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UNION ✗ UMA) ✗ 설정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TVA ✗ 음악 ✗ 원작과의 차이점) |
1. 개요
만화 언데드 언럭의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2. 세계관
일단은 지구이지만, 우리들이 사는 지구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며 기형적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우주에 은하가 없다는 것이 있다. 지구에서 우주를 보면 별하나 보이지 않으며 그 때문에 요일의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퀘스트 실패의 패널티로 UMA 갤럭시가 추가되며 이후로 우주에 별이 생겨나게 된다.또한 기본적으로 자전도 공전도 하지 않기에 달과 태양의 위상이 변하지 않고 사계의 개념도 지구의 공전때문이 아닌 UMA의 존재로 유지된다.[1] 태양도 가스 항성인 현실과 달리 지면이 존재하며 크기도 작고 지구와의 거리도 훨씬 가깝다.
1화에서부터 명백한 천체 중 하나인 운석이 낙하하고, 이를 후코를 포함한 부정자나 일반인이나 딱히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 앞서 말한 설정이 처음 밝혀졌을 때 의아해 하는 독자들이 여럿 있었을 텐데, 나중에 밝혀지길 이 운석들은 이전 회차 지구의 파편이며, 타임루프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UMA갤럭시 추가 이전에 '운석=달의 파편'이라고 배웠다.
2.1. 부정자
否定者/Negator특정한 개념을 거부, 부정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부정이라는 명칭답게 모든 능력은 공통적으로 불/부(UN)이 접두사로 들어가 있다.[2] 또한 능력에 따라 아래와 같은 법칙을 가진다. 작중에서 제대로 밝혀진 적 없는 설정으로 부정자의 탄생을 관여하는 게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다만 비스트 토벌전 이후 후코의 언급이나 소울의 대사로 보아 부정 능력의 계승 자체는 선대 능력자들의 선택에 의해서 지정되는 것으로 보인다.[4]
비스트 토벌전에서 후코의 추측과 비스트의 반응을 보면 부정자들은 대대로 UMA와 맞서 싸우기 위해 뽑힌 인류의 대표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다수의 집단간의 전투에 질린 썬과 루나가 '각 개념의 대표자'들끼리, 좀더 정확히는 인류와 인류외 모든 개념이라는 2가지 진영으로 분리하여 맞부딪히게하고자 UMA에 대응되는 부정자들을 만들기 시작한 것. 다만 모든 UMA만큼의 부정자가 있으면 큰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부정자는 신이 선별한 몇개의 개념중에서만 존재하며, 때문에 UMA에 비하면 수가 적다고 한다. 이런 특성상 번-언번이나 무브-언무브같이 서로 직결적으로 대응되는 사례가 훨씬 적다.[5]
230화는 최초의 루프에서 부정자의 기원이 밝혀지며 쥬이스와 빅토르가 최초의 부정자 2인으로 발현되었다.
- 모든 부정 능력은 동세대에 1명만 존재한다.
불사같은 특이 케이스나 불공평 등으로 복사하는 게 아닌 이상, 같은 시간대에 두 명의 동일한 부정자는 있을 수 없다. 또한 능력의 계승은 반드시 현세대 부정자가 죽은 이후에나 이루어진다.[6]
- 부정 능력은 그와 관하여 대상에게 극도로 불행한 일을 겪게 만든다
주로 본인의 평소 성향, 가치관, 재능, 직업 등을 크게 거스르거나[7], 반대로 극단적으로 반영된[8] 능력이 부여되고 이것이 최악의 타이밍에 발동되어 불행을 겪게 된다.
후코, 치카라, 타치아나, 셴, 립, 라트라 등은 부정 능력의 각성으로 본의아니게 소중한 사람이 죽도록 몰고갔고, 니코, 빌리, 클리드 등은 극도로 불행한 일을 겪은 뒤 부정 능력까지 겹쳐 불행이 배가 되었으며[9], 이치코, 텔러, 톱, 루시 등은 부정 능력의 존재만으로 신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나마 낙천적이던 펑조차 본인이 무덤덤하게 넘겼을 뿐 분명 '불행한 일'이 있을거라고 작중에서 쐐기를 박기도 했다.[10]
- 부정 능력의 형태는 자기 대상 / 타 대상, 강제 발동형 / 임의 발동형의 구조로 발현된다.
자기 대상의 부정 능력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에게만 효과를 발휘하고, 반대로 타 대상의 경우엔 타인 혹은 타 사물만이 대상이며 자기 자신에겐 보통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11] 강제 발동형의 경우엔 부정자 본인의 의사와 아무 상관없이 조건만 갖춰지면 무조건 발동되거나 혹은 아예 상시 발동형으로 능력이 발현되며,[12] 임의 발동형의 경우에는 다소의 방향성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정자 본인의 의사에 의해 능력의 온오프를 선택할 수가 있다. 특정 조건 없이 상시 발동되는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능력은 높은 확률로 다른 부정자에 비해 본인에게 리스크가 큰 능력이 많다.
예를 들어 앤디의 '불사'는 '자기 대상'의 '강제 발동형'이라서 자기 자신만을 절대로 죽지 못하게 만들고, 후코의 '불행'은 '타 대상'의 '강제 발동형'이라서 타인에게 무조건 불행을 불러오지만 자기 자신에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며,[13] 빌리의 '불공평'은 '자기 대상'의 '임의 발동형'이라서 본인이 의식한 상대가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시 그 능력을 카피할 수 있으며[14], 지나의 '불변'은 '타 대상'의 '임의 발동형'이라서 주변의 무생물을 본인 뜻대로 형태를 고정시키거나 원할때 풀 수 있다.
- 부정 능력은 당사자의 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다.
말 그대로 본인의 심리 상태나 인식에 따라 능력이 변한다. 대표적으로 앤디와 빅토르는 능력에 대한 해석이 발달함에 따라 불사의 응용법이 발달하기도 했고[15], 후코의 불행은 후코가 대상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등에 따라 능력이 강도가 바뀐다. 불괴의 경우에도 만들 때 마음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능력 자체가 발동이 안 되기도 한다.
같은 이유로 습득시의 상황에 따라 발동 조건이나 제약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16]
- 부정 능력은 인식에 따라 응용이 가능하다.
