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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3f3d><colcolor=#d5d8df> 오푸스 마그눔 Opus Magnum | |
개발 | Zachtronics |
유통 | Zachtronic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ESD | Steam | GOG.com | itch.io |
출시 | 2017년 12월 7일 |
장르 | 인디 게임, 퍼즐 |
한국어 지원 | 지원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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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트레일러 |
2022년 9월 1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작중 연금술사들은 변성 기관(Transmutation Engine)이라는 것으로 연금술을 하는데, 이름 그대로 지정된 투입물을 복잡한 화합물로 변성해내는 기계다.
2. 줄거리
제국 대학 연금공학 칼리지 수석 졸업생 아나테우스 바야(Anataeus Vaya)가 반 타쎈 가문의 연금술사로 들어가면서 귀족들 가문의 권력 싸움에 휘말리고, 이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연금술로 연성하는 이야기이다.스테이지 창에 들어가면 아나테우스와 주변 인물(주로 콩코디아)와의 대화가 출력된다.[1] 클리어하면 이어지는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장의 스테이지는 한 번에 해금되지 않고 앞에서부터 3~4개씩 해금되며 이를 모두 클리어해야 뒤의 스테이지가 열린다.
2.1. 서장: 변성 기관 - 제국 대학
졸업을 앞둔 아나테우스 바야에게 헨리 세르빈이 변성 기관의 기초를 알려준다.- [메모] 변성 연구실 규칙
- 강의: 도입
- 강의: 팔
- 강의: 축 회전
- 강의: 피스톤
- 강의: 선로
- 강의: 변성
- 강의: 결합
- 안정된 물 Stabilized Water
앞선 강의들에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됐던 데 반해 처음으로 직접 시퀀스를 짜야 하는 스테이지이다.
2.2. Ⅰ장: 귀족 가문에서의 삶 - 반 타쎈 가문
반 타쎈 가문의 전속 연금술사로 들어가 소소한 물건들을 만든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할 거라고 기대했던 바야는 매우 실망스러워했다.- [메모] 축하 편지
- [대화] 반 타쎈의 새로운 연금술사
- (1-1) 정제된 금 Refined Gold
연금술에서 종종 이야기하는 납을 금으로 만드는 스테이지이다. 현실에서와는 달리 투영의 문양을 통해서 매우 손쉽게 제작이 가능해 과연 첫 장 첫 스테이지다운 쉬운 난이도이다. 주인공 역시 "연금술사가 금을 만드는 거야 당연하지, 뭐 이런 뻔한 걸 만들라고 하나" 하면서 어이없어 한다.
4-5에서는 수은 없이 정화의 문장으로 납을 끊임없이 집어넣어 금을 만드는 Purified Gold("정화된 금")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 (1-2) 얼굴 파우더 Face Powder
아르만드 부인의 창백한 얼굴을 좀 무마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이다. - (1-3) 방수 밀봉재 Waterproof Sealant
- (1-4) 숙취 해소제 Hangover Cure
숙취 해소제라면서 납품했지만 사실 그냥 물이라고 한다.[2] 물을 마시면 숙취가 해소되기는 하니 거짓말은 아니라는 논리이다. 그 말을 들은 콩코디아는 연금술사를 좀 의심하게 되었다고. - (1-5) 비행선 연료 Airship Fuel
- (1-6) 정밀 윤활유 Precision Machine Oil
- [미니 게임] 시그마의 정원
아래 소개된 미니 게임이다. 일단 1번 클리어하면 다음부터는 굳이 클리어하지 않아도 이후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몇 회 승리할 때마다 왼쪽의 대화가 새로 해금된다. - (1-7) 자양강장제 Health Tonic
지병이 있는 아르만드 씨를 위한 자양강장제이다. - (1-8) 스태미너의 물약 Stamina Potion
프레드릭의 밤일을 돕기 위한 포션이다. 아나테우스는 이 약이 어떤 용도로 쓰일지 상상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 [대화] 위협 행동
2.3. Ⅱ장: 전례 없는 행동들 - 콜반 가문
콜반 가문이 기습적으로 공격해와서 이를 대처할 물품들을 만든다. 다만 구 시대의 명예에 집착하는 반 타쎈 가문의 입장으로 인해 소극적 저항만을 하다가 겔트 장군은 전사하고 결국 항복하고 만다.알고 보니 이 전례 없는 공격은 콜반 가문의 전속 연금술사 베린 라바리의 계략이었다. 베린은 이제 협상으로 마무리하려고 하지만 이를 쓸데없이 여긴 타로스 콜반은 그냥 다 죽여버리기로 한다.
