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omnus파이널 판타지 XV의 메인 테마곡이다. 정확히는 XV의 전신이 되는 Versus XIII 시절 나온 트레일러에서 처음으로 등장. 작곡가는 시모무라 요코.
2. 특징
Somnus는 Versus XIII 개발 당시에도 게임의 테마곡이였는데, 당시 공개된 Versus XIII의 트레일러에선 녹티스의 중2병포스와 라틴어로 이루어진 가사덕에 "Versus XIII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인식을 확실히 각인시킨 OST.
Somnus도 그렇고 Versus 13 시절 제작된 파이널 판타지 XV의 OST의 가사는 모두 라틴어인데[1], 그 이유는 당시 노무라 테츠야가 라틴어가 사어라 단어 뜻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서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XV에선 Versus XIII 시절 설정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Somnus와 관련된 편린은 거의 없지만, Versus XIII 당시에는 녹티스의 잠, 그리고 꿈과 게임의 설정이 크게 연관되어 있었는데, 테마곡의 제목이 잠(Somnus) 인 이유도 해당 설정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
파이널 판타지 XV 본편에서는 마지막 던전인 인섬니아 왕도의 배경 OST로 나온다.
파이널 판타지 XV 이후에 등장한 캐릭터인 초대왕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의 이름은 해당 테마곡에서 모티브를 받은 것 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아덴의 vs 솜누스전의 OST도 Somnus의 어레인지 버전으로 중간에 아덴의 테마곡도 섞여 있다. 아덴과 솜누스의 기구하고 슬픈 운명을 반영한듯 웅장하면서도 음울한 분위기가 호평받고 있다.
이후 노무라 테츠야가 디렉터로 제작하는 게임인 킹덤 하츠 시리즈의 최신작 킹덤 하츠 3에선 베르서스 시절 만들어둔 설정을 몇가지 다시 가져오기도 했는데, 솜누스의 어레인지 OST가 짧게 등장한다. 스포일러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킹덤 하츠 III 문서와 Verum Rex 문서를 참조.
3. 가사
Deus dormit Et liberi ignem faciunt Numquam extinguunt Ne expergisci possit Omnia dividit Tragoedia coram Amandum quae Et nocte perpetua In desperatione Auroram videre potest Mane tempus expergiscendi. |
[1] 사실 OST 가사 말고도 제목이나 캐릭터의 이름, 거의 대부분이 라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