 한타가 꽤 된다는 부분도 아마 느꼈을 것이다.[14] 다만 유럽이 정글러들까지 많이 발굴된 2019 시즌에도 부족한 포지션이 있다면 바로 서포터일 정도로, 오더 능력과 조율 능력을 갖춘 서포터가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까 구시대적 오더 능력이다, 절지와 능력이 겹친다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노스케런이 어떻게든 커리어를 풀어가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