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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머의 등장인물.
DNN[1]의 기자. 서구인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금발의 중년 남성.
2. 작중 행적
2.1. 시즌 2
시즌 2 1화에서 첫 등장. 시즌 1 마지막에 나와 팜킨 소대를 향해 선전포고를 한 대 이성인 지구 연방군에 대한 보도를 하였다. 연방의 대표로 나와 선전포고를 전달한 아 간에 대한 과거를 밝힘과 동시에, 연방의 본진인 바벨을 촬영하며 연방이 가진 전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으로 등장 종료. 사실, 설명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퍼 팩트가 보도한 연방의 전력 정보는 어디까지나 연방이 공개해준 자료에만 의거한 내용 뿐이었다.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퍼 팩트라는 인물의 역할은 연방이 하고자 하는 말을 대신 전달해줄 뿐인, 어디까지나 평범한 엑스트라일 뿐이었고, 독자들 또한 그렇게 받아들였다.이후, 시즌 2 54화, 연방의 '가나안'의 갑판 위에서 에서 재등장. 상당한 설득 끝에 탑승 승인을 받아냈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성전을 가감 없이 전해드릴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인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퍼 팩트의 멘트를 시작으로, 두 세력간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그리고, 엄청난 연방의 병력을 상대로도 당당하게 서있는 팜킨 소대의 태도에 의문을 품던 퍼 팩트는, 머지않아 믿고 싶지 않은 광경을 두 눈으로 목도하게 된다.
이렇게 연방의 패배가 가시화되자, 연방 측에서는 퍼 팩트 일행의 중계 카메라를 사령관인 하킴의 지시로 부숴버린다. 이에 당황하면서도 연방 측의 돌발행동에 따지고 드는 퍼 팩트에게, 연방 측은 싸움의 승리가 불투명해졌고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사회가 혼란해지면 그들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중계를 허락할 수 없다고 답한다.
대중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야!
그들이 원하는건 간단해! 팩트야, 팩트!! 안심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 좋은 거짓 정보가 아닌···!
사실 그대로의 팩트!!
에이머 시즌 2 62화 제 2 국면 (1) 中
이에, 퍼 팩트는 대중이 팩트를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거 아니냐고 반박하며 중계 방송이 강제로 중단된 것에 대해서 계속해서 항의를 한다. 허나 연방 측은 그의 항의를 무시하고 자리를 뜬다. 이에 퍼 팩트는 이럴거면 자신들을 왜 부른거냐며 분통을 터트린다.그들이 원하는건 간단해! 팩트야, 팩트!! 안심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 좋은 거짓 정보가 아닌···!
사실 그대로의 팩트!!
에이머 시즌 2 62화 제 2 국면 (1) 中
한편, 이러한 연방의 패배를 뒤집어보고자 에이머가 난입하고, 퍼 팩트는 이러한 에이머의 싸움을 자신의 후배인 가비와 함께 뒤에 숨어 관전하게 된다. 그리고, 키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에이머를 구원코자 출동한 레테의 추종자의 존재 역시 확인하게 된다.[2] 레테의 추종자의 일원인 수바치코의 설득으로 팜킨 소대와 연방의 싸움은 일단락되었고, 그의 능력으로 침몰하는 가나안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묻고 싶은게 산더미처럼 많았던 퍼 팩트였으나, 수바치코와 레테의 추종자들은 퍼 팩트와 그의 후배, 연방의 사령관 대리였던 밀로셰프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떠난 뒤였다. 방송이 전투 도중에 중단되었음에 따라 모든 매스컴이 추측성 기사와 정보들로 도배가 될 것이라며 말하는 밀로셰프는, 퍼 팩트 본인을 위해서라도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이렇게 전장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돌아온 퍼 팩트였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연방의 거대한 거짓말이었다. 케냐 앞바다에서 벌어진 팜킨 소대와 연방의 전투는 누가 보아도 연방의 완패였음에도, 자신들의 패배 사실을 대중들 앞에서 시인하고 싶지 않았던 연방은 이 싸움의 결과를 조작하여 무승부라고 보도한 것이었다. 