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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0:07:30

PANIC


[[패닉(가수)|PANIC]]
이적
김진표

[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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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ANIC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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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bugsm.co.kr/50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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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a with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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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20px-패닉_4집_표지.jpg
||
PANIC
정규 1집
1995.10.01
정규 2집
1996.09.01
SEA WITHIN
정규 3집
1998.05.01
PANIC 04
정규 4집
2005.12.07
'''
PANIC
'''
파일:PANIC1.jpg
<colbgcolor=#A4D932><colcolor=#000000> 발매 1995년 10월 1일
스튜디오 예성 스튜디오
장르 얼터너티브 록, 포크 록, 힙합, 펑크, 블루스
길이 37:45
곡 수 10곡
레이블 신촌뮤직
프로듀서 최성원
타이틀 곡 아무도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69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69위 ||

파일:100BEAT 로고.png


1. 개요2. 소개3. 트랙리스트
3.1. Intro : Panic Is Coming3.2. 아무도3.3. 너에게 독백3.4. 달팽이3.5. 다시 처음부터 다시3.6. 왼손잡이3.7. 더⋯3.8. 기다리다3.9. 안녕3.10. Outro : 다시 처음부터 다시 (Saxy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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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파격적인 행보. 이적 X 김진표 듀오, 패닉의 1995년 데뷔 앨범. 발라드 곡 '달팽이'가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맥락 있는 스토리텔링, 불필요한 권위주의와 지루한 고정관념을 비틀어 꼬집는 예리한 가사까지, 프로듀서 이적의 탁월한 음악적 기지가 번뜩인 수작이다.


1995년 발매된 패닉의 데뷔 앨범.

2. 소개

이 음반은 사실상 이적의 솔로 앨범인데, 그 이유는 원래 이적이 솔로 1집을 준비하는 도중 친분이 있던 김진표에게 곡을 들려주다가 '너 같이 할래?' 라는 권유를 해서 비로소 2인조 그룹 패닉이 탄생한 것이기 때문. 이 앨범에서 김진표의 비중이 큰 곡은 "다시 처음부터 다시" 정도 밖에 안 된다. 그 후 김진표는 2집 때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수록곡들은 포크, 팝, 모던 록, 펑크(funk), 블루스, 힙합 등의 다양한 장르가 사용되었으며, 가사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꽤나 메시지가 묵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기다리다", "안녕" 등의 단순한 사랑 노래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더", "왼손잡이" 등의 사회비판적인 가사, "달팽이" 등의 철학적인 가사가 한 앨범에 공존하고 있다. 허나 이러한 다양한 소재들은 결국 젊음이라는 소재 하나로 통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 상업적 성과도 좋아서 달팽이가 방송국 3사에서 1위를 휩쓰는등 공전절후의 히트를 치고 후속곡 왼손잡이도 히트하면서 데뷔 앨범임에도 상당한 양을 팔았다.

달팽이, 왼손잡이 등 비교적 대중친화적인 곡들로 채워져 있는데,[2] 이를 듣고 평론가들과 리스너들은 '다음 앨범에도 저런 대중적인 곡들을 내겠군'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것은 완전한 오산이었다.

3. 트랙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1 Panic is coming[Intro] 이적 1:28
2 아무도 3:14
3 너에게 독백 4:38
4 달팽이 4:54
5 다시 처음부터 다시 4:15
6 왼손잡이 2:28
7 더... 5:33
8 기다리다 4:08
9 안녕 5:24
10 다시 처음부터 다시 (Saxy reprise)[Outro] 1:05

3.1. Intro : Panic Is Coming

Intro : Panic is coming
Panic

3.2. 아무도

아무도
내 머리를 잠궈줘

3.3. 너에게 독백

너에게 독백
어제는 문득 옛 일기를 폈어

3.4. 달팽이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3.5. 다시 처음부터 다시

다시 처음부터 다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3.6. 왼손잡이

왼손잡이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3.7. 더⋯

더⋯
너는 항상 배가 고파 눈만 깜빡이는 생쥐처럼

3.8. 기다리다

기다리다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3.9. 안녕

안녕
너무 늦은 것 같아 널 떠나가기엔

3.10. Outro : 다시 처음부터 다시 (Saxy Reprise)


[1] 실제로 이 앨범을 제작할 당시 이적은 21살, 김진표는 18살에 불과했다.[2] 사실 왼손잡이 같은 곡도 멜로디가 대중친화적이라 그렇지, 가사를 보면 그 당시 기준으론 충분히 파격적이다.[Intro] [Outro] [5] 다시 처음부터 다시의 인트로와 음이 같다.[6] 요즘이야 왼손잡이라도 딱히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에 야구 같은 종목에서는 오른손잡이 선수를 왼손으로 전향시킬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지만, 90년대만 하더라도 왼손잡이를 억지로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실 지금도 교정을 억지로 안 시킬 뿐 왼손잡이에게 불편한 시설이나 도구가 한 두개가 아니다.[7] 다만 악기를 다루면서 약간의 양손잡이 기질이 생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