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4263c><colcolor=#1bc6ff> 마인즈아이 MindsEy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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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Build a Rocket Boy |
| 유통 | IO 인터랙티브 |
| 플랫폼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Microsoft Windows |
| ESD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 장르 |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
| 출시 | PC / PS5 / Xbox Series X|S 2025년 6월 11일 |
| 엔진 | 언리얼 엔진 5.4 |
| 지원 언어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
| 심의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1. 개요
락스타 노스의 프로듀서였던 레슬리 벤지스가 설립한 Build a Rocket Boy에서 개발하고 IO 인터랙티브가 유통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총괄 프로듀서는 Mikhail Shmakov.[1] 디렉터는 레슬리 벤지스.2. 시놉시스
| 제이콥 디아즈는 미스터리한 신경 임플란트인 MindsEye를 장착한 전직 군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은 은밀한 임무에 얽힌 기억 파편을 안고 살아갑니다. AI, 첨단 기술 실험, 통제 불가능한 군사력이 매 순간을 지배하는 세계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싸우십시오. 답을 찾고 있는 사람은 제이콥 하나만이 아닙니다. 음지에서 활동하는 세력은 제이콥의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고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백병전, 추격전, 공중전까지, 온갖 곳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에 대비하십시오. 모든 선택이 생사를 좌우합니다. |
3. 트레일러
| MindsEye: 게임 플래이 트레일러 |
| MindsEye: 스토리 reveal 트레일러 |
| MindsEye: 공식 스토리 트레일러 |
==# 발매 전 정보 #==
한국어를 지원한다. 현재 스팀 63,000원, 에픽게임즈 61,500원에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4. PC 요구사항
| 시스템 요구 사양 | ||
| <rowcolor=#ffffff,#e0e0e0>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e0e0e0> 운영체제 | Windows 10 64비트 |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12400F / AMD Ryzen 5 5600X | Intel Core i7-13700K / AMD Ryzen 7 7800X3D |
| 메모리 | 16 GB |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RTX 2060 (6GB) / AMD Radeon RX 5600 XT | Nvidia GeForce RTX 4070 (8GB) / AMD Radeon RX 6800 XT |
| 저장 공간 | 70 GB | |
5. 등장인물
- 제이콥 - 성우: 알렉스 헤르난데즈
- ??? - 성우: T.J. 라미니
6. 평가
기준일: 2025-12-16 | ||
| '''[[https://www.metacritic.com/game/mindseye/critic-reviews/|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mindseye/user-reviews/|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 기준일: 2025-11-07 | ||||
[[오픈크리틱#s-2| | average == "-" | [[https://opencritic.com/game/18693/mindseye| | [[https://opencritic.com/game/18693/mindseye| | [[https://opencritic.com/game/18693/mindseye| |
| 기준일: 2025-06-27 | |
|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265250/#app_reviews_hash|대체로 부정적 (3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265250/#app_reviews_hash|대체로 부정적 (3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발매 전에는 Grand Theft Auto Online의 디렉터였던 레슬리 벤지스가 디렉터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보고 GTA와 비슷하거나 그에 비견될 만한 게임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게임 플레이가 공개된 이후로는 "생각만큼 좋아보이지 않는다"나 "마피아 3가 명작으로 보인다"[2]는 반응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일부분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의 초창기 버전이나 2022년판 세인츠 로우보다도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3]
발매 전에 리뷰 카피를 제공하지 않고 홍보 협찬을 받은 일부 유튜버들에게만 제공하여 발매 직후 시점에서도 웹진들의 리뷰가 나오질 않아 메타크리틱의 평론가 평점이 계산되지 않은 상태였다. 발매 이후 4일이 지난 뒤에야 평론가 평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메타스코어 40점대라는 처참한 점수로 시작했고, 이후로 평론가 평가들이 쌓이며 30점대까지 추락했다. AAA급 예산이 들어간 게임으로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낮은 점수다. PS5판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무려 28점으로, 결국 12월 12일에 메타크리틱 선정 2025년 최악의 게임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 말았다.