자신이 직접 확인한 참혹한 전장의 상황을 순간적으로 되세긴 퍼 팩트는 그 길로 DNN의 국장에게 다가가 따지나, 국장은 G20을 상대로 일개 방송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침묵을 지킨다. 이에, 퍼 팩트는 저널리스트가 싸워야 할 상대는 권력이 아니라 거짓과 날조임을 밝히며, 그 날 있었던 싸움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자고 국장에게 호소한다. 그럼에도 국장은 자중하라는 말 만을 남기고 퍼 팩트의 요청을 묵살. 그 날, 밀로셰프가 했던 말의 뜻이 이를 말하는 것이었음을 뒤늦게 알아챈 퍼 팩트는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시간이 지난 후, 연방 측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총력전을 선언함에 따라, 팜킨 소대와 연방과의 2차전이 성사된다. 이에 퍼 팩트는 전장에 나서 취재를 할 것을 다짐한다. DNN의 국장은 퍼 팩트가 앞선 1차전에서 죽을 위기를 넘겼음을 이유로 들며, 그가 뜻을 꺾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는 자신은 연방의 대처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사견을 밝힌다. 이때, '당장 미국 한 가운데에 핵 폭탄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나온들 결과는 바꿀 수 없으며, 그렇다면 사회 혼란을 막는 것이 사실 보도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퍼 팩트를 설득하는데, 이에 퍼 팩트는 '위기를 이겨내든, 혼란 속에 자멸하든 스스로 선택할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는 말로 국장의 말에 반박. 직후, 그러한 사실로 자멸할 정도로 인류는 어리석지 않다고 믿는다는 말을 덧붙이며, 팜킨 소대와 연방의 본진인 바벨로 잠입취재를 떠난다.
어떻게든 연방에 있는 인맥을 활용하여, 퍼 팩트는 조수이자 후배인 가비와 함께 바벨에 잠입 성공. 혹여나 자신의 존재를 들킬까 두려워하는 인맥을 안심시키는 한편, 방송사를 매수하고 수락한 이들만 입장시켰다는 연방의 행태에 다시금 분노한다. 이렇게 연방 내부에서 팜킨 소대와 연방과의 싸움을 모두 촬영한 퍼 팩트는, 이번 만큼은 싸움의 결과가 어떤지, 누가 팜킨 소대와 맞서 싸워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는지를 파해칠 것을 다짐한다. 허나, 싸움 도중에 시에나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되고, 이에 휘말려 밑으로 추락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파괴의 여파로 발생한 돌 무더기에 깔리게 되지만, 우연찮게 같은 곳에 떨어진 에이머에 의하여 구조된다.
퍼 팩트는 자신을 구해준 에이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에이머가 케냐에서 있었던 앞선 1차전에서 팜킨 소대에 맞서 싸웠던 그 인물임을 알아보고는 인터뷰를 요청한다. 이에 비밀주의를 고수하며 인터뷰를 거절하려고 한 에이머였으나, 생방송에 자신이 나온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뜬 나머지, 생각없이 퍼 팩트의 인터뷰에 1분 정도 응한다. 물론, 싸움이 한창 진행 중인 상태에서 강제로 이탈당한 에이머에게 퍼 팩트의 인터뷰에 길게 응해줄 시간적 여유는 없었고, 금방 상황 파악을 한 에이머는 퍼 팩트 일행을 뒤로 하고 다시금 전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렇게 에이머와의 인터뷰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퍼 팩트 일행 역시 에이머의 뒤를 쫓는다. 이 과정에서 우연찮게 적의 수장인 팜킨을 발견하기도 하나, 머잖아 키건이 터트린 광역 공격에 휘말리게 된다.
에이머의 연이은 도움으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바벨의 산화를 목전에 둔 상황.[3] 퍼 팩트와 가비는 탈출선을 찾아 도망치는 와중에도 연방의 패배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한다. 그러나, 소크라티스의 버프를 받아 바벨로 돌아가는 에이머를 우연찮게 보게 되고, 이 시점에서 퍼 팩트는 바벨의 탈출을 포기한다. 마지막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에이머를 지켜보는 것으로 연방의 사실 은폐를 막는 한편,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고 누가 싸우고 있는지를 죽음을 무릅쓰고 밝히고자 마음을 굳힌 것.
