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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11

Xbox Series X/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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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18년 이전2.2. 2019년
2.2.1. E3 20192.2.2. TGA 2019
2.3. 2020년
2.3.1. 온라인 발표회2.3.2. GDC 2020 대체 행사2.3.3. 2020년 5월 Inside XBOX2.3.4.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2.3.5. 삼성 갤럭시 언팩 20202.3.6. 핫 칩스 2020 아키텍처 설명회2.3.7. 9월 인사이드 엑스박스2.3.8. 도쿄 게임쇼 2020 온라인2.3.9. 리테일 기기 선행 체험과 국내 출시 정보2.3.10. RDNA2 발표회2.3.11. XSX 내장 스토리지 스펙 공개 및 정식 런칭 라이브쇼
3. 발매 전 출시 확정 타이틀
3.1. 신작3.2. 기존 세대 이식작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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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Xbox Series X의 발매 전 공개된 정보를 모은 문서다.

2. 상세

2.1. 2018년 이전

초창기부터 엑스박스 원의 판매량은 썩 좋지 않은 페이스를 유지했기 때문에, 엑스박스 수장 필 스펜서는 지속적인 차세대 기기 정보를 풀었었다. 이는 닌텐도가 Wii U시절 닌텐도 스위치(당시 명칭 NX)에 했던 대응과 비슷하다.

꾸준히 필 스펜서가 공개했던 정보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 차세대 엑스박스는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을 디스크 포함 전부 대응한다.
* 엑스박스 라이브,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의 엑스박스 서비스는 차세대에서도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는 차세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을 통한 독점작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 Project xCloud에 대응한다.
* 게이밍에 최대한의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 엑스박스 원 X는 스칼렛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 엑스박스 원 X의 개발팀이 개발한다.
* 이번에는 키넥트 동봉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1]

2018년 6월 E3 게임 컨퍼런스에서 엑스박스 부문 수장 필 스펜서는 스칼렛이라는 명칭의 차세대 콘솔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상세한 정보는 풀지 않았고, 그저 엑스박스 스칼렛이 복수의 콘솔을 통칭한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했을 뿐이다.#

이후 2018년 12월, 엑스박스 전문 인사이더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소식 및 기술 분석 웹진 Thurrott의 주필인 Brad Sams가 처음으로 프로젝트 스칼렛 아래에 "록하트"와 "아나콘다"란 코드명을 가진 두 콘솔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록하트는 저성능 엔트리 버전으로 엑스박스 원 S를 대체하며, 아나콘다는 고성능 프리미엄 버전으로 엑스박스 원 X를 대체한다고 한다.

두 버전의 CPU는 성능 차이가 크지 않지만 GPU 성능은 크게 차이난다고 한다. 계획된 SSD는 두 버전다 사용할 것이라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는 로딩 등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고성능 아나콘다 버전은 최소 10 TFLOPS-12 TFLOPS 급이며, 이는 현 엑스박스 원 X(약 6 TFLOPS 가량)의 2배 이상의 성능으로 4K 60 Hz 게이밍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재의 고가의 최상위급 PC 그래픽 카드와 맞먹는 고성능 GPU이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RTX 2080Ti가 13.4 TFLOPS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능임에는 틀림 없다. 엔트리 급인 록하트는 엑스박스 원 X 보다는 낮은 4 TFLOPS 급으로 주로 1440p 정도 해상도의 게이밍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직 선진국에서도 4K TV의 보급률이 그리 높지 않아서이다. 두 버전은 발매시기에 큰 시간 차를 두지 않고 둘 다 2020년 연말 시즌에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특히 록하트 버전은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게이밍의 고질적 문제인 레이턴시를 줄이는 Auto Low Latency Mode (ALLM) 기술과 Dynamic Latency Input (DLI)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시리즈 X의 새로운 컨트롤러도 공개되었는데 공유 버튼 추가와 인간공학적 디자인 개선 외는 기존 컨트롤러를 거의 계승하고 현재의 엑스박스 원이나 윈도우 10 PC와도 호환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엑스박스 록하트에 관해서는 상당히 많은 루머들이 떠돌았으며 취소되었다는 설도 등장했으나 2020년 9월 이후로 실재하는 프로젝트임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2.2. 2019년

전직 AMD 엔지니어로 XBOX 팀으로 이직해 수석 GPU 아키텍트로 활동 중인 마크 그로스먼이 내놓은 여러 하드웨어 아키텍처링, 텍스쳐 셰이딩 특허들에 의하면 APU 코드명은 아누비스로 알려져 있다.#

5월, 컴퓨텍스 2019에서 AMD가 차세대 엑스박스 칩셋이 자사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결국 이번에도 CPU와 GPU는 AMD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제규어 기반 CPU를 사용해야 했던 8세대와는 달리, AMD ZEN 시리즈 기반의 AMD RYZEN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이 확정되어 CPU 측면에서의 큰 상향은 바라볼 여지가 충분해졌다.

2.2.1. E3 2019

E3 2019 공식 개발 프로젝트 PROJECT SCARLETT 첫 공개 영상 비공식 한국어 자막 영상
이후 6월, E3 2019에서 정식공개가 진행되었다. 정식 공개 내용은 플레이스테이션 5가 발표 2달 전 공개한 내용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에서의 차이점 정도만이 존재한다.
* AMD GFX10 / Navi 기반 GPU를 사용하며, ZEN 2 기반 8 코어 / 16 스레드 CPU를 사용한다.
* 차세대 SSD를 채용하여, 지금까지의 어떤 하드웨어보다도 초월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로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SSD는 가상 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SSD의 성능은 현세대의 40배에 육박한다고 한다.
* 성능과 퍼포먼스는 엑스박스 원 X의 4배라고 한다.
* 8K 해상도와 120fps의 프레임레이트를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엑스박스 원 X부터 대응하던 VRR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 실시간 하드웨어 기반 레이트레이싱과 패스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 이번 세대는 최대의 진화가 될 것.
* 미리 공개되었던 사항이지만, 역대 모든 엑스박스 시리즈의 하위호환이 가능하다. 단, 엑스박스엑스박스 360엑스박스 원에서 이미 하위호환에 대응하던 게임들만 스칼렛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엑스박스 원 게임은 모든 게임들을 일일이 테스트하여, 최소 99%의 하위호환성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 공식 발표 영상에서 흘끗 지나가는 기판(위 영상 1분 15초 경)의 반도체에 새겨진 모델명 각인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신형 GDDR6 메모리인 K4ZAF325BM-HC14를 탑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 런칭 타이틀은 헤일로 인피니트.
* 개발 목표는 최강의 콘솔이라고 한다.[2]
* 출시 시기는 2020년 홀리데이로 확정되었다.

2.2.2. TGA 2019

2019년 12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가 TGA 2019에서 뜬금없이 '엑스박스 시리즈 X'라는 이름과 콘솔의 디자인을 정식으로 발표하였다.[3][4]

콘솔은 본 항목 상단의 사진처럼 상부에 다수의 통풍구가 있고 (트레이형이 아닌) 슬롯형 BD 드라이브를 수직으로 배치한 형태이다. 원통형 맥 프로가 사용했던것과 같은 대형 상부팬으로 통풍을 최적화 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덕분에 납작한 다른콘솔에 비하면 상당히 커보이는데 실제 부피는 초기형 엑스박스 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정도라고 한다.[5] 또한 일단 공개된 형태는 수직으로 놓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눕혀쓰거나 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쓸지는 사용자 자유라고 언급하고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CORSAIR에일리언웨어 등 일부 하드웨어 회사들이 만드는 고성능 소형 게이밍 PC의 디자인들과도 유사하다. 게임매체들은 시리즈 X를 구조적으로는 고성능 게이밍 PC나 다름없지만 보다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 설계라고 평하고 있다.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반응을 얻었다. 선호하는 쪽에서는 냉각에 용이하고 심플한 것이 좋다며 긍정적으로 보지만, 불호하는 쪽에서는 라우터나 공기청정기, 냉장고, 심지어 쓰레기통 같다면서 폄하하고 있다.

유로게이머의 게이밍 테크 전문 웹진인 디지털 파운드리에서는 "외모보다는 성능에 큰 신경을 쓴 구조"라고 평가했다. 보드가 세로로 들어간다는 가정으로, CPU와 GPU 쿨링면에선 뜨거운 공기는 자연히 상승하기 때문에, 쿨링에는 압도적인 효율을 보일 디자인이라고.

TGA 2019 이후, 엑스박스 시리즈 X 공식 보도 자료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 컨트롤러에는 '쉐어' 버튼이 새로 추가되었다.
* D 패드는 엑원 엘리트 시리즈 2 컨트롤러에서 따온 디자인이며, 새로운 컨트롤러는 엑원과 PC에도 호환된다.
* 120fps의 프레임 레이트까지 지원하면서, VRR지원과 8K 해상도가 가능하다.
* 젠2 기반의 커스텀 디자인 프로세서 탑재.
* GPU는 AMD의 RDNA 2 아키텍처 기반으로 차세대 쉐이딩 기술인 VRS(Variable Rate Shading)을 지원한다.
* 이번 세대는 최대의 진화가 될 것.
* 차세대 SSD의 탑재로 로딩타임을 없에버렸다.
* Auto Low Latency Mode (ALLM)와 Dynamic Latency Input (DLI)를 지원해서 레이턴시를 최소화시켰다.
* 클라우드도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특별한 기능들을 탑재해서 훌륭한 게임들을 콘솔과 다른곳에서 즐길수 있게 가능하다.
* 4세대에 걸친 하위호환과 모든 엑스박스 원 악세사리도 호환하면서 게임패스도 지원한다.
* 세대에 걸쳐서 게임 소유권에 대한 친화적인 방식에 대해 투자할 예정이다.
* 헤일로 인피니티를 포함하여 퍼스트 파티 타이틀들로 먼저 길을 나아갈 것이다.
* 기기들에 걸친 크로스 세대 소유권과 도전과제, 세이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필 스펜서와 XBOX 팀 프로그램 관리 파트너 디렉터 맡은 제이슨 로달드는 게임스팟과의 인터뷰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 디자인은 기능을 기반으로 가장 최고의 성능과 몰입감 있는 게임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밝혔다.[6]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디자인을 이전의 엑스 박스들과 확연히 다르게 만들면서 다른 콘솔들에도 본적이 없는 디자인으로 만든 이유는 콘솔을 TV 스탠드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디자인과 소음, 쿨링의 기능들을 콘솔에서 줄다리기를 하면서 기능들을 포기하지 않는 디자인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가능한 한 가장 조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7] 엑스박스 시리즈 X로 명칭을 지은 이유로는 미래에 차세대 엑스박스들 관련과 함께 엑스박스 시리즈 X라고 지으면 나중에 필요시에 이름을 가지고 다른 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엑스박스 시리즈 X 컨트롤러는 공유 버튼을 탑재하면서, 엑스박스 시리즈 X 컨트롤러 D 패드는 하이브리드 D 패드로 엘리트 컨트롤러를 제작하면서 배운 것들을 응용하였다고 밝혔다. 전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처럼 럼블 트리거, 햅틱 피드백도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엑스박스 X 시리즈 컨트롤러는 기존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보다 조금 작지만, 때문에 컨트롤러가 사람들의 손에 맞는 비율이 기존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의 95%에서 98%로 향상되었다고 분석하였다. 그외에 컨트롤러가 게임의 랜더링 패스와 싱크가 맞도록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였고 NVMe SSD와 GDDR6를 탑재하였다고 밝혔다.

