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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22일 | 1995년 3월 13일 | 1997년 6월 16일 | 2000년 10월 2일 | 2001년 6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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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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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 to the Thief | ||||
발매 | 2003년 6월 9일 | |||
녹음 | 2002년 9월 - 2003년 2월 |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아트 록, 일렉트로닉 | |||
재생 시간 | 56:35 | |||
곡 수 | 14곡 | |||
프로듀서 |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 |||
레이블 | 팔로폰 레코드 ( 영국) 캐피톨 레코드 ( 미국)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트랙리스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000> 트랙 | 곡명 | ||
<colcolor=#000> 1 | 2 + 2 = 5 | ♫ | ||
2 | Sit Down. Stand Up | ♫ | ||
3 | Sail to the Moon | ♫ | ||
4 | Backdrifts | ♫ | ||
5 | Go to Sleep | ♫ | ||
6 | Where I End and You Begin | ♫ | ||
7 | We Suck Young Blood | ♫ | ||
8 | The Gloaming | ♫ | ||
9 | There, There | ♫ | ||
10 | I Will | ♫ | ||
11 | A Punch Up at a Wedding | ♫ | ||
12 | Myxomatosis | ♫ | ||
13 | Scatterbrain | ♫ | ||
14 | A Wolf at the Door | ♫ |
1. 개요2. 특징3. 평가4. 트랙리스트
4.1. 2 + 2 = 54.2. Sit Down. Stand Up4.3. Sail to the Moon4.4. Backdrifts4.5. Go to Sleep4.6. Where I End and You Begin4.7. We Suck Young Blood4.8. The Gloaming4.9. There, There4.10. I Will4.11. A Punch Up at a Wedding4.12. Myxomatosis4.13. Scatterbrain4.14. A Wolf at the Door
[clearfix]
1. 개요
2003년 6월 9일에 발매된 라디오헤드의 정규 6집.2. 특징
녹음 전날 저녁 라디오에서 플로리다 투표 결과가 어떻게 조작되었고, 어쩌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도둑으로 불리게 됐는지에 대한 방송을 들으며 저녁에 운전하고 있었는데, 그때 한 가로등이 왠지 어색하게 느껴졌고, 말로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뭔가 강한 예감이 들어 그 음반 작업에서 내가 느낀 감정들을 모조리 소요해버렸다. 물론 어느 특정 행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부조리함을 표현하려고 했다. It was a very important moment. It was the evening before I went to record, and I was listening to the radio, and the BBC was doing a story about how the Florida vote was rigged, and how President Bush was called the Thief, and I was driving in the evening listening to the radio, and one of the streetlights was just weird, and I couldn't put it into words, but I had a strong sense of foreboding, and all of my feelings on that record came from that moment. I was trying to express the absurdity of it all, not any one administration in particular. |
톰 요크는 이 앨범에 대해 어쿠스틱하다고 묘사했지만 기타 중심 앨범이라는 말은 부정했다. 신시사이저, 드럼 머신, 샘플링과 같은 전자 음악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랩톱을 이용하기도 했다.[1] 그리고 조니는 여전히 옹드 마르트노를 연주했다.[2]
앨범명은 Hail to the Chief의 패러디이다. 처음에는 톰 요크의 주장으로 곡 중 하나의 이름인 The Gloaming이 앨범 타이틀이 될 뻔 했다고.
라디오헤드의 앨범 중 첫째 주에 가장 많은 카피가 팔린 음반이다. 이는 EMI 소속으로 내놓는 마지막 앨범이었기 때문에 EMI가 매우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EMI는 라디오헤드의 저작권이 XL Recordings로 옮겨지기 전에 본인들의 동의 없이 부랴부랴 가지고 있던 곡들을 박스셋으로 팔아치우는 만행을 벌였다.
Kid A 이후로 계속 그랬듯이 발매 몇 달 전에 앨범의 미완성본이 인터넷에 유출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조니는 이때 기분이 나쁘진 않았지만 조금 멍한 기분이었다고 하였다. 어색한 초본이었지만 사람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최종 버전에서 The Gloaming은 좀 더 짧아지고 I Will은 보컬 도입부 없이 기타가 생략되었다. 이런저런 말이 많은 유출이었지만 결국 앨범이 발매된 후엔 Kid A 과 Amnesiac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고 한다.
앨범 전체적으로 닐 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비틀즈의 영향을 받았는데 "A Wolf at the Door" 와 "I Will"에서 찾아볼 수 있다.[3]
앨범 커버에 있는 단어들은 신문을 보면서 머릿기사에 쓰여 있는 충격적인 단어[4]들을 나열한 것이라고 한다. 특이하게 이 앨범은 곡마다 부제목이 있는데, 대부분 사이트에서는 생략되어 있다. 또한 이 앨범 커버에는 라디오헤드의 정규 앨범 중에서 유일하게 밴드의 이름과 앨범의 제목이 적혀 있지 않다.