작중에선 주로 '개념의 확장'으로 칭해지는데, 말 그대로 초창기의 인식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범위로 능력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되는 것. 후코의 경우 원래는 자신의 피부가 상대의 신체에 닿는 것이 제약이었으나, 이후 자신이 애정을 담아 만든 물건에 부딪힌 것, 자신의 피부에 닿은 물건에 상대의 피부가 닿을 것 등으로 확장되었고, 숀은 이전과는 달리 동료애라는 개념이 생겨서 접촉한 동료까지 투명화시킬 수 있게 되었고, 텔러도 '전달하지 못한다.'라는 불통의 능력을 응용해 특정한 물건이 자신에게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반대로 타대상의 경우 상대의 인식에도 영향을 받는다. 립의 '불치'에 당한 앤디는 불사의 발동이 '공격을 위한 탄환 보급'이란 개념으로 여기면 불사가 발동해 회복이 되지만, '신체를 복구하기 위한 행동'으로 여기는 순간 불치가 발동해 불사로 인한 회복이 금지된다. 유우사이의 '불발'도 비슷해서 셴은 불발에 걸린 자기 발이 바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발에 걸린 타일째로 빼낸다.'라는 식으로 '불발'의 발동자체는 유지시키면서 발을 뽑아냈다.
- 부정 능력은 영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부정자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신체가 아닌 영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불건강'의 루시나 '불면'의 이치코는 본디 부정능력의 특성상 어린 나이에 요절해야 정상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부하가 누적되면 아예 혼수상태가 되며, 이 혼수상태 동안은 육체와 영혼의 연결이 끊겨서 그동안 육체는 부정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피로가 회복된다. 물론 100% 회복되는 수준은 아니지만[17]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은 된다.
대상 지정형 부정 능력또한 똑같아서, 니코가 후코의 '불행'에 적중했을 때 후코가 니코의 영혼과 신체를 분리하자 '불행'은 니코의 신체가 아닌 영혼 쪽으로 향했다.
- 부정자는 UMA에 의한 개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억을 유지한다.
UMA들은 저마다 자신이 관장하고 있는 '이치'가 존재하여, UMA가 소멸하면 해당 이치가 전 세계에서 사라져 원래부터 없었던 걸로 처리되고, 새로운 UMA가 태어나면 해당 이치가 세상에 원래부터 존재했었다는 걸로 세계가 개변된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기억이나 상식 또한 같이 개변되기에 그들은 이치에 따른 세상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원래부터 그랬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부정자들은 예외적으로 그 개변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변경 전후의 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UMA 랭귀지 토벌 보수로 세계의 모든 언어들이 영어를 빼고 소멸했는데, 부정자인 셴은 이에 영향받지 않아 평범하게 중국어를 쓸 수 있다.
- 부정자의 호칭
부정자끼리는 이름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면 불/부~, 언~ 식으로 능력명으로 부르는데, UMA들은 부정자를 그릇, 혹은 능력에 따라 ~의 그릇[18]이라고 부른다. 아포칼립스는 UMA가 아니지만 신의 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기 때문인지 그릇이라는 표현을 쓴다.
2.1.1. 목록
- [ruby(불사, ruby=언데드)]([ruby(不死, ruby=UNDEAD)])
능력: '죽음'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그 어느 상황에서도 죽지 않는다.
발현자: 빅토르 → 앤디
- [ruby(불운, ruby=언럭)]([ruby(不運, ruby=UNLUCK)])
능력: '운'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의 신체에 닿은 대상의 운을 부정한다.
발현자: 이즈모 후코
- [ruby(부정의, ruby=언저스티스)]([ruby(不正義, ruby=UNJUSTICE)])
능력: '정의'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상대방의 정의(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것)를 반대로 취급하게 만든다.
발현자: 쥬이스
- [ruby(부진실, ruby=언트루스)]([ruby(不真実, ruby=UNTRUTH)])
능력: '진실된 행동'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이 보고 있는 상대가 하려는 행동을 반대로 하게 만든다.
발현자: 셴 시앙 ↔ 무이[19]
- [ruby(불공평, ruby=언페어)]([ruby(不公平, ruby=UNFAIR)])
능력: '부정자들 간의 공평한 조건'의 부정. 자기 대상 임의 발동형, 다른 부정 능력을 복사해 혼자만 여러 가지 능력을 갖는다.
발현자: 빌리 알프레드
- [ruby(불감, ruby=언필)]([ruby(感覺, ruby=UNFEEL)])
능력: '감정 표현'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발현자: 필
- [ruby(불가촉, ruby=언터쳐블)]([ruby(不可触, ruby=UNTOUCHABLE)])
능력: '접촉'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의 일정 반경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밀어낸다.
발현자: 타치아나
- [ruby(불괴, ruby=언브레이커블)]([ruby(不壊, ruby=UNBREAKABLE)])
능력: '손괴'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자신이 만든 물건이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다.
발현자: 초대 잇신(야마오카 텟슈) → 2대~11대 잇신 → 12대 잇신 → 13대 잇신(야마오카 하루카)
- [ruby(부정지, ruby=언스토퍼블)]([ruby(不停止, ruby=UNSTOPPABLE)])
능력: '정지 행위'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멈추려 할 경우 오히려 가속시킨다.
발현자: 토프 불 스팍스
- [ruby(불망, ruby=언포게터블)]([ruby(不忘, ruby=UNFORGETTABLE)])'
능력: '망각'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능력 각성 이후 한번 본 기억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발현자: 니코 포게일
- [ruby(부동, ruby=언무브)]([ruby(不動, ruby=UNMOVE)])
능력: '움직임'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시야에 잡힌 대상을 정지시킨다.
발현자: 시게노 치카라
- [ruby(불가피, ruby=언어보이더블)]([ruby(不可避, ruby=UNAVOIDABLE)]).
능력: '회피'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상대의 회피를 금지시킨다.
발현자: 보이드 볼크스 → 요케즈 켄지[20] → 보이드 볼크스
- [ruby(불변, ruby=언체인지)]([ruby(不変, ruby=UNCHANGE)])
능력: '변화'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무생물 한정으로 대상의 상태를 고정시킨다.
발현자: 지나 체임버 → 체인 카이에데나[21] → 지나 체임버
- [ruby(불면, ruby=언슬립)]([ruby(不眠, ruby=UNSLEEP)])
능력: '수면'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어떤 일이 있어도 잠들지 않는다.