필 스펜서는 게임스팟 인터뷰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GPU 성능이 엑스박스 원의 8배 이상, 엑스박스 원 X의 2배라고 강조하였는데 # 엑스박스 시리즈 X의 GPU 연산 성능이 10.48 ~ 12 TFLOPS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단, GPU 연산 성능만 언급된 것에 따른 추정이므로 모든 스펙이 공개될 때까지는 최종적인 게임 실성능이 엑스박스 원 X 대비 2배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지오메트리 성능,[8] 래스터화 성능,[9] 렌더링 성능,[10] 메모리 대역폭에 따라서 실성능이 천차만별이고 GPU 자체가 풀칩이라 하더라도 GPU를 구성하는 각 유닛들 개수의 비에 따라 효율이 달라져 이 역시 실성능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XBOX 게임기에 탑재된 APU의 다이 사이즈가 400mm2을 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서 스펙을 추측한 글이 올라왔다.

4K 120Hz 출력과 8K 출력을 지원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HDMI 2.1을 제대로 지원하는 규격일 가능성이 높다. XBOX ONE X는 HDMI 2.1 인증을 받은 게임기라고는 해도 HDMI 2.1에서 소개된 VRR이 추가 지원되었을 뿐, 정작 가장 중요한 대역폭이 사실상 HDMI 2.0 수준이었기 때문.

XBOX 팀 프로그램 관리 파트너 디렉터 맡은 제이슨 로달드는 기존의 콘솔들은 다음 게임을 키면 이전 게임은 종료가 되어 버리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여러 게임들을 켜놓고 자유롭게 바꿔가며 즐길 수 있는 '중지 및 계속'이라는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한다.#

필 스펜서는 게임스팟 기자에게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가로로 세울 수 있냐는 질문에 현재 집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가로로 놓고 쓰고 있다면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디자인은 세로 또는 가로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추가적인 정보로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소음은 기존 엑스박스 원 X와 대등소이할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비행기 이착륙음 소리를 듣던 PS4 Pro에 비해 베이퍼 챔버 쿨링으로 소음면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엑스박스 원 X의 소음이 유지된다면, 이것만으로 큰 메리트가 있어보인다.

또한, 각종 웹진을 통해 시리즈 X의 성능이 PS5를 넘긴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실기기 측정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필 스펜서의 호언장담과 엑스박스 원 XPS4 Pro 대비 압도적이었던 성능을 생각하면 기대해볼만은 하다.

2.3. 2020년

1월 22일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목업모델로 보이는 전면, 후면사진이 유출되었다. 후면부엔 전원단자, USB 단자 2개, LAN단자, NVMe 단자로 추정하는 단자, HDMI 단자가 존재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엑스박스 원에 들어있던 HDMI IN 단자는 삭제된것으로 보인다.#

2.3.1. 온라인 발표회

이후 2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공식 사양과 추가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원문
* 차세대 커스텀 프로세서로 AMD Zen 2, RDNA 2를 기반으로 한 12 TFLOPS짜리 프로세서가 들어갈 예정이다. 순수한 성능은 엑스박스 원 X의 2배, 오리지널 엑스박스 원의 8배.
* 특허된 VRS 방식을 통해 쉽게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최대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낼 수 있으며, 캐릭터나 주요 배경 사물에 더 많은 GPU를 할당하여 안정된 프레임과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이에 따른 이미지 퀄리티 하락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하드웨어 가속 방식 DirectX 기반 레이트레이싱이 들어갈 예정.
* Quick Resume 기능을 통해 여러 게임을 켜두고 원할 때마다 다른 게임의 하던 시점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기기가 중간에 꺼지거나, 혹은 게이머가 기기를 재부팅 하더라도 꺼진 부분서 바로 게임을 이어 할 수 있다.#
* 무선 컨트롤러와 화면간의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더욱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고 더 뛰어난 반응성을 보인다.
* HDMI 2.1을 사용하며, 원하는 기기에서 최소 지연 모드를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ALLM과, 화면 프레임 수치를 기기 프레임 수와 매치시키는 VRR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 120fps 출력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 타이틀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품질과 프레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위한 개발사의 작업은 필요없다.[11][12]
*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이 추가된다. 모든 엑스박스 독점작은 이 기능이 적용될 예정으로, 게임을 한 번만 구매하면, 모든 엑스박스에서 최상의 선택지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예시를 들자면, 엑스박스 원 버전 헤일로 인피니트를 구매하면 엑스박스 시리즈 X 버전 헤일로 인피니트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이 아닌 엑스박스 시리즈 X 버전의 헤일로 인피니트를 플레이 할 수 있다.
*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은 모든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활용 가능하고, 지금 엑스박스 원 버전만 나와있는 게임이라고 해도 언제든지 시리즈 X 버전이 나오자마자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모든 퍼스트 파티 타이틀은 출시 즉시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제공된다.

발표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딜리버리, 막강한 하위 호환 기술과 정책, 하드웨어 수준에서 지원되는 레이트레이싱, 3D 맵과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게임에서의 자동 최적화, 복수의 게임을 종료 없이 즐길 수 있는 퀵 리줌, 최대 120fps 출력 지원이다. 콘솔용 GPU가 기본적으로 커스텀 GPU이고 기존 RDNA에 볼 수 없는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 지원을 강조했기 때문에 RDNA 1.5같은 GPU로 보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RDNA 2라고 확실하게 언급한 것으로 보아 RDNA 2의 일부 특징이 추가된 RDNA 기반 커스텀 GPU가 아닌 RDNA 2 기반 커스텀 GPU로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RDNA 2에서 적용된 모든 특징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재차 강조했던 순수한 성능은 연산 성능 기준으로 보면 XBOX ONE X 대비 2배가 맞지만, 1.31 TFLOPS인 오리지널 XBOX ONE 대비 8배가 아닌 9.1배, 클럭이 약간 올라간 XBOX ONE S와 비교해도 8.5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게임 성능은 연산 성능이 전부가 아님을 유의할 것. 아쉽게도 게임 성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메모리 성능(레이턴시와 대역폭)에 대한 스펙이 언급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 출력에 대해서는 HDMI 2.1이라고 명시함에 따라 48 Gbps를 만족하는 HDMI 대역폭임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120 fps 출력을 지원한다는 것은 120 Hz 이상의 주사율을 지닌 모니터에서 120 fps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피셜로 대강의 사양이 모두 밝혀지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PS 진영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앞서 공개한 XBOX의 RDNA 2 기반과 각종 성능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서인지 성능 쪽으로는 XBOX 진영에 비해 큰 기대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2.3.2. GDC 2020 대체 행사

코로나19의 여파로 E3 2020가 취소되자 온라인 상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고 3월 16일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매우 상세한 하드웨어 스펙을 정식으로 공개하였다.
CPU AMD Zen 2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커스텀 8코어 16스레드, 3.6GHz (2-way SMT 비활성화할 경우 3.8 GHz)
GPU AMD RDNA 2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커스텀 26 WGP(52 CU), 1.825 GHz, 12.1472 TFLOPS[13]
7 nm Enhanced (TSMC N7P로 추정), 360 mm2, 약 153억 트랜지스터
통합 메모리 GDDR6 메모리 규격, 총 16GB 메모리 용량
메모리 배분 GPU 게임 그래픽용 10 GB @560 GB/sec, CPU 시스템용 6GB @336 GB/sec (게임 시스템 3.5 GB + OS 2.5 GB)
내장 저장장치 1 TB NVMe SSD (2.4 GB/sec , 압축시 4.8 GB/sec)
확장 저장장치 1 TB SSD Seagate 메모리 카드 (NVMe 규격, 전용 슬롯)
USB USB 3.2 (20 Gbps) 외부 HDD 지원
광 드라이브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비디오 HDMI 2.1, 최대 8K 60Hz 출력 (자동 게임모드), HDMI VRR, AMD FreeSync, HDCP 2.2, HDR10, Dolby Vision
성능 목표 4K UHD 60 fps, 최대 120 fps
크기 가로/세로 151 mm × 높이 301 mm (수직/수평 거치 가능)
컨트롤러 블루투스 LE지원 USB-C 충전/ AA전지 사용 가능
특이한 점은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메인보드를 두 장으로 분리한 점이다. 이는 처리속도가 중요한 부분[14]과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장비들[15]을 나누어서 쿨링 면적을 늘인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크고 정숙한 소음의 팬 하나에 효율적으로 거리를 배치한 구조.
Quick Resume 시연 영상 로딩타임 시연 영상
성능적인 면에서도 테크 데모를 통해서 많은 부분을 공개하였는데, 먼저 소니와 비슷하게 독자적인 NVMe SSD를 채택하여 XBOX ONE X에서 50초가 걸리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의 로딩이 7초대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6개의 서로 다른 게임들이 진행상황까지 저장된 상태로 전환이 되는 상황.[16]

실제 기기 성능의 경우도 많이 공개가 되었는데, 마인크래프트로 구현되는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이나 기어스 5 테크데모로 구동되는 4K 60fps 또한 확인 가능하다. 기어즈 5의 경우 RTX 2080 Ti와 동일한 그래픽 옵션을 사용한 상황. 물론, 급조된 테크데모임에도 이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실제 구현 버전에서는 더 뛰어난 효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소니의 결과물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같은 APU 제조사를 가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PC대비 콘솔의 가성비는 XBOX ONE X때 보다 더 올라갔다고 볼 수 있는 결과.

XBOX 시리즈 X의 주요 칩 구조는 이전 세대인 XBOX ONE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면서, 과거 초대 XboxXbox 360처럼 기판 구조상 같은 메모리 규격으로 통일된 공유 메모리 아키텍처(UMA)처럼 보이지만, 기능적으로는 GPU 그래픽 메모리용과 CPU 메인 메모리용으로 분할된 특성을 따르는 특이한 혼종스러운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세부 스펙 공개 이후 초반에는 하드웨어 지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마저 메모리가 어떻게 할당되어 있는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놀리식 커스텀 APU 칩 주변에 10개의 GDDR6 규격인 메모리 모듈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메모리 모듈인지, 몇 개씩 구성되어 있는지 모듈의 모델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확실한 점은 16GB 용량이 되려면 10개의 메모리 모듈이 모두 똑같은 용량의 모듈일 수 없다는 것이다.