- [메모] 교과서 페이지
- [대화] 영광스러운 길
- [미니 게임] 시그마의 정원
- (2-1) 모발 용품 Hair Product
- (2-2) 로켓 추진제 Rocket Propellant
- (2-3) 무력화의 안개 Mist of Incapacitation
- (2-4) 폭발성 유리병 Explosicve Phial
- [메모] 콜반의 서신
- (2-5) 갑옷 필라멘트 Armor Filament
겔트 장군에게 필요한 갑옷을 납품하는 스테이지이다. 결과물은 철이 가로로 끊임없이 이어진 구조로, 최초로 무한 결과물이 등장한다. - (2-6) 용기의 물약 Courage Potion
벼랑 끝에 몰려 마지못해 전장에 나서는 겔트 장군에게 아나테우스가 용기의 물약을 만들어준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는 그냥 알코올이었다. - [메모] 급하게 쓰인 쪽지
- (2-7) 항복 신호탄 Surrender Flare
- [대화] 타로스 콜반
2.4. Ⅲ장: 도망과 도둑질 - 강 하류 지구
강 하류의 버려진 옷가게로 간신히 도망친 아나테우스와 콩코디아가 뒷골목의 도둑 닐스에게 의뢰하여 콜반 가문을 무너뜨리려는 계략을 꾸민다.- [메모] 버려진 종이
- [대화] 여파
- [미니 게임] 시그마의 정원
- (3-1) 알코올 분해 Alcohol Separation
연금술 재료를 모으고자 가게에서 산 술을 분해하려 한다. 생성물은 알코올로, 위 2-6 "용기의 물약"의 결과물과 동일하다. - (3-2) 정수제 Water Purifier
- [대화] 도둑
- (3-3) 인장 제거제 Seal Solvent
- (3-4) 등반 로프용 섬유 Climbing Rope Fiber
- (3-5) 온기 보존의 강장제 Warming Tonic
- (3-6) 생명 탐지의 물약 Life Sensing Potion
- (3-7) 매우 어두운 실 Very Dark Thread
- [대화] 납 광석 탈취
2.5. Ⅳ장: 평범하지 않은 아군 - 소리아 가문
소리아 가문의 후계녀 클라라가 나타나 콜반 가문의 전복 계획을 돕는다.[3] 3장에서 등장한 닐스도 클라라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닐스의 고용주가 클라라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챕터의 대부분은 러브레터를 쓰기 위한 비밀 잉크, 호화로운 드레스를 만들기 위한 황금실, 값진 보석 등 타로스 콜반을 유혹하기 위한 클라라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룬다.- [메모] 해독된 암호문
- [대화] 클라라 소리아
- [미니 게임] 시그마의 정원
- (4-1) 일산화납 분해 Litharge Separation
닐스에게 보수를 주기 위해 일산화납으로부터 소금과 납을 분리한다. - (4-2) 얼룩 제거제 Stain Remover
주인공의 은닉처까지 오다가 옷이 더러워진 클라라가 가문으로부터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4] 얼룩 제거제를 만든다. - (4-3) 도검용 합금 Sword Alloy
타로스에게 선물로 줄 도검의 합금을 만든다. - (4-4) 보이지 않는 잉크 Invisible Ink
타로스에게 비밀 러브레터를 쓰기 위해 투명 잉크를 만든다. - (4-5) 정제된 금 Purified Gold
4-1에서 분리한 납으로 닐스에게 의뢰비로 줄 금을 만든다. 1-1의 Refined Gold와 대구를 이룬다.[5] 1장에서와는 달리 수은이 다 떨어져서 투영의 문양이 아닌 정화의 문양으로 금을 만들어야 한다. 수은이 있을 때는 1장 첫 스테이지이지만 없을 땐 꽤 후반에 배치되어 수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스테이지이다. - (4-6) 연금술 보석 Alchemical Jewel
- (4-7) 황금 실 Golden Thread
- [대화] 음모
2.6. Ⅴ장: 반대되는 음모 - 도시
클라라가 독이 든 립스틱으로 타로스를 암살하는 데 성공하고 베린에게 이를 뒤집어 씌운다. 베린은 아나테우스를 잡아 만회하려 했지만 이미 환각 마네킹만 남겨둔 채 달아난 상태였다. 이후 클라라가 아나테우스와 콩코디아를 회상하는 편지를 남긴다.부록에서 밝혀지기를 베린은 이후 아나테우스의 은닉처에서 발견되었고 곧장 수감되었다고 한다.
- [메모] 초대장
- [대화] 자손의 의지
- [미니 게임] 시그마의 정원
- (5-1) 환영의 안개 Mist of Hallucination
- (5-2) 타이머용 결정 Timing Crystal
- (5-3) 동전기 코일 Voltaic Coil
- (5-4) 불안정한 물질 Unstable Compound
- (5-5) 특별한 립스틱 Curious Lipstick
- (5-6) 만능 용매 Universal Solvent
작전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연금술에 쓰인 변성 기관까지 녹여서 증거를 인멸하려는 계획이다. 부록에서 밝혀지기를 결국 증거 인멸에는 성공했고 용매만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대화] 말할 시간 없어
- [메모] 숨겨진 편지
2.7. 부록: 생산 연금술 - 퐁트넬의 연금술 관찰기
세월이 좀 흐르고 퐁트넬이라는 한 연금술사가 각 물품에 얽힌 사연들을 떠올린다. 다른 장과 달리 문양, 장치 등을 놓을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난이도가 더 높다. 작중에서는 이렇게 공간이 제약되어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연금술을 생산 연금술(production alchemy)이라고[6] 칭한다.대체로 생성물이 이미 결합된 물질로 되어있어 절단시킨 후 다시 재결합하는 형식이다.
