予를 속자 및 신자체로 하는 한자에 대한 내용은 豫 문서 참고하십시오.
予 나/줄 여, 미리 예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亅, 3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4획 | ||||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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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ヨ | ||||||
일본어 훈독 | あらかじ-め , あた-える, わ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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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yú, yǔ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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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予는 '나/줄 여'라는 한자로, 1인칭 대명사인 '나' 혹은 '건네주다'를 뜻한다. 그리고 '미리'를 뜻하는 豫의 약자로도 쓰인다.2. 특징
유니코드에는 U+4E88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弓戈弓弓(NINN)으로 입력한다.소전의 글꼴에서는 두 개의 세모꼴이 서로 엇갈려 있고 그 밑에 실 같은 선이 있다. 이는 천을 짜는 직기의 일부를 본뜬 것으로, 이 해석을 따르면 북 저(杼)의 원래 글자가 된다. 천을 짤 때 감겨 있는 실을 좌우로 보내야 했기 때문에 '주다'라는 뜻이 나오고, '승인하다', '허락하다'와 같이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 즉 '주다'와 관련된 여러 의미가 파생되었다. 혹은 두 개의 세모꼴이 물건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아, '주다'가 본 뜻인 것으로 보기도 한다. '나'라는 뜻은 가차된 것이다.
상나라 때는 '나'라는 1인칭 단수 대명사로 사용되었으나 춘추시대부터 吾를 쓰기 시작하면서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주격에 자주 사용되는 吾와 빈격에 자주 사용되는 我와는 달리, 予의 품사적 위치는 상대적으로 매우 자유롭다. 한자문화권 국가의 기록물에서는 주로 왕이 1인칭 대명사로 이 표현을 쓴 것으로 나와 있으나 입말로도 그렇게 말했을지는 알 수 없는데, 予는 정작 사대부들의 개인 문집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로 予曰(내가 말하기를) 등의 상투어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豫(미리 예)의 성부이며, 속자(俗字)이기도 하다. 다만 予는 쓰임이 그리 많지 않고, 與(줄 여), 豫(미리 예)에 대부분의 용례를 빼앗긴 형편이다. 予를 180도 돌리면 𠄔가 되는데, 幻(허깨비 환)과 동자이다.
3. 용례
3.1. 단어
- 여왈(予曰)
- 여탈(予奪)
3.2. 고사성어/숙어
- 광인기여여하(匡人其如予何)[1]: 광(匡)
3.3. 인명
4. 일본어
일본어에서는 豫를 대체하여 予를 쓴다. 豫 문서 참고.5. 중국어
予[yú]: 나(문어적 표현).予[yǔ]: 주다.
6. 유의자
- 나
- 주다
- 미리
- 豫(미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