쿨링 시스템도 주목을 많이 받는데 엑스박스 원 X가 쿨링과 소음에 있어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특히 기대가 큰 편. 내부 구조를 보면 큼직한 크기의 증기 챔버와 쿨링 팬, 타워형 디자인, 메인보드의 결합과 부품의 위치 등 많은 것을 고려한 설계를 보여주는데 시리즈 X가 발열 해소를 위해서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360 때 레드링으로 하도 크게 데인 후 후속기기에서 쿨링을 대폭 개선한 만큼 시리즈 X 역시 그 기조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지털 파운드리 측이 엑스박스 시리즈 X는 과도할 정도로 조용하다라고 언급하면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앞서 MS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스펙에서 통합 메모리의 규격, 용량, 버스가 각각 GDDR6, 16GB, 320-bit이다. GPU 그래픽용으로 배분된 메모리 스펙이 10GB, 560GB/s, CPU 시스템용으로 배분된 메모리 스펙이 6GB, 336GB/s로 보아서 CPU와 GPU 간의 메모리 배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도 192-bit쪽은 CPU, 320-bit 쪽은 GPU가 이용하길 권장한 것에 비추어봤을 때, 완전하게 분리된 메모리는 아니지만 완전하게 통합해서 사용하는 메모리도 아닌 상황. 따라서, 모양만 그래픽 카드의 GPU와 주변 메모리 모듈의 레이아웃처럼 보일 뿐, 실질적인 동작은 GPU와 그래픽 메모리는 그래픽 카드, CPU와 메인 메모리는 메인 보드(UDIMM 타입의 메인 메모리)로 조합된 평범한 일반 데스크탑 PC와 다름 없는 셈이다. 일반 데스크탑 PC와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CPU도 GDDR6 규격의 메모리를 이용한다는 것.

초대 XBOX, 초기형 XBOX 360에 탑재된 적이 있었던 추가 메모리 팩이 돌아온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17] 다만, 저장장치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내장된 1TB의 용량이나 추가 슬롯을 제외하고는 시리즈 X 전용 게임의 구동이 제한된다는 점이다. 기존 USB를 사용하던 외장 메모리의 경우는 저장까지는 가능하나 실행은 시리즈 X 이전 게임에서만 국한된다. 추가 NVMe 슬롯 역시 속도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시게이트가 만든 독자 규격에 제품군 역시 1TB 밖에 없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다. 다만, 추가적으로 다른 업체나 제품군이 나올 수 있는 여지는 만들어 둔 상태다. 물론, 이와 같은 결정들은 앞서 소개한 퀵 리줌 기능이나 효과적인 로딩타임을 위해선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OS 단위에서 용량을 막아놓지 않았다면,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여 일반 NVMe 규격의 SSD를 활용할 방법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역으로 이 외장 SSD 규격을 데스크톱&노트북 PC로 확장시켜 범용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미국 시간으로 3월 18일에 취소된 GDC 2020을 대신하여 비디오 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알렸다. XBOX 관계자들이 자택에서 인터뷰를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발표는 욕을 바가지로 먹은 PS5 GDC 컨퍼런스 발표회 직후 시작되어 더욱 파장이 컸다. 소니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사태 직후 발표를 시작한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있지만, 게임스택 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행사 3주 전에 발표내용 세션과 발표자가 모두 공지돼 나온다. 3월 라이브에서는 시간 단위별로 상세하게 짜여진 최종 스케줄표가 미국 시각 3월 10일 최종 확정 및 공개 되었다.# Xbox 팀은 2월 25일 시리즈 X의 상세한 제원을 공개하고, 유명 IT 유튜버인 어스틴 에반스에게 3월 16일 이전 시리즈 X 본체 실물을 제공해, 미국 시각 3월 16일 시리즈 X 본체 분해영상과 어스틴 에반스가 직접 퀵 리쥼 기능을 사용하는 기기 체험영상을 PS5 발표회보다 이틀 앞서 대중에 공개한 상태였다. 이 당시에 Xbox 팀은 소비자 발표회는 다 끝내놓고, 개발자들이 보게 될 자사 게임 개발자 설명회만 남겨놓은 상태였다.#

또한 MS는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적용되는 차세대 그래픽 기술 다이렉트X 12 얼티밋(DirectX 12 Ultimate)이 발표되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가격 또한 "사람들이 499달러 정도로 책정되길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IT전문지인 테크레이더 기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XBOX 개발 부서를 방문한 뒤 작성한 르포가 공개됐는데, 뒤에 감추어진 준비물과 결과들이 밝혀지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열광하고 있다. XBOX팀은 HDR로 제작되지 않은 게임을 HDR화 하기 위해, 기존의 게임 맵핑 이미지들을 전부 인공지능에 투입[18]해 HDR화가 안 된 게임들을 HDR화 하는 작업을 볼 수 있었는데, 초기 XBOX로 출시된 20년 된 게임인 Fusion Frenzy가 바뀐 모습을 보고 기자들은 많이 놀랐다고 한다. 적절하게 HDR을 표현할 수 없는 몇몇 TV 디스플레이 사용자를 위해 XBOX 팀은 TV마다 별도의 히트맵을 일일이 만들어주고 있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옛날 게임들은 장애가 있는 유저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색맹인 게이머를 고려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어 뛰어난 기술력과 많은 노력 그리고 배려를 보여줘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XBOX 개발부서 방문기 또한, 구엑박, 엑스박스 360 하위호환이 에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했다면,[19]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의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은 네이티브(하드웨어 단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엑원 게임을 시리즈 x에서 돌리면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발전된 성능을 100% 사용하게 되므로 그만큼 성능, 로딩 등에서 개선이 있다는 것이다. 원문의 출처

전작 엑스박스 원 X 까지는 '광단자'라고도 알려진 S/PDIF단자가 있었으나,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선 공식적으로 광단자가 제거되었다. 일부 유저들은 광단자를 사용하는 자신의 헤드셋 등 음향기기가 무쓸모해졌다고 비판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S/PDIF 자체가 구시대의 낡은 기술이며, 이미 HDMI로 대체 가능한 도태장비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사전협의 덕분인지 ASTRO에서는 시리즈 X 출시에 맞춰서 광단자 없이 USB로 전송이 가능하게끔 펌웨어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4 슬림버전에서와 다르게 기존 광단자를 사용하는 일부 매니아를 제외한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다. 이는 PS4때와 다르게 다르게 돌비 애트모스의 활용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애트모스 자체도 광단자를 통해서 전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HDMI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펌웨어를 통해 USB 등의 방법으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는 업체가 등장했기 때문.[20]

운영체계는 엑스박스 원과 같은 윈도우 10 64bit이며, 일반 데스크탑용 윈도우 10 보다 먼저 NVMe 활용 API(다이렉트X 신기능)가 추가되며, 이는 엑스박스 시리즈 X 출시 이후 데스크탑용 윈도우 10에도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한다.엑스박스 원/운영체제 버전 참조, 또한 시리즈 X에서는 데스크탑 모드가 탑재되어 X86 소프트웨어나 일반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여 스팀, 오리진 등 다른 플렛폼의 게임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엑스박스 수장 필 스펜서는 이번 시리즈 X를 국가별로 서로 다른 시기에 출시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예전에 필 스펜서는 일본 출장을 갈 때마다, 엑스박스 원을 일본에서 9개월 늦게 출시한 바람에 일본 시장에서 엑원이 경시 받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는데, 2020년 4월 2일의 인터뷰를 통해 필 스펜서는 전세계 동시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루머에 따르면 한국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런칭 당일 1차 출시국에 포함된다.

또한 필 스펜서는 XSX의 가격과 관련하여 "600달러 이상은 책정되지 않을 것이며 PS5와 같거나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매될 것"이라고 말했다.#[21] 그런데 인터뷰어가 참조했다는 자료를 확인해보면 필 스펜서의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발언 자체가 언급된 적이 없다. 이것도 헤일로 인피니트 개발비 5천억 루머처럼 해프닝으로만 끝날 듯.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저가판이 출시될지 모른다는 루머가 있었다. 차세대 기기의 기술적 특징을 유지한채 300달러 가격에 4테라플롭스 GPU 사양으로 기기를 내놓을거라는 이야기인데 결국 저가판 출시 자체는 사실로 밝혀졌다.##

2.3.3. 2020년 5월 Inside XBOX

게임플레이 첫 공개 영상
우리나라 시간으로 5월 8일 0시에 라이브를 통해 게임플레이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라이브를 시청한 대부분의 게이머들의 반응은 게임 트레일러만 잔뜩나오고 자세한 게임플레이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실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그 결과, 영상에 싫어요가 좋아요 수보다 더욱 많아졌다.

라이브 자체는 통상적으로 진행하던 Inside XBOX와 동일한 구성이었지만 사람들의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애초에 해당 라이브는 서드 파티 게임 소개 겸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에 대한 개발사의 참여도를 알리는 것이 주 목적이었을 텐데 공개 전부터 게임 플레이라고 홍보했고 라이브 제목을 '게임 플레이'로 명시했다.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것도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도 오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감당해야 할 일이고 MS 마케팅 팀의 애런 그린버그는 트위터로 너무 높은 기대치를 만든 것은 자신들이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별개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게임 공개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필 스펜서가 전 미국 닌텐도 사장 레지널드 피서메이의 팟캐스트에 특별 손님으로 초청되었다. 물류 문제를 겪고 있으나, 무슨 일이 있든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전세계 동시발매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발매준비 작업이 순탄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엑스박스 시리즈 X 라이젠 2700X 리사 수 에디션?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학생들에게 게임과 저널리즘을 가르치는 비영리 단체에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2.3.4.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

한국 시간으로 7월 24일 오전 1시에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 행사가 열린다. 해당 행사에서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주요 퍼스트 파티 게임들과 세컨드, 서드 파티 게임들이 대거 공개가 될 예정이며 특히 엑스박스 팀 입장에선 작년 TGA에서 XSX의 하드웨어가 공개된거보다 이번 행사가 더욱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경제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했듯이 DL 라이브러리의 종속과 전환비용 문제,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의 매우 견고한 팬덤 충성심 때문에 XSX가 지금 아무리 유리한 위치에 있다지만 기기 판매량에 관해선 암울한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MS는 엑스박스 하드웨어를, 한동안은 PC 등 다른 하드웨어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차세대 게이밍과 신기술들을 엑스박스 기기로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얼리 어답터형 제품으로 밀고 있으며 테스트베드와 게임 개발 표준으로서의 중대한 역할 역시 XSX에 기대하고 있다.[22] 따라서 엑스박스 팀은 하드웨어에 온 힘을 쏟기 보다는 최근부터 게임패스와 엑스클라우드 사업에 온전한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예전에 필 스펜서가 발언한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20억 게이머를 양성하겠다는 장대한 꿈을 달성하기 위해선 게임패스와 엑스클라우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은 사람들을 엑스박스 계정을 사용하는 엑스박스 패밀리의 구성원으로 끌어들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핵심들이기 때문이다.