사연을 참고하면 소리아 가문은 후일에도 번성하여 연금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명을 이룩한 것으로 보인다.
- [메모] 서문
- (6-1) 은빛 페인트 Paint Silver
- (6-2) 끈적이는 물질 Vicious Sludge
- (6-3) 향기로운 가루 Fragrant Powders
타로스가 암살당한 소리아 가문의 무도회에서 쓰였던 향수이다. 세 종류로 되어있는데 주석을 중심으로 120도 꺾여 양 옆에 흙/염소가 결합된 구조이다. 3개 중 2개는 광학 이성질체 쌍인데, 여담에서 말했듯 뒤집기는 없으므로 각각 다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 (6-4) 쥐약 Rat Poison
- (6-5) 특별한 아마로 Special Amaro
특이하게 생성물과 결과물이 동일하다. 아마로는 술 명칭으로, 분해 후 다른 캐비넛에 옮겨서 다시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7] 술의 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한다. - (6-6) 가벼움의 증기 Vapor of Levity
- (6-7) 연마재 가루 Abrasive Particles
- (6-8) 계시의 안약 Eyedrops of Revelation
- (6-9) 축제 로켓 연료 Parade-Rocket Fuel
불꽃놀이 로켓을 만드는 스테이지이다. 퐁트넬은 불꽃놀이 로켓을 보고 로켓으로 전쟁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고, 요즘 사람들은 그런 기억이 없어 다행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과거 연금술 도구로 한창 전쟁을 하던 시기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결과물은 2-2의 로켓 추진제와 동일한 구조이나 결합 하나가 3중 결합이라는 점만이 다르다. - (6-10) 에테르 감지기 Aether Detector
6-5와 마찬가지로 생성물과 결과물이 동일하다. 아래 제5원소 퀸테센스가 발견되기 이전에 에테르를 감지할 수 있으리라고 여겨졌던 물질로, 금속 원소를 제외한 주요 원소 + 프라임 원소(물, 불, 흙, 공기, 생명, 죽음, 중심의 소금)이 모두 결합되어 있다. - (6-11) 다시 만들어진 용해제 Reconstructed Solvent
5-6의 "만능 용매"를 다시 구현해보는 스테이지이다. 퐁트넬은 아나테우스가 강 하류 버려진 옷 가게에서 계략을 짜고 만능 용매로 모든 걸 녹여 증거를 인멸했으리라는 계획을 떠올려보면서[8] 아나테우스가 만들었을 만능 용매를 다시 만들어보기로 한다. 다만 추측의 영역인지라 5장의 만능 용매와는 형태가 다르다. - [메모] 후기
2.8. 연금 공학 학술지
논문 학술지 느낌으로 연금술 관련 조합 문제가 5개씩 주어져있다. 9개의 학술지가 실려있다. 학술지답게 각 조합식에는 저자가 적혀있으며 서장에서 나온 주인공의 동료 헨리 세르빈(Servin, H.), 작중 악역 베린 라바리(Ravari, V.),[9] "반 베를로의 바퀴"라는 장치 이름으로만 듣던 반 베를로(Van Berlo, C.), 부록의 저자 아우구스틴 퐁트넬(Fontenelle, A.) 등 등 플레이어에게 반가운 이름들도 등장한다.각 호는 Volume XCIX, Issue VIII 식으로 표기되어있다.
- 제99권 제1호: 카루스 반 베를로의 유산 The Legacy of Carus Van Berlo
- 제99권 제2호: 항해의 주요 발전 Important Developments in Seafaring
- 제99권 제3호: 콜반 산업의 비밀 Secrets of Colvan Industry
- 제99권 제4호: 퀸테센스의 발견 The Discovery of Quintessence
문제 중 하나는 조합이 아니라 퀸테센스 원소가 들어있는 시그마의 정원 미니게임이다. - 제99권 제5호: 의학적 진전의 시대 A Time of Medical Advances
- 제99권 제6호: 생산 연금술을 중심으로 Focus on Production Alchemy
- 제99권 제7호: 연금술 학회 초록집 (I) Highlights from the Alchemical Symposium (I)
- 제99권 제8호: 연금술 학회 초록집 (II) Highlights from the Alchemical Symposium (II)
- 제99권 제9호: 연금술 학회 초록집 (II) Highlights from the Alchemical Symposium (III)
2.9. 등장인물
- 아나테우스 바야(Anataeus Vaya): 주인공. 대학을 졸업하고 반 타쎈 가문의 전속 연금술사로 들어가게 된다. 다소 오만한 성격이지만 반 타쎈 가문의 몰락을 계기로 뒷골목에서 전전하면서 현실적인 성격으로 변모하게 된다.
