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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9:34:11

꾸짖을 핵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6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8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ガイ, カイ
일본어 훈독
あば-く, しら-べる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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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劾은 '꾸짖을 핵'이라는 한자로, '꾸짖다'를 뜻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52BE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YOKS(卜人大尸)로 입력한다.

뜻을 의미하는 (힘 력)과 음을 뜻하는 (돼지 해)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설문해자에 따르면 죄가 있음을 벌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핵으로 일본에서는 ガイ로 중국에서는 hé로 읽어 한자음이 뭔가 서로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일본 한자음을 속음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상고음에 그 까닭이 있다. 이 한자의 상고음은 정장상팡의 학설로는 ɡɯːɡs, 백스터-사가르 학설로는 [g]ˤək-s 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s가 거성으로 변한 반절이 戸槩切(한국 한자음으로는 해, 중국 한자음으로는 hài,일본 한자음 ガイ)이며, 어말의 g/k가 그대로 남은 반절이 胡得切(한국 한자음 [1], 중국 한자음 hé, 일본한자음 ゴク)이다. 이 두가지 반절은 광운, 집운등 여러 운서에 모두 실려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같은 (돼지 해)를 음부로 가지면서 입성인 (씨 핵)에 이끌렸는지 이 글자의 음가는 으로 정착하게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이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2]. 즉 정확히 말하면 일본 한자음이나 중국한자음이 오히려 근거가 있고 한국 한자음쪽이 반대로 속음인 셈이다.

중국에서는 아주 드물게 이 한자를 kài라고 읽을 때도 있는데 이것도 속음은 아니고 광운의 苦戒切에서 비롯된 한자음으로 힘쓴다는 뜻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에 해당한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3.3. 일본어

3.3.1. 음독

ガイ.

상술하였듯, 한국 한자음이 '핵'으로, 'ㄱ' 받침이지만 일본어 음독이 ク로 끝나지 않으니 주의.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이라고 읽을 수 있는 여지가 조금도 없다. 이 반절은 德운 1등 중고음 /ɣək/이다.[2] 한자 전래 과정에서 혼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에서는 劾자가 상용한자인데도 탄핵 관련 뉴스가 나오면 弾劾에 요미가나 だんがい가 달린다.