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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5:37:31

The Ink Spots

파일:5ARYZvK4L2afx8AcWcf6kF-1.jpg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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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잉크 스파츠
THE INK SPOTS
헌액 부문 개척자 (Early Influences)
멤버 (개인 자격)
입성 연도 1989년 }}}}}}}}}
잉크 스파츠
The Ink Spots
파일:Ink_Spots_Billboard_3.jpg
결성 1934년[1]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전 멤버 디크 왓슨
찰리 퓨콰
제리 다니엘스
호피 존스
빌 케니
버니 매키
휴이 롱[2]
에버렛 바크스데일
지미 캐너디
클리프 기븐스
허브 케니
아드리엘 맥도날드
빌리 보웬
테디 윌리엄스
어니 브라운
헨리 브래스웰
장르 보컬 재즈, 두왑
활동 1934년 ~ 1954년
링크 공식 사이트

1. 개요2. 상세3. 역사
3.1. 초기3.2. 빌 케니 영입 이후3.3. 그 이후3.4. 해체
4. 유명 곡5. 창작물
5.1. 폴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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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0년대와 4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흑인 보컬 그룹.

2. 상세

1931년에 처음 결성된 이 그룹은 리듬 앤 블루스, 로큰롤, 두왑 등의 장르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폴아웃 3에 삽입된 I Don't Want To Set The World On Fire[3]와 라디오에 자주 나오는 Java Jive[4]로 유명하다. 비슷한 그룹 밀 브라더스(Mill Brothers)와 함께 백인들에게 많이 사랑받았다.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하고 사랑받았던 첫 버전의 그룹 멤버 구성(빌 케니, 디크 왓슨, 찰리 퓨콰, 호피 존스)의 멤버로 198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에 헌액되었으며, 1999년에는 보컬 그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954년 해체되었는데, 독특하게도 후대에 자기들을 자칭 잉크 스파츠라고 부르는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으며, 이들을 '2, 3세대 잉크 스파츠'라고 부른다. 이 문서에는 1세대 잉크 스파츠만 다룬다.

노래 전주에 특유의 기타 리프음이 들어가는데 잉크 스파츠를 패러디 하거나 당시 시대상의 느낌을 살리는 BGM으로 자주 활용된다.

3. 역사

3.1. 초기

1931년 인디애나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결성되었는데, 그 당시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제리 대니얼스와 찰리 퓨콰가 '제리 앤 찰리(Jerry and Charile)'라는 듀오로 1931년 데뷔하였다. 동시에 디크 왓슨과 호피 존스가 포 리프 브라더스(The Four Riff Brothers)라는 쿼텟에 속해있었다. 1933년, 포 리프 브라더스의 해체 이후, 왓슨과 대니얼스, 퓨콰가 모여 "킹 잭 앤 제스터(King, Jack and Jester)"라는 코미디 그룹을 결성했다. 1934년에 존스를 영입한 후 'The 4 Ink Spots'라는 명의로 그룹 이름을 바꾸고, 영국 투어 중 잭 힐턴의 오케스트라에서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3.2. 빌 케니 영입 이후

1936년, 제리 대니얼스가 볼티모어 출신 21살 빌 케니로 교체되는데, 이후 케니는 The Ink Spots의 핵심 멤버가 된다. 1938년 케니의 제안으로 Top & Bottom이라는 형식의 무대를 하게 되는데, 이는 평소 그룹이 해오던 자이브 형식이 아닌 발라드 형식의 포맷으로, 테너 (당시 보통 케니나 왓슨이 테너를 맡았다) 가 코러스의 리드를 부르고 잇달아서 베이스 파트가 코러스를 같이 부르지 않고 코러스의 가사를 읊는 형식이었다. 이것이 The Ink Spots의 주요 레파토리가 되었다.

이후 데카 레코즈와 계약하고, If I Didn't Care라는 곡을 냄으로써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이후 "Address Unknown" (1939), "My Prayer" (1939), "When The Swallows Come Back To Capistrano" (1940), "Whispering Grass" (1940), "Do I Worry" (1940), "Java Jive" (1940), "Shout, Brother, Shout" (1942), "Don't Get Around Much Anymore" (1942), "I Can't Stand Losing You" (1943), "Cow-Cow Boogie (Cuma-Ti-Yi-Yi-Ay)|Cow-Cow Boogie" (1944 - 엘라 피츠제랄드와 함께), "Into Each Life Some Rain Must Fall"/"I'm Making Believe" (1944 - 엘라 피츠제랄드와 함께 부름), and "The Gypsy" (1946) 등의 곡을 내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5]

3.3. 그 이후

이런 식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중,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찰리 퓨콰가 참전 용사로 징병되었다. 이 대체 멤버로 2년간 퓨콰의 친구였던 버니 매케이가 뽑혔고, 이후 휴이 롱[6]이 1945년 찰리 퓨콰가 돌아올 때까지 대체 멤버로 활동했다.