이러한 자신의 뜻을 후배인 가비에게 전하는 퍼 팩트였지만, 여기서 가비는 퍼 팩트와 함께 다시 사지로 돌아가길 거부한다. 애초에 자신은 겨우 8명의 인원인 팜킨 소대에게 연방이 패배할 줄은 몰랐기 때문에 들어왔을 뿐이라며, 가비는 공포에 질려 눈물을 흘린다. 이에, 퍼 팩트는 왜 그 이야길 이제서야 하는 거냐며 가비를 다독이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 것에 사과한다.[4] 그리고는 자신과 함께 탈출할 것을 권하는 가비를 뒤로하고 다시금 바벨의 최심부로 향한다.
그리고는 에이머와 키건의 결전이 벌어지는 공간의 윗층에 나타나 X튜브에 라이브 방송을 개시, 연방은 팜킨 소대와의 싸움에서 분전했음에도 패배했다는 사실을 폭로함과 동시에, 연방과는 전혀 관계없는 한 소년만이 남아 끝까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을 통하여 밝힌다.[5] 키건의 역습에 에이머가 당하여 쓰러졌을 때에는 앞서 가졌던 에이머와의 인터뷰 영상을 틀어, 죽음의 사선에서 기어코 다시 일어나는 에이머가 더 극적이게 보이도록 연출을 넣기도 했다.[6]
이후로도 한계를 뛰어넘는 투혼을 발휘하며 키건과 맞서는 에이머의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퍼 팩트 역시 목숨을 걸고 둘의 싸움을 최대한 가까이서 중계한다. 그리고, 키건과의 싸움에서 모든 힘을 쏟아붓고 허공에서 떨어지는 에이머를 받아내는 소소한 활약을 펼친다. 당당히 승리 선언을 하는 에이머의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중계한 퍼 팩트는, 키건을 제거함에 따라 다시 가동된 바벨의 자폭 시스템에 대하여 에이머에게 의견을 묻는다. 더 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아, 자신과 퍼 팩트는 이대로 바벨의 자폭에 휘말릴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말하는 에이머였으나, 퍼 팩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 사내로 태어나 이름값을 했으니 그걸로 되었다."라고 멋지게 대답한 후, 조준의 투혼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여러분... 긴 싸움이 있었고 지금, 그 싸움이 끝났습니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모두는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 중심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한 소년이 있었다는 것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팩트를 퍼 나르는 사나이. Mr. 퍼 팩트 였습니다.
에이머 시즌 2 195화 Curtain call 中
에이머 시즌 2 195화 Curtain call 中
시즌 2 최종화, 바벨이 폭발하기 직전에 갑자기 나타난 레테에 의하여, 퍼 팩트는 에이머와 함께 극적으로 구출된다. 이렇게 구출된 직후의 시점인 시즌 3에서는 레테의 추종자들과 잠시 거취를 함께하게 된다.
2.2. 시즌 3
레테의 추종자들의 과거 이야기나 쿠로와의 전투가 이야기의 주를 이루는 바람에 앞선 시즌 2와는 다르게 시즌 3에서 퍼 팩트의 비중은 매우 적다. 그럼에도 로베르토의 모습을 보며 개가 말을 한다고 감탄하거나, 루로부터 랑그레누스가 벌이고 있는 '달의 바다' 계획에 대하여 듣고는 미쳤다며 덤덤하게 말하는 등, 소소하게나마 등장은 하였다.2.3. 시즌 4
시즌 4에서는 사회로 복귀하여 여전히 DNN의 기자로 활동 중. 오브 재단의 선동에 넘어가, 모두를 위해 싸웠던 에이머가 하루 아침에 사기꾼 악당 취급을 당하는 현실에서 홀로 에이머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에 부채질을 하는 동료 저널리스트인 입키스에게 격분, 마주칠 때마다 서로 간의 주먹질을 주고 받는 중이다.기어이 입키스가 에이머와 르가와의 일기토에서 아이를 보호하며 싸우는 것을 에이머가 아이를 방패막이로 사용한다는 선동과 날조를 하자 야근을 하다가 뚜껑이 열려 입키스에게 RKO등의 피니쉬를 날린다. 이게 무슨짓이냐 항의하는 입키스에게 에이머에게 그딴 거짓선동을 하는 것을 지적하며 진짜로 기레기 다됬다며 입키스에게 일갈하지만, 입키스는 지지않고 자신도 레슬링기술을 날리며 퍼팩트를 기어이 눞히고 "에이머의 진실이 어떻든 알게 뭐냐, 지금 내 기사가 DNN을 먹여살리고 있고, 팩트를 찾는 넌 내 밑에 그렇게 쓰러져 있다. 사람들에게 보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게 뭐가 나쁘냐"며 태도를 바꾸지 않자 더이상 입키스에게 기대를 접었는지 한마디만 하며 나간다.