- 헨리 세르빈(Henley Servin): 아나테우스의 대학 시절 반 친구.
- 콩코디아 렘(Concordia Lem): 반 타쎈 가문의 식량과 물자를 관리하는 여성. 아나테우스의 또래로 보인다.
- 아르만드 반 타쎈(Armand Van Tassen): 반 타쎈 가문의 당주. 아나테우스가 대학을 졸업하고 모시게 된다.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은지 아나테우스와의 첫 대면에서 몇 번이고 이름을 되물어보았다고 한다.
- 프레데릭 반 타쎈(Frederick Van Tassen): 반 타쎈 가문의 후계자. 클라라 소리아와 교제 중이었다.
작중 대우가 썩 좋지 않아서, 종종 언급은 되지만 인물 컷신은 없다. - 겔트 장군(Captain Gelt): 반 타쎈 가문 친위대를 지휘하는 장군.
- 타로스 콜반(Taros Colvan): 콜반 가문의 새로운 당주.[10]
- 베린 라바리(Verrin Ravari): 콜반 가문의 전속 연금술사.
- 닐스 휘틀(Nils Whittle): 도둑.
- 클라라 소리아(Clara Soria): 소리아 가문의 후계녀.
3. 특징
3.1. 규칙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생성물(reagents)로부터[11] 나오는 원소를 1~3칸짜리 팔로 잡아서 특정 각도(60°*n)로 다른 원소와 결합시켜 형태를 만든 뒤 결과물(product) 칸에 집어넣는 식으로 진행된다. 구성한 시퀀스를 가동시켜서 각각의 생성물을 6개 만들어내면 클리어된다. 시간 절약을 위해선지 생성물이 1개 이상 만들어지면 그 뒤로 큰 문제가 없으면 빠르게 진행된다.- 아래 장치와 문양은 육각형으로 이루어진 무한한[12] 헥스 판 위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나 겹칠 수는 없다. 단, 선로 위에는 팔을 올려놓을 수 있다.
원소의 결합 역시 헥스 위에서 60도 단위로 이루어지므로 흡사 탄화수소의 구조식 같은 모양새로 결합하게 된다.
- 팔은 방향과 길이를 지정하여 배치할 수 있다. 초기화 명령은 무조건 초기 방향/길이로 되돌리므로 자주 반복해야 하는 위치(주로 생성물을 잡는 위치)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 생성물 칸은 팔로 원소를 이동시켜 자리가 비는 순간 그 즉시 다음 턴에 원소를 생성한다. 그러나 잡고 있는 상태로 가만히 있거나 회전 등으로 여전히 생성물 칸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 원소가 생성되지 않는다.
생성물 칸은 늘 원소를 생성하므로 다른 원소와 부딪히기 일쑤이지만 결과물 칸은 자리만 차지할 뿐 그 자체로는 충돌 판정이 없다. 따라서 각종 경로에 결과물 칸이 사이에 있어도 풀이에는 지장이 없다.
생성물은 다 놓을 필요가 없지만 결과물은 다 놓아야 시퀀스가 가동된다. 생성물은 초기에 주어진 만큼만 놓을 수 있으며 덜 놓을 순 있어도 더 놓을 순 없다.
- 원소 및 팔 축은 부딪히면 충돌 판정이 나서 시퀀스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게임을 하다 보면 뭘 돌렸는데 어디 원소나 다른 팔 축에 퍽 부딪혀서 멈추기 일쑤라서 이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된다.
팔 축과는 달리 팔, (원소를 잡고 있지 않은) 집게는 충돌 판정이 없다. 문양 역시 충돌 판정이 없다.
- 2개 이상의 팔이 원소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는 원소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한쪽 팔이 잡으면 다른쪽 팔은 놓도록 시퀀스를 짜거나, 같은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 아래의 문양에서 변성 조건은 각 문양마다 차이가 있는데, 복제의 문양이나 염화의 문양은 팔이 원소를 놓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가기만 해도 작동한다. 반면 투영의 문양, 생명의 문양, 정화의 문양처럼 원소를 소모하는 문양들은 원소를 놓아야지만 그 다음 턴에 작동이 이루어진다. 생성될 때에도 생성된 뒤 다음 턴에야 원소를 잡을 수 있다.
복제의 문양, 염화의 문양은 결합 상태에서도 작동한다.
