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보이스의 역대 스튜디오 음반 | ||||||||||||
1966년 5월 15일 11집 Pet Sounds | → | 1967년 9월 18일 12집 [[Smiley Smile|{{{#314e3c Smiley Smile}}}]] | → | 1967년 12월 18일 13집 Wild Honey | ||||||||
수상 내역 | ||||||||||||
|
Smiley Smile | |
<colbgcolor=#9bb6ad><colcolor=#314e3c> 발매일 | 1967년 9월 18일 |
녹음일 | 1966년 2월 17일 - 1967년 7월 14일 |
장르 | 사이키델릭 팝, 프로그레시브 팝, 선샤인 팝 |
재생 시간 | 27:36 |
곡 수 | 11곡 |
프로듀서 | 비치 보이스 |
스튜디오 | 비치 보이스 스튜디오 월리 하이더 스튜디오 웨스턴 스튜디오 컬럼비아 스튜디오 선셋 사운드 레코더 |
레이블 | 브라더 레코드 리프라이즈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록밴드 비치 보이스의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1967년 9월 18일 발매되었다.2. 상세
1966년부터 비틀즈의 Rubber Soul에 경도된 브라이언 윌슨은 자신의 모든 역량과 기술을 쏟아부어 비틀즈의 음반을 뛰어넘으려는 SMiLE 앨범 제작에 착수했다. 발매를 앞두고 싱글 Good Vibrations가 발매되는 등 공개를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애로사항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좌초되었다. 다만 프로젝트 동안 만들어진 일부 요소들을 가지고 브라이언 윌슨의 집에서 로우파이로 작업해 발매했다. Pet Sounds에서부터 시작된 온갖 음악적 시도가 이루어진, 편집증적인 녹음 과정은 이 앨범에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로우파이한 질감과 더불어 미니멀하게 편곡되어 발매되었다. 브라이언 윌슨의 자택에서 녹음하기로 한 이유는 황당한데, Good Vibrations의 보컬 녹음이 거의 끝나가던 1966년 9월 초 갑자기 마스터 테이프가 분실되었던 것. 테이프는 이틀 뒤 다시 발견되었지만 이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스튜디오 녹음에 염증을 느낀 브라이언이 자택에 콘솔과 장비를 설치하면서 집에 스튜디오를 차린 것이다. 물론 전문 스튜디오에 비해 환경은 열악할 수밖에 없었고 낮은 음질과 최소한의 악기도 이런 이유에서 나온 것. 이러한 로우파이 홈레코딩 사운드는 SMiLE 앨범 이후 나온 Wild Honey, Friends(비치 보이스)에서도 이어진다.발매 직후 당시 반응은 혹평 일색이었다. 비치 보이스가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퀄리티로 높아져버린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 화려한 사이키델릭이 유행하던 당대 대중에게는 엄청난 실패작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소수의 컬트 팬덤은 이를 좋아했다. 70년대 이후 재평가가 들어서면서 피트 타운젠드, XTC의 앤디 파트리지 등 다른 뮤지션들이 이를 호평하였다. 상술했던 로우파이와 미니멀 편곡 빈티지한 날것의 느낌을 주면서 80년대 이후 인디, 베드룸 팝 장르의 선구자격으로 인용되기도 한다. 서브장르로서 로우파이에 완벽히 부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르의 형성 이전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정도.
3. 트랙 리스트
- 1. Heroes and Villans
- 2. Vegetables
- 3. Fall Breaks and Back to Winter (W. Woodpecker Symphony)
- 4. She's Goin' Bald
- SMiLE 앨범의 "He Gives Speechs"라는 노래에서 더 작업된 노래이다. 브라이언은 후의 인터뷰에서 이 노래가 마이크 러브의 탈모 증상에 대해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곡을 지금까지 우리가 녹음했던 곡 중 가장 재미있었던 곡 중 하나이며, 그 당시에도 매우 혁신적이었던 곡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 근데 데니스 윌슨은 더 나아가 이 노래를 펠라치오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어이없어 헛웃음이 났었다고 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모든 멤버가 그 곡들을 녹음할 때 웃으면서 했다는 회상을 했다.
- 5. Little Pad
- 작업 제목은 "Hawai'i Song"이었다. 하와이 음악의 요소들이 가미된 사이키델릭 팝 장르이다.
- 6. Good Vibrations
- 7. With Me Tonight
- SMiLE 세션 동안에는 "You're With Me Tonight"라는 제목이었다. 작업을 하면서 제목의 "you're"는 생략되었고, 브라이언이 이 곡의 녹음 당시 멤버들에게 지시한 것은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라는 것이었다.
- 곡 중간에 어떤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 목소리는 브라이언 윌슨의 친구가 녹음 중에 실수로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멤버들은 오히려 효과음같이 좋다고 여겨서 그냥 음반에 넣었다고 한다.
- 8. Wind Chimes
- 9. Gettin' Hungry
- 10. Wonderful
- 11. Whistle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