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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1:31:12

UMA(언데드 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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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UNION UMA) 설정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음악 원작과의 차이점)

1. 개요2. UMA 일람3. 절대이치(마스터 룰)4. 관련 문서

1. 개요

[ruby(UMA, ruby=ユーマ)]

만화 언데드 언럭에 등장하는 존재들. 유마라고 읽는다.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초상적인 능력을 지닌 몬스터들이다. 부정자들이 세상의 이치를 부정하여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달리, UMA는 각자가 특정한 종류의 '이치'(룰) 그 자체이다. 따라서 부정자들보다도 직접적으로 이치의 영향을 끼치는데, 대부분 각자의 영역 내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UNION은 피해를 끼치는 UMA를 조사,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토벌하거나 포획한다.

새로운 UMA가 추가되면 그 개념 자체가 없던 작중 세계에 없던 개념이 추가되면서 세계가 개변하고[1] UMA가 소멸되면 세상에서 해당 UMA가 이름으로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사라지면서[2] 세상이 개변된다. UMA의 추가나 소멸로 인한 세상의 개변에서 부정자들은 제외되어 개변 전과의 차이점을 느낀다.

모든 UMA들은 신에 의해 창조되긴 했으나 정작 본인들의 관점에서는 어린 시절의 일들은 거의 기억나지 않아서 신의 모습도 기타 다른 것도 전혀 기억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신에 의해 머릿속에 새겨진 "자신의 이치에 따라 인간들을 괴롭혀라"라는 명령 하나만은 기억하고 있어서, 저 명령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UMA들이 세상 여기저기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각 UMA들이 관장하고 있는 이치의 내용에 따라 '개념계(콘셉트계)'와 '현상계(페노메논계)'라는 구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계 쪽이 신에게 더 우대를 받는 듯하여 그 때문에 개념계 UMA들은 현상계 UMA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좀 있다는 모양.

UMA들은 각자의 진화 상태에 따라 '페이즈'로 구분하며, 대개는 코어부터 페이즈 1~3까지 있다.

코어는 UMA의 '핵'으로 둥근 머리만 있는 형태이기에 전투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성장해도 페이즈 1까지는 능력이 약해서 자신의 이치에 대해 큰 영향력은 없지만 페이즈 2부터 어느 정도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며 피해가 생겨나게 되고, 페이즈 3까지 가면 힘이 완전히 성장하여 굉장히 위험해지기에 유니온의 부정자들도 목숨을 걸고 토벌에 임해야 할 정도로 강해진다. 보통 페이즈 3까지 가지는 않고 페이즈 2가 완전체라고 한다.