발현자: 이치코 네무리
- [ruby(불통, ruby=언텔)]([ruby(不通, ruby=UNTELL)])
능력: '소통'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이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발현자: 텔러
- [ruby(불감, ruby=언디크리스)]([ruby(不減, ruby=UNDECREASE)])
능력: '감소'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이 사용한 탄환 등의 소모성 무기가 소모되지 않는다.
발현자: 크리드 데커드
- [ruby(불치, ruby=언리페어)]([ruby(不治, ruby=UNREPAIR)])
능력: '치유'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에 의해 난 상처는 영원히 치료되지 않는다.
발현자: 립 트리스탄 → 불명[22] →립 트리스탄
- [ruby(불발, ruby=언드로우)]([ruby(不抜, ruby=UNDRAW)])
능력: '뽑혀나오는 행위'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상대가 무언가를 뽑지 못하게 만든다.
발현자: 유우사이
- [ruby(불로, ruby=언페이드)]([ruby(不老, ruby=UNFADE)])
능력: '노화'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능력 발현 시점에서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는다.
발현자: 팡 쿠론
- [ruby(불연, ruby=언번)]([ruby(不燃, ruby=UNBURN)])
능력: '연소'의 부정. 타 대상 강제 발동형, 연소 현상을 막는다.
발현자: 반바 엔진
- [ruby(불순, ruby=언체이스트)]([ruby(不純, ruby=UNCHASTE)])[23]
능력: '순수한 사랑'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특정 포즈를 취하면 이를 본 상대를 매료시킨다.
발현자: 쿠루루
- [ruby(불신, ruby=언트러스트)]([ruby(不信, ruby=UNTRUST)])
능력: '예측 적중'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에게 적중하거나 자신이 예측하는 모든 것이 빗나간다.
발현자: 라트라 미라
- [ruby(불출, ruby=언백)]([ruby(不出, ruby=UNBACK)])
능력: '빠져나오는 행위'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자신이 토끼옷에 넣은 모든 것을 옷에 묶어둘 수 있다.
발현자: 벅스
- [ruby(불가시, ruby=언씨인)]([ruby(不可視, ruby=UNSEEN)])
능력: '시각'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자신과 자신의 소유물(입거나 들고 있는 것)을 투명하게 만든다.
발현자: 숀 더츠
- [ruby(불명, ruby=언노운)]([ruby(不明, ruby=UNKNOWN)])
능력: '자기 존재 인식'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타인과 접촉할 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인지되지 못한다.
발현자: 안노 운(쿠노 아키라)
- [ruby(불균형, ruby=언밸런스)]([ruby(不均衡, ruby=UNBALANCE)])
능력: '건물의 균형'의 부정. 타 대상 임의 발동형, 만지고 있는 건물을 시간에 비례해 균형을 잃게 만들어 쓰러트린다.
발현자: 불명
- [ruby(부정형, ruby=언디피니션)]([ruby(不定形, ruby=UNDEFINITION)])[24]
능력: '형태'의 부정. 타 대상 ?? 발동형, 손에 닿은 것의 형태를 붕괴시킨다.(추정)
발현자: 불명
- [ruby(불멸, ruby=언루인)]([ruby(不滅, ruby=UNRUIN)])
능력: '소멸'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사라지지 않는다.(추정)
발현자: 루인
- [ruby(불건강, ruby=언헬시)]([ruby(不健康, ruby=UNHEALTHY)])
능력: '건강'의 부정.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건강해지지 않는다.
발현자: 루시
2.2. UMA
[ruby(UMA, ruby=ユーマ)]언어, 화재,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개념을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괴상한 생명체들이며 작중 유니온이 '묵시록의 서'의 의뢰에 따라 대적하고 있다. 크립티드를 나타내는 미확인 생명체와 같은 의미로 사용한듯 보통 이상한 형태의 괴이로 등장한다. 이름을 일반적인 개념들로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새로운 UMA가 추가되면 그 개념 자체가 없던 작중 세계에 없던 개념이 추가되면서 세계가 개변하고[25] UMA가 소멸되면 세상에서 해당 UMA가 이름으로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사라지면서[26] 세상이 개변된다.[27] UMA의 추가나 소멸로 인한 세상의 개변에서 부정자들은 제외되어 개변 전과의 차이점을 느낀다.
자세한 내용은 UMA(언데드 언럭)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아티팩트(고대유물)
[ruby(古代遺物, ruby=アーティファクト)]/Artifact고대 유적 등에서 발굴되는, 초상적인 힘을 지닌 물품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UMA와 달리 그 자체만으로는 세상에 해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28] 악의를 지녔거나 지식이 없는 자들이 다룰 경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UNION이 손수 관리한다. 일부 아티팩트는 만지면 이전 루프들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자주 사용할 경우 심신이 망가진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부 아티팩트의 이름은 게임이나 영화 이름에서 따왔다.
- 아포칼립스([ruby(黙示録, ruby=アポカリプス)], Apocalypse)(cv.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스기타 토모카즈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영준)
신이 부정자들에게 내리는 101개의 퀘스트를 주관하는 아티팩트. 책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표지에 눈과 입이 달려 있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며 말도 할 수 있는 자아를 가진 아티팩트다. 말투가 굉장히 험하고 비뚤어진 성격. 때문에 취급도 별로 좋지 않다. 또한 자아가 있기 때문인지 부정 능력에도 평범하게 걸린다.[29]
항상 원탁의 한가운데에 머물고 있다가 원탁에 모인 부정자들에게 퀘스트를 제시하여, 이후 제한시간 종료 시점까지의 퀘스트 성패 여부를 확인하고 퀘스트에 성공하면 그 각각에 정해진 보수를 지불하지만 실패하면 새로운 UMA를 세상에 추가시켜서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이치로 인해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는 벌칙을 내린다.[30][31] 퀘스트는 여러 개가 동시에 제시되기에 멤버들이 제각각 흩어져서 도전해야 하며, 원탁의 부정자들 외에는 퀘스트 참가가 불가능하기에 부정자가 아닌 멤버들은 정보 수집이나 서포트 등의 간접적인 조력 외엔 할 수 없다. 퀘스트가 없을 때에는 다음 퀘스트 발생까지 눈을 감고 잠이 든다.
