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카 리튼 지방 영주의 딸로 엔디미온 키리안을 좋아한다. 엔디미온에게 바르도 관련 부탁을 하고, 그가 그걸 들어줘 백마탄 왕자처럼 세리카를 구해준다. 이렇게 플래그가 있었는데 그 뒤로 등장이 전혀 없더니 후반부에는 알테어 엔시스와 베아트리체에 의해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디오 드라마의 성우는 김보영.
바르도 상인. 리튼 지방 영주에게 마약을 먹여 자신에게 모든 권리를 넘긴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을 자신의 속옷 속에 숨기는 버릇이 있다. 콧구멍이 커서 숨을 쉴 때마다 하마를 연상케 한다.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남자에게 관심이 많다. 오디오 드라마의 성우는 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