2. UMA 일람

후코와 앤디가 지나와 보이드를 살해한 것으로 유니온의 9, 10석에 앉을 자격이 생긴 시점에서 갑자기 공간을 깨고 나타나 두 사람을 붙잡고 유니온 본부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3] 원탁 1석인 유니온 보스의 명령을 따르고 있어서 100번째 루프에서는 쥬이스의 명령에 따랐었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새로운 보스가 된 후코의 곁에 머물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후코와 유니온의 활동을 서포트한다. 경우에 따라 다른 유니온 일원들도 보조하긴 하지만 제멋대로인 성격이라 보스 외 유니온 멤버들에게는 내키지 않으면 자신의 힘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스포일러]
'언무브' 시게노 치카라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만화와 애니의 색이 다르다. 디지털 컬러판에서는 머리는 밝은 회색에 몸통은 어두운 보라색인데, 애니판은 머리는 빨간색에 몸통은 초록색으로 색상이 화려해졌다.
정해진 형태는 없고 사람의 몸에 달라붙어서는 그 사람이 마음 속에서 가장 원하는 형상의 옷으로 변하지만[5] 동시에 그 사람을 매료시켜서 자신의 숙주로 만들어 육체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만일 조종되는 숙주가 죽거나 기절해서 조종할 수 없게 되면 바로 근처의 다른 사람으로 옮겨간다. 덤으로 남자보단 여자 쪽을 선호하는 듯. 좋아하는 먹이는 털실.
포획된 이후로 조직 본부에 보관 중이었던 모양이나 앤디와 후코가 유니온에 소속되어 첫 임무를 맡게 된 시점에 빈틈을 노려 탈출, 근처의 사람을 능력으로 지배하며 날뛰다가 하필 앤디에게 달라붙었는데, 앤디가 이상적으로 원하는 옷이 '튼튼하고, 망가져도 재생하고, 부르면 바로 달려오는 옷'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양이었기에 무슨 바라는 게 이렇게 많냐고 짜증을 팍팍 내고 결국 매료에도 실패, 이후로 그냥 앤디의 전용 양복인 채로 살고 있으며 교화된 뒤로는 필요에 따라 후코쪽으로 가기도 한다. 몸을 사릴 필요도 없고 불운에 말려들게 만드는 앤디의 막무가내 전투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하지만, 후코가 꼬박꼬박 챙겨주는 털실[6]과 살가운 보살핌 덕분에 현 상황에 나름 만족한 듯.
앤디의 전투방식상 허구한날 옷이 찢어질 수 밖에 없다 보니 누드가 되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앤디에게 클로즈가 붙어있을 때 만큼은 임의로 변형할 수 있는 터라 누드로 변하는 횟수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앤디에게 정이 들었는지, 신이 앤디가 UMA를 썰고 다니는 것에 분노하여 레귤레이션(조정)이 들어갔을때도 앤디의 행동을 걱정하고 강한 UMA들을 보고 겁먹으면서도 끝까지 아군으로 남았다.
UMA라고는 해도 나름 대화가 통하는 편이기도 하기에, 후코는 '쿠로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귀여워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앤디와 거의 붙어다니기 때문에 가끔 후코 때문에 일어나는 불운에 같이 피해를 본다. 하지만 앤디의 맨살이 안닿고 클로즈'만' 후코와 접촉하는건 불운이 안 일어나는데, 아마 옷 그자체이기도 해서 '옷 위로만 닿으면 불운이 오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에 무사한 걸로 추정된다.
spoil이란 이름 그대로 물질을 썩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무생물의 경우에는 한순간에 썩힐 수 있지만 생물의 경우에는 썩히기까지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능력 범위는 도시 하나 규모의 크기로, 그 안에 들어선 사람의 배에 카운트 숫자가 생겨나서 그 카운트가 다 끝나면 산 채로 몸이 썩어서 좀비화해 버린다.[7] 페이즈 2에 들어가면 카운트와 상관없이 자기 주변의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대상을 부패시켜 버리며, 손가락 끝에서는 부패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한순간에 썩혀서 소멸시켜 버리는 빔을 발사하기도 한다.
앤디 일행에게 포획된 이후 코어 상태로 유니온에 보관 중이다가,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이때 쥬이스에게 누님이라 부르며 빌빌거리는 모습으로 이전의 악역포스는 다 죽었다. 쥬이스가 배신자이자 언더의 보스인 빌리를 상대하기 위해 스포일을 데려와서, 페이즈 2 모드로 변하여 쥬이스와 함께 빌리&번 콤비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스포일의 능력으로 지반을 썩히며 빈틈을 만들고[8] 부패의 빔을 빌리에게 맞추는 등의 활약을 보이나, 직후 쥬이스가 빌리에게 당해 오른팔이 잘리며 패배하자 곧바로 둘이서 유니온의 기지로 전이해 귀환한다.
또한 101번째 루프 이후의 새로운 세계에서도 후코가 주도하는 유니온에서의 퀘스트 도전에서 첫번째 퀘스트에 곧바로 스포일의 토벌 퀘스트가 등장했으나, 정작 후코가 곧바로 패스를 선언해 버리는 바람에 1회차 퀘스트가 전부 패스되면서 등장할 기회가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9]
