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2:04:37

SL-9호 사건

파일:역전재판 로고.png
역전재판 시리즈 주요 사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파일:역재 로고.png
DL6호 사건 SL-9호 사건
파일:역재4 로고.png
나루호도 류이치 최후의 재판
파일:역재5 로고.png
UR-1호 사건
파일:역재6 로고.png
아마라 여왕 암살사건
파일:역검 로고.png KG-8호 사건
파일:역검2 로고.png IS-7호 사건 SS-5호 사건
파일:대역전재판합본로고.png 프로페서 사건
}}}}}}}}} ||

1. 개요2. 사건의 전개3. 범인과 관련 사실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중 <소생하는 역전>에서 언급되는 과거 사건. 통칭 아오카게 사건이다.
소생하는 역전 테마곡 추억 ~ SL9호 사건

소생하는 역전 시점으로부터 2년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DL-6호 사건과는 달리 이미 해결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연쇄살인사건과 자이몬 나오토 살해사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연쇄살인사건은 물증을 못 잡았기 때문에 나오토 살해사건만을 SL-9호 사건이라고 칭할 때가 많다.

2. 사건의 전개

파일:external/images.wikia.com/Joedarke.png
사건은 아오카게 죠가 저지른 뺑소니 살인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아오카게 죠는 원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운전 중 실수로 사람을 치어 죽이자 큰 충격에 공황상태에 빠져버렸고 사망자 수습은 커녕 되려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를 살해하여 진실을 은폐하려 들었다. 그런데 살해한 목격자를 숨기는 과정에서 또다른 사람에게 그 현장을 목격당하고 말았고 아오카게는 결국 3명을 살해하게 된다. 그런데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그 현장을 발각당하고 말았고 결국 아오카케는 최종적으로 5명을 살해한 뒤 현장에서 도주하였다... 라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었다[1].

5명이 살해당한 초유의 사건에 당장 수사가 개시되었으나 아오카게가 공황상태에서 벌인 범죄임에도 물증을 전혀 남기지 않아 수사는 곧 난항을 겪게 된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Battleplan.png

이에 경찰국에서는 유능한 타다시키 미치오, 자이몬 쿄우스케, 이치노타니 쿄우카 형사를 수사관으로 전설적인 수사관 콤비인 간토 카이지 부국장과 호즈키 토모에를 감독으로 한 수사팀을 발족시키고 검사국에서는 자이몬 나오토 검사를 사건 담당으로 하여 수사가 개시되었다.

2년 전(2015년 2월), 호즈키 아카네는 당시 수석/부수석 수사관이었던 간토 카이지와 언니 호즈키 토모에의 사무실[2]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간토와 나오토의 취조 도중에 허둥대다 사무실로 도망쳐 온 연쇄살인범 아오카게와 대면하게 된다.

파일:Darke_and_Marshall.png
파일:Darke_pile.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olding_Ema.png

잠시 후, 연쇄살인사건의 담당검사였던 자이몬 나오토가 나타났고, 둘 사이에 격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형사들이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나오토는 죽어 있었고, 아오카게와 아카네는 기절한 채 발견되었다.

연쇄살인사건과 나오토 살인사건은 미츠루기 레이지가 담당하게 되었고, 나오토의 상처에서 발견된 흉기 잭나이프 조각에 의해 아오카게는 연쇄살인 및 나오토 살해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사형에 처해졌다. 토모에 역시 수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검사국에 수석검사로 발령된다.

하지만 사건 종료 이후 어째선지 미츠루기가 증거품을 날조한다는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사건의 담당형사 중 하나였던 자이몬 쿄우스케와 이치노타니 쿄우카는 직위를 잃었고, 토모에도 검사가 된 대신 웃음을 잃어버린 차가운 사람이 되어 버렸다.

3. 범인과 관련 사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Speared_Neil_2.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antscenephoto.png
사건 조작 전의 자이몬 나오토의 시체.

SL-9호 사건 관련 인물
진범을 제외하면 관련 인물들이 사실상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전부 피해자이며 그만큼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이후 소생하는 역전에서 타다시키 미치오나 자이몬 쿄우스케가 사건을 재수사할 것을 주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타 관련인물

[1] 이 부분은 결국 끝까지 물증으로는 잘 입증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결정적인 유죄 판결은 후술하는 경찰국 사건을 근거로 받게 되었다.[2] 당시 간토와 토모에는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무실은 국장실이 되었다.[3] 사실 5명 살인사건도 증거 문제로 유죄를 받기가 애매한 사항이었으나 자이몬 나오토 살인사건의 죄를 뒤집어 쓴 덕분에 같이 유죄 처리가 되어 사형판결을 받았다. 심증은 확실하지만 물증이 없었기 때문에 법리상 사형판결도 부당하다. 실제 그의 악행이 어땠든간에 법적으로는 조작된 증거로 한 사람을 사형대로 보낸 것이기 때문에 이 사실이 밝혀지자 미츠루기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