- 생성물은 대체로 1사이클 후 결과물로 변화하지만 꼭 그렇진 않다. 간혹 1사이클 후 원소가 남아서 2사이클씩 소비되게 짜야 할 때도 있으며, 공간이 충분하다면 남는 원소는 6사이클 돌리는 동안 방치해도 된다. 끝없이 결합시키는 식으로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튜토리얼을 제외한 매 스테이지는 클리어하면 가격, 사이클,[13] 넓이의 랭킹이 표시된 히스토그램이 출력되어 자기가 어느 정도로 효율적으로 회로를 짰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14] 각각의 풀이는 복사/삭제가 가능하며 이름을 붙여줄 수도 있다. 부록 챕터는 공간이 애초부터 한정되기 때문에 공간 대신 명령 개수로 경쟁한다. 일단 다 클리어했다면 좀 더 효율화하는 데에 도전해보자.
3.2. 시퀀스
- 잡은 원소 중심 회전(-60°/+60°) [Q / E]
- 팔 축 중심 회전(-60°/+60°) [A / D]
- 팔 길이 감소/증가(피스톤 팔 전용) [W / S]
- 선로 이동(선로 전용) [T / G]
- 잡기/놓기 [R / F]
- 제거 [Z]
- 시퀀스 길이 맞춤 [X]
- 초기화 [C]: 각종 회전, 팔 길이 등을 시작 상태로 되돌리는 명령이다. 물론 되돌리는 과정은 일일히 수작업으로 되돌릴 때와 마찬가지로 각각 1턴씩 소모된다.[15] 기본적으로 6번 반복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므로 요긴하게 사용하게 된다.
초기화는 대체로 가장 짧은 경로를 알아서 찾아가지만 부록처럼 벽이 있는 곳에서는 자동 초기화 경로가 벽에 부딪힐 때도 있어 그때는 수동으로 초기화해야 한다. - 반복 [V]
설정한 시퀀스는 마무리되면 다른 팔의 시퀀스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동으로 앞으로 돌아간다. 대체로 시퀀스는 초기 상태에 맞춰 가동하므로 시퀀스의 맨 마지막은 초기화로 배치해두는 것이 좋다.
아래 장치 중 팔에 시퀀스를 입력하여 반복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위 단축키는 화면에서의 배치와 쿼티 키보드 키 배치가 일치하도록 되어있다.
반복 작업 특성상 복붙을 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 시퀀스가 길어지면 그 과정이 조금 번거롭다. 드래그 선택 및 컨트롤 드래그를 통해 복사가 가능하니 활용할 수 있다.
3.3. 원소
오푸스 마그눔의 주기율표 |
각 원소의 기호는 본래 연금술에서 썼던 원소 기호를 그대로 쓰고 있다.
3.3.1. 주요 원소
불 | 물 |
공기 | 흙 |
- 불(Fire): 불의 원소가 들어간 화합물은 술, 연료 같이 발화성 물질이 많다. 불의 원소끼리는 삼중결합의 문양으로 삼중결합을 할 수 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삼중결합된 불의 원소가 포함된 화합물은 오히려 불안정한 폭발물이 대부분이다.
- 물(Water): 물의 원소가 들어간 화합물은 술, 윤활유, 물감, 쥐약 같이 액체가 많다. 다양한 포션에 물의 원소가 포함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 공기(Air): 공기의 원소가 들어간 화합물은 연막탄 같이 기체가 많다.
- 흙(Earth): 흙의 원소가 들어간 화합물은 파우더, 진흙 같이 고체가 많다.
3.3.2. 금속 원소
납 | 주석 | 철 |
동 | 은 | 금 |
3.3.3. 프라임 원소
소금 | 수은 |
비테 | 모스 |
- 소금(Salt): 가장 기초적인 원소이다. 거의 모든 화합물에 들어가 있어서, 사실상 현실의 탄소랑 동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모든 주요 원소는 염화의 문양으로 소금으로 바꿀수도 있고, 복제의 문양을 이용하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 수은(Quicksilver): 다른 금속 원소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금속 원자 하나와 수은 원자 하나를 투영의 문양에 넣으면 금속 원자를 한 단계 높은 금속 원소로 바꿀 수 있다.
수은이 없으면 정화의 문양을 써서 2개씩 조합해서 한 단계 위 금속을 만들 수밖에 없는데, 투영의 문양을 쓰는 것보다 좀 더 번거롭다. 가령 납으로 금을 만들 때 수은이 있으면 투영의 문양에 수은을 7번 집어넣으면 그만이지만 정화의 문양으로는 64번 납을 집어넣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16] 스토리 상으로도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인지 초반에는 투영의 문양을 주다가 3~4장 즈음부터 수은이 다 떨어졌다면서 정화의 문양을 쓸 수밖에 없게 된다. - 비테(Vitae)와 모스(Mors): 게임 설정 상 각각 생명과 죽음의 원소라고 한다. 소금 원자 2개와 생명의 문양으로 한 쌍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테는 기력의 포션 등에서, 모스는 쥐약을 포함한 독극물 등에서 볼 수 있다.
