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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crosoft의 제품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제품군
- 운영체제/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도구
- Microsoft Windows[1]
- Microsoft Edge[2]
- Internet Explorer
- Windows Defender(구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 DirectX
- Microsoft Silverlight
- Visual Studio
- Microsoft Azure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점유율은 훨씬 뒤쳐지지만 아마존닷컴의 AWS에 이어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 경이로운 매출 성장률[3]을 보였다. Microsoft의 주요 차기 산업 중 하나.
- SQL Server
- MSHBIOS
- 멀티미디어 저작/관리 도구
- Microsoft Hyperlapse Pro
- Microsoft Research Songsmith
- Microsoft Whiteboard
- Microsoft To Do
- Microsoft Clipchamp
- 플랫폼
- Microsoft Office
- Microsoft Teams - 교육기관/기업용 그룹채팅 소프트웨어로 Office 365와 연동해서 쓰거나 독립적으로 팀즈만 쓸 수도 있다. O365와 연동해 쓸 경우 이메일에서 팀즈로 바로 보내기 등의 기능이 추가 되며, 교육기관버전은 교수자-학습자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교실'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카카오 아지트나 잔디 등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점으로는 MOS 형식의 문서(docx, xlsx, ppts등)과 PDF등 일부 문서 포맷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 아래아 한/글(HWP)는 지원하지 않는 다.) 웹버전과 PC설치 실행형 버전, 모바일 버전 세가지를 지원한다. 기존 Microsoft 계정으로 가입이 가능 한 무료버전과 기업용 O365 구독시 딸려오는 버전 두가지가 있다.
- Skype - 인터넷 전화 서비스
- Microsoft Yammer - 기업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OneDrive[4]
- MSN - 포털 사이트. Windows 8 출시 이후 Microsoft Account로 일부 서비스 통합 예정.
- Bing - 검색엔진
- LinkedIn - 비즈니스 SNS. 2016년 6월 13일에 인수
- GitHub - 소스 코드 저장소 및 개발 협업 플랫폼. 2018년 6월 4일에 인수
- 폐쇄/중단/통합된 사업부문
- Hotmail - Microsoft Outlook으로 이름 변경
- KIN - iPhone에 맞서기 위해 내놓은 스마트폰 플랫폼. 나오자마자 사라졌다.
- Groove 음악 - 음악 재생 프로그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Windows Media Player
- Windows Movie Maker - 지원 종료.
- Windows Media Center - Windows 10에서 단종.
- Windows Live Messenger - Skype로 통합
- Microsoft Bob
- Microsoft Cortana
- MS-DOS - 단종 후 NT 커널 기반 Windows로 통합
- Xenix - 단종 후 NT 커널 기반 Windows Sever로 통합, UNIX 운영체제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서 판매한 최초의 운영체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1. 소프트웨어/서비스
2.1.1. Microsoft Windows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Windows 문서 참고하십시오.버전 일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DOS 커널 | 클라이언트 | 워크스테이션 | 서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임베디드/모바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SKU 임베디드 에디션 | CE 커널 1996 CE 1.0 1997 CE 2.x Poket PC 2000/2002 (CE 3.0) 2002 Mobile 2003/SE (CE 4.x) 2004 Mobile 5.0/SE/6.x (CE 5.x) 2006 CE 6.0 2011 Embedded Compact 7 Embedded Compact 2013 (CE 8.0) | |||
1999 NT 4.0 Embedded 2000 Powered | ||||||||||
2002 XP Embedded(FLP 2006) 2005 Embedded for POS 2009 Embedded Standard/POSReady 2010/2011 Embedded Standard 7/POSReady 7(Thin PC) 2012/2013 Windows Embedded 8/Standard 8(Industry) 2013 Embedded 8.1 Industry | Silverlight 프레임워크 2010 Phone 7 | |||||||||
NT 커널 2012 Phone 8 2014 Phone 8.1 | ||||||||||
One 코어 | ||||||||||
<rowcolor=#212529,#e0e0e0> 2015 10 IoT 2021 11 IoT | 2015 10 Mobile | }}}}}}}}} | ||||||||
1985 1.x 1987 2.x 1990 3.x | ||||||||||
