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의 첫번째 시즌으로 방영 기간은 2월 23일부터 15주간으로 ECW가 방영된 syfy에서 방영되었다. WWE의 수련단체인 FCW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던 8명의 신인들이 NXT에 선을 보이게 된 가운데, WWE 프로 레슬러라는 꿈을 향해 다른 경쟁자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리얼리티 쇼라고 소개되어진 점과 달리 초반 몇 주간 제거 혹은 우승자 결정 방식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이 많았는데 얼마 후 그 방식이 공개되었다.
WWE 프로들은 신인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한 뒤, 투표를 하며 다음 네 가지의 조건을 고려해 마음에 드는 신인에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
이 투표는 NXT 신인들의 차후 쇼 내에서의 생존 여부를 가려내게 되며, 이 때문에 프로가 본인이 관리하는 신인에게 표를 던질 수는 없다. 3월 30일 NXT 에피소드에서 예비 투표가 행해지며, 여기서는 탈락자를 정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신인들의 위치가 어느정도인가를 파악하는 것의 투표다.
실질적인 쇼 내의 생존 경쟁 내용은 5월 11일 에피소드부터 시작인데 당초 순위 결정 방식은 가장 낮은 표를 받은 NXT 신인 1명을 탈락시킨 뒤, 이 날부터 3주동안 같은 방식으로 3명의 탈락자를 결정했다. 마지막 남은 4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우승을 가려낼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는 계획과 달리 수정이 되면서 빠른 탈락자 결정이 이루어졌는데 이와 관련해선 밑의 "투표 결과" 항목 참조.
NXT 시즌 1의 우승자는 WWE RAW의 슈퍼스타로 활동하게 되며, 추가 상으로는 차후 PPV에서 자신이 원하는 챔피언쉽 경기를 가질 수 있다. 여기 방침대로면 우먼스 혹은 디바스 챔피언쉽도 가능
다음은 NXT 시즌 1에서 행해진 WWE 프로의 투표 결과 모음. 2010년 3월 30일 NXT의 경우 탈락자 결정과는 상관 없는 예비 투표의 형식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2010년 5월 11일(11주차)부터 탈락자 결정이 행해졌으며, 마지막 회인 2010년 6월 1일 (15주차)에서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당초 WWE는 NXT 시즌 1의 흥행 여부와 관련 없이 다음 시즌을 2010년 여름부터 방영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NXT의 방송사인 syfy가 "2개의 레슬링 쇼를 방영하긴 힘들다." [12] 는 의견을 표현하면서 의외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현재로선 다른 방송사를 찾고 있는 상황이나 만일 타 방송사와 계약에 실패할 경우 WWE는 WWE.com을 통해 NXT 시즌 2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단은 Syfy 쪽과 협상이 되어서 시즌 2도 syfy에서 방영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NXT 시즌 1 첫 회부터 다니엘 브라이언에 대해 못마땅해하던 마이클 콜 [13]은 다니엘 브라이언의 경기때마다 그를 까거나 상대 선수를 띄워주는 방향으로 악역스러운 아나운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는 다니엘 브라이언이 RAW로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 상황을 참다가 분노가 폭발한 브라이언은 2010년 5월 18일 NXT에서 마이클 콜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가진 뒤 기습 공격했다. 얻어맞고 열받은 마이클 콜은 다음주인 2010년 5월 25일 NXT에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브라이언은 사과하는 듯 하더니 "마이클 콜이 최악의 아나운서인걸 몰랐던거에 대해 사과한다."며 훼이크를 줬다. 이를 들은 마이클 콜이 뺨을 때리고 경비원이 브라이언을 막는 사이 도망갔으나, 브라이언이 경비원을 뚫고 마이클 콜에게 달려들어 다시 공격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경비원에 의해 퇴장할 때 접근해서 도발하던 미즈 [14] 까지 공격했다. 이로 인해 2010년 5월 31일 RAW에서 미즈와 "1일 RAW 선수 계약을 맺었던" 다니엘 브라이언의 경기가 열렸는데 여기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승리했고, 경기 후 승리를 자축하던 사이 기습을 시도한 미즈를 다시 잡아 중계석에 있는 마이클 콜에게 던지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마이클 콜은 이후 다니엘 브라이언만 나오면 그를 Nerd라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콜은 찌질이
시즌 1 출전자 데이빗 오텅가는 제니퍼 허드슨의 남편, 하버드 로스쿨 수료자라는 화려한 스펙과는 달리 형편없는 경기력 [15]과 카리스마 없이 재미도 없게 떠드는 마이크웍으로 인해 해외에선 David Botch-anga 라는 별명을 얻었고, 국내에선 거풍가 라는 별명을 받게 되었다.
가장 충격적인 뒷 이야기는 역시 그 다음주 RAW에서 일어난 넥서스 결성. 다만... 몇 개월 못가서 그룹이 이상하게 변질되었다. 자세한 건 넥서스 항목 참조.