앤디 일행이 스포일과 싸우고 있는 동안에 다른 멤버들에 의해 포획되었다. 하지만 이후 배신한 빌리에 의해 실체화 상태로 재등장하여 빌리의 명령으로 원탁을 통째로 들고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유니온 본부까지 불태우려하나 미코가 연구팀을 지휘하며 냉각하여 제압한 후 앤디와 후코가 협공한 덕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불이라는 능력상 눈과 얼음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UMA 윈터와는 상성상 유리하기에 윈터가 있는 곳에서 빌리와 함께 대기 중이다가 그걸 읽어내고 찾아온 쥬이스&스포일 콤비와 교전하게 된다. 교전 중 스포일이 말한 바로는, 번은 빌리에게 빚이 있어서 따른다는 모양. 이후 실제로 윈터를 순식간에 박살내며 상성차이가 우월했음을 입증했다. 빌리의 명령을 따르거나 스포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걸 보면 나름대로 지성은 있으나 제대로된 언어구사는 못한다.
'언번' 반바 엔진과 대비되는 능력의 UMA.[11]
추가되기 전에 복선이 있었다. 바이칼 호에서 후코와 지나가 그림을 그릴 때 후코가 '지구 외에는 태양과 달만 있는 게 상식'임을 강조하면서도 그림 속 밤하늘에는 달이 쓸쓸해 보일 것 같아 '없는' 별을 그려넣거나, 빅토르가 셴에게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물어보았으나 셴이 요일이라는 말을 못 알아듣는 점이다. 이런 부분들은 독자 입장에서 꽤 이질적으로 느껴졌으나 작중 은하라는 개념이 없어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2]
커다란 전통 양산을 쓰고 있는 분홍머리 오니의 형상을 한 UMA로, 오텀, 썸머, 윈터 다음에 사계절 중의 제일 마지막으로 토벌 대상이 되었다.[13]
도쿄 지역에 위치한 채로 도쿄 전체에 벚꽃을 피운 채로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했으며, 특이하게도 UMA인데도 자아가 뚜렷하며 고대유물을 사용한다. 핵미사일 공격에서도 주사위 도박처럼 2개의 주사위로 홀짝을 맞춰서 정확히 맞췄을 경우 대상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는 능력의 도구를 사용해 핵을 빼앗아 무력화시켜 보였고, 때문에 사용자의 운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도구였기에 그 운을 제어할 수 있는 후코가 토벌의 열쇠가 되었다. 또한 작중 시점에서 이미 페이즈 2인 상태로 등장했다.
이후 유니온이 언더의 견제를 뜷고 후코를 스프링 앞까지 보내면서 과거사가 밝혀지게 되는데 이미 수백년 전 에도시대 때부터 자아를 가진 채 활동해왔던 UMA였다.[14] 처음엔 사람에 대한 악의도 없어서 순수하게 벚꽃을 피워내며 그들과 친해지려 했지만 사람들은 벚꽃이 흉조라며, 스프링이 오니처럼 생겼다며 그를 기피하고 쫓아내고자 했고 이 탓에 외로움을 참고 홀로 산골짜기에서 살아와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소문을 들은 초대 잇신이 직접 그를 찾아오게 되고, 자신을 기피하지 않는 잇신과 금세 친해지면서 그로부터 글과 놀이등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 이후 잇신이 스프링을 위해서라도 일본을 위해서라도 개혁을 이끌어내겠다며 떠난 뒤 이전과 달리 사람들의 핍박에도 아랑곳않고 그와 여러 놀이를 즐기고자 일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놀이에 쓸만한 도구형 아티팩트들을 싸그리 긁어모았다.[15] 그러나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꼴을 보다못한 신에 의해 강제로 페이즈 3까지 진행되어 능력을 터트려 사람들을 해치우는 괴물이 되고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잇신과 싸우던 중 가까스로 세뇌가 풀려 정신을 차린다.
처음엔 자신이 의식이없었다한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괴물이 맞다며 자괴감에 빠지지만 잇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프링을 죽일것인가 살릴것인가에 대해서 내기를 벌이고[16] 그 끝에 주사위 내기에서 스프링이 이기면서 잇신은 사망,[17] 이후 잇신의 맹세대로 잇신같은 자신의 전환점을 찾아줄 인물을 만나고자 현대까지 살아가게 되었다.
다시 현대 시점으로 돌아와 후코의 게임으로 승부를 보자는 제안에 따라 그녀의 기백을 받아들여 3판2선승으로 게임을 벌이는데, 첫번째인 팽이 승부에선 자신이 이기지만 2번째 승부인 13인 1수에선 자신보다 남의 목숨을 우선시하는 그녀를 보고 잇신을 떠올리며 마지막에 스스로 행동을 멈추고 고의적으로 패배, 3번째 승부에서 주사위 내기를 제안하며 잇신이 자신에게 했듯이 그녀의 언럭을 이용해 자신을 죽여달라 간청하지만 또다시 신의 간섭으로 강제적으로 페이즈 3으로 변화해 거대화하여 난동을 부리지만 유니온과 언더의 협력으로 어떻게든 코어를 페이즈 3로부터 빼내는데 성공하고 후코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주사위를 맞추지 못해 실패, 주사위의 효과로 인해 사망하며 토벌처리된다.