9x 기반 | 1995 (4.0) 1996 1998(SE 1999) (4.1) 2000 Me (4.9) | NT 커널 | 1993 NT 3.1 1994 NT 3.5 1995 NT 3.51 1996 1996 NT 4.0 | |||||||
NT 커널 | 2000 | 1999 2000 (NT 5.0) | ||||||||
2001 XP (NT 5.1) 2005 (x64) (NT 5.2) 2006 Vista (NT 6.0) 2009 7 (NT 6.1) 2012 8(RT) (NT 6.2) 2013 8.1(RT) (NT 6.3) | Server 2003(R2 2005) (NT 5.2) 2007 Home Server (NT 6.0) Server 2008 (NT 6.0) 2009 (R2) (NT 6.1) Home Server 2011 (NT 6.1) Server 2012 (NT 6.2) 2013 (R2) (NT 6.3) | |||||||||
One 코어 (NT 10.0) | 2015 10(버전, 2018 ( 2021 11(버전) (Factory OS) | Server 2016(Hyper-V) 2017 (반기 채널) 2018 Server 2019(Hyper-V) 2021 Server 2022 2023 (연간 채널) 2024 Server 2025 | ||||||||
개발 중 shhh... | 2025? vNext | 2028? Server vNext | ||||||||
Windows 365 | Windows Insider Program |
2.1.2. Microsoft Azure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Azure 문서 참고하십시오.2.1.3. Microsoft Office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Office 문서 참고하십시오.2.1.4. Microsoft Bing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Bing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하드웨어
Microsoft 하드웨어 제품군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브랜드 | Surface, Xbox, 홀로렌즈 | |||
유선 마우스 | 베이직 옵티컬 마우스, 콤팩트 옵티컬 마우스 500, 콤포트 마우스 4500, 콤포트 마우스 6000, 콤팩트 옵티컬 마우스 500, 인텔리 옵티컬 마우스 1.1, 인텔리 마우스 프로, 인텔리 익스플로러 3.0, 인텔리 마우스, 프로 인텔리 마우스 | ||||
유선 키보드 | 유선 키보드 450, 유선 키보드 600 | ||||
무선 마우스 | 무선 마우스 900, 무선 모바일 마우스 1850, 무선 모바일 마우스 4000, 블루투스® 모바일 마우스 3600, 스컬프트 모바일 마우스, 스컬프트 터치 마우스, 아크 터치 마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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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 | Zune, Lumia, Band | ||||
엔터테인먼트 | MSN TV, 키넥트 | ||||
기타 | 픽셀센스 | ||||
붉은 글씨: 단종 제품 |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하드웨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2.2.1. Microsoft Surface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Surface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Surface Go | Surface Pro | Surface Lapt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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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휴대기기
천하의 하드웨어 명가 Microsoft가 현재 가장 고전하는 분야가 바로 모바일/포터블이다.
위 이미지는 2006년 11월 14일 출시된 Zune(쥰) 1세대 제품들이다. Apple iPod 대항마격으로 시작된 제품라인이였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게다가 쥰 출시 2개월 후 Apple은 휴대기기, 아니 인류의 문화를 바꿔놓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오늘날 "쥰"은 "실패"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2000년대 초까지 포터블 OS의 9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던 Windows Mobile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Apple의 iOS의 등장으로 점유율이 곤두박질 치고 만다.
Zune과 윈도 모바일의 대실패 후, 업무용 모바일 통신기기 분야에서는 블랙베리에게, 개인용 모바일 통신기기/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분야에서는 Apple의 iPhone에게 밀리며 21세기 초 내내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였다.
모바일 통신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키아와 손을 잡고 전략 제품군인 Windows Phone을 추진했지만, Apple iPhone에 이어 구글이 오픈 OS인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결정타를 맞았다. HTC와의 소송에서 HTC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한 대당 5달러씩 받는 계약을 맺음으로써 윈도우 폰의 판매와 관계 없이 이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지만, HTC가 망조가 들어감에 따라 도루묵이 되었다.