평론가와 유저를 불문하고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점은 게임이 미완성 상태라는 인상이 강하다는 것인데, 명목상으로는 오픈 월드[4]지만 게임 내내 메인 스토리 진행이 강제되는 사실상의 선형 구조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맵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드물다.[5][6][7] 그렇다고 재밌고 색다른 게임플레이 경험을 주는 것도 아니여서 그 마피아 시리즈보다도 탈것 운전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고, 특정 목표를 추적하고 나서 총격전을 벌여 목표물들을 제거하는 구성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을 강탈하거나 훔칠 수 없고,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더라도 경찰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 몰입감을 깨는 부분도 있다.[8]
심지어 의도적으로 미션을 불합리하게 만드는 꼼수 역시 난무한다. 운전 비중이 높은 게임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차량 추격전을 자주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상대 차량의 속도를 말도 안 되게 높인 건 물론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속도 저하 없이 밀어버리는 완전 무적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그런 주제에 정작 플레이어의 전용 차량은 성능이 좋지도 않고 어디 조금만 들이박았다 하면 구르고 엎어지는 통에 툭하면 실패 메시지를 보게 된다. 도로 선형 역시 쓸데없이 복잡한 편인데 상술했듯 이 게임에서는 맵을 둘러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미션 시작 전 도시와 도로 구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심지어 지나다니는 시민 차들이 플레이어를 일부러 들이박는 등 억까 요소가 차고 넘친다.
전투 역시 처참한 수준으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나오는 적 종류가 10종이 채 되지 않으며, 타격감 역시 전무한 수준에 화력마저 시원찮아 다양한 총이 있다한들 불릿 스펀지 현상이 심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지루해지고 늘어진다. 근접 공격이나 수류탄같은 폭발성 화기조차 없어 적이 뭉쳐있든 엄폐해 있든 드론의 유탄 기능이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우직하게 총만 써서 해결해야 한다. 드론의 유탄 기능 역시 나사빠진 성능이라 믿을 것이 못 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혹평이 심하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만들어진 그래픽 퀄리티 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콘솔과 PC를 가리지 않고 심각한 최적화 문제를 앓고 있다. 콘솔에서는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콘솔에서 30fps로만 고정되며 PC에서는 더욱 심각하여 RTX 5090에서도 네이티브 4K 환경에서 평균 45fps가 나오는 경악스러운 최적화 수준을 보여준다. 비단 최적화 뿐만 아니라 기괴한 물리 버그나 주인공인 제이콥이 땅 밑으로 꺼지는 등의 치명적인 버그들도 많고 NPC인 시민들의 AI도 썩 좋지 않아 제이콥이 총을 겨눈 상태에서 크로스헤어에 NPC를 가리키기 전까진 도망은커녕 미동도 하지 않거나, 도로 한가운데에서 몸을 숙이고 있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
번역 상태 역시 좋지 않으며, 주인공 제이콥이 똑같은 상대를 두고도 존댓말을 하다가 반말로 바뀌는 등 오락가락한다. 시간대 개념도 이상해서 분명 대낮이었다가 컷신 한번 보고 나자 곧바로 한밤중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나마 스토리라도 좋았더라면 모르겠으나 스토리의 퀄리티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지나친 급전개 및 부족한 빌드업에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감정도 부적절하고[9] 외계 침공과 고대 문명 및 기득권 세력의 횡포와 인공지능의 반란 플롯들이 난잡하게 뒤섞여 있어서 게임이 무슨 주제를 지향하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압권은 엔딩으로, 주인공이 자신을 희생해서 외계인과 포탈로 동귀어진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그나마 이후 쿠키 영상이 나오긴 하는데, 이마저도 매우 실없이 끝나서 끝까지 한 사람들을 맥빠지게 만드는 건 매한가지다.
8년에 달하는 긴 개발 기간과 Grand Theft Auto Online의 디렉터인 레슬리 벤지스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참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똥겜으로 만들어져 체면을 심하게 구겼다. 리뷰 카피를 풀지 않는다거나, 유명 개발자의 명성과 그럴싸해 보이는 겉모습을 내세운 것도 이런 처참한 내실을 숨기고 사기를 치려던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PS5판의 경우 SIE에게서 게임을 환불받았다는 경험담까지 나오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게임 상의 결함으로 인해 무조건 환불을 진행했던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 이후 5년여만에 생긴 일이다.#[10]
이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왜 이들에게 퇴사 압력을 가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서 흥행에도 보기 좋게 실패했으며, 설상가상으로 개발사가 폐업 및 정리해고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 게임의 사후지원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이 후속 업데이트로 완성된 게임이 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사라져버린 셈.