스프링전은 작중 신이 직접 퀘스트에 개입한 유일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신은 만능이 아니다.불운이 신에게 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입증해낸다. 신에게 농락당한 삶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신을 향한 반격의 힌트가 된다.
부록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의 즐거움에 비례해 덩치가 커지고 힘이 강해진다.[18] 다만 이것도 무한한 수준은 아니고 페이즈별로 한도가 있는 듯. 페이즈 1은 주변에 벚꽃나무를 피우는게 끝이나 페이즈 2(&가부키 모드)에선 이 벚꽃을 이용해 영역내의 사람을 벚나무로 만들거나 '봄'에 벌어질 만한 바람이나 번개등 기상이변을 다룰 수 있다. 페이즈 3이 되면 아예 벚꽃잎을 직접 조종하거나 이를 닿게 만들어 상대를 바로 벚나무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벚꽃나무를 키워 자신을 덮는 갑주처럼 써먹을수도 있다.
화약이나 기름 등의 연료가 되는 물질들을 먹어치우며 성장하는 습성이 있고, 초기에는 둥근 알처럼 생겼지만 성장할수록 둥근 벌레 같은 형상이나 길다란 지네 같은 형상, 혹은 팔다리가 있는 곤충인간 같은 형상 등등으로 제각각 다르게 성장을 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언더 소속원인 팡의 명령을 따르며 분체들로 하여금 앤디 일행을 공격하게 만들거나, 자신의 등 위를 싸움터로 빌려주기도 하면서 양측이 서로 싸우는 동안에 서서히 페이즈 2로 진화하고 있다.
이후 팡과의 전투가 마무리된 직후에 페이즈 2로 진화했는데, 기존의 검은색 외피가 다 벗겨져 나가고 벌레 같은 외모에서 일변하여 하얀색의 용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묵시록의 이야기로는 사계절 UMA들 중에서도 공격력으로는 최강이며, 게다가 배 쪽에 있는 수많은 비늘들이 전부 다 썸머의 코어라서 그것들을 단 하나도 남김 없이 전부 동시에 파괴하지 않으면 무한히 재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앤디를 비롯한 유니온 부정자들의 연계에 변변찮은 저항도 못한 채 모든 코어가 박살나면서 격파당한다.
후코의 영혼을 보관하고 있다가, 루인의 사주로 이치코의 영혼으로 니코와 거래를 시도하여 배신하게 만든다. 이후 앤디와 교전하던 니코의 정신이 무너지자 페이즈 2로 진화하여 니코의 육체까지 빼앗으려하지만, 니코가 약속을 어긴다면 넌 과학의 적이라고 일갈하며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고 앤디에게 이치가 사라지는데는 시간이 걸리니 자신과 고스트를 동시에 베어버리라고 지시한다. 사라지기 전 후코의 영혼을 먹으려다가 이치코와 연구원들의 영혼에 가로막혀 사망, 후코의 영혼은 이치가 사라지는 쿨타임 안에 탈환한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반대로 퀘스트 패스의 페널티로 추가되었으나 오히려 별일 없이 이치코가 유체이탈해서 육체로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만 주고 있다.
전신에 붕대 같은 천이 둘러져 있는 성별 불명의 인간형 UMA로, 자신의 붕대를 자유자재로 조작하여 주변에 뻗어 물체를 베거나 휘감아 감쌀 수 있고, 또한 씰이라는 이름 그대로 봉인의 능력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붕대로 휘감거나 접촉한 것을 그대로 체내에 흡수하여 봉인할 수 있다. 또한 봉인한 것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끌어내 사용할 수도 있다.
신의 명령으로 앤디를 봉인하기 위해 마침 근처에서 날뛰던 다수의 UMA들을 전부 봉인 흡수하여 그 능력을 빼앗아 사용하며 앤디를 공격하고 결국에는 흡수해서 봉인하는 것도 성공하지만, 정작 같이 붙잡힌 루시의 도움으로 앤디가 영혼 상태로 탈출해 버린다.
100번째 루프 라그나로크 때는 어느 넓은 평지에서 토프와 잇신에게 가로막혀 유니온 습격에 참여하지 못했다.[27]
이후 101번째 루프에 들어가면서 지나의 불행한 과거를 없애기 위해 나선 후코와 교전하게 되었고, 후코가 쏜 불행탄에 직격하면서 그 직후 불행하게도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아니라 운석보다 위험한 팡 쿠론의 일격에 산산조각나 버린다. 그리고 팡과 후코의 대결이 벌어지는 와중에 머리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도 아직 살아남아서 팡에게 달려들어 물어뜯었지만, 가볍게 쳐내져 버렸는데, 그 튕겨나간 곳에 하필 파손된 가스관이 있었기에 히트의 불꽃이 인화되면서 그대로 팡까지 함께 휘말리게 만드는 형태로 대폭발한다. 이후 팡은 생존했고, 히트는 후코에게 포획 혹은 토벌당한 걸로 추정.