이처럼, Microsoft가 사업 확장을 하느라 계약 관계를 맺었던 회사들은 망하거나 그 방면 사업을 접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HTC가 그랬고, Zune 플레이어를 제작한 Toshiba도 그렇다. Microsoft와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조차 옴니아 2를 말아먹었다.
굳건한 코어 사용자층을 확보한 iPhone과 iPad 등의 Apple 생태계, 거기에 안드로이드라는 오픈 OS가 지배하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의 생태계에서 Microsoft는 연거푸 쓴잔을 마시고 있다. 이는 Apple의 주가가 지난 몇 년(2012-2018)간 Microsoft의 주가를 넘어섰다는 사실[5]로서 알 수 있으며, 노키아와 Microsoft의 동맹도 별다른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고 현재는 Microsoft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들고 있다.[6]
태블릿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넥서스 7에게 선점당해 Windows 8 태블릿 에디션이 설 자리를 잠식당했고, 이후 노트북과 태블릿의 혼종인 Microsoft Surface 시리즈를 출시해 나름 좋은 평을 받았지만 점유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Surface 사용자들 역시 대개 노트북으로 사용하지 태블릿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2013년 9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2015년 10월 7일, Lumia 950, Lumia 950 XL, Lumia 550을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로 잘나가던 모바일 사업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장을 허용시키며 모바일 사업에서 패배한 것을 꼽았다.#
2.3. 게이밍
2.3.1. Microsoft Xbox
자세한 내용은 Xbox 문서 참고하십시오.- 참고 항목: Xbox Live, Xbox Game Pass
2001년 Xbox의 출시로 해외 비디오게임 콘솔 시장의 소니, 닌텐도 등 일본 기업들의 아성을 깨뜨렸다.[7]
Microsoft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이라면 비집고 들어가기에 강하다는 것. 레드 오션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받는다. 초창기의 OS 경쟁에서도 그렇고 OS와 함께 Microsoft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Microsoft Office로 로터스와 워드 퍼펙트가 지배하던 시장에 후발 주자로 들어가 다 잡아먹어버렸다. 웹 브라우저 전쟁에서도 넷스케이프가 선점한 시장에 후발로 들어가 넷스케이프를 결국 몰락시켰다. 비디오게임 시장 역시 소니와 닌텐도가 독점하고 있었는데도 결국 우격다짐으로 콘솔 게임기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을 보면 대단한 회사임은 확실하다.[8]
자금력도 한몫했다. 사실 초기 Xbox의 저조한 실적으로 '혹시 Microsoft가 조기 퇴장하는 것 아닌가?'란 의문이 있었을때도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굳건하게 믿을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이것이었다. Xbox 때는 점유율 확보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사업을 계속했고 Xbox 36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득을 얻기 시작했다.[9] 시장에서 선점을 한 경쟁자를 이기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하면 이는 무식한 방법이지만 동시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 Xbox 브랜드는 Zune을 이은 Microsoft의 멀티미디어 브랜드가 되기 시작했다. Xbox Music이나 Xbox Live TV 같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심에는 Microsoft의 새로운 콘솔인 Xbox One이 있다. 다만 너무 게임 외적인 부분에 치중한다고 코어 게이머 층에게 큰 비난을 받는 중이다. 문제는 Microsoft가 자신들 위주로 게임기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성능과 기능을 거의 자신들이 바라는 스펙에 맞췄다는 것이다. 사실 Xbox One을 게임기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만으로 한정하고 개발되었다면 그런대로 성공할 가능성이 컸으나 문제는 키넥트의 성공에 너무나도 고무된 것과 키넥트의 성공을 너무나도 과신한 나머지 초기 발매품에 키넥트를 기본으로 넣다보니 전체적인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결국 PlayStation 4와의 경쟁에서 뒤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게임기의 기능을 벗어난 완전한 형태의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만들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는데 문제는 이게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계획이었다는 데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기를 사는 목적은 '게임을 하기 위함이지' 게임기를 가지고 TV 셋톱박스로 쓰려고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도 사람들이 바라는 것 보다 너무 나갔다는 것. 이것도 따지고 보면 가정까지 장악하겠다는 Microsoft의 야망이 특정 제품을 망쳤다는 점에서 의도는 좋았다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에 대해 다룬 2013년 8월 기사 번역[10]
Xbox One 기기판매가 PlayStation 4에 두배 넘게 밀리고 있는데 수익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과거처럼 단순히 기기 판매가 많아야 했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운영하는 서비스 이용률이 얼마냐에 따라 수익이 나오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게임기와 비디오게임을 만들지 않는 구글과 Apple의 게임 수익이 오르고 있는것도 이러한 이유이고 Xbox 게임을 Microsoft 스토어와 Steam으로도 전개하여 Xbox 브랜드를 비디오게임 콘솔에만 한정하지 않고 PC 쪽으로도 확장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2016년 E3 2016 Microsoft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스콜피오'로 명명된 새 콘솔을 발표했다. 이후 E3 2017에서 Xbox One X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8세대 콘솔이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Xbox 브랜드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필 스펜서가 Xbox 팀의 수장이 되면서 부터이다. Xbox One은 초창기에 삽질[11]로 인해 판매 추이가 꾸준히 좋지 않았는데 필 스펜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독점작들의 PC 발매, Xbox One의 하위 호환 지원[12],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대거 인수, Xbox Game Pass 같은 초강수를 두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거기에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역시 Microsoft의 빵빵한 인프라로 시장에 발을 내딛은 상태이다.
