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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9:52:54

O-Zone

파일:external/www.gizmology.net/ozone3.jpg
파일:OZONE2017.jpg
해체되기 전 사진 2017년 5월, 재결합 이후 부쿠레슈티 공연에서
1. 개요2. 멤버
2.1. 단 발란2.2. 아르세니에 토디라슈2.3. 라두 시르부
3. 활동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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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에 결성된 몰도바의 3인조 그룹. Dragostea Din Tei 일명 마이야히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쳤으나, 2005년에 해체되었다. 현재 세 명은 각자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 등 루마니아우크라이나에서 솔로 활동을 하게 된다.

2. 멤버

2.1. 단 발란

파일:Dan_Balan.jpg
<colbgcolor=#000><colcolor=white> 프로필
성명 단 발란 (Dan Balan)
출생 1979년 2월 6일
몰도바 키시나우
신장체중 193 cm, 93 kg
혈액형 B 형
MBTI ESFP
가족 엄마
아빠[1]
자매
O-Zone을 결성한 창시자이다. 몰도바 음악가 최초로 리아나, T.I와 함께 그래미 후보에 오르기까지도 하였으며, O-Zone의 모든 노래의 작사작곡을 맡았다.[2] 소년 시절부터 음악과 악기에[3] 재능을 보였던 그는 음악학교를 다녔으나,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 법대에 진학하게 된다. 하지만 로스쿨을 다니던 중 '인페리알리스'라는 뮤지컬 밴드 활동을 하기 위해 로스쿨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밴드 활동을 하다 밴드 멤버와 함께 O-Zone을 결성한다. 그룹이 해체된 현재는 여전히 홀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욕에서 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어렸을때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공산주의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지냈다는 다소 유쾌한 답변을 한 적이 있다.

2.2. 아르세니에 토디라슈

파일:A-370269-1457276524-4896.jpg
<colbgcolor=#000><colcolor=white> 프로필
성명 아르세니에 토디라슈 (Arsenie Todiraș)
애칭 아르세니움
출생 1983년 7월 22일
몰도바 키시나우
신장체중 186 cm, 86 kg
혈액형 B 형
MBTI ESFJ
가족 아빠
자매[4]
한 때는 O-Zone의 막내였다. 어렸을때 부터 음악을 좋아했었고, 러시아 음악을 자주 들었었다고 한다. 음악 학교를 다녔었다. 클럽이나, 파티를 좋아하며 본인 스스로의 특기를 '추파 던지기' 라고 직접 말을 할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다. 해체가 된 이후 러시아와 루마니아에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2.3. 라두 시르부

파일:avatars-000135538555-72vkqk-t500x500.jpg
<colbgcolor=#000><colcolor=white> 프로필
성명 라두 시르부 (Radu Sîrbu)
출생 1978년 12월 14일
몰도바 페레세키나
신장체중 175 cm, 73 kg
혈액형 AB 형
MBTI ISTJ
가족 아빠
엄마 [5]
몰도바의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소년 시절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나이트 클럽에서 DJ로 일했었고, 음악원에 진학해 아이들의 성악을 가르쳤었다. 현재 아내와[6][7] 세 명의 자식들과 함께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살고 있다.

3. 활동

1998년, 처음의 O-Zone은 지금과 달리 2인조였다.
기존의 멤버 단 발란은 자신이 원래 활동하던 밴드 '인페리알리스' 에서 보컬을 맡았던 '페트루 젤리호브스키(Petru Jelihovschi)'와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로 결성하게 된 그룹이 바로 O-Zone 이었다.

하지만 1999년, 첫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젤리호브스키는 다른 곳에서 자신의 경력을 더 쌓겠다는 이유로 그룹에서 나가게 된다. 이에 결국 단 발란은 새로운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열게 되었는데 그 오디션에서 현재의 멤버 '아르세니에 토디라슈'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단 발란의 음악성과 자신의 보컬이 잘 맞았던 아르세니는 오디션에 합격을 하게 된다.

그렇게 오디션이 끝나고 나서, 둘이서 2인조로 활동을 이어가려나 싶었는데, 단 발란은 라두 스르부로부터 뒤늦게 오디션을 보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오디션은 이미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단 발란은 라두에게 오디션을 볼 기회를 주었고, 라두의 오디션 또한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이후, 뒤늦게 라두가 그룹에 합류를 함으로서 O-Zone은 3인조 그룹으로 공식적으로 몰도바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모국에서 큰 인기를 끌던 O-Zone은 더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 2002년, 몰도바에서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로 이적을 하게 된다.