3. 절대이치(마스터 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ruby(絶対理, ruby=マスタールール)]/Master Rule

97화에서 루인이 최초로 언급한다.

루프 1회당 기존의 UMA중 하나가 마스터 룰로 추가된다.[29] 이로 인해 지정된 UMA는 설령 존재가 사라져도 그 영향이 계속 세상에 남아있게 된다. 그라비티(중력), 마그마는 이미 마스터 룰이기에 죽였어도 세상에 중력과 마그마는 계속 남아있었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절대이치로 지정되었기에 갤럭시가 등장하지 않아도 루프 직후부터 세상에 별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 중 상위 10이치는 마스터룸이라는 공간의 '뒷(裏) 원탁'에 앉는다. 위치는 태양에 있으며 정황상 이들도 신의 명령을 받고 인간에게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 멤버는 기본 UMA와 다르게 전부 완전한 인간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1석의 말에 의하면 앤디가 태양의 흑점에 수억년동안 자리잡고 유니온이 마스터룰을 만나지 못하게 영혼으로 억눌러오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여년 전(아마도 후코가 루프할때)에 영혼의 힘이 약해져 틈이 생겼고, 이후 최약체인 시크를 내보낼 수 있게된 것. 시크 이후로 퀘스트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되었다. 마스터룰이 포함된 퀘스트는 보상도, 페널티도 센 것으로 추정된다.

191화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된 퀘스트가 직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포칼립스부터 최소 2명 참전 가능하며 신은 그 이상을 원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다들 본인이 참가하고 싶어하자 소울은 전부 참전하자고 한다. 하지만 앤디가 난입하여 영혼으로 이들을 상대한 후 영혼사슬로 1석인 소울을 제외한 9명을 구속시키던 중, 시간이 다되어가자 시크 다음으로 하위인 랭귀지와 비스트만 풀어주고, 이 둘은 조금만 버티면 전원이 참전할 수 있다는 소울의 말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후코는 쥬이스의 언저스티스가 마스터룰의 억제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고 소울의 회상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확한 원리는 아직 불명.


===# 상위 10이치 일람 #===
마스터룸의 원탁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소울 데스 체인지 저스티스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 랭귀지 비스트 시크
'언데드' 앤디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언체인지' 지나 체임버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언럭' 이즈모 후코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언저스티스' 쥬이스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하지만 다음 퀘스트 직전, 마스터룰이 모두 나오는 장면에서는 반 갈라진게 다시 붙은 모습으로 잠시 재등장[43], 다른 마스터룰과 마찬가지로 다음 퀘스트에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한다.