게임즈 쇼케이스 정식 발표를 앞둔 기고문에서 필 스펜서는 엑스박스 라이브 사용자가 전세계 인구의 1억 명에 달하며, 자사의 최고 IP인 헤일로 신작을 모든 엑스박스 라이브 플랫폼에 출시하겠다는 공격적인 정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엑스박스 라이브 플랫폼끼리의 완벽한 크로스플레이 지원을 약속하며, 미국 시각 7월 23일 행사에 헤일로 인피니트의 캠페인을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 날 기고문에서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사용자는 엑스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와 혜택 역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사실이 함께 공표되었다.

또한 이번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에선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트위치로도 시청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실시간(Live) '한국어 자막' 지원을 발표'해 영어가 약한 게이머들도 부담없이 행사를 볼 수 있게 됐다. 단, 실시간 한국어 자막은 유튜브로 행사를 시청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게임 공개로는 드래곤 퀘스트 11 S나카 유지가 제작한 밸런 원더월드등이 있었다.

게임즈 쇼케이스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대신 한국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23]

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헤일로 인피니트가 2012년 출시작인 헤일로 4 보다도 낮은 품질의 끔찍한 그래픽 피델리티를 선보여 첫 단추를 꿰는데부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넘버링이 사라져, 루머대로 시리즈 리부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레어의 신작 에버와일드의 새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옵시디언의 신작 Avowed가 공개되었으며, 언데드 랩은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를 발표했다 세컨드 파티 회사인 문 스튜디오는 오리와 도깨비불의 4K 120프레임 지원을 약속했다. 그 외 파트너사의 게임으로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와 '스토커 2'가 발표되었으며, 번지는 데스티니 2의 모든 확장팩을 스마트 딜리버리 및 게임패스로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아우터 월드의 DLC가 공개되었다. 사이코너츠 2가 공개되었다.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페이블 리부트 작품을 발표했으며, 신작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비쥬얼은 큰 호평을 받았다. 페이블과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와 함께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 게임들 중에서도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받았다. 지난 세대에서 포르자 프랜차이즈를 업계 1인자 자리에 올려놓은 Turn 10 스튜디오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다음 세대에서도 엑스박스 하드웨어를 견인할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게임중에서는 텔 미 와이와 더스크 폴, 헤일로 인피니트, 겅크,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의 불호가 높은 편이다. 텔 미 와이 등의 게임은 트랜스젠더와 같은 요소를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유튜브 비추천 수가 높을 수 있으며, 정치적 올바름 요소가 없는 겅크는 순수히 게임 디자인적인 문제로 불호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같은 경우는 개발사가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을 포기하고 완전판을 엑스박스 독점으로 출시하는 행보로 불호를 일으켰다. 가장 큰 치명상은 최고 기대작인 헤일로 인피니트인데, 헤일로 인피니트의 미완성도와 기술적 결함, 게임플레이 변화를 두고 높은 불호가 발생해 헤일로 인피니트로 인해 생긴 내상을 어떻게 치유하느냐가 쇼케이스 이후의 주요 문제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헤일로 인피니트가 대형사고를 쳤다가 페이블로 겨우 마지막에 가서야 쇼케이스 분위기를 수습한 모양새가 되었다. 헤일로 인피니트 제작사인 343 인터스트리의 신뢰가 급추락하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를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연달아 히트시켜 굴지의 게임 제작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신뢰도가 더더욱 견고해졌다.

반면에, 소니의 PS5는 이번 일로 인해 비록 성능 면에서는 밀렸으나, 마켓팅 하나만큼은 XSX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본체는 게임패스다 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게임패스를 강조하던 쇼케이스였으며, 본 문서에서도 나열되어있는 시리즈 X가 강조하던 여러 기능은 보여주지도 않았고, 심지어 필 스펜서가 이전에 약속했던 몇 몇 부분은 말하고는 다르게 지켜지지도 않는거 아니냐는 의문점을 보여준 쇼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헤일로 인피니트의 퀄리티가 전세대를 지원한다고 해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과 향후 2년 동안은 전세대인 엑스박스 원에서도 자사의 퍼스트 게임을 지원하겠다고 20년 초부터 꾸준하게 언급하고 쇼케이스 며칠전에도 말했지만 코타쿠의 이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두리뭉실한 대답과 엑스박스 원을 지원 기종에서 삭제하는 등 과거 발언하고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쇼케이스 퍼스트 파티의 몇 몇 게임은 엑스박스 시리즈 X로 구동조차 한게 아니며 PC로 구동한 것이 후속 기사로 속속 나오고 있다.[24] 위에서의 서술에서는 마케팅 차이라고 서술한 부분이 있으나 소니가 자사의 쇼케이스에서 모든 게임이 PS5 시스템에서 구동한 영상이라고 확언한 것과 PS5의 SSD를 제대로 활용한 라쳇 & 클랭크 신작이나 언리얼 5 엔진 등 PS5의 새로운 기능을 제대로 보여준 것에 비해 마소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새로운 기능도, 심지어 자신들이 내뱉은 말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여준, 마케팅의 차이가 아닌 지속적으로 유저 친화적인 발언만 하면서 호응을 이끌어 대던 것에 비해 준비된 것도 그 말을 지킬 의지도 없는 걸 보여준 '최악'의 쇼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엑스박스는 하드웨어 판매보다는 엑스박스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통해 기기 구매자 수가 아닌 엑스박스 사용자 수를 늘리려는 전략을 채택했으므로, 게임 쇼에서 게임패스의 장점을 홍보하고 강조하는 건 전혀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 다만 이번 쇼케이스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필 스펜서의 지금까지의 행적과 그가 내세우는 미래전략은 결과적으로 그와 엑스박스 팀을 제대로 옭아매고 있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헤일로 인피니트가 이전세대 기반으로 설계돼 CPU 성능과 I/O 성능[25]을 끌어다 쓰지 못한다는 분석을 내놓았고, 부하직원인 제이슨 로날드 조차 이미 지난 5월달에 헤일로 인피니트엑스박스 원 때문에 차세대 기종만의 기능을 끌어다 쓸 수 없단 사실을 밝혔는데도, 필 스펜서는 엉뚱하게도 다음 세대 초창기를 엑스박스 원과 함께 병진할 수 있다는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 자신이 세운 전략과 발언을 지키려면 향후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들이 내놓는 게임의 퀄리티가 희생되어야 할테지만, 이것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면 결국 자기가 했던 발언을 철회해 차세대기 전용 게임을 내놓아야 한다. 실제로 필 스펜서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게 된다면 그의 리더십과 신뢰에 상당한 타격이 갈 수 밖에 없다. 안그래도 플레이스테이션 5는 3월 개발자 발표회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게 터져나와 연초와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엑스박스 팀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유리한 분위기였고, 마크 서니 수석 설계자와 SIE 임원진들이 하나같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는 등 부정적인 행보를 보여 안그래도 안좋았던 여론이 더더욱 악화되어 가고만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팀이 은둔 상황 속에서 쇼케이스를 잘 준비해 실망한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는데 성공한 것에 비해, 엑스박스 팀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밍숭맹숭하기 그지 없고 영양가도 부족한데다 헤일로가 대형사고를 쳐 제대로 체면을 구긴 자리가 되었다. 5월 행사 때 터져나온 부정적 반응 중 하나였던 '실제 게임플레이를 시청자들에게 보여달라는 주장'에 대해 다음 행사에서는 확실히 피드백을 수용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게임즈 쇼케이스에서 보여진 게임플레이라고는 헤일로 인피니트 하나가 전부였다. 대부분의 쇼케이스 내용을 인게임 트레일러 위주로 편성했으며, 또다른 최고 퍼스트 기대작이었던 포르자 시리즈 신작은 인게임 트레일러도 아닌 게임엔진 시연영상을 편성해 기술적인 부분엔 관심이 없는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영양가 없는 내용을 행사에서 선보였다. 거기에다 최고 프랜차이즈인 헤일로 인피니트를 전세대 작품인 기어스 5 시리즈 X 최적화판 XSX 실기구동영상의 발목에도 못 미치는 참담한 퀄리티로 내놓아, 안그래도 차기 헤일로를 고대하던 헤일로 팬들의 기대감을 무너뜨려버렸다. 필 스펜서 사단은 그렇게 유리했던 시장 상황에서 쇼케이스를 엉망으로 치르고, XSX 프로젝트 매니저가 진작에 몇 달 전부터 우려를 표하고 있어왔던 엑스박스 원과 시리즈 X를 다음 세대에서도 병진시킨다는 필 스펜서 자신만의 이상과 무리한 전략만을 내세우다 최고 기대작의 퀄리티와 신뢰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놓치게 될 상황을 코앞까지 오게 만들었다. 필 스펜서 사단은 기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번의 개발자 회의를 통해 양질의 서드파티 개발자들을 플랫폼으로 인도하고, 마지막 한 번이 될 게임스컴 발표회에서 실망한 게이머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못하면 장기 목표마저 차질을 빚게 될 것이다. 엑스박스 라이브와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으로 전세계 20억 명의 사람들을 엑스박스 유저로 만들겠다는 꿈을 자신있게 밝히는 필 스펜서 본인이 정작 엑스박스의 성장을 방해하는 복병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미국시각 8월 3일 게임스택에서 엑스박스 개발자가 참석해 게이밍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주요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들이 사용하는 3D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심플리곤에 관한 강연과 엑스클라우드에 적용될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8월 13일에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소속 연구원들이 프로젝트 어쿠스틱스에 대해 발표를 할 계획이다. 한국 시각 8월 5일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있었던 그간의 협력과 삼성 모바일기기의 엑스박스 특화 기능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26] 루머로 나왔던 시리즈 S와 가격 및 출시일은 쇼케이스에서 발표되지 않았고, 주요 내용은 9월 행사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5.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8월 4일 xCloud 공식 런칭 예고 영상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형 컨트롤러의 모습이 노출되었다. 해당 컨트롤러는 2019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제출된 컨트롤러 특허 속 제품과 동일한 생김새를 취하고 있다. 특허가 발굴되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엑스클라우드용으로 특별히 제작된게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으며, 실제로 엑스클라우드에 특화된 컨트롤러로 보인다. 다양한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여러 종류의 컨트롤러를 제조하게 되며, PowerA 제품 같은 경우엔 컨트롤러를 좁은 간격으로 합쳐 평범한 컨트롤러에 가깝게 사용하는게 가능하다.제품 내역

