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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I Will | 1:59 | ||
11 | A Punch Up at a Wedding | 4:57 | ||
12 | Myxomatosis | 3:52 | ||
13 | Scatterbrain | 3:21 | ||
14 | A Wolf at the Door | 3:21 | ||
Sail tothe Moon | |
앨범 발매일 | 2003년 6월 9일 |
녹음일 | 2002년 9월 – 2003년 2월 |
장르 | 아트 록 |
러닝 타임 | 4:18 |
작사/작곡 | 라디오헤드 |
프로듀서 |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
수록 앨범 | |
레이블 | 팔로폰 레코드 ( 영국) 캐피톨 레코드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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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발표된 라디오헤드의 6집 Hail to the Thief의 3번째 트랙. 부제는 'Brush the Cobwebs out of the Sky.'2. 상세
밴드 멤버들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아요. 그 곡의 박자랑 속도가 워낙 이상해서, 완성해낼 수 없을 줄 알았거든요. 뭐, 여러분은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완전히 악몽이에요. 모두가 곡 내내 박자를 세고 있어야 하죠. "좋아, 이 마디는 7박자, 여긴 6박자, 여긴 5박자" 이런 식으로요.
I think the band did an amazing thing with that, because I never thought we'd get it off the ground, because all the counting and the timing on it is really funny. I mean, I guess you can't hear it, maybe people can't hear it, but it's just a total nightmare. And everyone's having to count all the way through. 'Ok, this one's 7, this one's 6, this one's 5, bla bla bla'.
톰 요크, Hail to the Thief 공식 인터뷰 CD 중.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발라드로, 톰이 당시 한 살배기였던 아들 노아(Noah Yorke)를 위해 썼다고 한다. 본인에 따르면 5분 만에 쓰여졌다고 하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관과 불안감이 담긴 사랑 노래라고 한다.I think the band did an amazing thing with that, because I never thought we'd get it off the ground, because all the counting and the timing on it is really funny. I mean, I guess you can't hear it, maybe people can't hear it, but it's just a total nightmare. And everyone's having to count all the way through. 'Ok, this one's 7, this one's 6, this one's 5, bla bla bla'.
톰 요크, Hail to the Thief 공식 인터뷰 CD 중.
편안히 쉬어가는 트랙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라디오헤드 기준으로도 엄청나게 복잡한 구성이 숨어 있는데, 피아노 전주의 경우 거의 한 마디마다 박자표가 바뀌며 곡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섹션들도 반복될 때마다 박자가 다르게 변주된다.[1] 그래서인지 멤버들 모두 이것을 잘 완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전작의 Pyramid Song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 피아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점, 꿈꾸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가늠하기 어려운 독특한 박자 등이 그렇다. 또한 Pyramid Song의 가사 중 "A moon full of stars and astral cars"라는 구절과 이 곡의 가사 사이에 연관성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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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디오헤드의 가장 복잡한 곡(Radiohead's Most Complex Song). 곡의 박자 구성을 잘 설명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