4. 관련 문서



[1] 은하가 추가되면서 은하에 부속되는 별들이 생겨나고 별들에서 부속되는 신화와 요일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 등이 생겨났다.[2] UMA 썸머의 소실로 여름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등.[3] UMA 갤럭시 탄생 당시의 발언을 보면 유니온을 통해 새로운 UMA의 탄생, 부정자들의 전투 등을 오락으로 즐기기 위해 가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2부에서는 후코가 바쁜 틈을 타 앤디가 거의 죽이기 직전이었던 시크를 마스터룸으로 전송시키는 트롤짓을 저지른다. 이유는 불사가 재미없어서였다. 딱히 부정자들 편이 아닌 아포칼립스조차 왜 신성한 퀘스트를 방해하냐며 빡쳐한다.[5] 이 범위가 넓어서 시계같은 것으로도 변할 수 있다. 실제로 무이에게 들러붙었을 때에는 '자신이 부정자가 아니다 보니 원탁 멤버가 되어서 셴과 함께 싸울 수도 없다'는 그녀의 마음 속 빈틈을 읽어낸 결과 원탁 멤버의 증표인 유니온 심볼로 변신했다.[6] 클로즈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기호식품이다.[7]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자신의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 카운트 숫자가 늘어나서 썩기까지의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8] 불꽃은 썩힐 수 없기에 번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해서 직접 공격하긴 어려웠다.[9] 본인도 부록 만화에서 처음부터 등장한 걸 보고 좋아했다가 바로 패스당하는걸 보고 좌절하기도 했다.[10] 치카라 말로는 FF소환수처럼 생겼다고 한다.[11] 퀘스트 발표때 아포칼립스가 보상으로 그의 소재지를 알려주면서도 번을 이미 포획했는데 필요할까라는 식으로 말했다.[12] 덧붙여서 빅토르가 요일을 알고 있다는 건 이전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추가된 적 있었다는 게 된다.[13] 이는 타 계졀계 UMA중 비교적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적기도 했고 죽이면 해당 계절이 사라지니만큼 그나마 인간이 살만한 계절을 마지막으로 남기는게 좋다는 판단이었다.[14] 당시엔 아직 코어상태였는데, 퀘스트도 없음에도 오래전부터 활동했으며 인간에 대한 악의도 없다는게 신기한 부분.[15] 이 즈음부터 어느샌가 신체가 갑자기 성장한다. 부록에서 스프링의 성장은 본인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비례한다고 적힌만큼 이전엔 괴롭기만 한 삶을 살다가 처음으로 본인이 행복을 추구하며 다녔기에 커진 듯. 다만 본인도 자신이 왜 커졌는지는 몰랐다고 한다.[16] 잇신이 이기면 스프링은 잇신이 말한 조건을 채울때까지 살아남고 잇신이 지면 스프링은 그대로 사망하는 것.[17] 다만 스프링의 추측에 의하면 잇신이 일부러 자신이 지고자 승부조작을 했을거라고 봤다.[18] 실제로 장난감을 모으러 국토대장정을 시작했을땐 떡같던 생김새에서 어느새 다리가 생기더니 어느순간 2M가량의 거구가 되었다.[19] 입에 물고있는 손가락은 앤디의 언럭 불릿에 맞은 흔적[20] 페이즈 1은 괴수 거미의 모습이며 페이즈 2가 되면 여성형 거미인간의 모습으로 변한다.[21] 그 때문에 언노운이 앤디를 오텀의 발톱으로 베었더니 지구의 대기권을 넘어 우주까지 솟아오르는 엄청난 두께의 책이 되었다. 빅토르 것까지 포함이라서 지금까지 엄청 오래 살아왔다 보니 그 인생의 기록도 당연히 막대한 양이 된 것.[22] 이후 97화에서 밝혀지기를, 사계절의 UMA 중 셋을 토벌했을 경우에도 4계절을 이루고있던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고 레볼루션(공전)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4계절 퀘스트의 달성 유무와 상관없이 지구의 멸망이 앞당겨지는 것은 확정이며, 이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있는 아포칼립스는 부정자들을 비웃는다.[23] 138화에서 카인드니스라는 이름이 밝혀졌고 이전에는 카인이라고만 불렸다.[24] 정확히는 이동할때는 뱃 속에 보관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정착해야하면 카인이 육지에다가 뱉어주는 구조.