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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6:53:45

The Beach Boys Today!

파일:beachboys_logo.png
비치 보이스의 스튜디오 앨범
The Beach Boys' Christmas Album
1964
The Beach Boys Today!
1965
Summer Days (And Summer Nights!!)
1965
The Beach Boys Today!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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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27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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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heuncool.com/rs937.jpg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2012년 271위 ||

파일:1001 Albums You Must Hear Before You Die.jpg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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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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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타임 탑 1000 앨범
46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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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l-Time_Top_1000_Albums_(1st_Edition).jpg
|| 올 타임 탑 1000 앨범
1998년 460위 ||

파일:Uncut5001960album.jpg
언컷 선정 1960년대 500대 명반
261위
The Beach Boys Today!
파일:81-JNCfnkTL._AC_SL1400_.jpg
<colbgcolor=#625231><colcolor=#f49b2a> 발매일 1965년 3월 8일
녹음일 1964년 6월 22일 - 1965년 1월 19일
장르 팝 록, 바로크 팝
재생 시간 28:54
곡 수 12곡
프로듀서 브라이언 윌슨
스튜디오 유나이티드 웨스턴 레코더
골드스타 스튜디오
RCA 레코드
레이블 파일:캐피톨 레코즈 로고.svg

1. 개요2. 제작 과정3. 평가4.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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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록밴드 비치 보이스가 1965년 발표한 정규 8집 앨범이자, 이들 최초의 성숙한 걸작이라 불리는 앨범.

2. 제작 과정

1964년 비치 보이스는 12개월 동안 앨범을 네 개나 발표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는데다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던 중이었다. 윌슨 형제의 아버지이자 밴드의 매니저였던 머리 윌슨 (Murry Gage Wilson)과의 불화가 심해진 나머지 그를 해고시키고, 멤버 마이크 러브이혼을 한데다, 브라이언 윌슨은 신경쇠약에 걸리는 등 밴드 자체가 피곤에 절어있는 상태였다. 이 와중 밴드 내에서는 서프 음악 그 이상을 하고 싶다는 기류가 흐르고 있었으며 그런 분위기 끝에 나온 앨범이 바로 이 작품이다.

작곡 면에서는 기존의 비치 보이스 서프 곡들에 비해 편곡이나 악기 도입 부분에서 복잡해진 경향을 보인다. 세션 뮤지션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많이 동원되었다. A면은 여전히 쾌활한 분위기의 로큰롤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B면은 발라드를 비롯해 느린 템포의 곡들이 많아진 편이다. 가사면에서는 서프 테마가 완전히 삭제되고, 사랑 노래 역시 단순한 즐거움이 아닌 사랑의 쓸쓸함과 괴로움을 담게 되었다. 일종의 과도기적/중용적인 앨범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점이 높게 평가받는 타입의 앨범.

Pet Sounds 부터의 명작들에 가려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명반선에도 자주 오르는 앨범이다. 브라이언 윌슨은 녹음 도중 이 앨범을 발판으로 좀 더 음악적인 실험을 확장할 생각을 마음먹게 되고 1964년 12월부터 투어를 돌지 않고 스튜디오에 틀여박히게 된다.

3. 평가

ALL Music 5/5, 롤링 스톤 5/5, 블렌더 4/5 의 별점을 받으며 상당한 명반 대접을 받고 있다. 상기했듯 흥겨운 서프 음악에서 성숙한 아티스트로서 탈바꿈해가는 과정이 여과없이 드러난 과도기적 앨범이었기에 당시에나 현재에나 Pet Sounds 와 함께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 등재되었고, 죽기 전에 들어야 할 앨범 1001 책에 실리기도 했다.

당시 인기몰이 밴드였던만큼 차트 성적도 상당해 미국 차트에서 무려 50주간 4위, 영국 차트에서는 6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발매한 싱글들도 모두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으며, RIAA 기준 골든 앨범, 즉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평자들 사이에서는 Pet Sounds의 예고편으로 보는 경향이 크다. 이때 도입한 실험들이 Pet Sounds에서 구체화된다는 점이라던가 다음에 내놓은 Summer Days (And Summer Nights!!)는 캐피틀 입김에 따라 서프 뮤직 성향이 일시적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물론 Summer Days (And Summer Nights!!)도 양작 평가 받긴 한다.

비틀즈의 앨범으로 치면 초창기의 단순한 로큰롤에서 음악적 변화와 발전을 도모한 A Hard Day's Night 앨범이나 Help! 앨범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4. 수록곡

싱글 발매곡은 굵게 표기하며, I'm So Young을 제외한 전곡은 마이크 러브/브라이언 윌슨이 작사작곡하였다.

[1] BJ 토마스가 부르고,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의 작곡가이다.[2] 비치 보이스도 앨범 20/20 레코딩 당시 커버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