하지만 퀘스트의 발생이나 퀘스트 성패 판정, 성공 보수의 수령을 위해서는 원탁의 모든 자리에 부정자들이 전원 착석해 있는 것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말하자면 '원탁'과 '원탁 자릿수만큼의 인원의 부정자들'과 '묵시록' 중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퀘스트 클리어도 보수의 수령도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작중에서 퀘스트 보수로 원탁에 새로운 전력이 될 부정자의 좌석이 하나 추가되었을 때에는 그 한 명을 새로 채우기 전까지는 다음 퀘스트를 시작할 수가 없어서 급하게 부정자 동료를 찾아봐야만 했고, 언더의 습격으로 원탁을 빼앗겼을 때에도 부정자 멤버들과 묵시록만은 지켰지만 원탁이 없어서 퀘스트의 클리어가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히트가 습격한 지나의 고향 마을에 묻혀 있었고, 이걸 유니온 본부에 가지고 간 이후부터 퀘스트가 내려졌다. 후코가 보스가 된 이후로 일방적으로 빡쳐하는 빈도가 높아졌다...[32]
101번째 루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행에 필수불가결한 퀘스트와 관련된 정보는 거의 무조건 질문하는 대로 답해준다. 그 외에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말해줄지 말지 바꾸지만, 이쪽도 빅토르와 쥬이스의 여정에 오랜 기간 함께 해 오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건지 100번째 루프까지 쥬이스와 여러 모로 잡담을 나눈 적이 있었다고 한다. 마스터 룰 쪽에도 나타나 나갈사람을 정하라는 식의 발언을 한다.
100번의 루프를 함께하며 정이라도 들었는지, 빅토르와 똑같이 쥬이스가 더는 싸우지 않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듯하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퀘스트의 진행자라며 분노하는듯 했지만 쥬이스의 환생인 줄리아를 영입하려 하자 초조해했고, 후코에게 그 점을 지적당하며 본심이 들키자 평소의 힘줄도 사라지며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부정하지 못했다.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퀘스트의 내용이나 보수를 임의로 바꾸거나 또는 정해진 퀘스트중 원하는걸 뽑는 것도 불가능은 아닌듯 하나 후코가 뭘 원하는지 알면서도 결국 그걸 뽑아준걸 보면 마음대로 뽑는건 자주 하진 못하는 모양.
222화는 앤디 복귀하고 3개월 후에 8체의 마스터룰 퀘스트가 시작된다며 늘상 그랬듯 부정자들에게 겁을 준다. 그런데 돌연 얼굴이 괴물처럼 변하고 책이 커지더니[33] 아티팩트의 회수 등 부정자들이 다음 퀘스트에 대비할 시간조차 주지않은 채 3개월이 스킵되었음을 알리며[34] 곧바로 퀘스트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223화에서 루나의 개입이 밝혀지면서 1개월을 훌쩍 넘겨 곧바로 라그나로크로 건너뛴다.
226화에서 기억을 다루는 아티팩트로 밝혀지고, 흉폭화된 영향으로 책에서 종이를 떼어내 이전 루프까지의 기억이 담긴 UMA들을 구현화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이 능력으로 번과 스포일을 구현했으며 소울에게 조종당해 자신을 접촉할려는 줄리아를 제거하려하지만, 동료의 도움으로 저들의 방해를 뚫고 자신의 앞까지 당도한 줄리아가 아포칼립스를 진정시키며 안아주자 결국 후코의 말대로 자신은 이미 줄리아(쥬이스)에게 감화되어 있음을 받아들이고 아포칼립스 본인을 목표로 한 퀘스트를 성공시킨 것으로 판정, 그녀에게 쥬이스의 기억을 건네주고 이후 소울에 의해 숙청당한다.
- 아크(Arc)
1부 후반부에 유니온의 원탁 자체가 '아크'임이 밝혀진다. 아포칼립스와 더불어 퀘스트 활동에 있어 필수적이며, 퀘스트를 받거나 다음 루프로 넘어가는 데에는 원탁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빌리나 립이 아크를 노리기도 했다. 루프 시에는 이름대로 방주 역할을 하는데, 라그나로크 때 포인트[35][36]가 가장 많은 사람이 원탁 자릿수x1분만큼 1석에 앉아 버텨야 하고 만일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시간이 리셋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며, 당연하지만 작동되기 전에 아크가 부숴지면 안 된다. 루프 성공시 달 표면의 원탁으로 이동, 이후 시간이 되면 다시 지구로 복귀한다.
또한 한 번 루프한 이후에는 원탁의 자리 수는 초기화되어서 1석과 2석 뿐인 상태로 돌아가며, 다시 퀘스트를 통해 자리의 수를 늘려야만 한다. 말하자면 이 자리의 숫자 또한 어떤 의미에선 부정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리 수가 적으면 그만큼 퀘스트에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부정자의 인원 수가 좁아져서 퀘스트의 실패나 퀘스트 도중 사망자의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니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자릿수를 늘려나가야 하는데, 너무 많이 늘린 경우에는 라그나로크에서의 아크 발동까지 버텨야 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만큼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딜레마가 생기게 된다.[37] 참고로 자리가 일정 이상 늘어나면 기존 원탁 외에 쪼개진 공중부양 원탁도 추가된다.
또한 아크에 의해 루프를 넘어간 사람은 지구에 복귀한 이후로 다음 라그나로크까지 최대 억 단위, 최소 몇백 년 이상[38]의 세월이 남아있는 만큼 일반적인 인간의 수명으로는 당연히 라그나로크가 되기도 전에 죽어버리게 되므로, 그 부분에 대한 보완 기능으로 아크의 탑승자는 적어도 라그나로크가 올 때까지는 일시적으로 불로 상태가 되어서 아무리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어도 전혀 노화하지 않는다. 실제로 지금껏 수없이 많은 루프를 넘어오며 수억 년 이상을 살아온 쥬이스도 젊은 몸 그대로며, 101번째 루프에 들어가면서 1800년대부터 시작해 200년 이상 살아온 후코 또한 열심히 단련해서 몸이 근육질로 변한 것 외에는 전혀 외모도 연령도 바뀌지 않았다.
다만 쥬이스의 말로는 아크의 기동 에너지가 거의 다 떨어져서 100번째 루프 시점에서 이미 1번 기동하는 정도가 한계였으며, 따라서 이번의 101번째 루프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되어버렸다.