톰 요크는 이 앨범에서 자신의 보컬이 음악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악기처럼 사용되도록 하고자 했다. 또한 가사를 쓸 때도 텍스트를 잘라내고 재구성해 우연성을 강조하는 실험적인 방식을 택했다. 앨범을 빠르게 녹음해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5], 또한 레코딩 과정의 언쟁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에드는 인터뷰에서 앨범 완성 즈음에 서로를 죽이고 싶지 않게 된 첫 앨범이라고 하였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There, There로 최고 록보컬 부분의 공연으로 수상하고 최고의 얼터너티브 앨범부분에선 후보에만 그쳤다. 그리고 머큐리상 후보로도 들어왔었다.
이 앨범이 라디오헤드가 EMI에서 발표한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3. 평가
메타스코어 85 / 100 | 유저 스코어 8.7 / 10 |
상세 내용 |
Album Guide |
★★★★★ |
★★★★ |
8.6 / 10.0 |
Rate Your Music |
3.66 / 5.00 |
Acclaimed Music |
2003년 7위 / 2000년대 66위 / 올타임 575위 |
전반적으로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피치포크에서는 이 앨범에 "대중 음악을 가능한 한 한계가 없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9.3점[6]을 주고 "베스트 뉴 뮤직"에 선정했다. 뉴욕 매거진에서는 "밴드의 정치적 색깔을 담은 앨범이지만 Kid A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음악은 정치적인 요소를 배경으로 밀어낸다"라는 호평을 내렸다.
하지만 라디오헤드의 앨범 중에서는 1집 Pablo Honey와 8집 The King of Limbs를 제외하고는 가장 평가가 떨어지는 편이다. "There, There", "2 + 2 = 5", "A Wolf at the Door", "Where I End and You Begin" 4곡이 어클레임드 뮤직의 명곡 리스트에 위치해 있는 등 곡 단위로 봤을 때는 Amnesiac이나 A Moon Shaped Pool과 같은 앨범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몇몇 곡들이 쓸 데 없이 길거나 너무 늘어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는 점, 곡 단위로만 봤을 때는 좋으나 곡들의 통일성과 유기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주로 비판을 받는다. 올뮤직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긴 했지만 "앨범이 하나의 몸체라기보다는 좋은 노래들을 하나로 묶은 느낌"이라는 아쉬운 코멘트를 남겼다.
4. 트랙리스트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69fce><tablebgcolor=#569fce> | Hail to the Thief 트랙리스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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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69fce><colcolor=#000000> 1 | <colbgcolor=#fff,#191919>2 + 2 = 5 | <colbgcolor=#fff,#191919><colcolor=#191919,#fff> 3:19 | ||
2 | Sit Down. Stand Up | 4:19 | ||
3 | Sail to the Moon | 4:18 | ||
4 | Backdrifts | 5:22 | ||
5 | Go to Sleep | 3:21 | ||
6 | Where I End and You Begin | 4:29 | ||
7 | We Suck Young Blood | 4:56 | ||
8 | The Gloaming | 3:32 | ||
9 | There, There | 5:25 | ||
10 | I Will | 1:59 | ||
11 | A Punch Up at a Wedding | 4:57 | ||
12 | Myxomatosis | 3:52 | ||
13 | Scatterbrain | 3:21 | ||
14 | A Wolf at the Door | 3:21 | ||
4.1. 2 + 2 = 5
자세한 내용은 2 + 2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Sit Down. Stand Up
자세한 내용은 Sit Down. Stand Up 문서 참고하십시오.
4.3. Sail to the Moon
자세한 내용은 Sail to the Moon 문서 참고하십시오.
4.4. Backdrifts
- 부제는 'Honeymoon Is Over'이다.
4.5. Go to Sleep
자세한 내용은 Go to Sleep 문서 참고하십시오.
4.6. Where I End and You Begin
자세한 내용은 Where I End and You Begin 문서 참고하십시오.
4.7. We Suck Young Blood
- 부제는 'Your Time Is Up'이다.
- 이 곡은 연예 산업의 성 상납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할리우드를 은유하고 있다.
- 인터뷰중 (링크#): 밴드를 다루는 할리우드의 언론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이고요. 할리우드에 가면 모두들 새롭고 젊은 사람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잖아요. 실제로 많은 젊은이들이 음악을 하러 할리우드에 모여들고 있고요.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점점 더 어려지고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젊은 사람들을 이용해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음악만 만들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할리우드에는 댄스 뮤직 프로듀서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의 목적은 음악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젊은이들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죠. 그 모습이 마치 젊은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같아서 그것을 풍자한 노래이고 할리우드에 반대하는 철저히 비판적인 노래이기도 해요.