Xbox 블로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추가적인 소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언팩 행사는 한국시각 8월 5일 오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 언팩 라이브스트림 갤럭시 노트 20 게이밍 번들 주문자에게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분과 게임 컨트롤러(PowerA MOGA XP5-X Plus)가 제공된다. 삼성 차기 모바일 제품들에 클라우드 게이밍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적화 기능으로 인공지능 게임 부스터와 블루투스 오디오 반응 최적화 기술이 탑재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번들 구매에 삼성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스토어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엑스박스 게임패스 앱에서만 DLC나 확장팩을 인앱 구매하거나 특별한 쿠폰을 등록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탭 S7, 갤럭시 Z 플립 등에 탑재된 클라우드 특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언팩 행사엔 엑스박스 콘솔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즐기다 약속이 생기자 전용 컨트롤러를 준비해 외출을 나가 게임을 이어하는 상황 연출 홍보 영상[27]이 편성되었으며, 엑스박스 대표 필 스펜서의 깜짝 출연이 있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에 관한 정보는 없었으며, 삼성 모바일 제품을 엑스박스 휴대기로 적극 활용할 생각이 있는 기존 엑스박스 가입자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정보들이 많았다.

2.3.6. 핫 칩스 2020 아키텍처 설명회

핫 칩스 2020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시스템 아키텍처에 관한 설명회가 열릴 계획이다. 엑스박스 아키텍처 설명회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학술 논문들이 생산될 만큼, 굉장히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자리이다. 이미 하드웨어에 관해선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공개되고 밝혀졌음에도, 아키텍처 설명회에서만 알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보들이 또 트럭 한가득이다. 이 설명회에서 실리콘 레이아웃 샷이 공개되면 TFU와 ROPs 갯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또한 XSX의 하위호환 작동방식이나 사운드 가속 방식 등도 추정해 보는게 가능해진다. 무엇보다도 아직 미궁에 빠져있는 AMD RDNA2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세부사양을 어림짐작으로나마 파악해 볼 수 있을 뿐더러, XSX에 추가된 다양한 커스텀 제반사양들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핫 칩스 2020은 프로젝트 어쿠스틱스 기술 설명회 같이 비공개 웹 행사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앞두고 사전정보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자세한건 비공개 발표 내용이 있어야 하지만, 사전 정보만으로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CPU L3 캐시메모리의 용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Zen 2 CPU의 특징들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 하드웨어(해킹 및 복돌이 방지)의 성능이 뛰어나며, 암호화 작업만을 전담하는 시스템도 상당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XSX의 오디오 프로세서 최소성능이 플레이스테이션 5 템페스트 엔진의 최고성능보다도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이 샷에 찍힌 부품들을 카운팅 했을 때, 일반적인 구성과 다르게 ROPs 갯수를 64개로 줄여놓았다. ROPs 증설로 인한 투입 전력 대비 성능 향상폭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한 설계팀이 ROPs 갯수를 줄이고 VRS로 픽셀 성능을 끌어올리게 하려는 의도가 나타난다. 한편 레이트레이싱 연산장치는 PC와 동일한 구성으로 들어가있다. 레이연산 능력이 공개되었으나 엔비디아가 사용하는 지표와 달라 엔비디아의 동위 아키텍처의 레이트레이싱 성능과 AMD RDNA2 아키텍처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비교할 수 없다. 레이 명령어 비율을 보면 AMD가 엔비디아의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따라 잡으려면 아직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다이렉트스토리지 API에 대한 정보가 없어 XSX의 파일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 주지 못했다. 샘플러 피드백 스트리밍 하드웨어의 작동 방식이 상세하게 밝혀졌으며 메모리 사용량과 입출력 성능을 끌어올려주긴 하나 기적적으로 이를 상승시켜주진 않아, 거품을 제거하고 순전히 좋은 기술이 있다는 정도로 치부해도 충분하다. 해당 내용들은 모두 단편적이거나 추측에 기반한 정보들이며, 실제에 부합하는 정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들의 공식 설명이 있어야 한다.

현장 질문들의 답변 내역들이 공개되었다. 개발자들의 궁금증 부터, 일반적인 하드웨어 궁금증을 물어보는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TDP를 위해 등가교환한 부분이 많아 여기서 설명할 수 없다. PC와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DX12U를 사용하며, 드라이버 교체는 PC보다 XSX쪽이 더 쉽다. 또한 CPU와 GPU는 서로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해 서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CPU의 3.8GHz 클럭은 터보 클럭이 아니라 상시 클럭이다. CPU는 서버급인데 L3 캐시는 왜 모바일급이냐는 질문에, 우리의 캐시 메모리는 좀 다르며 AMD가 밝힐 부분이고 우리는 말해줄 수 없다고 답변. 20채널 GDDR6가 과연 2스택 HBM 메모리보다도 저렴한 선택이었을까라는 질문에, 엄청난 대역폭이 필요해 20채널 GDDR을 선택했다고 답변. 등

TSMC의 발전된 7nm 공정을 사용했으며, SoC의 가격이 엑스박스 원 X 보다도 비싸다. 사용된 공정은 TSMC 7nm 인핸스드로, 7nm+와 7nm EUV 공정이랑은 다른 최신의 비싼 공정이다. 7nm 인핸스드 공정은 마이크로소프트-TSMC-AMD 3사가 공동 개발한 신공정이다. 참고로 초기 엑스박스 원의 SoC 가격은 110달러로 알려져있다. 값비싼 프리미엄 기기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양.

디지털파운드리가 핫 칩스 2020 엑스박스 세션의 감상평을 내놓았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가 참조할만한, 경제적인 칩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줬으며, PC가 차세대 혁신에서 뒤쳐지는 일 없이 PC 역시 혁신을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만들고자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감이 보인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우 투명한 자세를 취한다는 점이 저널리스트로서 즐거웠던 점이라고 밝혔다. 개발자 문서도 검토한 결과 엑스박스는 그 어떠한 비밀 기능이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게임 변화 기능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며, 엑스박스에 관한 모든 것을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소니의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은 약속[28] 내용을 언급해 반대진영의 투명성을 촉구 및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개발자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검증해 엑스박스에는 더이상 남아있는 비밀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전달해 이번 행사를 끝으로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한 모든 하드웨어 사양이 공개되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 하드웨어 스펙은 흥미로운 주제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사는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콘솔의 가격이 어느정도인지로 옮겨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

2.3.7. 9월 인사이드 엑스박스

IT 웹진 써롯(Thurrott)의 기자 브래드 샘즈(Brad Sams)에 의해 XSS의 가격 공개(미국 $299)와 함께 XSX의 가격이 유출(?)되었는데 XSX의 가격이 XSS의 '$299'보다 $200 정도 높은 '$499'로 책정되었다고 한다.[29]# 물론 이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MS 관계자의 발언과 MS에서 XSS의 정보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 등을 보아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출 이후 결국 9월 8일 Xbox Series S가 공식 발표 되었고, 이후 추가 정보가 공개되었다. 시리즈X의 가격은 $499로 공식 확정되었다.# 더불어 예약 판매는 9월 22일(미국 기준)에 개시될 예정이다.

하나만 발표해도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낼 대박 소식들을 한 번에 때려붓는 메가톤급 발표를 진행했다. 더더욱 게이머들을 흥분시킨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채 미국 시각 9월 9일 새벽을 틈타 갑자기 인사이드 엑스박스를 깜짝 진행한 것. 아침에 아무 기대없이 일어난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파급력이다.

결국 미국 시각 오전 8시를 전후로, 엑스박스 유튜브 채널이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폭파되었다. 이 날 나스닥 시장에선 개장 직후 하루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거의 9프로나 뛰어올라, 몇 주간의 주식시장 하락세를 하루만에 회복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S의 리빌 영상 전부를 유출시킨 유출자 '워킹캣'이 원래 계획중이었던 엑스박스 쇼케이스 행사의 녹화본을 또다시 전부 유출시켰다. 이 행사는 주요 엑스박스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였으며, 별도의 스튜디오까지 마련을 했을 정도로 세심한 준비를 한 행사였음에도, 유출 사건으로 인해 엑스박스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 영상으로 발표를 대체하면서 스튜디오 속 이야기는 모르는 곳에 묻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다시 최초 유출자가 끄집어낸 것. 행사는 9월 3주에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시리즈 S 유출사건으로 인해 9월 8일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존재와 가격을 일찍 밝히게 되는 변수가 발생하였다. 결국 논의 끝에 9월 2주차인 9월 9일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가격과 시리즈 X/S 예약구매 및 EA 플레이 등 정보들을 계획보다 일찍 풀게 되었다. 발표가 최초 계획보다 많이 초라해졌으나, 워킹캣이 엑스박스 쇼케이스의 영상들을 가지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만약 계획대로 발표를 3주차에 진행했다면 유출자가 발표 전체를 전부 망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9월 9일에 기습적으로 조기발표를 진행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한편 사건 이후 엑스박스 마케팅 디렉터 신디 워커는 정보 유출에 대한 분노를 본인의 트위터에 게시했다.