- 금두운(Kinto-Un) / 흑두운(Kokuto-Un)
이름 그대로 위에 올라타고 하늘을 날 수 있는 구름 형태의 아티팩트. 흰색 금두운과 검은색 흑두운의 2종류가 있으며, 루프 전에는 흰색 쪽은 셴이, 검은색 쪽은 펑 카우룽이 사용했었고, 101번째 루프 이후에는 흰색은 후코가 먼저 얻어서 유니온 측에서, 검은색은 이번에도 펑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금두운은 다들 잘 타고다녀서 부각되지 않지만 탑승하는데 조건이 필요하다고 하며, 일단은 '마음이 깨끗해야' 탈 수 있는걸로 추측되고 있다.[39] 흑두운의 탑승 조건은 언급된적 없지만 이제껏 잘만 썼던 펑이 170화 이후로 몸이 반 가라앉은 상태로 탑승한 모습을 보면 이것도 조건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금두운의 반대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 여의금고(Nyoi-Kinko Staff)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의봉이다. 평소에는 캔같은 형태이지만 크기(길이, 굵기,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신을 막아낸 걸로 보아 강도 또한 매우 단단한 걸로 추정된다.
- G라이너(G-Liner)
G펜 형태의 아티팩트. 능력은 그 펜을 사용해 그려진 물체를 실체화시키는 것으로 조건부로 생명이나 아티팩트조차도 만들어낼 수 있다.[40] 또한 작중에선 퀘스트 보수인 '이 세상 어딘가의 아티팩트들 중 하나에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단 한 번 전부 알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의 대상이 되어 G라이너의 소지자는 이 세상의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있게 되며 또한 이 힘으로 인해 부정자들이 쉽게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 걸 막기 위해 그것과 동시에 '불명'의 부정자가 되어버리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101번째 루프에선 안노가 이 펜을 줍기 전에 후코가 먼저 챙겨가게 되면서 '부정자는 홀로 2가지 능력을 쓸 수 없다.'는 룰에 따라 불명의 계승 여부는 불확실해졌다. 능력의 계승과 별도로 펜 자체의 아티팩트로서의 능력은 건재하기에 후코가 종종 써먹고 있다.
- 리멤버(Remember)
앤디의 머리에 박혀 있는 네모난 철조각의 정체.
능력은 기억의 복원 또는 기억의 봉인. 정확히는 루프당 단 한 번 두 능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전자를 고르면 전 회차의 기억을 주입시켜줄 수 있고 후자를 고르면 말 그대로 기억을 아예 봉인시킨다. 앤디 입장에선 쥬이스와 함께 사실상 자신을 만들어낸 부모나 다름없는 아티팩트인 셈.
100회차 마지막에 지금의 기억을 지닌 동료들과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던 후코에게 쥬이스는 이 능력을 사용하면 동료들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후술할 디스크가 파괴된 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정황상 디스크 내부나 그 인근에 있었던 모양. 사용하면 100번째 루프에서의 기억들을 전부 현재의 멤버들에게 각성시켜서 앞 루프에서 얻었던 경험치와 기술 등을 전부 얻어낼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한 루프당 딱 1번만 쓸 수 있는 물건이다 보니 아직 멤버가 완벽하지 않은 지금이 아니라 전원이 다 모인 시점에서,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앞 루프에서 최악의 불행을 겪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일단은 모두와 상의하여 그 기억들을 되찾을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231화에서 줄리아가 아포칼립스를 통해 자신의 전생이였던 쥬이스의 모든 기억을 확인하고 부정의를 자각하기 시작하면서 이제껏 아껴둔 리멤버를 발동. 줄리아를 포함한 후코의 모든 동료들의 혼에 새겨진 모든 루프의 기억을 해방하여 상위 10이치한테 고전하고 있던 상황이 단번에 타파된다.
- 소울칼리버(Soul Caliber)
수정구슬 형태의 아티팩트. 영혼을 물체에 깃들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도중에 끊어 상대의 영혼을 뽑아내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이렇게 뽑아낸 영혼 또한 부정자가 아니면 감지하지 못한다.
-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무릎까지 오는 금속 재질의 롱부츠 형태의 아티팩트. 착용한 채 발을 휘두르면 그대로 검기가 날아간다. 검기의 사거리도 길고 위력도 절륜한 편. 로켓부스터같은 장치도 있어서 비행도 가능하다. 사실 한 쪽만 장착해도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100회차에선 라트라의 능력도 능력이고 그녀가 직접 싸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립이 양쪽 모두 장착했으나, 101회차에선 라트라의 각오에 호응해 서로 한쪽씩 나누어서 장착했다.
기본적으로는 상술한대로 금속 재질 롱부츠 형태지만, 사용자의 각오에 따라 한단계 진화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2단계에서는 실제로 무늬에 걸맞게 갑옷의 각반같은 외형으로 바뀐다. 또한 롱부츠-각반 형태처럼 생겨 알아보기 힘들지만, 작중 묘사상 착탈하는 장비형 아티팩트가 아닌 의족형 아티팩트다. 즉 쓰려면 그 쪽 다리를 허벅지 부근까지 절단해야 한다는 뜻. 길이와 굵기는 사용자 다리에 맞게 변환된다.[41]
히히이로카네와 비슷한 성분의 금속으로 만들어져있어서 101회차에서는 이치코의 히히이로카네 탐지기로 찾아냈다.[42]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
시간 조작 아티팩트. 단일 대상의 시간을 되돌리거나 가속시킬 수 있다. 립은 해당 능력으로 육체 연령을 15년 되감아서 치명상을 회피하고 살아났으며 후에 안노 운의 희생으로 원상복귀된다. 이 때 최소 단위는 1년이며, 사용자는 자신이 대상의 시간을 되감은/가속시킨 양에 따라 그것의 10배의 시간만큼 젊어지거나 늙게 되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만일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수명보다 더 많은 시간을 되감겨지거나, 자신의 남은 수명보다 더 많은 시간이 가속될 경우엔 양쪽 다 그대로 사망한다.
