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독 있는 동식물 | |
장르 | 학습만화 |
작가 | 스토리: 정수은 작화: 송회석 |
출판사 | 예림당 |
단행본 권수 | 1권 (2006. 06. 30.) |
1. 개요
Why? 시리즈의 26번째 작품. 독이 있는 동물과 식물에[1] 대해 알려준다.2. 등장인물
- 꼼지
엄지의 친구, 잠결에 엄지 전화로 독있는 동식물을 보러가자고 하는 걸 가겠다고 약속하는 바람에 팔라팔라 섬에 끌려간다. 사이몽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2] 겁쟁이 주제에 심보는 고약해서 사이몽에게 까불다가 괜히 한 대 맞아 뻗어버리고, 퉁쏠치에게 못생겼다며 놀리다가 퉁쏠치의 분노를 유발시키고,[3] 바닷속에서 배고프다며 뭔지도 모르는 청자고둥을 먹으려다[4] 사이몽이 집어가니 사이몽이 자기 먹을 걸 가로채갔다며 울면서 박사에게 이르기도 했다. 사이몽이 독 있는 것들을 즐겨먹는다는 걸 뻔히 알면서 사이몽에게 '그게 구해준 거냐! 못 먹게 한 거지!'라며 화를 내기까지.[5] 정말 취급이 안 좋은 게 코브라를 만나 물릴 뻔하고, 타란툴라에게 물릴 뻔하고, 헤엄치다 복어를 발로 차서 복어에게 쫓기기도 하고, 해파리에 쏘여 기절해 익사할 뻔하기도 하고, 벨라도나 열매를 먹을 뻔하고, 옻 독도 오르고,[6] 침노린재한테 물릴 뻔하고,[7] 독나방에 닿을 뻔하기 까지 해서 독 있는 것들은 왜 나만 좋아하냐며 신세를 한탄하며 엉엉 운다. 사이몽은 혀를 찬 뒤 심보가 고약하니까 그렇다며 사이다를 날렸다.[8]
- 천엄지
꼼지의 친구이자 천 박사의 딸, 2등신 작화라 부각되지 않을 뿐 대부분의 Why? 시리즈 엄지가 그렇듯 똑똑하고 예쁘다는 설정이 있다. 아빠 친구 아들인 바루를 처음엔 남들과 다른 차림새에 경계하다가 어느새 점점 짝사랑하게 된다.
- 천 박사
엄지의 아빠이자 바로나 박사의 친구, 한국에서 동물의 독을 치료제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10년 전 바로나 박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팔라팔라섬으로 향한다.
- 사이몽
천 박사가 개발한 로봇, 형태는 몽구스이며, 독 있는 동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9] 다만 로봇인데도 죽지 않을 뿐 독의 효과는 적용되는 모양이다.[10] 꼼지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11] 기본적으로 보디가드 목적으로 제작된 로봇이라 힘도 세서 까불던 꼼지를 주먹 한 방으로 얌전하게 만들었으며,[12] 그 외에도 싸우던 왜문어와 매가오리를[13] 얌전하게 만들기도 했다. 덤으로 독 있는 동물들도 부르면 소환이 가능한 모양. 꼼지 한정이지만 장난도 잘 치는 편인데 쐐기풀을 들이대거나[14]두꺼비와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심통이 난 꼼지에게 노래기를 성의라고 건넨다던지 침노린재 중에선 사람 피를 빨아먹는 놈도 있는데 너 줄까며 들이대[15] 꼼지가 줄행랑치게 만드는 등, 은근 악동스러운 면모도 있다. 마지막엔 엄지 지키겠다고 꼼지랑 대판 싸우다 엄지에 의해 강제 중단.
- 바루
바로나 박사의 아들, 천 박사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안면이 튼 사이, 조카같은 친구 아들이다. 꼼지와 엄지보다는 3살 연상.[16] 원주민 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다. 문명이 단절된 팔라팔라 섬에서 오래 산 탓인지 컴퓨터와 아이스크림, 게임방을 모른다고 한다. 작중에서 천 박사 일행을 팔라팔라 섬으로 인도하는 인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덤으로 학구열도 높아서 독동물에 대해 배우기 위해 천 박사를 직접 찾아왔다고.
꼼지에겐 질투의 대상이지만 바루는 그런 꼼지에게 친절히 대해줘서 꼼지도 독 있는 동식물이 나타날 때마다 매달릴 정도다. 해파리에 쏘여 바다에서 기절한 꼼지를 구해주고 치료해주기도 했으며 꼼지도 바루에게 고맙다고 울기도 했다.[17]
- 바로나 박사
바루의 아버지이자 천 박사의 친구. 만화 속 가상의 섬 팔라팔라 섬에서 식물의 독을 치료제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쪽 역시 외국인으로 추정. 힘이 상당히 센지 서로 싸우는 사이몽과 꼼지를 동시에 번쩍 들어 올리기도 했다.[18] 그만하라고 너희들 때문에 내 연구 자료들이 다 밟혀 죽겠다고 말한 것은 덤.[19]
3. 등장 생물
3.1. 등장 동물[20]
- 인도코브라
- 전갈
- 사막여우[21]
- 사막뿔살무사
- 검은맘바
- 뿔방울뱀
- 다이아몬드방울뱀
- 아메리카독도마뱀
- 안경카이만
- 타란툴라
- 화살촉독개구리
- 상어[22]
- 말미잘
- 흰동가리
- 게[23]
- 복어[24]
- 쏠배감펭
- 퉁쏠치
- 쑤기미
- 쏠종개
- 매가오리
- 왜문어
- 청자고둥
- 바다뱀
- 해파리
- 무당개구리
- 까치살무사
- 두꺼비
- 노래기
- 지네
- 침노린재
- 장수말벌
- 독나방
3.2. 등장 식물
4. 줄거리
5. 기타
- 해파리 독 치료 과정이 잘못 되어서[25] 훗날 수정되어 재출간되었다.