그리고 2003년 2월,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면서 3주 동안 루마니아의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 Despre Tine "("About You") 라는 곡이[8] 루마니아에서 크게 성공했다.


이후, 그 유명한 노래 Dragostea Din Tei 로 엄청 난 히트작을 남기게 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게 된다. 특히 루마니아의 싱글 차트에서도 4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히트를 치게 되었으며, 2004년에는 12개의 유럽 국가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도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또한 "Despre Tine"의 재발매도 유럽 전역에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렇게 유럽에서 화려한 인기를 끌어낸 반면에, 미국에서는 인기를 끌어내지 못했다. 물론 백인 남성이 Dragostea Din Tei를 리액션한 영상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아주 조금이나마 미국에서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긴 높였지만,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원곡의 이름이나 O-Zone을 알지도 못했다(...).

그러다 유럽에서 꾸준히 인기를 받으면서 활동을 하던 도중, 2005년 1월 13일 멤버들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그룹의 해체를 발표하게 된다.[9]

그리고, 루마니아의 2005년 골든 스테이그 음악 축제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함으로서 해체되었다.

이후 2005년에 아르세니에는 나탈리아 고르디엔코와 함께 Loca라는 곡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여했지만 22위라는 상당히 낮은 순위로 끝났다.

그러나, 2017년 5월 5일 멤버들은 유럽 콘서트에서 다시 재결합을 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정말로 2017년 5월 9일 유럽에서 짧게나마 재결합을 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10]

2020년 1월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공연을 했다.#

4. 여담

2018년 9월 12일, 단 발란은 말리 워터스와 함께 Dragoestea Din Tei를 리믹스 한 Numa Numa 2를 발매했고, 이 곡은 일본에서 크게 성공하였다. 하지만 정작 나머지 멤버들은 그 곡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14][15]


[1] 前 이스라엘 주재 몰도바 대사관 대사[2] 아이디어는 보통 침대에 누워 있거나, 샤워 하는 도중에 얻는다고 한다. 아이디어가 종종 많이 떠오르는 탓에 어디다 정리를 해둬야 할 지 난감하다고 한다.[3] 특히 아코디언 연주에 능하다.[4] 엄마는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5] 멤버들 중 유일한 외동이다.[6] 2002년, 활동 중에 이미 결혼을 했었다. 하지만, 라두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민감한 편인 탓에 매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7] O-Zone이 해체가 되자, 아내와 함께 'Hearbeat' 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8] 특히 아르세니가 이 곡을 제일 마음에 들어했다.[9] 아르세니의 독일 인터뷰에 따르면, 멤버들 간의 불화나 다툼은 없었으나, 음악에 대한 멤버들의 의견이 각자 다른데다가 더 이상 멤버들과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을 서로 느꼈다고 한다. 이에 결국 단 발란이 먼저 해체를 제안했다고 한다.[10] 공연이 끝나고 난 이후, 라두는 한 인터뷰에서 충분한 시간과 장소만 있다면 팬들을 위해서 또 다시 같이 공연을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11] T.I.가 이 노래를 자기 곡에 샘플링하며 건넨 돈이 약 300만 달러다. 참고로, 300만 달러는 현재의 한화로 약 36억 정도나 되는 큰돈이다.[12] 특히, O-Zone의 모든 노래를 작사작곡한 단 발란은 큰 이익을 얻었다.[13] 라두 스르부는 팀에서 최연장자이지만 가장 어려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14] 아르세니와 라두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단 발란이 이기적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15] 단 발란이 작사작곡을 했다고 해도, 활동 당시 모두가 밤을 며칠씩 새며, 힘들게 작업을 한 곡이니 당연히 서운해할 만 하다.[16] 2007년, 아르세니와 라두는 함께 싱글곡을 냈었다.[17] 물론, 단 발란도 2004년 Ella Krupenina 라는 여성과 결혼을 했었으며, 어린 아들 또한 있으나 2009년, 배우자의 심한 집착으로 인해 이혼했다.[18] 때문에 러시아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뿐, 결혼을 한다고 한 적은 없다며 해명했다. [19] 심지어, 그 모델은 이미 유부녀였다(...).[20]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왜 아직까지 단 발란이 재혼을 안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21] 그나마 라두는 결혼을 했기에 게이라는 오해는 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