교환비가 1:10이다보니 사용하면 최소 수십년 단위로 나이가 훌쩍 바뀌어서 자칫 잘못하면 상술한 대로 늙어죽거나 소멸할 수 있지만, 작중에선 불로 덕분에 긴 세월 동안 살아왔던 팡이 있었기에 언더 쪽에서 비교적 가볍게 사용할 수 있었다. 오히려 득 봤다면 득 본 케이스. 101번째 루프에서는 팡 이상으로 긴 세월을 살았고 늙지 않는 후코나 앤디(빅토르)가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여지도 있는 셈.
- 수심철간(Zuishin Tekkan Rod)
펑이 무기로 사용하는 육각기둥 형태의 아티팩트. 1에서 4까지의 형태가 있는데, 1은 곤봉, 2는 쌍절곤, 3은 삼절곤, 4는 아직 불명이다. 각 형태마다 오의가 있다. 100회차에선 립이 블랙옥션에서 얻은 후 펑에게 제공했고 101회차에선 펑이 개인적으로 얻어서 사용하고 있다.
- 사망유희(Game of Death)
염주 형태의 아티팩트. 자신이 죽인 자를 강시로 만들어 사역할 수 있다. 100회차에선 원래 팡이 사용하였으나 뺏어서 무이의 손에 들어갔고, 죽어가는 셴을 죽이고 그를 사역하는데 사용한다. 원래 사망유희로 만들어진 강시는 자아를 잃게 되나 특이하게도 셴은 자아도 기억도 잃지 않았다.
- D2100
언더 측에서 회수한 초대형 잠수정형 아티팩트. 내부에도 주거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미사일 발사 기능도 있지만 대신 1발 장전마다 수명을 10년 요구한다.[43]
여담으로 언더를 따르는 범고래형 UMA 카인은 자신과 비슷한 색에 바다를 돌아다니는 D2100이 자신과 동지인 UMA라 착각하고선 종종 바다에서 잡아온 생선을 같이 먹자고 건네준다고 한다(...). 이 생선은 보이는대로 텔러가 요리해서 언더의 양식으로 쓰고 있다.
- 디스크(Disc)
이름대로 거대한 접시 형태를 한 우주선 아티팩트. 아티팩트 중에선 특이하게 전설 등으로 전래되어 평범한 인간들도 그 존재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44]
동남아 어디에 묻혀있었으며[45], 디스크가 묻힌 유적을 두고 두 나라에서 이 아티팩트를 얻고자 전쟁을 벌였으나[46] 100회차에선 유니온에게 넘어갔었고 101회차에서도 유니온이 차지했으나 후코의 불행에 휘말린 탓에 박살났다.
- 엔트러스터(Entruster)
필이 착용한 구체관절 인형처럼 생긴 의체형 기생 아티팩트. 사용자가 그동안 느껴왔던 감정을 힘으로 변환하는 아티팩트로, 장착을 위해선 육체를 포기해야 하며 장착 후에는 감정을 먹혀버려 폐인이 된다. 대가가 매우 치명적이지만 이런 대가를 필의 로봇 육체와 불감 능력이 완벽히 상쇄시킨다. 한마디로 사실상 필을 위한, 정확히는 언필 부정자를 위한 전용 아티팩트. 평소에는 구체관절 인형의 모습이지만 사용자의 생각에 따라 외형은 변형 가능하다. 101회차에선 우주괴물 여왕의 뱃속에 있었다.
2.3.1. 심기/슈페리얼 아티팩트
心器/Sacred Spirit Treasures[ruby(最上位古代遺物, ruby=スペリオルアーティファクト)]/Superior Artifact
아티팩트의 창조자인 신 루나가 특별히 만들어낸, 또다른 신인 썬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진 3개의 아티팩트.
- 이지스(Aegis) - 대형 방패 형상의 심기. 상세 불명.
스프링 토벌의 보수로 나온 아티팩트. 심해에 묻혀있었다. 2020년 이전까지는 얻을 수 없다고 한다.
능력은 방패 형상에 걸맞게 압도적인 방어 능력을 갖고 있어서, 썬이 발사하는 초대형급의 광선포조차 아무 문제 없이 막아낼 수가 있다. 다만 작중에서 썬의 공격에 대해 쥬이스가 이지스를 사용하려는 걸 빅토르가 아직은 쓰면 안 된다며 막아세웠었고, 이후에 썬의 광선포 공격에서 이지스를 사용하여 아무 손상 없이 막아냈지만 그로부터 얼마 뒤의 장면에서 보면 이지스의 여기저기가 금이 가고 부서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 부분을 보면 아마도 사용 횟수 제한 혹은 시간 제한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리벨리온(Rebellion) - 검의 심기. 상세 불명.
초기 미션 6개 중 하나의 클리어 보수로 나온 아티팩트.
검의 심기라고는 하지만 눈과 입이 달린것 외에는 정해진 형상은 없고, 소유자가 요청하는 무기나 물체에 깃들어 융합되는 형태로 사용한다. 아포칼립스처럼 자아가 있다. 공격력을 담당하고 있는 심기로, 그 위력은 소유자의 증오심의 크기에 비례한다.
단, 리벨리온의 사용자는 사용 후에 반드시 죽는다는 큰 리스크가 따른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불사'의 부정자인 앤디/빅토르의 경우에는 자기 자신의 몸에다 리벨리온을 깃들어 힘을 사용하면서도 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그동안 빅토르가 사용했으나, 100번째 루프에서는 예외적으로 쥬이스가 사용했고 엄청난 위력을 보였지만 불사가 아니었기에 결국 사망한다.
- 지하트(Heart)[47] - 3종 심기 중 최후의 하나. 상세 불명.
어째선지 지금껏 100번의 루프를 거쳐 온 쥬이스와 빅토르가 끝내 발견하지 못한 심기로, 후코의 가설로는 그 두 사람이 한 번도 찾지 못했다는 점이나 그 망할 신들의 악취미적인 성향을 감안해서 생각해 보면 아마도 지금까지는 애초에 찾는 게 불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아마 이번의 101번째 루프에서만 찾을 수 있고, 그것도 퀘스트 후반부에서 나오는 고난이도 퀘스트의 보수 정도로 나올 거라 추측 중.