- 팔라팔라 섬이라는 가상의 지명이 등장한다.
- 이곳에서의 엄지와 꼼지 캐릭터 디자인이 Why? 외계인과 UFO 편에서의 엄지와 꼼지 디자인과 유사하다.
[1] 균류인 독버섯 포함.[2] 나방에게 닿을 뻔한 순간에 왜 독있는 것들이 자기만 좋아하냐고 한탄할 때는 사이몽에게 심보가 고약해서 그렇다는 소리까지 들었다.[3] 이 와중에 퉁쏠치와 자신 중 누가 더 못생겼냐는 말을 한다(...).[4] 청자고둥은 찔리면 5분 안에 죽을 수도 있는 독침을 갖고 있고 이 독은 먹어도 중독되는 독이다.[5] 정작 바루에게는 안기며 자신을 살려줘서 무지무지 고맙다며 운다.[6] 정작 엄지도 옻이 묻었는데 이쪽은 증상이 없었다. 천 박사 왈, 옻이 오르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 꼴이라고.[7] 사실 이쪽은 사이몽이 장난친거다.[8] 사실 이것은 읽는 사람 기준에서는 심보가 고약하니까 운이 나빠서 그렇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9] 중반에서 마전과 벨라돈나를 먹는 것을 시작해서 여러 독초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까시나무는 이상한 맛 때문에 먹지 못했고, 박주가리의 경우 박주가리가 날 먹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거라고 하자 치사해서 안 먹는다고 했다. 그 외에 독사도 여러 번 잡았지만, 먹지는 않았다.[10] 애기똥풀을 많이 먹고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꼼지에게 쐐기풀로 장난을 치려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되려 자기 얼굴이 찔리자 신음소리를 낸다. 실제 몽구스 역시 독사를 잡아먹는걸로 유명하나, 독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을뿐 완전면역이 아니다. 위의 독 섭취와 함께 몽구스에 대한 고증을 어느 정도 잘 반영한 요소.[11] 게다가 꼼지가 왜 자기가 독있는 것들한테 인기가 많냐고 한탄할 때는 심보가 고약해서라며 사이다를 날렸다.[12] 작중에서 멧돼지도 주먹 한 방에 죽이는(또는 기절시킨)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이것도 약하게 때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작중 위력을 보아 사이몽이 꼼지를 전력으로 다해 때렸으면 꼼지는 그대로 즉사했을 것이다. 천 박사 설명에 의하면 사이몽은 위협받으면 공격하게끔 프로그래밍 해놨다고 한다. 이 때문에 꼼지와는 앙숙이 된다.[13] 둘 다 성격이 나쁜데, 왜문어가 조개를 먹는 매가오리를 살짝 건드린 걸로 매가오리가 꼬리로 왜문어를 때렸고, 왜문어도 이에 화가 나 싸우게 된 것이다.[14] 아예 꼼지에게 맛 보여준다며 쫓아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자기가 당했다. 엄지도 장난 좀 치지 말라고 한소리 할 정도.[15] 실제로 침노린재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 병을 옮기기도 한다.[16] 10년 전에 헤어진 바로나 박사가 엄지의 존재를 아는 걸 보면 바루는 중학생 정도로 추정된다. Why? 시리즈에서 엄지와 꼼지는 보통 4~5학년(11살~12살)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17] 정작 똑같이 목숨을 구해준 사이몽에게는 툴툴거리기만 했다.[18] 사이몽과 꼼지가 싸우게 된 이유는 사이몽이 벨라돈나를 먹는 거을 보고 꼼지가 먹으려고 하다가 바루와 바로나의 제지로 말렸으나 꼼지가 자신을 해칠려고 착각을 해서 이렇게 된거다.[19] 땅에 있던 독초들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20] 작중 캐릭터들이 직접 만난 종들만 서술.[21] 당연히 독이 있는 동물은 아니고, 사막뿔살무사와 만나기만 한다.[22] 정확한 종은 불명이나 악상어류나 흉상어류로 추정된다. 꼼지가 이놈을 보고 놀라자 오히려 상어가 놀라 도망간다(...).[23] 흰동가리의 꼬임에 넘어가 말미잘에게 사냥당한다.[24] 종 불명의 파란색 복어와 거북복, 가시복이 등장한다.[25] 대표적으로 얼음찜질. 얼음주머니를 갖다대는 건 오히려 독침이 더 깊게 박힐 수 있는 위험한 행위다. 심지어 상처 부위에 암모니아수를 바르라는 잘못된 치료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