그렇군.... 잘 알았다. 그때 그녀석은 이제 없는 거군.
입사 후 첫 회식날, 감히 내앞에서 겁도 없이... 최고의 기사가 되겠다며 원샷을 갈긴 그 맹랑한 녀석.
이게 네가 말한 그 길이라면 누가 어떻게 말리겠나.
기사와 선동가는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인데....
입사 후 첫 회식날, 감히 내앞에서 겁도 없이... 최고의 기사가 되겠다며 원샷을 갈긴 그 맹랑한 녀석.
이게 네가 말한 그 길이라면 누가 어떻게 말리겠나.
기사와 선동가는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인데....
그리고 건물을 나가던중,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자세히, 팩트 그대로 이야기 해보라며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DNN건물 밖에 나와서 자신의 마지막 방송을 시작한다.
3. 기타
- 그의 이름인 '퍼 팩트'에서 '퍼'를 때면 팩트(Fact), 즉 진실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처음에는 그저 연방의 나팔수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인 줄 알았으나, 진상 규명을 중시하고 대중을 속여 제대로 된 대처도 못하게 만드는 왜곡 보도를 참지 못하는 그의 진면모는, 그 이름에서부터 암시된 셈. 또한 이름이 흔히 '완벽' 을 의미하는 퍼펙트(Perfect)와도 유사한데,[7] 이마저도 노린 작명으로 여겨진다. 그의 신념은 한 점의 왜곡도 부여하지 않고 기자로써 대중들에게 '완벽한' 진실만을 전달하는 소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
- Dr. 오브와 더불어, 독자들 사이에서는 에이머의 명대사 제조기로 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언론인으로써의 소양을 살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작 중에서 퍼 팩트가 힘을 주어 하는 말들은 제법 임팩트가 있는 것이 많다.
- 제대로 활약한 시간은 길지 않았으나,[8] 그 짧은 시간 동안 그가 남긴 족적의 파급력은 상당한 것이었다.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Mr. 퍼 팩트야말로 에이머 시즌 2의 진 주인공이라는 평까지 종종 나오기도 한다.
[1] 현실의 CNN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된다.[2] 이때, 탑 저널리스트인 자신이 모르는 세상의 비밀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것에 분개하는 한편, 카메라가 없다면 두 눈으로 똑똑히 세겨둘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 루크셔가 바벨을 자폭시켜 팜킨 소대를 몰살하려는 최후의 수를 감행한 상태였다.[4] 자신의 신념을 타인한테 강요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나,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인물들이 해당 웹툰엔 상당히 많기 때문에 더더욱.[5]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에이머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6] 사실, 퍼 팩트의 성향이나 신념을 생각해보면, 이는 의도한 것은 아닐 것이다. 아마, 키건의 역습에 완전히 쓰러진 에이머를 전사했다고 판단하곤, 인류를 위해 마지막까지 싸우다 쓰러진 에이머를 기리고자 올린 것으로 생각된다. 단지, 하얀 새의 질책 어린 격려에 힘입어 에이머가 다시 일어선 타이밍이 너무 절묘했던 것.[7] 한글 단어 기준으로는 ㅐ와 ㅔ의 차이, 영어단어 기준으로는 a와 e의 차이밖에 없다![8] 유일하게 활약이 묘사된 시즌 2에서도, 퍼 팩트가 출연한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