이는 변화하는 게임 쪽 생태계에 맞춘 필 스펜서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Microsoft가 노리고 있는 전략은 플랫폼간의 경계를 허물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PC - Xbox - 모바일 체계를 하나로 묶어 신규 유저는 물론 기존의 Xbox 콘솔을 이용하던 유저까지 수용해 Xbox라는 게이밍 브랜드 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위호환은 Xbox가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게임 라이브러리를 보장하고 타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 역시 유기적으로 지원해 차세대기가 나와도 이전 세대기기들이 쓸모없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고, Xbox Game Pass 역시 구독형 서비스로 저렴한 가격에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 Xbox와 그 이용자를 토대로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Microsoft의 방침이 일치하는 부분이다.[13] 실제로 Xbox Game Pass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상당하고 유저 입장에서도 저렴한 Game Pass 구독권으로 꾸준히 추가되는 게임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14] 서비스로 많은 이들이 혜자 패스로 칭송하는 수준. 거기에 Xbox One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로 꼽혔던 독점작의 부재 역시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대거 인수하면서 자체 스튜디오의 개발력 역시 크게 보충했다.[15]
2020년 들어서는 9세대 콘솔인 Xbox Series X도 소비자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부진했던 Xbox One의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갈았는지 이미 공개하기 전부터 최강의 콘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부해 실제로 경쟁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5에 비해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고, 퍼스트 파티 타이틀 확보를 위해 스튜디오 개발력도 크게 보충했고, 독점작들의 PC 버전 동시 발매와 발매 즉시 Game Pass로 구동 가능, 전 세대를 망라하는 Game Pass, Xbox Series X의 성능에 맞춰 추가적인 향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하위 호환, Xbox One 버전 게임 구매시 별도의 지출 없이 시리즈 X에서도 구동 가능한 '스마트 딜리버리'[16] 등등 Xbox One이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잡아 놓은 기틀이 그대로 이어진다.[17]
결과적으로 Microsoft의 신규 Xbox 플랫폼 전략이 지향하는 바는 게이밍 업계의 넷플릭스이다. 2020년 9월에 런칭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가 게임패스 얼티밋에 포함되고, EA play 멤버십이 게임패스 혜택에 포함되면서 게이밍의 넷플릭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며 실제로 2020년대 이후 MS 본사의 지속적인 푸쉬를 받아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와 Microso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등으로 아예 Microsoft 게이밍 이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
[1] Windows 10 이후 Windows Phone과 통합[2] Microsoft에서 Internet Explorer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브라우저. Windows 7부터만 사용가능.[3] Microsoft reports $28.9 billion in Q2 2018 revenue: Azure up 98%, Surface up 1%, and Windows up 4%[4] 웹하드 + Microsoft Office를 무료로 쓸 수 있다.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구글드라이브에 PC/Mac+Mobile에서 사용가능한 Office 프로그램이 딸려온다고 생각하면 쉽다. 구글 드라이브처럼 설치 없이 쓰는 웹 Office와 설치형 Office를 모두 제공하며, 설치형의 경우 운영체제/기기종류와 관계 없이 5대 까지 설치가 가능하다.[5] 2018년 3/4분기에 Microsoft가 다시 역전했다. 2019년 1월 17일 기준 Apple 시가총액이 약 7372억 달러, Microsoft는 약 8147억 달러.