3. 조직
3.1. 유니언(UNION)
자세한 내용은 UNION(언데드 언럭) 문서 참고하십시오.[ruby(組織, ruby=ユニオン)]/UNION
부정자, UMA에 맞서서 인류를 지키는 조직. 11명의 원탁이[48] 중심이 되어 활동하며, '아포칼립스'라는 이름의 말을 하는 책에게서 매달 퀘스트를 받아 그것을 수행한다. 수행에 성공하면 보수를 받으며, 모든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받는다. 보통은 새로운 UMA의 추가.
101번째 실패하면 라그나로크라는 세계멸망급의 페널티가 부여되어 필사적으로 퀘스트를 수행하려 하고 있다.
3.2. 언더(UNDER)
アンダー/UNDER유니온에 대적하기 위해 이 사람이 설립한 부정자 단체. 인류를 위협하는 UMA와 신을 타도하는 대의를 내거는 유니온과 달리, 개개인의 각자의 목적이 합치해 모인 단체이다. 시설은 열악하지만, 언더가 부리는 범고래형 UMA 카인드니스로 아지트의 위치를 틈틈히 옮길 수 있어 유니온에서는 언더의 거점을 특정할 수 없다. 스프링 토벌 후 해산.
[1] 오히려 이 세계관의 공전은 지구 멸망을 앞당기는 신호인걸로 묘사된다.[2] 불사(undead), 불운(unluck) 등[3] UMA는 썬이, 심기를 앞세운 아티팩트는 루나가 간섭했다고 확실히 나오나, 부정자의 탄생과 관련해선 별반 언급이 없다. 불명도 'G라이너를 소지한 자가 얻게 되도록 설정되었다.'라는 언급만 나올 뿐 썬이나 루나라고 확실히 나오진 않았다. 이 때문에 태양과 달이 존재하듯 '지구'나 또는 '우주'라는 개념을 지닌 다른 신적 존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4] 셴이 죽은 이후 다른 누구도 아닌 무이가 지정된 것도, 불괴가 대대로 야마오카 가문에 선택된 것도 먼저 죽은 부정자가 이들을 선택했기 때문인 셈. 랭귀지 토벌전 중 잠시 사망했던 펑이나 이치코는 사망하면서 한번 부정능력을 잃었으나 각 부정자의 영혼이 모이는 구역에서 우리는 곧 니코가 부활시킬테니까 부활하면 다시 우리를 부정자로 선택해라라고 주장하여(...) 부정능력을 되찾았다.[5] 실제로 작중에서 '골드'에 대응될 불금같은 부정자가 등장한 적도 없고, 본인 부정능력에 대응되는 UMA가 있는지 의문인 경우도 있다. 이를 보면 부정자 중 그닥 중요하지 않은 UMA를 모티브로 만들었거나 아예 대응되는 UMA가 없는 부정자도 존재하는 듯하다.[6] 이는 해당 부정자가 사망한 뒤 해당 개념의 부정자의 영혼들끼리의 의논을 통해서 차세대 부정자를 정하기 때문이다. 다만 어느정도 '불행'을 조우한 뒤에야 알맞게 각성하는걸 보면 대상을 미리 지정하더라도 그 대상이 불행에 맞닥뜨려야만 각성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7] 대표적인 사례가 쥬이스. 누구보다 순수하게 정의를 추구하였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부정의를 얻었다.[8] 대표적으로 지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변이 바뀌어가는 것을 싫어했기에 불변을 얻었다.[9] 니코는 하필 소중한 사람이 죽은 뒤에야 불망에 각성해 이치코와의 추억이 지워질지 모른단 불안감에 정신이 무너졌고, 클리드는 전쟁 중 능력이 각성해 국가에게 토사구팽당했으며 빌리에겐 불평등이 각성한 탓에 자기 혼자 스스로의 정신을 깎아가며 모든 짐을 떠받들 가시밭길을 걷게 유도했다.[10] 애초에 이쪽은 그 성격을 고려하면 전성기가 아닌 늙었을 때 불로가 된 것 자체도 불행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다.[11] 다만 이건 능력마다 차이가 있어서 립의 '불치'는 '자기가 입히는 모든 부상'이 전제라 그런지 자해로도 발동했다. 이게 본인이 의식하지 않은 자해라 그런지 아닌지는 불명.[12] 대표적인 사례가 주인공인 앤디와 후코. 이중 앤디는 오로지 상시 발동형이지만, 후코는 능력의 메커니즘상 조건 만족형과 상시 발동형을 포괄적으로 포함한다.[13] 어디까지나 불행이 후코 본인에게 1차적인 피해만 안줄 뿐, 후코의 부모님이 사망해 후코가 절망하거나 상대에게 운석이 떨어질때 본인도 그 범위에 있다는 식으로 간접적인 피해는 받을 수 있다.[14] 불공평 자체는 임의발동이지만 강제발동 능력을 카피하게되면 그게 본인에게도 강제발동으로 적용된다.[15] 앤디는 작중 초기엔 사람의 생명의 기원이 머리라 생각해 무조건 머리에서부터 복구가 시작했으나 이후 능력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손가락이나 아예 영혼에서부터 불사가 발동하기도 한다.[16] 대표적인 사례가 빌리의 불공평. 101회 루프때는 후코와의 대화로 타인에게 기댈 수 있게 되면서 이전 루프에서의 '자신을 미워하는 상대의 능력만 복사가능'이 아닌 '자신이 강하다고 믿는 이의 능력을 복사한다.'로 바뀌었다. 숀의 불가시의 경우 조연이어도 좋다고 인정함으로 자신만이 아닌 접촉한 동료도 투명화할 수 있게 발전했다.[17] 실제로 이치코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누적된 부담 + 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소모로 인해 요절했다.[18] 불사 → 죽음(데스)의 그릇, 불운 → 운(럭)의 그릇[19] 셴 사망 이후 무이에게 양도되었으나 101회 루프에선 다시 셴이 각성하게 된다.[20] 쥬이스의 회상을 보면 보이드는 100번 루프 이전 루프부터 존재하던 유니온 멤버였는데, 이번에는 보이드가 아닌 요케즈에게 먼저 능력이 발현되는 변수가 발생했다.[21] 100번째 루프에서 지나 사망 후 다른 능력자에게 옮겨갔으며 빌리에게 능력을 카피당했다. 유니온에서도 이 불변 능력자를 추적하려 했으나 지구 멸망이 앞당겨져 결국 실패, 다음 루프에서는 다시 지나가 된다. 소설판 2권에 등장한다.[22] 101번째 루프에서 퀘스트 보상 중 립 이전의 불치 능력자가 언급되었으나, 후코가 해당 퀘스트를 패스했다. 