기호는 현실의 황 원소 기호를 가져왔다.
3.3.4. 퀸테센스
퀸테센스 |
부록에 따르면 최근에야 발견되었고 아직 퀸테센스=에테르 가설이 확실하진 않으나 거의 정설로 굳어지는 단계라고 한다.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학술지 메뉴에서만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인 듯하다. 다만 퀸테센스=에테르 가설을 따르지 않고 여전히 에테르를 찾으려는 연금술사도 있다는 모양이다. 연금 공학 학술지에서의 소개를 보면 퀸테센스의 발견에는 주인공의 대학 친구 헨리 세르빈이 적잖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3.4. 장치
길이고정 팔 | 20G | |
30G | ||
30G | ||
40G | ||
피스톤 팔 | 30G | |
트랙 | 타일 당 5G | |
반 베를로 바퀴 | 30G |
장치(Mechanisms)는 말그대로 원소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데 쓰이는 각종 설비들을 부르는 말이다.
- 길이고정 팔(Fixed-Length Arm): 외팔, 쌍팔, 삼중팔, 육중팔의 4가지 형태가 있다. 최대 3칸까지 길이를 늘릴 수 있다.
다중 팔은 원소를 여러 개 옮길 때에도 쓸 수 있지만 하나를 옮길 때에도 시퀀스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팔은 원소를 놓은 후 다시 돌아오는 데(초기화) 시간이 걸리지만 다중팔은 비어있는 다른 팔이 와서 집으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육중팔은 약간 비싸긴 해도 모든 방향에 팔이 있으므로 매 시퀀스마다 원소를 잡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잘만 쓰면 초기화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이다. - 피스톤 팔(Piston Arm): 길이고정 팔과는 다르게 명령으로 길이를 바꿀 수 있다. 최대 길이는 마찬가지로 3칸. 고정 팔의 회전으로 잡을 수 없는 곳을 잡거나 원소를 잡은 채로 1칸씩 이동시키는 등 범용성이 매우 좋으나[19] 40G로 약간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20]
- 선로(Track): 선로 위에 있는 팔은 트랙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 단, 선로는 폐곡선 혹은 직선으로만 그릴 수 있고 '6' 같은 모양이나 교차하는 모양은 불가능하다.
팔 회전과는 달리 자유롭게 선로를 그릴 수 있으므로 움직임의 자유도가 높다. 직선 운동으로 결과물의 각도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회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유용한 점이다. 특히나 회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반에도 선로와 피스톤 팔을 넣으면 대체로 어떻게든 클리어가 가능하다. 회전하다가 부딪힐 거 같을 때 선로를 길게 늘려서 비켜주는 것도 초반에 자주 쓰이는 테크닉이다. 다만 아무리 먼 거리라도 60도 단위로 쓱 움직이는 회전 이동에 비해[21] 선로 이동은 한 칸 한 칸이 모두 1개 시퀀스를 잡아먹으므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고, 선로 위에는 문양이나 결과물 칸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공간이 낭비될 수 있다. 1칸당 5G라 크게 부담되진 않지만 길게 선로를 그리면 상당히 비싸지기 때문에 이 역시 유의해야 한다.
칸과 칸을 이동하게 해주는 장치이므로 1칸만 선로를 배치하면 아무 의미 없이 5G만 낭비하게 된다. - 반 베를로 바퀴(Van Berlo's Wheel): 복제의 문양 위에 겹쳐서 소금을 다른 주요 원소로 바꾸는데 사용한다. 길이를 늘릴 수 없다. 주요 원소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 "연금술사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작중 설명답게 요긴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이 장치를 못 쓰는 스테이지도 많으며 쓸 수 있더라도 1개밖에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쉽다. 자리를 7칸이나 차지한단 점도 골치 아픈 점이다.[22]
회로 설계시에 바퀴가 들고있는 6개의 원소 템플릿이 위치하고 있는 타일에 다른 팔의 축 부분을 겹치게 위치시켜도 별다른 위치 중복 에러가 뜨지 않지만, 실제로 동작시켜보면 곧바로 충돌에러가 발생하므로 실질적으로 겹칠 수 없다.