[6] 이 문서가 작성된 시점인 2018년 시점에서 노키아는 개인용 단말기 시장보다는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장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7] 단, 아직은 군림한다고 볼 수 있을만한 상황은 아니다. Xbox 360에서 잠시나마 우월함을 내세운 때는 있었으나 Xbox One 출시 전의 논란으로 인해 PlayStation 4에 시장에서 열세를 경험하고, 이후 Nintendo Switch에게도 밀리고 있는 형편이다.[8] 이는 Microsoft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이점도 있는데,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은 최적의 개발 환경을 찾아내 그것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울러 이것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점에도 능하다. 자사의 규격을 고집스레 고수하는 닌텐도나 하드웨어 성능에 맞춰 게임을 제작하게 만든 소니에게는 없는 점이다.[9] 비디오게임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Microsoft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했을 땐 시장 진입 이후 8년 간 8억 $의 손해를 볼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론 4년 동안 37억 $의 손해를 봤고, 닌텐도 위와 플레이스테이션 3을 제치는 순수익을 보기 시작한 건 사업을 시작한지 12년만이었다.[10] 기사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겠지만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던 빌 게이츠와는 달리 스티브 발머는 "게임, 그거 먹는 거임?"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전형적인 기업인이었다는 점이 Xbox에 있어서는 불행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발머의 입장에서 Xbox는 '게임 외에는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없는 잉여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만큼 Xbox 개발진들이 불안해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런만큼 Xbox의 운명 또한 풍전등화와 같았다는 것을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다. 발머에게 있어서 Xbox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는 '돈 먹는 하마'에 불과하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발머는 엄밀하게 얘기하면 전형적인 경영자이지 빌 게이츠 같은 개발자는 아니다.[11] 키넥트 동봉 판매, 그로 인한 가격 인상 및 경쟁기기 대비 낮은 성능, 단계적 출시로 인한 출시 국가 파편화.[12] 특별히 6세대 게임기였던 엑스박스 전용 타이틀까지 하위 호환 가능 목록에 포함시킴으로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플레이스테이션 4가 여전히 별개의 콘솔이라는 명목하에 하위 호환을 외면하는 와중에 6세대 시절 나왔던 게임까지 플레이 가능하게 해서(비록 한정된 타이틀에 한해서이지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일부 PlayStation빠들은 "킬러 퍼스트 파티및 독점작이 없으니까 하위 호환으로 머릿수 늘릴 속셈"이라는 경우도 있으나 8세대 게임기에서 과거에 즐기던 타이틀의 플레이 가능이라는 향수병을 일으켜 많은 이들이 환영하는 편이다.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이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닌자 가이덴 2같은 이전 세대 명작으로 꼽히고 하위 호환 퀄리티도 좋은 게임들은 판매량이 폭등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13] 사실 이는 Xbox One 시절 거실 장악을 목표로 했던 것과 의미는 일맥상통한다. 차이라면 Xbox One은 게임 외적으로 치중한 나머지 경쟁기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다시피해서 PS4에 완벽히 밀려버렸고 Xbox Series X는 압도적인 스펙과 칼을 갈고 나온 듯한 서비스로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어필한다는 정도.[14] 정가로 구매한다고 해도 1년에 게임 3개도 안되는 가격으로 최신 게임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거기에 6,7, 그리고 현 8세대를 총망라하는 목록들을 보유중.[15] E3 2018에서는 이 인수 합병 소식이 가장 큰 환호를 받을 정도.[16] 이 기능은 개발사와 합의한 일부 게임에만 적용되며, Xbox Game Studio가 유통하는 게임들은 모두 적용된다.[17] 거기에 Xbox One의 악세서리도 그대로 호환 가능해져 따로 게임패드를 구입해야 할 번거로움마저 없애서 게이머들의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