이후 다시 립에게 발현된다.[23] 원문은 부정(不貞). 동음이의어 문제인지 원문과 다르게 번역됐다.[24] 원문은 부정(不定). 동음이의어 문제인지 원문과 다르게 번역됐다.[25] UMA 갤럭시가 추가되면서 은하에 부속되는 별들이 생겨나고, 별들에서 부속되는 신화와 요일,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이 생겨났다.[26] UMA 썸머의 소실로 작중에서 여름이 사라진다.[27] 단, UMA 랭귀지의 토벌시에는 언어 자체 혹은 언어의 구분이 소실되지 않고 아포칼립스의 보상을 통해 전 세계의 언어가 통일됐다. 이는 후에 밝혀지길 랭귀지가 소멸해도 영향이 남는 마스터룰이었기 때문.[28] 애초에 의사를 지닌 아티팩트 자체가 아포칼립스와 리벨리온 밖에 없다.[29] 썸머전에서는 썸머는 못 이길 거라며 유니온 멤버들을 비웃다가 무이의 언트루스에 걸려 역으로 썸머의 약점을 줄줄 불어버리기도 했고 이후에도 비슷하게 써먹었다.[30] 이 때 퀘스트 성공 보수는 각각의 개별 퀘스트 하나하나에 따로 적용되고, 반면 퀘스트 실패 페널티는 전체 퀘스트들 중 하나라도 실패한 경우에 통합적으로 적용된다. 그 때문에 예를 들어 6개의 퀘스트가 나온 상황에서 5개를 성공하고 하나만 실패한 경우에는 어쨌든 5개를 성공 했으니까 5가지의 성공 보수를 먼저 받고, 그 후에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건 실패이므로 퀘스트 실패의 페널티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31] 다만 벌칙은 일괄적으로 UMA의 추가이니만큼 무작정 벌칙이라 보기 힘든 부분도 존재한다. 실제로 UMA '고스트'가 추가된 이후 혼의 감각을 이해하기 쉬워지면서 이게 강화의 발판이 되어주기도 했다.[32] 후코가 멤버 모두를 최상의 상태로 맞이 하기 위해 스킵을 남발한 탓에 빡침이 가중된 것이 큰듯. 73년에서 99년까지 26년 스킵, 시간이 지난 후 2000년에서 2015년까지 15년 스킵, 41년을 스킵하기 위해 퀘스트를 마구 넘겼다. 이 외에도 원탁을 회의실이나 만남의 광장처럼 써먹어 시끌벅적해지는 것도 싫어한다.[33] 정황상 UMA 스프링의 전례와 같이 신 또는 소울의 개입으로 흉측하게 변한 것으로 보인다.[34] 정확히는 퀘스트를 스킵할때와 같이 타임에 의해 원탁 밖의 공간이 3개월 흘러 실패 판정이 나온 것이다.[35] 포인트는 원탁의 멤버가 퀘스트에 참가하면서 그 퀘스트에서 본인이 활약한 공적치에 따라서 누적되며 현재 보유자가 스스로 포인트 이동에 동의하고서 루나에게 요청하는 것에 의해 자신의 포인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다만 사실 이 부분도 루나의 의도는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주에 타기 위해 원탁의 부정자들이 서로 포인트를 빼앗으려고 추악하게 다투는 꼴이 벌어지길 기대한 시스템이었는데, 정작 쥬이스가 계속 1석이었던 데다가 방주에 대한 비밀을 가능한 숨겨왔기에 루나가 원하는 류의 다툼은 벌어지지 않았다. 유일하게 남의 포인트를 노린 건 립 뿐인데, 원래 아크를 노리고 있던 터라 쥬이스가 포인트 거래하는걸 기억해뒀다가 빅토르의 포인트를 뺏으려했고 그나마도 실패했다.[36] 마스터룰 토벌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루나 대신 아포칼립스에게 요청하는 걸로도 포인트의 이동이 가능하며, 이때 후코가 상황에 따라 포인트를 조절하여 자리배치를 바꾸는 걸로 보아 1석이 독단적으로 포인트를 분배-이동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한 걸로 보인다.[37] 101번째 루프에서 후코는 자신이 만난 모든 부정자를 모으는 게 목적이라 자릿수를 늘리는 쪽을 택했다. 사실 애초에 아크의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더 이상 루프가 불가능해진 이상 이제 와서 자릿수 조절을 해야 할 이유도 없다.[38] 루프할수록 이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초기에 여러 번 루프를 거친 쥬이스 같은 경우에는 지구와 함께 재생한 빅토르와 같이 무려 공룡이 존재하는 고대시대에서부터 시작했던 적도 있다.[39] 이 때문에 숀은 한동안 몸이 반 가라앉은상태로 탑승할 수 밖에 없었다.[40] 다만 아티팩트의 경우 양산을 막기 위해선지 안노 운이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한 번 만들어내자마자 박살났다.[41] 100회차에서는 립이 어린아이가 되자 그에 맞는 사이즈로 변했으며 101회차에서는 체격이 다른 립과 라트라가 한쪽씩 장착했다.[42] 작중 설정상으로는 실존하며, 유니온의 브로치와 니코의 사이코팟에도 함유되어있다.[43] 다만 이는 크리드의 불감으로 상쇄시키면서 첫 장전 이후론 사실상 없는 조건이 되었다. 사실 꼭 이게 아니더라도 펑이 있는 동안엔 큰 부작용이 아니기도 하다.[44] 다만 정확히 뭐였는지는 모르고 위험한 병기가 어느 지방에 있다는 수준의 두루뭉술한 정보였던 듯.[45] 회차마다 아티팩트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디스크는 언더 창립자 3인방의 과거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인지 100회차와 101회차 모두 묻힌 장소가 같다.[46] 이 때 각국에서 선봉대로 보낸 게 빌리가 이끄는 용병단과 크리드의 부대였다.[47] 이지스, 리벨리온과는 다르게 정확한 어원은 불명. 분명 '지하트'지만 공식 영번역판에서는 그냥 Heart로 번역했다.[48] 작중 초반에는 10명이었으나, 퀘스트의 성공으로 1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