9월 21일 22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75억 달러[30]에 인수했다는 특급 뉴스가 발표되었다.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그 산하 스튜디오를 포함 총 8개의 개발사를 인수하고 개발사가 이제껏 개발한 게임들은 물론 추후 개발할 게임들 모두 게임 패스에 당일 등록할 것을 발표하면서 퍼스트 파티 개발력을 독보적으로 확보한 것은 물론 게임 패스의 입지도 더욱 강화하는 9월 9일 발표를 뛰어넘는 말그대로 특급 뉴스가 아무런 루머, 유출 없이 발표가 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인수 과정도 걸작인데, MS는 펜 하나와 백지수표 한 장만을 들고 협상 장소에 나타났으며, 베데스다는 주저없이 75억 달러라는 거금을 적었고 바로 인수가 성사되었다고 한다.[31]

또한 마이크로스프트는 9월 24일 오후 9시 도쿄 게임쇼에 참여하는데 여기서 베데스다 인수 급의 또 다른 퍼스트 파티 영입 소식을 발표하는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제일 유력한 것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 게임 회사를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로 인수한다 라는 루머가 떠돌았는데 이 때문에 특히 루머가 돌았던 세가코나미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양쪽 모두 네임드급 회사이나 만일 이 루머가 사실일 경우, 세가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 코나미는 여전히 신작과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PES를 제외하면 또 다른 대표 프랜차이즈인 메탈기어 시리즈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개발진들의 퇴사 및 사측의 만행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자체가 사실상 죽어버린 반면에 세가는 소닉 시리즈용과 같이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 토탈 워 시리즈, 풋볼매니저, 판타시 스타 시리즈를 비롯한 막강한 IP들을 보유하고 있어 코나미보다는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작이나 다름없었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엑스박스 데뷔가 용과 같이 7의 런칭 타이틀로 이뤄졌다는 건데 더욱 중요한 사실은 차세대기 향상판으로서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기간 독점작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출시 신작 발표를 보면 판타지 스타 온라인 2와 함께 용과 같이 7이 포함되어 있기에 세가의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영입설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후 Xbox 트위터는 공식적으로 TGS에서 인수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지만 몇 년동안 TGS에 참여하지 않은 MS가 참여한다는 것, 행사 시작 며칠 전에 일본 XSX, XSS의 예약 판매를 하루 미룬다고 발표한 것[32] 등 정황을 보면 인수는 아니겠지만 게임 패스와 관련된 일본 게임 회사들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33] 하지만 도쿄게임쇼에서 인수 관련 소식은 없을거라 밝혔기에 세가 인수설은 지나친 억측일거라는 견해도 있다.

2.3.8. 도쿄 게임쇼 2020 온라인

도쿄게임쇼 2020 온라인 행사에 참가함을 발표했으나 차세대기 관련 신규 발표 및 인수 소식은 없을거라 했으며[34] 실제 발표회에서도 기존 발매 예정작의 일본어 트레일러 위주로 시연되었다.

2.3.9. 리테일 기기 선행 체험과 국내 출시 정보

9월 인사이드 엑스박스 이후 리테일용으로 준비된 기계가 각 언론사들과 유튜버 등에게 배포되었으며 이에 따라 각종 테스트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따라서 여러 정보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국내 언론사로는 디스 이즈 게임루리웹[35]이 수령한것이 확인되었다.

가장 많이 올라오는 정보는 퀵 리줌 관련 정보로 대부분의 게임들이 10초 이내에 완벽하게 전환되는것을 보여주고 있으며[36] 이외에도 전반적인 로딩 속도에 있어서 기존 콘솔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 이상의 로딩 속도개선이 있음이 공개되었다. 차세대 게임의 미발매로 차세대 게임으로 테스트되진 않았지만 자동 HDR이나 하위호환 개선등의 퍼포먼스 개선이 있음이 직접적으로 확인되기도 하였다. 차세대 게임 시연이 없다는 불만이 있지만 이건 아직 출시전임을 감안해야된다.[37]

한편 한국 게임패스 및 엑스박스 올 엑세스 사업자인 SK텔레콤은 게임 소매, 유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마케팅, 가입 절차, 고객 지원, 한국어화 협상을 담당하고, 구독 서비스 수익을 마이크로소프트와 나눠 갖는다. 기사 이로써 SK텔레콤에서 직접 개입하는 만큼 엑스박스 원보다 더 적극적인 현지화 정책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에서는 시게이트 확장 스토리지 카드의 분해 사진이 공개되었다.# 독자 규격으로 알려졌던 저장소 슬롯 규격은 사실 'CF Express[38]'라는 이름의 표준 규격의 일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해당 SSD의 플래시 메모리 칩은 SK 하이닉스의 싱글칩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컨트롤러 칩은 PHISON사의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있던 발열 관련 논란에 따라[39] 해당 부분에 대한 엠바고가 풀렸는데 매우 조용하고 배기구를 틀어막은 상태로도 별로 안뜨겁다 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2.3.10. RDNA2 발표회

AMD가 RDNA2를 발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발표에서 시리즈X와 시리즈S만이 RDNA2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유일한 콘솔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원문]

이를 통해서 핫칩스 2020에서 대부분 밝혀진 사항이긴 하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RDNA2 기반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다. 또한 경쟁회사 콘솔가 RDNA 버전논란이 있던지라 이때문에 본의 아니게 경쟁회사 제품에 대한 논란을 다시 점화시켜버리는 작용까지 있었다.

2.3.11. XSX 내장 스토리지 스펙 공개 및 정식 런칭 라이브쇼

XSX/XSS는 11월 10일에 출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41]에 한국에서 OGN과 손잡고 런칭 라이브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시간에는 게임패스에 EA Play가 활성화되며 XSX/XSS에 대한 펌웨어 데이원 업데이트와 동시발매작 및 하위호환 게임에 대한 데이원 패치가 예정되어 있다.#

내장 스토리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내장 스토리지가 메인보드에 완전히 붙어 있는 PS5와는 달리 M.2 NVMe 2230 규격의 SSD가 내장되어 있으며, 제조사와 모델명은 WD의 SN530 시리즈이다. WD SN530은 현재 디바이스 제조업체에만 판매 중이며, 곧 소비자용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M.2 규격을 사용하므로 소비자가 다른 M.2 SSD로 교체할 수 있으나, 기기의 워런티가 무효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발매 전 출시 확정 타이틀

3.1. 신작

<rowcolor=white> 게임명 시리즈 X
최적화
스마트
딜리버리
출시 플랫폼 비고 소개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 O O Xbox Live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출시 당일 엑스클라우드 등록 #
퍼펙트 다크(리부트) O 미상 콘솔 독점 #
포르자 모터스포츠 O O 콘솔 독점 4K 60프레임 지원 #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O O 콘솔 독점 #
어바우드 O 미상 콘솔 독점 #
페이블 O 미상 콘솔 독점 #
에버와일드 O O 콘솔 독점 #
배틀토드 (리부트) O O 콘솔 독점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 O O 콘솔 독점
세컨드 파티 및 서드 파티 스튜디오 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O O - 런칭 타이틀, 4K 60프레임 지원 #
디 어센트 O O 콘솔 독점 런칭 타이틀, 4K 60프레임 지원 #
오펀 오브 더 머신 미상 X 기간 완전 독점 런칭 타이틀, 4K 120프레임 지원 #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O O 콘솔 독점 런칭 타이틀,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콜 오브 더 씨[42] O O 콘솔 독점 런칭 타이틀,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4K 60프레임 지원
#
스칼렛 넥서스 O O - 런칭 타이틀 #
세컨드 익스팅션 O O 콘솔 독점 런칭 타이틀, 120프레임 지원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O O - - #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 O X - 4K 60프레임 지원 #
코러스 O O - 4K 60프레임 지원
Scorn O X 콘솔 독점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4K 60프레임 지원
더 미디엄[43] O X 콘솔 독점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
세션: 스케이드보딩 시뮬레이션 게임 X X 콘솔 독점 #
아웃라이더스 O O -
반지의 제왕: 골룸 미상 미상 XSX, PS5 전용
Ways to the Woods X 미상 콘솔 독점 #
다잉 라이트 2 미상 미상 -
크로스파이어 X 미상 - 기간 완전 독점
Ooblets X 미상 콘솔 독점
프래그마타 미상 미상 -
히트맨 3 O X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미상 미상 -
치벌리 2 O X -
파 크라이 6 O O -
더스크 폴스 미상 미상 미상
스토커 2 O 미상 콘솔 기간 독점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 O 미상 콘솔 독점
발란 원더월드[44] O 미상 -
에코 제너레이션 O X 콘솔 독점
엑소 메카 미상 미상 콘솔 독점
헬로 네이버 2 미상 미상 콘솔 독점

3.2. 기존 세대 이식작

<rowcolor=white> 게임명 시리즈 X
최적화
스마트
딜리버리
출시 플랫폼 비고 소개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이식작
기어스 5 O O 콘솔 독점 4K 60프레임 지원, 120프레임 지원 #
기어스 택틱스 O O 콘솔 독점 4K 60프레임 지원 #
포르자 호라이즌 4 O O 콘솔 독점 4K 60프레임 지원 #
씨 오브 씨브즈 O O 콘솔 독점
세컨드 파티 및 서드 파티 스튜디오 이식작
와치독: 리전 O O - 런칭 타이틀, 4K 30프레임 지원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O O - 런칭 타이틀
더트 5 O O - 런칭 타이틀, 4K 120가변프레임 지원
사이버펑크 2077 O O -
데스티니 가디언즈 O O - (파트너십 플랫폼)[45] 4K 60프레임 지원
오리와 도깨비불 O 미상 - 4K 120프레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O O 콘솔 독점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레인보우 식스 시즈 미상 미상 - 4K 120프레임 지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9 O X -
콜 오브 듀티: 워존 미상 - -
매든 NFL 21 O X -
Observer : System Redux 미상 미상 - 4K 60프레임 지원
포트나이트 O - -
배틀그라운드 미상 미상 -
Grand Theft Auto V O X -
메탈: 헬 싱어 O O - 4K 60프레임 지원, 120프레임 지원
마블 어벤져스 O O -
겅크 미상 미상 콘솔 독점
판타지 스타 온라인 2 O 미상 -
사이코너츠 2 O O -
텔 미 와이 미상 미상 콘솔 독점 출시 당일 게임패스 등록

4. 기타

이번 세대에서도 소니플레이스테이션 5와 양자대결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46] 양 쪽 모두 정보가 대략적으로 공개된 현재 시점에서의 반응은 시리즈 X 쪽이 더 호의적인 편이다.

엑스박스 팀 수장인 필 스펜서는 본인의 상관이자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필 스펜서의 적극적인 설득 덕분으로 엑스박스 원 출시 이후 게임 산업에 대해 회의감을 보이던 나델라에게 필 스펜서는 왜 MS가 게임 산업에 계속해서 머물러야 하는지를 강하게 어필했다고 한다. 또한 필 스펜서는 더 이상 닌텐도소니를 주요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으며, Microsoft Azure를 무기로 삼아 게임 시장에 진출한 아마존닷컴구글의 추격을 따돌리는 것이 우선한 과제라고 말했다. #

포브스지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중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에 관한 흥미로운 분석을 하였다. #
* PS5의 SSD가 게임 개발에 미치는 파급력 때문에 궁극적으로 PS5가 더 중요한 기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 성능과 기술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초반 기세를 잡았다. 소비자의 시선에선 엑스박스 시리즈 X가 플레이스테이션 5보다 더 우월한 기종이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원 시기에 비해 편한 시기를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PS4가 시장에서 독주한 바람에 이번 세대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이 시장 선점 효과를 등에 업을 것이 분명해 신형 엑스박스가 시장 척도를 바꾸진 못할 것이다. 그래서 엑스박스는 옛날보다 더 강한 스타트를 끊어야 한다.
* 소니는 PS4를 통해 소프트웨어, 소비자 인식, 유통에서 핵심 이점들을 독차지했고, 엑스박스는 몇 년간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3의 엄청난 과오를 되풀이 하진 않을 것이라 추측한다. 허나 신형 엑스박스는 소니의 시장 점유율에 금이 가게 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스트 파티 개발사들이 만든 게임의 질에 따라 그 강도가 달라질 것이다
* 콘솔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은 너무 강력해, 엑스박스는 스트리밍과 PC 등 새로운 게임 생태계로 확장하려 한다.