The Ink Spots의 창설에 큰 기여를 했고 핵심 멤버였던 호피 존스가 뉴욕 시의 카페 잔지바르(Cafe Zanzibar)라는 곳에서 공연하다가 떨어지고 그 후유증으로 잉크 스파츠가 인기가 최절정이던 1944년 사망했다. 이후 임시로 클리프 기븐스(Cliff Givens)가 5달 동안 활동했고, 이후 빌 케니의 형제였던 허브 케니가 대체 멤버로 들어왔다. 허브 케니는 1945년부터 1951년까지 활동했고, 그 이후 솔로로 활동하기 위해서 그룹을 나갔다.

존스의 죽음 이후 케니와 왓슨은 서로 충돌했고, 그 이후 케니가 왓슨이 그룹에 가지고 있었던 지분을 10000달러에 구매해버림으로써 그룹에서 쫓아낸다. 그래서 1944년 왓슨은 The Ink Spots와 비슷한 The Brown Dots(이후 The Four Tunes로 유명해진다)을 만들었고, 그의 자리는 빌리 보언(Billy Bowen)이 1943년부터 1952년까지 채웠다.

3.4. 해체

디크 왓슨의 방출 이후 그룹 내부에서는 갈등이 커졌고, 그 탓인지 찰리 퓨콰는 1952년 빌 케니와 따로 'Ink Spots'라는 보컬 그룹을 만들게 된다. 이때까지는 케니와 퓨콰가 The Ink Spots를 50 대 50로 나누고 있었으나, 대법원은 빌 케니가 오리지널 The Ink Spots를 가진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후 퓨콰는 자신의 잉크 스파츠를 "Charlie Fuqua's New Ink Spots"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된다.[7] 퓨콰의 대체 멤버로 유명 재즈 및 알앤비 기타리스트 에버렛 바크스데야(Everett Barksdale)이 영입되었으나, 계속되는 멤버 교체 끝에 1954년 빌 케니는 공식적으로 The Ink Spots의 해체를 선언하게 된다.

4. 유명 곡


Ink Spots가 유명해지는 계기를 준 If I Didn't Care [8]


라디오에서 자주 나오는 Java Jive [9]


폴아웃에 삽입된 것으로 유명한 Maybe


I Don't Want To Set The World On Fire[10]

이 곡은 메가데스So Far So Good... So What!의 곡 Set The World Afire에 앞부분이 삽입되었으며, 폴아웃 3에 삽입되었다.

5. 창작물

1940,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거나(마피아 2), 그 시대의 문화를 표현한(바이오 쇼크 1, 2, 폴아웃 시리즈) 작품에서 잉크 스파츠의 음악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5.1. 폴아웃 시리즈




[1] 잉크 스파츠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 본래는 다른 이름으로 1933년경에 결성했으나, 1934년에 포 잉크 스파츠로 한 번 그룹명을 바꿨다가 같은 해에 잉크 스파츠로 다시 그룹명을 바꿨다.[2] 사망 당시 105세로 매우 장수했다.[3] 반전의 메세지와 사랑 고백의 메세지가 동시에 들어있는 곡으로, 제목은 "세상을 불타게 하고 싶지 않다"와 "자기가 한 일을 그렇게 뽐내고 싶지 않다"라는 뜻의 중의어이다.[4] I love coffee I love tea로 시작하는 그 곡이다.[5] 출처 : 폴아웃 위키아[6] 이후 Ink Spots Museum에서 투어도 돌고 하였으나 2009년 사망했다.[7] 퓨콰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잉크 스파츠를 잉크 스파츠로 부르기를 거부했고, 자신의 보컬 그룹을 소개할 때 잉크 스파츠라는 이름을 썼다.[8] 1994년 개봉한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제작사 타이틀과 함께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 2019년에는 중소기업은행의 CF 배경음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한 바이오쇼크 첫번째 작품에서 여자 스플라이서가 유모차에 있는 권총에게(...)불러주는 노래기도하다[9] I love coffee, I love tea로 시작하는 첫 구절이 유명하다.[10] 여담으로, 2018년 유명 이 된 우간다 너클즈의 캐릭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든 knuckles sings라는 영상에 삽입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