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Warframe/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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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프레임에서 등장하는 마이너 진영.2. 야생 동물
요즘 보이는 거의 모든 야생 동물의 뿌리를 따지면 지구에서 유래된 것이 대부분 입니다. 오로킨 시대, 생체 조작 기술을 통해 지구의 생물들은 전쟁, 농축산, 애완용으로 개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인인 오로킨이 멸망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몇몇 종족들은 진화를 통해 살아남았고, 이로 인해 주변 환경에서 이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마이너 진영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세력을 형성하지 않은 야생 동물의 총칭이다. 위의 세팔론 조각의 설명과 같이 현재 태양계 곳곳에서 만날 수있는 생물들은 오로킨의 과학으로 유전적으로 변형된 듯 하며 실제 모습들도 여러 생물들을 짬뽕시킨 모양새다. 야생동물 중 쿠브로와 카밧은 부화장치를 이용하여 동반자로 사용할 수 있다. 각 동물의 자세한 정보는 적 일람/기타 문서 참조.
3. 콜로니
릴레이의 거주민들과 달리 텐노 세력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콜로니 세력으로 그리니어와 코퍼스, 인페스티드 등으로 막장이 돼버린 태양계에서 힘겹게 살아가거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라져버린 콜로니도 있다. 설정상 수많은 콜로니들이 텐노들의 활동에 의한 혜택을 보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텐노와 접촉하지 못하는데 이는 그리니어와 코퍼스의 보복을 염려해서라고 한다. 릴레이 등에서 보이는 민간인들은 언제든지 그리니어와 코퍼스에게 보복당하는 것을 감수하고 텐노들을 돕는 소수의 용기있는 자들이라고..3.1. 마이코나 식민지
글래스트의 한 수 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이너 진영으로 포보스의 인페스티드 감염지대 한가운데에 위치해있다. 인페스티드 감염지대에서도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트라이우나"를 통해 인페스티드들의 부산물을 수확하며, 더 페린 시퀀스와 거래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코퍼스였으나 코퍼스의 사상에 질려 탈퇴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자신의 뱃속을 채우려는 네프 엔요에 의해 트라이우나와 함께 니와와 다른 아이들이 납치당하게 되고, 이들과 거래하던 에르고 글래스트가 텐노에게 의뢰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만날 수 있으며, 텐노들이 도착했을 당시는 트라이우나가 사라짐에 따라 인페스티드들의 공격에 노출되어 힘겹게 버티고 있던 상황으로, 텐노들이 오자 환호하며 텐노들의 도움으로 격벽을 폐쇄하는 데 성공한다. 이들의 문화와 트라이우나의 비밀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니와 문서와 에르고 글래스트 문서 참조.
코퍼스 컴바나 스크럼바스들의 장비를 매고 있으며, 엠볼리스트 아머를 장착하고 등 뒤에는 인페스티드 물질로 추정되는 백팩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페스티드에게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화염방사기인 이그니스를 장착하고 있다.
3.2. 화성 식민지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되는 마이너 세력이다. 바로 키 티어가 의뢰하는 이나로스의 모래 퀘스트에서 언급된다. 화성에 거주하던 정착민들로 이들은 이나로스를 숭배했었으며, 게임 내 시점에서는 그리니어의 침략에 의해 이들이 남긴 과거 흔적만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바로 키 티어와 이나로스 문서 참조. 참고로 이나로스의 모래 퀘스트가 나올 당시에는 화성과 포보스의 타일셋이 지금과 반대였고 당시에는 포보스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세팔론 조각상으로도 이들을 화성 거주민으로 언급한다.4. 카보어
그리니어 제국의 탈영병 집단으로, 스틸 메리디안도 탈영병 집단이지만 그리니어 제국에 반기를 들고 반군, 게릴라 활동을 하는 스틸 메리디안과는 다르게 이들은 살육에 지쳐 사가스 럭의 부대에서 탈영하고 싸움과는 거리를 둔 새 삶을 찾아 나선 평화주의자 집단이다. 탈영병인 만큼 사가스 럭 장군이 매닉을 보내 이들의 뒤를 쫓고 있으며, 그런 와중에 인페스티드의 공격까지 받았고 이에 스틸 메리디안이 텐노들에게 의뢰하여 이들을 탈출선까지 호위하여 구출하는 것이 탈주 미션의 배경.
텐노들이 자신들을 구출하러 올 거라곤 생각도 하지 않았기에 이에 왜 자신들을 돕냐며 의아해하거나 못 믿겠지만 살려면 별 수 없다고 반응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호전성이 강한 그리니어가 폭력을 거부한다는 점 때문인지 레드 베일도 이들을 실험체로 연구하기 위해 탈주 미션 중간에 등장한다.