2020년 5월 포브스지 에디터의 선택에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다룬 기사가 게시되었다. #
* 작성자는 우선 본인은 현재 PS5의 편을 들고 있음을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장기간 배제성을 유지하는 독점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나, 엑스박스는 PC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플랫폼에 게임들을 출시한다.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PS5와 PC를 마련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선택이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사용자들을 설득시킬 강력한 이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 엑스박스는 EA Access나 PS Now 같은 유사 서비스들을 뛰어넘는, 게임 구독 서비스 최강자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게임 산업을 제패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올 엑세스는 게이머들의 행태를 바꿀 수 있다. 휴대전화 할부금을 내는것과 같은 방식으로, 경제 불황이 닥치거나 설령 콘솔 기기값이 비싸더라도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비싼 게임기를 마련하고 원하는 게임들을 실컷 할 수 있게 만들었다.
* 스마트 딜리버리로 엑스박스 원 사용자들에게 커다란 보상을 해줬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홍보전쟁에서 이기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의 SSD 발표는 재앙이었다. 새로운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보는 동안, 게이머들은 PS5의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 엑스박스 팀은 5월 서드파티 게임 쇼케이스에서 큰 실수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적어도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게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소니는 너무 조용하다. 플레이스테이션 4 때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엑스박스 원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시 온라인 접속, 중고 게임 시장을 파괴하려는 거대 기업이었고 PS4는 게이머의 편에 서서 거기에 맞서 싸우는 자였다.
게임 패스, 스마트 딜리버리, 올 엑세스는 소비자에게 좋은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를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을 훌륭하게 해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과 필 스펜서의 사업계획을 종합한 르포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엑스박스 시리즈 X는 게임계의 VOD IPTV 같은 것으로 보인다.[47] 자기 취향에 맞는 단 하나의 게임만 하려 하거나 게임에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이머들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게이머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게임을 취미로서 가지려 한다면 엑스박스 시리즈 X라는 성능도 좋고 가성비도 극강인 게이밍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만든다. 즉 마소의 사업 계획을 요약해보자면 모든 집에 GOD(Games on Demand) 수상기를 하나씩 놓자는 것. TV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는데, 굳이 VOD 서비스에 가입해 집에 IPTV 설치해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는 사람들이 있는 거처럼 게임도 서비스 가입형으로 재편하고 엑스박스도 게임특화 셋톱박스 처럼 만들어, 다운로드창과 결제창 뜨는 일 없이 버튼 클릭 한 번에 게임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이다.[48]

한국도 국내 통신사를 통해 엑스클라우드를 서비스 할 예정이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엑스박스 브랜드 아래서 게임을 할 신규 게이머들이 유입될 것이다. 이 때문에 일단은 한국에선 RTX 2080급 성능에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현세대 최강 콘솔 정도의 이미지로 게이머들만의 물건 취급받을 건 여전할 듯 하다. 허나 플레이스테이션 5가 XSX보다 성능이 낮을 것은 확실해 기대가 큰모양이다.

게임시장분석기업인 Newzoo는 PC와 모바일이 한국의 엑스박스 현지화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클라우드 사업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충분한 확장 기회를 제공해줄것이라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의 엑스클라우드 사용자가 미국의 사용자보다 1.75배 더 많은 시간을 엑스클라우드에서 보내고, 3배 더 많은 비율로 서비스에 재접속한다고 밝혀 한국에서 엑스클라우드가 프리뷰 기간중 성황리에 서비스되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한국시각 6월 12일 PS5의 디지털 쇼케이스 이후 다양한 분석들이 쏟아졌는데, Ampere Analysis의 게임 연구 책임자 하딩롤스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하딩롤스는 MS가 이번에 엑스박스 원 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이번 시스템이 확실히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출시 준비가 된 헤일로 프랜차이즈 게임이 있으며, PS5와 같은 가격에 시리즈 X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출시 1년차 PS5의 판매량을 460만 대, 시리즈 X를 330만 대로 추정했고 2024년까지 시리즈 X가 3700만 대만 팔릴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이러한 이유로는 소니의 시장 주도권, PS5의 독점작 라인업을 분석결과로 내놓았으며, 가장 큰 분석의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특히 깨부수기 어려운 전세계적인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충성심을 그 이유로 들었다. #

하딩 롤스는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엑스박스 원 보다도 못한 참담한 시장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 사람들을 더 만족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드웨어 판매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왜 MS가 하드웨어 콘솔을 계속 생산하려고 하는가란 의문에 폴리곤 지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① 필 스펜서 : 앞으로 최소 10년간은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자 할 사람들이 남아있을 것이라,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필요가 있다. ② 게이머들 중에는 최고의 경험을 하고자 원하는 매니악 계층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명제를 성립시켜줄 플랫폼이 필요하다. ③ 구독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 서드파티 개발사와의 협상력을 이끌어낼 기반이 필요하다. ④ 하딩롤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너무나 실험적이고 선례가 없어 성공할 지 실패할 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MS는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엑스박스 하드웨어를 보험처럼 이야기하지만, 하딩롤스는 MS의 독자노선 개척이 결과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폴리곤 지와 콘솔 시장의 종말을 예견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은, 마치 닌텐도가 닌텐도 64로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후속기종인 닌텐도 게임큐브의 참패 이후로 전통적인 콘솔 시장을 포기하고 결국 다른 생존법을 모색했듯이, MS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살아남기 위한 독자노선을 개척하려고자 하는거처럼 들린다.##

7월 게임즈 쇼케이스 이후 필 스펜서가 콘솔 전쟁을 다룬 한 기사를 리트윗해 화제에 올랐다. 행사 이후 필 스펜서의 생각을 알아보기에 좋은 참고자료이다. #
하지만 게이머들은 정말 나를 좋아할까?

소니가 보수적일 수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가 엑스박스 브랜드보다 전세계적으로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북미 이외의 세계 대부분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은 비디오 게임과 동의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사내 게임 스튜디오에 많은 투자를 했고, 특히 시스템을 위한 강력한 게임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소니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지만, 소니는 여전히 최고급 게임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부분 서드파티 게임은 두 회사의 콘솔에서 평범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전반적인 인식 격차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 훨씬 더 심했다. 2001년 Xbox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의 알파벳,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이 맡고 있는 거대하면서 나쁜 기술이란 대중적이고 정치적인 상상력에 고정되어 있던 반면, 그 당시 소니는 일반적으로 현재 삼성이 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대기업 이미지였다.

40세 이하의 소비자들에게 소니는 더 이상 워크맨, 스테레오, 붐 박스, 영화, 앨범, 고급 텔레비전의 제조사가 아니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니는 단지 플레이스테이션 회사일 뿐이다. 그것은 비디오 게임 사업에 아주 적합하다.

Xbox는 대부분 게이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당연히 열정적인 팔로워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십 년 동안 대중(및 정치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IT기업 4대악"에게 표출되고 있는 비난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게이머들은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게만 가장 냉정한 관중들이었음을 입증해 왔다.