3.5. 문양
문양(Glyphs)은 원소를 바꾸거나 결합하는 등 화학적인 역할을 맡는 일종의 프레임들을 부르는 말이다. 문양은 충돌 판정이 없다. 결합의 문양 (Glyph of Bonding) | 10G | 두 원자를 결합한다. | |
다중 결합의 문양 (Glyph of Multi-bonding) | 30G | 세 방향으로 동시에 결합을 할 수 있다. | |
삼중 결합의 문양 (Glyph of Triplex-bonding) | 20G | 불의 원자끼리 삼중 결합을 할 수 있게 한다. 중요한 건 세 개의 선 모두를 지나야 삼중 결합이 완성된다는 점이다. 선 하나는 결합의 문양과 똑같이 생겼지만 결합된 불 원소 두 개를 넣는 것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 | |
분리의 문양 (Glyph of Unbonding) | 10G | 두 원자 사이의 결합을 깬다. | |
염화의 문양 (Glyph of Calcification) | 10G | 모든 주요 원소를 소금으로 바꾼다. | |
복제의 문양 (Glyph of Duplication) | 20G | 주요 원소의 원자 하나를 이용해 옆에 놓인 소금 원자를 해당 주요 원소로 바꿀 수 있다. 원자를 소모하지 않는다. | |
투영의 문양 (Glyph of Projection) | 20G | 수은 원자 하나를 소모해 금속 원자를 한 등급 높은 금속으로 바꾼다. | |
정화의 문양 (Glyph of Purification) | 20G | 같은 종류의 두 금속 원자를 소모해 한 등급 높은 금속 원자 하나를 얻는다. | |
생명의 문양 (Glyph of Animismus) | 20G | 두 소금 원자를 소모해 비테 원자와 모스 원자를 하나씩 얻는다. | |
처분의 문양 (Glyph of Disposal) | 0G | 원자를 버릴 수 있는 문양이다. 주로 생명의 문양에서 나온 비테와 모스 원자 중 사용되지 않는 하나를 버린다. 게임내 설정에 따르면 이 문양이 어떻게 원자를 제거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 |
융합의 문양 (Glyph of Unification) | 20G | 주요 원소 4종류의 원자를 하나씩 소모해 퀸테센스 원자 하나를 얻는다. | |
분산의 문양 (Glyph of Dispersion) | 20G | 퀸테센스 원자 하나를 소모해 주요 원소 4종류의 원자 하나씩을 얻는다. | |
균형의 문양 (Glyph of Equilibrium) | - |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 문양이다. 그렇다고 진짜로 잉여인 것은 아니고, 사실 타일 하나를 차지해서 공간 점수에 포함된다. 원자나 화합물의 이동 경로는 이미 모두 차지하는 공간으로 포함되는데, 이런 원자나 화합물이 움직이는 중간에 잠시 정지하는 위치를 표시해놓을 때 유용하다. |
- 배관(Conduit):[23] 부록에서 등장하는 문양으로, 위에 원소를 올려두면 다음 턴에 같은 숫자가 써진 다른 배관으로 이동한다. 그 뒤로 다른 조작이 없으면 또다시 이동이 일어나지는 않으며, 다시 돌려보내려면 다른 팔로 잡았다가 놓아야 한다.
같은 판 구역 내에서는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지만 구역이 나눠진 경우 각 배관은 서로 다른 구역에 있어야 한다.
4.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5-01-16
||2025-01-16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5899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589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대체로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다는 평이다.[24] 퍼즐 게임에 익숙치 않다면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어차피 퍼즐 게임은 하는 사람들만 주로 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문제시하는 반응은 별로 없다.[25] 본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서 아쉽다면 같은 제작사의 다른 게임들을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 제작사의 다른 게임에 비해 난이도를 낮추고 그래픽/사운드[26]/스토리 등을 보강하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 역시 호평 요소이다.
챕터별 난이도 배분 역시 무난하게 처음엔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며 갑자기 어려워져서 플레이어를 당황시키는 그런 스테이지는 거의 없다. 부록은 본편보다 확연히 어렵고 학술지 역시 대체로 한 단계 더 어려운 식이다. 헥스 판이 무제한이고 선로나 피스톤 등 범용성 좋은 장치들을 활용하면 처음에 미숙한 단계에서도 어떻게든 아주 비효율적일지언정 클리어는 가능하고, 반대로 얼마든지 효율적으로 깰 수 있지만 일부러 비싼 돈을 들여서 기괴한 장치를 만들어서 깰 수도 있는 등 매우 높은 자유도로 말미암아 플레이어가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풀이마다 저장을 해둘 수 있어서 여러 풀이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클리어 후에는 다른 플레이어의 결과물과 효율을 비교해주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려는 동기 부여를 시켜준다.
다만 상당수 퍼즐 게임이 그렇듯 한 스테이지에서 막히면 뒤 스테이지를 해금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점, 사람에 따라서 도무지 답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 힌트는 전무하다는 점, 스테이지별 난이도 표기가 없다는 점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해볼 수 있다.
5. 여담
- 위 시퀀스에서 회전은 있지만 대칭(뒤집기)은 없다. 때문에 종종 실수로 광학 이성질체를 만들어버려서 시퀀스를 다시 짜게 되곤 한다.