[25] 단 고스트 추가 전부터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 자체는 존재했다. 실체화된 영혼, 유령이 없었을 뿐. 개념계 UMA끼리도 스케일의 차이가 있는 모양.[26] 정확히 갈증이라는 현상 자체가 사라진건지 아니면 목이 마르다는 감각이 사라진건지는 불분명하다. 후자라면 탈수 상태에서도 목마름을 못느껴 사망할수도 있다.[27] 실제로 붕대의 속도는 빠를 지언정 앤디가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속도에 결국 물리적으로 상대의 신체를 포박해야하는 만큼 속도와 방어력이 보장된 저 콤비를 뚫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씰은 봉인한 다른 UMA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 둘도 씰을 상대하다 결국 쓰러졌다.[28] 본인의 언급에서 '거래'라고 하는걸 보면 상대가 제안을 받아들일때 금을 주긴 주는 듯.[29] 루인이 '101번째의 마스터 룰'이라는 말을 하는데, 당시 100번째 루프 기준인지 죽음을 초월한 자신과 앤디가 '도달하게 될'(거라고 믿는) 101번째 루프 기준인지 불명.[30] 고스트가 없어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존재했다. 고스트의 상위호환격으로 보이나 정확한 차이는 아직 불명.[31] 이번 퀘스트 참여 가능 마스터 룰은 두 명 이상인지라 시간안에 본인이 앤디를 제압하고 나머지 마스터룰을 풀어버리면 동시에 모든 마스터 룰이 참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둘이 멋대로 참가선언해버리고 먼저 지구로 떠난 탓에 인원이 만족되서 퀘스트 모집도 그대로 종료된다.[32] 한편으로는 본인도 창조주 루나처럼 인간의 가능성을 믿거나 인간이 분투하는 모습을 흥미로워하는 면모를 보인다.[33] 실제로 이 때 회상에서 현재 마스터 룰에 위치하는 UMA들 몇몇이 쥬이스 1명에게 패배해 죽은 모습이 지나간다.[34] 100번째 루프에서 이미 퀘스트로 나온 적 있다. 당시엔 외형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마스터룰인지 불명이었으나, 이때도 마스터룰의 8석이었고 외형도 현재와 동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35] 다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이렇게 지워버리는 행동 자체는 본인에게도 무리가 가는지 일정시간밖에 못한다고 언급한다.[36] 패배 직후부터 나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니코의 언급을 보면 마찬가지로 끝말잇기같은 지능을 이용한 싸움으로 승부를 본 것으로 보인다.[37] 랭귀지는 니코와 승부를 보기 위해 그를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고 후코도 '워'의 군세를 상대로 시간이 끌리고 있어서 그들이 랭귀지를 상대로 버틸 수 있게 하려면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다.[38] 다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심상을 반영하므로 상상력이나 정보가 부족하면 제대로 구현되지 않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지스는 니코가 후코에게 들은 단편적인 정보가 전부라서 모양도 아이가 그린듯이 울퉁불퉁하고 운석 한번을 막고 깨졌다.[39] 이 때는 아이같던 모습에 비해 성인처럼 커졌으며 머리에 쓰고 있던 모자도 2,3단정도에서 깨진 모양이 온전한 탑모양으로 바뀐다.[40] 물론 아무리 마스터룰이라도 피조물인 랭귀지로선 이들을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무리라 이들의 체고는 커도 5M~10M정도에 다가가기만 해도 고열로 불탈거같던 본체 썬에 비해 이 쪽은 주변이 타들어간다는 묘사도 없다.[41] 펑은 어차피 자신이 강해지는게 목표이며 진심으로 후코를 따르는 니코와 달리, 자신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 끝에 죽어도 별 상관없다는 듯 넘기려 했다.[42] 개의 '앉아'자세로 앉는다던가, 발을 들어올려 귀를 긁기도 한다.[43] 누군가가 꿰매준건지 바느질 자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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