5. 울프 무리
나이트웨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세력. 토성의 가스 속에 숨겨져 있던 종신형 감옥 새턴 식스에서 복역하던 죄수들로, 리더인 울프 오브 새턴 식스가 일으킨 반란으로 전원이 탈주하여 울프 오브 새턴 식스의 목적 하에 움직이고 있다. 리더인 울프를 제외하면 미션마다 랜덤하게 3명의 탈주자들이 등장하며, 카락과 화염병 투척 공격을 한다. 이들을 생포하면 각 50의 나이트웨이브 점수를 받게 된다.6. 닥스
두비리에서 볼 수 있는 유형의 적들로, 설정상 오로킨 제국의 사병들인 닥스들에 대한 자리만 10-O호 승무원들의 기억과 무의식이 보이드 발현체로 구현된 몹들이다. 이에 걸맞게 두비리에서는 도미누스 트락스가 다스리는 두비리 왕국의 병사들로 등장하며 진영 자체부터가 두비리 소속이다. 두비리의 지상과 지하실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나 주로 드리프터로 플레이하는 두비리 지상의 게임플레이에서 조우하기 쉬우며, 그 특성상 드리프터로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인트린직을 찍으면 잠시 워프레임으로 상대할 수 있긴 하다.원래 닥스 계급은 오로킨의 군인이지만 두비리에서 등장하는 닥스 계열의 몹들은 이름만 빌려 왔을 뿐 오로킨의 닥스와 전혀 다른 개체이다. 보이드 발현체로 구현되면서 뒤틀린 덕분에 이들은 외형상 마치 닥스 특유의 헬멧을 장비한 스켈레톤같은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제식 무장으로 니카나만을 사용하는 원본 닥스들과는 달리 두비리의 닥스들은 신타로 원거리에서 공격을 가하는 닥스 아르쿠스, 아조세인을 장비하고 케이스에 탑승한 기마병 분과인 닥스 에퀴템, 니카나인 시암을 사용하는 닥스 글라디우스와 폴암인 에둔을 사용해서 감정의 나선의 속성을 부여하는 닥스 헤럴드, 그리고 삼포테스를 사용하는 중형 엘리트 몹인 닥스 말레우스 등의 다양한 개체들이 등장한다.
7. 트락스
실체와 허상이 반씩 뒤섞여 있는 괴이한 외형을 지니고 있는 엘리트 중형 몹. 설정상 시네마틱 인트로에서도 등장했던 오로킨 제국의 복제 군인들에 대한 자리만 10-O호 승무원들의 기억과 무의식이 보이드 발현체로 구현된 몹들이다. 인게임에서는 양손 낫인 헤스파르를 사용하는 근거리 타입의 트락스 센츄리온과 총기인 아이올락을 사용하는 원거리 타입의 트락스 레가투스가 등장한다.실체와 허상이 반씩 뒤섞인 특성에 어울리게도 이들은 보이드와 깊은 연관이 있는 두비리와 자리만에서 등장하며 소속 진영은 보이드이다. 루아의 회합 생존 미션에서도 약체화 버전이 5분 간격으로 등장한다. 트락스 레가투스와 센츄리온은 기본적으로 오버가드를 지니고 있으며, 공격을 가해서 체력을 전부 소진시키면 바로 사망하는 게 아니라 영체화 상태에서 주변 몹들의 체력을 흡수하여 다시 부활한다. 이 영체화 상태의 트락스 몹들은 오퍼레이터가 가하는 보이드 데미지를 제외하면 피해를 입힐 수단이 전무하므로 처치하고 나서 앰프로 한 번 더 확인 사살을 해야 한다.
8. 세팔론
오로킨 제국이 만든 전자 생명체. 이름은 그리스어로 머리를 뜻하는 κεφαλή (cephale)에서 유래했다. 게임 서비스 초창기에 로어가 많이 풀리지 않았을 당시는 일종의 AI와 비슷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오디스의 기억 조각 코덱스와 나이트웨이브 글래스메이커 시리즈를 통해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세팔론이 되고자 자원하는 사람 또는 오로킨 제국의 죄인을 세팔론으로 만든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서브컬쳐 창작물의 인간을 사용한 XXX 계열의 설정을 지닌 등장인물들.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세팔론화는 오로킨이 죄인에게 평범한 처형 이상의 형벌을 부여하고 싶을 때 가했던 극형이며, 자의건 타의건 세팔론이 되면 생전의 기억은 모두 잃게 되어 오로킨의 의도한 대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오로킨 제국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운용할 기술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사람을 전자생명체로 만드는 짓을 자행했는데, 이는 오로킨 사회의 윤리관이 박살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설정상 이미 자신들이 만든 인공지능에 크게 데여본 적이 있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한다. 이러한 설정을 볼 때 세팔론들은 주로 오로킨 제국 말기에 들어 만들어진 것으로 유추되며, 제국의 멸망 뒤에도 살아남은 세팔론들은 주로 함선의 보조 또는 자발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오로킨의 형벌을 받아 강제로 세팔론이 된 경우 외에도 세팔론이 되면 가질 수 있는 영속성에 주목한 몇몇 인물들은 자발적으로 세팔론이 된 경우도 있는데, 텐노 진영과 협력하는 신디케이트들은 세팔론 수다와 시마리스, 레베리안을 운영하는 세팔론 드루수스 등이 이러한 케이스이다.
엄밀히 말하면 세팔론은 하나의 세력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세팔론들은 "타래"(Weave)에 연결되어 있으며, 세팔론 조약이라는 규칙을 따르고 있다. 때문에 어느정도 조직성과 소속성을 갖춘 준 세력에 속하므로 편의상 본 문서에 기술하기로 한다.
세팔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