돈과 음악에 대해 톰 요크가 불안해하기 시작한건 1991년 12월 21일, 첫음반 계약을 한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Pablo Honey의 성공으로 톰요크는 목소리가 안나오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그는 투어기간중 버스에서 내리다가 탈진과 등 통증으로 바닥에 그대로 넘어진 적도 있다. 기업의 초청으로 축하행사에 갔을 때도 대놓고 시무룩하게 앉아 있고는 했다. 음반 계약은 재앙이었다. 톰 요크는 우스갯소리로, 2집을 내면 타이틀을 유닛 쉬프터의 유닛으로 해야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 유닛 쉬프터는 음악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말로 앨범 판매에 도움되는 싱글곡 하나를 뜻한다. 톰 요크가 10년이 지나서도 노래를 부르자 음반사들은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마구 달아 계약을 하면서 달콤한 고기를 원했다.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 中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 中
4.8. The Gloaming
- 부제는 'Softly Open our Mouths in the Cold'이다.
- 그린우드 형제 둘이서 만든 곡이라고한다.
- NME 인터뷰 에서 톰은 개인적인 경험일지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인간이길 그만두고 성공에 눈을 멀어 남에게 민폐를 주며 그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무실에서 볼수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아니면 공허한 회오리 눈을 가지고 감정없는 악수를 나누는 정치인 혹은 막을수없는 지독한 어둠속을 돌아다니는 경우라고 묘사한다.[7]
- 라이브 공연을 보면 오징어 춤을 추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4.9. There, There
자세한 내용은 There\ 문서 참고하십시오.
4.10. I Will
자세한 내용은 I Will(라디오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4.11. A Punch Up at a Wedding
- 부제는 'No no no no no no no no'이다.
- 결혼식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조지 W. 부시를 신랄하게 까는 노래이다.
4.12. Myxomatosis
자세한 내용은 Myxomatosis 문서 참고하십시오.
4.13. Scatterbrain
- 부제는 'As Dead as Leaves'이다.
- 2 + 2 = 5 곡이 영감을 받은것과 비슷한 경우로 톰의 취미인 시골에서 BBC 4 뉴스속보 채널 고정으로 휴대용 라디오를 들으며 산책을 하다가 나온 곡이다. "Yesterday's headlines blown by the wind"라는 가사는 토마스 핀천의 1963년작 소설 V에 나오는 알수없이 사라진 여인을 찾을때 나오는 말이다.
- 가사번역#
4.14. A Wolf at the Door
- 부제는 'It Girl. Rag Doll'이다.
- 조니 그린우드가 자신의 신경쇠약 직전의 상태를 묘사했다고.
- "톰이 가사를 썼으며" 열차안에서 불쾌한 부자집 남자들에 관한것으로 "1등석의 도시 사내들....누군가 와서 (어질러진 곳을) 청소한다"로 나온다[8] 또 아빠가 된 톰은 아기돼지 3형제에서 늑대를 인용하기도 한다.
[1] 2 + 2 = 5 같은 경우는 드럼머신의 리듬을 시작하여 시끄러운 록의 절정으로 도달하는 형식처럼 컴퓨터를 이용했다.[2] "Where I End and You Begin"와 "We Suck Young Blood"에서 사용되었다.[3] 각각 I Want You (She's So Heavy)와 Because. 둘 다 Abbey Road의 수록곡이다.[4] 왼쪽 위부터 Block, Radio, Patrol, Rube, Donut, VCR, Loss, Bacon, Cocktails,Closed, Private, Internet, Used, Favoritw, 24hr, Poor, Video, Retirement, Anytime, God, Color, Soon, Sale, Will, Tow, Xing, Mania, Gasoline, Perfect, Danger, Yourself, Copies, TV, Armed, Coin, Bangbang, 25€, Long stay, Ultra, Girls, Grand original, No, End, Trust, Call, Meet, AIDS, Theft, Ultra(중복), Zone, Fine, Aid, Vacani, Home, Test, Screen, Autos, Nothing, Delicious, Oil, Poor, Away, 100%, Exit, Be, Beef, Fear, Check, Enforced, Colision, Ballistic, Photo, Players, Enter, Drugs, Extra, Liqour, Tanning, Only, Turn, Mail, Center, Haunted, Beepers, Sunset, Teens, Sale(중복), Enforced(중복), Luxurys이다. 사실상 영어의 핵심단어 전부. 장잉력 ㄷㄷ[5]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때 당시에도 자녀를 둔 상태.[6] 이후에 리이슈 음반에 8.6점을 주며 점수 하향을 한다.[7] (원문:Thom Yorke told the New Musical Express: "I don't know if you have this kind of experience in your job, but in mine, you meet people who have stopped being humans. You see, in an office, there is always an ambitious asshole who just doesn't care if he causes any disservice to anybody and who really thinks he's right to do so. Or if you meet a powerful politician, it's like an empty handshaking. The empty-eyed tornado. The Gloaming, according to me, explores this sick darkness which seems impossible to block.")[8] (The lyrics were written by Thom Yorke, who was on a train filled with obnoxious drunk rich boys, which is shown in the line, "City boys in first class... someone else is gonna come and clean i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