- 제목인 Opus Magnum은 라틴어 단어 Magnum Opus를 뒤집은 것이다. 단어 자체의 뜻은 '걸작품'이고, 연금술에서 의미는 '현자의 돌을 만드는 과정'이다. 사실 라틴어는 어순이 있긴 하지만, 순서를 바꿔도 뜻이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Magnum Opus든 Opus Magnum이든 뜻과 의미는 똑같다고 칠 수 있다. 아쉽게도 게임 내에서 현자의 돌은 언급되지 않는다.
- Zachtronics의 다른 퍼즐 게임과 또 마찬가지로 작은 1인용 미니 게임이 포함되어있다. 이번에 나온 미니게임은 시그마의 정원(Sigmar's Garden)으로, 육각형 보드 위에 있는 원소 구슬들을 규칙에 따라 한 쌍 씩 제거해나가며 모든 구슬을 없애면 승리하는 미니게임이다. 100회 승리 도전 과제를 달성하고 전세계 약 6% 안에 들어가보자.
- 2020년 2월 13일 팬 번역으로 한글을 지원한다.#
- Zach Barth의 플래시 게임 The Codex of Alchemical Engineering과 The Magnum Opus Challenge의 후속작 격 작품이다.
- FANDOM 위키
[1] 특이하게 설정 메뉴에도 두 사람의 대화가 들어가있다.[2] 서장의 "안정된 물"(물+소금)에 소금 원소가 1개 더 붙어있다.[3]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으나 콜반 가문에 앙심을 품은 이유는 프레드릭 반 타쎈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 대개는 천문대에 가는 걸로 이야기하고 온다고 한다.[5] 한국어판에서는 동일하게 번역되었다. 굳이 구별하자면 본 장은 '정화된 금'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6] 한국어판에서는 '양산 연금술'로 번역된 부분도 있다.[7] 이 퍼즐에서는 특수 규칙으로 생성물과 결과물을 같은 칸에 놓을 수 없다. 공간상 넣는 것 자체는 가능한 구조이다.[8] 작중에서는 완벽한 증거 인멸에 성공했는지 퐁트넬은 "믿기지 않아보이는 가설"이라고만 밝힌다.[9] 본편에서는 반 베를로의 바퀴를 주로 이용하지만 라바리 역시 "라바리의 바퀴"가 학술지에서 소개된다. 주요 원소로 이루어진 반 베를로의 바퀴와는 달리 납, 주석, 철, 구리, 은, 금, 중앙의 수은을 중심으로 한 금속 원소 위주의 바퀴이다.[10] 2장에서부터 주로 등장하지만 1장에서도 콩코디아가 "콜반 가문에도 프레데릭과 비슷한 나이대 인물이 있던 듯하다"라고 어림풋이 언급된다.[11]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아래 product도 '생성물'로 번역되어 구별이 되지 않는다. 단어 형태상 '반응물'을 가리키는 reactant를 연상시키기도 한다.[12] 필요한 만큼 끌어서 쓸 수 있다. 아예 결과물이 무한히 긴 것도 있다. 단, 부록의 생산 연금술은 헥스 판의 공간이 매우 제약되어있다.[13] 대체로 가격과 사이클은 반비례한다. 팔 하나로 다 커버하면 값은 싸지지만 그만큼 팔이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14] 이는 Zachtronics의 다른 퍼즐 게임과 공유하는 공통점이다.[15] 초기화에 필요한 턴 수는 화면에 화살표(→) 길이로 표시되며 이 위에 다른 시퀀스를 올려두면 문법 오류가 떠서 시퀀스 가동이 안 된다.[16] 어지간한 스테이지에서는 철~구리 즈음을 주고 금을 만들게 하는 편이다.[17] '퀸테센스'라는 단어 자체가 라틴어로 '제5원소'를 의미한다.[18] 학술지 미션에 따르면 소금 3, 기본 원소 4개를 바퀴 형태로 조합한 형태로도 표현이 가능하다(wheel representation)고 한다. 다만 게임상에선 해당 형태를 만들어도 퀸테센스로 바뀌진 않는다. 퀸테센스를 그 형태로 바꾸는 스테이지는 있다.[19] 특히 헥스 구조로 인해 2칸 이상의 팔은 원소를 놓을 수 없는 사각이 생길 수밖에 없으나 1~2칸 선로와 함께 조합하면 주변의 어디든지 원소를 놓을 수 있게 된다.[20] 그래도 기본 팔 2개 정도의 가격이므로 팔 늘리기 기능을 써서 팔 1개 추가 배치를 대체할 수 있다면 가격적 손해는 없다.[21] 대신 면적을 많이 차지한다.[22] 특히 공간적 제약이 큰 부록 스테이지에서 뼈 아프다.[23] Opus Magnum 팬덤 위키를 참고했다. [24] 2025년 1월 기준으로 최근 1달 반응은 37명이 100% 만족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5] 2019년 경에 화제가 된 Baba Is You는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유저 층이 꽤 넓어졌기에 너무 어렵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26] 결합/분해 시에 철컥 하는 소리 등이 기계가 가동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