[1] 참고로 MS 키넥트는 2017년에 기해 생산 중지와 함께 게임용으로는 MS에게도 사실상 버려진 상태다.[2] 현재 9세대에서 충돌할 메이저 콘솔 플랫폼 홀더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MS, 소니, 닌텐도 3개 기업으로 예상된다. 헌데 닌텐도는 MS와 소니와는 완전히 다른 별도의 노선을 걷고 있어 스펙 경쟁을 하지 않고 오히려 MS가 각종 자회사들의 게임을 이식해줄 정도로 좋은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자연히 소니를 저격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즉, 비슷한 컨셉의 콘솔 경쟁상대인 플레이스테이션 5의 성능을 무조건 넘기겠다고 선언한 것.[3] TGA의 진행자 제프 킬리는 트레일러를 재생하기 전에 '유출과 루머가 판을 치지만, 정말 놀랄만한 것은 느닷없이 불쑥 나온다'는 말을 했고, 그의 말대로 베테랑 게임 산업 전문 기자들 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지금까지 차세대 주력 콘솔들은 E3 혹은 회사 주최 컨퍼런스에서 첫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렇게 번외 이벤트에서 캐주얼하게 공개하는 경우는 사상 처음이며, 이 정도 규모의 깜짝 발표가 사전 유출되지 않은 것 역시 놀라운 일이다.[4] 트레일러 상에서 이것이 스칼렛이라고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엑스박스 시리즈 X라는 명칭이 공개된 후에도 잠시 클라우드 머신이나 또 다른 디자인의 엑스박스 원 X로 착각하는 일도 많았다.[5] 높이가 높을 뿐이지 바닥부분 면적은 작기 때문에 부피 자체는 생각외로 크지 않다.[6]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넒이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1개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높이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3개 정도 쌓은 높이라고 밝혔다.[7] 커다란 한 개의 팬이 공기를 위로 방출하는 방식으로 엑스박스 원 X 정도의 소음이 생긴다고 한다.[8] 라데온 GPU 기준으로 '지오메트리 프로세서'에 해당된다. GPGPU로 사용 가능한 컴퓨트 유닛이 버텍스 셰이더, 픽셀 셰이더, 지오메트리 셰이더가 통합된 셰이딩 연산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오메트리 프로세서가 필요없는 것이 절대 아니고, 3D 그래픽을 구성하기 위한 삼각형 폴리곤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이면서 전통적인 유닛이다. 또한, '테셀레이터'도 탑재되어 있어서 하드웨어 테셀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9] 라데온 GPU 기준으로 '래스터라이저'에 해당된다.[10] 라데온 GPU 기준으로 ROP 4개씩 구성하는 '렌더 백엔드'에 해당된다.[11] 다만 엑스박스와 엑스박스 360은 엑스박스 원에서 이미 하위호환에 대응하던 게임들만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구동할 수 있다. 물론 엑스박스 원 전용 게임이라면 모두 하위호환과 더불어 스마트 딜리버리(지원되는 게임 한정)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12] 개발사에서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엑스박스 사업부의 하위호환팀에서 모든 작업과 사전 테스트를 맡기 때문이다.[13] 이는 지포스 RTX 2080와 상당히 유사한 성능이라 한다.[14] SOC 및 저장장치 등[15] 전면 단자나 I/O관련 기판[16] 물론, 몇 초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그를 감안하더라도 기존 세대 기기와 비교했을 때 혁신적인 수준인 것은 확실하다. 가히 '멀티태스킹의 콘솔게임기 버전'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17] 외장 메모리 팩 기능은 XBOX 360 S부터 USB 메모리를 지원하면서 제거되었는데, XBOX SERIES X에서 용량 확장과 로딩 타임 둘 다 잡기 위해 다시 넣은 걸로 보인다.[18] 최근부터 영상업계, 게임업계에서 도입중인 시범적인 기술로, 인공지능 기반 HD화가 적용된 게임으로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가 있다. 이쪽은 리마스터 과정에서 품질 좋은 원본 영상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래의 게임 영상을 인공지능을 통해 고화질화 하기로 결정했는데, AI가 얼마만큼의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지금 당장 궁금하다면 커맨드앤컨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이 원래 게임 영상, 오른쪽이 리마스터판에 들어갈 AI가 품질을 향상시킨 영상 고전게임들을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아닌 하드웨어 개발사의 하위호환 전담팀이 직접, 그것도 리마스터링에서나 해줄법한 것들을 직접 해준다고 나오니 게이머들은 열광 상태다.[19] 이 부분은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즉 엑시x에서도 구엑박, 360 게임은 에뮬레이션 기반으로 작동한다는 것[20] 굳이 S/PDIF 광단자을 시리즈 X에서 쓰고 싶다면 HDMI to S/PDIF 젠더나 S/PDIF 단자가 있는 HDMI 셀렉터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된다.[21] 해당 내용은 인터뷰어가 필 스펜서의 발언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당연히 사실과 다를 수 있다. 뉘앙스 상으로는 '내부적으로 정해 놓은 가격이 있는 데 매우 비싼 가격은 아니고 소니가 저렴하게 내놓는다면 우리도 맞불을 놓을 것이다'로 받아 들인 듯.[22] 어찌보면 초기형 iPad랑 비슷한 위치에 있다. 아이패드 1세대가 공개되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아이폰이랑 맥북으로도 할 수 있는걸 아이패드로 해야 하냐는 비아냥을 잔뜩 듣고, 화면크기 말곤 특장점이 없어 완전히 실패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을 깨고, 생산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독자적인 시장 수요를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주면서 차세대 제품으로서 얼리 어답터들의 관심과 IT 매니악들의 각광에 힘입어 태블릿 컴퓨터의 성공과 표준을 꿰찬 대표적 사례다.[23] 그러니 녹음하시는 분이 긴장을 했는지 말투가 긴장한 말투고 몇마디를 버벅이기도 했다. 게다가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한사람이 녹음했다.[24] 대표적인게 헤일로 인피니트, 크로스파이어X 등[25] 차세대 기기의 I/O 기능을 쓰지 못하며, 부족한 CPU 성능(재규어) 때문에 CPU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세대 방식으로 게임을 설계해 GPU에게만 작업을 맡기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때문에 GPU의 작업부담이 극심해져 픽셀들을 한 번에 그리지 못하게 됐고, 이것이 팝 인 - 팝 아웃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26] 유출된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탭 S7 등의 차기 갤럭시 기기가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탑재한 채로 출고되며,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세계 최초로 엑스클라우드 사용에 최적화된 설계를 채택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20의 뛰어난 게이밍 환경을 강조(The power to play from anywhere)해 이번에 콘솔 컨트롤러 모양의 평면광고까지 제작했단 사실을 고려하면 관련 확률이 높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일부 언론들이 예측하는거마냥 엑스박스의 '포터블 게이밍 콘솔'이나 '엑스박스 폰'을 삼성전자가 책임질 수 있겠냐란 질문의 답과, 삼성 기기에 탑재되어 나오는 게임패스가 종래 콘솔 게이머들에게도 부수적인 이익을 남겨줄 수 있는가 여부이다.[27] 엑스박스 시리즈 X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대신 엑스박스 원 X가 실물로 등장했다.[28] The Road to PS5 컨퍼런스에서 마크 서니 수석 설계자가 하드웨어 분해조립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하드웨어 정보를 조만간 풀겠다고 말하고, 2020년 4월에 공식적으로 하드웨어 분해조립 영상을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소니측이 발표했으나 약속을 진행할 것인지 취소할 것인지 일언반구도 없이 6개월 뒤에 갑자기 공개한 사건을 말한다.[29] 이는 엑스박스 원 X의 가격과 동일하다. 참고로 한국에서의 엑스박스 원 X의 가격은 578,000원이며 한국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동결되었다.[30] 한화로 약 8조 7천억원. 디즈니루카스 필름을 인수하는데 쓴 40억 달러의 두배 가량이고, SIE의 2013~19년 영업이익 총합과 맞먹는 수준이다.[31] 물론 이는 비유적 표현이고 실제론 인수 과정이 그만큼 원만하게 진행됐다는 정도의 뉘앙스다.[32] 참고로 MS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소식은 전세계 XSX 예약 판매 하루 전에 발표됐다.[33] 사실 세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새삼스러운건 아닌데 과거 세가의 드림캐스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운영체계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잘알려진 사실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게임기인 엑스박스 역시 드림캐스트의 영향이 컸다는 점도 하나로 꼽힌다.[34] 하필이면 도쿄 게임쇼 직전에 제니맥스 인수를 발표하는 바람에 위에 언급된것 처럼 도쿄 게임쇼에서 추가적인 스튜디오 인수 발표가 있을것이라는 예측이 너무 많았다. 이를 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35] 욕을 엄청 먹고있다. 대충 찍은 사진은 그렇다 쳐도 글 내용이 성의없기 짝이 없는데다 비난 논조에 가까워서 댓글창이 전부 사이트와 기자에 대한 유저들 비난으로 꽉차있다. 거기에 이전에 업로드된 PS5와 XSX를 비교하는 글에서 PS5의 SSD의 성능을 과장하고 SSD를 제외하고 XSX가 유리한 나머지 사양은 대놓고 축소(고정성능에 가변이라고 표기했다)하는 선동을 한 바가 있어서 해당 글도 업로드 된지 20일 만에 부랴부랴 수정했다. 이 때문에 논란이 된 프리퓨 예고 글은 아예 삭제해버리고 사과문까지 올릴정도 였는데, 그마저도 사실상 4과문 수준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프리뷰 예고글에서 엠바고를 어기고 본체 패키지를 유출한거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있다.(타 유튜버가 박스와 관련돼서 공개할수 없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해당 유튜브는 LTT의 언박싱 전용 채널인데 언박싱을 할수 없다고 직접 언급한다. )[36] 다만 실제로 몃개의 게임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매우 유동적이다. 일단 평균적으로 5 ~ 7개의 게임들이 유지되며 게임의 용량에 따라서 달라진다.[37] 현재 리테일 프리뷰는 수십개의 국가의 언론사,유저들에게 배포된지라 업체가 차세대 콘솔 출시 이전에 차세대용 게임을 팔거나 오픈베타를 하는게 아닌이상 유저들이 게임을 시현할 방법이 없다.[38] 컴팩트 플래시 익스프레스(Compact Flash Express). CF 연합에서 발표된 표준 저장소 규격으로, 폼팩터는 XQD다.[39] 막 사용한 확장카드를 들고 뜨겁다는 리액션이나 과도하게 열을 받는다는 주장이 있었다.[원문] powered by AMD’s latest “Zen 2” and RDNA 2 architectures. Xbox Series X|S are the only next-generation consoles with full hardware support for all the RDNA 2 capabilities AMD showcased today[41] 8시~9시에는 리허설 시간이다.[42] 셀레스트 개발자의 신작.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등을 개발한 12명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창설한 Out of the Blue가 제작중인 게임.[43] 장르는 호러이며 사일런트 힐 시리즈 음악을 맡았던 야마오카 아키라가 음악을 담당했다고 제작진에서 밝혔다.[44] 1990년대 초창기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개발자(나카 유지, 오시마 나오토 등)들이 다시금 모여 제작한 새 IP기반 게임이다.[45] MS와 번지 소프트웨어간 파트너십 협약 체결 - 출시 예정 확장팩 포함 모든 확장팩 게임패스 등록 예정. 데스티니 엑스클라우드 지원 예정.[46] 닌텐도의 경우에는 애초에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기 때문에 시장 파이가 겹치지 않고 과거와는 달리 경쟁심이 많이 줄은 상태라 코어한 게임 시장에 있어 주된 경쟁 상대는 여전히 소니이다.[47] MS는 게임 시장을 2가지 유형의 소비자로 분류할텐데, 게임 방문객들을 엑스클라우드에 그리고 프리미엄 사용자를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배치한다. 실제 콘솔 사용자 수는 1억 5천만 명에 불과하고, 주요 금융 회사들도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둘 다 조만간 콘솔의 시대가 저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콘솔 게임기 시장의 미래는 어둡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는 기기 종속적인 전략에서 벗어나려 한다.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게임이 있을테지만, 원하는 게임을 하나 하려고 비싼 종속 기기를 사는건 부담이 된다. 게임을 하려고 컴퓨터를 맞추고, 콘솔을 사는 대신에 가끔씩만 (게임에) 찾아오는 방문객 25억 명은 인터넷에 접속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탈퇴가 가능한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에 잠깐 머물렀다 가는게 가능하다. 이들 방문객 게이머들 때문에 엑스박스는 게임의 기기 종속을 피하려한다. 방문객들이 게임에 집중해보고자 관심을 가진다면, 프리미엄 사용자로의 전환을 위한 어떤 혜택을 요구할지 모른다. 프리미엄 사용자로의 전환을 희망하면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프리미엄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게이밍 인프라이다. 마이크로소프는 이미 이러한 사업을 시작했으며, 엑스박스 올-액세스 장기 가입자에게 무료료 엑스박스 시리즈 X로의 기기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 선언했다. 엑스박스 올-액세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인프라 대여 서비스다. 현재 미국에서만 시행중이며 월 2~30달러에 엑스박스를 가정에 대여해주고, 가입 기간 내내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와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해준다.[48] 필 스펜서가 말한 게임패스와 엑스클라우드의 부연 설명인 'The incremental cost of clicking on the next game is zero.'(다음에 할 게임을 클릭하는데 치러야 할 비용은 0원)를 실현하는 셈이다. 게임패스 카탈로그에서 하고 싶은 게임이 보이면 바로 선택하게 하고, 클릭하면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다운로드 없이 스트리밍으로 바로 실행되게 만드니 지금의 IPTV랑 똑같다. 거기에 부가 서비스나 프로그램(추가 게임)을 원하면, 해당 콘텐츠를 스토어에서 결제해 즐기는 것도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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