이런 와중에 무려 속편이 제작 중이었으며 싱글 플레이 게임이 아닌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제작 중이었다는 내부 정보가 유출되었다. # 자세한 내막으로는 자회사인 플레이퓨전이라는 회사가 게임의 실질적인 개발을 했고 빌드 어 로켓 보이의 공동 CEO인 마크 게르하르트[11]가 원 개발자들을 게으르고 무능한 팀이라고 비난했고, 이로 인해 원 개발팀은 사기가 극도로 떨어졌다고 한다. 또한 마크 본인 역시 디스코드에 게임 출시 전 부정적인 여론을 향해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게임과 개발사를 깎아내리려는 조직적인 시도"라는 망언까지 꺼내서 논란이 되었다. #
게임이 이렇게 나오게 된 배경으로는 제작사가 원래 개발중이던 다른 게임의 개발 난항과 그 과정에서의 급격한 방향 전환이 거론된다. GTA 온라인의 디렉터였던 레슬리 벤지스는 사람들이 커스텀 서버에서 각종 모드를 통해 각양각색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이 아이디어를 더욱 확장시켜서 유저들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서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컨셉의 Everywhere라는 게임을 2016년에 구상하고 개발에 착수한다.[12] 이 게임은 개발 초기부터 5개 국가에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신생 회사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인 규모의 개발팀을 꾸려서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MindsEye는 이 과정에서 Everywhere의 인게임 컨텐츠 제작 도구를 이용하여 만들어질 게임 안의 게임이었다. 즉, MindsEye는 단독 작품이 아닌 Everywhere라는 게임 안에서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테크 데모로 기획된 것이다. 하지만 Everywhere의 개발이 난항을 겪게 되면서[13] MindsEye를 단독 작품으로 만들고 Everywhere의 인게임 에디터를 MindsEye에 역이식하는 형태로 방향이 전환된다.[14] 이미 많은 돈과 시간을 쓴 상황에서 MindsEye는 간신히 게임의 구색만 맞춘 형태로 발매가 되었고 그 결과는 참혹한 실패로 돌아왔다. 제작사는 이 과정에서 총 5억 달러의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유비소프트에서 품질 관리(QC)에 종사하던 개발자다.[2] 공교롭게도 이 게임의 주인공인 제이콥의 성우가 3편의 주인공 링컨 클레이를 맡았던 알렉스 헤르난데즈(Alex Hernandez)다.[3] 더해서 2004년 게임인 드라이버 3, 2001년 게임인 GTA 3, 2013년 모바일 게임인 갱스터 베가스와 비교당하고 있는데, 놀라운 점은 이들보다도 마인즈아이의 디테일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다. 게임 자체를 얼마나 날림으로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로, 이정도면 사실상 모든 GTA 클론들을 모아놓은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최악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4] 오픈 월드를 표방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지도가 없다. 왼쪽 상단에 있는 원시적인 구성의 미니맵에만 의존해야 한다. 빠른 이동 기능도 없다.[5] 메인 스토리가 가리키는 목적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곧바로 실패 처리되어 마지막 체크포인트로 되돌아가 버린다.[6] 스토리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자유 행동 모드가 있기는 하나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웬 방독면을 쓴 백발노인으로 고정되고 전체 지도는 여전히 미제공이며, 차량 강탈도 여전히 불가능해서 한 종류의 차만 계속 타야 한다.[7] NPC들의 반응 또한 인내심이란 게 아예 존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플레이어가 조금만 머뭇거리거나 맵 구경을 하고 싶어서 천천히 가면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대놓고 꼽을 준다. 차량 운전 시에도 도중에 전화가 와서 어디로 가라고 지시를 하달해 놓고는, 어디 다른 데로 새지도 않고 그 목적지로 최대한 빨리 달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10초도 채 안돼서 빨리 가라고 닦달하기도 한다.[8] 정작 컷신에서 경찰 로봇이 시민의 신분증을 검사하는 장면이 나올 뿐만 아니라, 범죄자 시점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 기억을 경험하는 이벤트까지 나온다.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았다.[9] 특히 운전 도중 만담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쓸데없는 농담따먹기인 데다가 주인공의 어두운 과거가 공개된 순간에서조차 실없는 대화가 계속되어 이 캐릭터들에게 정상적인 감정이나 공감력이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스러운 느낌을 받게 된다. 주인공 본인조차 자기 과거에 크게 영향을 안 받은 듯이 행동한다.[10] SIE는 게임을 다운로드하기만 해도 환불 불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 그런 SIE가 예외를 둘 정도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11] RuneScape를 개발한 Jagex의 전 대표다.[12]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와 로블록스 같은 게임을 생각하면 된다.[13] 처음에는 크라이엔진 기반인 럼버야드 엔진(현 오픈 3D 엔진)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가 2020년에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했다. 엔진 교체는 개발중인 게임이 개발지옥에 빠지는 전형적인 사례이다.[14] 그마저도 에디터 기능은 PC판에만 탑재되고 콘솔판에는 탑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