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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항목은 상호호환 대상 카드 (정기권 이용 및 자동 충전 등 제외) ■색 항목은 상호호환 카드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 ■색 항목은 비표준 규격 등의 문제로 상호호환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P 항목은 PiTaPa 연동형 자체 카드 사업자 명칭 하단의 알파벳은 카드번호 앞 2자리(사업자 코드)임. * ICOCA, PiTaPa는 JR 계열, 사철·시 교통국·버스계 모두로 분류됨 | ||||||
오픈 루프 OL | | | | | | |
OL 현재 일본의 EMV Contactless 결제 기반 오픈 루프 도입은 상기 5개 글로벌 카드 브랜드들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일본신호, QUADRAC이 연합한 기업 연합체인 Stera Transit에서 진행 중이며, 일본 내 오픈 루프 서비스에 활용되는 클라우드 시스템 플랫폼의 이름을 따 Q-move라고도 일컬어짐 | ||||||
그 외 | 일부 사업자는 라쿠텐 Edy, 이온그룹 WAON, 세븐&아이 홀딩스 nanaco, NTT 도코모 iD, JCB QUICPay 등의 유통계 전자 화폐 또는 Felica 기반 신용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음 |
<colbgcolor=#f6f6e8><colcolor=#000000> MOBIRY DAYS モビリーデイズ / 모비리 데이즈 | |
| |
사용 구역 | 히로시마현 |
도입 | 2024년 9월 7일 |
개발 및 유통 | 히로시마 전철 |
지불 방식 | 선불식(최대 30,000엔) |
유효 기간 |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
링크 |
1. 개요
일본 히로시마 전철이 만든 클라우드 기반의 기명식 선불형 운임 지불 시스템.기존 PASPY 시스템을 대체할 목적으로 2024년 9월에 전면 도입되었다.
2. 도입 과정
일본에서 쓰이는 교통 카드는 대부분 FeliCa 기반이며, MOBIRY DAYS의 전신인 PASPY 역시 FeliCa 기반이었다. 그러나 FeliCa의 라이센스 비용과 IC카드 시스템의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1] 이를 대체할 시스템을 히로시마 전철을 중심으로 논의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클라우드 기반의 운임 지불 시스템인 MOBIRY DAYS다.MOBIRY DAYS를 교통카드가 아닌 운임 지불 시스템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카드가 아닌 QR 코드로 지불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iOS, Android) 사용이 필수적이다.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IC카드 형태의 승차권도 발급되고 있으나, 무기명 발급이 불가능하고 별도의 가입 과정이 있어야 한다.[2]
3. 사용처 및 혜택
MOBIRY DAYS는 히로시마 전철 및 히로시마현 내 노선버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 때 운임 100엔당 10엔씩 할인된다. 또한 미야지마선 이용시 추가 할인이 있다. ##4. 문제점
이용자 입장에서 여러 불편 사항이 있는데, 근본적으로는 전신인 PASPY보다 나아지는 점이 전혀 없이 불편만 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현지 여론은 매우 험악하다.4.1. 느린 인식 속도
클라우드 특성상 교통카드로 쓰기에는 속도가 느리다. 기존 PASPY는 FeliCa 기반이었기에 0.1초만에 승하차가 처리되는데, MOBIRY DAYS는 2초 정도 걸린다. 클라우드에서 처리되는 속도 때문에 QR 승차권이든 전용IC카드든 똑같이 느리다. 때문에 FeliCa 방식의 카드에 익숙한 기존 사용자들은 답답할 수밖에.물론 부산교통공사나 유이 레일처럼 이미 QR 승차권을 도입한 곳도 있지만, 이는 자동개집표기가 여러개 있는 철도역에서 일회권에 한해서 QR 승차권을 쓰고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MOBIRY DAYS는 개표기와 집표기가 각각 1~2개 뿐인 버스나 노면전차에서 대부분의 승차권을 QR로 대체하는 것이기에, 승하차 지연은 불보듯 뻔하다.
4.2. 좁아진 사용처
앞으로 서비스가 정착되면 나아지겠지만, 현재로서는 기존 PASPY보다 사용처가 줄어든다. 대표적으로 아스트램 라인나 JR버스 주고쿠(JRバス中国) 등은 JR서일본의 ICOCA 시스템을 도입했다. JR버스 주고쿠는 추후 MOBIRY DAYS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스트램 라인은 아예 MOBIRY DAYS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4.3. 무의미한 할인 혜택
상단에 미야지마선 이용시 추가 할인이 있다고는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조삼모사나 다름 없는 혜택이라 사용자들의 불만이 크다. 미야지마선의 요금은 이동 거리에 따라 150엔~270엔인데, 이를 260엔으로 일률 조정하고 MOBIRY DAYS 이용 시에만 기존 운임에 준하는 요금을 받는 것이다. 이 할인으로 혜택보는 구간은 기존 250엔/270엔 구간 뿐이고 나머지 구간은 10엔~20엔씩 인상되었다. 특히 하쿠시마선은 PASPY 할인 운임 150엔에서 MOBIRY DAYS 할인 운임 220엔으로 70엔이나 올랐는데, 이걸 혜택이라고 받아들일 이용자가 있을 리 만무하다.4.4. 전국호환IC 일방호환 유지
히로덴 그룹은 ICOCA 등 전국 호환 카드를 JR니시니혼텍시아에서 개발한 휴대용 단말기[3]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호환 IC카드 유지비용이 비싸서 이용객에게 카드 교체를 강제하면서 정작 IC카드를 유지한다는 게,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불편만 주는 셈이라 이용자의 불만이 크다. 게다가 해당 단말기는 데이터 수집 시 승차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고 정리권을 사용하기에, 2025년부터는 구간요금제 노선에서 전국 상호 호환 IC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정리권을 뽑아가야 한다.[4] 그런데 히로시마 전철이 간이 단말기 도입을 엎고 MOBIRY DAYS 단말에서 유통 결제로서 처리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뒷말이 또 나오고 있다. 이 경우 IC카드 이력에는 '물판'으로 남게 된다.4.5. 불편함은 그대로
PASPY의 주요 단점은 전국호환 IC카드와 호환되지 않고 유통 결제에도 쓸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MOBIRY DAYS는 이 불편함을 그대로 이어받았다.5. 그 외
MOBIRY DAYS는 반드시 회원 가입을 해야만 쓸 수 있는데, 일단은 가입시 실명 인증은 요구하지 않아서 외국인도 가입에 지장은 없다.충전은 신용카드, 은행계좌, 현금으로 가능한데, 현금 충전은 별도의 창구에서만 취급하고 영업시간 안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창구에 따라 주말이나 늦은 시간에는 불가능할 수 있다.
한편, 뜬금없이 홋카이도 키타미시에서도 기존의 버스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