루키들은 넥서스를 결성해 RAW에 등장했으나 반년도 못가 내부 분열이 생기면서 그룹 내에 NXT 시즌 1 멤버는 2명 (데이빗 오퉁가, 스킵 셰필드)밖에 없다. 우승자 웨이드 바렛, 3위 저스틴 가브리엘, 4위 히스 슬레이터 등은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코어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타버는 넥서스에서 축출된 후 팬들에게 의문의 인물 혹은 백스테이지 입장 가능 관중정도로 등장하고 있고 대런 영은 역시 넥서스에서 축출되어 자버가 되었다 싱글 레슬러로 활동 중.
다니엘 브라이언은 시즌 1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뒤 결성된 넥서스그리고 WWE에서도 금방 축출되었으나, 2달 후 WWE에 복귀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고 NXT 시즌 1 루키들 중 유일하게 WWE월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는 등 싱글 레슬러로는 NXT 시즌 1 루키들 중 가장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우승자 웨이드 바렛은 자신이 NXT 시즌 1 우승을 통해 얻은 챔피언쉽 도전권을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셰이머스를 상대로 WWE 챔피언쉽을 갖는데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면 이 경기는 1:1 경기로 펼쳐질 듯 했으나, RAW 단장에 의해 6인 제거 경기로 바뀌면서 도전권 하나를 날린 꼴이 되었다. 경기 내에선 나름 선전했으나 4번째로 제거되며 챔피언 획득에 실패.[16]
현재 2013년 기준으로 WWE에 남아있지 않은 사람은 마이클 타버가 유일하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랜디 오턴과 WWE 챔피언쉽을 두고 대립 중이며, 스킵 셰필드는 라이백으로 링네임을 바꾸어 현재는 폴 헤이먼을 매니저로 두고 CM 펑크와 대립 중이다. 웨이드 바렛은 스맥다운의 미드카터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대런 영은 시즌 2의 루키였던 타이터스 오닐과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스를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쉽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스틴 가브리엘은 자버 역할을 수행 중이며, 히스 슬레이터는 자버 태그팀 3MB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2017년은 WWE에서 선수로 뛰고있는 사람은 히스 슬레이터, 대런 영뿐이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선수는 아니고 웨이드 바렛, 라이백, 저스틴 가브리엘은 다른 단체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히스 슬레이터와 대런 영도 방출, 대니얼 브라이언은 복귀했다가 나가고 다른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웨이드 바렛과 데이빗 오텅가만 각각 해설진과 법률 자문으로 남은 상태이다.
[1] 이는 NXT 신인들의 경기가 서로 맞붙는 경기들만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니엘 브라이언의 경우 월드 챔피언 출신인 크리스 제리코나 그레이트 칼리와 맞붙었기에 이런 부분에서 어느정도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2] 당초 예정된 코치는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로 소개되었다가 몇 일 후 해당 사람으로 바뀌었다.[3] NXT 시즌 1이 진행 중이던 2010년 5월 24일 WWE에 탈단 의사를 표명하며 회사를 나왔다. 이에 따라 이후 NXT 에피소드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마이클 타버가 그 전에 탈락한지라 굳이 등장할 필요가 없었지만...[4] 인디 레슬링계에서 "아메리칸 드래곤"으로 유명했던 브라이언 다니엘슨 맞다. 단, WWE에서는 이름을 뒤바꾸어 새로운 링 네임을 만든 듯.[5] 여담이지만 프로인 미즈보다 루키인 대니얼 브라이언의 레슬링 경력이 훨씬 높다. 이는 둘의 사이가 나빠지는데 일조했고 나중에 썸머슬램에서 존 시나가 미즈를 생까고 대니얼 브라이언을 팀에 넣는 것까지 겹쳐서 WWE에서 서로 대립까지 했으며 결과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승리.[6] 당시 브라이언이 승리가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비록 경기력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해도 승리를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상황. 이 때문에 마이클 콜이 더 피를 토하며 다니엘 브라이언을 깠다.[7] CM 펑크를 비롯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징징.[8] 지난 NXT에서 "탈락 면제권"을 얻으면서 생존했다.[9] 다른 2명의 경우 순위와 무관한 하차라서 순위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에 따라 제일 낮은 순위를 받은 스킵 셰필드가 하차했다.[A] 매니지먼트의 요구로 아웃, WWE는 지난 NXT 에피소드에서 "누가 탈락해야된다고 생각하나?"에 대한 질문에 본인을 대답한 마이클 타버에 대해 자신감 없는 행동에 실망했다는 이유로 떨어뜨렸다.[A][12] 2010년 10월부터 스맥다운이 syfy에서 방영된다.[13] 마이클은 브라이언이 단지 인디 레슬링에서만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많은 팬이 띄워준다고 생각했기 때문. 브라이언을 띄워주는 팬들은 다 인터넷 폐인이라는 소리만 하기도 했다. 근데 요즘 인터넷은 웬만하면 다 하는데...[14] 사실 이 날은 브라이언이 먼저 도발하긴했다. "최악의 WWE 프로와 나를 붙여준 WWE가 이해가 안 간다." 라고 했으니.[15] 일부에서는 기술을 걸 때 실수는 하지 않는 그레이트 칼리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다.[16] 같은 날, 다니엘 브라이언은 자신의 과거 프로였던 미즈를 꺾고 US 챔피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